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작가가 정치계에서 떠나 자연인으로 된 이후에 발간될 책으로, 당시의 관점에서 자신의 얘기와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에 대해 쓴 책인데, 6년이 지난 지금에 봐서도 현재의 현실을 냉철하게 담고 있고 의미를 던지는 바가 큰 책으로 매우 감명 깊게 읽었습니다. 유시민 작가의 책은 대학생 때부터 꾸준히 읽었고, 주로 경제학이나 역사학, 그리고 시사와 관련된 다소 무거운 내용들 위주였습니다. 그런데, 이 책은 '작가'로서 향후 유시민의 저작들에 대한 향방을 알 수 있는 책이 아니었나 싶을 정도로... 이전 책에서는 잘 볼 수 없었던 자신의 고뇌와 가치관에 대한 내용이 많이 담겨 있고, 자신이 하고 싶은 일과 꿈에 대한 내용이 많았습니다. 현재까지 대권 후보로 지속적으로 하마평에 오름에도 불구하고, 유시민 작가가 일관되게 그러한 가능성을 배제해달라고 하는 것에 대한 진정성도, 이 책에서 찾아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양한 측면에서 40대에 들어선 나에게 많은 귀감을 주는 소중한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유시민 작가가 정치계에서 떠나 자연인으로 된 이후에 발간될 책으로, 당시의 관점에서 자신의 얘기와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에 대해 쓴 책인데, 6년이 지난 지금에 봐서도 현재의 현실을 냉철하게 담고 있고 의미를 던지는 바가 큰 책으로 매우 감명 깊게 읽었습니다. 유시민 작가의 책은 대학생 때부터 꾸준히 읽었고, 주로 경제학이나 역사학, 그리고 시사와 관련된 다소 무거운 내용들 위주였습니다. 그런데, 이 책은 '작가'로서 향후 유시민의 저작들에 대한 향방을 알 수 있는 책이 아니었나 싶을 정도로... 이전 책에서는 잘 볼 수 없었던 자신의 고뇌와 가치관에 대한 내용이 많이 담겨 있고, 자신이 하고 싶은 일과 꿈에 대한 내용이 많았습니다. 현재까지 대권 후보로 지속적으로 하마평에 오름에도 불구하고, 유시민 작가가 일관되게 그러한 가능성을 배제해달라고 하는 것에 대한 진정성도, 이 책에서 찾아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양한 측면에서 40대에 들어선 나에게 많은 귀감을 주는 소중한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