전 우주가 나를 방해할 때에는 어떻게 해야 할 지? 열심히 노력했는데도 너무너무 일이 안 풀린다면 숨을 고르고 그 자리에서 멈춰서서 동적모드를 정적모드로 바꾸던지, 겨울 잠을 잔다고 상상하는 게 좋다. 운이 안 좋은 구간이기 때문에 지금 가지고 있는 것을 지키는 것이 우선이고, 나쁜 운으 파도가 친다고 생각하며 파도가 잠잠해질 때까지만 기다린다고 생각하자. 그렇다고 마냥 좋은 것도 마냥 나쁜 것도 없으니 운이 좋을 때 그 때 시작하자고 지은이는 얘기한다. 나서야 할 때 행동하지 않으면 기회를 놓치고, 반대로 머춰야 할 때 나서면 안 좋은 일이 생기는 거라고 하는데, 보통 사람들은 그 기회가 언제인지 모르니 본인의 근본 여기서는 본인의 사주팔자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하니 고개가 끄덕여지긴 한다. 운이 좋으면 실수를 해도 큰 탈이 없이 흘러간다는데, 운이 나만 좋은 것이 또 아니니 운 좋은 수많은 사람들과 또 경쟁을 하게 되서 운좋은 시기에도 내 뜻대로 되기는 쉽지는 않다고 한다. 즉 운이 좋다고 마냥 헤벌쭉 있어야 하는 게 아니라, 노력을 해야 한다는 말! 그리고 운이 좋은 시기에도 뭔 준비를 해야 대박이 나든 어떤 결과치가 나오는데, 준비도 없고 노력도 없으면 운이 좋은 시기는 그냥 사라져버리고 만다는 사실! 요새 개운, 개운하는데 뭔가 봤더니 운을 좋게 바꾸는 방법인데, 현실적이 개운방법은 다이어트라고 한다. 살을 빼면 외모가 바뀌고, 건강이 좋아지고, 자신감이 생기고, 그래서 외부 활동량이 늘어나고, 인맥이 많아지고, 정보량이 늘어나고, 투자와 성공의 기회가 확대된다고 즉 개운의 입구가 열린다고 한다.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된다. 먹는 것을 좋아하고, 또 가만히 있기만 해도 붙는 나잇살 때문에 언감생신 다이어트는 생각도 안 해봤다. 항상 내 인생에 '요행' 이라는 것은 없는 것인가 하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이제야 알았다. 최고의 개운방법인 다이어트를 안 해봐서.. 나쁜 운의 법칙은 귀신처럼 잘 들어 맞는다고 한다. 나쁠 때에는 나쁜 것만 고르는 뛰어난 능력을 발휘, 운이 좋을 때에는 우연히 선택한 것도 결과가 좋고, 하지만 너무 풀리지 않을 때에는 그냥 그런 때에 들어섰구나 하고 받아들이는 여유도 필요하다, 괴로워하기 보다는 마치 다른 사람의 일인 것처럼 삼인칭 관찰자 시점으로 바라보고, 페이스를 조절하는 기간이라 생각하면서 자신의 몸과 마음을 보살피는 데 신경을 쓰라고 하는데, 실제로 일이 안 풀리는데 이런 휴식이 가능할지 모르겠다. 특이한 점은 이런 기간이 일이 잘 풀리지 않는다고 직장을 옮기거나 아예 업종을 갈아타지 말라는 것이다. 운이 하강세에 있을 때는 어떤 변화를 주어도 바뀌는 것이 없다고 하는데 풀리지 않으니 자꾸 이것저것 시도를 해보는 게 보통의 사람들의 행동 패턴이었던 거 같다. '언제나 최대치의 노력을 하면서 살려고 하지 마라, 운의 흐름에 따라 완급 조절을 하라.' 인생은 준비하고 계획한 대로 되지가 않더라. 그 때 그 때의 운의 흐름을 잘 타며 열심히 사는 게 전부일 지도 모른다. 사람마다 트라우마는 한 개 일까? 살찐 거, 공부 못한 거, 키 작은 거, 못생긴 거, 못 산 거 등등 엄청 많다. 인생 자체가 트라우마이다. 하나씩 자기를 달래주고 채워나가는 것이 삶의 극복이고, 그것을 해결하는 과장이 카타르시스이고, 그 결과로 나의 자존감이 강해지고 만족도가 높아진다. 트라우마가 있는 나 자신을 받아들이고, 그 트라우마가 언젠가 해결될 날을 위해 지금 무언가를 얕게라도 해보자. 그러다가 운이 좋아지면 트라우마 상태도 해결되거나 잊게 되고, 더 큰 삶의 목표로 고민하게 될 것이다. 누군가의 말이나 어떤 상황에 남들은 가만히 있는데 나만 지나치게 기분이 상한다면 그 부분이 자신도 모르던 자기만의 트라우마일 수도 있다는 말에 공감이 되었다. 시작이 반이다 말이 있듯이 내 자신의 트라우마로 인정한다는 것은 반은 이미 해결이 된 것이라고 나는 지금 얘기하고 싶다. 운은 예상한 영역을 정확하게 피해서 들어온다. 에상치 못한 사건이 발생했을 때가 바로 운이 바뀌는 타이밍이다. 충격-받아들임-해결-실행-긍정적인 결과, 위기는 인생을 레벨업 시킬 수 있는 타이밍이라는 것을, 즉 위기가 기회라는 것을 이 책을 보면서 내가 살아온 인생을 뒤돌아 보게 됬고, 나의 미래와 행운에 대해 생각하게 된 좋은 기회였다. 이런 책을 읽게 기회를 준 조직에도 더욱 고마운 마음이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