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첫째가 태어나고, 2019년 둘째가 태어났다.
자녀의 임식, 출산, 육아과정을 통하여 나의 부모님이 겪었을 경험을 몇십년을 뛰어넘어 공유하고 있다.
이 책의 100 인생 그림책은 100이란 숫자가 암시하듯이 그 수만큼의 그림이 있을거라고 생각하고 책을 시작하였다.
첫장부터 알게된 사실은 시간의 흐름에 맞춰 인생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있다.
어떤 그림은 먹먹할 정도로, 어떤 그림은 나의 것과 먼 것처럼 그렇게 인생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있다.
인생 그림책은 쉽게 읽혀지고 보여지는 그런 책이다.
그리고 책장안에 들어가 다시 나오지 않는 다른 책들과 다르게 자주 꺼내어 볼 것 같다.
원작자 하이케팔러가 책을 시작한 동기도, 문득문득 드는 나의 생각, 그것과 비슷하다.
이 책을 추천한다.
오랜만에 과거를 회상하였다.
자꾸만 떠오르는 과거의 것이 아닌, 그 때 이랬었지 하고 갑자기 떠오르는 과거의 생각들을 회상하였다.
바쁘게 사는 현대인들에게, 표 10분정도는 던져줄 수 있는 책이다.
살면서 무엇을 배우셨나요?
나에게도 묻고, 다른이에게도 묻고 싶은 질문들이다.
내가 나의 아이에게 나의 삶을 들려주는 건, 내가 할 수 있는 일 일텐데
나의 부모님께 어떻게 사셨는지에 대해 묻고싶다.
어렸을 때부터 어른이 될때까지 부모와 함께 있어 다 알것만 같다고 생각하였었는데, 무슨 마음이었을지 상상하면 먹먹해진다.
앞으로 어떻게 또 살아가야할지 또 생각해본다.
시간을 소중히 여기고, 그 시간의 기억을 소중히 하려한다.
기억하기 위한 어떤 시간을 보내자는게 아니라, 그 때는 어떤 느낌으로 살았는지 떠올릴 수 있도록 기억을 소중히 하려한다.
이 책을 추천한다.
오랜만에 미래를 떠올린다.
- 무계획이 계획이었던 서른 후반 초보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