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30
최완규
1년 안에 되파는 토지 투자의 기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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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통상 토지 투자 하면 생각나는 것이 "큰 수익을 올릴 수 있는데, 너무 어려워서 어떻게 하는지 알 수가 없다" 라는 것이다.
또한 오래 묵혀두어야 하고, 그러려면 대출보다는 자기자본으로 투자해야 버틸 수가 있다고 생각해 왔는데, 이책을 읽으면서
생각을 바꿔야 했다. 즉, 매입시부터 개발, 절세 등 전략을 수립하고 대출을 최대한 활용하며 6개월 이내 단기에 매도하는 것이다.
또한 개발부담금 부과 대상 여부(비도시 지역 2,500제곱미터 이하), 도시계획심의 대상 여부, 개발등록업 대상 여부, 민원발생 가능성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필요시 전문가 집단 활용 등을 통하여 투자수익을 극대화 할 수 있다. 이를 위하여는 과거 성공한 개토지 매입, 개발
사례별로 내용을 파악하고 관련 경험을 보유한 사람들과의 관계형성, 필요시 인허가권을 가진 공무원으로부터 협조 요청 등이
필요하다. 따라서 토지투자는 종합예술인 것이다. 어려운 만큼 수익도 높은 것이 당연한 이치이므로 쉬운 것은 남들도 쉬우므로
레드시장이어서 수익은 미미할 것이다.
부동산중에서 정형화된 상품인 아파트는 매입, 매도하는 방법이 쉽지만 실행하는 타이밍이 어렵고 수익률에 큰 변수이다. 또한 정부
규제(세금 등)가 촘촘하여 큰 수익을 얻기가 어렵다. 반면 토지는 접근하기가 쉽지 않지만 꾸준한 공부와 지식습득, 다양한 현장경험,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크 및 정보공유, 레버리지 활용 등을 잘 연구하면 큰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따라서 토지투자는 불확실한 미래에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될성 싶은 떡잎을 잘 발견하고 골라서 큰 나무가 되도록 관리, 개발하여
대들보, 석가래, 기둥이 되도록 만드는 것이다. 은퇴를 앞둔 현 시점에서,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부동산 관련 학업 및 네트워크 형성
(특수대학원 진학), 자격증 취득(공인중개사, 감정평가사), 필요시 현장경험 등을 통하여 인생3막을 부동산 관련 직업을 찾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