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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9-28 성욱제
    경제지표 정독법(3년 후 부의 흐름이 보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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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환경이 급변하는 시대에 우리 경제와 금융시장을 제대로 진단하고 전망하는 방법을 소개받고자 이 책을 선택함. 우리 주위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다양한 경제지표를 통해 한발 앞서 미래를 보는 방법을 소개하는 『경제지표 정독법』이라고 소개되어 있음. 주요한 경제지표가 어떻게 작성되고 경제이론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살펴보고 이를 토대로 현재의 경제 상황을 진단하고 미래 경제를 전망하는 방법을 알고자 함. 통계청이나 한국은행 등 각종 기관에서 제시하는 12개의 경제지표에 대해 소개하고, 이를 통해 다가올 미래의 경제와 금융의 흐름을 어떻게 파악할 수 있는지 알려준다. 이 책에 소개된 경제지표를 토대로 기본 개념을 이해하고 꾸준히 데이터를 업데이트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미래 경제의 흐름이 보이게 된다. 그 다음 경제나 금융시장의 큰 흐름을 알고, 투자를 비롯한 어떠한 미시적인 의사결정도 현명하게 해낼 수 있을 것이다.산업활동 동향은 통계청에서 매월말 발표. 우리나라 기업이 재화를 생산해서 얼마나 팔았고(출하), 얼마나 남았는지(재고)를 보여줌. 가계의 소비와 기업의 투자 동향의 통계 제시함.경지종합지수를 작성하여 현재 뿐만 아니라 미래의 경기를 전망하게 함. 제조업은 GDP의 30% 정도를 차지하며 서비스업 보다 변동성이 크다. 서비스업은 대부분 내수산업임에 반하여 제조업은 수출에도 크게 의존함. 재고율 지수로 현재의 경기를 판단함.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동행지표에서 추세치를 제거한 후 경기의 순환만을 파악함으로써 현재 경기 국면을 정확하게 진단하고자 함. 동행지수는 7개의 지표로 구성. 비농림취업자수, 광공업생산지수, 건설기성액, 서비스업생산지수, 소매판매액지수, 내수수출지수, 수입액.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다가올 경기를 전망하는데 유효함. 선행지수는 9개의 지표로 구성됨. 재고순환지표, 소비자기대지수, 기계류내수출하지수, 건설수주액, 수출입물가비율, 국제원자재가격지수, 구인구직비율, 코스피지수, 장단기금리차. GDP는 생산측면에서 각 사업에서 창출한 부가가치의 합. 국민소득 삼면등가의 원칙. 지출측면에서 최종생산물의 처분 과정을 소개. 분배측면에서 부가가치의 배분내역 추계. 실제 GDP가 잠재 GDP의 아래에 있을 때 디플레이션 압력이, 반대일 때 인플레이션 압력이 작용함. 한국 경제느 ㄴ무역의존도가 매우 높음. 수출은 명목 GDP의 절반에 가까운 비중을 차지할 정도로 매우 중요함. 일부 투자전문가는 일별 수출과 주가의 방향이 거의 같다고 간주하고 일별 수출동향을 보면서 투자의사를 결정할 정도임. 일반적으로 한국은해의 BSI가 한국경제연구원의 BSI 보다 낮으 ㄴ것은 조사대상에 중소기업을 포함가고 있기 때문임. 고용률은 5세 이상 노동가능인구 중에서 취업자가 차지하는 비중. 산업별 취업자 통계에서 농림어업의 비중이 매우 낮고, 제조업은 완만하게 줄어들고 있으며,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 서비스업의 비중은 높다. 디플레이션도 인플레이션 만큼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 디플레이션이 발생하면 가계는 필수재가 아닌한 소비를 미룬다. 시간이 흐를 수록 상품을 더 싸게 구매할 수 있기 때문임. 기업의 매출과 이익은 줄어들고 고용은 축소된다. 물가지수는 화폐의 구매력을 측정한다. 물가가 오르면 구매할 수 있는 상품의 양은 물가가 오르기 전보다 줄어든다. 은해의 초과 지급율은 통화량에 영향을 미친다. 초과지급율이란 한국은행이 시중은행에 요구한 지급준비율이상으로 은행이 가지고 있는 예금이다. 초과 지급율이 높다면 은행이 대출을 덜 해준 것이므로 신용창출 금액은 줄어든다. 금리는 현재의 소를 미래로 넘기는 댓가임. 자금순화은 가계와 기업의 건강지수. 자금순환표는 자금이 어디서 생겨서 어디로 가는지 그리고 각 경제주체가 어떻게 자금을 조달하고 운용하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이다. 개인은 잉여자금의 주체, 기업은 자금부족의 주체, 정부와 해외는 상환에 따라 잉여오 부족의 주체가 된다. 경제지표는 경제활동의 여러 분야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계량화한 통계자료이다. 이를 통해 경제상황을 요약하고 미래의 변화를 가늠할 수 있다. 지표는 과거를 해석하고 현실을 진단하며 미래를 조망할 단서이다.
  • 2020-09-28 김정환
    경애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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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이 경애의 마음이었지만, 첫 페이지에 등장하는 인물은 경애가 아니다. 반도미싱의 영업팀장 대리 공상수에 대한 이야기가 전해진다. 그는 공격적인 영업을 해도 모자랄 판에 감정적인 영업을 통한 아날로그적인 접근으로 다른 입사동기와 달리 팀장으로 올라가지 못하고 팀장 대리라는 어색한 직함을 단채 회사 생활을 하고 있었다. 자기만의 방식으로 열심히 일하기는 했지만 한국의 공장주들에게 인기가 없었다. 여자가 있는 술집에 가기를 거부한다든가, 물품계약서를 '가라'로 작성하는 융통성을 발휘하지 않았다든가, 중간관리자들에게 뒷돈을 챙겨주지 않았다든가, 지난해에는 거래처 사장 주선으로 대구에서 자신이 은근히 짝사랑하는 김유정 팀장이 맞선 보는 자리에 무작정 들이닥친 일도 있었다. -유정이 대구에서 맞선 본다는 사실은 회사에서 누군가가 알려주었는데, 회사 사람들은 상수가 자신들에게 위협이 되는 경쟁자라고 생각하지 않았지만, 그렇다고 은근히 괴롭히고 싶은 마음까지 참아내는 것은 아니었다.(P.15) 상수 아버지의 재수학원 동기인 회장과의 친분으로 입사한 낙하산 공상수는 납득되지 않는 그의 행동들은 다 용인되고 팀장으로 승진할 만큼 성과는 없지만 '팀장대리' 라는 팀원하나 없는 애매한 직책까지 오르게 된다. 그도 자신의 위치가 해고를 위한 대기 발령이 아닌지, 그것이 아니라면 팀원을 원하자 파업에 적극 가담한 이유로 회사에서 투명인간 취급을 받는 박경애를 팀원으로 떠안게 된다. 서로 이렇게도 안 맞나 싶을 정도였던 이들에게 우연한 기회로 접점을 찾게 된다. 상수는 '언니는 죄가 없다(언죄다)'는 연애 상담 페이스 북을 운영하고 있었다. 일명 언니로 불리우며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팔로워가 2만명이나 되는연애 상담 페이지를 팔 년째 운영하고 있다. 유명 페이지가 되었지만, 정체를 드러낼 수 없었다. 반도미싱 팀장대리인 서른일곱 살의 마포구 거주 남성이 아닌, 그 페이지에선 '언니'라 불렸고 그렇게 오랫동안 언니로 살았기 때문이다. 소설 속 호프집 화재사건과 반도미싱 파업 이야기 등 사회적 이슈를 통해 달라진 주인공의 삶, 그리고 주인공 둘의 연결점이 너무 자연스러워 읽는 내낸 다양한 감정을 느낄 수 있었다. 경애의 옛 애인 산주의 등장으로 경애가 상수가 운영하는 '언죄다'에 메일을 보내면서 상수는 경애의 마음을 이해하게 되고, 그녀가 자신과의 사이에 고등학교 시절 친구인 'E'라는 연결점이 있다는 걸 알게 된다. 'E(은총)는 인천 남현동호프집에서 화재로 목숨을 잃었다. 술값을 받지 못할 것을 걱정한 사장이 문을 걸어 잠궈 빠져나오지 못한 것인데, 실제로 있었던 사건이었다. 호프집을 운영하던 사장은 평소 뇌물로 공무원을 매수했고, 화재가 있던 날도 자신만 탈출해 목숨을 건진다. 후에 CCM 가수가 되어 활약하는 모습은 영화 '밀양'의 한 장면을 연상케 했다. -"운명적인 사건으로 범죄자가 되자 그 시련에 얼마나 고통스러웠는지 몰라요. 감옥까지 갔으니까요. 하지만 어느날 교도소 창으로 빛이 비추이며 '너는 내 아들이라. 내가 너를 낳았도다' 하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저를 찬양역사로 만들기 위해 하느님이 그 모든 고통과 시련을 주신것 아니겠습니까. 모든 걸 내려놓았습니다. 그때부터 천국이 열리더군요."(P.345) 경애와 상수, 그리고 해고되었던 조선생이 새로운 포부를 위해 떠난 베트남에서 벌어지는 사건에서도, 통쾌한 결말이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지만, 늘 결과가 희망적이진 않다는 기조가 소설 내내 이어진다. 회사에 관심 없지만 아버지의 회사를 물려받은 사장, 아버지 인맥 덕분에 회사에 취직해 어찌 어찌 다니는 상수, 리베이트가 일상인 김부장, 투명인간 취급을 받지만 회사를 그만 두지 않는 경애 등 인물의 모습을 통해 다양한 상황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된다. '언니는 죄가 없다' 페이지가 해킹되어 상수가 언니가 아님이 밝혀지는 과정에서도 어떤 드라마틱한 내용이 아닌, 현실적인 이야기가 전해져 공감을 주었다. 경애와 상수가 어떻게 되었는지 정확히 알수는 없지만 해피엔딩을 암시하며 소설이 마무리된다. 고단한 삶을 이어온 그들이 일련의 상황을 함께 겪으면서 비로소 그들 자신이 원하는 바를 알게 되는 마무리가 좋았다. 그것이 꼭 해피엔딩이 아니더라도 더이상 삶이 고단하기만 하지 않을테니까.
  • 2020-09-28 박시용
    더해빙-부와행운을끌어당기는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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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전에 동네 서점에 가서 직접 산 책 중 더 해빙 이라는 책을 읽었다. 영어로는 The Having 이고 부와 행운을 끌어당기는 힘이라는 부제가 붙은 책이었다. 어느정도 베스트셀러 목록에도 올라가 있고, 돈과 부, 재테크 등에 관한 다른 책들과는 좀 달라보이는 분위가 느껴져 이번 독서통신연수에서 신청을해서 읽었다. 처음엔 외국 도서이고 번역된 책인줄 알았다. 그런데 사고 보니 한국인이 쓴 책이다. 미국에서 선출간 되었고, 전 세계 21개국 판권 계약을 했다고 해서 좀 놀랐다. 홍주연 이라는 기자가 이서윤을 만나서 부자가 되는 '비법'을 전수 받는 형식의 글이다. 읽다 보면 소설 같기도 하다. 허구 같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스토리 전개가 여타의 자기계발서들과는 다르게 소설처럼 이야기가 전개된 다는 말이다. 이서윤이라는 사람은 현실에 정말 존재하는 사람인지 믿기지 않을 정도로 특별한 사람으로 묘사된다. 이 책에 나온대로라면 굉장히 유명한 사람이고 인생과, 돈의 흐름, 사람의 운명 등에 대해 통달한 도인 같은 사람이다. ​그렇다면 이서윤 이라는 사람의 말대로 하면 부자가 될 수 있는 것인가? 뭔가 특별한 방법이 있을 것 같은 기대감으로 책을 읽어 나갔다. 그녀가 말하는 부자가 되는 비법은 바로 'Having'이다. 한 마디로 규정짓기는 어려운 말이지만, 대체로 돈에 대하여 '없음'을 생각하지 말고 '있음'을 생각하고 그것에 감사할줄 아는 것, 그러한 태도, 그러한 능력을 말한다. ​Having은 우리의 렌즈를 '없음'에서 '있음'으로 바꾸는 방법이에요. '있음'에 주의를 기울일 때 당신을 둘러싼 세계는 다르게 인식될 거에요. ' 없음'의 세상에서 '있음'의 세상으로 더 해빙 중에서 어찌 보면 단순해 보이는 말인데 뭔가 새로운 관점인 것 같기도 하다. 이 책은 부자가 되는 법에 대한 구체적인 테크닉을 가르쳐 주는 책이 아니라 부자가 되기 위해 가져야 하는 마음가짐에 관한 책이다. 그 마음가짐은 흔히 말하는 상대적 사고 같은 것이지만 타인과의 비교에 의한 상대성이 아니라 자신의 내면에서의 상대성에 의한 마음가짐이다. 마음가짐 하나로 당장 없던 돈이 생기는 것은 아니겠지만, 어떤 마음가짐으로 사느냐에 따라 인생의 큰 방향이 달라진다는 건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타인과의 상대성 논리에 의해 지배를 받는다. 스마트폰 속 SNS를 보며 그들이 가진 것, 그들이 누리는 것에 내 시간을 소비하며 '없음'을 느낀다. 이 정도면 자신에 대한 일종의 가학이다. 이서윤은 해빙의 핵심은 편안함이라고 말한다. 다른 사람과의 비교 속에서 '없음'만 생각하다 보면 마음이 편안해 질 수 없다. 마음이 편한하지 않으면 흔들리는 물컵속의 물 처럼 재물도 온전히 담겨 있을 수 없다. 진정한 편안함이란 내 영혼이 원하는 것과 행동이 일치될 때 느껴지는 감정이에요. 흘러가는 물 위에 떠 있으면서 자연스럽게 몸을 맡기는 느낌이죠. 이 감정이 바로 우리를 부자로 이끌어주는 신호예요 더해빙 중에서 내가 가진것을 보지 못하고, 다른 사람의 가진 것을 보며 내가 없는 것만 볼 때에 우린 불안함과 조바심을 느끼게 된다. 그건 편안한 상태가 아니고, 그런 상태에서는 부정적인 에너지만 커갈 뿐이다.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진다는 말이 있다. 하지만 이서윤은 간절이 원하면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말한다. 즉, Having가 '있음'을 가리키고 있는 것이라면 간절히 원하는 것은 '없음'을 향해 가는 것이라는 것이다. 간절히 원하는 마음은 '결핍'에 집중하는 거예요. 나 한테 지금 없다고 느끼기에 그런 마음이 생기는 거죠 이서윤은 해빙을 실천하기 위해 해빙 노트를 쓰는 것을 권한다. '나는 ~을 가지고 있다(I have~).'로 지금 자신에게 있는 것을 적고, '나는 느낀다(I feel~)'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라는 것이다. 처음에는 반신반의 하면서 읽다가 나중에는 고개를 끄덕이며 읽었다. 돈과 부에 대한 마음가짐, 관점을 달리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뻔한 얘기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조금 생각해 보면 거의 모두가 생각하지 못하고, 평소에 실천하지 못하는 새로운 관점이다. 중간 중간에 단원이 끝날 때마다 핵심을 요약해 놓은 부분이 있는데 그 부분만이라도 다시 읽어 봐야겠다.
  • 2020-09-28 김진원
    돈뜨겁게사랑하고차갑게다루어라 [절판 주문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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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책을 고르기 전까지 앙드레 코스톨라니가 얼마나 대단한 인물이었는지는 잘 모르는 상태였고 단순히 인상적인 제목 때문에 골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단순한 투자기법보다는 돈에 대한 가치관이나 철학이 반영되어 있을 법한 제목이었기 때문입니다. 읽으면서 느낀 것이 저자 특유의 쉽고 명쾌한 설명 때문에 이해하기가 쉬웠고, 시장의 큰 흐름에 대한 견해를 본인의 경험에 녹여 풀이했기에 소설을 읽듯 편안하게 페이지를 넘길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쉽게 읽힌다해도 안에 담긴 내용은 묵직함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 중 첫번째, 몰트케의 4G는 꼭 투자가 아니더라도 인생을 살아나가는데 큰 지침이 될 듯 합니다. 소신을 가지고 성공하는 투자자는 4G라는 네 가지 요소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4G는 돈(Geld). 생각(Gedanken). 인내(Geduld), 행운(Gluck 행운)을 의미합니다. 그 중 돈과 생각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요소였습니다. 여유있는 자본력과 전략이 뒷받침되어야 성공적 투자를 할 수 있고 인생도 쉽게 풀릴 수 있으니까요. 그러나 인내는 다른 요소였습니다. 인내는 단순히 버티는 것이 아니라 현 상황에 대한 냉철한 인식과 버티겠다는 주관이 뒷받침되어야 할 것입니다. 본인이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의 재정상태를 유지해야 하고 생각이 되어야 하므로 앞의 두 가지 요소인 돈과 생각이 선행되어야할 것이라고 느꼈습니다. 이와 함께 인내가 없다면 돈과 생각을 밀고나가지 못하니 큰 의미가 없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행운은 개인이 어떻게 할 수 있는 요인이 아닐 것입니다. 그러나 결국 행운이 의미하는 것은 자신과 생각, 인내에 대한 믿음을 유지할 수 있는 계기입니다. 동일한 노력을 하고서도 운이 따른 사람은 더 큰 성과를 올릴 수 있겠지만, 행운만 바라고 돈과 생각, 인내가 없다면 성공의 과실은 오래 가지 않을 것이고 믿음도 생기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10가지 권유사항과 10가지 금기사항이 있었는데 그중 금기사항이 인상적이었습니다. 1. 추천 종목을 따르지 말며, 비밀스런 소문에 귀 기울이지 마라. 2. 파는 사람이 왜 파는지, 혹은 사는 사람이 왜 사는지를 스스로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 마라. 3. 손실을 다시 회복하려고 하지 마라. 4. 지난 시세에 연연하지 마라. 5. 주식을 사놓은 뒤 언젠가 주가가 오를 것이라는 희망 속에 그 주식을 잊고 지내지 마라. 6. 시세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마라. 7. 어디서 수익 혹은 손실이 있었는지 계속해서 결산하지 마라. 8. 단기 수익을 얻기 위해서 팔지 마라. 9. 정치적 성향, 즉 지지나 반대에 의해 심리적 영향을 받지 마라. 10. 이익을 보았다고 해서 교만해지지 마라. 이를 곰곰히 생각해보면 내가 시장을 잘 이해하고 있다는 교만함을 가지지 말라는 것과 동시에 무조건적인 낙관주의 및 비관주의를 배제하고 항상 객관적 자세를 유지하라는 충고로 읽힙니다. 이는 본서의 다른 충고들과 마찬가지로 투자만이 아니라 인생 전체에 대한 조언이 아닐까 싶습니다. 실패를 받아들이고 이를 교훈으로 삼되 여기에 얽매여서는 안된다, 외부의 권위에 의존하기보다는 스스로 생각하고 그 주관에 따라 행동하라, 그리고 현재의 어려움을 애써 무시하거나 민감하게 반응할 필요없이 객관성을 유지하라는 저자의 충고는 93년간 본인의 인생에서 쌓아온 노하우가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저자는 투자에 있어 항상 생각할 것을 강조하고 돈도 뜨겁게 사랑하되 차갑게 다루어라, 즉 어느 정도 거리를 둘 것을 이야기합니다. 저자는 본인의 경험을 들어 빚을 내어 투자하지 말 것을 이야기했고 인내심을 가지고 장기투자할 것을 권유합니다. 2020년, 코로나19의 엄혹함 속에서도 동학개미운동 등 주식시장의 선전이 엇갈리는 시대입니다. 코스톨라니가 이야기하는 생각하는 투자, 냉정한 판단력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가 아닐까 싶으며, 저 나름의 주관을 가진 인생을 꾸려나가야겠다고 다시 한 번 다짐해봅니다. 본 연수를 통해 담은 훌륭한 책을 만나 투자와 인생에 대해 많은 것을 생각해볼 수 있었던 좋은 기회를 가졌습니다.
  • 2020-09-28 김미옥
    2020 부의 지각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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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박종훈 기자님 책이라서 읽어봤습니다 경제위기에 관한 책은 이미 시중에 많이 나와있습니다. 구체적으로 2018년에 경제위기가 온다는 책이 많았죠 2020 부의 지각변동이라는 책의 저자는 KBS 보도본부 경제부장의 박종훈 부장입니다. ​ 박종훈 부장은 서울대 국제경제학화를 졸업한 뒤, 서울대 경제학부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고 미국 스탠퍼드 후버 연구소에서 일을 하다가, 한국은행을 거쳐 KBS에 입사해 경제전문기자로 활동했습니다. ​박종훈 기자님은 1997년 IMF 외환위기, 9.11 테러를 뉴욕 현장에서 직접 취재했고,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에도 경제 이슈들에 대해 취재를 담당하였습니다. ​ 저자인 박종훈 부장은 미래가 보내온 7가지 시그널을 감지하여 위기에 기회로 발판 삼아 부의 지각변동을 일으킬 수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7가지 시그널을 가지고 2020 부의 지각변동을 예고한다. "금리, 부채, 버블, 환율, 중국, 인구, 쏠림" 제1장 금리 금리 인하가 시작되는 순간을 주목해라.​ 제2장 부채 부채의 크기 즉 규모보다는 부채가 쌓이는 속도를 봐라.​ 제3장 버블 주식, 부동산 자산의 버블을 주위하고 통계에 속지 마라.​ 제4장 환율 돈의 흐름을 읽기 위해선 환율을 알아야 한다.​ 제5장 중국 중국의 문제는 미중 무역전쟁이 아닌 구조적인 문제가 있다.​ 제6장 인구 경제를 잠식시키는 것은 인구이다.​ 제7장 쏠림 한국 사회, 한 자산에 쏠림은 반드시 터진다. 책을 읽으면서 현재 대한민국의 경제상황은 어떨까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문재인 정부 취임후 집값이 두배 세배 폭등했는데 과연 버블일까요 부동산이 버블은 누가 만들었을까요 왜 문재인 정부는 취임초 부동산 안정을 강력히 주장하면서도 박근혜 정부의 부동산 띄우기 정책을 대부분 그대로 유지하고 임대사업자제도는 오히려 박근혜 정부때보다 더 많은 혜택(보유세 면제, 건보료 면제 등 아주 파격적인)을 주어가며 장려하였을까요 문재인 정부 초기 김현미와 김수현의 역작인 임대사업자제도는 현재 160만채의 아파트 매물 잠김을 불러와서 집값 폭등과 공급 절벽의 주역으로 이미 많은 사람들이 말하고 있죠 결국 문재인 정부는 집값 잡겠다, 투기와의 전쟁에서 지지 않겠다는 말을 하면서 정권을 얻었지만, 실상은 부동산 부양책을 계속 써온것이었습니다 국민들이 보기에, 특히 다주택 투기자들은 문재인 정부가 집값 잡을 마음이 없으며, 박근혜 정부와 마찮가지로 집값 띄우기로 경제 부양과 세수 확보를 할려고 하는것을 간파한 것입니다 이책을 읽으면서 과연...대한민국 부동산은 버블인가...버블은 누가 만들었나...누가 책임져야 하는가.... 결국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 부동산 버블로 문재인 정부의 핵심 지지층인 무주택 서민들만 골로 가는구나...등등의 많은 색각을 했습니다 실로 어처구니가 없죠...부동산 2배 3배 폭등시켜서 핵심지지층인 무주택 서민들의 주머니를 털어서 비지지층인 다주택 투기꾼들에게 로또를 안겨준 정부라니...그러고도 사과 한마디 없다니.... ​ 문재인 정부는 집값 폭등과 이로 인한 무주택 서민들의 고통에는 큰 관심이 없습니다 즉, 문재인 정부의 집값 폭등 경기부양 세수확보 정치의 가장 큰 희생양이자, 문재인 정부의 핵심 지지층이라는 아이러니한 위치에 있는 무주택 서민들은 각자도생해야된다는 거죠 아래는 책에 나온 부의 지각변동에서 승자가 되는 법입니다 제1장 피할 수 없는 미래에 벌어진 3가지 시나리오에 대해 대처하는 방법.​ 제2장 2020년, 집값을 결정하는 3가지 키워드 수요, 공급, 금리​ 제3장 요동치는 증권시장, 도대체 어디에 투자해야 하니?​ 제4장 4차 산업혁명은 아직 오지 않았다.​ 제5장 원화, 달러화, 엔화, 금 무엇이 안전자산인가?? 참고로 이책은 코로나 19 바이러스 확산 되지 전의 책입니다 여기에 코로나 19 바이러스 확산은 어떤 역할을 할까요 핵심지지층인 무주택 서민들을 배신하고, 비지지층인 다주택 투기꾼들을 배불려 주면서도 사과도 없고 관심도 없는 비정하고 가혹한 세상에서 모두 각자도생 살아남으시길 기원합니다 ​ ​ ​
  • 2020-09-28 장도련
    숙주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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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넷플릭스 드라마인 '더킹'을 재미있게 봐서, 기생충에 대해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실제로 사람을 감염시켜 물에 빠지게끔 유도하는 기생생물도 존재한다. '메디나충'은 스스로 산을 분비해 피해자의 피부에 물집을 만들어 고통스럽게 하고, 염증으로 달아오르게 한다. 본 저서의 부제는 '우리의 생각을 조종하는 내 몸속 작은 생명체의 비밀'이다. 작은 생명체인 기생생물들이 개미, 벌, 귀뚜라미, 쥐, 게 사람 등과 같은 숙주들을 통제하는 다양한 사례들이 이 책에 담겨있다. 생명들은 저마다 생태계 내에서 자신의 자리를 두고 경쟁자와 다툰다, 그러나 기생생물에 감염된 동물들은 자신의 생태지위를 포기한 듯 스스로 생존에 반하는 행동들을 한다.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기생생물은 우리의 느낌 생각 행동을 조작하고 있다. 사실 기생생물과 우리 사이에서 이뤄지는 상호작용은 우리 마음의 윤곽만 바꿔놓는 것이 아니라 사회 전체의 특성에도 관여한다. 이 책은 단순히 숙주와 기생생물간의 군비경쟁과 통제만을 논하지 않고 기생생물에 대한 역겨운 반응이 우리의 도덕성과 문화 규범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그리고 정치 사회 문화적으로 어떻게 확장되었는지 소설을 읽는 것처럼 풀어내고 있다. 특정 기생충 감염자와 자살률, 학업성취 능력과의 연관성, 전염성 세균 및 기생물과 개인주의vs집단주의에 대한 사례를 읽고 있으면 수긍이 간다. 미생물 등과 같이 조작에 능한 기생생물은 우리 눈에 잘 보이지 않는다. 감염된 동물들의 눈에 보이는 행동을 그저 본능이라고 치부하기엔 그 안쪽에서 행해지는 기생생물들의 조작 및 통제 능력은 아주 뛰어나다. 우리 몸 속에는 세포들 보다는 기생생물이나 세균의 숫자가 훨씬 더 많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우리는 인간이기보다는 미생물에 더 가까운지도 모른다. 장내세균은 면역계와 교전을 벌여 우리의 기분과 활력을 떨어트릴 수도 있다. 이것은 미생물이 우리의 행동을 변화시키는 또 다른 경로다. 어쩌면 이런 관찰 내용과 관련이 있는데, 우울증이 있는 사람들은 특정 장내세균의 양이 비정상적으로 높게 나오는 경향이 있고, 면역 매개반응인 염증의 생물지표가 높아져 있을 가능성이 크다. 이른 시기에 노출되는 장내미생물군이 수백가지 유전자 발현에 극적인 영향을 미친다. 그리고 이 유전자의 발현 중 상당수는 뇌에서의 화학적 메세지 전달에 관여하는 것이다. 미생물들과 우리는 아주 오랫동안 함께 살아왔다. 따라서 배고픔, 동요, 성적 행동, 불안 등과 관련된 영역에서 이 미생물들이 제공하는 어떤 이득이 있다. 이런 행동들은 모두 생존 가능성을 강화하기 위해 진화되었다. 진화는 거대 생물만을 선택하거나 미생물만을 선택하는 과정이 아니라 양쪽을 함께 선택하는 과정이다. 진화는 시스템 전체를 최적화하고 있다. 우리가 위험한 환경에 살고 있다면 이 세균들은 공포를 희석하지 않고 오히려 강화시킨다. 그런 환경에서는 위협에 과잉반응을 보이는 것이 생존에 유리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우리가 먹을 것이 결핍된 환경에서 살고 있다면 세균들은 보상에 관여하는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계를 자극해서 계속해서 먹을 것을 찾아다니게 만들 것이다. 병에 걸리면 우리는 열이 오르고, 식욕을 잃고, 우울하고 무기력하다. 일반적인 믿음과 달리 이런 증상들은 질병원이 우리를 약화하여 생기는 것이 아닐 반대이다. 이것은 뇌가 침입자에 대항하기 위해 면역계와 힘을 합쳐 군사작전을 진행하고 있다. 감영생물은 보통 아주 좁은 온도 범위 안에서만 살 수 있다. 따라서 몸에서 열이 아는 것은 기분적으로 병원체를 삶아 죽이려는 행동이다. 이것은 기발하지만 에너지가 많이 소모된다. 이런 막대한 에너지를 집중시키기 위해 뇌는 재빨리 지시를 내려 잠이 들게 한다. 과학자들은 혈중 면역세포의 숫자로 면역기능을 측정해봤는데 잠을 자는 시간이 길수록 면역기능도 강해지는 상관관계를 발견했다. 더군다나 종이 잠에 취해있는 시간이 길수록 기생생물 감염 수준도 낮아지는 것으로 나왔다. 전통적인 수면 이론에서는 잠이 기억 응고화와 학습을 한다. 뇌에서 발생한 폐기물을 제거하는 역할을 하기 대문에 중요하다. 잠이 부족해지면 많은 문제가 생긴다.
  • 2020-09-28 박시용
    유럽 도시 기행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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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시민 작가의 <유럽 도시 기행 1>을 읽으며 나의 유럽 여행이 떠올랐던 건 자연스러운 일이었다. 이 책에서 방문한 도시들 중 두 곳, 로마와 파리는 내가 가 본 곳이기도 하다. 하지만 젊은 나는 여행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랐고, 내가 무얼 좋아하는지, 어떤 걸 싫어하는지, 어떤 곳이 유명하고 그 도시에 무슨 이야기가 있는지 몰랐다. 그야말로 '무지'의 상태로, 국가와 도시명만 알고 떠났던 여행. 처음엔 이국적인 풍경과 건물들, 역사적인 장소와 박물관 등에 신기했지만 도시를 다니다 보니 다 그곳이 그곳 같고 교회도 그 교회가 그 교회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첫 도시였던 런던, 파리를 거치며 나는 금세 질리기 시작했고 나중에는 명품 쇼핑을 하러 다녔던 형 누나들을 따라서 그때까지 본 적도 들은 적도 없던 다양한 명품 옷, 시계, 가방들을 구경하고 다녔었다. (물론 그것도 상당히 재미있는 경험이기는 했다. 파리인지 로마인지 어떤 명품 숍에서는 유창한 한국어를 하던 직원이 있어 깜짝 놀랐던 기억이 난다.) ​ 만약 그때 유럽 여행을 떠나기 전에 이 책을 읽었더라면, 나의 유럽 여행은 크게 달랐을 것이다. 이 책은 아무리 화려하고 멋진 곳이더라도 내가 알지 못함으로써 '풍경'에 지나지 않았던 곳들을 저자의 풍부한 상식과 지식, 그리고 본인 스스로의 학구열을 통해 찾아낸 정보들까지 합쳐 특별한 곳, 의미 있는 곳으로 만들어준다. 로마 여행에서 가보지 않았던 바티칸 시티와 콜로세움을 이 책을 보며 꼭 다시 가 보고 싶어졌고 파리에서는 베르사유 궁전과 오르세 미술관을 다시 들를 때 꼭 가보고 싶어졌다. 정말 기대했던 아테네와 이스탄불은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는 별로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역시 그래도 나중에 언젠가 한 번은 꼭 가보고 싶은 곳이기에 그 여행을 준비할 때 이 책을 다시 보고 참고해서 가야겠다는 생각이다. ​ 아는 만큼 보이고, 아는 만큼 재미있는 것이 여행이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유럽 여행을 떠날 때 정말 좋은 가이드북이다. 저자가 워낙 유명한 작가이기도 하지만 너무 딱딱하지 않으면서도 여러 정보들을 잘 섞어서 여행기를 써 내려갔기 때문에 말 그대로 유럽의 4대 도시의 '콘텍스트'를 파악하기에 좋았다. 내가 갔던 여행을 돌아볼 수 있어서 너무나 만족스러웠던 책이었다. 책을 읽어보니 꼭 다시한번 가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책 속에서 뽑은 문장들을 소개하며 마무리 하려한다. 개인의 독립성과 사상의 자유를 인정하지 않는 사회에서는 무지하고 변덕스러운 대중이 독재자와 다름없는 야만 행위를 저지르기도 한다. 종교적 독단이나 차별을 정당화하는 고정관념 위에서 일부 계급만 주권을 나눠 가지는 정치체제는 민주주의일지라도 장기 존속할 수 없다는 것을 아테네의 역사는 증명해 보였다. 유시민 <유럽 도시 기행 1>, 71~72페이지에서 아테네는 한 국가의 수도이고 3천 년 역사를 품고 있지만 화려하지도 고풍스럽지도 않았다. 냉정하게 말하면, 초라해 보였다. 유시민 <유럽 도시 기행 1>, 74페이지에서 콜로세오는 로마 정치체제 변화의 결과이며 상징이었다. 유시민 <유럽 도시 기행 1>, 110페이지에서 사실 아야소피아는 그 자체가 '살아 있는 박물관'이다. 이 도시가 콘스탄티노플이 된 이후 지금까지 겪었던 중요한 사건들을, 이곳에서 명멸했던 여러 문명의 영광과 수치를, 이스탄불의 과거와 현재를 모두 끌어안고 있다. 유시민 <유럽 도시 기행 1>, 177페이지에서 프랑스공화국의 수도인 파리는 앞에서 만났던 세 도시와 달리 역사의 공간과 시민의 생활 공간이 분명하게 나뉘어 있지 않으며, 오래된 건축물도 모두 살아 숨을 쉰다. (중략) 이렇게 된 것은 무엇보다 파리가 젊은 도시여서다. 유시민 <유럽 도시 기행 1>, 246페이지에서 아무리 좋은 것도 지나치면 괴롭다. 루브르는 이런 불편한 진실을 체험하는 데 딱 맞는 박물관이다. (중략) 예술 작품을 보는 건 분명 즐거운 일이다. 하지만 '한계효용 체감의 법칙'은 루브르에서도 어김없이 작동한다. 유시민 <유럽 도시 기행 1>, 260~261페이지에서
  • 2020-09-28 김미옥
    내 집 마련, 서울 대장 아파트에 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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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동산 이슈와 관심이 많은 요즘, 내집 마련 서울 대장 아파트에 답이있다!!는 강렬한 제목에 끌려서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이책은 저자가 실재로 발품을 팔아서 내 집 마련 초보들에게 부동산 공부 쉽게 시작하는 법을 알려주는 내용입니다. 흔히 부알못(부동산을 알지 못하는 사람)을 위한 본격적인 임장 체험 책이라고 할까요 저자는 직장인으로 자기만의 방식으로 입지를 분석하고 그 공부한 내용을 바탕으로 부동산 투자를 하였다고 합니다. 저자가 직접 발품을 팔고 다니면서 교통, 교육, 환경, 인프라 네가지에 맞추어 책을 써서 30,40대 육아를 하면 맞벌이를 하는 직장인 입장에서 많은 공감이 가고 많은 도움이 된 책이었습니다 특히 서울 대장아파트 위주로 분석되어 아파트 입지분석이 더 쉽게 와다았습니다 이책에 언급된 대표적인 서울 대장아파트로는 서초구_ 반호 아크로리버파크 강남구_래미안 대치팰리스 송파구_헬리오시티 강동구_고덕 레미안힐 스테이트 강서구_마곡 엠밸리 7단지 영등포구_영등포 아크로타워스퀘어 동작구_흑석 아크로리버하임 종로구_경의궁 자이 중구_서울역 센트럴자이 마포구_마포 레미안푸르지오 서대문구_e편한세상 신청 은평구_힐스테이트 녹번 성동구_e편한세상 옥수 파크힐스 성북구_레미안 길음 센터피스 로 이름만 들어서 아는 유명한 서울 대장 아파트 중심으로 쓰여저 있어서 쉽게 읽혔습니다 책을 통해 입지 분석하는 번, 중요하게 생각해야 될 것 등 많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비록 현재는 최근 3년 동안 위 언급된 아파트들이 2배~3배 가까이 가격이 올라서 이제는 쉽게 살 수 없는 아파트들이 되었지만 서울에 내집마련하려는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에게 어떻게 아파트 입지 분석을 할지 알려주는 유익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래는 이 책 서문에 나오는 내용으로 실패하지 않는 마법의 키워드로 소게된 내용입니다 그것은 바로 '서울', '직주근접', '새 아파트' 입니다 첫째, 서울입니다 서울은 대한민국의 수도이자 대한민국 부동산의 대장입니다. 정치, 문화, 예술 모든 요서를 두루 갖춘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대도시 입니다. 서울에 살고 있는 인구는 976만명, 경기도 1,307만명, 인천 295만명을 포함하면 총 2,578만명으로 대한민국 인구의 50%가 살고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지방에 거주하며 서울에 투자하는 수요까지 합치면 서울은 전국구 수요임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서울의 주택을 이해한다는 것은 대한민국 사람들이 어떤 집에 살고 싶은지를 의미하는 것과 같습니다 둘째, 직주근접 입니다 최근 몇년간 가장 뜨거운 키워드는 YOLO, 워라벨 또는 소확행 입니다. 양적으로 성장하는 삶을 넘어 질적으로 성장하는 삶의 고민을 대변하는 키워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요즘 직장인에게 출퇴근 시간은 삶의 질을 결정짔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통근 때문에 길바닥에서 소모되는 체력과 시간에 대해 생각해보게 된 것입니다. 이러한 트렌드는 고스란히 서울의 주택 가격에 반영되었습니다. 특히 주요 직장지인 강남, 종로, 여의도 일대와 해당 지역의 접근성이 뛰어난 곳의 주택 가격은 천정부지 높아지는 현상을 보였습니다. 최근 그러한 트렌드는 주로 30~40대 고소득 직장인들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직주근접의 아파트를 구입하는 것은 살 집을 구매하는 것 뿐만 아니라, 최근 후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저녁이 있는 삶을 구매하는 것임을 깨달았끼 때문입니다. 마지막은 새아파트 입니다 과거의 경우 새 아파트는 그저 아파트의 연식에만 의의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3세대 또는 4세대 아파트로 분류가 되는 최근 아파트는 때에 따라 아파트 자체의 상품성이 입지를 압도하는 경우를 만들 정도로 강력한 위력을 발휘하기 시작했습니다. 10년 이내 연식의 새 아파트의 트렌드는 다음과 같습니다 - 주차 걱정할 필요 없는 지하 주차장 - 주차장 없이 공원처럼 꾸며진 지상(조경의 극대화, 아이들이 걱정없이 이 단지에서 뛰어놀수있다) - 커뮤니티 시설의 극대화(수영장, 헬스장, 골프연습장, 다양한 체험 교육이 아파트 내에서 가능) - 이전에 없었던 새로운 서비스(조식 서비스 등) 둘째
240 241 242 243 244 245 246 247 248 249 250
도서 대출
대출이 불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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