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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11-30 김승렬
    톡톡(TALK TALK) 바이오 노크-바이오, 세상을 바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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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은 태어나서 시간이 흐름에 따라 질병을 겪고 노화되어 간다. 이러한 과정은 지극히 당연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인간은 가능하다면 질병을 멀리하고 노화를 늦추기 위한 노력과 관심에 시간을 투자해 왔다. 과거 10~20년전 대비 기대수명이 늘어나고 식생활이 다양해짐에 따라 소위 당뇨병, 고혈압, 비만 등의 질병에 많이 고생하고 있다. 본인도 인간의 수명과 질병에 대한 단순한 호기심에서 비롯되어 작년부터 바이오산업에 대한 관심이 커져 인터넷, 서적 등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접하게 되었다. 이러한 연유로 선택하게된 본서는 5개의 주제로 구분하여 건강, 의약, 외모와 심리, 최신바이오 기술, 바이러스와 질병에 대하여 재미있게 설명을 했다. 건강을 주제 영역에서는 산모의 유산균이 태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설명이 흥미로웠으며 장내세균으로 인한 우울증에 대한 설명도 새로웠다. 의약부문에서는 항암 항체 표적치료제에서 항원을 식별하고 암을 살해하는 항체치료제와 IT,BT의 결합도 앞으로의 암치료에 크게 기여하리라 본다. 외모와 심리에 대하여는 현대사회의 큰문제인 자살에 대한 예방방안과 우울증 치료에 대한 설명은 사회적 관심과 정책적 지원이 절실한 부분이라 생각되었다. 최신바이오 기술에 대한 부문에서는 유전자 편집을 통한 유전병 예방과 치료에 대한 가능성은 불치병도 치유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충분히 예상할 수 있었다. 바이러스와 질병에 대한 부문은 인류의 관심사인 지카바이러스, 말라리아, 바이러스 창궐 등에 대한 이슈를 다루었으며 이에 대한 예방과 치료방안을 찾았으나 생태계에 미칠 영향을 정확히 가늠하기 어려운 점으로 인해 쉽게 적용하지 못하는 부분에 대하여는 우리가 살고 있는 전세계의 자연생태계 환경의 미지 영역이 아직도 다대하고 영향을 예측하는데 당장의 한계를 보인다는 어려움을 쉽게 알 수 있었다. 본서의 흥미로운 부분을 모두 나열하기는 어려우나 현대사회를 살며 한번을 읽어 봐야하는 필독서로 생각되어 진다. 본인도 본서를 통하여 바이오 관련 다양한 이슈에 대한 이해를 넗힐 수 있었으며 건강관리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
  • 2019-11-30 이용준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10: 서울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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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서울편2는 지금의 서울에 한양도성을 정하고 만들게 된 그 시작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하는데 역사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여정이 매우 흥미롭고 재미있다. 우리가 늘 봐왔기에 그다지 흥미롭지 않을 수 있는 서울의 지리적 위치와 앞뒤로 그림같은 산을 두고 조성되어 있는 이 오래된 도시가 외국인에 눈에 어떻게 보일지에 대해 설명하는 부분은 이 책의 압권이라 생각된다. 자문밖에 대한 내용인 2부에서는 내가 친구와 커피를 마시고 부모님과 식사를 하며 잠시 또 우연히 들렀던 곳들의 이름에 대한 유래와 역사적으로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 곳인지에 대해 설명하는데 과거의 개인적 경험과 어우러지며 한층 더 멋스럽게 느껴져 역사를 읽으며 문학적 감성이 일어나 흥미로웠다. 덕수궁 전사 부분에서는 지금의 광화문역과 시청역을 기점으로 조성돼있는 광장의 변화가 어떻게 이루어져왔는 지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는데 과거와 현재고 공존하는 서울이라는 특수한 도시의 중심과도 같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동묘에 대한 이야기도 재미있는데 동관왕묘라는 문화재에 대한 설명이 자못 재미있다. 삼국지에 등장하는 관우가 사후에 신으로 추앙되며 관왕으로 받들어지면서 관왕묘로 승격되었고, 임진왜란중 중국에서 들어온 관왕묘를 왕부터 백성들까지 숭배한 종교가 되었고, 현재 동묘역은 이 동관왕묘의 줄임말인 것이다. 사실 너무 많은 정보와 지식, 역사를 담고 있는 책이라 이것을 일독했다고 후기를 작성할만큼 이해했는 지 의문이 든다. 서울의 각 지명들이 가지고 있는 역사를 실제 지도에서 그려가며 읽는 것이 이책의 묘미인데 모든 것을 이해하려면 조금더 천천히 시간을 가지고 책을 다시 읽을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유명한 비평가의 수준높은 지식을 따라가려면 시간이 필요할 만큼 의미있는 책이란 생각이 든다.
  • 2019-11-30 이용준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9: 서울편(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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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문화유산답사기를 시리즈로 차례차례 읽으면서 우리나라 곳곳에 대한 지리적 지식뿐만 아니라 역사적 의미까지 배우고 알 수 있어서 참 좋은 책이라 생각했다. 더불어 내가 살아가는 서울편도 기회가 되면 꼭 읽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던 것이 이번 시리즈를 선택하게 된 이유였다. 특히 나는 광화문을 중심으로 펼쳐져있는 조선의 고궁과 그 주변의 종묘와 사직, 여러 궁을 거니는 것을 좋아하는데 그 의미있는 건축물의 유래와 역사 그속에 녹아있는 의미를 제대로 읽고 배울 수 있는 기회는 별로 없었다. 이번 책을 읽게 되면서 종묘로 시작하여 창덕궁과 창덕궁의 후원 그리고 창경궁까지 차례차례 들여다보는 역사적 배경을 볼 수 있는 것이 매우 재미있었다. 한번에 모든 것을 기억할 수 없을만큼 많은 내용들을 정성스럽게 담고 있는 책이라 생각되며 곁에 두고 여러번 읽으면서 재미를 발견할 수 있는 책이라 확신한다. 실제로 다른 궁들은 비교적 자주 둘러볼 수 있었던 것에 비해서 종묘는 상대적으로 제대로 볼 수 있는 기회가 없었는데 이 책을 통해 종묘예찬으로 시작하는 책의 초반이 매우 흥미롭다. 우리는 통상 외국 여행을 하면서 그 나라의 궁을 구경하며 매우 이국적인 감상을 느끼곤 하는데 사실 우리나라 만큼 과거의 왕궁과 현대 도시가 이렇게 조화롭게 어울리며 특색있는 아름다움을 겸비한 도시는 많지 않은 것 같다. 더불어 책을 읽을 수록 아쉬운 것은 우리나의 마지막 왕조시대의 궁궐이 현재의 모습보다도 훨씬 풍성하고 아름다운 구성을 이루고 있었으나, 일제시대와 한국전쟁을 겪으며 지금의 모습을 갖춰나가게 된 것이 아쉽다고 느꼈으며, 시간과 여유를 가지고 원래의 모습을 차례차례 복원해 나가며 그 의미를 새기는 것이 매우 의미있는것이 되지 않을까 생각했다.
  • 2019-11-30 차민경
    유튜브는 처음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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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 레드오션이라 불리는 유튜브 세계에서 어떻게 구독자를 늘리고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유용한 컨텐츠를 만들 수 있는 지에 대해 책을 통해 배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특히 자신만의 색깔로 구독자를 사로잡은 쿠팡맨 허팝의 성공 스토리가 인상 깊었습니다. 평소에 재미나고 상상을 뛰어넘는 실험들로 저도 몇 번 본적이 있었던영상이기에 더더욱 와닿았습니다. 책에서는 유튜버로 성공할 수 있는 각 단계별 지침들을 아주 자세히 나열해 주었는데, 저는 그 중에서도 2단계 자신을 이해하고, 3단계채널을 기획하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한 번 채널의 성격과 그 타켓을 정하면 켓을 쉽게 바꾸기 어렵기 때문에 가장 신중해야 할 단계이며, 성공을 좌우하는 단계인 것 같습니다. 또한 장난감을 리뷰하다 유명해진 어린이 유튜버 라이언처럼 어린이들이 가진 유튜버류서의 재능 또한 흥미로웠습니다. 어린이 유튜버들의 다양한 사례를 보면서 성공의 길이란게 정말 다양화되고, 앞으로 제가 부모가 되었을 때도 어떤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아야 하는지 고민되게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더이상 틀에 정해진 것들이 없고, 새로운 것은 무궁무진하며, 다양성을 존중하는 마음을 나부터 가져야겠단 생각을 하였습니다. 또핰 가장 유튜버로서의 큰 매력을 이 책에서는 진정성이라 표현하였는데, 이 책에서는 진정성을 희귀하다고 표현하였다. 그에 공감하믐 것이 갈수록 세상이 삭막해지고, 개인화 되어가고 있는데 사람들과의 소통을 꼭 만남이 없다하더라도 진정성을 가지고 소통한다면 세상이 조금 더 말랑말랑해지지 않을까란 기대를 해본다. 이 책을 읽고 한 때 관시을 가졌던 유튜버 크리에이터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어 좋았습니다.
  • 2019-11-30 이혜경
    당신은 뇌를 고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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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뇌가 멍하다’. 우리 모두 살면서 한번쯤은 이 말을 해본적이 있을 것이다. 시험기간에 잠을 제대로 자지 못했을 때, 밥을 제대로 먹지 못했을 때, 공부를 하는데 공부가 잘 안될 때 등 뇌를 기능시킬 때 뇌가 맑지 못한 느낌이 나는 등이 그것이다. 이러한 느낌은 우리로 하여금 답답함을 느끼게 해준다. 나 역시 입사한 첫 해 머리를 소위 말해서 ‘풀가동’ 시켜야 할 때 뇌가 멍해지면서 잘 따라주지 못하는 느낌이 든적이 많았고 어떻게 하면 뇌를 맑게 할 수 있을지 고민이 많았던 것 같다. 그런 고민을 하던 와중에 이 책을 접하게 되었고 이 책에서 제시한 해결방안을 하나하나 체화시키고 있다. 이 책은 멍해진 뇌를 맑게 해주는 방법을 기능의학의 관점에서 설명해주고 있다. 기능의학이란, 병이 나타났을 때 그 증상을 완화시키는 방법을 찾기보다는 그 병이 나타난 근본적인 원인들을 교정하고 제거하는 방식으로 병의 치료에 접근하는 것이다. 기능의학의 관점에서 뇌를 맑게 해주는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하면 일반인들이 따라하기 힘든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의문이 들 수 있지만 이 책이 최근에 베스트 셀러에 등극한 이유이자 내가 요즘 나의 뇌를 맑게 하는 데에 이 책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 것은 우리의 일상 생활에서 하나하나 실행할 수 있는 것들을 제안해주기 때문이다. 그 방법들을 요약하면 1. 체내 염증을 유발하는 물질의 섭취를 제한하는 것 2. 전자파를 피하는 것이다. 체내 염증을 유발하는 물질에는 ‘밀가루’, ‘글루텐’, ‘유제품’, ‘설탕’ 등이 있고 전자파를 방출하는 것이라면 ‘스마트폰’, ‘블루투스 이어폰’등이 있다. 생각해보면 입사한 후 타지에서 단신부임을 하면서 매 끼니를 탕비실 과자, 길거리에 즐비한 패스트푸드 제품 등을 주로 먹었던 것 같다. 칼로리는 높은데 포만감은 없는 것들이자 책에서 언급된 체내 염증을 유발하는 것들을 한데 모아넣은 그런 것들이다. 또한 타지에서 느끼는 외로움과 적적함을 스마트폰, 아이패드 등 온갖 전자기기를 통해 해소하려고 했던 것도 있었다. 그런 제품들을 섭취하고 그런 기기들을 통해 적적함을 달래면 한시적으로 기분이 나아지기는 하지만 생각해보면 돌아오는 것들은 뇌기능의 저하뿐만 아니라 피부 염증, 무기력함, 더 큰 공허함 등이었던 것 같다. 이 책에서 제시한 대로 나의 뇌를 맑게하기 위해서 그리고 더 나아가서 내 몸을 진정 챙기기 위해서 체내 염증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생활습관을 개조해보고자 한다.
  • 2019-11-30 김종백
    프렌즈5-뉴욕(2019-2020 최신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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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을 선택한 사유가 있다. 나는 내년 6월에 일주일 일정으로 미국에 갈 예정이고, 그 중 3일~4일을 뉴욕에서 보낼 예정이기 떄문이다. 이전까지 미국은 샌프란시스코만 가봤기 때문에, 새로운 곳에 대한 정보가 없었고, 3일이나 체류해야하니 프렌즈 뉴욕을 통해 정보를 습득하고자 하는 생각이었다. 이책에는 초보자가 뉴욕에 가기전에 알아야 할 사항들이 자세하게 서술되어 있다. 숙박정보, 주요 관광명소, 교통, 문화 등 다양한 분야들에 대한 정보를 알기쉽게 정리하여 누구나 쉽게 책을 읽으며 미국에 간듯한 느낌을 주고 있다. 다만, 나는 에어비앤비를 사용할 예정이라, 숙박정보는 큰 도움이 되지 않았지만, 여행 일정을 짜는데 큰 도움이 된것은 사실이다. 무엇보다 뉴욕 근교 여행에 대한 정보들을 기재하고있어 좋았다. 뉴욕 내에서만 계속 주구장창 있을 것이 아니라 여기저기 돌아다닐 예정이었고, 렌트할 생각이 없었기 때문에 ㄴ근교 도시에 대한 내용이 있는것은 큰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날씨정보도 도움이 되었다. 6월에 가기떄문에 여름이라는것은 생각하고있엇지만, 어느정도로 인지 알수있엇고, 쇼핑도 관심ㅇ ㅣ있었는데, 주요 쇼핑몰에 대한 내용과, 가는 방법 등이 나와있어 좋았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것은 음식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을 읽기 전에도 뉴욕에 가면 먹어봐야할 것들을 많이 검색하고있었는데,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레스토랑들에대한 설명과, 위치, 가격 정보 등이 자세하게 나와있어 유용할것으로 생각한다. 끝으로, 뉴욕에 가서 봐야할 뮤지컬 등 공연에 관한 정보도 나와있어서, 실제 한번도 가지 못한사람이 쉽게 해당 공연에 접근할수 있는 길잡이 역할을 한다.
  • 2019-11-30 이혜경
    여행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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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이 유독 지치거나 답답하게 느껴질 때 자연스레 떠오르는 그런 생각들이 있다. 그 중 가장 보편적으로 다가오는 생각이 것은 바로 ‘여행 가고 싶다’아닐까. 2013년 11월 어느날 수능을 처음 치고 난 후 교실을 나와 교문으로 향하던 중 저 멀리 마음 졸이며 딸을 애타게 찾고 있는 아빠의 얼굴이 희미하게 보이기 시작했다. 그때 나는 왈칵 눈물이 나면서 아빠에게 달려갔고, 아빠에 울면서 안기며 처음 한 말이 ‘나 여행가고 싶어’였다. 많은 사람들에게 여행은 그런 존재다. 그 연유는 조금씩 다르지만 적지않은 값을 지불하면서까지 여행을 가는 이유는 여행을 통해 ‘무언가’를 얻고 치유 받고 성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삶이 무료하고 힘들게 느껴질 때마다 여행이 구세주마냥 떠오르는 보편적인 현상 속에서 우리가 도대체 여행에서 무엇을 얻길래 여행을 갈구하는지 구체적으로 짚어본 사람들은 극히 드물 것이다. ‘여행의 이유’는 우리가 여행을 그러한 존재로 느꼈던 이유들을 작가 본인의 다양한 경험들에 비추어 풀어낸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이제까지 여행을 가고 싶었던, 그리고 여행으로부터 깊은 힐링을 얻었던 뚜렷한 경험들 속 뚜렷히 인식하지 못했던 모호한 이유들이 가지런히 정리되는 느낌이 들었다는 점에서 작가에게 감사하다. 작가의 풍부한 여행 경험으로부터 우리가 여행에 대해 느꼈던 많은 감정들의 실마리가 이 책을 통해 설명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 이 책에서 특히 인상 깊게 느꼈던 개념은 바로 no body 와 somebody의 개념이다.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세계에는 가족, 친구, 직장 등 우리를 타인과 얽히게 하는 ‘인간관계’라는 것이 존재한다. 그 인간관계 속에서 우리는 딸, 이xx, 과동기, 대리 등으로서 somebody의 삶을 살아간다. 하지만 우리가 무작정 연고가 없는 타지에 홀로 가게 된다면 그들에게 우리는 nobody가 된다. 새로운 지역에서 nobody로부터 벗어나서 원주민들에게 somebody로 인식되기 위해서는 그들에게 우리의 정체성을 표현하고 심어주는 단계가 필연적이다. 또한 그 단계를 거쳐서 여행지에서 somebody가 될지의 여부는 본인이 결정할 수 있다. 우리가 여행을 가고 싶어지는 다양한 연유, 그리고 여행에서 일상 생활 속에서 얻을 수 없었던 것들을 얻을 수 있었던 배경들은 nobody와 somebody로 설명될 수 있다. 고3시절 수능에 가까워질수록 시험을 잘 쳐야 선생님, 부모님을 포함한 많은 이들의 기대를 만족시킬 수있다는 압박감은 나로 하여금 somebody가 아닌 nobody가 되고 싶게 만들었을지도 모른다. 내가 본래 속한 사회에서 somebody로서의 역할에 무게를 느낄 때 nobody가 되고 싶을 때 여행을 가고 싶어진 것이다. 여행을 가서 nobody가 되면 온전히 나에 집중할 수 있다. 여행을 가면 나에 대해 더 잘알게되고 평소에는 도무지 풀리지 않았던 고민의 실타래도 문득 풀리게 되는 것도 내가 여행에 가면 잠시나마 노바디가 되어 나에게 오롯이 집중할 수 있기 때문이다.
  • 2019-11-30 김석종
    지금도 사야 할 아파트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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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기 부동산 칼럼니스트이자 유투브에서 "빠숑"이란 이름으로 여러 분석을 내놓고 있는 김학렬 소장님의 부동산 프리미엄 투자법이라고 쓰이 제목을 보고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많고많은 아파트들 중에서 나에게 맞는 곳이 어디일까 정말 막막한 상황에서 가이드가 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 컸었습니다. 이 책의 제1부 입지 분석 핵심 전략이 부동산을 처음 접하는 나에게 있어서는 기본적인 개념을 적립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책은 비서울 입지에 관련하여 기술하고 있었지만 서울 아파트에 대한 분석에도 충분히 유용할 것 같습니다. 솔직히 저는 제목만으로는 제가 거주하는 서울지역 아파트 중에서 숨어있는 물건들에 대한 내용을 기대하였습니다. 구매 가능 여부를 떠나 서울에 있는 아파트 한 채 갖는 것이 꿈인데, 막상 이 책은 서울 이외 지방들에 대해 자세히 설명되어 있어서 조금 당황했었습니다. 언뜻 내게는 좀 맞지 않은 주제인데 내가 책 선택을 잘못 했구나라고 생각하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월급만 모아서 서울에 번듯한 아파트를 구매할 여력이 되지 않는 이상 부동산 투자는 통해 자산을 증식하여 언젠가는 원하는 아파트를 갖고자 한다면 지금은 구매여력 범위 안에 드는 지방의 입지 좋은 부동산부터 시작하는 것이 합리적인 선택이 될 수 있겠다고 생각이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책이 2019년 1월에 초판이 나온 신간이기는 했지만 책에서 다뤘던 부산, 대구 지역 아파트 가격이 이미 2019년 11월까지 상당히 상승한 상태로 책을 읽었음에도 여전히 혼란스러움이 남는 다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부족하고 혼란스러운 부분이 있음에도 빠숑님의 유투브 채널를 참고하는 등 다른 정보들을 통해 보완한다면 튼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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