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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11-30 김나형
    12가지 인생의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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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전 세계에서 ‘피터슨 현상’을 일으키며 200만 부가 넘는 판매 부수를 기록했습니다. 그가 제시한 12개의 법칙은 심리학, 생물학, 신화, 철학, 종교 등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인생이 살만한 가치가 있고 안정을 누리면서도 얼마든지 삶의 혼돈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굳은 믿음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가 제시한 12가지 법칙의 핵심을 살펴보겠습니다. 법칙 1. 어깨를 펴고 똑바로 서라 몸을 똑바로 하라는 말에는 정신도 똑바로 하라는 요구가 들어 있습니다. 어깨를 펴고 똑바로 선다는 것은 삶의 엄중한 책임을 다하겠다는 뜻입니다. 자신감과 용기를 얻기 위해서는 자세부터 반듯하게 바로잡아야 합니다. 바라는 것이 있다면 그 권리를 가진 사람처럼 당당하게 요구하세요. 다른 사람이 가진 권리만큼 나에게도 그럴 권리가 있다고 생각하세요. 허리를 쭉 펴고 정면을 보고 걸으세요. 좀 건방지고 위험한 인물로 보여도 좋습니다. 그렇게 하면 당신은 삶에서 피할 수 없는 무거운 짐을 기꺼이 짊어지면서도 그 속에서 기쁨을 찾을 수 있습니다. 법칙 2. 자신을 도와줘야 할 사람처럼 대하라 자신을 책임지고 도와줘야 할 사람처럼 대한다는 것은, 나에게 진정으로 좋은 것이 무엇인지를 찾는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려면 당신이 지금 어디에 있고 누구인지 정확히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 삶의 혼돈을 줄이고, 질서를 재정립하며, 세상에 대한 희망을 품을 수 있습니다. 당신만의 원칙을 명확히 세우면 당신을 부당하게 이용하려는 사람들로부터 당신을 지킬 수 있습니다. 니체가 “왜 살아야 하는지를 아는 사람, 삶의 의미를 아는 사람은 어떻게든 살아갈 수 있다.”라고 말한 것처럼 당당하게 살아야 합니다. 당신이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자신을 도와줘야 할 사람처럼 대하는 것입니다. 법칙 3. 당신에게 최고의 모습을 기대하는 사람만 만나라 당신의 목표를 지지하는 사람들이 곁에 있으면 함부로 행동하기 어려워집니다. 당신이 잘못된 모습을 보일 때 용납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사소한 선택이라도 신중하게 결정하고, 소임과 책임을 완수하기 위해 각오를 다질 것입니다. 하지만 당신의 목표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은 정반대로 행동합니다. 그들은 담배를 힘들게 끊은 사람에게 별생각 없이 담배를 권합니다. 당신이 어려운 일을 해내면 축하보다 질투할 사람들입니다. 선하고 건강한 사람들과 지내는 일은 문제 많은 사람과 지내기보다 더 어렵습니다. 선한 사람들과 지내려면 강인한 의지와 노력이 필요합니다. 힘들어도 당신에게 최고의 모습을 기대하는 사람과 만나야 합니다. 법칙 4.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말고, 어제의 자신과 비교하라 ‘이것이 지금 나를 짜증 나게 하는 것인가?’ ‘이것은 내가 바로 잡을 수 있는 것인가?’ ‘정말 나는 이것을 바로 잡을 의지가 있는가?’ 이 세 가지 질문 중 ‘아니요’라는 답이 하나라도 있으면 시선을 돌려야 합니다. 당신을 괴롭히는 것, 바로잡고 싶고 바로잡을 수 있는 것이 나올 때까지 찾아보고 그것을 바로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런 과정은 하루면 충분합니다. 가장 높은 목표를 세우고 오늘에 집중하는 사람은 남의 시선에 신경 쓰지 않고, 남의 일에 간섭하지도 않습니다. 목적지에 잘 도착하는 것보다는 여행하는 동안 즐거운 것이 훨씬 더 낫습니다.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말고 오로지 어제의 당신과 비교한다면 더 나은 삶의 문이 열릴 것입니다. 법칙 5. 아이를 제대로 키우고 싶다면 처벌을 망설이거나 피하지 말라 아이를 잘 키우려면 먼저 당신의 마음 상태를 정확히 파악해야 합니다. 내가 얼마나 옹졸한지, 무엇에 가장 화나는지, 무엇을 가장 싫어하고 두려워하는지를 정확하게 알아야만 올바르게 자녀를 훈육할 수 있습니다. 올바른 훈육을 위해서는 보상과 처벌을 제대로 알고 실행해야 합니다. 특히 처벌을 망설이거나 피해서는 안 됩니다. 훈육과 처벌의 원칙은 용서와 공정함의 바탕 위에 있어야 합니다. 명확한 규칙과 적절한 훈육은 아이에게는 물론 가정과 사회의 질서를 확립하고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부모가 자녀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은 올바른 훈육입니다. 법칙 6. 세상을 탓하기 전에 방부터 정리하라 당신은 자신에게 주어진 기회를 100% 활용해 왔습니까? 배우자와 자식을 애정으로 대하고 있습니까? 건강과 행복을 파괴하는 나쁜 습관은 없습니까? 주변을 더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하는 일이 있습니까? 그렇지 않다면 당신이 옳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들을 당장 중단하십시오. 잘못된 것이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그 행동을 합리화하는 데 시간을 낭비하기엔 우리의 인생이 너무 짧습니다. 체제를 손봐야 한다고 말하기 전에 당신의 경험을 먼저 정리하세요. 당신의 양심과 이성이 시키는 일만 한다면 삶의 좋은 면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법칙 7. 쉬운 길이 아니라 의미 있는 길을 선택하라 소크라테스는 판사들에게 사람들이 자신을 죽이려는 이유를 차분하게 설명하고 당당하게 독배를 들었습니다. 그는 쉬운 길을 거부했습니다. 최악의 조건에서도 의미 있고 진실한 마음가짐을 유지하기 위해 힘들고 어려운 선택을 했습니다. 그래서 그의 결정은 지금까지도 우리의 기억에 남아 위안을 줍니다. 늘 쉬운 길을 택하려는 편의주의는 당신의 미래, 그리고 이 세상 모든 사람의 미래를 암울하게 만듭니다. 쉬운 길을 선택해서 원하는 것을 갖는 것보다, 어려운 길을 선택해서 의미 있는 것을 갖는 것이 훨씬 나은 삶입니다. 편의적인 것은 일시적입니다. 법칙 8. 언제나 진실만을 말하라, 적어도 거짓말은 하지 말라 다른 사람에게 당신의 진실한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면 자신의 진짜 모습을 알 수 없게 됩니다. ‘아니요’라고 말해야 할 때 ‘아니요’라고 말하지 못하면, 언제 어디서나 ‘알겠습니다’라고 말하는 사람으로 전락합니다. 속마음을 감추고 거짓을 말하며 가식적으로 행동하면 의지가 약해집니다. 의지가 약한 사람은 역경을 견뎌내지 못합니다. 거짓은 작은 것에서 시작됩니다. 작은 거짓을 뒷받침하기 위해 작은 거짓을 보태다 보면 삶은 점차 황폐해집니다. 진실은 현실을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듭니다. 진실을 보고, 진실을 말하려는 노력만이 다 나은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습니다. 법칙 9. 다른 사람이 말할 때는 당신이 꼭 알아야 할 것을 들려준다고 생각하라 진실하게 생각하려면 명료하게 말하고 신중하게 들어야 합니다. 진실하게 생각하려면 갈등이 개입되기 마련이지요. 경청은 그 갈등을 받아들여 협상과 타협을 모색하는 것입니다. 경청은 대화를 통해 뭔가를 배우겠다는 자세로 참여할 때 가능해집니다. 대화하는 동안 당신 자신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은 상대방의 말을 경청하는 것과 다른 바 없습니다. 상대를 억압하거나 설득하려 하지 않고 대화 상대의 말을 경청하면 이미 알고 있는 것과 새로이 얻은 지식이 합쳐져 지혜로 변할 것입니다. 법칙 10. 분명하고 정확하게 말하라 우리가 어떤 사물을 정확한 언어로 표현하면 복잡하게 연결된 전체에서 떨어져 나와 쉽게 지각할 수 있는 대상으로 변합니다. 이런 식으로 주변을 단순화하면 모든 것이 명확하고 유용한 것으로 변합니다. 그렇게 하면 복잡성으로 인해 생기는 불안이나 불확실성에 압도되지 않고, 주변의 것들을 활용하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 반면에 모든 것을 모호하게 내버려 두면 무엇이 무엇인지 전혀 구분할 수 없습니다. 모든 것이 혼란스럽게 뒤섞이면 세상은 통제할 수 없을 정도로 복잡해집니다. 자신의 의도를 정확한 말로 표현해보고 그것에 맞게 행동한다면 삶의 혼돈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법칙 11. 아이들이 스케이트보드를 탈 때는 내버려 두어라 아이들이 스케이트보드를 타고 난간과 계단을 미끄러져 내려가는 것을 보고 위험하고 멍청한 짓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물론 위험한 놀이입니다. 그런데 위험하다는 게 그 놀이의 핵심입니다. 누군가의 행동이 도저히 이해되지 않을 때는 행동의 결과를 유심히 관찰해 그 동기를 유추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선생님에게 말대답하는 것은 권위에 대한 저항이며, 선생님에게 정말로 권위가 있는지, 위기가 닥쳤을 때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인지를 확인해보려는 것입니다. ‘안 돼!’라는 독선의 목소리를 높일 것이 아니라 동기를 유추해보는 것이 우선입니다. 법칙 12. 길에서 고양이와 마주치면 쓰다듬어 주어라 삶이 고통스럽다는 이유로 삶을 증오하고 경멸하면 삶 자체가 더욱 힘들어질 뿐입니다. 증오와 경멸은 삶의 비극에 맞서는 자세가 아닙니다. 힘들고 어려울 때일수록 아주 사소한 아름다움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원하는 것이 이루어지지 않았을 때 인생이 완전히 망가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귀여운 여자아이가 발레복을 입고 길에서 춤추는 모습을 보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심슨 가족>을 1.5배 속도로 보면서 아무 생각 없이 낄낄거리다 보면 삶의 고단함을 잊게 됩니다. 길을 걷다가 고양이와 마주치면 쓰다듬어 주는 것, 그런 사소한 것들이 삶의 고통을 보상해줍니다. 조던 피터슨 교수의 《12가지 인생의 법칙》, 이 책을 관통하는 가장 중요한 법칙이 있다면 ‘당신의 삶은 스스로 책임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 2019-11-30 조현정
    당신은 뇌를 고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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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래동안 건강하게 살기. 대부분 사람들이 희망하는 것이다. 당장 건강에 심각한 염려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과음을 이어서 하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날이면, 신체 취약 부위가 자주 반응을 하고, 한해 한해 지나가면서 일상에서도 사소한 것들이 기억안날때가 많아졌다. 또, 주중에는 혼자서 집에 있다 보니 휴대전화를 머리 옆에 두고 팟캐스트를 듣고 자는 습관이 들었는데, 자고 일어나도 머리가 맑지 못할 때가 많았다. 이런 여러가지 증상들로 건강에 대해 더욱 신경을 써야겠다는 생각으로 이 책을 골랐다. 내 인생의 큰 목표, 아니 소망은 집안의 가장으로서 건강으로 가족들에게 부담이 되는 일이 없도록, 최소한 현금 생산 능력이 있을 때까지는 생존하고 싶다는 것이고, 더하여 은퇴하고도 새로운 공부나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을 정도로 뇌 능력이 유지했으면 한다. 그런데 사람의 생존과 건강에 관한 문제는 인과관계를 명확히 찾을 수 없어 사실과 유사과학의 경계가 불분명하며 이 경계를 유사의사, 한의사들이 파고들어 여러 사건 사고가 일어나는데 있다.(유사의사의 처방으로 일어난 사건 사고 조차 명확한 인과관계를 규명할 수 없는 부분이 많아 언제나 논쟁으로 귀결된다. 그들의 처방도 누구에겐 도움이 누구에겐 해가 되었을 것이다.) 특이점으로 유명한 레이 커즈와일의 경우 보충제 섭취 등을 통해 영생을 노리고 있으니 관찰 표본이 될만한데 아직 48년생으로 평균 수명 아래에 있고, 그가 먹는 보충제를 다 따라먹자면 돈이 많이 든다. 그러지 못하는 일반인들을 위해 이 책은 여러가지 지침을 제공하는데 이는 다음과 같다. 염증의 많은 부분은 자가면역질환이며, 이를 방지하기 위해 밀가루(글루텐), 설탕, 유제품을 피하고, 과일, 채소, 자연산 생선 등 올바른 식단을 섭취하며, 운동을 꾸준히 하고, 의식하지 못하는 위험요소(전자기장, 벤젠 등 유해요소)를 피하며, 좋은 마음가짐을 가지라고 얘기한다. 전 세대들로부터 들었던 것과 별반 다르지 않은 내용으로 다시 한번 구전(살아남은것)의 위대함을 느낀다. 나쁜 걸 알면서도 저지르는 것이 인간의 약한 마음이라 꾸준히 의지를 다지고 좋은 것을 실천해야 한다는 뻔하지만 중요한 결론을 다시 한번 새겨본다.
  • 2019-11-30 한경아
    말투 때문에 말투 덕분에(실전에서 바로 써먹는 사례로 가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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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의 가장 강력하고 확실한 무기가 되어 줄 말투의 놀라운 힘! 인생이 안 풀리고 골치 아프다고 느끼는 평범한 사람들이 원하는 쪽으로 삶의 방향을 바꾸기 위해 가장 실천하기 쉽지만, 그 효과는 가장 강력한, 말투 교정의 방법을 알려주는 『말투 때문에 말투 덕분에』. 말투를 바꾼 덕분에 그저 그런 삶을 사는 비호감 직장인에서 대화 전문가이자 베스트셀러 작가로 인생이 바뀌는 기적을 경험한 저자는 과거의 자신이 그랬듯, 고작 말투 하나 때문에 인생에서 매번 손해만 보는 사람들을 위해 이 책을 썼다. 가정에서, 친구나 애인 사이에서, 각종 모임에서, 직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44가지 실전 사례를 보여 주고, 똑같은 상황에서 비호감형 말투와 호감형 말투를 직접 비교해 소개한다. 책에 나오는 구체적인 예시 말투를 통해 자신의 평소 말 습관이 무엇이 문제인지 객관적으로 점검하고, 일상에서 하나씩 적용해 나가며 누구라도 자연스럽게 말투를 교정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특히 여러가지 사례들 중 가장 와닿았던 부분은, "반문하지말고 공감하라" 였는데, 평소 나는 사람과의 대화 중 침묵이 무서워서 끊임없이 되묻곤 했었다. "나 주말에 어떤일을 했었어" 라고 상대가 말했을때, 나는 항상 "어떤일? 무슨일?"이라고 반문하면 오히려 상대방에게 말할 거리를 주게 되고 더 관심을 가지는 것으로 생각했으나, 오히려 상대방은 부담스러워 하거나, 뒤에 하고싶었던 말을 하지 못하는 경우게 된다고 한다. 따라서 이 책에서 나온 여러가지 사례를 보고 배운점이 많으며, 앞으로는 아주 사소한 것도 신경써서 언어의 달인이 되도록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했다.
  • 2019-11-30 한경아
    3분만 바라보면 눈이 좋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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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책은 하루 3분, 최소 열흘에서 최대 4주 만에 시력이 좋아질 수 있다 주장한다. ‘가보르 아이 트레이닝’은 실제 미국의 캘리포니아 대학에서 그 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 어린 학생들과 고령자를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전원 시력이 향상되는 놀라운 결과를 얻은 것이다. 이 방법은 세계적 권위지 ‘뉴욕타임스’에 소개돼 대중의 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 평소 생활습관으로 인한 시력저하, 노안으로 인해 시력이 나빠진 현대인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총 3장으로 구성된 도서는 증명된 시력 개선법, ‘가보르 아이 트레이닝’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한다. ‘가보르 아이 트레이닝’이란 뇌의 시각영역을 자극해 시력을 개선하는 원리로 뿌연 글자나 그림을 또렷하게 보이게끔 도와주는 뇌의 기능을 단련시키는 방법이다. 이 방법은 뇌의 시각영역과 안구 조절근을 동시에 자극해 시력을 개선함은 물론, 기억력과 집중력까지 향상되는 효과가 있다. 일본 유명 배우 사와다 아야코와 체험자들의 후기가 수록돼 더욱 이목을 끈다.이어지는 2장에서는 가보르 아이 트레이닝에 대한 실전을 담았다. 문제와 정답으로 구성, 가보르 아이 트레이닝에 대한 정확한 방법을 터득할 수 있다. 책에 수록되어 있는 총 28개의 가보르 아이패치 시트지는 날짜별로 구성돼 있어 꾸준하게 실천할 수 있다. 같은 줄무늬의 모양을 짝지어 찾으면 되는 간단한 방식이기 때문에 게임을 하듯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눈은 얼마든지 좋아질 수 있다고 설명하는 3장에서는 일상생활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트레이닝 방법을 소개한다. 주변에 있는 물건으로 시력 향상을 위한 트레이닝 방법과 시야를 넓히는 방법도 공개한다. 추가적으로 눈이 더 좋아지는 비법을 소개하며 눈건강에 대한 모든 것을 담아냈다. 특히 특별 부록으로 수록된 근거리, 원거리 시력검사표를 이용해 정확한 진단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 2019-11-30 김대근
    역사의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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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개인적으로 어릴 때 부터 역사를 좋아해서 전공하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했는데 너무나 제한적인 진로를 고민하다 포기했던 기억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런 진로도 있구나 라는 생각을 가지게 된 건이 최태성 선생님이다. 이런 생각때문에 작가의 <역사의 쓸모>를 읽어보게 되었다. 다수 텔레비젼 출연을 통해 역사 공부의 재미를 전하기도 하고 역사의 본질을 파고들어 역사는 사람을 만나는 인문학이라는 깨달음을 주는 저자 최태성이다. 역사에 재미를 붙이기 시작한 초등 고학년 딸내미도 재밌게 읽어볼 수 있을 책 <역사의 쓸모>라 하겠다. 최태성 선생님의 강의를 듣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게 하는 <역사의 쓸모>는 그동안 만나왔던 역사 관련 도서와는 다르게 저자의 이야기도 들을 수 있고, 역사 자체에만 치중한 것이 아닌 인물 하나하나의 이야기에 귀 기울일 수 있도록 했다. 어떤 역사든 기록되지 못하고, 기억되지 못한다면 그건 역사가 되지 못함을 알 수 있다. "역사 속에 들어가서 인물들과 만나보면 좋겠어요. 그들에게 이런저런 질문을 던져보세요 꿈이 뭐에요? 왜 그런 일을 했어요? 그 선택에 후회는 없나요? 꿈이 이뤄진 것 같나요? 이렇게 물어보고 답을 상상해 보는 겁니다." 문구가 특히 인상에 깊다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가는 느낌이 들고 가끔 역사 판타지 소설같이 내가 그 시대로 들어가서 지도자가 되어 보는 꿈을 평소에 상상하기 때문에 그렇게 되면 내가 어떻게 할까라는 상상을 하곤 한다. 저자 최태성이 만난 역사적 인물에 대해 우리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는 듯한 에세이 느낌이 물씬 풍기는 책이다. 그래서 더 쉽고 재밌게 느껴졌던 것 같다.
  • 2019-11-30 박보미
    이지 쿠바(2019-2020 최신개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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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년 캐나다 어학연수를 하면서 쿠바에 대한 이야기를 구체적으로 처음 접했다. 공산국가인 쿠바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는 상태였으므로, 실제로 쿠바가 캐나다인들에게는 유명한 관광지라는 것이 생소했었다. 그 당시 같이 어학연수를 했던 지인들이 쿠바로 여행을 다녀와서 너무나 좋았다고 그 이야기를 풀어놓았을 때 나도 언젠가는 쿠바를 꼭 가봐야겠다는 다짐을 했었다. 하지만 쿠바는 직항이 없고, 내가 원하는 현지여행(패키지가 아닌)을 하기 위해서는 많은 준비가 필요했기 때문에 벼르기만 하다가 13년이 지난 지금도 아직 쿠바를 가보지 못했다, 금번 easy 쿠바를 읽으면서, 쿠바 여행계획을 세우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고 읽을수록 더 많은 곳을 가보고 싶은 욕심이 생겨서 내가 생각했던것 보다 일정이 길어질것 같아 걱정이다. 최근 쿠바가 한국에도 관광으로 알려지면서, 많은 프로그램에서 쿠바 여행에 대해 다루고 쿠바여행 패키지가 생겼다. 쿠바는 공산국가여서 필요한 물건을 구매하거나, 인터넷 사용을 하는 것이 자유롭지 않은 등 여행난이도가 있는 편이라 많은 사람들이 패키지를 이용해 쿠바를 여행하는것 같지만, 내 생각에는 그 결핍마저 공산국가인 쿠바가 지닌 매력(?)이므로 패키지가 아닌 개인 여행을 가야 있는 그대로의 날것의 쿠바를 느끼게 되지 않을까 싶다. 이 책이 좋았던 점은 보통 일정이 한정된 관광객이라면 들르게되는 아바나, 트리니다드, 산타끌라라 등 유명 관광지 뿐만 아니라 쿠바의 소 도시들을 소개해 주어, 쿠바의 구석구석을 간접 체험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여행 특성에 따라(부지런한 여행자, 쿠바일주 등등) 적절한 여행일정 및 루트를 제시하여 여행계획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책의 단점이 있다면 활자가 너무 작아서 보는데 시각적으로 부담이 되었다는 것이다.
  • 2019-11-30 김대근
    유럽 도시 기행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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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 문명의 대표적인 지역인 그리스의 아테네, 이탈리아의 로마, 터키의 이스탄불와 프랑스의 파리는 누구라도 한번 쯤 가보고 싶은 대표적인 도시인데, 작가가 현장에서 중개하는 것 처럼 또는 직접 가서 보는 것 같은 느낌을 주기를 기대하면선 선택한 책이다. 이 도시들은 단지 가서 관광하는 도시들이 아니라 현대 문명의 기원과 현재 세계의 많은 제도나 규범을 만드는 데 공헌한 지역이다. 그리고 나 역시 로마에 가서 고대의 로마인들이 어떻게 살아을까 하는 상상을 한 즐거운 기억을 떠 올리게 한다. 물론 작가는 "그들은 어떻게 더 자유롭고 너그럽고 풍요로운 사회를 만들 수 있었을까?"라는 질문을 던지지만 이것은 역사의 우연에 의해 만들어지지 않았을 까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 먼저 순서대로 보면 그리스의 경우 작가는 아테네를 ‘과거에는 미소년이었지만 멋있게 나이들지 못한 존재’로 그리고 있다. 아테네는 로마처럼 과거의 영광을 제대로 보존하지도 못했고 그 흔적들을 뛰어난 관광명소로 만들지도 못했다. 파르테논 신전, 아크로폴리스, 소크라테스 등을 보러온 많은 관광객들이 넘치지만 그 아련한 흔적들을 돌아보는 경험을 하게 되는것 같다. 다음으로 로마이다. 터 ‘로마인 이야기’등을 읽으며 로마의 역사, 정치체제등에 관심이 많았기 때문에 이야기에 공감이 많이 갔다. 로마의 나는 로마 역사를 공부하면서 이시절에 이사람들은 다양한 신을 모시는 개방성이나, 점령한 지역들의 국민들에게도 시민권을 주었던 관용성이라던지 자국의 노예들에게도 공로가 있다면 평민으로 승격할수 있는 유연성이 왜 한반도에는 싹을 틔우지 못했을까 안타깝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로마시대가 저문 후, 유럽대륙도 암흑의 중세시대를 겪지만 르네상스의 시작은 그리스 로마 시대로의 회귀로 부터 이루어지는 점을 볼때 안타까움은 더 배가 되었다. 내가 사랑하는 도시 로마의 이야기와 작가의 이야기를 비교해가며 읽는 부분의 재미가 쏠쏠하다. 다음으로 이스탄불은이다.. 동로마 제국의 수도이기도 하고 아시아 이기도 하지만 유럽의 입구이기도한 이스탄불은 종교분쟁과 최근에는 많은 테러도 발생하고 있다. 때문에 위험하기도 하지만 유럽 문화를 알기위해서는 이스탄불에서 발생했던 역사를 알아야 한다. 이스탄불에는 ‘터키식 커피’가 유명해서 작가는 마셔보았다고 하는데 커피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마셔보고 싶다는 느낌이 들었다. 마지막으로 파리이다. 에펠탑과 노르트담 대성당, 몽마르뜨 언덕과 루브르는 아직도 기억속에 선명히 남아있다. 작가는 지구촌의 문화수도 1번지는 파리라고 선택하겠다고 한다. 그이유는 에펠탑 때문인데 에펠탑은 수많은 과학자, 공학자, 예술가 시민들의 합작으로 만들어지게 된 문명의 최고봉이며 파리라는 도시는 젊은 도시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프랑스인들의 다양한 문화에 대한 포용성과 타인의 문화를 존중하는 마음은 단지 파리의 아름다운 도시 모습만이 세계의 사람들이 사랑하는 것이 아닌 이유이다.
  • 2019-11-30 박보미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신영복 옥중서간(제3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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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동안 꼭 읽어봐야 할 책이라고 추천을 많이 받았던 책이었다. 읽어보려고 했지만 회사 도서관에서 항상 누군가가 먼저 대출해갔고 나보다 한발 더 빠르게 누군가가 예약까지 걸어 놓았던 책이었어서 읽어야지 벼르고만 있었다. 드디어 이번 기회에 이 책을 읽게 되면서 왜 그렇게 사람들이 꼭 이 책을 읽어보라고 했는지 느낄수 있었다. 결핍은 사람에게 고통을 주지만 때론 그 결핍으로 인해 새로운 것이 창조되거나 새로운 사유가 생긴다. 그래서 싯다르타 같은 구도자들은 출가, 묵언수행 등을 통해 그러한 결핍의 상황을 만들고 수행에 들어간다. 이 책의 글쓴이는 육사에서 경제학 교관으로 재직하던 중 1968년 통일혁명당 사건으로 구속되면서 갑작스런 결핍의 상황을 맞이하게 된다. 인간관계의 단절, 사회적 지위의 박탈 등 처음엔 받아들이기 힘들었을 변화들을 마주하며 작가는 그 시간을 본인과 주변에 대한 사색, 독서와 같은 긍정적인 방향으로 풀어낸다.(사실 독서는 작가의 습관인듯도 하다) 책에 실려있는 옥중에서 실제로 쓴 편지와 그림들이 작가가 처해있는 상황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것 같아 작가가 마주했던 결핍과 상실의 시간들이 그대로 느껴지는듯 하여 신선한 느낌을 받았다. 책을 읽으면서 인상적으로 다가왔던 장면은, 작가가 소풍을 계기로 초등학생들(당시 국민학생들)과 허물없이 친해져 교류를 했던 추억을 풀어놓았던 에피소드이다. 이 에피소드를 통해 이 일이 얼마나 오래전에 있었던 일인지(투옥된 것도 68년 일이고, 소풍과 관련된 일은 66년도 일이다.) 새삼 느끼게 되어 생경한 기분이 들기도 하였고, 나이차이 많은 초등학생들과 당시 대학교수였던 작가가 한달에 한번씩 만나 같이 돈을 모아 책을 사서 독서를 하거나 글을 쓰는 등 건설적인 교류를 했다는 것이 신기했다. 물질적으로는 부족했지만 2019년인 지금보다 정신적으로는 더 순수했던 시절인것 같아 그 시대를 겪어보지 않은 나도 그 향수를 느낄 수 있어서 아련한 느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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