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9-28
이제석
사람에 대한 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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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인해 자의든 타의든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켜가며 홀로 있는 시간 혹은 가까운 사람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되는 이 시대에... 나 자신과 내 주변의 사람들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는 소중한 책이라고 말하고 싶다.
다소 강한 제목이었고, 그에 맞는 내용을 기대하였으나... 저자는 어떤 공격적인 메세지를 전하기 보다는, 책속에 소개된 영화나 책을 인용한 글들속에서 저자의 유머를 주는 한편, 저자 스스로의 반성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고백하면서 공감을 이끌어내는 책이었다. 이를 통해, 내 안의 양면성, 사회를 대하는 태도에 대해 성찰하게 되는 책이었다고 생각한다.
특이했던 부분은 저자가 기자/언론인 출신임에도 저자의 글 속에서 분석적인 부분 보다는 문학적인 문체들이 더 와닿았다는 것이고, 이미 저자가 기존에 3편의 저작이 있었는데... (본 저작의 여러 호평을 놓고 보았을때) 출판계에서 별로 회자가 되지 않았다는 부분이었다.
조직과 국가에 대한 예의가 강조되었고 아직도 강조되고 있는 이 사회, 그리고 지금은 나 자신만의 이해가 모든 판단의 기준과 잣대가 되는 각박한 현실, 그리고 매일같이 쏟아지는 정쟁, 집단 따돌림, 마녀사냥, 반인류적인 행각 들로 점철된 뉴스의 홍수 속에서 자신에 대한 예의, 그리고 남에 대한 최소한에 예의를 바탕으로... 좀 더 건강한 자아 그리고 사회를 만들어갈 수 있는 희망을 역설한 소중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
코로나로 인해 자의든 타의든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켜가며 홀로 있는 시간 혹은 가까운 사람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되는 이 시대에... 나 자신과 내 주변의 사람들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는 소중한 책이라고 말하고 싶다.
다소 강한 제목이었고, 그에 맞는 내용을 기대하였으나... 저자는 어떤 공격적인 메세지를 전하기 보다는, 책속에 소개된 영화나 책을 인용한 글들속에서 저자의 유머를 주는 한편, 저자 스스로의 반성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고백하면서 공감을 이끌어내는 책이었다. 이를 통해, 내 안의 양면성, 사회를 대하는 태도에 대해 성찰하게 되는 책이었다고 생각한다.
특이했던 부분은 저자가 기자/언론인 출신임에도 저자의 글 속에서 분석적인 부분 보다는 문학적인 문체들이 더 와닿았다는 것이고, 이미 저자가 기존에 3편의 저작이 있었는데... (본 저작의 여러 호평을 놓고 보았을때) 출판계에서 별로 회자가 되지 않았다는 부분이었다.
조직과 국가에 대한 예의가 강조되었고 아직도 강조되고 있는 이 사회, 그리고 지금은 나 자신만의 이해가 모든 판단의 기준과 잣대가 되는 각박한 현실, 그리고 매일같이 쏟아지는 정쟁, 집단 따돌림, 마녀사냥, 반인류적인 행각 들로 점철된 뉴스의 홍수 속에서 자신에 대한 예의, 그리고 남에 대한 최소한에 예의를 바탕으로... 좀 더 건강한 자아 그리고 사회를 만들어갈 수 있는 희망을 역설한 소중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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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인해 자의든 타의든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켜가며 홀로 있는 시간 혹은 가까운 사람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되는 이 시대에... 나 자신과 내 주변의 사람들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는 소중한 책이라고 말하고 싶다.
다소 강한 제목이었고, 그에 맞는 내용을 기대하였으나... 저자는 어떤 공격적인 메세지를 전하기 보다는, 책속에 소개된 영화나 책을 인용한 글들속에서 저자의 유머를 주는 한편, 저자 스스로의 반성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고백하면서 공감을 이끌어내는 책이었다. 이를 통해, 내 안의 양면성, 사회를 대하는 태도에 대해 성찰하게 되는 책이었다고 생각한다.
특이했던 부분은 저자가 기자/언론인 출신임에도 저자의 글 속에서 분석적인 부분 보다는 문학적인 문체들이 더 와닿았다는 것이고, 이미 저자가 기존에 3편의 저작이 있었는데... (본 저작의 여러 호평을 놓고 보았을때) 출판계에서 별로 회자가 되지 않았다는 부분이었다.
조직과 국가에 대한 예의가 강조되었고 아직도 강조되고 있는 이 사회, 그리고 지금은 나 자신만의 이해가 모든 판단의 기준과 잣대가 되는 각박한 현실, 그리고 매일같이 쏟아지는 정쟁, 집단 따돌림, 마녀사냥, 반인류적인 행각 들로 점철된 뉴스의 홍수 속에서 자신에 대한 예의, 그리고 남에 대한 최소한에 예의를 바탕으로... 좀 더 건강한 자아 그리고 사회를 만들어갈 수 있는 희망을 역설한 소중한 책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