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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10-29 이민식
    주식투자의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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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우연히 보았던 '김작가 TV'라는 유튜브에서 홍진채 라쿤자산운용 대표가 출연하여 김작가와 대담을 나누면서 언급하였던 책으로서 홍진채 대표가 '어떤 주식책과도 비교할 수 없는 보물과 같은 책이다/라고 하여 신청하게 되었다. 도대체 무엇이 홍 대표의 이목을 끌었던 것일까 참 궁금했는데 책을 읽어보니 그 이유를 알 수 있을 것 같았다. 저자는 다른 주식투자 저서와는 다른 독특한 관점을 제시한다. 저자는 미국 월가에서 잔뼈가 굵은 중국 국적의 개인투자자로서 수많은 실패를 거듭하면서 터득한 경험을 바탕으로 차트읽는 법에 대한 독특한 이론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절대 남들이 하는 말에 흔들리지 말고 자신만의 투자 원칙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한다. 주식시장에서 투자자가 가장 주목하는 부분을 꼽으라면 단연 순이익 증가속도다. 어떤 기업의 순이익이 매년 25% 증가하다가 갑자기 40%, 50% 속도로 증가하기 시작했다면 조만간 주가가 급등할 조건 하나를 갖추었다고 볼 수 있다고 한다. 또한 특정 주식의 유통물량을 확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유통 물량이 많을 경우 주가가 상승하려면 큰 매수세력이 나타나야 하므로 주가 움직임이 더딜 수밖에 없다. 그는 주가 움직임이 큰 바위를 산정상으로 밀어 올리는 것과 같다고 한다. 올라갈 때는 큰 힘이 필요하지만 내려올때는 바위가 저절로 굴러떨어지듯이 별다른 힘이 필요하지 않다고 한다. 매수자가 사라지고 하락 추세가 시작되면 매도세가 크지 않아도 주가는 뚝뚝 떨어진다.그는 200일 이동평균선으로 장기 추세를, 50일 이동평균선으로 중기 추세를 판단한다. 주가의 단기 흐름을 판단할 때는 주가와 거래량을 참고한다.그는 200일 이동평균선 아래 위치한 주식은 매수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갖고 있다(물론 단기때의 경우는 예외다). 그는 기술적 분석과 더불어 기본적 분석을 같이 봐야 투자에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특히 거래량 변화는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이 모든 정보를 종합해 나온 기술적 분석 결과라야 의미가 있다. 실전 투자에서는 손절매 지점 판단에 매우 유용하다. 그는 차트를 분석하는 목적이 최상의 임계점을 찾는 것이며, 예외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하려면 꾸준히 공부하고 경험을 쌓아야 한다고 한다.그의 경험으로는 전체 시장의 흐름과 변화를 판단하는 데 가장 좋은 방법은 기술적 분석을 이용하는 것이다. 그는 거래량을 매일 꼭 체크해야 한다고 한다.거래량이 아주 많은데 지수가 오르지 않거나, 시가는 높은데 종가가 낮다면 이 상황은 전형적인 위험 신호에 해당한다.이때는 외부 상황을 반드시 체크해봐야 하는데 중앙은행이 이자율율 올렸는지, 주변국에 정치, 경제,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생기지 않았는지 등을 살펴봐야 한다.대략 며칠 혹은 몇 주 동안 서서히흐름이바뀌는데 시장의 변화에서 위기가 감지했을 때 바로 행동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위험 신호를 파악해 위기를 잘 피했다면 이제 주가가 바닥을 쳤을 때 보내는 신호를 정확히 잡아야 한다.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해 대다수 투자자가 몸을 사릴 때 어느 날 갑자기주가가 1~2%가량 큰 폭으로 올랐는데 이때 거래량도 같이 증가한다면 큰 손이 나타났다는 뜻이므로 바닥 탈출 신호일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아직 최적 매수 타이밍은 아니다. 고점에서 물렸던 투자자들이 반등하자마자 발을 빼려고 매도 물량을 쏟아낼 것이기 때문이다. 이 단계가 지난 후 새로운 파동의 최고점이 직전 파동의 최고점을 돌파했다면 하락장이 끝난 것으로 볼 수 있으니 매수해도 좋다. 이때부터 주가지수 차트에 상승 추세 특징이 나타날 것이다. 주식시장이 성공하려면 반드시 전체 시장과 개별주식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태도를 길러야 한다.그는 이것 하나만 기억하라고 한다. 하락장에서는 절대, 어떤 주식도 매수하지 말라. 보는 사람마다 주식으로 돈을 벌었다고 말한다면 전체 시장의 상승세가 이미 정점을 찍었을 가능성이 크다. 보통 전체 주식시장이 정점을 찍기 직전 단계부터 대장주 주가가 부진한 모습을 보인다. 전체 주식시장이 정점을 찍기 직전 단계가 되면 평소 들어본 적도 없는 소형주가 급등하곤 한다. 대장주가 너무 많이 올랐기 때문에 주식 시장에 떠도는 자금이 대장주를 대체할 '잡주'에 몰린 것이다. 기본적 분석방법으로 주가가 저평가되어 앞으로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면 매수하고, 기술적 분석 방법으로 하락세가 감지되어 주가가 곧 내려갈 것이라고 예상한다면 매도를 결정한다. 그는 호재와 투자 분석가 추천만 보고 매수하지 말라고 한다. 특히 호재가 발표되기 직전에 주가가 이미 많이 오른 상태라면 매우 위험하다. 그는 임계점을 찾는 방법이 주식투자 공부의 전부라고 한다. 이상과 같은 저자의 투자 전략과 원칙, 방법론을 읽으면서 실전 투자에 매우 유용한 지식을 얻을 수 있어서 뿌듯한 마음이다.
  • 2021-10-29 홍수진
    뜨겁게 나를 응원한다-하루 10분의 필사 100일 후의 기적(개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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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뜨겁게 나를 응원한다 - 하루 10분의 필사 100일 후의 기적(개정판)을 선택하게된 이유는, 책 겉표지가 매우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손글씨를 쓰기 좋아하고, 좋은 글귀를 쓰면서 하루 하루 마음을 정화하면 좋을 것같아서 선택하게 되었는데, 이책과 함께 선택한 미라클모닝을 읽고 미라클모닝을 시작하면서 새벽기상을 하고 있고, 새벽시간에 하루를 시작하면서 차분하게 글을 쓰고 있고 있자니 마치 시인이된것 같은 느낌도 들고, 하루를 더욱 차분하게 시작할 수 있어서 좋았다. 서평을 쓸만한 감명깊은 내용을 담고 있지는 않았어서 2000자의 서평을 생각하며 매우 곤란한 생각도 들었지만, 필사한 글귀중 몇몇 특히 가슴에 와 닿았거나, 다시 한번더 써보고 싶은 글귀들을 써야겠다고 생각했다. 사람은 생각하는 대로 된다. 마음먹기 . 마음은 강력한 자석과도 같아서 마음먹기에 따라 무엇이든지 끌어올 수 있다. 무엇을 바라느냐에 따라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고, 그에 따라 인생을 성공으로 이끌 수도 있다. 기대하는 것에 따라 인생은 축복도 되고, 저주도 될 수 있다. 당신은 당신 자신이 알고 있는 것보다 더 큰 힘과 더 많은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마음가짐! 하루하루 내생활방식을 보면 보인다. 나는 오늘 하루를 어떤 생각을 하면서 보내는지, 어떤 것을 기대하는지, 나의 감정은 어떤지, 나의 행동은 어떤지.. 좋은 마음가짐은 좋은 결과를 끌어 당길 것이다. 아프리카의 성지, 슈바이처 박사가 원주민들의 금기에 관하여 놀랄 만한 사실을 말한 적이 있다. 원주민들 사이에는 아이들이 태어날 떄 그 아버지가 술을 마시고 취한 상태에서 아무말이나 나오는 대로 새로 태어나는 아이의 금기를 말한다고 한다. 예를 들어 왼쪽어깨 라고 말하면 그아이의 왼쪽어깨가 금기가 되어 그 부위를 맞으면 죽는다고 믿게 된다. 바나나 하고 말하면 그 아이는 커서도 바나나를 먹으면 죽는다고 믿는다 한다. 그리고 실제로 슈바이처 박사는 그 금기로 죽은 예를 수도 없이 많이 봤다고 한다. 이처럼 암시의 힘은 놀라운 능력을 가지고 있다. 자기 암시는 잠재의식에 영향을 주는 가장 강력한 도구다. 나쁜 암시는 즉시 거부하고 밝고 건설적인 암시만을 받아들여라. 당신이 지금 어떤 상황 속에 있는지는 중요치 않다. 우리는 불행하기 위해 이땅에 온것이 아니다. 우리는 하루 하루 힘들게 살기 위해 이땅에 온것이 아니다. 우리는 충만하게 행복할 권리가 있으며, 행복해지기 위해서 귀하게 태어난 존재다. 당신이 아주 훌륭한 교육을 받았건 그렇지 못했건, 받쳐줄 부모가 있건 없건, 지금당장 돈이 있건 없건, 말주변이 좋든 나쁘든, 예쁘든 못생겼든 간에, 우리는 단 하나의 놀라운 삶을 만들어갈 수 있다. 그 삶은 우리가 그렇게 선택을 하는 순간부터 가능해진다. 그 선택을 하고 결단한 순간부터 당신의 행동이 바뀌고, 모든 상황들이 바뀌기 시작한다. 사람은 자산이 마음먹은 대로 될 수 있다. 바로지금, 당신은 그 선택을 할 수 있다. 별도 떨어지게 만들수 있는 힘. 내생각에는 강력한 힘이 있다. 별이 하늘에서 떨어진 이유에 대해 한마디로 말하면, 내가 원해서다. 평민에서 자신만의 힘으로 삼십대 초반에 귀족의 지위에 올랐고, 귀족의 존경을 받는 대문호로 성장한 괴테 하늘의 별도 떨어지게 만들 수 있다는 강력한 꿈을 가졌기에 가능했다. 당신도 분명 할 수 있다. 이제 더이상 자신의 인생이 그냥 흘러가게 두지 마라. 이제 더이 상 다른 사람이 당신의 꿈을 좌지우지하도록 하지 마라. 당신만이 당신 안에 잠자고 있는 거인의 힘을 깨울 수 있다; 당신만의 숭고한 꿈을 품어라. 그러면 자신이 꿈꾸는 대로 이루어진다. 비전은 언젠가 이루어질 당신의 모습에 대한 약속이며, 이상은 당신이 드러낼 참 모습에 대한 예언이다. 위대한 성취도 처음에는 그저 꿈에 지나지 않았따. 참나무는 도토리 안에 잠들어 있고, 새는 알 속에서 부화하기를 기다리듯이 영혼의 숭고한 비전에는 천사가 몸을 뒤척이고 있따. 꿈은 장차 현실이 될 어린 나무와 같다. 당신이 처한 상황이 마당치 않더라도 이상을 간직하고 거기에 도달하려고 애쓴다면, 그상호아은 오래 지속되지 않을 것이다. 마음이 움직이는데 몸이 제자리에서 가만히 있을 수는 없기 떄문이다. 내가 다시한번써보고 싶은글 귀들은 비슷한 느낌의 나의 생각으로 인해 내인생이 바뀔 수 있다는 희망적인 ,, 나의 생각이 나를 지배하고, 나의 생각이 나를 성공하게 만들고, 나의 생각이 나를 기쁘게 만든단다. 나는 성공할거고, 즐겁게 살거고, 인생을 허투로 살지 않을것이다.
  • 2021-10-29 이민식
    투자의 본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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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자의 본질'은 내가 가장 신뢰하고 투자에 참고하는 체슬리자문의 전무인 박세익씨가 저술한 책이다. 그는 작년 코로나 팬더믹 사태가 터졌을때 시장 흐름을 가장 정확하게 짚어내어 많은 투자자들의 수익을 올려준 바 있으며 시장 흐름에 대해서는 누구보다 정확한 선견지명을 갖고 있어 동학개미의 스승이라는 별칭으로도 불리기도 한다. 작년 팬데믹 사태 후 주식시장이 폭락했을때 빚내서라도 투자하라고 했고 수익을 거둔 후에는 그 돈으로 집을 사서 안정적인 자산을 구축하라고 조언한 바 있다. 변동성이 심한 주식시장에서 영원히 수익을 거두기는 어려우므로 누구라도 돈을 벌기 쉬운 작년과 같은 장에서 적극적인 투자를 하여 개인의 자산을 불려나가는데 큰 도움을 준 분이다. 이 분의 책이 언제 나올까 기대하던 참에 8월에 출간한다는 소식을 듣고 아무런 망설임없이 책을 신청하게 되었다. 그는 이 책에서 투자의 본질을 '기업가치 성장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주가의 변동성에 대한 위험관리를 병행하는 것'으로 정의하였다. 그는 주식투자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두 가지를 반드시 알아야 한다고 한다. 첫쨰, 주식투자는 대중들이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기업가치의 확장성에 내 돈을 과감하게 투자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가 어떤 주식에 투자하기에 앞서 우선 해당 기업의 가치 변화를 먼저 체크해야 한다. 즉, 내가 투자하는 기업의 가치가 '확장국면'에 있는지, 아니면 '수축 국면'애 있는지를 알아야 하고, 제품수명주기 관점으로 봤을 때 그 기업이 영위하고 있는 사업이 지금 성장기에 있는지 쇠퇴기에 있는지를 파악해야 한다. 그리고 내가 투자하는 기업의 장기 차트를 보면서 그 기업의 장기 추세가 내 생각과 비슷한 흐름을 보였는지를 점검해야 한다. 단기적인 주가 변동성은 기업의 가치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할 수 있지만, 60개월 이동평균선의 기울기는 그 기업의 장기 성장 추세를 정확히 나타내주기 때문이다. 우리가 예금이나 채권투자보다 주식투자를 하는 이유는 기업이 확장되고, 번성하고, 호황을 보일 때 투자에 따른 리스크 대비 투자수익률이 채권 이자율이나 물가 상승률보다 높기 때문이다. 그래서 피터 린치는 늘 '고성장하는 기업'이나 '턴어라운드 하는 기업'을 찾아다녔고, 그가 운용하는 펀드 자산의 60% 이상을 이러한 '가치성장이 빠른 기업'으로 채웠다. 이것이 바로 마젤란 펀드 수익률의 비결이다.두번쨰로, 주식투자는 위험관리가 필수이다. 투자할 때 위험이라고 말하는 '변동성'은 시장 상황에 따라 그 빠르기가 시시각각 변하고 '유동성' 역시 강세장일 때는 풍부해졌다가 약세장일때는 갑자기 위축된다. 3년 내내 오르던 주가가 1개월만에 제자리로 돌아가기도 하고, 감사보고서 제출 시기에는 '의견거절' 등의 사유로 인해 갑자기 거래정지되는 기업이 나오기도 한다. 이러한 변동성과 위험요소들은 몇백 년 동안 지속되어 온 주식시장이 가진 '본질'이자 속성이다. 따라서, 투자에 있어 위험관리 개념을 무시하는 투자자는 절대 장수할 수 없다. 그리고 기업의 가치성장에 대한 과감한투자의 개념없이 위험관리만 강조하는 '올타임 리스크 회피형' 투자자 역시 훌륭한 투자자가 될 수 없다.그는 작년부터의 주식시장 장세를 먼저 성장주로 시작해서 경기민감주로 확산하고, 마지막으로 경기소비재가 불꽃을 날리면서 끝나는 장일 것으로 예상했다.그는 2009년 '애플과 아마존'이 우승했던 논리로 '테슬라'를 발굴했고, 2010~2011년 차화정(자동차, 화학, 정유)이 우승했던 논리로 'Semi 차화정'장세를 예측했고 ,2012~ 2015년 '화장품과 바이오'가 우승한 논리로 향후 2~3년은 '경기소비재와 R&D" 기업의 강세를 예상한다. 그는 개인 계좌에 시장을 주도하는 대형 주도주를 적극적으로 내 계좌에 편입시키는 연습부터 하라고 권유한다. 유동성 리스크, 재무 리스크, 환금성 리스크, 신용 리스크 등 모든 면에서 중소형주보다는 대형주가 유리하다. 그리고 어떤 장에서든 한 해 100% 이상 상승하는 대형 주도주는 항상 있다. 부동산이든 주식이든 대형주로 돈을 버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고 한다. 이런 대형주 매매에 자신이 없으면 주식투자를 안하는 것이 나을 수도 있다고 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올바른 투자 자세, 투자 전략, 리스크 관리 등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다만, 저자가 평소 유튜브에서 언급했던 다양한 투자 전략과 기법이 보이지 않아서 다소 아쉬웠다. 아마 지면 때문에 어쩔 수 없었을 것이리라.
  • 2021-10-29 윤정길
    부의 대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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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의 전반적인 내용은 달러와 금을 중심으로 한 자본의 이동이다. 이론적인 부분도 현실의 사례를 들며 매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책을 읽으면서 매우 기뻤던 점은 공부했던 이론들이 쉽게 정리되어 있다는 것이다. 정리된 내용을 아래와 같이 요약하자면 1. 환율과 주가의 이중성 최근의 주식시장은 환율 하락을 호재로 반영한다. 즉 달러원 환율이 1,200원에서 1,100원이 되면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한다는 뜻이다. 환율에 대해서는 대학에서 처음 배웠고 지금까지 기억하고 있는 지식은 화폐 절하가 수출에는 유리하고 수입에는 불리하다는 점이였다. 달러원 환율이 1,200원에서 1,100원으로 하락하면 이는 달러 가치 절하, 원화가치 절상과 동일한 말이다. 즉 월화가치 절상은 국내 기업의 수출 부진으로 이어지고 이는 기업의 실적하락, 결국 주가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 하지만 이는 일부만 맞는 말이다. 우선 기업들의 환율에 대한 영향은 단기가 아닌 장기적으로 미치는 영향이고 환헷지로 인해 리스크가 과거보다 줄었다. 그럼에도 이러한 이론이 교과서에서 중요하게 다뤄지는 이유는 프라자합의 이후 일본의 경기 침체와 국내 산업의 반사이익을 봤던 과거의 경험일 것이다. 환율 하락이 주가에 호재로 작용하는 경제원리는 달러의 수급에 있다. 원화가치의 상승은 해외투자자의 국내 투자매력을 높인다. 원화 자산의 투자행위 자체가 환율의 상승을 부추길 수도 있는데 원화자산을 투자하기 위해 달러를 팔고 원화를 구매해야 하기 때문이다. 또한 달러 가치의 하락은 달러 부채가치의 하락으로 이어져 신흥국 시장에는 호재로 작용된다. 2. 화폐의 패권이 없는 신흥국 재정정책과 통화정책의 한계 기축통화가 없는 신흥국의 재정정책과 통화정책은 한계가 있다. 달러라는 기축통화를 가진 미국의 사례를 보자. 우선 경기둔화는 달러 가치의 하락을 야기한다. 경기둔화는 투자매력을 감소시키며 달러 가치의 하락으로 이어진다. 하지만 경기둔화로 인해 해외투자의 매력이 감소하며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게 되고 반대로 달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다. 경기둔화는 안전자산을 선호하게 될것이고 이는 달러 가치 상승으로 이어진다. 역설적이게도 경기가 둔화되거나 침체되는 상황에서 기축통화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여 달러는 하락하지 않는 것이다. 그로 인해 미국은 자신 있게 재정정책과 통화정책을 시행할 수 있다. 하지만 신흥국은 다르다. 신흥국은 화폐가치의 하락의 논리는 동일하다. 경기둔화는 투자매력을 감소시키며 화폐가치 하락으로 이어진다. 하지만 안전자산 선호현상은 자국 화폐가치의 하락을 야기한다. 안전자산을 구매하기 위해 신흥국 화폐는 팔아야 하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재정정책과 통화정책을 시행한다면 화폐 확대, 화폐 감소 감소, 투자매력 감소, 화폐가치 하락, 인플레이션으로 이어지는 정책 실패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3. 부채를 감소시키는 4가지 방법 첫째는 긴축재정이고 둘째는 부채 탕감이다. 세번째는 시장금리 인하이다. 특히 마이너스 금리를 생각해보다. 부채의 마이너스 금리는 돈을 빌리면 돈을 이자로 더 준다는 개념인데 이 이자로 원금을 상환해 나가면 된다. 실제로 일본과 유럽에서 도입하고 있는 정책이다. 네 번째는 인플레이션이다. 돈의 가치가 감소하면 부채의 가치도 감소한다. 과도한 인플레이션이 아닌 적정한 인플레이션은 경기 성장과 부채 감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4. 안전자산이 아닌 금 금은 원자재이며, 귀금속이고, 실물화폐의 가치를 가진다. 그로 인해 안전자산이라 오해하기 쉬운데 실제로 금은 주가와 동일하게 움직이는 경우가 많았다. 오히려 유동성과의 상관관계를 갖는다. 즉 달러 가치의 하락과 괘를 같이하는 경우가 많았다. 5. 포트폴리오의 관점에서 달러 안전자산은 달러이다. 주가 하락과 위험자산을 방어하기 위한 투자자산은 달러이다. 역사적으로 기축통화는 위기에 상승했고 호황에 하락했다. 자신의 투자 포트폴리오에서 달러의 비중을 가져야 할 이유이다. 금융권에 근무를 하면서 관련 전공을 공부했음에도 생각했던 것보다 금리,환율,금과 같은 시장에 대한 이해도가 많이 낮다는 점을 자각했다.
  • 2021-10-29 강신구
    처음읽는음식의세계사[절판 주문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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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릴적 어머니는 지천에 깔려있는 식물 중에서 어떤 것을 골라 조미료를 첨가해 맛있는 요리를 해준 기억이 난다. 어떤 것은 음식의 재료가 되고 첨가된 조미료는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과연 불이 발명되지 않았다면 식재료인 그 식물들을 요리할 수 있었을까 하는 호기심을 가졌던 기억이 새롭다. 유발하라리 라는 학자는 인간이 발명한 불이 하는 최고의 역할은 음식을 익히는 일이 었으며 조리 덕분에 인간이 자연 상태로는 소화할 수 없는 밀, 쌀, 감자 등을 주식으로 활용할 수 있었으며 고기도 불에 익히면 씹고 소화하기가 훨씬 쉬워져 섭취가 가능했다고 한다. 이런 익히는 요리법 때문에 인간은 더욱 다양한 종류의 음식을 만들고 먹을 수 있게 되었다. 남는 시간을 식물 재배나 교접을 통한 새로운 종을 개발하고 음식을 더 맛있게 먹는 방법들을 생각하면서 음식 문화가 발전했다고 했다. 그리고 중 근세에 세계 정복의 역사가 일어나면서 타 지역의 음식이나 식재료들이 교류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했다. 단순한 음식의 기원이나 식재료의 발굴 과정을 넘어 그리고 이런 음식들이 시간이 흘러가면서 어떻게 진화되어 왔는지 하는 "음식 재료와 조미료 그리고 각국의 음식문화" 를 접하는 세계 음식 여행으로의 초대장이 이 도서 "처음 읽는 음식의 세계사" 다. 인류 창조의 시작이라 할 수 있는 정착에서 시작해 현재 다이어트와 기아로 허덕이는 인류의 부조리까지를 각국별로 대륙별로 고유의 음식 재료부터 요리하는 방법, 맛을 내기위해 첨가하는 조미료의 구성, 독자적이고 전통적인 스타일을 확립해 세계의 식상활에 영향을 기쳐온 문화, 그리고 특정 재료(예 :설탕)가 세계 음식 문화에 끼친 영향과 음식의 세계화 흐름을 진화 흐름을 서술하고 있다. 이책은 총 8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언급된 내용의 핵심은 다음과 같다. 인류의 역사를 음식과 연계지어 보면 네 번의 격변(약 1만년전의 농업혁명, 15~16 세기의 대항해시대, 18세기 후반의 산업혁명, 20세기 후반의 하이테크 혁명)을 거쳐 새로운 식자재와 요리군을 만들어 냈다. 토기가 발명되고 요리가 가능한 농업혁명이 일어나면서 음식의 제1차 혁명이 일어나고 초원길과 비단길 등을 통한 유라시아 음식 교류가 이어졌다. 15~16세기의 대항해 시대는 구대륙과 신대륙 사이에 식자재 교환이 이루어지고 생태계의 변화가 진행되면서 인류의 식문화가 격변하였다. 신대륙의 옥수수 감자 토마토 등이 구대륙으로 전달된 시기이다. 다음으로 산업혁명이 시작되면서 급격한 인구이동에 따른 식량공급을 위한 부패방지 기술과 가공식품이 등장한다. 20세기 후반 하이테크혁명이 진행되면서 식품의 저온처리 기술로 식탁의 세계화가 이루어지는 결과를 가져왔다는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식문화의 전반에 걸쳐 패스트푸드화가 진행되면서 비만과 성인병의 증가가 이루어지는 반면 아프리카의 상당 지역은 기본적인 음식을 섭취 못하는 기아 상태가 지속되는 아이러니한 현상이 이루어지는 부조리를 언급한다. 각 장에는 식자재의 종류, 세계4대 요리권의 내용, 식자재의 교류, 자본주의의 음식 생태계, 도시를 지탱하는 가공식품, 그리고 콜드체인과 세계화 내용을 네 번의 격변기와 연관지어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작자는 끝으로 식탁 위에 놓인 모든 음식과 재료에는 인류의 역사가 담겨있다고 언급하며 식탁은 문화가 교류하는 작은 무대이며 지구의 현재 상태와 인류 사회의 미래를 비추는 거울로 매일 올라오는 여러 식자재와 요리를 보면서 인류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끝을 맺고 있다. 세계사를 설명하는 방식이나 대상은 수없이 많다. 이 책은 매일 식탁위에 놓이는 식자재와 요리의 탄생과정과 그것이 교류하면서 변화된 내용을 다루는 미시적 관점과 문명의 탄생과 교류과정에서 일어난 음식관련 변화들과 이후 현재 세계의 문제점을 설명하는 거시적 관점을 동시에 언급하며 음식의 역사를 다루었다는 점에서 그 어느 역사 관련 도서보다는 탁월하다고 생각된다. 간과해왔던 음식 속에 이렇게 다양한 함의을 담고 있다는 사실을 보면서 익숙해져와 다른 관점을 생각 못했던 단순한 현상도 역사 이해의 도구로 성찰을 할 여지가 있다는 교훈을 얻었다 생각한다.
  • 2021-10-29 천창숙
    100 인생 그림책(Dear 그림책)(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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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 인생 그림책- 0세에서 100세까지 100 장면으로 보는 인생의 맛 기억에 있든 없든 모든 살아있는 사람은 0에서부터 시작되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하는 그 나이를 채워가며 사는 것이다. 그리고 그 숫자속의 삶에 각자 생각하는 그림이 있을 것이다. 내가 생각하는 그 숫자의 의미와 다른 이의 숫자는 어떻게 다른지 궁금하여 책을 읽게 되었다. 0 난생 처음 네가 웃었지. 널 보는 이도 마주 웃었고.(태어난 순간은 보는 이에게 웃음을 주기가 쉽다) 1/2 손 가까이 있는건 뭐든 붙잡는구나. (너무나 순수한 본능) 1과 1/2 엄마가 어디론가 가버려도 다시 온다는 걸 배우는 구나. 그게 믿음이라는 거야. (엄마에 대한 믿음이 제일 먼저 생기는 거) 3... 언젠가는 죽는 다는 것도 알게 될거야. (세살 때 그걸 알지는 못했을 듯) 4와 3/4 어떤 맛들을 구별할수 있게 됐니? (이때쯤 맛있고 없고가 아니라 단맛 쓴맛 짠맛도 알게되었을까?) 6 일곱시면 일어나야 한다는 걸 알게 되겠지. 이제는 학교에 다녀야 하니까. (최초로 사회생활을 하게 되는 나이. ) 6과 1/4 학교에서는 아주 많은걸 배우게 될거야. (긴장과 설렘의 시작) 12. 벌써 엄마 아빠보다 잘 할수 있는 일들이 많아졌구나. (이제 왠만한건 다 보고 잘 할수 있을거 같아) 14. 다른 애들과 똑같아지는 법 배우기 (친구들이 나의 세상이 되는 나이. 뭐든 같이 하고 싶어) 17 믿을수 없는 일이 일어난 거야. 네가 사랑에 빠지는 일이 (사랑이 오는건 정말 순식간이지) 18 믿을수 없는 일은 또 일어나. 갑자기 커피가 좋아지는 일이 (어른이 되어야 마실수 있었던 커피가 좋아지는 걸 보니 곧 어른이 될거 같아) 19. 가끔은 네 자신이 싫어지기도 할테고, 사람도 완전히 변할수 있을까? (이제 아이가 아닌 어른이 되어가야 하는 나이, 뭔가 달라져야만 할 것 같지만 어떻게??) 20. 열다섯 살이었던 때가 언제였나 싶을거야. 5년 전이 정말이지 아득한 옛날 같을 거야. (무언가 생각을 하고 살아온건 아닌거 같은데 스물. 22. 어디론가 나아가고 싶다면 아무리 작은 발걸음이라도 깊이 생각해보고 떼어야 해 (나아가지 않을수 없는 나이. 세상에 펼쳐진 길이 너무 넓다. 어디로 발걸음을 떼어보아야 할까?) 23 생전 처음 너는 다른 이에게 너에 대해 뭐든 털어놓게 돼 (내 삶의 주인공이 나이고 내가 할 일을 내가 알고 가야 하기에 함께 얘기하고 싶어) 29 미처 배우지 못한 한가지, 토요일 저녁에 혼자 집에 있으면서 우울해지지 않는 법 (함께 할 사람이 있을수도 있고 없을수도 있는 나이) 30 행복이란 상대적이란 걸 배웠지 (혼자여도 행복할수 있고 둘이어도 행복할수 있어) 31 그건 아주 좋을때와 아주 나쁠 때 그 두 경우 가운데쯤에서 가장 잘 자란단다. (이제 절대 행복과 절대 불행이 있지 않은 걸 알았네) (30과 40을 지나는 숫자는 대게 결혼과 육아로 이어지는구나. 현대사회에서는 거의 반반만 일어나는 현상이라 공감은 여기서부터 많이 나눠질 듯) 41 산다는 건 정말 스트레스 넘치는 일이지 42 덕분에 이제 네가 직접 나무딸기 잼을 만들 수 있게 됐잖아. 43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 법도 배웠고. 45 지금 그대로의 네 모습을 좋아하니? 49 밤새 한 번도 깨지 않고 잔다는 게 얼마나 호사를 누리는 일인지도 배울 거야. 50 인생에는 두 가지 큰 힘이 있어. 누군가 너를 끌어주고 있니? 누군가 너를 밀어주고 있니? 51 이제는 부모님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구나. 58 다른 사람들과 사이좋게 지내는 일이 너무 어려워. 어쩌다 이렇게 된 걸까. 60 너도 이제 예순이구나. 하지만 어릴 때 보았던 60대 할머니가 네 자신이라는 생각은 전혀 안 들지? 70 네 자신에 대해서 아는 게 별로 없지? 생전 처음 해본 일이 아주 마음에 든다는 것도 이제야 알았을거야 74 어쩌면 생전 처음으로 나랑 딱 어울리는 사람을 만날 수도 있어 79 아직 운전을 하니? 81 이제는 나이를 한 해 한 해 세는게 아니라 행복하게 보내는 순간 순간을 세고 있다고? 82 뭘 하든 시간은 전보다 곱절이 들지. 87 어쩌면 같이 사는 사람이 몸져누울지도 몰라 91 오랜 친구가 있다는게 얼마나 좋은 일인지 92 죽음? 그래! 오고 있어. 97 사람들이 온갖 질문을 퍼붓지. 인생이 네게 무엇을 가르쳐주었냐는 거야 99 살면서 무엇을 배웠을까? 배우면서 살아야겠다.
  • 2021-10-29 마수연
    나는 어쩌다 명왕성을 죽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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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어쩌다 명왕성을 죽였나- 01. 행성이란 무엇인가 1999년 12월 동료한명과 샌디에이고 동부 산꼭대기에 있는 13층 건물 높이의 거대한 팔로마산 천문대 돔 안에 헤일 망원경은 돔사이의 하늘 멀리 우주를 본다. 명왕성 너머에 또 다른 행성이 있을 거라는 일부 천문학자의 끈질긴 주장은 마치 잃어버린 대륙 아틀란티스를 찾겠다는 끈질긴 지질학자들의 헛된 꿈처럼 여겨졌다. 천문학과 동료 제인 루가 카이퍼 벨트를 발견한 것 같다는 얘기에 둘음 흥분했다. 카이퍼 벨트는 해왕성 궤도 너무 태양 주변을 둥글게 맴돌고 있는 아주 많은 작은 얼음 전체들이 가끔 태양계 안쪽으로 쏟아지면서 밝은 빛을 내는 혜성이 되기도 하고 아직까지 덩치 큰 행성으로 뭉쳐본 적 없는 수백만 개가 넘는 이 작은 얼음 전체들이 태양계 가장 멀리 가장자리에 원반을 이루고 있는 것을 카이페 벨트라고 한다. 1999년 카이퍼 벨트로 생각되는 원반을 구성하는약500개여개의 소전체 무리를 발견한 시점으로 카이퍼 벨트를 이루는 소천체의 대부분은 작았으나 그 중 크기가 큰 것도 있었는데 명왕성의 1/3정도 됐다. 명왕성은 오랫동안 태양계 가장자리에서 외롭게 떠도는 구슬로서 독보적인 입지를 갖고 있었으나 천문학자들이 셍각하는 훨씬 많은 핀구들이 명왕성 주위에 함께 있다는 것이 새롭게 밝혀지고 있다. 작가의 어린시절의 이야기는 계속되고 15세 겨울이 오닽 어느 날 가장 익숙한 별저리인 오리온별자리를 찾던 중 그 옆에 밝게 빛나는 별한쌍을 발견, 계속 관찰하게 되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별자리는 그대로인데 그 별들은 위치가 바뀌고 서서히 서로 가까워졌다. 어느 누구에게도 이 사실을 말하지않던 어느 날 신문에 두 거대한 행성인 목성과 토성은 20년에 한번씩 서로 가까워지는데 오리온자리 부근에서 밝게 빛나는 두 별의 모습으로 보일 수 있다는 내용이 실렸다. 구것은 행성이였다. 행성은 사진 속의 추상적인 것이 아닌 하늘 위에 떠돌아다니며 밝게 빛나는 점이라는 사실, 매료될 수 밖에. . . 행성은 그리스어로 떠돌이별 의미로, 7개의 행성은 요일의 이름에서도 기원을 알 수 있다. 행성은 우리 일상에 깊게 스며들어 있지만 16세기가 되면서 사람들은 우주의 중심이 지구가 아니라 태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고 코페르니쿠스는 역사상 가장 놀라운 주장을 남겼다. 계속적으로 책장은 넘어가고 독후감으로 쓰기엔 너무도 소설처럼 이야기로 풀어놓은 책이라... 요약하며 정리하여 표현하기는 부적절해보인다. 그래서 나는 중간중간 읽고 느낌점을 남기는 쪽으로 다시 방향을 돌렸다. 새로운 행성을 발견하겠다는 목표로 시작한 연구는 2년이 지났고 새로운 행성을 발견했다는 소식을 들으면 내가 찾지 못한 새로운 행성을 발견한 것 같다는 소식은 익숙해지지않았고 매번 괴로웠다. 분명 새로운 행성을 발견한 것은 맞지만, 내가 찾는 우리 태양계의 열번째 행성이 아니었고 나의 첫번째 시도는 과학적으로 아무런 성과없이 수포로 돌아갔다. 사진 건판보다 더 어두운 천체를 담을 수 있는 디지털 카메라 시대라 도래, 그 이후에도 채드와 함께 한 새로운 행성을 발견해내고 있었다. 명왕성보다 50퍼센트는 더 멀리있는 것으로 보이는 천체를 발견, 그것은 70년간 태양계에서 발견된 그 어떤 것보다 더 큰 천체였고 내가 고대하던 새로운 행성이었다. 우리는 그 천체를 '우리가 드디어 발견한 천체' 대신 천체X라고 불렀다. 천체X는 명왕성보다 퀘도를 한바퀴도는데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되지만, 천체X의 궤도를 그리는 것도날아오는 공의 궤적을 그리는 것과 같다. 내용이 어렵다.. 이 책을 계속 읽으면서 명왕성의 퇴출을 엄숙하게 고했던 마이크 브라운은 21세기 그 어떤 천문학자보다 많은 열정과 애정으로 새로운 행성이 나타나기를 고대했던 그의 끈질김에 경의를 표한다. 현재까지 명왕성을 대체할 만한 큰 천체를 발견하기 위해 온갖 과학적 가설과 정의를 펼치고 지구밖의 무한한 우주의 향연에서 언젠가 그 별들 사이에서 천천히 움직이고 있는 행성을 찾고, 목성과 금성이 가까워졌다 멀어졌다 하는 멋진 광경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지루하고 어렵고 지구력을 요하는 독서였다.
  • 2021-10-29 박형근
    금융의 모험-세상에서 가장 지적이고 우아한 하버드 경제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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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히르 데사이 교수의 금융의 모험이라는 책은 먼저 제목이 마음에 들어 선택하게 되었다. 잘 선택했다는 생각이 든다. 그 전에 읽었던 금융관련 책과는 사뭇 느낌이 다른 책이었다. 기존의 금융서적들이 이론이나 지식을 알려 주는데 초점을 둔 반면, 이 책은 접근 방식이 달랐다. 몇 가지 중요한 금융이론을 인문학적인 관점에서 접근하고 있다. 복잡하게 금융이론이나 지식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문학작품, 그림, 옛날 문헌 등을 통해 금융이론 들이 우리 삶에 이미 들어 왔는지를 알려주고 있다. 금융지식 그 자체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삶 속에 어떻게 들어오게 되었는지, 그리고 우리 삶에 어떤 좋은 기여를 했는지를 설명해 주는 데서 좀 더 쉽게 금융이론들이 와 닿게 되었다. 아울러 우리 삶의 현상들을 설명하는데 금융이론들이 적용될 수 있는지에 대한 내용도 아주 유익했다. 다만, 인문학적인 내용들이나 자료들이 광범위하게 인용하려는 노력을 많이 기울인 나머지 좀 내용이 장황하다는 느낌은 지우기 어려웠다. 좀 더 간략하게 언급을 했더라면, 즉 필요한 내용만을 수록했더라면 좀 더 책 두께가 얇아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금융이론을 인문학적인 사고를 통해 접근해 보고 설명하려고 했다는 점에서 이책은 가치는 충분히 높다고 생각한다. 아래에서는 책을 읽으면서 다가왔던 내용을 중심으로 적어보려고 한다. 먼저, 서론에서 현직 금융인들을 접해보면, 금융을 기계적으로 배운 탓에 근본개념에 대한 이해가 취약한 경우가 많다고 저자가 지적하고 있다. 그들은 공식은 알고 있어도 개념들의 밑바탕에 있는 직관을 케물으면 잘 대답하지 못한다. 금융기관에 일하고 있는 한 사람으로서 저자의 이말에 일정부분 동의한다. 머리속에 지식으로 담다보니 개념들이 약한 것이 사실이다. 이에 따라 금융기관에서 일함에도 불구하고 금융이 부정적으로 묘사되는 상황에서 잘 효과적으로 대응을 못할 뿐만 아니라 자기 일에 대한 삶의 의미 부여가 약한 것이 사실이다. 이 책은 이런 면에서 개념을 재정립하는데 그리고 금융이 얼마나 사람들에게 유익을 주고 있는지 깨닫는데 도움이 되었다. 아울러 내가 하고 있는 일에 대한 자부심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었다. 로버트 프로스트의 <진창 철의 두 뜨내기> 시의 일부처럼 말이다-"두 눈으로 보지만, 보이는 것은 하나가 되듯이, 내가 살아가는 목표는 도락과 생업이 하나를 이루는 것, 좋아하는 것과 필요한 것이 하나가 되고, 일이 돋 생업이 걸린 놀이가 되어야함, 진정으로 그 행위는 천국과 미래를 위한 것이다." 제 1장 "우연이냐 규칙이냐"에서는 우리 삶에 일어나는 우연들의 문제를 그냥 운에 맡길 것인가? 아니면 뭔가 인간이 대처할 방법이 있다는 말인가? 라는 관점에서 보험을 설명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을 하나의 집단으로 볼 때 어느 정도는 일정한 확률분포를 예상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규칙성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개개인의 관점에서는 여전히 무작위성(random)이 작용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에 대응하기 위한 방법으로 보험이 오래 전부터 도입되었다는 점을 설명하고 있다. 우리 삶에 예전부터 들어와 있었던 것이다. 그래서 보험을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인생은 위험하다" 에서는 리스크관리의 핵심 개념인 옵션과 분산의 개념을 결혼시장과 관련해서 쉽게 설명해 주고 있다. 제인 오스틴의 소설 "오만과 편견"에 나오는 주인공 엘이자베스 베넷을 결혼시장의 뛰어난 관리자로 묘사하고 있다. 흥미로운 설명이었던 같다. 결혼을 옵션과 관련해서 설명한 대목에서 "다양한 옵션으로 구성된 포트폴리오를 확보해 두면 투자할 준비가 될 때가지 기다리면서 옵션을 행사할 자산이 어떨세 변해 가는지 지켜볼 수 있다. 그리고 적정 시점에서 한 가지 자산에 대한 투자를 할 수 있다" 라고 흥미롭게 애기하고 있는 것이 새로웠다. 아울러 우리가 어떤 제품을 살 때 품질보증서를 받는 것을 "그 제품이 불량품일 경우 제조업자에게 반품할 수 있으니, 품질보증은 제조업자에게 물건을 다시 팔 수 있는 권리라고 옵션관점에서 기술하고 있는 것도 흥미로왔다. 책을 읽으면서 흥미로웠던 내용을 다 기술하려면 한이 없을 것 같다. 아뭏은 이 책은 충분히 읽어 볼 만한 가치가 있다고 다른 사람들에게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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