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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9-23 김가연
    감사하면 달라지는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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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끊임없는 긍정성의 추구'를 실천하라. 내가 계속해서 긍정적인 말을 하면 남편의 기분이 좋아질테지만 그로 말미암아 내 기분이 더 좋아질 것이다. 더 큰 혜택을 보는 쪽은 다름아닌 감사를 표현한 사람이다. 감사란 정말이지 받는 것보다 주는 것이 더 좋다. P46 부모가 보여줄 수 있는 가장 좋은 모습은 미래의 계획을 세우는 일과 현재를 누리는 일 사이에 균형을 유지하면서 '감사'의 본보기를 보이는 것이 아닐까 싶다. P94 가지지 못한 것에 대한 욕망으로 가지고 있는 것을 망치지 마라. 지금 가진 것이 한때는 간절히 바라던 것이었음을 기억하라. P106 감사는 경험하는 자아와 기억하는 자아 모두에서 나올 수 있다. 경험하는 자아가 경험하는 순간에 감사를 표현하는 삶이 더 긍정적으로 보이게 된다. 여기에 더해서 기억하는 자아가 과거에 일어난 일을 긍정적으로 보면 또 다시 감사하게 된다. P141 충분할 정도이되 너무 과하지 않게 소유하는 것이 기쁨의 원천이 된다고 믿었다. 충분한 것을 너무 적다고 여기는 자에게는 그 무엇도 충분치 않다고 말했다. 감사는 스트레스에 대한 해독제 감사호르몬이 평소에 면역체계의 삼엄한 경계를 풀게하여 몸의 염증수준을 낮춘다. 감사를 느끼면 화. 불안. 걱정같은 스트레스 증상을 줄여준다. ‘나는 두 팔과 두 다리가 있고 숨을 쉬고 있다. 삶은 아름답다.’ - 오프라윈프리 저자는 1년 동안 감사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감정이 실제 일어난 일보다 그 일을 바라보는 시각과 태도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을 알게 된다. 우리가 바꿀 수 없는 상황에 놓여 있다면 어떤 태도를 지녀야 하는지 경험과 사례를 통해 친절히 알려준다. 또 심리학자, 교수, 의사, 철학자 등 전문가의 조언을 얻어 결혼생활, 가족, 일, 건강 등 일상의 소소한 감사가 우리의 인생에 미치는 영향을 과학적으로 분석한 보기 드문 에세이다. 감사 일기를 쓰던 첫날, 나에게 감사 거리는 온 곳을 찾아봐도 없었다. 정확히 말하면 나는 감사를 어떻게 하는지 몰랐다고 해야 맞다. 그래서 내가 가진 아주 소소한 물건부터, 두 다리, 두 팔 멀쩡히 붙어있는 내 보잘 것 없는 몸뚱이에게까지 감사했다. 며칠은 어색했다. 남들 다 가지고 있는 당연한 것들에게 감사를 한다는 것이 말이다. 내가 가진 것을 바라보는 시각은 당연함이었고, 가지지 못한 것들을 바라보는 시각은 질투 또는 채념이 었다. 이런 이유에서 나에게 감사는 너무 어려웠던 것이다. 하지만 나는 의식적으로 내가 감사해야할 거리를 찾았고, 그러다보니 달이 갈수록 감사거리는 점점 늘어났다. 나에게 세줄 쓰기도 벅찼던 감사일기는 이제 작은 습관처럼 자리 잡았다. 습관이 자리 잡히니 작은 변화가 찾아왔다. 매일 저녁 하루를 마무리하면서 감사일기를 쓰고 나니 하루 동안 있었던 불쾌하고 짜증스러웠던 일들은 홀연히 날아가 버리고 그 자리에 입고리를 살짝 올려줄만한 아기자기한 감사한 마음들로 채워졌다. 현실을 보는 시각이 달라지니 불안과 스트레스가 확연히 줄었고, 늦은밤까지 뒤척이며 잠을 청하기 못했던 수면습관도 달라졌다. 편안하게 잠들고, 기분 좋게 눈뜨는 신기한 경험을 했다. 지금까지 이 책을 읽기 전에 내가 ‘감사로 인해 달라진 것’들을 미리 경험한 것에 대해 감사일기를 써보았다. 『감사하면 달라지는 것들』 책을 오늘 완독했다. 책을 읽는 내내 놀랍고 소름 돋았다. 그 이유는 수개월동안 내가 감사로 달라진 것을 하나하나 입증하는 듯한 느낌이랄까? 감사하는 삶이 구체적으로 무엇을 변화시키는지 모른 채 맹목적으로 무턱대고 따라하기 시작한 나의 ‘소소한 감사일기 습관’은 저자의 감사일기 쓰기를 통해 삶이 변화하는 과정을 세세하게 묘사해주는 부분에서 다소 나와 비슷한 부분이 많이 겹쳤다. 나는 책을 읽기도 전에 미리 감사를 의식적으로 체화해왔었고, 그 효과를 미리 맛보고 있었던 것이다. 그렇기에 이 또한 감사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책의 마지막 장을 닫고 나는 이렇게 확신한다.소소한 일상에서 또는 내가 지금 가지고 있는 것들에서 감사하는 마음을 잃지 않고 살아간다면 나와 내소중한 가족의 삶은 더욱 풍요롭고 행복할 것이라고. 오늘도 감사일기로 하루를 이렇게 마무리 해본다.
  • 2020-09-23 김복임
    알수록 다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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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수록 다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100은 어디선가 들어 본 이야기이다. 어느 연극에서 봤던 것도 같고, 어느 영화에서 혹은 어느 소설에서 읽었던 것도 같다. 카뮈의 <시지프 신화>거나 어깨넘어 봤던 성경이거나 그것도 아니면 어느 락 그룹의 노랫말에서 였는지도 모른다. 누구는 그리스 신화라고 했고, 어떤 이는 로마 신화라도 했다. 명쾌하지 않은 지식들이 마구잡이로 들어차서 뭐가 먼지 알수 없어졌다. 단편적인 이야기의 조각들이 마구잡이로 떠나니는 느낌이랄까, 그것을 한줄로 정렬해서 꿰뚫고 싶은 마음이 늘 한구석에 존재햇다. 하지만 그 방대한 양에 좀처럼 손을 대지 못한 것도 사실이다. 이책은 큰 마음을 먹은 내가 선택한 그리스 로마 신화 책이다. 일단은 서양미술이라는 직관적인 수단으로 이야기를 읽을 수 잇다는 점, 이야기가 연대기 순으로 잘 구성되어 있다는 점, 오랜 세월 읽혀온 '토마스 불핀치'의 역서라는 점이 가장 마을 끄는 이유였다. 이책은 그리스 신화에 대한 거의 모든 사료가 담겨 있지 않나 싶을 정도로 그림과 사진 자료가 풍부하다. 당대의 노놓으라 하는 화가들이 주제로 삼아 그려 낸 혹은 조각해 낸 신화 속 주인공들이 살아 움직일 듯 생생하다. 그림의 배경을 알고 보는 명화들은 그 느낌이 전혀 다른것이엇다.또한 시간에 따라 순차적으로 서술된 이양기들을 따라가다 보면 생각보다 밀도 있게 신화의 애야기들을 재구성해 볼 수 있었는데 복잡한 등장 인물들은 표로 그려가며 최대한 그 인과관계를 좇으려 노력해 보았다.그리스 신화를 상대적으로 영향력이 적은 로마 신화와 구분하는 것은 크게 의미가 없다는 저자의 말에 그동안 그토록 모호했던 경계가 순식간에 해제되는 기분이다. 그리고 이 책을 읽으면서 알게 된 사실 중 가장 놀라웠던 것을 그리스 신화가 서양문화권 전반에 영향을 끼쳤다는 점이다. 그리스 신화는 그리스 신들의 옛날 이양기가 아니었던 것이다, 유럽은 물론, 이집트, 에디오피아 등 중동, 아프리까지 그 서사의 범위는 엄청난 것이엇다. 그리스 신화 속 이야기들을 듣다 보면은 막장 드라마에서나 나올 법한 자극적인 사건들이 일비재하다.일단, 이야기의 50%이상은 제우스의 바람기로 인해 시작된 사건들이다. 근친,강간,소아성애,동성애, 질투, 욕심, 화 등이 대를 이어 반복된다. 배신, 저주, 비극적인 사랑으로 따로 쳅터를 구성할 정도로 불행한 결말이 줄을 잇는다. 흔히 알려진 이야기지만 그나마 프쉬케와 에로의 사랑 이야기가 거의 유일한 헤피엔딩이다. 한편으로는 인간을 다스리는 신들의 이야기가 결국은 인간의 그것돠 다르지 않다는 설정이 그리스 신화가 가지느 가장 중요한 의의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고작 책 한권이기 하지만 100가지가 넘는 이야기를 즐기는 동안 나는 내가 모르는 세계와 연결되는 기분이 들엇다. 신들의 세상, 그 미지의 세계에 대한 거역할 수 없는 호기심이 걷잡을 수 없이 불타 올랐다. 마치 호기심을 주체 못해 돌이 된 신화 속 인들처럼말이다. 책속의 프로메테우스는 불 도적한 죄로 목에 맷돌을 달고 끝없이 침전하는 형벌을 받앗지만 우리한테는 불을 선사한 고마운 신화속 인물이다 이또한 아이러니한 인물의 재해석이 아닌가 싶다. 그리스 로마 신화는 올림포스 신들의 이야기로 아주 오래된 이야기다. 인류 문명의 발상지로 일컬어지는 메소포타미아 지역에도 길가메쉬 신화가 있고, 황하 문명에는 반고신화가 있다. 서구문명의 발상지인 그리스 로마에는 그리스 로마 신화가 있다. 신화에는 다양한 욕망의 원천이 있다. 인간의 욕망과 질투, 본능을 그대로 드러낸다. 신들도 다양한 능력과 지상, 물속, 지하등 다양한 장소에서 사았다. 신들의 아버지는 제우스인데, 그에게도 부모인 아버지 크로노스와 어머니 레아가 있었다. 둘은 티탄 족이었는데 카오스로부터 생겨난 땅과 하늘의 자식이었다. 다른 창조설에는 태초에 가이아와 에레보스와 에로스가 있었고, 카오스 위에 떠 있던 닉스의 알에서 태어났다. 이처럼 기존에 몰랐던 정보를 심도 있게 배울 수 있다. 올림포스의 신들외에도 올림포스 님프와 숲의 요정, 프로메테우스의 신화, 영웅들의 시대, 배신과 복수, 저주의 가문, 인간 시대의 비극적 사랑 등등. 100가지 다양한 그리스신화가 보는 내내 즐겁게 해준다. 기존에 알던 신화도 더 깊게 알 수 있고, 몰랐던 신화도 알게 되어 재밌고. 신들의 이야기지만 현재 우리네 삶과도 닮아 이어 보는 내내 흥미로웠다. 그리스 로마 신화를 알고 싶은 사람이 본다면 참으로 도움이 될 책이다
  • 2020-09-23 유지원
    1일1페이지세상에서가장짧은교양수업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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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에 한 페이지씩 일주일에 7개 분야의 교양을 접하게 만드는 책이다. 인문학이든 다른 분야든 다이제스트 판으로는 충분히 이해할 수 없다고 생각하지만 구성에서 분야까지 최대한 꾸준히 독서하고 관심의 폭을 넓힐 수 있게 고심한 이 책의 목록을 보며 흥미로운 생각이 들었다. 이미 읽은 내용들이라면 상기하는 효과가 있을 것같고 몰랐던 내용이라면 마침내 알게되는 것이고 흥미로운 내용이라면 아마 언젠가는 관련 도서를 찾아서 읽게 될 수도 있는 일이다. 월요일 부터 일요일까지 쉬지 말고 읽어야 하는 상당히 엄격한 구성이다. 개인적으로는 나름 교양서적을 꾸준히 읽어왔기 때문에 익숙한 내용들이 꽤 있었다. 익숙한 분야지만 처음 접하는 내용, 알고 있다 생각했지만 모르고 있던 디테일한 부분들은 그동안 쌓아온 지식을 보완할 수 있게 해준다. 각각의 내용이 완결성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책에 나오는 다른 페이지의 글들과 연계성을 가진 내용들도 많다. 월요일은 역사편으로 서양 문명을 형성하고 발전시킨 인물과 사건을 살펴보고 화요일은 문학편으로 위대한 작각들의 시와 소설 등을 소개한다. 수요일에는 미술편으로 세계적으로 영향력있는 미술가와 미술운동에 대해서 목요일은 과학편으로 신비하고 놀라운 과학의 세계를 소개한다. 금요일은 음악편인데 위대한 작곡가와 음악적 유산 등을, 토요일은 철학편으로 고대 그리스부터 지금까지 위대한 철학자들을 만날 수 있고 마지막으로 일요일에는 종교편인데 서계 주요 종교와 그 교리에 대해 알 수 있단다. 역사 문학 미술 과학 음악 철학 종교 , 까지 다양한 분야의 상식들을 골고루 만날 수 있다. 우리는 과학자들이 인지라고 부르는 다양한 믿음과 개념과 생각을 가지고 있다. 대부분의 경우 인지를 구성하는 요소들은 서로 연관되어 있지 않다. 그러나 생각이 행동들을 서로 관련되어 있을 때 우리는 그것들이 일관되어야 한다고 절실히 느낀다. 만일 일관되지 않고 모순이 생긴다면 정신이 견딜 수 없는 부조화 상태에 이른다. 정신이 다시 평형상태를 회복하도록 하기 위해 상충되는 생각이나 행동은 바뀌어야 한다. 대개 행동보다 생각을 바꾸는 것이 쉽기 때문에 우리는 아마 마음가짐을 바꿀 것이다. 담배피우는 사람은 담배가 건강에 해롭다는 말을 들을 때 인지 부조화라는 것을 겪는다 한가지 해결책은 담배를 끊는 것이다. 그러나 행동을 바꾸는 것은 어렵기 때문에 그 흡연자는 인지 부조화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담배에 대한 생각을 바꿀 공산이 크다. 예를 들어 긴장 완화나 체중 감소 같은 담배의 긍정적인 측면에 초점을 맞추기로 마음먹을 것이다. 페스팅거의 연구에 의하면 사람들은 돈을 받고 거짓말을 할 경우 자신이 한 거짓말을 믿지 않는다. 그러나 돈을 받지 않고 자발적으로 거짓말을 할 경우 종종 스스로 그 말을 믿는다. 돈을 받는다는 정당화 없이 거짓말을 하면 인지적 부조화를 겪기 때문에 자신이 한 거짓말을 믿으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 교양이 무엇인지에 대한 논의는 다양하겠지만, 나는 정보나 지식의 양이 아니라 생각하는 방식이라고 생각해왔다. 그러나 생각하는 방식이 그 틀을 채우는 지식이라느 ㄴ내용없이 자극을 받아 성장하고 폭넓어질리는 만무하다. 그러니 가능하다면 짧은 시간을 마련하는 수고를 들여 가능하다면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릭고 익히는 일을 꾸준히 하는 일은 종합적 판단능력을 키우는 목표에 필수적인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역사상 최최의 법전이라고 배웠던 함무라비 법전이 사실은 여자들에게 가혹한 족쇄였고, 가벼운 죄조차도 사형을 선고하는 잔인한 법이었으며, 윤리책에 그렇게나 등장하던 소크라테스는 사실 책을 단 한권도 남기지 않았다는 사실, 다른사람에게 감정이입을 잘하는 사람이 다른사람의 통증을 실제로 느낀다는 내용이나 부활절 달걀에 그림을 그리는 전통이 막달라 마리아와 로마황제 티베리우스 사이에 있던 대화에서 생겨났다는 추정, 무지개가 이론적으로는 13개 까지 동시에 뜨는게 가능하다는 것, 마크트웨인의 소설 <톰 소여의 모험>과 <허클베리 핀의 모험>이 같은 내용인 줄 알았는데 사실 각각의 작품이라는 내용, 니체의 인문고전 책 재목에 나오는 자라투스트라가 조로아스터교의 창시자인 조로아스터의 본명이라는 내용 등 지금도 기억나는 흥미로운 내용으로 가득찬 책이었다.
  • 2020-09-23 김복임
    여행의 이유 [절판 주문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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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하라는 작가는 알지 못했지만 살인의 추억이라는 책 및 방송의 알쓸신잡에서 해박한 상식을 가진 작가로만 알고 있었다.개인적으로 여행 에세이임에도 불구하고 여행얘기가 별루 없어서 좋았다. 여행이 가지고 있는 일반적인 이미지는 "메일 쳇바퀴 돌아가듯 고정적인 일상에서 벗어나는 일탈'인 경우가 많지만 어릴때부터 겪은 잦은 이사로 고향이랄 곳 없고, 그래서 고향 친구도 없고, 심지어 10살 이전의 기억조차 없어서 어딜 가든 낯선 곳, 낯선 이, 낯선 일들의 연속이었던 작가에게 여행은 또 하나의 일상이었을지도 모른다. 그래서 이 책은 여행에 대한 이야기라기보다는 인생에 대한 이야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덕분에 더욱 흥미로웠다. 가장 재미있었던 부분은 가장 처 단락인 <추방과 멀미>였는데, 어이없는 상하이 추방 에피소드와 작가의 첫 해외여행이었던 베이징 에피소드의 자연스러운 연결도 물론 흥미로웠지만 가장 신기했던 건 "학생처 문을 발로 차고 들어가 소리를 지르는 20대의 김영하'의 모습이었다. 많은 사람이 그러하듯 나 역시 작가 김영하에 대한 이미지는 안쓸신잡에서 보았던 유쾌하고 엉뚱하며 그와중에도 날카로운 시선을 놓지 않는 작가적 모습인지라 20대의 김영하는 좀처럼 상상이 되지 않는다 싶었지만, 생각해보면은 같은 알쓸신잡의 주요 출연자로서 5060의 아재미를 뽐냈던 유시민역시 20대엔 눈에서 레이저가 나갈 거 같던 사람이었으니 머 그걸 생각하면 납득이 간다. 책속 많은 문장에서 공감을 얻었지만 딱 하나 공감할 수 없는 부분이 있었다. 작가는 '계획한 모든 것을 완벽하게 성취하고 돌아오는 여행기는 재미없을 거'라고 했지만 나는 최대한 계획대로 실행되는 여행이 좋다. 모든게 낯설고 기본적인 언어조차 제대로 통하지 않는 여행지에서 에상치 못한 일이 터지는 것만큼 패닉을 몰고 오는 상황도 없기 때문에 나는 여행을 떠날때 늘 변수가 없기만을 기도한다. 이 책에서 저자의 삶의 방식을 보는 재미가 있다. 자기와 여행을 함께 다니는 사람들은 고생을 한다고 한다. 계획성이 없으니 말이다. 좋은 장소와 좋은 사람을 만나면 그거 자체로 이야기 꺼리이고 뭔가 어긋나서 안좋은 일이 생겨도 쓸꺼리가 생긴다고 한다.그래서 김영하 저자에게는 좋은 일은 좋아서 좋고, 나쁜일은 쓸꺼리가 있어 좋다는 것,이란 이런 삶의 태도도 맘에 든다. 항상 긍적적으로 상황을 생각하니 이또한 여행의 즐거움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나도 업무 처리할때 예전에는 잘되어야햐 하고 안되면 엄청 스트레스를 받았다. 지금은 안되면은 쓸꺼리가 생기고 경험이 생긴다 좋은거 좋아서 좋고 나쁜일은 나빠서 좋다라는 삶의 태도가 조금은 이해가 되었다. 공상은행 말소에 1.5개월간 고생한 일이 고색사의 야반도주로 6백만원 이상의 미수금과 세무국에서 신용이 떨어진 일 고객사 세무조사로 몇번이나 세무국 찾아가서 해결한 일 고객사 무형자산 평가 인정관련 세금이 6천만원 발생해서 17백만워ㅜㄴ 줄이려고 몇달 고생한 일 1년에 한두번 하던 청산을 몇달동안 10건 넘게 진행할일 고객 미수금이 쌓이는 일 이런 안좋은 일들이 모여 경험이 생기고 쓸거리가 생기고 할일이 생긴다. 비즈니스에서 안좋은 일이 생기는건 개선할 꺼리가 생긴다는 것이고 개선할 꺼리가 생긴다는건 회사가 더 좋아질 여지가 생긴다는 뜻이다. 하여간 여행의 이유, 저자의 삶의 마인드를 통해 나를 돌아보게 되어 좋았다. 여희 이유도 다시한번 생각해볼 기회가 있어 좋았고 말이다. 인생은 여행이다라는것도 다시한번 생각해 본다 이책은 매년 위시리스트에 들어있는 책중에 하나로써 이책을 통해 나의 오랜 독서 침체를 깰수 있게 도와주었다. 매달 꾸준히 책을 사 모으고 있지만 어찌도니 영문인지 요 몇년간은 완독한 책이 단 한 권도 없었는데 가장 큰 이유는 역시 현저하게 떨어진 집중력 탓일 테고, 장르를 바꿔보면 좀 나아질까 싶어 장르 구분없이 이채 저책가리지 않고 손을 대봤지만 결과는 늘 마찬가지였다. 그렇게 읽다 말다 읽다 말다 한 책만 모아도 스무 권은 족히 넘을듯하다. 그러나 보니 책을 읽는다는 행위 자체에 지쳐버려서 얼마 간에 아예 책도 손도 대지 않았지만 이 책은 나한테의 또 다른 감동을 주면서 여행의 의미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든책이다.
  • 2020-09-23 최환철
    20 VS 80의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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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평소 좋은 책을 많이 읽는 친구가 추천해주어 읽게 되었다. 제도권에서 이코노미스트로 일하고있는 친구가 이 책을 보고 우리 같은 사람이 꼭 읽어야 할 책이라고 강력 추천하였다. 사실 이 책을 읽으면서 다소 불편함을 느끼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새로운 시각에 대한 신선함 같은 것도 느낄 수 있었다. 무엇보다도 산업화와 근대화, 자본주의 발전 이후에도 영국에서 지속되는 신분제의 느낌때문에 미국으로 이민을 와서 기회는 공정하고 과정은 정의로운 아메리칸 드림을 실현했지만, 점점 그 기회가 공정해지지 못하고, 양극화가 고착되는 미국 사회에 경종을 울리고자 이 글을 썼다는 리처드 리브스의 의도에 대해 큰 거부감 없이 받아들일 수 있었다. 최근 토마 피케티의 21세기 자본을 필두로 한 불평등에 관한 세계적 논쟁이 가속화되고, 특히 불평등을 소재로 다룬 영화 '기생충'이 아카데미를 휩쓸며 더더욱 세계적으로 불평등에 관한 관심이 날로 증대해가고 있난 것을 알 수 있는 와중이다. 사실 기존의 불평등은 상위 1%내지는 0.1%의 슈퍼리치와 나머지 99%의 양극화를 다루고 있지만, 이 책은 상위 20%에 속하는 소위 중산층 이상의 사람들이 교육으로 촉발된 각종 지대추구 행위를 함으로써 불평등이 더욱 심해지고 있다고 주장한다. 사실 불평등에 관한 연구와 통계 그리고 경제적으로 발전하고 인간이 누리는 효익이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에 대한 연구는 여전히 논쟁적이다. 최근 읽었던 한스 로슬링의 팩트풀니스도 보면, 우리가 불평등이라는 이미지에 너무 사로잡힌 나머지 세계가 생각보다 매우 발전하고, 좋아지고 있다는 점을 간과하고 있는 것이다. 과거에 굶어죽는 사람들이 많았다면 오늘날은 빈부에 상관없이 과잉 칼로리로 생명을 위협받는 사람이 더욱 많아지는 상황이다. 20대 80이라는 기준은 사실 20대 80의 법칙에서 나온 것이다. 아마도 슘페터가 최초로 만들었거나 더 이전에 나온 개념을 슘페터가 활용하여 더욱 유명해진 개념같다. 하지만 20대 80이라는 이슈가 단순히 불평등의 문제라기 보다는 예를들어 어떤 기업에서 20퍼센트의 직원이 그 회사 실적의 80의 퍼포먼스를 내고 있다는 사례나, 개미 군집에서 1000마리가 있다면 200마리는 열심히 일하고 나머지 800마리는 놀고 있길래, 200마리를 따로 모아놨더니 그 200마리 중에서 40마리는 열심히 일하고 나머지 160마리는 또 놀더라는 재미있는 실험도 있었다. 물론 이는 검증되지 않은 이야기일수도 있다. 특정 사례나 어떤 과업인지 등등 관련해서 다양한 실험의 가정이 있을수도 있고, 때에따라 다르기 때문에 쉽게 이야기할 수는 없는 문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에서 그 20대 80이라는 개념을 끌고와서 상위 20퍼센트가 자신의 이해관계에 맞게 정치를 바꾸고 있어서 더더욱 불평등이 제도화되는 사회적 체계를 지속시켜 나간다라는 개념에 대해서 반드시 비판적으로 읽어야 할 부분인것 같다. 저자는 특정 정치세력을 비난하거나 하지는 않았지만 대표적인 예가 미국에서 평등주의를 지향하는 민주당 정권에서 오바마가 대학교육비 마련 목적의 저축예금에 대하여 세액 공제하는 것을 없애려 하였으나 수많은 상위 20퍼센트가 압력을 행사하여 저지했다는 것을 사례로 들었다. 특히 그 조치를 저지한 것이 미국의 특정 주이고 그 특정 주는 상위 20퍼센트가 주로 거주하는 민주당의 텃받 주라는 것이다. 그리고 그런 세액 공제로부터 혜택을 입는 사람들이 상위 20퍼센트 사람들이고 상위 20퍼센트가 그러한 혜택으로 세금을 적게내고 자식들을 좋은 대학에 보내서 빈부의 차이가 극심하게 만들도록 유도하는 사회 시스템을 지속시키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였다. 이 책이 비판하고 있는 부분이 바로 이러한 부분이다. 상위 20퍼센트가 평등을 이야기하면서 불평등 시스템을 고착화 시키는 위선자라기 보다는 실제로 유권자로서 개개인이 행하는 정치적 견해나 투표행위, 이익단체에 대한 압력 등이 사실 개인과 그 개인이 속한 계급의 입장에서 봤을 때 가장 합리적이고 본인에게 이익이 되도록 행동한 것인데, 결국 그것이 20대 80간의 불평등을 심화시키는 결과를 낳았다는 것이다. 이 책이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은 결국 상위 20퍼센트가 각성하여 사회의 역동성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자신들의 합리적 결정을 억누르고 사회주의화 되자는 이야기이다. 역설적으로 이 책을 읽으면서 교육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고, 더욱 자식들을 열심히 교육시켜야 겠다는 생각만 하게되었다.
  • 2020-09-23 김은주
    김미경의 리부트 - 코로나로 멈춘 나를 다시 일으켜 세우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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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이후 낯선 세상에서 ‘나는 어떻게 살 것인가’ 달라진 세상에서 개인의 일과 삶과 성장에 관해 답하는 최초의 책! 코로나 재앙이 실업, 폐업, 파산 위기를 예고하고 있는 지금, 우리는 어떤 미래를 준비하고 있는가. 언제까지 우왕좌왕하며 주식시장의 요동만을 관전하고 있을 것인가. 미래학자와 투자 전문가들의 거시적인 전망과 예측만이 난무한 지금, 우리 개인들에게 절실한 것은 ‘나’의 생존 방법이다! 앞당겨진 미래, 달라진 세상에서 ‘나는 어떻게 일하고,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해 답해야 하는 지금, 110만 구독 유튜브 채널 [김미경TV]의 크리에이터이자 대한민국 최고의 자기계발 강사 김미경이 코로나 위기를 넘어서는 일자리와 비즈니스의 현실적인 해법을 제시한다. 직장을 잃을지 몰라 불안한 사람들, 가게 문을 닫을지 고민 중인 자영업자들, 매출 하락과 성장 부진으로 코너에 몰린 CEO들에 이르기까지 위기 극복이 절실한 독자들의 갈증을 풀어줄 책이다. IMF를 겪고 난 후 전통적인 직장의 개념이 무너지면서 구본형 선생님은 몇 가지를 확인해 보라고 합니다. ​ 평생 직장을 믿고 있는 사람이 주위에 있는지, 승진의 사다리를 타고 중격에 자리에 오르는 목표를 믿고 있는지, 매년 때가 되면 봉급이 균등하게 오를 것이라고 믿는지, 자신의 부하가 동료가 되고, 상관이 되는 걸 이례적이라고 생각하는지, 직장인이 넥타이 매고 작업복 입고 아침에 출근하고 저녁에 퇴근하는 게 유일한 근무 형태라고 믿고 있는지 ​ 20년이 넘은 지금 생각해보면 이런 질문들은 굉장히 자연스런 변화이고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입니다. ​ 코로나로 인한 혼란과 변화 속에서 대부분의 사람은 다시 돌아갈 것이라고, 예전 세상으로 복귀할 거라 믿습니다. ​ 돌아가기는 할 것입니다. 근데 돌아간 세상은 우리가 알던 세상이나 우리가 이어오던 일상이 또 예전의 전통적인 직장이 아닐 것입니다. ​ 이런 정확한 현실인식만이 새로운 변화에서 혼란에서 방향을 잃지 않는 방법이고 출발임을 리부트에서는 강조하고 있습니다. 생존의 기로에서 내가 나를 살려낸 리부트 공식 네 가지 p.63 위기를 이겨낼 방법은, 정확히 현실을 직시한 그 순간, 다른 하루를 살고 방법을 찾는 것밖에 없습니다. ​ 선생님이 57년 간 한 번도 만나본 적 없는 숙제를 풀기위해 매일 공부하고 시간과 싸우고 고민하면서 찾은 리부트 공식 4가지. 첫 번째, On-tact - 언택트 넘어 '온택트'로 세상과 연결하라 ​ 아무리 언택트를 강조해도 사람의 본성이란 관계에 있다고 봅니다. ​ 언택트 세상에서 서로의 필요적 거리를 좁히고 연결하는 기술과 방법을 찾는 것이 새로운 길이라는 거죠. 온택트가 생계와 직결된 프리랜서들 중에는 이렇게 민첩하게 움직이는 사람들이 꽤 있다. 돈이 움직이는 것이 명확히 보이고 기회를 잡을 수 있는 것도 나밖에 없기 대문이다. 반면에 직장인들은 관련 부서가 아니면 오히려 온택트 감각이 둔해질 수 있다. 그러나 이제는 직장도 안전하지 않다. 기술과 연결 방식이 빠르게 업데이트되어가고 있기 때문에 그 부서, 그 포지션에서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지 모른다.​ 두 번째, Digital Transformation -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으로 완벽히 변신하라 ​ 언택트 환경에서 사람과 사람, 필요와 필요를 연결해주는 게 온택트 입니다. ​ 우리 모두는 하나의 접점을 이루면서 여러 형태로 다른 접점을 찾습니다. ​ 이 점들은 공급과 수요로서, 필요와 필요라는 1:1 교환에서도, 기업과 개인, 다수와 개인 등 어떤 형태로든 접점을 이루고 트래픽traffic이 일어나게 됩니다. ​ 책에서 우리에게 질문하고 당부하는 건 트래픽의 단위가 되는 우리 개인의 데이터를 우리가 단순히 소비만 할 것인가, 아니면 빅데이터 생산자로 살 것인가하는 문제입니다. ​ 우리 모두는 하나의 접점이고, 빅데이터를 생산자는 생산자로서, 디지털 환경에서 우리 자신을, 컨텐츠를 생산할 수 있는 방법을 끊임없이 연구해 보라는 것입니다. 아무리 내가 가진 능력을 디지털과 연결하려 해도 디지털 세계에 입문하지 않고서는 그 무한한 가능성에 합류할 수 없다. 처음부터 큰 그림을 그리려 욕심내지 말고 디지털 세계에 '점' 하나를 찍는 것을 시작으로 삼으면 된다. 세 번째, Independent Worker - 자유롭고 독립적으로! 인디펜던트 워커로 일하라 ​ 참 매력적인 이름입니다. 인디펜던트 워커. ​ 저처럼 조직에 목매고 있는 사람이라면 조직의 울타리가 사라지고, 개인을 규정하는 조직과 직함마저 없는 그런 상황이 닥쳐왔을 때, 개인이 하나의 기업이 되어 생산자로 살 수 있는지 물어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 조직 내에서는 어쩌면 생산성이 없다 하더라도 조직을 원할하게 돌아가게 하는 관계 내에서의 역할로도 생산수단, 가치로의 값어치를 구할 수 있었지만 언택트 환경에서 조직의 틀이 사라지고 나면 남는 건 오직 실력밖에 없다고 설명합니다. 그러나 인디펜던트 워커가 되는 것이 쉬운 일만은 아니다. 컨택트가 빠진 자리를 채우는 것은 딱 하나 실력뿐이다. 지금까지는 실력 말고도 다른 대체할 것들이 많았다. 일은 좀 못해도 인간관계가 좋고 회사에 충성심이 있으면, 그것도 능력으로 쳐줬다. 그런데 함께 일하는 공간이 사라지고 나면 남는 것은 오직 구체적인 성과와 실력뿐이다. 따라서 스스로에게 곡 이걸 물어봐야 한다. '나는 회사에서 함께 일하건 혼자 일하건 똑같이 실력을 인정받는 사람인가?' 네 번째, Safety : 세이프티, 의무가 아닌 생존을 걸고 투자하라 ​ ​ 최근에 동료 한 명이 결혼을 했습니다. ​ 코로나 상황이라도 평생이 한 번 결혼, 그리고 신혼여행인데 겨우 결혼식은 올렸지만 결국 신혼여행은 포기했습니다. ​ 신혼여행 아니면 장기 여행이 시간적으로 비용적으로 쉽게 기회가 나질 않기에 어떻게든 출입국이 허락되는 국가로 나갈 수는 있을 겁니다. 하지만 입국 후 2주간의 격리는 직장인으로서 허락되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 타국으로의 여행은 당연하거니와 자발적이든 강제적인 규제 때문에서라도 최근 우리가 하는 모든 선택의 모든 우선 순위는 '안전한가'에 있는 것을 모두가 공유합니다. ​ 우리나라의 선제적이면서 투명한 방역 시스템이 전세계적으로 롤모델이 되고 이제 하나의 상품으로 수출되는 게 가장 큰 단서가 되어 줍니다. ​ 이 안전이란 큰 이슈를 경제적인 관점에서 바라보고 이번 기회를 잘 이용하는 것을 마지막 공식으로 들고 있습니다.
  • 2020-09-23 김은주
    1세대 2주택자 부동산 세금에서 살아남기(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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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2채 이상 집을 가진 280만 다주택자의 밤잠을 설치게 하는 8.2 부동산 대책에 대한 전반을 파악하고 부동산 중과세금에서 벗어나 합법적인 절세를 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세무서의 납세자 상담실에서 일어나는 양도, 상속, 증여의 실질적인 세무상담을 통해 한 푼이라도 절세할 수 방안을 강구하고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서울지방국세청 국세심사를 하면서 생각하게 되는 절세전략을 수록하였으며, 2채 이상의 주택을 보유한 1세대가 겪게 되는 부동산 중과세의 종류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그리고 이를 피해나갈 수 있는 절세방안과 부동산을 매각할 때 합법적인 법체계 안에서 노련하게 절세 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였다. 또한 전국민의 부동산 세금상식인 1세대1주택 비과세에 대한 필수적인 요건을 분석하여 보유기간을 잘못 인지하거나, 양도시기를 잘못 정하거나, 주택수 계산에 착오가 있거나, 주택의 개념을 잘못알고 있는 등의 사유로 비과세혜택을 받지 못하는 황당한 일은 겪지 않도록 사전에 주의해야하는 사항을 수록하였으며, 양도소득세 계산의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여 양도차익 최소화의 중요성을 인지하여 양도자산을 취득할 때 실질적인 증빙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며, 장기보유특별공제를 활용하여 절세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는 개념정립에 필요한 요소를 설명하였다. 집주인과 세입자가 상생하는 임대주택 등록에 대해 막강한 세제상의 혜택과 등록절차 그리고 의무위반시 부담하게 되는 과태료 등에 대해 상세하게 언급한 책이다. 요즘 82 부동산 정책으로 고민이 많은 다주택자들에게 아주 유용한 책이다. 이 책은 양도, 상속, 증여 전문 현직 세무사가 직접 다주택자, 중과를 피하는 13가지 절세 전략을 알려준다. 보통 2주택자라고 하면 아주 부자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현재 자신의 집과 낡은 부모님의 집을 합쳐도 2주택자가 되기도 한다. 혹은 1주택자 두 사람이 만나 결혼을 해도 2주택자가 된다. 둘 다 좋은 집이라도 세금 걱정이 클 텐데, 팔아도 돈이 되지 않거나 팔리지 않는 집을 가지고 있는데 세금까지 왕창 얻게 된다면 얼마나 속상할까. 편법으로 탈세를 하는 것이 아니라 합법적으로 절세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알 수 있어 참으로 좋다. 이 책을 보면서 속이 시원한 이야기들이 많다. 양도소득세라던가, 비과세, 중과세에 대해 더 자세히 알 수 있고, 그 외 그간 몰랐던 정보들도 많이 알 수 있다. 세금 한 푼 안 내고 집을 팔 수 있다는 점이 참 솔깃했다. 장기임대주택사업자 등록을 하면 거주하는 주택은 1세대 1주택으로 보아 비과세 혜택이 가능하다. 8년 이상이라는 임대기간이 있지만 이것만 준수하면 괜찮다. 임대사업자 등록처럼 계약서도 미리 볼 수 있고 무엇을 써야하는지도 배울 수 있어 시간 절약도 된다. 주택임대등록하고 감면받는 세금 종류도 다양하고 감면 방법도 상세하게 알 수 있어 만족스럽다. 1세대 2, 3주택자 부동산 세금은 참 복잡하다. 하지만 이 책 한 권만 있으면 다양한 수식과 계산표. 인터넷으로 서핑을 하면서 더 헷갈릴 수 있는 정보를 한 권에 다 담아서 보면서 정확하고 명확하게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8.2 대책 이후 대출과 재건축 규제에 이어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세가 시행되고 있습니다. 이는 2채 이상 집을 가진 280만 다주택자의 밤잠을 설치게 하고 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금리까지 오르고 있어 주택소유자들은 좌불안석입니다. 이러한 다주택자들의 불안감을 해결할 수 있는 책이 출간 되었습니다. 김미라 세무사와 임순완 세무사가 집필한 "1세대 2주택자 부동산 세금에서 살아남기-다주택자, 중과를 피하는 13가지 절세전략" 입니다. 이 책은 이런 고민에 빠진 다주택자에게 양도세 중과를 돌파하는 전략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알기 쉽고 체계적인 절세 노하우는 기본이고 양도세 중과의 출구 전략으로 임대사업자 등록 방법까지 담아 위기를 기회로 반전시키는 지침서가 될 것입니다. 특히 저자들은 양도소득세 절세비법을 미쳐 알지 못하여 내지 않아도 되는 세금을 납부하는 거나, 잘못 알고 있는 부동산 지식으로 재산을 매매하여 양도소득세를 고지 받는 경우 등의 안타까운 일은 격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간절한 뜻을 담아 발간하게 되었습니다 주택을 매매하기 전에 양도세 절세 비법! 13가지만은 반드시 확인하자!! 추천사 1) 홍익대 경영대학원 세무학과 교수 / 신한회계법인 고문 배원기 8ㆍ2대책 이후 대출과 재건축 규제에 이어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세가 시행되고 있다. 이는 2채 이상 집을 가진 280만 다주택자의 밤잠을 설치게 한다. 설상가상으로 금리까지 오르고 있다.이 책은 이런 고민에 빠진 다주택자에게 양도세 중과를 돌파하는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알기 쉽고 체계적인 절세 노하우는 기본이고, 양도세 중과의 출구 전략으로 임대사업자 등록 방법까지 담았다. 위기를 기회로 반전시키는 지침서가 되고 있다. 2) 김앤장 법률 사무소 변호사 이재홍 주택은 국민의 주거안정을 위한 필요조건임과 동시에 재테크의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에 반해 정부는 주택을 활용하는 부동산 투기세력을 억제하거나 침체된 경기부양을 위해 양도소득세를 통한 경제정책의 기대효과가 크다. 살면서 불가피하게 2주택을 소유하게 되거나 다주택자가 되는 경우에는 막강한 부동산세금으로 인해 밤 깊은 고민만 쌓일 뿐, 매매를하거나 처분을 위한 결정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이 책은 부동산세금으로 인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분들을 위해 만들어진 책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더불어 이 책을 통해 부동산세금에서 살아남아 보다 행복하고 건강한 재산관리가 시작되길 바래본다. 3) 중앙일보 논설위원겸 칼럼니스트 전영기 김미라 세무사와는 11년전 내가 중앙일보 정치부장 시절 기업 CEO를 상대로 한 호텔 조찬 강연회에서 처음 인연을 맺었다. 그의 정신 세계를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모든 것에 관한 모든 것'을 알고 싶어하는 호기심 천국이다. 그 호기심이 귀한 것은 한 때의 무드에 그치지 않고 정성과 끈기,지적 연마를 감행해 반드시 궁극에 도달하고야마는 성취심으로 연결되기 때문이다. 난 부동산과 세법을 잘 모른다. 그러나 김 세무사의 책을 일별해 보니 성실하게 자산을 일궜으나 기묘한 질시를 받는 대한민국 1세대 2주택자에 대한 애정과 연민이 뚝뚝 묻어 났다. 세금과 건축법 조항, 숫자가 빼곡한 글들의 행간에서 독자는 김미라의 호기심과 성취심,인간 사랑의 기운을 함께 느끼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 2020-09-23 변두섭
    돈의 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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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6월 15일 초판된 김승호 작가님의 돈의 속성을 읽었다. 단기간에 55쇄를 넘어버린 강력한 힘을 가진 책이다. 아무래도 부자가 쓴 부자되는 방법이라서 그런가보다. 김승호 작가님의 <돈의 속성>은 행복한 부자,존중받는 부자가 되기 위해 돈을 제대로 이해하고 다룰줄 아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책이다. 작가는 한인 기업 최초 글로벌 외식 그룹인 SNOWFOX GROUP 의 회장이다. 한국과 전 세계를 오가며 각종 강연과 수업을 통해 ‘사장을 가르치는 사장’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2019년, SNOWFOX 사는 전 세계 11개국에 3,878개의 매장과 10,000 여 명의 직원을 지닌 글로벌 기업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연 매출 1조 원의 목표를 이루고 미국 나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다. 외식 기업 이외에도 출판사와 화훼 유통업 과 금융업, 부동산업의 회 사를 소유하고 있고, 글로벌 외식 그룹의 대주주로서 한국과 미 국을 오가며 활동하고 있다. 미국 중견기업인 협 회 회장과 중앙 대학교 글로벌 경영자 과정 교수로 활동한 적이 있으며 지난 5 년 동안 3,000여 명의 사업가 제자들을 양성했고 현재 농장 경영자로도 일하고 있다.​ 김승호작가님은 자본이익이 노동이익보다 큰 날이 경제적 독립기념일이라 한다. 주식은 살 뿐 팔지 않는 것이고 돈은 살아있고 감정이 있기에 인격체를 다루듯 다뤄야 한다는 것이다. 주식한주,10대에 시작하라고 외친다. 죽은 돈 살아있는 돈을 구분할 줄 알아야 한다. 경제교육,금융교육 경제용어(한국은행 사이트,경제금융용어700선 무료 다운로드) 가르치기부터 해야 한다고 말한다. 나도 벌고 내 돈도 돈을 벌어야 경제적 독립기념일을 빨리 맞을 수 있으며 행복한 부자가 된다. 내돈이 돈을 벌게하기 위한 저축은 투자하기 위해 모으는 돈이다. <돈의 속성>김승호작가님은 카드가 없다.직불카드는 있다. 보험이 없다. 건강보험과 자동차보험은 있다. 돈을 잃고 벌고 하는 갖가지 경험들 속에서 누가(돈이), 왜,어떻게,어디서,무엇을 하는지를 보아왔던 세월들에서 자리잡은 원칙,기준,철학을 말한다. 인생선배로 부터 듣는 인생격언 같은 것이다. 오로지 돈에만 집중하지만 돈에만 국한되지는 않는다. 책 제목에서 말하는 돈의 속성은 아래 5가지를 말한다. 1.돈은 인격체다. 2.규칙적인 수입의 힘 3.돈의 각기 다른 성품 4.돈의 중력성 5.남의 돈에 대한 태도 ​ 돈의 속성을 알았다면 부자가 되기 위한 네가지 능력을 갖춰야 한다. 1.돈을 버는 능력 2.모으는 능력 3.유지하는 능력 4.쓰는 능력 ​ 이 책을 읽으며 집중해서 본 부분은 김승호작가님의 투자원칙이고 기준이고 철학이다. ​ <부자의 기준> 1.융자없는 내집 2.매월 비근로소득500만원이상 3.욕망억제능력자 ​ <소비의 기준> 1.예쁜쓰레기로 전락할 물건은 소비하지 않는다. 경험소비,필요소비는 한다. 2.쿼터법칙을 기준으로 소비한다. 쿼터법칙이란 내 동일한 수준의 경제력이나 수입을 가진 사람들의 쿼터(4분의1) 수준에서 생활하는 것이다. 10만 달러를 벌면 2만 5000달러의 수입을 가진 사람처럼 살고, 100만달러를 벌면 25만 달러의 수입을 가진 사람처럼 살고, 1000만 달러를 벌면 250만 달러의 수입을 가진 사람처럼 산다. 쿼터법칙은 검소함과 사치 사이에서 기준을 만들어준다. ​ <투자원칙과 기준> 1.빨리 돈을 버는 모든 일을 멀리한다. 2.생명에 해를 입히는 모든 일에 투자하지 않는다. 3.투자를 하지 않는 일을 하지 않는다. 4.시간으로 돈을 벌고 돈을 벌어 시간을 산다. 5.쫓아가지 않는다. 6.위험에 투자하고 가치를 따라가고 탐욕에서 나온다. 7.주식은 5년,부동산은 10년 8.1등 아니면 2등,하지만 3등은 버린다. ​ <투자철학> 두량 족난 복팔분 -머리는 시원하게 하고, 발은 따뜻하게 두고, 배는 가득 채우지 말고 조금 부족한 듯 채운다. 책을 읽으면서 가장 인상깊고 내가 해야겠다고 느낀것은 절약에 대한 부분이다. 특히 비정규적인 수입은 한 번에 몰려온 돈이라 실제 가 치보다 커 보이는 착각을 일으킨다. 그래서 자신이 많은 돈을 벌게 된 줄 알고 사치하고 함부로 사용하게 돼 결국 모으지 못하게 된다. 흔 한 생각으론 돈이 또 언제 들어올지 모르니 저축을 해가며 살 것 같아도 실제로 그렇게 조정하는 사람은 별로 없다. 결국 꾸준한 절약과 그로인해 만들어진 시드머니를 활용한 부자의 길을 추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250 251 252 253 254 255 256 257 258 259 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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