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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9-22 김진희
    더해빙-부와행운을끌어당기는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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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스타그램에서 팔로워해놓고 자주 보는 연예인들이 있다 예전에는 비호감이였지만 결혼, 출산과 동시에 호감형 연예인이 되어서 자주 찾아보게 된다 소유진이다 그녀는 요리와 육아를 공유하면서 이미지 개선에 성공했다 물론 나도 인스타그램의 공유를 통해서 그녀의 이미지가 많이 달라졌다 추천하는 음식을 해먹어보고 추천하는 육아템은 검색해서 사곤한다. 이번엔 책이 한권 올라왔다 책한권을 사진에 올려두고 단 몇시간만에 읽어버린 놀라운 집중력이라는 장점을 늘어놓는데 나도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독서통신연수 신청기간이 되면 꼭 신청해보고 싶던 찰라였다 더해빙 책을 받아들고 처음엔 약간 거부감이 들었다 생각보다 책이 무거웠도 글자도 많아서.. 코로나 때문에 집안에 잇어야 할 시간이 많아지다 보니 한번 읽어보자 하고 펴든 책으 ㄴ이내 빠져들게 되었다 더 해빙은 부와 행운을 끌어당기는 힘이라는 부제목으 ㄹ가지고 있다 솔직히 자기계발서나 에세이 분야의 책을 많이 접해본 나는 이책을 어렵지 않게 선택하게 된 계기도 있었다 스토리 전개가 속도감이 있는 소설과는 다르게 비슷비슷한 내용을 반복하는 자기계발서는 읽기가 쉬운편이다 읽을땐 공감되면서도 시간이 지나서 떠올려보면 얼굴을 끄덕이게 하는 공감능력이 있는 책이었다 크게 6개의 단락으로 나뉘어져 있고 그안에 더 자세한 내용으로 글을 담고 있다 중간에 집중력을 잃지않고 전개해나가는 이야기가 있었다 기자가 돌아가신 아버지를 현재를 희생하지 말고 진정한 부자로 살라고 하신대로 본인도 부자가 될 수 있을지.. 이서윤을 만나 인터뷰를 하면서 본인도 점차 해빙을 하게 되면서 해빙에 대한 이야기르 ㄹ시작한다 해빙은 돈을 쓰는 이순간 가지고 있음을 충만하게 느끼는 것이다 4살되 ㄴ아이를 어린이집에 맡기고 출근을 한다 아이가 기분이 좋을땐 힘차게 인사를 해주지만 절반은 울거나 매달린다 엄마보고싶은데... 엄마랑 놀고싶은데... 이런식으로 나의 마음을 아프게 한다 그럴대면 엄마는 회사를 가야 아이에게 장난감도 사줄수 있고 놀이동산도 데려갈수 있다고 맛있는것도 사줄수 있다고 설득을 하곤한다. 그럼이내 아이는 웃으면서 엄마회사가서 돈많이 벌어서 장난감 사줘요~ 하면서 웃어준다 아이에게 물질적인 조건을 내거는게 아쉽기는 하지만 돈을 버는 목적의 수단을 나는 다시금 되새기게 된다 해빙은 우리의 렌즈를 업음에서 있음으로 바뀌는 방법이ㅏㄷ 돈에 대해서는 항상 부족한것같고 만족을 느끼지 못하는것 같다 학창시절에는 단돈 3만원으로 한달을 거뜬히 버텻지만 지금은 하루 3만원도 부족하게 느껴질때가 많다 물론 경제적으로 물가상승을 감안한다면 당연한 이치일수 는 있으나 내가 욕구하는 물건과 상황들이 많아지면서 자연스레 그 욕구를 채우기 위해 원초적인 수단인 돈에 대해 ㅜ부족함을 느ㄲㅣ고 더 많이 갖고 싶어하게 되는것 같다 . 해빙은 단돈 1달러라도 지금 나에게도 돈이 있다 라는 것에 집중하게 되는데서 시작한다 돈을 쓰면서 그것을 기쁨으로 누릴줄 알아야 한다 작은 액수라도 돈이 있ㅇ는걸 기뻐하고 그 감정이 커져갈수록 돈을 벌수 있는 내능력에 감사하게 된다는 연결고리처럼 느껴진다 나를 위한 선물을 해주는것도 행복하지만 아이가 생기면서 작은선물을 해줄때면 꺄르르 웃느 ㄴ아이의 미소를 보면 그렇게 행복할수가 없다 작은돈이라도 벌수 있느 ㄴ나의 능력에 감사하게 된다 이서윤이라는 구루를 만난후 기자가 해빙을 하면서 갑자기 긍정적으로 변하는 건 공감이 가지 않는부분인데 현실에서 느껴지는 돈에 대한 부분에서는 공감이 가기도 했다 월급을 받아 고정비용이 나가고 남은금액은 적금을 하게되는데 뒤돌아보니 즐거움보다는 돈에 대한 기장이 우선이었다는 부분이 나에게 작은 울림을 주어다 이말에 공감이 갔기 때문이다 월급을 받아서 반드시 적금을 부어야 한다는 부담감이 나에게 돈을 벌수 있다는 행복감과 그걸 사용한느 ㄴ즐거움보다는 적금을 꼭 넣어야 한다느 ㄴ강박감이 후회가 되는 순간이었다 앞으로 해빙을 하는것도 중요하겠지만 돈을 쓸때만 이라도 즐기고 긍정적인 마음을 가져야 하겠다. 카드고지서가 울지 않는 그날까지 현명한 소비를 이끌어내고 싶다 다음엔 현명한 소비에 대한 책을 읽어보고 싶다
  • 2020-09-22 박은경
    아주작은습관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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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 “ 아주 작은 습관의 힘 ” 은 우리 삶에 건설적인 습관을 형성하는데 있어 매우 실용적인 책이다. 이 책에서는 실생활에서 늘 긍정적으로 조금씩 달라지고 싶지만 방법을 찾지 못해서 헤매고 있는 나와 같은 사람들이나, 인생의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일반인들에게 구체적이고 명확한 실용적인 팁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비슷한 유형의 여러 자기개발서 들과는 달리 저자가 어린 시절에 자신이 직접 경험한 여러가지 일들을 기반으로 사람의 본성에 기초한 진화론적 논리를 전개해 나가면서 실패의 원인에 대해 자연스럽게 독자들이 공감하도록 만들고 있다. 무엇보다도 이 책이 나에게 공감되게 다가온 것은 무조건 " 과거 저자의 사례와 같이 판단하고 행동해야만 성공할 수 있다 " 라는 자기오만이나, " 그렇게 해내지 못하면 결국 개개인 독자의 잘못이다 " 라는 책임전가 없이 과학적 진화론을 기반으로 인간의 본성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수 많은 일들에 있어서 실패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설명하며 마음을 위로해 주었기 때문이었다. 누구나가 비슷한 경험이 있겠지만 나 역시 연초에 수많은 목표설정과 함께 많은 다짐을 하면서 한해를 시작했지만 연말에 이르러서는 수많은 좌절과 후회를 했던 경험이 있었기 때문이다. 책에서 저자는 " 습관이 우리의 정체성을 형성하고, 우리의 정체성이 습관을 형성한다" 고 강조하면서. “정체성의 변화가 곧 습관변화의 길잡이” 라고 주창한다. 이러한 개개인의 습관이 중요한 이유는 "우리의 삶에 더 나은 결과의 도출을 위함" 이 아니라 " 자신 스스로에 대한 믿음을 바꿀 수 있기 때문 " 이며, 이로 인해서 우리는 " 스스로의 일상과 삶을 현재보다 좀 더 긍정적이고 건설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기 때문 " 이다. 저자는 이러한 습관을 형성하는 단계를 크게 1. 신호 2. 열망 3. 반응 4. 보상의 4가지 단계로 구분하고 있는데, 첫 번째 “신호” 는 뇌가 행동을 시작하도록 자극하는 역할을, 두 번째 “열망” 은 현재의 상황을 변화시키고자 하는 욕구로 습관의 변화를 위한 동기 적 역할을 수행하며, 세 번째 단계인 “반응” 은 우리가 수행한 실제습관에 의해 생각과 행동의 결과로 나타나고, 이는 마지막 단계인 “보상” 즉, 개인의 열망을 충족시키고 삶의 가치를 부여하는 형태로 나타난다. 정리하면 신호는 열망을 촉발하고, 열망은 반응의 동기가 되며, 반응은 보상을 충족시키는 체계를 형성하며 이는 궁극적으로 자동화된 우리의 습관을 만들어 주게 되는 것이다. 이 습관이라는 것은 저자의 주장과 같이 사실상 우리 " 개개인의 정체성" 이라 볼 수 있다. 또한 저자는 " 우리 대부분은 일상생활을 통해 의사결정을 해야 하는 시점에서 의식적으로 판단하는 경우는 매우 적다" 고 주장한다. 사람들은 대부분의 결정들을 무의식적인 상황에서 내리게 되는데, 저자는 이 무의식의 영역 또한 모두 다 “습관” 이라고 규정하고 있다. 앞서 언급했지만 사실 나도 항상 좋은 습관을 통해 만족스런 결과를 이루기 위해 매번 노력했지만 성공보다 실패의 기억을 훨씬 더 많이 갖고 있다. 이에 긍정적인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저자가 추천한 방법 중에서 가장 공감되는 방법을 소개해보자면, 1. 우선 자신이 갖기 원하는 하나의 습관을 선택한 후, 2. 그 습관을 실행하는데 있어 시간과 장소를 매우 구체적으로 설정하라는 것이다. 이에 대한 예를 들어 보자면 " 단순하게 나는 매일 아침을 먹고나서 운동을 할 거야 ” 처럼 빈약한 내용으로 습관을 설계하는 대신에 " 나는 아침을 먹고나서 8시부터 1시간 동안 거실에서 요가 매트를 깔고서 운동을 해야지 " 처럼 매우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습관의 계획을 세우라는 것이다. 지금까지 보다나은 발전을 도모하고자 지금까지 내가 접한 수많은 자기개발서 들 중에서 이 책의 저자는 좋은 습관을 얻기 위해서 아주 구체적이고 명확한 방법들을 제시해주고 있다는 점이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다. 나처럼 매번 긍정적인 습관을 들이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변사람들에게 적극적으로 추천하고픈 책이다.
  • 2020-09-22 신미경
    모든 주식을 소유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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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주식을 소유하라 왜? 어떻게? 궁금증이 생겨 이 책을 선정하게 되었다 너무나 단순하고 상식적이어서 모두가 외면했던 존 보글의 투자원칙은 ‘기본’과 ‘상식’에 충실하라는 것이다. 그는 가장 효과적인 투자전략은 수수료를 포함한 각종 비용을 최소한으로 하고 상장된 주식을 모두 소유하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이 책은 이러한 투자전략이 왜 성공할 수밖에 없는지, 또한 어떻게 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에 적용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이 책을 통해 기존의 투자지식을 뛰어넘는 거장의 혜안을 엿볼 수 있으며, 또한 어떻게 자신의 투자를 ‘승자의 게임’으로 만들 수 있는지, 그 방법을 알게 될 것이다. 돈을 버는 왕도를 알려줄 것 같은 수많은 문구들이 가득한 시장에서 보글의 투자 철학은 너무 단순해서 더 어렵고, 더 빛이 난다. 작지만 거대한 담론을 담은 이 책은 평범한 투자지식을 뛰어넘는 거장의 혜안으로, 독자들이 ‘투기’가 아닌 올바른 ‘투자’의 가치관을 확립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에 코스피가 하락세를 보였다’,‘R의 공포’ ,‘신흥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위기’… 연일 언론매체를 장식하는 기사들의 제목은 온통 잿빛이다. 세계적인 전문가들조차 “지독하게 불확실하다”라는 매우 회의적이고, 그야말로 불확실한 말들로 세계경제를 예측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A의 친구 B의 아는 사람C가 무슨 투자를 해서 큰돈을 벌었다는 이야기도 심심찮게 들려온다. 어떻게 벌었냐고 물어보면 ‘주식’이 잘 됐다거나 소유한 ‘부동산’이 껑충 뛰어올랐다고 한다. 세상은 빠른 속도로 변하는데, 나 혼자만 제자리에 멈춰있는 것 같아 불안하다. 소액투자라도 해볼까, 부동산을 규제한다고 해도 그래도 대한민국의 부동산 불패 신화를 잊은 것도 아니다. 주식을 하자니 부담스럽고, 비트코인은 위험할 것 같고…. 가뜩이나 위험한 세상인데 생각이 깊어질수록 두려움만 늘어난다. 가만히 있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에 펀드투자를 떠올린다. 아무래도 전문가가 투자하는 것이니, 관련 지식이 전무한 나보다 낫겠지 싶다. 회사 근처 은행에 들어가 나름 신중하게 상담을 하고, 펀드상품에 가입했다. 지금까지 수익률이 좋고, 앞으로도 유망하다는 조언(?)에 귀가 팔랑댔다. 한두 달은 수익률이 플러스(+)다. 좀더 일찍 시작했으면 좋았을 걸, 하는 후회도 잠시 이 펀드의 하락세가 무섭다. 원금은커녕 마이너스(-) 속도가 너무 가파르다. 나름 경제뉴스도 챙겨보고, 관련 책도 읽고, 인터넷을 통한 재테크 카페에 가입해 나름 공부를 했다고 생각을 했음에도 성공적인 결과를 얻는 투자자는 많지 않다. 주가상승에 따라 너나 할 것 없이 투자를 시작하지만 투자에 대한 올바른 개념과 원리를 모른 채 여전히 ‘묻지마 투자’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기본’을 무시한 채 ‘기술’과 ‘트릭’에만 의존하는 투자태도 역시 여전히 횡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나는 그냥 ‘펀드’라는 상품을 판매한 영업사원의 세일즘멘트에 넘어간 고객이었을 뿐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기본”을 잃지 않는 것 여기, 투자에 대한 ‘기본’과 ‘상식’만으로 막대한 부를 형성한 투자의 거장이 있다. 너무나 단순하고 상식적이어서 모두가 외면했던 투자전략으로 그는 엄청난 수익을 올렸으며 고통과 좌절에 빠진 투자자들에게 큰 도움을 주었다. 그의 투자 철학과 법칙을 통해 오늘날 진정한 성공투자는 무엇인지, 그 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성공투자의 열쇠는 다름 아닌 ‘상식’에서 찾아야 한다. ‘오마하의 현인’이라 추앙받는 워런 버핏이 언급했듯이 ‘상식에 기반을 둔 투자’를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이 말만 생각하면 단순하지만 생각만큼 그리 쉬운 일은 아니다. 단순 셈법으로도 확인할 수 있고, 과거 자료로도 검증이 된 아주 확실한 성공투자 전략이 있다. 그것은 바로 저렴한 비용으로 국내 상장기업의 주식 전부를 고루 보유하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이들 기업이 만들어낸 수익 거의 전부를 배당금과 기업의 실적 증가라는 형태로 투자자가 오롯이 취할 수 있다. 이 전략을 실행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의외로 정말 간단하다. 시장 포트폴리오(market portfolio, 시장에서 거래되는 전 종목의 증권을 각각의 시가총액비율로 조합한 포트폴리오)로 구성된 펀드를 산 다음에 이것을 되도록 오래 보유하는 것이다 인덱스펀드가 일반 펀드보다 월등히 우수하다는 사실을 이 책을 통해 확인하게되었고 액티브 펀드보다 수수료도 저렴해서 펀드수익이 더 극대화됨을 알게되었다. 책 마지막 부분에 있는 전통적 인텍스펀드를 추구하는 건전한 투자업과 투자자들이 장기적으로 성공한다고 확신한다는 부분에 이어 상식적 법칙을 나열하였는데 자본주의가 주는 보상을 거두는 성공 투자전력은 주식을 매매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을 보유하는 것이다라는 법칙1과. 전체 시작 인덱스펀드에 투자해서 전체 기업을 소유하는 방법이 완전한 위험 축소 전략이라는 법칙2가 정말 마음에 와 닿았다. 실천을 통해서 성공투자로 이어가볼 생각이다.
  • 2020-09-22 신미경
    주식 투자 사고 팔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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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투자는 종목보다 타이밍이랑 제목이 눈에 확 들어와서 선정한 도서였다 주식투자에 관심도 많았고 많이 배우고 싶어서 책을 읽고 싶었고 그 중에 눈에 들어온 책이었다. 주식 투자를 하는 사람이라면 다들 “20년 전에 삼성전자에 투자했더라면…”하고 후회했다. 그러나 주식과 역사에서 if는 아무 소용이 없는 이야기다. 그때의 일을 교훈으로 삼아야지, 후회만 해서는 안 된다. 삼성전자를 그때는 왜 사지 못했을까? 반도체 산업이 이렇게 호황을 맞으리라 예상하지 못해서였을까? 대부분은 대세적으로는 성공하겠다는 감은 잡았을 것이다. 지금은 4차 산업혁명 시대다. 로봇,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이 어울러져 발전하는 시대다. 지금 대세적으로 상승할 종목은 몇 개가 눈에 보인다. 이런 종목이 10년 후에 삼성이 되지 말란 법이 없다. 이 책에서는 이런 투자 유망 종목을 소개하고, ‘순매매 교차 투자법’에 따라 이 종목을 사고팔았을 때 얼마의 수익을 낼 수 있었는지를 실제적으로 보여준다. 유망한 종목을 제때 사고파는 것, 그것이 기본이자 가장 쉽게 수익을 낼 수 있는 방법이다. 책의 구성은 이렇다. 1부에서는 언제 주식을 사고팔아야 하는지, 무엇을 기준으로 해야 하는지를 설명한다. 주식 투자는 결국 어느 종목을 언제 사고파느냐가 수익과 손실을 좌우한다. 이에 대한 명쾌한 답을 기술적 분석과 가치투자, 그리고 이를 접목한 심리분석과 계량분석으로 설명한다. 2부에서는 매수와 매도 상황을 만들고 이를 우리에게 알려주는 신호를 설명한다. 주식은 항상 들릴 듯 말 듯한 신호를 우리에게 보내고 있다. 우리 귀가 어둡고 딴 곳에 정신을 팔고 있어서 이를 모르고 지나치기에 뒤늦게 후회하는 것이다. 3부는 성장 산업에 속한 투자 유망 종목을 어떻게 선정하고 실제로 언제 사고팔 것인지를 설명하는 실전 투자다. 앞에서 설명한 심리 분석과 계량 분석을 접목하고 개인과 외국인의 순매매 금액을 보여주는 매매동향 그래프를 분석해서 매수/매도 시점을 포착하는 것이다. 이 방법을 이용해 실제로 주식을 사고팔았을 경우, 어떻게 손실을 피하고 수익을 더할 수 있는지 알 수 있게 구성했다. 가장인상 깊었던 부분은 주가를 움직이는 것은 사람의 심리라는 부분이었는데... 개인 투자자와는 반대로 외국인 투자자는 추종해서라는 부분이 많이 공감이되었다. 인간의 감정은 조절할 수 없는 인간의 본질이라 똑같은 상황과 현상을 보고도 사람의 심리는 다를게 작용하고 다른 판단을 한다. 이러한 사람들의 심리 차이 때문에 주식 시장은 묘한 균형을 이루면서 굴러간다. 그런 점에서 주식 투자로 성공하려면 사람은 어떤 복잡한 분석이나 어려운 용어를 공부하기보다 사람의 심리를 파악하고 자신의 마음을 잘 다스리는 편이 휠씬 나을 수 있다 "마음을 비우니 세상이 보인다"라는 말이 있다. 이말은 우리가 인생에서 귀담아 두어야 할 소중한 지침이기도 하다. 주식투자로 성공하려면 이 말을 새겨듣고 먼저 욕심을 버려야 할 것이다. 욕심을 버리면 공포에서도 자유로울 수 있는 것이고 주식 투자의 길이 보이게 된다. 주식 투자는 결국 다른 사람들을 물리쳐야 하는 싸움이 아니라 탐욕과 공포를 이겨내야 하는 나와의 승부인 것이다. 주식은 어떤 종목을 사느냐 못지않게 언제 사고 언제 팔아야 할지도 중요하다. 아무리 좋은 종목이라도 높은 가격에 사서 낮은 가격에 판다면 좋은 종목이 아니 다. 그래서 많은 투자자들이 ‘타이밍’을 잡기 위해 차트를 붙잡고 머리를 싸매며 재료를 남들보다 먼저 파악하려고 뛰어다닌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순매매 교차 투자법』은 그런 수고를 확실히 줄여준다. 『순매매 교차 투자법』은 단순하다. 주가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사람의 심리가 차트에 그대로 드러난 것을 보고 매매하기 때문이다. 주가가 오르면 개인 투자자 는 머뭇거리다가 매수 기회를 놓치고 만다. 반대로 주가가 내리면 설마 하다가 매 도 기회도 놓친다. 그러나 외국인 투자자는 냉철하게 판단해서 주가가 오를 기미 가 보이면 과감하게 매수하고 내릴 정보가 있으면 매도한다. 이런 두 주체의 순매 매 동향이 교차하는 곳을 매매 시점으로 보고 매수·매도 하면 매우 높은 확률로 이익을 실현할 수 있다. 초보자도 당장 시도해볼 수 있는 매우 간단하면서 확률 높은 투자 방법이다. 책에서 얻은 지식으로 훌륭한 주식투자를 실천해봐야 겠다.
  • 2020-09-21 김진희
    진짜 좋은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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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서통신 책을 고르는 중에 다른 책을 두권정도 골랐는데 모두 선택할 수 없다느 ㄴ답변을 받았다 급하게 책을 골라야 했고 베스트셀러를 둘러보다가 강력한 책 표지에 관심이 생기게 되어 선택하게 되었다 진짜 좋은 이야기들만 모아두었다고 하는데 얼마나 대단하지 직접 읽어보고 싶었다 책을 읽으면서 통일되지 않은 글씨체와 자간에 집중력이 떨어지기도 했지만 스스로 오늘은 여기까지 읽자, 라고 정하기가 쉬었다는 장점도 있었다 읽으면서 나름대로 좋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클립으로 모아둘 정도로 애정이 가는 책이었다 책에서 좋았던 문구를 소개하고 싶다 무의식이 지배속에서 정신없이 달리고 있는 나를 알아차리기를 지금 여기 있는 그대로의 진짜를 보고있찌 않음을 알아차리고 의식속에서 존재할수 있기를 원했다 가짜들의 그 어떤 자극에도 동요되지 않고 평정심을 유지할수 있기를 말이다. 평정심이란 세상을 향해 활짝 열려있느ㅏㄴ 자신감 넘치고 여유로운 마음이니까 삶에 어떤 일이 일어나도 미소지으며 받아들일수 있는 멋진존재, 그 존재가 바로 나라는 것을 아는것 그것이 바로 평정심이 아닌가. 평정심에 대해 사전적의미를 앎과 동시에 다시금 생각하게 해주는 문구였다 이 책에는 글자만큼이나 그림이 많다 그래서 부담없이 읽기가 좋았다 책 맨처음에 좋은게 무엇인지 아는 현재의 자신과 과거의 자신에게 책한권을 전해주는 장면의 그림이 있다 이 책은 작가가 그런 심정으로 만든것임을 알수 있어서 끝까지 진지함이 진하게 느껴졌다 저자인 오작가는 건축가 였다 하지만 책을 보면 건축학도였다는 것을 한번도 생각할수 없느 ㄴ섬세함을 끈임없이 느낄수 있다 단순하게 설명할수 없다면 충분히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아인슈타인 세상은 그 단순한 알맹이를 설명하는데 온갖 미사어구와 찬사와 꾸밈말을 동원해 그럴듯 하게 떠들지만 사실은 본질이 단순하고 명료하다 신앙의 본질도 그렇고 삶의 본질도 그렇다 삶에서 느낀 거추장 스러운 것들을 글과 그림으로 엮어놓으 ㄴ그런 책이었다 행복하고 싶다. 그동안 내가 이해하지 못하고 내가 동의하지 못한 불만스러웠던 나느 ㄴ당연히 외로울수밖에 없었다 나에게 있어서 삶이란 나와 내가 아닌것들의 싸움이었기 때문이다 작가는 결혼은 본인 선택한것이라고 했다 나 역시 결혼으 낸가 선택한 것이었지만 그것을 의미하는것들은 좀 달랐던거 같다 작가로 하여금 인생을 다시금 되새기게 되는것 같았다 내가 변하지 않으면 주위에 있는 모든걸들은 변하지 않느다는 말에 동의하게 된다 변하지 않으면서 내주변에 둘러싼 아름다운것, 행복한것에 대해 인지가 달라지는것이다. 점점 내 주변에 것들을 이해하려 하고 내가 생각을 바꾸니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찾아가게 되는 것 같았다. 인스타그램에서 종종 행복과 사랑에 대한 문구를 봐오다가 마음에 와닿아 프로필로 바꿨던 글도 내가 변하지 않으면 주의 어떤것도 변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이 글귀를 다시 책에서 보게되니 한번더 마음을 가다듬고 정리하게 되는것 같아싿 저자는 딱히 원하는게 없는 아이었다 고 생각하지만 그동안 ㅈ정말 많은것을 원했다는것을 인지하게 된다. 대단하지 않은것들이라고 생각했던것들은 사실 대단하ㅏㄴ것들이였고 저자는 좋은것들이 대체 무엇인기 그것들이 왜 그토록 갈망하게 되고 이뤄지지 않을때는 왜그리 실망하게 되는지 알고 싶었다고 한다. 좋은것은 반드시 얻어야지만 좋은것인가? 그것을 얻지 못한다고 해서 좋은것이 더 이상 좋은것이 아닌가? 책에서 묻는 내용이다. 작가의 처음이자 마지막 꿈이 ㄴ행복을 제대로 꿈꿔보고 싶었다는건 나도 공감하는 부분이다. 행복을 제대로 이해하고 싶어서 밤낮으로 다양한 학문을 공무하고 행복이라는것으 ㄴ그저 내가 내마음이 조용한 상태를 의미한다는걸 배웠다는 문구에서 잔잔한 감흥을 느꼈다 진짜 긍정마인드는 무조건 잘되거라는 자기 최면이 아니라 앞으로 무슨일이 생길지 아무도 모른다는 사실을 아는것이며 앞으로 다가올 여정이 무엇이든 당당히 맞으리란 열린마음이다 마인드가 어떻냐 보다는 사실을 그대로 왜곡없이 보는게 중요하다고 말한다 세상으 ㄴ늘 변하고 예전의 상식과 윤리는 오늘날에 맞지않을때도 있다 그렇기에 아는것을 업데이트 해야 한다 오래된 정체성은 과감하게 버리고 새로운 앎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새로운 앎은 결국 지금 자신에ㅔㄱ 접속된것들을 알아차리는것이라고 한다 결국 그냥 그런, 보통의 삶에서 아름다움을 인자하는것이 좋은것들을 알아차리고 행복으로 가는길이 될수 있다고 생각하다
  • 2020-09-21 이원근
    돈의 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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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의속성 최상위 부자가 말하는 돈에 대한 모든 것 독서통신연수를 수강하기 위하여 여러 쟝르 및 분야에 걸친 베스트셀러를 검색하던 와중에 상위권에 있어 우연히 고르게 된 책 과거에는 인문학 등 상식과 교양을 배양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하다가이번 회차에서는 재테크와 관련된 책을 골라 읽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몇년전에 퇴직전까지 얼마를 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어렴풋하게 했었고 당시 약간의 현금으로 업종대표주 2종목을 매수하였는데 몇년 동안 큰 움직임이 없어서 추가 매수 매도없이 계속 보유해 왔었다. 그런데 금년초 코로나사태를 계기로 두종목이 공히 상승세를 타면서 수익률 기준으로 꽤 좋은 성과를 보여주었다. 돈을 모으기 위해서는 보다 구체적인 전략과 원칙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에 이르렀고 많은 독자들이 읽어본 책이라면 분명 도움이 될수 있겠다는 판단을 하게 되어 선정하게 되었다. 저자에 대해서는 내겐 말 그대로 듣보잡에 가까운 인물이었다. 읽어보니 자수성가형 인물로 자신만의 철학을 보유하고 있고 이를 책으로 엮은 것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항상 정도를 지키며 돈을 벌고 투자하는 자세, 기본을 중시하는 태도, 돈을 소중히 여기는 자세가 인상 깊었다. 책을 읽으며 아쉬웠던 점은 목차분류가 주제별로 되어 있지 않아 내용이 서로 중첩되는 경우도 있다는 것 저자가 말하는 돈의 5가지 속성은 1. 돈은 인격체다. 2. 일정하게 들어오는 돈의 힘을 무시하지 말라. 3. 돈은 각기 다른 성품을 가지고 있다. 4. 돈은 중력성을 가지고 있다. 5. 남의 돈에 대한 태도를 보면 돈을 어떻게 대하는지 알 수 있다. 한마디로 정리하면 돈을 항시 중시하라는 것. 그래야지 내게 돈이 모인다는 것. 돈을 무시하거나 경시하면 돈은 내게서 멀어진다는 것. 모을때나 쓸때나 돈을 인격체로 생각해야 한다는 것 부자가 되기 위해 필요한 4가지 능력에 대해서는 1. 돈을 버는 능력-돈을 잘버는 사람들은 대부분 진취적이고 사업에능통하고 세일즈를 잘한다. 2. 돈을 모으는 능력-세밀한 지출관리능력이 있고 돈을 대하는 태도가 다르다. 3. 돈을 유지하는 능력-투자자산을 관리하는 능력 4.돈을 쓰는 능력-검소하되 인색하면 안된다. 많이 벌어서 잘 모으고 잘 지키고 잘쓰는 행복한 부자가 되자 기억하고 싶은 한줄 워런버핏-남들이 욕심을 낼때 두려워하고, 남들이 두려워할때 욕심을 내야 한다. 앨런 그리스펀-글을 모르는 문맹은 생활을 불편하게 하지만 금융문맹은 생존을 불가능하게 만들기때문에 더 무섭다. 주식투자에 성공하는 사람 세가지 특징 1. 자신을 경영자로 생각한다. 2. 보유하고 있는 돈이 품질이 좋은 돈이다. 3. 싸게 살때까지 기다린다. 결국 주식투자는 온전한 자기자본으로 자기 스스로를 믿는 사람들이 그 결실을 가져가는 시장이다. 저자가 생각하는 부자의 기준 1. 융자가 없는 본인소유의 집이 있고 2. 한국가구 월평균소득 541만 1,583원을 넘는 비근로 소득이 있고 3. 더이상 돈을 벌지 않아도 되는 욕망억제소유자 결국 부자는 육체와 정신 둘다에서 자유를 얻은 사람 저자는 자산을 벌고 모으고 관리하는 것에 있어서 그 누구도 믿지 않는다. 빌게이츠-가난하게 태어난건 죄가 아니지만 가난하게 죽는 것은 나의잘못이다. 재산은 자본×투자수익률×기간. 공식에서 가장 중요한 변수가 투자기간 좋은 돈이 찾아오게 하는 방법 1. 품위없는 모든 버릇을 버려라 2. 도움을 구하는데 망설이지 말라 3. 내 목표를 위해 나를 희생할 각오를 해라. 4. 기록하고 정리하라 5. 장기목표를 가져라 6. 모두에게 사랑받을 생각은 버려라 7. 시간이 많다고 생각하지 마라 직장인이 부자가 되는 2가지 방법 1. 스스로 1인 기업이라고 생각하라. 회사, 동료는 내 고객이고 내가 하는 일은 고객을 만족시키는 서비스이다. 2. 투자하라. 일정한 수입을 모으기만해서는 안되고 반드시 투자해야한다. 이책을 읽고 느낀점은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좋은 주식을 선정하여 장기투자를 해야 한다는 것. 그리고 마음을 곱게 써야 한다는 것. 명심보감에 이르기를 작은 부자는 근면함이 만들고, 큰 부자는 하늘 내려준다는 것. 서로 일맥상통하는 말인것 같다.
  • 2020-09-21 이승욱
    지도로읽는다한눈에꿰뚫는세계지도상식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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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도로 읽는다 시리즈 중의 하나인 "한눈에 꿰뚫는 세계지도 상식도감" 이 책은 지도를 통해서 배우는 내용도 있지만, '상식도감'이라는 제목에 걸맞게 그림으로 한 번에 이해할 수 있는 상식들이 많이 등장한다. 평소에 궁금했던 것들 부터 시작해서 책을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이해되고 알게 되는 상식들이 많아짐을 느끼게 된다. 예전에 '지도로 읽는다' 시리즈를 처음 접해보고 책 속 지도를 보면서 내용의 흐름을 이해하고 눈으로 살펴 보면서 고개극 끄덕이며 봤던 기억이 난다. 지도로 배우는 정보들은 단지 글로만 읽는 것보다 훨씬 이해하기가 쉬웠고 머리속에 오래 남았다. 한눈에 꿰뚫는 세계지도 상식도감 이 책은 지도의 범주를 넘어 서서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는 일들, 그냥 우리가 익히 알고 있었던 지식들에 대해 재차 질문을 던진다. 그리고 지도로 그림으로 확실하게 이해시켜 준다. 이를 테면 아랍은 어디부터 어디까지일까? 라든가, 중동은 어느 지역을 의미하는지 하는 그런 것들... 그리고 미국 4개주를 단 몇 초만에 도는 방법, 공국이란 어떤 나라인지, 또 회귀선 근처에는 왜 사막이 많은지 하는 그런 의문들이다. 미국의 50개주 중 십자 모양의 직각으로 교차하는 지역을 '포 코너스라'고 하는데, 정말 지도로 살펴보니 4개주의 접점이 어떻게 딱 들어 맞는지 정말 신기하다. 또한 과거에는 왕이 귀족에게 작위와 함께 영토를 주었는데, 이럿이 하나의 국가로 독립해서 이루어진 것이 바로 오늘날의 모나코 공국, 리히텐슈타인 공국, 안도라 공국, 룩셈부르크 대공국이라고 한다. 정말 지도에서도 한참을 찾아봐야 찾을 수 있는 정말 작은 나라들, 강대국 사이에서 한 나라로 성장했다는 것도 신기할 정도이다. 이처럼 한눈에 꿰뚫는 세계지도 상식도감 이책에서는 세계지도 속 궁금증을 풀어보는 것 외에도 지구의 놀라운 현상과 비밀, 기후, 지역 분쟁, 상식을 뒤엎는 지리 이야기 등 알아두면 유익한 상식과 다채로운 지식들을 배워볼 수 있었다. 지루함 없이 계속 제시하는 의문에 호기심이 발동하게 되고, 그렇게 계속 읽게 되는 묘한 매력이 넘치는 한눈에 꿰뚫는 세계지도 상식도감 이책은 특시 초,중,고등 학생들에게 추천을 하면 좋을거 같다. 구체적으로 몇개의 주제에 대해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동양과 서양의 구분은 언제 시작되었을까? 우리가 무심코 사용하고 있는 동양과 서양, 그 경계는 어디일까? 원래 동양, 서양이라는 말은 현재의 동남아시아를 구분하는 말이었다고 한다. 13세기 중국 납부를 지배하던 남송과 수마트라섬의 스리위자야제국은 활발한 교역 관계를 맺었는데, 이때 중국은 수마트라섬 일대를 남해라고 불렀고 그보다 동쪽 해역을 동남제국, 서쪽을 서남제국이라고 불렀습니다. 그러다 명나라 후기에 광저우에서 보르네오섬을 잇는 선을 중심으로 그 동쪽을 동양, 서쪽을 서양이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그 후 유럽 사람들이 왕래하면서 유럽 지역은 멀리 떨어진 서양이라는 의미로 대서양, 인도와 페르시아만 연안은 가까운 서양이라는 뜻으로 소서양이라고 칭하게 되었습니다. 나중에 새롭게 발견된 미국은 더 멀리 떨어진 서양이라고 해서 외대서양이라고 불렀는데, 19세기 말에 대서양과 외대서양이 하나가 되어 서양 = 구미, 동양 = 동아시아 가 되었습니다. 영국이라는 나라 이름은 없다? 국제적으로 영국이라는 이름으로 통하는 나라는 없습니다. 영국의 정식 명칭은 그레이트브리튼 북아일랜드 연합왕국입니다. 원래 다른 나라였던 잉글랜드와 웨일스, 스코틀랜드, 북아일랜드가 합병되어 4개국으로 이루어진 연합국가, 즉 지금의 영국이 된 것입니다. 영국 사람들은 자신들의 나라를 연합왕국 또는 간단하게 줄여 UK라고 부릅니다. 그래서 각 지역 주민들은 자신들이 영국의 국민이라는 자각이 별로 없습니다. 4년마다 열리는 월드컵을 위한 예선에도 영국의 이름으로 하나의 국가대표팀이 나오는 것이 아니라 4개 지역의 축구팀이 별도로 출전합니다. 영국이 축구 종주국이라는 이유로 FIFA에서 주는 특혜입니다. 그린란드라는 이름을 붙이게 된이유는? 최북단은 북극권에 포함되어 있고, 토지의 85%가 얼음에 덮여 있는 선 그린란다. 1933년 이래 덴마크에 속해 있습니다.그린란드는 982년 붉은 머리 에릭이라고 불린 아이슬란드 사람이 발견했습니다. 그는 이섬에서 새롭게 살아갈 사람들을 모집했는데 온통 얼음으로 뒤덮인 대지가 매력이 없으니 이름이라도 초목이 무성한 느낌으로 그린란드라고 지었다고 합니다.
  • 2020-09-21 이승욱
    단테의 신곡(명화로 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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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테의 신곡은 단테가 자신의 이름을 그대로 주인공으로 하여 시인 베르길리우스, 첫사랑의 연인 베아트리체의 도움과 인도로 지옥,연옥,천국을 차례로 둘러보는 이야기로 채워진다. 단테 일리기에리는 이탈리아 출신으로 1265년에 태어나 1321년에 사망했다. 1296년 5월부터 9월까지는 100인 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고 1300년에는 6월부터 8월까지 피렌체 통령을 지냈다. 그의 정치적인 활동보다는 단테의 신곡에 등장하는 베아트리체의 인연이 더 많이 알려져 있는데, 일찍 부모를 여의고 가장이 된 단테가 열살때 처음보고 반해버린 상대가 바로 베아트리체이다. 그러나 부모의 약정으로 서로 다른 상대와 결혼을 하게 되었고 9년뒤 단테는 길에서 우연히 베아트리체를 만나 의례적인 인사를 나누게 된다. 단테는 그 때부터 베아트리체를 위한 사랑의 시를 쓰기 시작했고, 1290년 갑자기 세상을 떠난 베아트리체를 그리며 1295년 시집 새로운 인생을 펴낸다. 지옥은 역피라미드 모습으로 9층의 계단식 모습을 하고 있는데, 베아트리체의 부친이 베아트리체를 돈 많은 금융업자에게 결혼시킨 것을 복수하듯 당시의 부조리와 부패함으로 지탄의 대상이 된 수많은 사람들을 실명으로 지옥에서 재현시킨다. 단테의 신곡은 서사시로 알려져 있지만, 이 책은 초보 독자들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설명체로 잘 풀어서 쓰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원제는 "La Divina Commedia" 이다. 유추할 수 있겠지만 Divina는 성스럽다는 뜻이고, Commedia는 희극이라는 뜻이다. 단테는 원래 Commedia로만 제목을 달았는데 1555년 로도비코 돌체 출판업자가 새롭게 책을 내며서 붙인 이름이 지금의 책 이름이 되었고, 신곡이란 한자어는 이 작품이 일본에 들어오면서 붙여진 번역 제목을 우리가 그대로 받아쓰면서 굳어졌다. 단테가 서사시의 제목을 희극이라 한 이유를 들어보면 희극이란 어떤 추한 것에서 시작되지만 내용면에서는 즐겁게 끝을 맺기 때문이라고 하였는데, 이는 지옥에서 출발하여 연옥을 지나 광명의 천국에서 끝을 맺기 때문인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신곡은 지옥, 연옥, 천국의 세 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편은 서른 세편의 절로 이루어져 모두 99개절로 만들어져 있고, 처음 도입부에 하나의 시를 소개하는 절이 있어 총100개의 절로 이루어진 작품이다. 그러나 이 책은 그런 서사시 구도가 아니라 이야기체로 풀어져 있어 그런 문학적인 느낌으로 책을 읽을 수 는 없다. 컬로 들어간 이 책의 명화들은 대부분 윌리엄 블레이크의 그림과 귀스타브 도레의 판화 그림을 주로 하고 있으며, 그 외 화가를 밝히지 않은 다수의 그림들이 같이 삽입되어 이야기의 전개를 돕는다. 아쉬운 점은 명화에 대한 설명은 전혀 없고 단지 이야기 줄거리로서의 보조 역할만 하고 있기에 그 이상의 깊이 있는 접근은 어렵다는 것이다. 만약 명화를 통해 단테의 신곡을 이해하려한다면 또 다른 길을 찾아야 할 것이다. 이 책에서 명화는 철저하게 존재론적인 의미 외에는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테의 신곡을 당시 시대 화가들의 그림과 함께 보는 것은 책을 읽는 재미의 증가뿐만 아니라, 당시 사람들이 신과의 관계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당신의 종교관을 어떻게 느끼고 있는지를 알려주는 중요한 바로미터로 이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물론 그 외에도 부족한 상상력으로 인해 책을 읽고도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을 그림으로 쉽게 알아차릴 수 있는 장점, 말 그대로 단테에게 지옥과 연옥과 천국을 안내하는 시인 베리길리우스와 같은 길잡이의 기능도 얻을 수 있다. 온갖 비명으로 가득찬 동굴 속의 죄인들은 그러나 사실은 우리의 모습이지 않은가. 지옥에 떨어져 신음하는 실존했던 수많은 사람들과 그들에게 가해지는 형벌들이 정말 적나라 하다. 지옥이 정말 저렇게 되어 있을것만 같은 느낌을 받는다. 상상력을 바탕으로 했지만 당시의 중세의 사회성과 종교관을 사후세계라는 상상력을 이용하여 보여주는 단테의 신곡. 현대의 기독교는 연옥 개념이 없기 때문에 이 책에 소개된 중세의 기독교는 개신교와 분리되기 전의 기독교 즉 지금의 카톨릭 교리에 더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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