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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9-26 조윤근
    단테의 신곡(명화로 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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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곡은 지옥, 연옥, 천국 각 33곡으로 구성, 170개의 삽화가 그려진 단테의 작품으로 단테는 9살에 만난 첫사랑 베아트리체를 신곡에 등장시키고 베아트리체는 단테를 천국으로 인도하는 역할 담당한다. 단테는 실제 베아트리체를 단 2번만 만났을 뿐, 베아트리체는 24세에 사망한 가슴속의 연인이다. 그리고 로마 아우구수투스 황제시절 시인인 베르길리우스가 길잡이로 등장하며 단테를 천국까지 인도한다. 신곡은 피렌체어, 지금의 이태리어로 완성되었고 중세의 신중심 아닌 그리스 로마 신화의 영웅을 등장시킴으로서 인간중심의 르네상스에 촉매 역할을 담당한 문학작품이다. 우선 신곡중 가장 무섭고 사람들이 관심을 보이는 지옥은 역피라미드 원추형의 9층 구조로 무거운 죄를 지을수록 깊은 곳으로 떨어진다. 1옥은 림보, 2∼5옥은 상부지옥, 6∼9옥은 하부지옥, 9옥에는 지옥을 관장하는 루시퍼가 사는 곳으로 지옥에는 플레게톤(불의 강), 아케론(슬픔의 강), 코기투스(탄식의 강), 레테(망각의 강), 스틱스(증오의 강)이 아홉 구비로 흐르고 있다. 우선 1옥은 림보, 지옥이 아닌 곳으로 죄를 짓지는 않았지만 예수이전에 태어난 고대인이나 아기 등 세례는 받지 않은 선한 자가 가는 곳으로 어떠한 형벌도 받지 않는다. 2옥은 색욕의 지옥, 본격적인 지옥으로 입구에서 크레타왕 미노스가 영혼을 어디로 보낼 것인지 꼬리를 감는 횟수만큼 형벌을 결정한다. 3옥은 폭식, 폭음의 지옥으로 폭음폭식에 빠진 자가 가는 곳이며 죄인들이 더러운 비를 맞고 흙탕물에 누워 신음하고 3개의 머리와 뱀꼬리인 괴물인 케로베로스가 이들을 물어 뜯는 형벌을 하고 있다. 4옥은 탐욕의 지옥, 이기적이고 탐욕스러운 자가 가는 곳, 탐욕의 상징으로 늑대 모습을 한 악마, 플루톤이 지키고 있다. 자신들이 모았던 커다란 돈주머니를 인색과 낭비 두패로 나뉘어 굴리는 형벌을 받는다. 5옥은 분노의 지옥으로 분노의 감정을 억제하지 못하고 죄를 저지른 자들이 가는 곳으로 늪속의 진흙에서 난투극을 벌이며 서로 물고 뜯기는 형벌을 받는다. 6옥은 이단의 지옥으로 이단자들이 가는 곳, 죄인들은 뜨거운 관 속에서 신음하며, 죄악의 정도에 따라 열의 세기가 심해진다. 7옥은 폭력의 지옥, 폭력을 휘두른 자들이 타인에게 해를 끼친 자, 자신에게 해를 끼친 자, 신과 자연에게 해를 끼친 자로 나뉘어 고통받는다. 8옥은 사기의 지옥 혹은 말레볼지아라고 하며 사기로 주변 사람들을 파멸으로 몰아놓은 자가 10가지 죄로 나뉘어 10종류의 벌을 받고 있는 곳이다. 9옥은 반역(배신자)의 지옥으로 루시퍼가 있으며 국가, 가족, 친구, 스승, 은인 등을 배신한 자들이 가는 곳으로 영원히 얼음 연못인 코키토스에서 신음해며 벌을 받아야 한다. 연옥은 영혼이 살아있는 동안 죄를 씻고 천국으로 가기 위해 일시적으로 머무는 곳으로 8층의 정죄산을 올라야 하며 천국을 가기위해 많은 고행이 필요하나 이승에서 자신을 위해 기도하면 형벌이 감축된다. 1층은 교만의 죄를 씻는 곳. 남보다 뛰어나고 싶은 욕구를 다스리지 못하는 교만에 대한 죄를 씻기 위하여 양심을 상징하는 흰 대리석으로 바위를 갈지자형으로 관통하는 좁은 틈으로 오른다. 교만의 죄를 씻기 위해 영혼 각자가 자기 죄의 무게 만큼 무거운 돌을 짊어지고 오만함이 씻길 때까지 걸어야 하는 고통이 주어진다. 2층은 질투의 죄 씻기로 질투의 죄를 지은 영혼은 눈꺼풀이 철사로 꿰매져 있고 구걸하는 장님처럼 초라하기 그지없는 허름한 옷을 걸치고 거친 바위길을 더듬거리며 위로 오르고 있다. 3층은 분노의 죄 씻기로 걸핏하면 분노를 일으키는 자가 분노의 죄를 씻기 위한 장소이다. 분노는 인간의 눈을 흐리게 해 판단을 그르치게 하며 자연적인 감정을 억압하기 때문에 이곳 영혼은 까맣고 두터운 연기에 싸여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코와 입으로 매운 연기가 사정없이 들어가 숨이 막히게 한다. 4층은 나태의 죄 씻기로 옳은 줄 알면서 행동으로 옮기지 않았던 게으른자가 나태의 죄를 씻기 위한 장소, 5층은 탐욕의 죄 씻기로 탐욕, 대식, 음란 등의 쾌락의 유혹에 빠진 영혼이 죄를 씻기 위한 장소이다. 6층은탐식의 죄 씻기, 탐식의 죄를 씻는 장소로 폭음, 폭식, 과도하게 음식을 탐했던 자들이 죄를 씻는 곳이다. 7층은 색욕의 죄 씻기로 색욕, 육욕의 죄를 씻기 위한 장소, 죄를 불로 태워 정화 하는 곳이며 8층은 연옥 정상 지상낙원이다. 연옥 정상으로 일곱가지 죄를 다 씻고 천국으로 가기 위해 머무는 곳이다. 천국은 10개 하늘로 구성되며 1하늘은 월광천으로 순결의 서원을 채우지 못한 영혼이 있는 곳으로 하느님께 서원한 삶을 약속 했으나 지키지 못한 영혼들이 가는 곳이다. 2하늘은 수성천으로 큰 뜻을 품고 업적을 남긴 영혼이 있는 곳, 3하늘은 금성천으로 사랑많은 영혼이 있는 곳이다. 축복받은 영혼이 밝은 빛을 발하며 각각 다른 속도로 원을 그리고 돌고 있는데 속도는 하느님을 향한 갈망의 차이 이다. 4하늘은 태양천으로 지혜로운 영혼으로 철학과 신학에 이름을 떨친 영혼이 있으며 5하늘은 화성천으로 순교자들의 영혼이 있다. 신앙을 지키다 죽은 영혼들이 십자가에 붙어 빛을 발하는 모습이며 단테는 고조부 카차구이다와 상봉한다. 6하늘은 목성천으로 정의로운 영혼이 있으며 정의로운 영혼들이 날아다니며 “정의를 사랑하라”, “마지막으로 땅을 심판하는 자들이여” 라는 글자를 만들다가 마지막 알파벳 M자형으로 독수리 형상으로 찬미가를 부르고 이야기를 나눈다. 7하늘은 토성천으로 정결한 영혼이 있는 곳. 8하늘은 항성천으로 단테는 한무리 행렬에서 그리스도가 내려오는 것을 보고 눈부셔 단테는 바라볼수 없다. 그옆에 아름다운 장미같은 성모마리아와 백합꽃같은 그리스도 사도들이 있으며 가브리엘천사가 성모마리아 주변을 맴돌여 노래하고 잠시뒤 성모 마리아와 그리스도가 승천한다. 9하늘은 원동천, 10하늘은 정화천으로 엠피리오, 정화천은 하느님의 빛으로 빛과 사랑을 의미한다.
  • 2020-09-26 김대진
    12가지 인생의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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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영미권 최고의 질의응답 사이트인 '쿼라'(Quora)에 올라온 질문에 답을 다는 저자의 관심에서 비롯됐다. ‘쿼라’는 네이버의 지식IN 또는 다음의 아고라 같은 곳이다. (내 생각에 ‘Quora’는 ‘Qu’estion Ag‘ora’의 합쳐진 말이 아닐까 싶다) 저자 조던 피터슨은 ‘누구나 알아야 할 가장 소중한 것은 무엇일까?'라는 질문에 40개의 법칙을 답으로 올렸다. 이 목록은 사람들의 큰 호응을 얻었고 그 중 12개를 추려 3년 동안 집필했다. 그는 인생의 절대적 진리 중 하나는 '인생은 고통이요 비극'이라고 말한다. 인간은 언젠가 병들거나 죽음을 맞는다. 그렇기 때문에 인생은 본질적으로 비극적일 수밖에 없다. 이를 외면해봤자 인생의 비극 앞에서 무너지기 쉽다. 따라서 인생의 의미를 찾고 고통에 무너지지 않는 법을 터득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대들에게 말하노니, 춤추는 별을 낳으려면 자신의 내면에 아직 혼돈을 지니고 있어야 한다. 그대들에게 말하노니 그대들 내면에는 아직 혼돈이 있다.” - 니체,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책은 인생의 경험을 구성하는 3가지 요소로, ‘혼돈’, ‘질서’ 그리고 ‘혼돈과 질서를 중재하는 과정’을 들고 있다. 혼돈의 시기를 산다는 것은 변화무쌍한 하루하루를 살아간다는 의미다. 피터슨에 따르면 ‘혼돈과 질서를 중재하는 과정’을 이해하는 것이 혼돈과 질서에 예속된 자신을 탈출할 수 있다. 이때 ‘과정’이란 ‘의식’을 말한다. 무엇을 알아야 하는가? 먼저 지금 어디에 있는지 알아야 하고, 그 다음 나아갈 방향을 정해야 한다. 이렇듯 삶의 목표와 방향은 넘을 수 없을 것처럼 보이는 장애물도 뛰어넘을 수 있게 한다. 이런 맥락에서 니체는 “왜 살아야 하는지를 아는 사람, 삶의 의미를 아는 사람은 어떻게든 살아갈 수 있다”고 했던가. 피터슨은 춥고 황량한 캐나다 앨버타주 북부의 시골 마을에서 태어나 접시닦이, 양봉업자, 건설 인부, 운전사 등 온갖 일을 경험하며 자랐다. 그는 자신의 영혼이 캄캄한 구렁텅이에 빠져 인생의 암흑기를 힘겹게 보낸 시절, 그 시기를 이겨낼 수 있었던 것은 “서로 친구가 되고 배우자와 자녀 및 부모가 사랑하며 많은 일들을 성실하게 해내는 수많은 사람의 모습에 깊이 감동한 덕분”(100쪽)이라고 말한다. 이렇게 본다면 그가 제시하는 12가지 인생의 법칙이란 우리가 살면서 한두 번 쯤은 맞닥뜨리게 될 삶의 고비들을 이겨낼 수 있는 힘에 관한 이야기다. [조던 피터슨의 12가지 인생의 법칙] 법칙 1. 어깨를 펴고 똑바로 서라 법칙 2. 당신 자신을 도와줘야 할 사람처럼 대하라 법칙 3. 당신에게 최고의 모습을 기대하는 사람만 만나라 법칙 4. 당신을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말고, 오직 어제의 당신하고만 비교하라 법칙 5. 아이를 제대로 키우고 싶다면 처벌을 망설이거나 피하지 말라 법칙 6. 세상을 탓하기 전에 방부터 정리하라 법칙 7. 쉬운 길이 아니라 의미 있는 길을 선택하라 법칙 8. 언제나 진실만을 말하라, 적어도 거짓말은 하지 말라 법칙 9. 다른 사람이 말할 때는 당신이 꼭 알아야 할 것을 들려줄 사람이라고 생각하라 법칙 10. 분명하고 정확하게 말하라 법칙 11. 아이들이 스케이트보드를 탈 때 방해하지 말고 내버려 두어라 법칙 12. 길에서 고양이와 마주치면 쓰다듬어 주어라 개인적으로 12가지 법칙 모두 좋았지만 특히 인상 깊었던 것은 12번째 법칙 ‘길에서 고양이와 마주 치면 쓰다듬어 주어라’였다. 왜냐하면 여기서 피터슨은 딸 미카일라가 어떻게 고통받고 자랐으며, 또 어떻게 성장하고 이겨냈는지 자세히 들려주기 때문이다. 나는 피터슨의 이야기를 통해서 앞서 말한 “인생의 의미를 찾고 고통에 무너지지 않는 법”을 배울 수 있었다. 미카일라는 7세 무렵 어느 날 일어서서 걷기 어려워했다. 병명은 다관절성 소아 특발성 관절염. 무려 서른일곱 관절에 문제가 있었다. 딸은 통증을 견디다 못해 실신하기도 했고, 발목을 절단할 위기까지 가기도 했다. 그렇게 피터슨은 아빠로서 아픈 딸과 함께 10년 넘게 투병하면서 좋은 의사를 찾아 전전하고, 여러 번 수술도 받았다. 마침내 그는 딸을 돌보고 지켜보는 과정에서 의미있는 인생을 살기위한 대원칙을 터득할 수 있었다. 인간은 나약하고 우리의 삶은 비극이다. 과거에 타인에게 일어났던 무수한 고통과 불행이 오늘날 나에게 일어날 수 있다. 이때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 저자는 우리 힘으로 어찌 할 수 없는, 극복하기 어려운 일에 미리 고민하고, 자신의 삶을 축낼 필요가 전혀 없다고 조언한다. 나 역시 어려운 삶의 고비와 자주 마주했기에 마음에 와 닿은 내용이 아닐 수 없었다.
  • 2020-09-26 김대진
    김미경의 리부트 - 코로나로 멈춘 나를 다시 일으켜 세우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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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부터 시작한 코로나가 아직도 지속되고 있다. 앞으로 얼마나 더 지속될지도 알수 없는 상황이고 사회적 거리두기는 2-3단계를 왔다갔다 하면서 지속되고 있고 자영업을 하는 분들을 내일을 알수 없어 가계를 여는 시간이 점점 짧아 지거나 아니면 아예 문을 닫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김미경의 리부트는 이러한 사람들에게 코로나로 멈춘 나를 다시 일으켜 세우는 법을 설명하고 있다. 이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만이 아니라 가정, 직장, 사회, 국가, 심지어 세계 모든 이들에게 적용되는 법칙이라고 말할 수 있다. 우리 주벼에 힘들어 하는 모든 사람들, 지쳐 있는 사람들, 그리고 그 앞에서 좌절하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더욱 더 발전할 수 있는 위로와 메세지를 전달해주고 있다. 우리는 많은 변화가 하루에도 몇 번씩 일어나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우리 스스로 변화를 갈구하고 있기도 하지만 사실상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서 적응을 못하거나 뒤쳐지고 있는 이는 점차 자신을 힘들고 어렵게 하면서 지쳐가는 상황으로 이어지게 된다. 이 책은 코로나로 대변되는 빠르게 변화하는 외부세계에 슬기롭게 대처하고 헤쳐나가기 위해서 무엇을 준비하고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하는지에 대해 생각해 보게 만든다. 삶을 살아가다 보면 때론 오르막을 오르기도 하고 때로는 내리막을 걷게 되기도 한다. 삶에서 기복은 항상 있는 것이며 때론 내부의 이유 때문에 때론 외부의 환경에 따라 기복이 생기기도 한다. 슬럼프를 멈추게 할 수 없고 슬럼프를 겪는다고 해서 인생의 좌표를 잃어버리는 우를 범해서는 안되는 것이다. 김미경은 전작 [이 한마디가 나를 살렸다]에서 슬럼프라는 작은 점들이 별 볼일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작은 점들이 선을 만들고 나중에는 화살표가 된다는 것을 설명했다. 궁극적으로 인생은 화살표를 통해 미래를 본다는 것이며 화살표는 우리가 어떻게 살아햐 하는 것인가에 대한 방향성을 제공해주는 이정표가 되며 그 이정표를 충실히 따라서 나아갈때 우리는 원하는 미래의 모습에 도달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지금 세계의 모든 사람들은 코로나 19 라는 엄청난 전염병 확산에 힘들어 하고 때론 가족과 이별하기도 하고 아니면 정상적인 사회활동이 제약 받는 상황에 있습니다. 과거에도 중세시대의 흑사병 부터 시작하여, 사스, 메르스 등 많은 전염병 들이 있었으나 최근의 코로나 19 처럼 전세계를 대상으로 혼란을 가져온 사례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퓰리처 상을 수상한 토머스 프리드먼은 "세계는 이전 코로나 이전인 BC(Before Corona)와 코로나 이후 코로나 이후인 AC(After Corona)로 구분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언제 끝날지도 모르는 질병 혹은 과연 끝이 날까 하는 의문이 드는 전대미문의 질병 앞에서 우리는 과연 코로나 이전의 시대로 돌아갈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고 있씁니다. 하루아침에 모든 삶의 모습이 언택트(Un-tact)란 명제 아래에서 사람을 만나야 할 모든 사회적 영역 들이 Shut Down 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수십억의 몸값을 자랑하는 뮤지컬 및 주요 강사들은 강의와 공연이 사라지면서 수입이 점차 줄어들고 있으며 사람들고 이야기 하며 자신의 제품을 팔아야 하는 영업사원들 또한 지금은 사람을 만날수 없어 자신의 직장을 점차 잃어가고 있는 상황잉ㅂ니다. 코로나로 인해 우리는 정말 많은 것을 잃었지만 잃어버린 것의 소중함을 모르고 있다가 이제서야 할 수 없는 자신의 모습에서 과거의 자신에게 주어졌던 작지만 소중한 것들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경제적으로는 수입의 감소로 인해 가정의 지속성이 위험을 받고 있으며 사회적으로는 수출입 및 운송 등의 차질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집합을 통해 이루어야 할 많은 일들은 계속 딜레이되거나 취소되고 있어 효율적인 사회 시스템의 작동이 지연을 받고 있습니다. 국가적으로는 올림픽 등을 비롯한 세계적인 행사 및 집회등이 취소되거나 제한적으로 이루어 지면서 많은 문제들이 나타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김미경은 이 책에서 만약에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다는 경고를 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변화하기를 두려워 할 경우 당신의 삶은 어떻게 바뀔것인지 말하고 있습니다. 변화를 두려워하는 모든 사람들은 "무용 계급'이 되어 점차 소멸해 갈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이전이 단순한 아나로그 방식의 삶이었다면 코로나 이후는 디지털 방식으로 즉각 즉각 모든것이 반응하는 삶에 대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인생의 바꾸는 4가지 리부트 공식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언택트(un-tact) 2.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3. 인디펜던트 워커(Independent Worker) 4. 세이프티(Safety)
  • 2020-09-25 김태훈
    100배 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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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2, 3월부터 코로나19 팬데믹 사태가 글로벌을 강타하면서 각국의 경제에 악영향을 주었고, 그에 대한 우려로 주식시장 역시 큰 폭의 하락세를 보여왔다. 각국의 정부와 중앙은행들은 더 큰 위기를 막기 위해 각종 부양책, 지원대책 등을 마련하였고, 시장에 풀려진 어마어마한 유동성의 힘으로 각국 증시들은 실물경제의 회복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위기 이전 수준, 오히려 그 이상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상당수의 많은 전문가들이 이에 대해 우려를 표하기도 하고 있다. 한국에서 폭등한 부동산으로 인한 젊은 세대의 상대적 박탈감, 게다가 오르지 않은 실질 임금 등으로 주식 투자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때보다 높은 상황이다. 동학개미운동이라 표현하며 코로나 19 사태이후 한국 증시가 빠르게 회복할 수 있었던건 개미 투자자들의 힘이 컸다는건 그 누구도 부인하기 힘든 상황이다. 거기에 더해 서학개미운동이라해서 선진국 증시라 할 수 있는 미국증시에 한국 개인들이 본격적으로 투자를 시작하면서 증시관련 유투브 채널들이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는 것이 요즘 현실이다. 미국도 로빗후드라는 증권거래 앱이 젊은이들 사이에서 크게 유행하며, 개인투자자들이 크게 늘고 있는 상황에서 나 역시도 주식투자에 다시한번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그것이 바로 이책을 선택하게 된 이유다. 100배 주식이라는 조금은 비현실적이고 자극적인 표현이 제목으로 사용되고 있어 더욱더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었다. 지은이인 크리스 마이어는 은행 임원 출신으로 높은 투자수익률로 미국에서 유명한 투자 전략가 겸 애널리스트라고 한다. 뛰어난 투자 실적과 종목 발굴 능력으로 큰 명성을 얻게 되었고 2008년 금융위기가 전세계를 강타하였을때도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며 그 유명세를 떨쳤다고 한다. 지은이가 제안하는 100배 주식투자 전략의 핵심은 두 가지로 얘기할 수 있는데 그 중의 하나가 바로 시간이었다. 좋은 회사, 주식을 고를 수만 있다면 이것은 강력한 투자법이 될 수밖에 없는데 그것이 바로 복리의 힘이며, 긴 시간일 수록 그 힘은 배가 되는 것이다. 진정으로 높은 수익률을 향유하고 싶다면 변화하는 상황에 맞춰서 주식을 매도하고 다시 매입하는 욕망을 억제해야만 하는데, 나도 주식투자를 하는 입장에서 쉬운 미션은 결단코 아니다. 워렌 버핏이 평생 주식투자를 20번만 할수 있다고 생각하며 신중하게 고른 주식이라면 믿고 기다리는 것이 필요하다고 저자는 얘기하고 있다. 나머지 하나는 너무나 당연한 얘기지만 성장이다. 그냥 성장이 아니라 빠르고 강력한 성장이라고 얘기한다. 이 경우에도 두가지 조건이 있는데 주식가격이 너무 비싸선 안된다는 것이고, 너무 큰 규모가 아닌 그렇다고 너무 작은 회사도 아닌, 어느정도 규모를 갖춘 회사여야 한다고 얘기하고 있다. 그럼 이제 종목을 고르는 방법을 배워야 하는데 저자가 가장 주목한 부분은 바로 경영자, 경제적 해자 이 두가지라고 밝혔다. 재무제표도 당연히 필수적으로 검토를 해야겠지만 그 외에 재무제표로 파악하기 힘든 회사의 비전을 파악해야하고 경영진이 높은 지분을 가지고 있는 회사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하고 있다. 당연한 얘기겠지만 경영진이 책임감있게 회사를 성장시킬 유인이 훨씬 강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경제적 해자라는 것은 다른 회사들이 따라잡기 힘든 그 회사만의 경쟁력을 의미한다. 그것은 바로 핵심 기술일수도 있고 일종의 노하우, 아니면 가격경쟁력일수도 있다. 다양한 요소일 수있지만 시장을 장악할 수 있는 요소이냐라는 것이 중요하다. 저자는 다양한 기업을 소개하면서 자신이 주장하는 내용을 뒷받침하고 있는데, 몬스터 베버리지, 아마존, 펩세, EA, 질레트, 컴캐스트 등의 회사를 소개하면서 독자가 앞서 배운 추상적 기준들을 구체화하고 명확화 할수 있게 도와 준다. 불황과 저성장의 시대라고 높은 수익률을 가져다 주는 회사가 등장하기 어렵다고 할 수 있지만 오히려 그런 시기일수록 저평가된 주식들이 생겨나고 위기르 ㄹ극복하기 위한 치열한 노력들이 더해지며 투자자에게 높은 수익률을 가져다 줄 회사들이 등장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 2020-09-25 박종실
    송사무장의 부동산 경매의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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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시중에 넘쳐나는 여유자금이 주식 아니면 부동산으로 몰리고 있는 현실에서 부동산 경매에 대해 알아보고자 본서를 접하게 되었다. 본서는 송사무장이라는 분이 행복재테크라는 DAUM 인터넷싸이트도 운영하시기도 하시고, 본인이 경험했던 변호사사무실에서 사무장 부동산 분쟁 경험을 토대로 부동산경매 실전을 쌓고 어느정도의 경제적 부를 이룬후 본서를 통해 부동산경매의 길라잡이 역할을 해 줄 것을 독자들에게 기대하면서 본서를 쓰신 것으로 내용이 매우 유용했다. 본서는 부동산경매 입문인 초보에서 부터 중수, 고수가 되는 건별 사례를 통해 부동산경매의 이론과 실전의 기술을 포함하고 있다. 먼저 초보 입문자 입장에서 가장 중요한 권리분석에 대해 중요사항을 언급해 보자. 낙찰후 대금미납이 발생하는 경우를 주의한다면 권리분석이 어렵지 않을 것 같다. 권리분석 실패사례는 말소기준권리보다 앞선 인수 사항이나 대항력 있는 임차인을 미처 확인하지 못하고 입찰했을 경우, 현장조사시 제대로 시세파악이 안되어 실제 시세와 차이가 많이 나는 경우, 낙찰받고 해당 물건에 가보니 불난 집이거나 물이 줄줄 새는 등 건물의 치명적인 결함을 알게 되었을 경우, 낙찰을 받았는데 신용문제로 대출이 용이하지 않을 경우 등을 주의해야 한다. 경매는 다음과 같은 절차로 진행된다. 경매물건 검색, 권리분석,현장조사,시세조사, 입찰, 명도로 진행된다. 또한 법원에서 진행되는 경매절차는 경매개시, 경매사건기록부 열람과 입찰시작,입찰마감,개찰후 최고가매수인 발표,매각허가결정, 항고기간,잔금납부기일 지정, 잔금납부와 소유권 이전, 인도명령신청 , 배당기일 순으로 경매법원에서 경매는 진행된다. 경매 물건 및 권리분석시에는 반드시 대법원경매정보 싸이트를 이중으로 체크하라고 강조한다. 민간 싸이트는 가끔씩 오류가 있을 수 있는데 민간 싸이트에서는 정보오류에 대해서는 책임지지 않기 때문이다. 권리분석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말소기준권리의 개념을 이해하는 것이다. 등기부등본상에 말소기준권리보다 뒤에 있으면 말소권리를 포함하여 뒤에 붙어 있는 모든 지저분한 것들이 무조건 말소된다. 말소기준권리가 되는 것들은 저당권, 압류,담보가증기,경매기입등기이다. 말소기준권리보다 순위가 앞선 권리중 인수되는 경우에는 선순위가처분, 지상권, 지역권, 소유권이전청구권가등기, 선순위전세권이 있고, 말소기준권리보다 후순위 권리지만 인수되는 경우에는 소유권에 관한 다툼이 있는 가처분, 말소기준권리가 되는 근저당의 말소를 구하는 가처분, 건물철거 및 토지 인도청구권 가처분이다. 이제 경매 중수 레벨에서 알아야 할 사례에 대해 살펴보기로 하자. 허위임대차 물건이다. 판례는 허위임대차계약서를 작성하여 대항력 있는 주택임차인인 것처럼 경매법원에 권리신고를 한 경우 경매방해죄가 성립한다고 판시하고 있다. 인수해야 하느 듯한 허위 임대차물건에 대해서는 경매 참여자가 적어서 그만큼 낙찰금액이 낮아지게 되고, 이 물건이 허위 임차인임을 알 수 있다면 동 판시사항을 근거로 인수를 부인할 수 있게되어 큰 수익을 남길 수 있는 것이다. 유치권신고 물건도 경쟁률이 저조하고 입찰금액이 낮아서 만약 허위 유치권신고 물건을 색출할 수만 있다면 이 물건에서도 큰 수익을 취할 수 있다. 경매 상가 우수사례는 주위 아파트의 배후 세대수가 많다. 유치권이 신고되었으나 허위로 판명되었다. 월세를 많이 받을 수 있어 매매부담이 없다, 장사가 잘되는 자리다,1층이다 이런 상가가 경매 적극 추천물건이다. 또한 경매와 공매가 동시 진행될 때에는 통상 공매가 입찰자 수가 적어 낙찰금액이 낮으므로 공매를 통해 물건을 취득함을 권장한다. 현장조사시 유의할 점을 소개해 본다. 입찰 부동산의 전입세대 열람을 대항력여부 확인을 위해 상세히 파악해야한다. 공부서류를 지참한 후 철저한 대조작업을 해야한다. 유해, 혐오시설이 없는지 점검해야 한다. 시세조사는 두 곳 이상의 부동산을 방문해야 한다. 점유자가 누구인지 확인해야 한다. 연체된 공과금이나 추가공사 여부를 따져야 한다. 농지취득자격증명원 발급 여부는 입찰전에 확인해야 한다. 이제 경매고수의 사례를 마지막으로 소개하고자 한다. 대부도 포도밭 지분부동산 낙찰 사례다. 2인 공유 포도밭이 1인 지분에 대해 경매로 나왔고, 여타 1인 지분은 아주 소량이었는데... 여타 지분권자와 잘 협상하여 먼저 상대방지분을 내가 소유권이전하여 공유자매수우선청구권행사를 못하도록 조치한 다음 적정가격에 낙찰받아 고수익을 남긴 사례다. 경매 고수 사례는 법적 사항이 너무 복잡하여 자칫 실수를 하게 되는 경우 큰 손해도 따를 수 있는 만큼 유사 물건들을 검색한 후, 반드시 변호사 사무실 또는 경매컨설팅 회사 자문하에 진행함이 타당할 듯하다.
  • 2020-09-25 이원근
    100배 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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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배 주식 책 제목만 보아도 저자가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지를 본능적으로 느끼게 해 준다. 저자는 경제학자이면서 동시에 투자에도 성공적이었던 인물로서 자신만의 관점을 가지고 투자에 성공하기위한 포인트를 제시하고 있다. 그의 관점은 독특함도 있지만 보편성도 획득하고 있어 기존에 알고 있던 사실을 되새기는 기회가 되기도 하였다. 100배 주식은 어떤 것인가? 작지만 ROE가 높은, 성장이 상대적으로 분명한 사업. 어떤 회사가 4,5년 연속으로 높은 ROE를 보이고, 그것이 부채가 아닌 높은 수익성으로 달성했다면 그 회사는 검토해볼 만한 회사다. 물론 ROE만이 다는 아니다. ROE가 높더라도 외형성장률이 최소 퍼센트가 되지 않는 주식은 꺼린다. "저는 시장이 폭락하여 바닥을 쳤을 때도 여전히 주식을 보유하는 것에 대해 부끄러워하지 않습니다. 기관투자자 또는 다른 진지한 투자자가 하락장에서 주식을 팔고 떠날것을 끊임없이 고민하거나, 보유중인 주식이 하락할때 비난받을 것이라고 느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저는 거기서 더 나아갑니다. 침착하게 보유물량의 손실을 받아들이고, 자기자신을 비난하지 않는 것이 때때로 진정한 투자자의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나의 목표는 자산과 근본적인 이익창출력을 가진 만족스러운 주식을 시장가격보다 싸게 사는 것이다." 100배 주식을 찾는 핵심원리는 다음과 같다. 1. 100배 주식을 찾으려고 해야한다. 2. 성장, 성장 더 성장하는 기업 지속즥인 성장이 필요. 주당 매출액과 주당 순이익의 성장에 집중. 수익력이 중요함. 수익력은 평균이상의 성장률을 보이면서 평균이상의 자본수익력을 창출하는 능력을 반영함. 기업을 이해하는데 더 많은 시간을 써라 3. 주가배수가 낮은 것이 좋다. 장기적으로 보면 주식이 그것이 기반한 사업의 수익률보다 더 좋은 수익률을 내기는 어렵다. 2와3의 통합:100배 주식의 쌍둥이 엔진을 찾아라 4. 경제적 해자는 꼭 필요하다. 100배 주식은 오랜기간의 높은자본수익률을 필요로 한다. 경제적 해자는 회사로 하여금 그 수익률을 얻을 수 있게 해 준다. 5. 소형주를 선호한다. 시가총액 10억달러 이하인 회사에 집중 6. 소유자가 직접 경영하는 회사를 선호한다. 지난 50년간 대부분의 훌륭한 기업은 훌륭한 경영자가 이끌었다. 비전, 끈기, 그리고 능력을 가진 소유자. 예를 들어 월마트의 샘 월튼, 애플의 스티브 잡스, 아마존의 제프 베조스, 버크셔 헤서웨이의 워런버핏 7. 충분한 시간이 필요하다. 보조수단으로 커피캔 접근법을 활용하라. 100배 주식이 될 주식을 찾기위한 모든 일을 다한 후에는 그 주식에게 시간을 줘야한다. 투자자 최악의 본능을 물리칠 방법을 찾아야 한다. 참을성 없음, 행동이 필요하다는 생각, 뭔가를 해야 할것 같다는 느낌 가진 돈의 일부를 빼서 커피캔 포트폴리오로 구성하라. 그리고 10년간 보유하라. 적극적으로 운용하려고 노력하는 것보다 가만히 기다리는 것이 더 성과가 좋을 수 있다. 8. 정말 좋은 필터가 필요하다. 주식시장이 어디로 흘러갈지 수많은 추측을 하며 조바심 내지 말라 위대한 아이디어를 찾는 활동을 계속하라 9. 행운이 돕는다. 합리적인 세상에 살고 있다는 생각이 인간의 자연스러운 성향임을 감안하면 항상 무엇인가에 궁극적인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이것은 완전히 자연스럽지만 완전한 헛된 생각이다. 진정으로 합리적인 태도는 삶의 의자에 느슨하게 앉아서 우연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10. 주식은 되도록이면 매도하지 않는다. 언제 주식을 매도하는가? 필립피셔에 따르면 주식을 매수할때 모든 것이 올바르게 이루어졌다면 주식을 매도할 시기는 거의 없다. 그럼 주식을 매도해야할때는? 실수했을 경우. 회사에 관한 사실 정보가 처음에 믿었던과는 다를 때 주식이 더이상 투자기준에 맞지않는 경우 더 나은 주식으로 교체하기를 원할 경우. 투자자는 교체를 신중하게 해야하고, 근거가 매우 확실할 때에만 교체해야 한다. 기억하고 싶은 한마디 100배 주식을 찾고 있다면 잠자코 앉아 있는 법부터 배워야 한다. 잘 매수하고 잠자코 앉아 있어라
  • 2020-09-25 윤현영
    룬샷-전쟁 질병 불황의 위기를 승리로 이끄는 설계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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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책을 선택하여 읽게된 이유는 정말로 단순한데 룬샷이란 처음들어보는 혹은 익숙하지 않은 단어에 속된 말로 꽂힌것 같다고 밖에 이야기 할수 밖에 없다. 이책의 서두에서 정의하는 룬샷(LOONSHOT)이란 첫째로 '제안자를 나사빠진 사람으로 취급하며 다들 무시하고 홀대하는 프로젝트' 둘째로'그러나 전쟁, 의학, 비지니스의 판을 바꾼 아이디어'이다. 저자의 견해를 따르자면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에서 부터 현재의 애플을 세운 스티브 잡스, 영화 스타워즈 시리즈,바이오테크 산업의 문을 연 제넨테크 까지 비슷한 점이 전혀 없어 보이는 이들 국가,기업, 리더에게는 한가지 공통점이 있다는 데 그것은 바로 외며뉴받던 아이디어를 발 빠르게 육성해 성장의 동력으로 만드는 시스템을 갖추었고, 창의성과 효율성의 선순환 시스템을 통해 세계의 패권을 잡고 질병과의 전쟁에서 승리하였으며 쟁쟁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위대한 기업으로 거듭나게되었다 한다. 이책에서 저자는 미친 아이디어라고 손가락질 받던 룬샷이 어떻게 전쟁,질병,비지니스의 위기를 성공으로 바꾸었는지 과학자와 경영자의 눈으로 탐구한다. 이책에 대한 유명인들의 이책에 대한 소개 조차도 마음에 다가오는 것도 많았고 이책의 주장하는 바도 잘 이해하게 하였는데 그 중 기억애 남는 몇개를 소개하면 아래와 같다. 빌 게이츠는 "내 가방에 넣어 다니며 읽는 책"이라 하였고 뇌를 연구하는 물리학자로 알려진 정재승 교수는 "경영서에서 '상전이(Phase Transition)'라니! 하지만 물리학자들은 안다. '상전이'야 말로 얼마든지 다양한 상태로 이동할 수 있는 자연의 가장 창조적인 혼돈상태라는 것을. 이곳에서 물리량들은 절묘하뉴균형으류통해ㅠ놀랍도록 경이로운 자연현상들을 만들어 낸다는 것도. 저자는 상전이를 통해 창의적인 발상이 경영환경에서 적절한 동적균형을 이루며 결국 창조적인 결과물로 만들어지는 과정을 설명한다. 역사 속 현장에서 창조적인 상전이의 순간들을 종횡무진 포착하는 이 책에서 독자들은 쓸모없어 보이는 아이디어가 놀라운 발견으로 변모하는 상전이의 매력에 빠져들 것이다." 다시 저자의 한국에대한 이책의 적용가능을 서문에서 밝히고 있는데 그 또한 감명 깊었다. 농업중심의 어려웠던 경제에서 강력한 공업중심경제가 된 '한국의 기적'이라 하며 세계 최빈국에서 이제는 세계 부국이되고 오늘날에는 한국의 교육,의료,교통, 산업시스템을 전세계의 모범이라 칭찬하며 그 다음을 어떻게 될 것이라 물음을 던진다.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고 항상 주위 환경의 영향으로 변화하는 것은 만고의 진리다. 저자의 질문은 그 만큼 의미심장했다. 위대한 기업과 유망 스타트업들이 공통적으로 겪었던 운명을 우리나라와 우리기업들이 피해갈 수 있을까? 가파른 경제 및 사회 성장의 역사, 단기간 유명세를 달성하고 그 성공이 초래한 파멸 속으로 불꽃처럼 사라져간 기업들의 운명을 어떻게하면 피할 수 있을 까? 라고 질문을 던지고 기업뿐 아니라 국가가 이러한 물음에 답이될 수 있는 것에 도움을 주는 집단행동의 과학적원리를 소개한다고 한다. 그러면서 경영서에서 과학적 원리라니 다소 뜬금없이 들리겠지만 저자 자신이 바이오테크 기업을 설립하고 10여년간 최고경영자로 일하기 전까지 이론물리학자였다고 자신의 배경을 이야기하며 독자들의 동의를 구한다. 그 해법은 기업 심지어 국가가 극적변화를 겪는 이유를 '상전이(복잡계의 갑작스러운 변화)'라는 과학적원리로 답을 하며 그런 과정에서 조직의 문화보다는 구조의 작은 변화가 대단한 발전을 이끌 수 있다고 주장한다. 0도의 경계에서 물이 얼음으로 얼음이 다시 물로 자유롭게 순환하는 것처럼 창의성과 효율성의 동적균형을 이룬 조직은 창조적 해결책을 도출해 위기를 성공으로 바꿀수 있다고 한다. 저자는 이런 아이디어를 설명하기 위해 물리학적 지식과 비지니스의 지식을 결합하여 물리학 원칙에서 출발한 경영해법 방정식을 이책에 시도하였다 한다. 이 책에서 주장하는 바를 마지막으로을 요약하면 '가장 획기적인 아이디어는 룬샷으로부터 나오는데 룬샷은 그 주창자가 미친 자 취급을 받는 많은 이들이 무시하는 아이디어이다'와 '언뜻 미친 것처럼 보이는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전쟁을 이기고, 업계를 바꿔놓는 전략으로 하려면 대규모 인원이 필요'하고 '상전이라는 과학법칙을 집단행동에 적용해보면 룬샷을 더 빨리 더 잘 키워내는 실용적 법칙을 도출할 수 있다'라는 것이다. 이 책은 그 동안 경영, 경제분야를 인문학이나 심리학 분야에서 접근하는 것이 아닌 물리학 즉 과학의 측면에서 접근하고 있다는 점이 특히 새로웠고 앞으로 많은 의사결정에 도움이 될것 같다
  • 2020-09-25 윤현영
    질병이 바꾼 세계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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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은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일상생활이 정상적이지 못하고 매우 제한된 생활을 하고 있다. 바이러스가 내 삶 전반을 지배하는 즉 내가 하고 싶은 것을 못하고 질병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 감염위험에서 도피하는 듯한 소극적인 대응 전략만이 전부인 현실이 너무나 믿기지 않다. 이러한 상황에 처하고 있는 이때 이번 독서통신연수는 예전이었면 당연히 경제현상에 대한 다양한 해법을 다른 서적이나 금융시장에 대한 새로운 동향 또는 분석기법보다는 질병과 질병을 돌파하려는 인간의 노력을 다른 책이 읽고 싶어졌다. 그러던중 눈에 처음으로 들어온 책이 질병이 바꾼 세계의 역사라는 책이 었다. 이 책은 질병은 다양한 방식으로 역사의 흐름을 뒤흔들었다고 주장하며 사례를 들어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고대로부터 인류의 역사는 질병과의 싸움으로 점철되었다고 저자는 주장하며 질병과 역사의 물결사이의 모종의 상관관계가 존재한다고 주장한다. 이책의 서술방식은 다음과 같은데 14세기 중반 흑사병이라 불리던 페스트가 창궐하면서 유럽인구 3분의 1이 사망하고 그로인해 발생한 사회적, 경제적 여파에 대해서 상세하게 연구한 거시적 관점에서의 접근보다는 미시적 관점에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역사의 물줄기를 좌지우지 할만큼의 결정권을 지닌 정치가들 개개인이 겪어야 했던 고통과 뜻밖에 찾아온 죽음에 대해서도 한번쯤은 다루고 넘어가야 한다고 주장한다. 주류릐 다수 역사학자들은 거물급 정치가 한 사람이 역사의 진행방향을 좌우할수 없다고 주장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히틀러가 없었다면 유럽의역사는 달라졌을 것이라 상상할 수 있으며 냉전시대의 평화로운 종식은 미하일 고르바초프가 1985년 소련 공산당 서기장에 선출되지 않았으면 어려웠을 것이라 저자는 가정하기도 한다. 소수의 인물들이 권력을 틀어쥐고 있는 한 별것 아닌 것처럼 보이는 사건이 역사의 흐름에 엄청난 영향을 미칠경우가 많은데 권력자의 질병도 그러한 요인들의 하나라고 이야기 한다. 전제군주나 황제 또는 국왕의 질병이 역사의 물길을 전혀 다른 방향으로 바꿔놓은 사례는 과거에도 많았지만 현대 민주주의 사회에서도 한 국가의 대표자가 어느 날 갑자기 치명적 질병에 걸리는 바람에 그 나라의 운명이 바뀌는 경우가 적지 않은 데 미국 민주주의 발전사에 미국 대통령의 사례가 그것이라고 주장한다. 개인의 병력과 생애를 결합시켜 역사를 고찰하는 병력전기학(pathobiography)에서 '만약 그때 그랬다면 어땠을까?'라는 의문을 제기할 수 있다. 역사는 가정이 없다고 하지만 우리는 과거를 돌이켜 볼때마다 본능적으로 그런 질문을 던지게 되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슈타우펜베르크 대령과 공모자들이 히틀러 암살에 성공했다면 역사는 현재 우리가 아는 것과는 다른 벙향으로 흘러갔을 것이다. 독일 탱크부대가 덩케르크 부근에서 진군을 멈추지 않았더라면, 영국군 수송부대가 독일군에 완전하 포위 당해 영국이 결국 항복선언을 할 수밖에 없었다면 우리의 세상은 지금 어떻게 달라져 있을까? 질병은 다양한 방식으로 역사의 흐름을 뒤틀어 왔다. 이 책에서는 심각한 질병에 시달린 몇몇 유명인물들이 겪은 고통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동시에, 그 인물들이 만약 그 질병을 앓지 않았다면 역사가 어떻게 흘러갔을지 상상을 이야기 한다. 그리고 페스트나 콜레라, 매독 등 신분고하를 막론하고 모두를 덮치며 한 시대를 휩쓸어 버린 질병에 대해서도 이야기 한다. 그리고 이러한 무서운 전염병도 시간이 지나면서 원인을 발혀내고 치료약이 개발되면서 인류는 어느 정도 위협에서 벗어난 것처럼 보이지만 2020년 지금 현재를 보아도 알 수 있듯이 항상 또 다른 새로운 전염병의 위협앞에 다시 노출되고는 한다. 지금도 치명적인 독감인플루엔자와 에이즈 역시 아직 완전한 예방과 치료약을 찾지 못한 상태다. 병은 국경의 높은 장벽도 가볍게 넘으며 남녀노소, 지위고하를 가리지 않고 영향을 준다. 거리의 하층민에서 최고 권력자에 이르기 까지 질병은 한 집안을 무너뜨리고 때로는 나라의 운명을 좌우하기도 한다. 이책은 크게 두가지 요소를 중심으로 서술하고 있는데 하나는 한 시대를 주름잡았던 질병이고, 나머지는 각종 질환에 걸린 권력자들이다. 무리한 주장도 있도 비약도 좀 심한 부분도 있지만 어쨋든 읽어볼만한 책이다. 그래도 저자는 역사는 어디까지나 진실에 근거하며 좋은 방향이든 나쁜 방향이든 실제로 일어난 일이 역사라는 점을 잘 알고 있다고 하니 이런 재미있는 가정을 하며 역사를 분석하는 책도 가끔은 필요한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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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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