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씩 애를 키우다보면 이성을 잃고 애를 마구잡이로 혼내거나 혹은 아이와 동등한 입장에서 서로 말싸움을 하거나 아니면 문득 정신들었을 때 아차싶은 경우가 꽤 있었습니다. 그리고 부모의 입장에서 아이에게 선뜻 사과를 하기는 모양새가 좀 그렇고 그렇다고 그냥 가만히 두자니 미안하고 어영부영 대충 화해가 아닌 화해를 하면서 얼버무리는 경우가 꽤 있었습니다.
하지만 애들이 모른척 넘어가는 경우도 있지만 그것이 옳은건지 틀린건지 모르고 어물쩡 넘어갔지만 나중에 이야기를 하다보면 그 순간 순간 생생하게 기억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러면 본인은 육아를 제대로 하고 있는게 맞는지 아닌지에 대한 의문이 들기 시작하면서 아 이번 생에는 부모로서의 역할이 틀렸나봐라고 스스로 자책까지 하기 시작합니다. 아이는 어른의 거울이라는 말은 괜히 생겨난 것이 아닙니다. 그렇게 아이는 조금씩 틀어지기 시작하고 처음에는 조금의 교정으로도 충분히 수정가능하였다면 나중에 일이 터지고나서부터는 어떤 수를 써서라도 다시 돌이킬 수 없는 순간으로 비화되기도 합니다.
최근 주변에서 아이가 계속해서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를 자주 봤습니다. 그리고 그 아이는 단순한 일탈 뿐만 아니라 무면허 운전을 하거나 혹은 담배에 손을 대거나 혹은 주변과 분쟁을 자주 일으켜 경찰이 소환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집에서 충분히 수정가능한 사항이었을 테지만 이제는 더이상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너서 저 멀리가버린 상황이 되었습니다. 누구나 이런 상황을 달갑게 여기진 않을 것이고 누구도 이런 상황을 접하고 싶진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애들이 모른척 넘어가는 경우도 있지만 그것이 옳은건지 틀린건지 모르고 어물쩡 넘어갔지만 나중에 이야기를 하다보면 그 순간 순간 생생하게 기억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러면 본인은 육아를 제대로 하고 있는게 맞는지 아닌지에 대한 의문이 들기 시작하면서 아 이번 생에는 부모로서의 역할이 틀렸나봐라고 스스로 자책까지 하기 시작합니다. 아이는 어른의 거울이라는 말은 괜히 생겨난 것이 아닙니다. 그렇게 아이는 조금씩 틀어지기 시작하고 처음에는 조금의 교정으로도 충분히 수정가능하였다면 나중에 일이 터지고나서부터는 어떤 수를 써서라도 다시 돌이킬 수 없는 순간으로 비화되기도 합니다.
최근 주변에서 아이가 계속해서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를 자주 봤습니다. 그리고 그 아이는 단순한 일탈 뿐만 아니라 무면허 운전을 하거나 혹은 담배에 손을 대거나 혹은 주변과 분쟁을 자주 일으켜 경찰이 소환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집에서 충분히 수정가능한 사항이었을 테지만 이제는 더이상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너서 저 멀리가버린 상황이 되었습니다. 누구나 이런 상황을 달갑게 여기진 않을 것이고 누구도 이런 상황을 접하고 싶진 않을 것입니다.
그래도 다행인 건, 이렇게 스트레스가 많은 부모에게서 자라면서도 우리 아들은 참 잘 크고 있다(객관성은 좀 떨어지겠지만). 참 다정하고, 애교도 많고, 구사하는 언어 능력을 보았을 때 제법 똑똑하기까지 하다. 신통방통한 일이다. 하지만 (부모라면 누구나 그렇겠지만) 아쉬운 점도 있다. 자신이 잘 못하는 일이다 싶으면 너무 빨리 포기하고, '나는 이걸 잘 못해'라는 말을 너무 자주 한다는 것이다. 그 점이 못내 아쉬운데, 이것도 너무 자식을 과잉보호하며 키운 내가 만든 건 아닐까 하는 생각에 괴로운 마음이 들기도 한다.
어쨌든, 과거는 잊고 밝은 내일을 향해 가야 할 때다. 나도 더 이상은 자책할 시간이 없다. 이 책에서 소개한 여러 가지 마음챙김 명상 방법을 연습하며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긍정적인 생각들로 영혼을 충만하게 하여 내 삶의 균형을 회복하고, 화목한 가정을 만드는 것만이 나의 살 길이다.
다양한 실천 과제 중, '우리의 니즈는 무엇일까?'(본책 p.231~232 중에서)를 소개하며 마무리하고자 한다. 부모인 우리는 정작 부모로서가 아닌 온전한 '나'로서의 니즈가 무엇인지 모르고 살아가고 있다. 그러한 지금의 나를 위해, 우리를 위해 이 지점에서 무엇이 나의 니즈(needs)일까를 고찰해 볼 좋은 기회로 삼았으면 좋겠다.
나 자신과 우리 가족을 돌아볼 수 있게 해준 귀한 책을 만난 것 같아서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