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아 대표가 축적한 일과 삶의 인사이트_내가 가진 것을 세상이 원하게 하라.
얼마전 종영한 TV드라마 대행사에서 제일기획 최인아대표를 모티브로 방영한 적이 있었는데, 미친 듯이 일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는데
작년에 최인아책방을 알게 되어 매월 최인아대표가 엄선한 도서와 편지를 받는 설레임으로 궁금했다.. 이번에는 책에 무엇을 적어나갔는지 궁금했다. 나보다 일찍 살아온 이들이 제시해 주는 고민들을 살짝 엿볼수 있었으면 좋겠다.
'무조건 세상에 맞추지 말고 당신이 가진 걸 세상이 원하게 하라'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자신이 잘하는 방식으로 하는 것은 자기답게 사는 일과 결코 다르지 않습니다. 저자는 그런 길을 여는 관점과 태도에 고민한 듯 하다.
나를 위해 일하고 결과로써 기여하라.
중요한 것은 여러분이 일에서 느끼는 기쁨과 즐거움이 무엇인지를 찾는 것이다. 그걸 알아차리고 나면 일을 놓고 고민할 때 퇴사나 이직에 대한 생각이 깊어질 때 중요한 선택의 기준을 갖게 된다.
내 일의 의미를 찾아서 P42
지금 나는 무엇을 하고 있나, 한 손에는 즐거움을 한 손에는 물음표를..
생각의 힘으로 새로운 해법을 찾는 능력, 세상에 해법을 요구하지 않는 일이란 없고, 세상에 모든 해법은 생각의 힘을 기반으로 하죠.
자신의 일을 붙들고 조금이라도 더 잘하고 나아지기 위해 어제의 자신을 부정하며 고민을 거듭하다보면 겉에선 잘 보이지 않던 것들이
서서히 보이기 시작합니다.
자기만의 관점, 시선이 생기는 겁니다. 이건 고민을 하는 사람들에게만 주어지는 귀한 선물이예요. 그렇게 얻은 시선과 관점은 오래도록
자신의 일을 잘하게 하는 에너지원일 뿐 아니라 당장은 알수 없는 미래의 일에도 지지대가 되어 줍니다.
나는 어떤 일을 누구와 어떤 방식으로 할 때 내가 가진 역량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는지 내겐 무엇이 그런 동력인지를 면밀히 살피고
알아내 그런 방식으로 일해야 한다. 일은 성장의 기회다.
어디서 누구와 어떻게 일한 것인가 P81
자신을 움직이는 주요 동력이 무엇인지 아는 것, 일을 할 때 언제 기쁘고 슬픈지, 언제 신나고 언제 힘이 빠지는지, 언제 좋은 성과를
내는지 아는 것이 중요성이다. 그걸 알아야 자신이 어디서 누구와 어떻게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가 선명하게 정리됩니다.
어차피 내가 하는 거라면 내가 잘할 수 있고 좋아하는 방식으로 해도 된다. 그래야 승산이 높고 세상에 통한다. 그러기 위해서 내 안에
무엇이 있고 내가 어떤 사람인지를 깊이 살펴야 한다.
씨앖없이 꽃이 피진 않지만 씨앗을 심었다고 다 꽃을 피우진 안는다. 씨앗이 죽지 않고 자라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게 하려면 뭉르 주고,
바람과 햇볕을 쬐어주며, 때는 비료도 주어야 한다. 그것이 바로 태도다.
시간의 밀도는 눈에 보이지 않지만 계산은 정확하다고 한 것이 바로 이 뜻입니다. 돌보지 않은 몸만 청구서를 받는 게 아니라 일하는 사람으로서 최선을 다하지 않은, 일에 정성을 다힞 않은 그 시간에 대해서도 계산서는 날아옵니다. 연차는 쌓였으나 역량은 그에 미치지 못한다면, 혹은 다른 이들과 구별되는 역량을 갖지 못한 채 직위만 높아지만 보면, '코모디티'로 전락하는 거죠. 직장인도 스스로를 위해 일하는 거옝, 내가 일의 주인이라 여기는 태도와 노력으로 시간의 밀도를 높이세요. 그럼 그만큼의 자기의 역량, 자산으로 쌓일 겁니다.P156
일상을 다시 보게 되는 계기는 부재나 결핍에서 옵니다. 옆에 있던 사람이 없을 때 그 사람의 존재가 다시 드러나고, 이곳을 떠나 저곳을 가보면 비로서 이곳의 의미가 살아납니다 P169
일이 좋아 일을 우선시하며 살았지만 나의 한쪽 끝도 잘 돌보겠다고, 워라벨의 참뜻은 일과 인생을 분리해야 한다는게 아니라,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인생을 살아가라는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훗날 후회하지 않으려면 여러분도 소중한 사람들과 더 많은 시간을 함께하시기를요. P175
꾸준하게 뭘 한다는 건 그저 무조건 하는거지, 그걸 말고 다른 방법이 있을까 싶었거든요. 하여간 이날 저는 결심한 무언가를 계속하는
방법 하나를 새로 얻었습니다. '저절로'에서 저는 '그냥' 읽습니다 P188
누군가를 사랑하면 그를 귀하게 여기고 존중하게 된다. 존중할 때는 사랑하는 사람한테 그렇듯 끊임없이 묻게 된다. 자신을 사랑한다면 자신에게도 물어라 P211
질문은 상대방을 존주할 때 하게 됩니다. 자신이 다 정해서 그냥 해버리지 않고 상대의 뜻에 맞추는 거죠. 취향도 기질도 다 다른 사람들에게 하나의 기준을 정해 일방적으로 적용하지 않고, 일일이 질문하고 의사를 듣고 반영하려면 당연히 수고도, 시간도, 비용도 훨씬 많이 듭니다. 그러니 상대의 의사와 생각을 묻는 건 상대를 존중할 때 하는 겁니다.
젊기는 쉽다. 모두 젊다. 처음엔, 늙기는 쉽지 않다. 세월이 걸린다. 젊음은 주어진다. 늙음은 이루어진다. 늙기 위해서 세월에 섞을 마법을 만드러내야 한다. P283
힘들때 이렇게 되뇌곤 합니다. '좀더 가보자. 조금만 더 가보자. 끝까지 가봐야 알수 있는 귀한 것들이 있다. 그런 시간을 보낸 후의 나는 지금보다 한결 나아져 있을 거다'라고요 P305
자신을 납득할 수 있는 결정을 하는데 필요한 것이 있다.
혼자의 시간을 집중적으로 내어 문제에 몰두하는 것이다.
생각했다 지우고 또 생각했다 또 지우면서..
그런 끝에 스스로 납득할 수 있는 단단한 생각을 만난다.
현명하게 나이는 방법을 찾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