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9-08
문대근
태도의 품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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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을 접했을 때 서술적인 스토리로 이끌어 가는 내용으로 생각했다.
그러나, 책의 구성이 단편적 내용의 연속 기술로 되어 있어, 후기 작성을 사회생활에 필요한 태도의 단편적 내용을 단락적인 구성으로 작성하였다.
전반부는 취업시 합격을 위한 태도를 초반에 다루었으며, 차츰 직장에서의 매너에 대한 기술로 진행되고 있는 책 내용을 중요한 구문들을 나열하는 것으로 후기를 작성한다.
요약보다는 책에 있는 주요 내용을 서술하여 작성하였다.
취업에 있어 기술적 능력이 부족한 점이 치명적인 탈락 사유는 아닌 경우도 있다. 심지어 높은 수준의 기술 역량이 필요한 부서의 직원마저도 인성을 기준으로 채용한 뒤 기꺼이 기술 교육을 제공하는 기업들도 많아졌다. 기술훈련은 얼마든지 가능하지만 그보다 중요한 인내와 예의, 공감 능력을 가르치는 것은 불가능하다.
비즈니스 세계에서 업계와 시장은 매우 좁기 때문에 이번 만난 채용 담당자를 다음에 또 만날 가능성은 언제나 존재한다. 따라서 언제나 좋은 모습을 보이려고 노력해야 하며, 채용 제안을 거절할 때에는 특히 신중을 기해야 한다.
당신의 브랜드는 언제나 전시된 상태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실망에 대처하는 태도야말로 다른 사람들이 당신의 기본적인 성격과 유연함, 성숙함, 프로다움을 평가하는 척도가 된다.
세대별 특성에 있어, 주요 관심세대인 Z세대는 베이비붐 세대보다 똑똑하고 밀레니얼 세대보다 야심이 넘치며, 교육 수준이 높고 근면할 뿐 아니라 협동심이 강하고 지구를 살기 좋은 환경으로 만드는 데 관심이 많다. 또한 밀레니얼 세대인 형제, 자매들에 비해 실용적이고 사생활을 중시한다. 그들은 대부분 X세대의 자녀로, 부모님 세대가 초창기 소셜 미디어를 이용하다가 겪은 부작용을 곁에서 지켜보았고, 자연히 공개적인 페이스북보다는 스냅챗이나 위스퍼 같은 서비스를 선호하게 되었다. 더불어 각종 국제 분쟁과 대침체를 겪으며 매사에 진지하고 조심스러우며 걱정이 많은 성향이다. 즉, Z세대는 성숙하고 미래지향적이며 겸손한 동시에 기업가 정신이 넘치는 사회 구성원들로 묘사되고 있다.(Z세대를 맞이하라 중에서) 그들은 사회적 의식을 포용하고 교육의 가치를 중시하며 성공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
퍼스널 브랜드는, 한 개인이 직업적으로든 개인적으로든 자신만의 독특한 가치를 드러냄으로써 남들과 자신을 차별화하고, 이렇게 얻은 차별성에 일관된 메시지를 더해 목표를 이루는 수단으로 이용하는 것으로 정의할 수 있다.
대화의 중요성으로 인도 성인 사이 바바는 "입을 열기 전에 스스로에게 질운을 던져라. 지금 하려는 말은 친절한가? 꼭 필요한가? 진실한가? 침묵보다 가치 있는가? 이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말이라면 차라리 하지 않는 편이 낫다."라고 말하였다.
팀원 사이의 매너. 적극적인 의견과 무례한 행동을 구분하라. 경청하는 법을 배워라. 의사 소통시 언어적 표현만큼이나 목소리 톤과 단어 선정, 몸짓 같은 비언어적 표현에도 주의를 기울여라. 마지막으로 주어진 업무에 최선을 다하라.
가장 인간다운 기술인 의사소통 능력, 경청과 공감 능력, 문제 해결 능력, 창의성, 배려심 등이야말로 미래 사회에서 직업을 얻기 위해 반드시 갖춰야 할 필수 덕목이다.
이제는 스스로 커리어를 결정하고 관리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지속적으로 경력을 쌓아야 한다. 또 인맥 네트워크를 구축해야 하며, 새로운 경력이라는 선택지도 고려해야 한다.
비언어적 신호를 정확히 보내고 읽는 기술은 프로의 세계에서 반드시 필요한 능력이다. 적절한 단어와 거의 적절한 단어의 차이는 번개의 빛과 반딧불이의 빛 만큼이나 다르다. 단어를 신중하게 고르고, 책임질 수 있는 말만 내뱉어라. 단어의 뜻과 발음을 정확히 인지하고 문맥에 맞게 적절히 배열하여야 한다.
경청은 한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줄 수 있는 귀하고도 값진 선물이다. 우리는 진심으로 귀를 기울이는 상대방에게 신뢰를 느끼고 진솔한 감정을 드러내며 생각을 정리하고 새로운 관점을 얻는다.
누구나 실수를 한다. 스트레스와 피로, 두려움은 사람이 어리석은 짓을 저지르게 만든다. 다른 사람들의 실수를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주고, 자기 자신의 실수도 어느정도는 너그럽게 받아 들여라. 사람이 실패하는 가장 큰 원인은 공격성이다. 원시시대에는 공격성이 식량을 얻고 영토를 지키며 자식을 낳아줄 배우자를 획득하게 해주는 귀중한 능력이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현대 사회에서는 우리를 파멸로 몰아넣는 위협적인 성향에 불과하다.
디지털 사회에서 주도권을 쥔 사람은 바로 당신 자신이다. 당신은 원하는 사람과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수단을 사용해서 원하는 만큼 대화를 나눌 수 있다.
디지털 세상에서 분노를 표출하는 것만큼 어리석은 짓은 없다. 그 자료는 평생 당신을 따라다닐 것이다.면전에서 할 수 있는 이야기가 아니면 이메일로 하지 말라. 이 원칙을 항상 염두에 두어라. 인터넷과 소셜 미디어의 부작용은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하는 데서 그치지 않는다. 인터넷에 남긴 흔적을 지울 수 없는 디지털 세대는 과거로부터 벗어날 수도,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도 없게 되었다. 오프라인에서 저지른 실수는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 잊히지만 온라인에 남은 실수는 평생 당신을 따라 다닌다. 디지털 기기로부터 독립을 선언하라. 기계는 당신의 주인이 아니라 도구다. 통제권은 당신의 손에 있다. 매일 디지털 기기 전원을 끌 시간을 설정하고, 그렇게 얻은 시간을 다른 활동에 투자하라.
비즈니스의 80%는 식사 자리에서 이루어진다. 그러므로 완벽한 테이블 매너를 숙지하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