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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11-30 천창숙
    하버드 심리 수업-오직 하버드에서만 가르쳐주는 삶의 지혜와 성공 노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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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직 하버드에서만 가르쳐주는 삶의 지혜와 성공 노하우-하버드 심리수업을 접한 것은 역시 하버드라는 명성과 그 명성에 맞는 가르침이 있는것인가 하는 호기심을 불러 일으킨다. 하버드인들의 발자취를 따라 그들이 어떻게 성공을 이루었는지와, 행복비법,인맥관리 비법, 직장생활관리 비법, 교육비법, 재테크 비법등 우리 모두가 충분히 궁금해 할 것들에 대해 다양한 사례들에 언급해 두었다. 성공이든 실패든 마음먹기에 달렸다. 끊임없이 목표를 세우고 추구하라 잘못을 인정하는 용기가 필요하다 불가능은 상상 속에서만 존재한다. 각도를 달리하면 대안이 보인다. 성공에는 지름길이 없다. 지레 겁먹고 주저하지 마라. 행복의 비결은 비교하지 않는것. 하기 싫은 일도 해야 할 때가 있다. 스트레스도 어느 정도 필요하다 관용은 소리없는 가르침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해야 한다. 자신의 행동에 책임질 줄 알아야 한다. 좋은 습관을 길러줘라 돈이 돈을 벌게하라 최선을 다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얘기들이지만, 공감과 수긍을 할수 있는 부분들이 있었다. 그중에서 행복의 비결은 비교하지 않는 것이라는 문구는 끝없는 비교 속에서 여유나 편안함은 점점 멀어지고, 긴장감이 우리를 더욱 지치게 해 행복은커녕 건강까지 잃게 되는 현대 사회에서 , 과연 우리가 남과 비교하지 않고 자신의 인생을 성실히 살아간다는 것이 가능할까 하는 생각도 들게 하였다. 분명 쉽지 않은 일이겠지만, 사람마다 사는 방법이 다르고, 느끼는 행복도 저마다 다르지만 삶에서 얻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스스로 알기 위해 더 넓은 하늘을 바라볼 수 있도록 자신의 마음에 창문을 하나 달아주자는 조언이 와 닿는다.
  • 2019-11-30 박환희
    김수연의 아기발달 백과(개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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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기를 키울때의 막연함으로 인해 걱정만 하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러한 걱정으로 인터넷이나 지인을 통해서 이것저것 정보를 얻었지만, 이러한 경로를 통한 정보는 아기 키우는 방법이나 놀이 등에 대해서 알 수는 있었지만, 정보가 통일되지 않고 정리되지 않은 느낌을 가지고 있어서 어떤 도움을 받고 싶었지만 찾지를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 와중에 김수연 박사님의 '아기발달백과'라는 책을 알게 되어 읽게 되었습니다. 특히 김수연 박사님의 경우 EBS의 육아방송프로그램에 본 적이 있고, 거기서 말씀하시는 부분에 공감을 많이 하고 있어 더욱 신뢰가 갔습니다. 책의 구성은 아기발달을 이해하면 할 수록 아기를 어떻게 다루어야 할지 이해하게 해주는 것고, 이를 통해 아기와의 상호작용을 즐겁게 할 수 있는 데에 초점을 두고 있었습니다. 이 목적에 따라 출생~생후 3개월, 생후 4~6개월, 생후 7~10개월, 생후 11~16개월, 생후 17~24개월, 생후 25~36개월, 생후 37~60개월 아기발달로 나누어서 각 개월 수에 맞게끔 운동, 언어, 인지발달 등의 하위 주제로 세세하게 설명을 해두었습니다. 특히 좋았던 부분은 각 개월 챕터마다 Q&A 부분을 두고 있어서 읽으면서 생길 수 있는 사소한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것이었습니다. 한번 읽고 알 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 개월 수에 맞게 계속 숙지하고 실제로 아기에게 적용해야 하는 인지할 수 있는 부분이지만, 이 책은 한번 읽는 것만으로도 해당 개월 수에 어떤 부분에 초점을 맞추고 아기를 키워야 하는지 명확하게 머리에 들어 온 느낌이라서 매우 좋았습니다. 책의 내용대로 상황에 맞게 아기와 같이 꾸준히 한다면 분명히 아기의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믿습니다.
  • 2019-11-30 곽남주
    민주당의 착각과 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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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많은 사람의 예상을 깨고 민주당 클린턴 후보에 승리해 미국의 45대 대통령에 당선됐다. 미국의 대표적인 진보 논객인 토마스 프랭크의 책 <민주당의 착각과 오만>은 2016년 미국 대선에서 민주당의 패배를 정확히 예견했다고 평가된다. 민주당의 집토끼, 즉, 민주당의 전통적인 핵심 지지층이었던 서민층이 클린턴을 떠나 트럼프의 품에 안긴 게 패착이었다. 민주당은 공식적으로 민중의 당임을 자임하면서 노동자 계급을 주된 지지 기반으로 삼아 왔다. 그러나 1970년대부터 민주당은 전문직 종사자의 정당으로 탈바꿈했다. 그리고 이 전문직이 오늘날의 진보계급을 자처하고 있다. 이 진보주의는 불평등과 양극화 문제를 적극적으로 다루지 않는다. 대표적으로 금융위기 시 금융기관의 행태를 규탄한 월가 점령 시위 등이 있었음에도 오바마 전 대통령은 월가에 유화적인 태도를 취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민주당은 진보주의자들의 압도적 지지를 받고 있다. 양당제의 근본적 한계가 여기에서 드러난다. 악화가 양화를 초래하고, 최악보다 차악을 선택할 수 밖에 없는 기로 속에서, 미국인들은 어쩔 수 없이 민주당에 투표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2016년 공화당의 대선 승리는 이와 같은 민주당을 향한 지지마저도 빼앗길 수 있음을 예상케 한다. 그렇다면 오늘의 민주당은 왜 불평등, 양극화 문제에 손 걷고 뛰어들지 않을까? 돈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가난한 서민들은 정치 후원금을 기부할 능력이 없는 반면, 실리콘밸리의 혁신가들과 월가의 펀드 매니저는 막대한 재력을 갖고 있으면서 공화당의 가치에 반감을 갖고 있다. 이 때문에 맺어진 민주당과 전문직 종사자 집단 간의 결탁은, 프랑스 대혁명을 일으킨 브루주아 계급이 훗날 러시아 혁명에서 심판의 대상이 되야 했음을 자연스럽게 떠오르게 한다. 토마스 프랭크의 이 저서는 비단 미국만의 문제가 아니다. 국민의 정부, 참여정부의 연속적인 집권 뒤 보수당의 '경제 대통령 후보'로 압도적인 표심이 향했던 것은, 한국 민주당을 향한 한국 서민층의 분노 때문이었을 것이다. 경제 민주화를 내세웠던 한국의 민주당계 정당들은 더 이상 분배의 문제에 크게 신경쓰지 않는 듯하다. 이를 눈치 챈 유권자들, 특히 전통적인 민주당계 정당 지지자들이, 언제 갑자기 보수 정당으로 향하는 '놓친 집토끼'가 되어 있을지 모른다.
  • 2019-11-30 김병걸
    당신은 뇌를 고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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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책은 건강한 뇌를 유지하며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는 방법을 매우 구체적인 방식으로 안내를 하고 있다. 저자 톰 오브라이언 30년 넘는 경력을 보유한 기능의학의 전문가로서 '자가면역 개선책'이라는 저서를 통해 스스로 면역을 개선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설파를 한 의학자이다. 이 책에서 박사는 사람의 건강한 뇌는 식생활 등에서 발생한 독소에 의해 영향을 받으며, 뇌의 조직을 하나하나 손상시켜 사람의 인지 능력 등을 저하시킨다고 설명하고 있다. 따라서 건강한 뇌를 통해 건강한 노년을 보내기 위해서는 건강한 식습관이 우선되어야 한다. 해독의 기능을 하는 신선식품 등을 섭취함으로써 몸속 노폐물을 통해 발생되는 독소의 배출을 억제할 수 있으며, 아울러 자신의 신체생활패턴을 면밀히 파악하여 가장 생체리듬에 적합한 생활을 유지함으로써 몸의 무리를 줄이고, 더불어 건강한 뇌를 유지할 수 있다. 이러한 모든 세세한 습관이 건강한 뇌를 유지함에 있어서 필요한 것들이지만,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것은 개개인의 마음가짐으로, 항상 긍정적이고 밝고 적극적인 자세로 생활하는 것이 뇌의 건강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어둡고 우울한 생각은 그 자체만으로도 뇌에 안좋은 호르몬을 분비시켜 뇌 활동의 저하를 유도하며, 몸의 기능을 저하시킬 수도 있다. 사실 모든 사람들이 건강에 대해 관심을 갖고 여러 노력을 기울이지만, 뇌의 건강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보는 사람을 주변에서 찾아본 적은 없다. 하지만 뇌야 말로 모든 신체를 관장하는 컨트롤 타워로서 신체건강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관이므로, 이 기관의 건강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주의를 기울이는 노력이 필요하다.
  • 2019-11-30 천창숙
    걷는 사람, 하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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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걷는 사람, 하정우> 라는 제목을 접했을때 일상적으로 걸어다니는 것에 어떤 의미가 있을까? 와 무라카미 하루키의 <달리기를 말할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가 떠올랐다. 보통 사람이 보기에 자신의 영역에서 성공했다고 보여지는 이들이 걷거나 달리면서 어떤 생각을 하는지 궁금해서 였으리라. 배우 하정우에게 걷기란, 할 수 있는 일이 오직 걷기밖에 없는 것만 같았던 막막한시절부터 바쁜 일정을 소화해야 하는 현재까지 꾸준히 해온 일상이었다. 그는 내가 처한 상황이 어떻든, 내손에 쥔 것이 무엇이든 걷기는 내가 살아 있는 한 계속할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든다고 했다. 하루3만보 가끔은 10만보를 걷는다니 1만보도 어려운 나에게는 엄청난 놀라움이었다. 처음엔 5천보부터 시작하자. 무리한 목표를 세우고 금방 포기하기보다는 내가 목표한 걸음수만큼 가뿐하게 도달하며 걷기의 즐거움을 느끼는 게 우선이라고 비결을 알려준다. 주변에 있는 가장 가까운 길을 슬슬 걷는 것, 무리한 단식과 절식 없이 내 몸에 아주 작은 변화를 주는 것, 이것이 하정우가 권하는 걷기 다이어트의 시작이다. 회사나 집근처를 걷지만 같은 곳을 다른 방향으로 걸어도 보는 그의 걷기는 한국뿐만 아니라 하와이에서도 이어진다. 하와이에서는 누군가의 연락을 애타게 기다릴 필요도, 다른 세상의 소식을 불안하게 서칭할 필요도 없이 편하게 오롯이 걷고 먹고 웃는 일에 하루를 다 쓴다니 걷는다는 것의 매력은 이토록 큰것일까? 여행지에 나서서도 두 발로 걸으며 예술과 건축, 그것을 위해 생을 바친 예술가들의 이야기들을 배우고 감동을 느낀다. 오랫동안 걷기를 해 와서 일까? 그저 신이 내게 맡긴 길을 굳건히 걸어 갈수 있도록 두 다리의 힘만 갖게 해달라고 기도한다는 그의 소원은 이미 이루어지고 있는 듯하다. 걷는 다는 것이 하정우라는 사람에게는 단순히 육체의 움직임이 아니라 삶을 진지하게 걸어나가는 태도이구나 하는 느낌을 받았다. 그가 말한 매력에 나도 한 발자국 들어가볼까 한다.
  • 2019-11-30 김병걸
    90년생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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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흔히 같은 시대를 살아온 사람들 사이에서는 일종의 공통점이 발견된다고 하며 이러한 공통점을 근거로 '~~세대'라고 정의하여 특징을 부여한다. 나는 개인적으로 이러한 단순화에 대해 반대한다. 왜냐면 사람이란 복잡/다양한 존재로서 기본적으로는 유전적 요소에서부터 후천적으로는 살아온 환경에 따라 끊임없이 주변환경과 영향을 주고받으며 형성되어 가는 존재이기 때문에 몇가지 특징만을 갖고 무리를 지어 이름을 짓는 것은 나는 인간의 복잡성을 무시하는 일종의 편의적 방법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어쨌든 이러한 '세대' 네이밍은 다른 집단을 이해하려는 하나의 노력으로 나름의 의의는 있다고 본다. 서론이 길었으나,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90년대생' 혹은 '밀레니얼세대'와 관련하여 기존 세대들은 자기들과 너무나도 다른 모습에 당황해하고 있으며, 이들과 공존하며 살아갈 방법을 강구하느라 애를 먹고 있는 듯 하다. 이들 '90년대생'들의 특징은 한마디로 심플하고, 재미를 추구하고, 솔직하다. 이들은 복잡하지 않고 어렵게 생각하지 않으며, 자기가 보고 듣고 느낀 바를 솔직하게 직선적으로 표현한다. 아마도 이들의 이러한 특성은 정보화 시대의 혜택을 누리며 자란 세대로서 다양한 매체, 특히 SNS를 통한 교류 등에 익숙해져 즉각적인 반응에 익숙해졌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이 된다. 이들은 또한 매우 개인주의적이기 때문에 조직의 목표나 공동의식 같은 것에 무게를 두지 않고 철저히 개인의 만족과 자아실현에 무게를 두고 직업을 대한다. 따라서 이직도 잦고, 상사에 대한 불필요한 예의를 차리는 등의 노력이 부족하여, 기성 세대로부터 '열정이 부족하고, 끈기가 부족하고, 회사에 대한 애사심도 없고, 충성심도 없는 로봇과 같은 직원'이라는 평가를 듣게 마련이다. 이들은 성장과정에서 저성장의 시대에 접어들며 줄어든 일자리, 입학정원 등의 상황 속에서 치열한 경쟁을 거쳐야 했으, 그에 비해 돌아오는 보상은 낮은 수준의 임금 등이라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잃어버린 세대로, 스스로를 지켜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따라서 모든 선택의 기준에 '나의 행복'이 우선시 되며, 이와 맞서는 것에 대해서는 큰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 이러한 세로운 세대와 함께 생활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변화된 가치관에 맞는 적절한 대우가 필요하다.
  • 2019-11-30 이학수
    90년생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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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0분짜리 TV프로그램을 보는 것보다, 요약된 10분짜리 클립영상을 좋아하는 세대, 초성만으로 대화가 가능할 정도로 극도의 간단함을 추구하며, 이러한 배경지식을 가지고 있는 세대에 대하여 설명해주는 책입니다. 책의 저자는 1982년생으로 이제는 기성세대에 속하지만, 그들의 선택은 분명 이 시대에 맞는 합리적인 이유가 있을거라 생각하여, 단순히 혀를 차며 비판하기 보다 그들 심리의 이면을 찾아보기로 생각했습니다. 이러한 생각에서 시작한 문헌조사와 직접 인터뷰, 그리고 관찰 활동은 본인이 회사 인사교육팀(HRD)에 있었던 2012년부터 시작하여 그로부터 7년이 지난 지금 한 책이 되어 세상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연설 중에 하나인 故 스티브 잡스의 2005년 스탠퍼드 대학교 졸업 연설은 'Stay Hungry, Stay Foolish'라는 희대의 맺음말로 끝납니다. 하지만 저는 이보다 연설 중간에 나왔던 아래 문장을 더 의미있게 바라봅니다. 지금 이 순간, 여러분이 바로 새로운 세대입니다. 하지만 머지 않아 여러분도 점차 기성세대가 될 것이고 이 세상에서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너무 심한 말 아닌가’라고 느꼈다면 미안하지만 이것은 엄연한 사실입니다' 이 책을 쓴 저 역시 기성세대의 일원이고, 어느새 늙어버린 꼰대 중에 하나입니다. 하지만 저는 제가 더이상 새롭지 않다는 것을 인정하고, 새로운 세대와의 공존을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쉽게 들리지만 어려운 일일 것입니다. 여기에 대해서 저 뿐만 아니라 모두의 관심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저는 여러분이 이 책을 통해서 '새로운 세대와의 공존'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된다면 저의 목표는 절반 이상 달성했다고 생각합니다.
  • 2019-11-30 한영롱
    발레가 내 삶도 한 뼘 키워줄까요?(SMALL HOBBY GOOD LIFE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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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슷한 관심사를 가지고 있는 사람을 만나면 즐겁듯 책도 마찬가지이다. <발레가 내 삶도 한 뼘 더 키워줄까요?>라는 책을 접했을 때 나는 반가웠다. 취미로 발레를 하며 느끼는 감정과 고민들을 나눌 수 있는 친구를 만난 것 같은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는 내내 발레 수업을 같이 듣는 친구와 수다를 떠는 기분이었다. 발레 배우며 아쉬운 점은 사람들에게 취미로(혹은 운동으로) 발레를 하고 있다는 것을 말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최근 취미로 발레를 하는 사람이 늘었다지만 내 주변에는 발레를 하는 사람이 없을뿐더러 사람들이 발레에 대해 가지고 있는 선입견들 때문에 선뜻 발레를 배우고 있다고 말하기가 꺼려졌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며 같은 취미를 가진 친구와 고민을 공유하고, 친구의 생각을 엿볼 수 있는 즐거움이 있었다. 이 책을 읽으며 발레를 하지 않는 사람도 발레를 배우고 싶게 만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의 PART 2 <무대에서 중앙으로 _발레 클래스> 에서는 발레 동작들을 작가의 일상 에피소드와 연결해 이야기 한다. 발레를 배우는 사람들에게는 공감을 끌어내고, 발레를 모르는 사람들도 쉽게 읽을 수 있게 했다. 취미로 발레를 하는 사람의 눈높이로 배우고 느낀점을 동작 설명에 풀어내면서 굳이 발레 용어를 찾아보지 않아도 발레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게 했다. 작가의 발레 입문기, 정체기, 위기 극복기, 그리고 여전히 진행 중인 과정을 접하며 나의 발레 생활을 미리 예상할 수 있었다. 발레를 시작한지 1년이 채 되지 않은 지금, 비록 내 키는 커지지 않았지만 발레가 내 삶을 한 뼘 키워주고 있는 것은 확실한 것 같다. 발레를 할 때의 땀과 노력 그리고 설렘은 내 삶에 분명한 획을 그을 것을, 내 안에 무언가를 남길 것을 믿고 삶의 더욱 풍성한 즐거움을 느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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