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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9-28 김준형
    비전공자도 이해할 수 있는 AI 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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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인공지능)는 컴퓨터가 인간의 지능을 모방하여 학습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기술로, 현대 사회에서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비전공자도 이해할 수 있는 AI지식은 저자가 경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기본 개념과 원리를 비교적 쉽게 설명하고 있다. 1. AI의 정의와 역사 AI는 "Artificial Intelligence"의 약자로, 기계가 인간의 지능적인 행동을 모방하는 것을 의미한다. AI의 역사적 배경은 1950년대부터 시작되었으며, 앨런 튜링의 "튜링 테스트" 개념이 중요한 기초가 되었다. 튜링은 기계가 인간처럼 사고할 수 있는지를 판단하기 위한 테스트를 제안했다. 초기의 AI 연구는 주로 기호 조작과 규칙 기반 시스템에 초점을 맞추었으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데이터와 통계적 방법이 중요해졌다. 2. AI의 분류 AI는 크게 두 가지로 분류된다: 1. 좁은 AI(Weak AI): 특정 작업을 수행하도록 설계된 AI로, 예를 들어, 음성 인식, 이미지 인식, 추천 시스템 등이 있다. 좁은 AI는 현재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형태로, 인간의 일반적인 지능을 모방하는 것이 아니다. 2. 강한 AI(Strong AI): 인간과 같은 수준의 지능을 갖춘 AI로, 아직 실현되지 않았다. 강한 AI는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으며, 스스로 학습하고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3. 머신러닝과 딥러닝 AI의 발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은 머신러닝과 딥러닝이다. - **머신러닝**: 데이터에서 패턴을 학습하여 예측이나 결정을 내리는 기술이다. 머신러닝의 핵심은 데이터를 통해 모델을 훈련시키고, 새로운 데이터에 대해 예측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 **딥러닝**: 머신러닝의 한 분야로, 신경망을 사용하여 대량의 데이터를 처리하고 고차원적인 패턴을 학습하는 기술이다. 이미지 인식, 자연어 처리, 자율주행차 등에서 주로 사용된다. 4. AI의 활용 분야 AI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그 중 일부는 다음과 같다: - 의료: AI는 진단, 치료 계획, 환자 모니터링 등에서 활용된다. 예를 들어, AI 기반의 영상 분석 소프트웨어는 X선, MRI 이미지에서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 교통: 자율주행차는 AI를 통해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다. AI는 교통 흐름을 최적화하고, 사고를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다. - 금융: AI는 주식 거래, 위험 관리, 고객 서비스 등 다양한 금융 분야에서 사용된다. 알고리즘 거래 시스템은 데이터를 분석하여 최적의 거래 결정을 내린다. - 고객 서비스: 챗봇과 가상 비서는 고객의 질문에 실시간으로 응답하여 서비스 효율성을 높인다. AI는 고객의 요구를 분석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5. AI의 윤리적 문제 AI의 발전은 여러 윤리적 문제를 동반한다. 대표적인 문제는 다음과 같다: - 편향성: AI는 훈련 데이터에 따라 학습하므로, 데이터가 편향되어 있다면 AI의 결정도 편향될 수 있다. 이는 차별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 프라이버시: AI가 개인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함에 따라 개인의 프라이버시가 침해될 위험이 있다. 데이터 보호와 보안 문제는 중요한 논의거리다. - 일자리 문제: AI가 자동화를 통해 많은 작업을 수행할 수 있게 되면, 인간의 일자리가 줄어들 수 있다. 이로 인해 사회적 불평등이 심화될 우려가 있다. 6. AI의 미래 AI는 계속해서 발전할 것이며, 우리의 생활에 더 많은 영향을 미칠 것이다. 향후 AI 기술은 보다 정교해지고, 인간의 삶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 것이다. 그러나 기술 발전에 따른 윤리적 문제와 사회적 영향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 7. 결론 AI는 오늘날의 기술 발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요소로,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고 있다. 비전공자도 이해할 수 있는 AI의 기본 개념과 원리를 배우는 것은 앞으로의 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AI에 대한 올바른 이해는 기술을 더욱 잘 활용하고, 윤리적 문제를 논의하는 데 중요한 기초가 된다. AI는 단순한 기술이 아닌, 우리 사회와 문화에 깊은 영향을 미치는 주제이기 때문에, 모든 사람이 그 변화를 이해하고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여겨진다.
  • 2024-09-28 김준형
    폴리곤 스티커 아트북 - 명화 빈센트 반 고흐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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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빈센트 반 고흐는 열아홉 세기 후반의 네덜란드 화가로, 그의 독특한 스타일과 강렬한 색감, 그리고 깊은 감정 표현으로 현대 미술의 거장 중 한 사람으로 평가받고 있다. 고흐는 열정적인 예술가로서의 삶을 살았지만, 그의 생애는 고통과 불행으로 가득 차 있었으나, 그의 작품은 사후에 큰 인정을 받았으며, 지금도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고 있다. 고흐는 네덜란드의 그루트 잔드에서 태어났다. 그는 농부 가족의 장남으로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자연과 농촌의 삶에 대한 애정을 느꼈다. 고흐의 초기 교육은 그리 만족스럽지 않았지만 그는 만 십세에 교사로부터 예술에 대한 첫 번째 영감을 받았다. 그가 직업적으로 화가가 되기 전 다양한 직업을 경험했다. 미술 상점에서 일하는가 하면, 전도사로서도 활동했다. 결국, 고흐는 삼십 세에 본격적으로 화가로서의 길을 걷기로 결심하게 된다. 그의 초기 작품들은 주로 어두운 색조와 사실적인 표현을 특징으로 하며, 주로 농민의 삶을 다룬 작품이 많았다. 이 시기에 그가 그린 '감자먹는 사람들'은 대표적인 작품으로, 농민들의 소박한 삶을 사실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이 작품은 고흐의 초기 스타일을 잘 보여주며, 인간의 고난과 힘든 삶을 진지하게 담아내고 있다. 고흐는 파리로 이주하여 인상파 화가들과의 교류를 통해 자신의 예술 세계를 확장하게 된다. 파리에서 그는 색채 이론과 점묘법을 배우며, 자신의 화풍을 변화시켜 나갔다. 이 시기에 그는 보다 밝고 화려한 색을 사용하여, 감정과 분위기를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별이 빛나는 밤'은 이 시기의 대표작으로, 푸른 하늘과 반짝이는 별들을 통해 그의 고독과 갈망을 표현하고 있다. 이 작품은 고흐의 감정적이고 신비로운 세계를 잘 드러내며, 현대 미술에서도 큰 영향을 미쳤다. 고흐는 아를로 이주하여 '노란 집'에서 생활하면서 동료 화가 폴 고갱과 함께 작업을 하게 된다. 이곳에서 그는 여러 유명한 작품을 남기는데, '해바라기' 시리즈가 특히 유명하다. 해바라기는 고흐에게 희망과 생명의 상징으로 여겨졌으며, 그 색감과 붓질은 그의 독창성을 잘 보여준다. 그는 해바라기 외에도 '아를의 침실', '레스토랑의 정원' 등도 그려내며, 고흐의 색채와 형상에 대한 실험이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하지만 그의 삶은 결코 순탄하지 않았다. 고흐는 정신적인 문제로 여러 차례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고, 이로 인해 그의 예술 활동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특히 그가 자신의 귀를 자른 사건은 고흐의 불행한 정신 상태를 상징적으로 나타내는 유명한 일화이다. 그는 자신의 작품에 대해 극도로 비판적이었으며, 평생 동안 가난과 외로움 속에서 살아갔다. 그는 자신의 예술이 인정받지 못하는 것에 대해 깊은 상처를 받았고, 이러한 고통은 그의 작품에도 녹아들어 있다. 고흐는 삼십 칠 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하게 되는데, 그의 죽음은 많은 이들에게 큰 충격으로 다가왔다. 고흐의 마지막 작품 중 하나인 '자화상'은 그의 내면을 깊이 탐구하는 작업으로,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드러낸다. 이 자화상은 고흐가 자신의 고통을 직면하고 있음을 보여주며, 보는 이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다. 사후 고흐의 작품은 점차 많은 사랑을 받게 되며, 그의 예술은 다양한 예술 운동에 영향을 미쳤다. 특히 표현주의와 야수파 화가들에게 큰 영감을 주었다. 그의 작품들은 단순한 시각적 표현을 넘어서, 감정과 인간 존재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한다. 고흐의 작업은 불행한 삶 속에서도 그가 전달하고자 했던 감정과 메시지를 통해 오늘날에도 많은 사람들에게 여전히 큰 감동을 준다. 결국, 빈센트 반 고흐는 비극적인 삶을 살았지만, 그의 예술은 불멸의 가치를 지닌다. 그는 자신의 고통과 갈망을 통해 인간의 감정을 깊이 있게 탐구한 뛰어난 예술가로 기억된다. 그의 작품은 전 세계적으로 전시되며,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으며, 고흐의 이야기는 오늘날에도 많은 사람들에게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그의 예술적 유산은 영원히 이어질 것이며, 고흐의 삶과 작품은 예술의 힘과 아름다움을 여실히 보여주는 좋은 예가 된다.
  • 2024-09-28 이상곤
    유목민의 투자의 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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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자를 시작하기 전 제일 먼저 느낀 감정은 자만심이다. 생각해 보면 오르고 내리는 간단한 원리인데 확률 50%를 못 이겨 투자에 실패하고 좌절하다니 무언가 잘못 판단한 것이 아닐까. 떨어질 때 사서 오를 때 팔면 수익이 날 것이고, 좋은 종목만 골라 투자한다면 원하는 결과를 얻을 텐데 무엇이 문제인가 말이다. 하지만 막상 투자를 시작한 뒤 첫 번째 맞닥뜨리는 감정은 좌절감이다. 내가 사면 떨어지고, 내가 팔면 오르는 이것은 과연 무엇이란 말인가. 처음에는 실수여서 그런 것이라 위안 삼지만 시간이 갈수록 줄어드는 잔고는 결코 감출 수 없는 상처로 남게 된다. 그렇게 하 세월 보낸다는 것은 매우 끔찍한 일이기에 고민을 하다가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게 된다. 먼저 투자에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투자 방법과 원칙 등을 배운다. 책을 읽고 실제로 적용도 해보면서 내가 투자를 한 것이 아니라 도박을 했다는 사실을 깨닫기 시작한다. 역시 세상에는 공짜란 없다라는 사실을 다시금 확인하는 순간이다. 오늘 이야기는 유목민의 <투자의 정석>을 읽은 뒤 느낀 점과 저자가 생각하는 투자의 방법에 대해 알아보려 한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책을 통해 투자에 대한 생각과 자세가 바뀌었으며 한 단계 성장하는 시간이었다. 독서, 특히 투자서의 경우 단순히 과거의 지식을 전달하는 도구가 아니다. 과거의 기록을 참고하기는 하지만 미래의 시장을 예측하여 보다 나은 상황을 연출하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할 수 있는 에너지를 전해 주는 도구이다. 이런 점에서 이 책은 경제와 투자에 대해 배우고 실천하려는 초보 투자자들부터 투자를 하고 있었으나 체계적인 공부가 없는 상태의 투자자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으리라 확언할 수 있다. 특히 자신의 투자 방법에 대해 의구심을 갖는 투자자라면 꼭 한 번 읽어보기를 권한다. 책의 목차를 보면 큰 틀에서 '성장을 위한 투자의 시작', '기본기 다지기', '실전 투자를 위한 절대 관점', '점과 점을 잇다' 등 네 가지로 구분된다. 시작은 주식투자의 메타인지로서 주식시장을 움직이는 힘과 주식시장의 기초용어, 투자 전략의 종류를 말하고 있다. 기본 지식도 없이 되는대로 시장을 판단하려 하면 어떤 결과가 생기는지는 충분히 알 것이다. 특히 자신의 경향이 트레이더인지 인베스터인지를 생각해 보는 시간은 매우 중요한 투자요인이 된다. 이어지는 파트에서는 증권 계좌 개설부터 HTS 다루는 법까지 기본기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배울 수 있다. 투자하면서 뚫어져라 쳐다보게 될 기술적 분석과 이를 통한 종목 발굴의 기본기를 다질 수 있다. 무엇보다 저자의 강권에 의한 '초보탈출 100일 챌린지'는 속는 셈 치고라도 꼭 실천하기를 권하고픈 내용이다. 저자의 가르침대로 하루하루 열심히 공부하게 되면 어느새 달라진 자신의 이전과 이후 모습에 깜짝 놀랄것이다. 이후 투자 재료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이어진다. 테마의 해석과 테마주 매매 시 주의사항, 매매 팁은 충분히 유용한 즐길 거리이다. 재료의 좋고 나쁨에 대한 판단 기준도 흥미로운 소재이다. 주가는 추진력을 가졌을 때 상승하게 되는데 그 소재가 되는 것이 재료이다. 적절한 재료 검색과 해석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할 것이다. 이러한 재료를 찾는 방법도 소개되어 있으니 찬찬히 살펴봐야 한다. 다음에 만날 수 있는 것은 차트이다. 주식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이 가장 먼저 접하게 되는 것이 차트이다. 뭔지 모르지만 빨갛고 파란 막대들이 춤을 추는 그림은 가벼운 지적 충동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그러나 그 안에 숨겨진 사실들을 이해하기엔 아무런 준비가 없는 것도 사실이다. 자신이 많은 것을 알고 있다는 생각은 위험한 투자자의 전형이다. 투자에 있어서도 익은 벼가 고개를 숙인다는 표현이 적확하게 부합되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시황에 대해서 경제 뉴스를 투자와 연결하는 방법 등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이는 자신만의 투자를 시작하기 위한 준비 행동일 뿐인데 책을 모두 읽게 되면 자신이 그동안 얼마나 우물 안 개구리였는가를 깨닫게 된다. 이 대목에서는 유목민의 매도, 매수 원칙을 소개하고 있는데 다음과 같다. 매도 10계명(나는 이럴 때 꼭 매도하겠다). 1 남들도 다 아는 재료가 되었다면, 즉 '재료 소멸'이라면 즉시 비중을 반으로 줄인다. 2 오너 리스크가 발생했다면 즉시 비중을 반으로 줄인다. 3 강한 지지선을 깰 경우 리스크 시그널이다. 즉시 비중을 줄이고 회사 IR에 전화해 본다. 4 예상보다 빨리 주가가 오르는 경우 즉시 비중을 반으로 줄인다. 5 스윙, 장기투자 시에도 예상보다 많은 '평가수익'을 거두고 있다면 즉시 비중을 줄인다. 시간을 사자. 6 뇌동매매로 갑작스럽게 샀다면 실수를 인지하는 즉시 전량 매도한다. 원칙 없는 매매는 자기 목을 조르를 행위다. 7 항상 매수의 근거가 유지되고 있는지를 점검하라. 매수의 근거가 바뀌면 논리도 바뀐다. 견해 바꾸는 걸 두려워하지 말고 바로 비중을 줄인다. 8 '조금만 더'라는 욕심이 들면 그 즉시 비중을 반으로 줄인다. 자신의 심리는 중요한 보조지표다. 9 일희일비하고 있다면 커다란 망조의 전조다. 즉시 주식을 멈추고 운동장을 열 바퀴 돌고 오라. 10 자만은 인생 만사의 적이다. 당신은 특별한 사람이 아니다. 수많은 투자자 중 한 명일 뿐이다. 항상 겸손하고 매사에 감사하라. 매수 13계명(나는 다음 과정을 거쳤을 때만 매수하겠다). 1 없다가 생긴 것, 있다가 사라진 것을 찾는다. 2 불확실성과 리스크를 구별한다. 불확실성 상태에서 리스크로 확정되는 순간이 주식투자하기 가장 좋은 때다. 3 '주가 상승 = (유동성+실적)*기대감'의 관점을 유지한다. 4 재료, 차트, 거래량, 시황도 3번의 관점에서 해석하려 노력한다. 5 재료는 나만 좋아서는 안 된다. 시장이 좋아할 것을 고른다. 6 이왕이면 차트상 주가가 조정을 잘 받은 것, 바닥인 것에서 고른다. 7 거래량이 잘 터지는 종목을 매매한다. 8 정부와 대기업의 정책은 유동성을 만들어내므로 주의 깊게 살핀다. 9 대기업의 차세대 사업 투자는 절대 그냥 흘려보내지 않는다. 쩐의 전쟁에서 대기업은 작게 투자하지 않는다. 관련주에 힘을 불어넣는다. 10 기업의 이익을 증가시키는 모든 이슈에 관심을 기울인다. 정부 지원, 법인세 차감, 금리 인하, 구조조정 등 모두에 귀를 열어둔다. 11 키워드 하나에 집착하지 않는다. 주식은 키워드 하나로 움직이는 단세포가 아니다. 재료, 차트, 거래량, 시황 모두가 결합된 복잡계다. 12 시황을 늘 고려한다. 모든 게 갖춰져도 시황이 안 맞으면 주가는 잘 움직이지 않는다. 13 왜 그 종목을 왜 샀냐고 물어봤을 때 당당하게 이유를 말할 수 있어야 한다. 대답 못 할 종목은 처음부터 사는 게 아니다.
  • 2024-09-28 서연지
    100배 주식 불변의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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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배 주식 불변의 원칙』은 세계적인 투자 전문가인 크리스토퍼 메이어(Christopher Mayer)가 집필한 책으로, 장기적인 투자 전략을 통해 100배의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주식을 찾는 방법과 그에 따른 원칙을 다루고 있다. 이 책은 일반 투자자들뿐만 아니라, 보다 높은 성과를 원하는 숙련된 투자자들까지 아우르는 내용을 담고 있다. 메이어는 수십 년간의 투자 경험을 바탕으로, 수익률을 극대화하기 위한 주식 선택과 투자 철학을 체계적으로 설명한다. ### 1. 100배 주식을 찾는 여정 책의 제목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저자가 강조하는 목표는 '100배 주식'을 발굴하는 것이다. 100배 주식이란, 처음 투자한 금액이 100배로 성장하는 주식을 의미한다. 이는 극히 드문 사례로 보일 수 있지만, 메이어는 역사적인 데이터를 통해 실제로 이런 성장을 이룬 기업들이 존재하며, 그러한 주식을 찾아내는 것은 가능하다고 주장한다. 메이어는 먼저 100배 주식을 찾기 위해 필요한 기본적인 개념과 원칙들을 설명한다. 그는 단순한 운이나 단기적인 시장의 흐름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의 근본적인 가치를 이해하고, 장기적인 성장을 추구하는 투자 방식을 권장한다. 이 과정에서 투자자는 기업의 내재 가치를 평가하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기업이 어떻게 성장할지에 대한 예측을 기반으로 결정을 내려야 한다. ### 2. 성공적인 투자를 위한 4가지 핵심 원칙 메이어는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 4가지 핵심 원칙을 제시한다. 이 원칙들은 주식 선택부터 매도 시점까지 전반적인 투자 과정을 안내하는 기준이다. 1. **성장성**: 기업이 100배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강력한 성장 잠재력을 가져야 한다. 저자는 매출, 이익, 시장 점유율 등 다양한 지표를 통해 기업의 성장을 평가할 수 있으며, 특히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낼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기업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단순히 빠르게 성장하는 기업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꾸준한 성장을 유지할 수 있는 기업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2. **경영진의 질**: 메이어는 기업의 경영진이 주주 가치를 존중하고, 장기적인 비전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한 평가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경영진이 회사의 성장을 이끌고, 효과적으로 자본을 배분하며, 주주 친화적인 정책을 시행하는지는 기업의 성공에 결정적인 요소로 작용한다. 그는 과거의 성과뿐만 아니라 경영진의 철학과 장기 전략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3. **강력한 재무 구조**: 100배 주식이 되기 위해서는 기업이 강력한 재무 구조를 갖추고 있어야 한다. 메이어는 부채 비율, 현금 흐름, 이익률 등의 재무 지표를 통해 기업이 지속적인 성장을 유지할 수 있는 재정적 안정성을 가지고 있는지 평가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말한다. 특히, 부채에 과도하게 의존하지 않고, 내실 있는 재무 관리를 하고 있는 기업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4. **가격**: 아무리 좋은 기업이라도 지나치게 비싼 가격에 사면 수익을 극대화하기 어렵다. 메이어는 투자 시점에서 기업의 가치를 제대로 평가하고, 적절한 가격에 매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는 기업의 주식이 저평가된 시점을 파악하는 것이 100배 주식을 찾는 데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고 강조한다. ### 3. 역사적 사례 분석 메이어는 역사적으로 100배 이상의 수익을 기록한 주식들의 사례를 상세하게 분석한다. 이러한 사례들을 통해 독자들은 실제로 어떤 기업들이 100배 성장을 이루었는지, 그리고 그 기업들이 어떤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지를 배울 수 있다. 예를 들어, 아마존, 애플,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세계적인 기업들은 초기 투자자들에게 엄청난 수익을 안겨준 대표적인 100배 주식들이다. 이들 기업의 공통점은 **혁신적 기술**, **확장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 그리고 **전략적인 경영**이다. 메이어는 이러한 사례를 통해 투자자들이 무엇에 집중해야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장기적으로 큰 성과를 얻기 위해서는 초기 단계에서 이러한 특성을 가진 기업을 식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 4. 장기 투자와 인내의 중요성 이 책에서 메이어가 특히 강조하는 부분은 '장기적인 관점'이다. 그는 100배 주식을 발굴하는 데 있어 단기적인 시장의 변동성에 흔들리지 않고, 오랜 기간 동안 주식을 보유할 수 있는 인내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많은 투자자들이 급격한 시장의 변동에 반응하여 서둘러 매도하거나, 단기적인 수익에 만족해 장기적인 성장을 놓치는 실수를 범한다. 그러나 100배 주식은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그 가치를 드러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단기적인 하락이나 조정은 큰 그림에서 중요하지 않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중요한 것은 기업의 본질적인 가치가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다. ### 5. 리스크 관리와 분산 투자 메이어는 100배 주식을 찾는 과정에서 **리스크 관리**의 중요성도 강조한다. 투자에서 큰 수익을 기대하는 만큼, 그에 따르는 리스크 역시 무시할 수 없다. 그는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분산 투자**를 권장하며, 하나의 주식에만 집중하기보다는 여러 개의 잠재 성장 주식에 투자함으로써 리스크를 분산할 것을 제안한다. 또한, 100배 주식을 찾기 위한 탐색 과정에서 모든 주식이 성공하지는 않을 수 있음을 염두에 두고, 실패할 가능성에 대비한 투자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이는 장기적인 투자 성과를 유지하는 데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 6. 이 책의 실용성 『100배 주식 불변의 원칙』은 단순히 이론적인 투자 철학을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로 투자자들이 100배 성장을 이룰 가능성이 있는 주식을 찾기 위한 실질적인 지침을 제공한다. 저자는 구체적인 재무 지표, 기업 분석 방법, 그리고 역사적인 데이터를 통해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며, 초보 투자자들부터 숙련된 투자자들까지 유용하게 참고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메이어의 투자 철학은 '단순함'을 강조한다. 복잡한 금융 공식을 사용하는 대신, 기업의 본질적인 가치와 장기적인 성장을 주의 깊게 살펴보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투자 방법임을 강조한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지나치게 복잡한 투자 전략에 얽매이지 않고, 보다 명확하고 직관적인 방식으로 주식 투자를 접근할 수 있게 된다. ### 7. 결론 『100배 주식 불변의 원칙』은 주식 투자자들이 장기적으로 성공적인 투자를 하기 위한 중요한 원칙들을 체계적으로 설명한 책이다. 크리스토퍼 메이어는 역사적으로 100배 성장을 이룬 기업들의 사례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주식을 발굴하기 위한 4가지 핵심 원칙을 제시하고, 이를 통해 투자자들이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지침을 제공한다. 이 책은 단기적인 수익보다는 장기적인 성장을 중시하는 투자 철학을 강조하며, 시장의 변동성에 흔들리지 않고 꾸준히 투자를 지속하는 것이 중요함을 일깨운다. 투자에 있어 '인내'와 '분산 투자'의 중요성을 상기시키며, 투자자들이 보다 체계적으로 100배 주식을 찾고 투자할 수 있도록 돕는 유용한 가이드북이다.
  • 2024-09-28 서연지
    나는 도대체 왜 피곤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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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도대체 왜 피곤할까』는 일본의 정신과 의사인 가타다 다마미가 집필한 책으로,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이 겪는 만성 피로의 원인을 다양한 관점에서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건강서적이다. 이 책은 단순한 신체적 피로가 아닌, 정신적, 감정적, 그리고 생활 습관에서 기인하는 피로를 폭넓게 다루며, 독자들이 자신의 피로 원인을 파악하고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 1. 피로의 다층적인 원인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피로를 단순히 수면 부족이나 과로로만 치부하지 않고, 다양한 원인을 깊이 있게 탐구한다는 점이다. 저자인 가타다 다마미는 피로의 원인을 크게 네 가지로 구분한다: 신체적 피로, 정신적 피로, 감정적 피로, 그리고 생활 습관에서 오는 피로이다. **신체적 피로**는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피로의 대표적인 형태로, 육체적 과로, 운동 부족, 질병 등이 주 원인이다. 하지만 가타다 다마미는 신체적 피로만으로 현대인의 만성 피로를 설명하기에는 한계가 있음을 지적한다. 많은 사람들이 충분히 쉬고, 잘 먹고, 적절한 운동을 해도 여전히 피곤함을 느끼기 때문이다. **정신적 피로**는 끊임없이 정보가 넘쳐나는 현대 사회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다. 저자는 스마트폰과 컴퓨터 사용, 과도한 멀티태스킹, 업무에서의 스트레스가 정신적 피로를 유발한다고 말한다. 이러한 정신적 피로는 집중력 저하, 기억력 감퇴 등을 동반하며, 아무리 휴식을 취해도 쉽게 회복되지 않는다. **감정적 피로**는 인간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나 심리적인 압박에서 비롯된다. 특히, 저자는 타인과의 관계에서 발생하는 갈등이나 자신이 느끼는 불안과 두려움이 감정적 피로를 심화시키는 주요 원인이라고 지적한다. 이 감정적 피로는 신체적 피로와 달리 무의식적으로 쌓이는 경우가 많아 자각하기 어렵다. 마지막으로, **생활 습관에서 오는 피로**는 잘못된 식습관, 수면 패턴, 시간 관리의 문제에서 비롯된다. 불규칙한 생활 패턴이나 영양 불균형, 지나친 카페인 섭취 등은 만성 피로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며, 이로 인해 피로가 반복적으로 쌓이게 된다. ### 2. 피로의 악순환 고리 가타다 다마미는 이 책에서 피로가 악순환의 고리를 형성한다고 설명한다. 예를 들어, 피로가 쌓이면 집중력이 떨어지고, 이는 일을 처리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이 걸리게 만들며, 그 결과 더 많은 피로를 느끼는 악순환이 반복된다는 것이다. 이는 단순한 신체적 피로를 넘어 정신적, 감정적 피로와 맞물려 더 복잡한 형태의 피로로 발전한다. 이러한 악순환의 고리를 끊기 위해서는 피로의 원인을 제대로 인식하고, 단계적으로 해결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저자는 이를 위해 피로의 근본 원인을 찾는 방법을 제시하며, 이를 통해 개인에게 맞는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고 조언한다. ### 3. 피로 해소를 위한 실질적인 해결책 가타다 다마미는 피로 해소를 위한 여러 가지 방법을 제안하는데, 그 중에서도 특히 **마음 챙김**과 **자기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저자는 단순히 신체적 피로를 해결하기 위해 수면이나 휴식을 취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말하며, 정신적, 감정적 피로를 해소하는 것이 피로 관리의 핵심이라고 주장한다. **첫 번째로, 마음 챙김과 휴식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저자는 우리가 일상에서 겪는 스트레스와 감정적 피로를 풀기 위해서는 단순한 신체적 휴식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휴식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명상이나 요가, 깊은 호흡 등을 통해 마음을 진정시키고 현재의 자신에게 집중하는 것이 피로 해소에 매우 효과적이다. **두 번째로, 자기 관리와 규칙적인 생활 습관**이 중요하다. 규칙적인 수면 패턴을 유지하고, 영양이 균형 잡힌 식사를 하며, 적절한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신체적 피로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저자는 특히 수면의 질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들을 소개하며, 잠들기 전 전자기기 사용을 줄이고, 일정한 시간에 잠자리에 드는 습관을 기를 것을 추천한다. 또한, 저자는 **정보의 과부하를 줄이는 것**도 중요한 피로 해소 방법 중 하나라고 제안한다. 현대인은 하루 종일 수많은 정보에 노출되며, 이로 인해 정신적 피로가 쌓인다. 저자는 정보 소비를 제한하고, 필요하지 않은 정보는 과감히 차단할 것을 권한다. 특히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디지털 디톡스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 4. 피로는 경고 신호다 책에서 저자는 피로가 단순히 몸이 휴식을 필요로 한다는 신호를 넘어서, 더 큰 문제를 경고하는 중요한 신호일 수 있다고 말한다. 만성 피로는 우울증이나 불안 장애와 같은 정신 건강 문제와도 깊은 관련이 있으며, 이를 무시할 경우 더 큰 질병으로 발전할 수 있다. 따라서 피로를 단순한 과로의 결과로 치부하지 말고, 자신의 몸과 마음이 보내는 신호를 잘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다. 이 책은 특히, 만성 피로를 오랜 기간 경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뚜렷한 원인을 알지 못하거나, 단순히 수면 부족이나 과도한 업무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독자들에게 유용하다. 저자는 피로의 다양한 원인을 설명하면서, 독자들이 스스로 자신의 피로를 자각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첫 걸음을 내딛게 돕는다. ### 5. 책을 마치며 『나는 도대체 왜 피곤할까』는 현대인들이 흔히 겪는 만성 피로에 대한 총체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책이다. 저자 가타다 다마미는 피로를 신체적, 정신적, 감정적, 그리고 생활 습관적 요인으로 나누어 분석하며, 각각의 피로를 해결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제시한다. 이 책은 단순히 피로를 일시적으로 해소하는 방법에 그치지 않고, 피로가 쌓이는 원인을 근본적으로 파악하고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자신의 피로 원인을 파악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책이 제시하는 다양한 방법들을 실천하면서 자신에게 맞는 피로 관리 방법을 터득할 수 있다. 『나는 도대체 왜 피곤할까』는 현대 사회의 끊임없는 피로에 지친 사람들에게 다시금 활력을 찾을 수 있는 길을 제시하는 유용한 안내서이다.
  • 2024-09-28 정수성
    9번째18살을맞이하는너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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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번째 18살 생일을 맞이한 너에게』는 일본 작가 우사미 린이 쓴 청소년 소설로, 현대 사회에서 청소년들이 겪는 고뇌와 상처, 그리고 성장에 대한 이야기를 섬세하게 풀어낸다. 이 책은 주인공 '아오이'가 18번째 생일을 아홉 번 맞이하는 기묘한 경험을 하면서 자기 자신을 탐색하고, 진정한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책의 시작은 주인공 아오이가 18번째 생일을 맞이하면서 시작된다. 그러나 이상한 점은 아오이가 매년 18살의 생일을 반복해서 맞이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 반복적인 생일 속에서 아오이는 자신이 겪는 혼란과 상처, 그리고 미성숙한 자아를 마주하게 된다. 매년 동일한 상황이 반복되지만, 그 속에서 아오이는 조금씩 다르게 행동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인다. 첫 번째 특징은 '시간의 반복'이다. 아오이는 18살이라는 중요한 시기를 계속해서 반복하며 같은 선택을 다시 할 기회를 갖게 된다. 그러나 반복되는 시간 속에서 그는 조금씩 다른 결정을 하게 되고, 이는 마치 우리 인생에서 비슷한 상황을 여러 번 맞이하면서 성장하는 과정을 상징하는 듯하다. 이러한 설정은 독자에게 자신이 과거에 했던 선택과 그 결과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한다. 두 번째로, 이 책은 청소년기의 불안과 정체성 문제를 매우 현실적으로 다룬다. 아오이는 반복되는 시간 속에서 친구 관계, 가족 문제, 그리고 자신의 진로에 대한 고민을 깊이 있게 탐구한다. 특히, 청소년기에 흔히 겪는 '정체성 혼란'을 아오이의 시선을 통해 생생하게 그려낸다. 매번 같은 나이를 반복해서 살아가는 아오이는 자신의 미래와 현재, 그리고 과거 사이에서 혼란스러워하지만, 결국 그 과정 속에서 자신이 누구인지, 무엇을 원하는지에 대한 답을 찾아간다. 또한, 이 책은 '시간의 소중함'을 강조한다. 아오이는 시간이 멈춘 듯한 삶을 살고 있지만, 그 안에서 깨달음을 얻고 성숙해진다. 반면, 우리는 매 순간이 다르게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자신을 변화시키고, 더 나은 사람으로 성장할 기회를 가지고 있다. 이 책은 아오이가 그 기회를 여러 번 얻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우리 모두가 지금의 순간을 소중하게 여기며 살아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작가는 아오이의 반복된 생일을 통해 독자에게 ‘만약 다시 기회가 주어진다면,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그리고 이는 단순히 청소년기에 국한된 질문이 아니라,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인 주제이다. 우리는 살면서 수많은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되고, 그 선택이 우리의 미래를 형성한다. 하지만 이 책은 우리가 후회하는 선택도 결국 우리의 성장 과정의 일부임을 알려주며, 그 선택들을 통해 더 나은 자신을 만들어갈 수 있음을 보여준다. 『9번째 18살 생일을 맞이한 너에게』는 단순한 청소년 성장 소설을 넘어, 인생의 중요한 교훈을 담은 작품이다. 작가 우사미 린은 청소년기의 불안과 혼란을 정교하게 묘사하며, 독자들에게 깊은 감동과 성찰을 제공한다. 시간을 반복해서 사는 아오이의 이야기는 단순한 판타지적 설정에 그치지 않고, 우리 모두의 삶에서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그 속에서 진정한 자아를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다. 이 소설은 특히 청소년뿐만 아니라, 삶의 중요한 결정을 앞둔 모든 사람에게 깊은 울림을 줄 수 있다. 책을 읽는 동안 독자들은 아오이와 함께 성장하고, 그의 고민을 공유하며, 자신만의 답을 찾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청소년기의 복잡한 감정과 고민을 진지하게 다루며, 그 속에서 희망과 가능성을 발견하는 귀한 메시지를 전한다. 『9번째 18살 생일을 맞이한 너에게』는 일본 작가 우사미 린이 쓴 청소년 소설로, 현대 사회에서 청소년들이 겪는 고뇌와 상처, 그리고 성장에 대한 이야기를 섬세하게 풀어낸다. 이 책은 주인공 '아오이'가 18번째 생일을 아홉 번 맞이하는 기묘한 경험을 하면서 자기 자신을 탐색하고, 진정한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책의 시작은 주인공 아오이가 18번째 생일을 맞이하면서 시작된다. 그러나 이상한 점은 아오이가 매년 18살의 생일을 반복해서 맞이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 반복적인 생일 속에서 아오이는 자신이 겪는 혼란과 상처, 그리고 미성숙한 자아를 마주하게 된다. 매년 동일한 상황이 반복되지만, 그 속에서 아오이는 조금씩 다르게 행동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인다. 첫 번째 특징은 '시간의 반복'이다. 아오이는 18살이라는 중요한 시기를 계속해서 반복하며 같은 선택을 다시 할 기회를 갖게 된다. 그러나 반복되는 시간 속에서 그는 조금씩 다른 결정을 하게 되고, 이는 마치 우리 인생에서 비슷한 상황을 여러 번 맞이하면서 성장하는 과정을 상징하는 듯하다. 이러한 설정은 독자에게 자신이 과거에 했던 선택과 그 결과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한다. 두 번째로, 이 책은 청소년기의 불안과 정체성 문제를 매우 현실적으로 다룬다. 아오이는 반복되는 시간 속에서 친구 관계, 가족 문제, 그리고 자신의 진로에 대한 고민을 깊이 있게 탐구한다. 특히, 청소년기에 흔히 겪는 '정체성 혼란'을 아오이의 시선을 통해 생생하게 그려낸다. 매번 같은 나이를 반복해서 살아가는 아오이는 자신의 미래와 현재, 그리고 과거 사이에서 혼란스러워하지만, 결국 그 과정 속에서 자신이 누구인지, 무엇을 원하는지에 대한 답을 찾아간다. 또한, 이 책은 '시간의 소중함'을 강조한다. 아오이는 시간이 멈춘 듯한 삶을 살고 있지만, 그 안에서 깨달음을 얻고 성숙해진다. 반면, 우리는 매 순간이 다르게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자신을 변화시키고, 더 나은 사람으로 성장할 기회를 가지고 있다. 이 책은 아오이가 그 기회를 여러 번 얻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우리 모두가 지금의 순간을 소중하게 여기며 살아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작가는 아오이의 반복된 생일을 통해 독자에게 ‘만약 다시 기회가 주어진다면,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그리고 이는 단순히 청소년기에 국한된 질문이 아니라,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인 주제이다. 우리는 살면서 수많은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되고, 그 선택이 우리의 미래를 형성한다. 하지만 이 책은 우리가 후회하는 선택도 결국 우리의 성장 과정의 일부임을 알려주며, 그 선택들을 통해 더 나은 자신을 만들어갈 수 있음을 보여준다. 『9번째 18살 생일을 맞이한 너에게』는 단순한 청소년 성장 소설을 넘어, 인생의 중요한 교훈을 담은 작품이다. 작가 우사미 린은 청소년기의 불안과 혼란을 정교하게 묘사하며, 독자들에게 깊은 감동과 성찰을 제공한다. 시간을 반복해서 사는 아오이의 이야기는 단순한 판타지적 설정에 그치지 않고, 우리 모두의 삶에서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그 속에서 진정한 자아를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다. 이 소설은 특히 청소년뿐만 아니라, 삶의 중요한 결정을 앞둔 모든 사람에게 깊은 울림을 줄 수 있다. 책을 읽는 동안 독자들은 아오이와 함께 성장하고, 그의 고민을 공유하며, 자신만의 답을 찾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청소년기의 복잡한 감정과 고민을 진지하게 다루며, 그 속에서 희망과 가능성을 발견하는 귀한 메시지를 전한다.
  • 2024-09-28 임수빈
    불변의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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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기 작성을 위해 사이트에 접속을 하고 로그인을 하니 첫 화면에 모건 하우절의 베스트셀러 '돈의 심리학'이 보인다. 불과 한두달 전에 나도 그 책을 아주 재미있게 읽었다. 처음보는 내용은 아니지만 저자의 글솜씨와 좋은 예시들로 내 머릿속 어딘가 편재되어 있던 잡지식들을 하나로 정리하며 금새 한 권을 읽어버렸다. 저자의 신작이 나왔다기에 고민없이 새 책을 구입했다. 이 책 '불변의 법칙'이다. 나는 서바이벌 경연 프로그램을 좋아한다. 그 중에서도 첫 번째 솔로 무대를 매우 좋아하는데, 왜냐하면 바로 그 첫 무대에서 그가 가장 오랫동안 준비한, 그만의 개성이 넘치는 노래를 부르기 때문이다. 어쩌면 그 무대가, 많은 대중에게 보이는 그의 노래 중 가장 오래 준비한 무대일 것이다. 프로의 길에 들어서게되면 쉬는 것도, 준비하는 것도 자기 마음대로 못하기 때문이다. 같은 논리로 원히트 원더의 가수들을 이해해 볼 수 있다. 안타깝게도 커리어가 쌓이면서 쭉쭉 뻗어나가는 재능의 소유자까지는 아니지만, 오래오래 준비한 어떤 아마추어가 감사하게도 좋은 곡을 만나 때마침 대중들의 관심을 끌어 첫 앨범을 성공리에 알리게 되는 것이다. 이후에는 그 운이 시들지만 말이다. 소포모어 징크스도 마찬가지. 그리고 모건 하우절이란 작가와 이 책, 불변의 법칙도 비슷한 상황인 것 같다. 이름난 블로거인 저자는 그간의 좋은 글들을 오래오래 모아 돈의 심리학을 집필했고 전세계적인 히트를 기록한다. 이후 3년의 시간 동안 그는 단순히 책을 내기 위한 준비가 아니라 베스트셀러를 내고자 칼을 갈았던 것 같다. 급변하는 요즘 세상에서 미래를 예측하려하기 보다 오히려 오랜 시간 변하지 않는 것들에 대해 집중하자는 주제로 23가지 아이디어를 모았다. 말 그대로 모았다. 한 페이지에 한개 이상의 예시가 등장한다. 누가 말했다, 누구는 이런 사람이었다, xx년 에는 이런 일이 있었다. 수많은 예시의 짜깁기로 정리한 가벼운 아이디어 23개가 책 한권을 이룬다. 예시 모음집이라 책장은 정말 잘 넘어간다. 그런데 읽다가 계속, 이 챕터의 제목이 뭐였는지 계속 다시 찾아보는 일이 잦았다. 어떤 잡지의 부편집장은 '불변의 법칙, 이 한권에 거대한 도서관의 지혜가 담겨 있다.'라는 서평을 적었는데 실로 그렇다. 거대한 도서관의 좋은 책들을 쏙쏙 빼서 늘어 놓았다. 첫번째 챕터는 지나온 과거를 돌아보면 앞으로의 미래를 알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된다는 내용이다. 무력할 정도로 당연한 내용이다. 두번째는 리스크에 대해 설명한다. 테일에 걸쳐 있는 이벤트들이 발생할 때의 놀라운 파괴력에 대해 얘기한다. 이후의 챕터들을 보면, 어떤 것은 사회현상, 또 어떤 것은 인간의 심리학을 오가며 계속해서 산만한 인상을 준다. 서문을 읽을 때만해도 기대가 되었다. 되도 않는 미래 예측 대신, 계속 변하지 않는 것들에 집중해서 앞 날을 대비하자는 아이디어. 저자는 제프 베이조스의 말을 인용한다. '아마존의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는 앞으로 10년 동안 무엇이 변할 것 같으냐는 질문을 자주 받는다고 한다. 거기에 대해 이런 말을 덧붙였다. '그런데 앞으로 10년 동안 변하지 않을 것은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을 받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나는 사실 이 두번째 질문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미래를 생각할 때 최근의 변화를 집중하는 것 보다 과거의 일들, 그러니까 계속해서 변하지 않았던 것을 살펴보는 것이 더 중요하다. 깊게 동의한다. 그래서 저자는 변하지 않는 23가지를 설명하는데 그 깊이가 한없이 얕았다. 워런 버핏의 일화로 시작하는 서문에서만 제프 베이조스, 나발 라비칸트(기업가이자 투자자)가 등장하며 첫번째 챕터에서 미래의 불확실성을 설명하기 위해 한 챕터를 온전히 자신의 어렸을 적 일화를 소개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가장 크게 깨달은 것은 앞으로 책을 고르는데 좀 더 신중하게 접근해야 겠다는 것이다. 귀한 시간과 돈을 낭비하고 싶지 않다. 정말 어렵게 책을 끝까지 다 읽었는데 앞으로 블로거의 책은 무조건 걸러야겠다. 그리고 당분간은 검증된 고전들을 먼저 읽어봐야겠다.
  • 2024-09-27 손보경
    돈의 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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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승호 작가의 “돈의 속성”은 돈의 본질을 철저히 분석하고, 돈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는 책입니다. 이 책은 단순히 돈을 버는 방법이나 재정적 성공을 위한 전략을 소개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돈을 다루는 올바른 태도와 부를 유지하는 방법까지도 설명합니다.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돈을 단순한 물질이 아닌, 하나의 에너지로 설명하며 이를 어떻게 다루느냐에 따라 우리의 삶과 재정 상황이 달라진다고 주장합니다. 책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 개념 중 하나는 돈을 다루는 네 가지 능력입니다. 이 네 가지 능력은 돈을 버는 능력, 돈을 모으는 능력, 돈을 유지하는 능력, 그리고 돈을 쓰는 능력입니다. 저자는 이 네 가지 능력이 균형을 이루지 않으면, 부를 쌓더라도 이를 유지할 수 없다고 경고합니다. 부자들은 단순히 돈을 많이 버는 사람만이 아니라, 모은 돈을 현명하게 지키고, 필요할 때 적절하게 쓰는 능력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돈을 벌면 그것으로 끝이라 생각하지만, 저자는 부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오히려 더 어렵고 중요한 일이라고 강조합니다. 책에서 특히 인상 깊었던 부분은 돈의 흐름을 파악하는 것에 대한 강조입니다. 김승호는 돈이 들어오고 나가는 과정을 명확히 이해하고,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며 자산을 늘려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저자는 자신의 사업 경험과 다양한 실례를 들어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합니다. 그는 자산을 불리기 위해서는 단순한 저축만으로는 부족하며, 투자의 중요성을 역설합니다. 특히, 꾸준한 복리 투자를 통해 천천히 부를 쌓아가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빠른 방법이라고 주장합니다. 성급하게 돈을 벌려는 사람은 결국 실패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인내심을 가지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자산을 관리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또한, 저자는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는 투자 격언인 ‘달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마라’는 말에 대해 설명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단순히 여러 주식에 투자하는 것을 분산 투자로 생각하지만, 저자는 각각의 투자처의 속성과 리스크를 제대로 이해하고 나누는 것이 진정한 분산 투자라고 말합니다. 예를 들어, 주식과 부동산, 현금 등 서로 다른 자산군에 투자함으로써 위험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수익을 얻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순히 여러 개의 주식에 투자한다고 해서 리스크가 줄어드는 것은 아니라는 그의 설명은 투자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해 주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느낀 가장 큰 교훈 중 하나는, 돈을 많이 버는 것만으로는 부자가 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김승호는 부자들이 지닌 공통적인 습관 중 하나가 바로 절제라고 말합니다. 즉, 돈을 버는 능력뿐만 아니라, 그 돈을 어떻게 쓰는지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그가 강조하는 부자가 되는 길은 빠르지 않고, 차근차근 준비하고 계획하며 실행해야 하는 길입니다. 또한, 저자는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금융 지식을 갖추는 것이 필수라고 말하며, 금융 문맹을 벗어나기 위해 지속적으로 공부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금융 지식은 우리의 생존과 직결되기 때문에, 이를 무시해서는 안 된다는 메시지는 매우 강렬하게 다가왔습니다. 이 책을 통해 배운 또 하나의 중요한 점은 감정적으로 돈을 다루지 않는 것입니다. 김승호는 돈을 관리하는 데 있어 이성적 판단이 중요하다고 여러 차례 강조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돈과 관련된 결정을 내릴 때 감정에 휘둘리기 쉬운데, 이는 장기적으로 좋지 않은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그는 돈이 에너지이기 때문에, 우리가 그 에너지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고 말합니다. 특히, 투자 결정을 내릴 때 감정적인 판단을 피하고, 철저히 계획된 전략에 따라 움직이는 것이 성공적인 재정 관리의 핵심이라고 강조합니다. 결론적으로, 김승호 작가의 “돈의 속성”은 돈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 부자가 되기 위한 올바른 길을 제시하는 책입니다. 단순히 돈을 많이 버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 그 돈을 어떻게 관리하고 유지할지에 대한 철학적이고 실용적인 조언을 제공합니다. 이 책을 통해 부자가 되는 것은 결코 빠른 길이 아니며, 인내와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김승호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조언을 통해, 독자들이 더 나은 재정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부자가 되는 길은 어렵지만, 올바른 지식과 태도로 꾸준히 노력한다면 누구나 그 길을 걸을 수 있다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합니다. “돈의 속성”은 단순한 재테크 책을 넘어서, 돈과 삶의 관계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게 만드는 책이었습니다. 이 책은 돈을 어떻게 바라보고, 어떻게 다룰 것인가에 대해 많은 영감을 주며, 부에 대한 새로운 철학을 심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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