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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11-30 백승주
    생각하는 기계에서 세무사는 대체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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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
    '생각하는 기계에서 세무사는 대체되는가'라는 책은 세무사를 준비하는 본인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세무사라는 새로운 직종을 고민하고 있지만 주요한 시장상황과 더불어 인공지능이라는 시대흐름이 과연 이 세무사 시장에 어떤 영향을 주고 있는지 확인하면 유용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이책은 세무사회에서 본 주제를 심도있게 연구해서 제시한 책이다. 특별히 일본 세무사회의 상황을 주된 사례로 삼고 있다. 일본에서 진행되었던 다양한 기계대체의 상황과세무사업의 자동 기장화 추세에 따른 기계화를 심도있게 다루고 있다. 일본의 사례를 감안하면 세무사업종도 기계화의 추세를 벗어날 수 없고 자동 영수증처리, 기장, 회계관련 처리 등은 모두 자동화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기계가 대처하지 못하는 기업의 세무관련 자본조정, 경영컨설팅은 기계가 쉽게 대체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인간만의 고유한 의사결정 능력, 상호 소통하는 의사교환은 기계가 쉽게 대체하지 못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아울러 세무사간의 연결을 통한 유사영역으로의 확장도 기계화를 극복할 수 있는 하나의 방안으로 소개되고 있다. 세무에 국한되기 보다는 세무와 연결되는 금융, 구매, 영업 등의 다양한 사업분야를 세무의 관점으로 평가하고 컨설팅을 통해 절세, 세금이연 등 효과적이고 종합적인 컨설팅이 향후 대세가 될 수 있다고 지적한다. 본인은 본 책을 읽고 세무사 업종에 불어오는 새로운 변화의 추세를 확인할 수 있었다. 단순히 시험을 준비하고 다양한 기술과 지식을 익히는 것으로는 변화에 대응하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생각되었다. 시대의 큰 흐름을 살피고 내가 과연 세무사로서 성공할 수 있을지 자문해 볼 수 있었다. 보다 효과적이고 성장 가능성이 높으며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세무분야에 집중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 2019-11-30 곽남주
    여행의 이유 [절판 주문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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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하 작가는 글쓰기를 제외하고 가장 많은 시간을 들여 의미있게 한 일이 여행이라고 한다. <여행의 이유>라는 산문집을 통해 자신이 여행을 하는 이유를 독자들에게 나눈다. 작가는 여행을 하는 이유가 소설을 읽는 이유와 비슷할 것이라 말한다. 소설 주인공에 나를 투사해 소설 속 시대와 상황 속에서 이야기 속 사건을 겪는다. 반복되는 뻔한 일상을 벗어나 모험과 도전, 역사와 전설, 우정과 로맨스의 주인공이 되어 경험한 흥분은 다시금 일상에 전할 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다. 여행자의 모습도 마찬가지이다. 여행자의 여정은 일상과 동떨어진 낯섦 일변도이다. 여행 속에서는 여행지의 시점과 상황 속에서 여행자로서의 사건을 겪는다. 이 사건은 현지인의 삶이 아니라 타자로서의 이야기이다. 노동과 의식주, 인생에 걸친 인간관계, 생로병사의 디테일이 흐려진, 탐험의 주인공으로서의 사건이다. 여행을 통해 안전하고 지루한 일상에서 벗어나 이야기의 주인공이 되고 몸 속의 신경이 되살아나고 무뎌진 감각이 예민해진 여행자는, 고국으로, 고향으로, 일상으로 돌아온 뒤 현실의 삶을 영위할 수 있는 활력을 한동안 유지할 수 있게 된다. 작가는 일상에서 얻은 에너지로 여행을 하는 것이 아니라 여행으로 얻은 에너지로 일상을 살아간다. 인생 속 여행의 기억들과 지금의 여행, 앞으로의 여행이 그 사이사이에 있는 일상의 현실을 살아가게 하는 원동력이라 한다. Carpe Diem! 오늘의 일상을 즐기며 살아가기 위해 여행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작가의 생각에 공감하고, 어제의 여행을 마치고 , 오늘의 여행을 살고, 다음 번 여행지를 찾아 보고 있는 나의 모습을 발견한다.
  • 2019-11-30 황이랑
    히데코의 사계절 술안주-동(위스키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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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
    평소 맛있는 음식과 술을 곁들여 먹는걸 좋아하는데, 최근에는 나가서 사먹는 것 뿐만 아니라 안주를 직접 만들어 먹는 즐거움을 알게되어 맛있는 소소한 안주들을 익혀보자는 마음에서 이 책을 접하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는 한국에 자리잡은 일본인으로, 위스키에 어울리는 안주라는 컨셉에 걸맞게 일식 기반 외에도 유럽, 그리고 한식을 응용한 위스키 안주들을 다양하게 소개해 준다. 이 책을 통해 알게된 위스키에 대한 지식도 쏠쏠한데, 얼마 전에는 버번 캐스크에 입문하게 되어 그에 맞는 안주들을 집에서 하나씩 도전해 보고 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이 책에서 소개하는 요리들은 아무래도 안주다 보니 양이 많지 않은 대신, 과일에 절이는 등 요리를 위해 미리 준비해야 하는 밑작업이 복잡한 안주들이 대부분이라는 점이다. 그래서 가정집에서 따라하는 데 한계가 있었고, 그러다보니 점점 이 책에서 소개하는 안주들을 판매하는 위스키 바를 찾는 쪽으로 방향이 바뀌게 되었다. 요새는 위스키 바들도 전통적인 초콜릿 등 말고도 한식이나 양식을 응용한 안주들을 많이 내는 것 같은데, 평소 위스키 바에서 하나도 요기 되지 않는 과자류를 주로 파는 것이 불만이었던 나로서는 환영할 만한 변화이다. 음식이 술과 잘 조화되어 맛있을수록 술도 더 맛깔나지는 것 같다는 생각이다. 이 책의 저자도 위스키의 매력에 빠져 여행하다 한국인 남편을 만나 한국에 정착하며 술과 요리를 즐기게 되었듯이, 결국 가장 좋은 안주는 좋은 사람과 좋은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라는 생각이 든다. 올 연말에는 이 책에서 소개한 안주들을 부족하게나마 만들어 소중한 사람들을 초대하는 따뜻한 시간을 보내야겠다고 다짐해 본다.
  • 2019-11-30 이지은
    알랭 드 보통의 영혼의 미술관(보급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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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
    요즘에는 여행을 통해서, 아니면 다양한 전시회를 통해서 미술관에 가서 미술작품을 접할 기회는 꽤 흔한 편이지만, 그럴때마다 관람후에 생각하는 것은 왜 나는 저 미술작품을 '해석'하지 못할까, 어떤 의미일까 하는 생각인 것 같다. 이 책을 통하여 작가는 나는 왜 저 작품을 해석하지 못할까의 의문이 아니라 더 큰 의미에서 예술은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 것일까 라는 질문을 던지는 듯 하다. 사실 처음에 이 책을 고르게 된 것은, 미술관의 키워드보다는 내게 매우 익숙한 작가의 이름 때문이었다. 그의 작품을 꽤 여러번 읽은 터라 그 연장선상에서 어떠한 책인지 궁금했었다. 작가는 도구로서의 예술을 이야기한다. 예술은 인간의 능력올 확장시키고 약점을 보완해주는 매개라는 의미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예술은 우리의 영혼을 얼마나 치유해줄 수 있는 것인지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작품 자체의 물신숭배를 지양하는 것이 바로 치유의 관점이라 할 수 있다. 어렵게 느꼈던 예술보다는 이러한 예술작품을 접함으로써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느낄수있는 상처받은 영혼을 치유하는 매개체로서의 '효용성'을 언급함으로써 나의 경험에 비추어 이러한 서술을 생각해보았다. 약 10년전에 하나뿐인 이모님이 많지 않은 나이에 돌아가시고 난 후에, 어머니와 이탈리아로 여행을 떠난 적이 있었다. 이탈리아에서 많은 성당과 미술관에서 유명작품들을 보면서 느꼈던 것은, 결국 명작은 시대와 국가를 초월해 어떤 사람에게든 공유될 수 있는, 감동을 주는, 그래서 결국 치유를 하여주는 존재라는 점이었다. 무언가에 상처받고 지친 마음이 미술품을 통해서 치유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나는 나의 경험을 떠올려보며 이 책에서 작가가 언급한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었다
  • 2019-11-30 오동규
    인생에서 수학머리가 필요한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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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
    공대를 졸업한 내게 제목으로 먼저 다가온 책이다. 최근 4차산업이 사회의 트렌드가 되고 창의적인 인재가 화두가 되면서, 수학적 사고가 필요하다는 말들이 심심치 않게 들리고 한다. 작가는 수학머리가 필요하다고 제목과 프롤로그에서 계속적으로 예기한다. 왜 그럴까 하는 궁금증으로 책 페이지를 열었을때, 작가는 우리 삶의 일상에 수학적인 내용을 접목하며 우리 일상의 과정에서도 수학적 머리가 필요함을 수학적으로 풀어갔다. 우리는 항상 선택의 과정에 직면한다. 그리고 이 선택에 따라 결과와 미래가 달라지기도 한다. 따라서 후회하지 않는 최선의 선택을 찾기위해 복잡한 문제를 단순하게 정리하고, 그 문제를 다른 각도에서 재구성한 후, 집중해야 할 핵심 포인트를 찾아 내기 위한 효율적인 접근이 필요하며, 이때 다양한 수학적인 사고가 필요한 것이다. 앞서 말한 것처럼 책에서는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상적인 일들이 수학이 활용되고 있음을 예기해주고 있다. 그러나, 책 뒤로 갈 수록 수학적 지식이 많지 않은 나에게 내용이 어려운 부분도 있었고 조금은 억지스럽게 연결된다는 느낌도 받았다. 어떤 부분은 학생때 수학문제를 풀기 위한 고민과 집중력이 필요한 부분도 있었다.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도 있다. 그렇다고 반드시 모든 것을 알고 갈 필요는 없는 것 같다. 작가는 주변 생활을 이해하고 여러가지 문제에 최적의 솔루션을 찾는데 수학적인 머리를 갖는 것이 좋다고 계속적으로 말하는 것으로 보였다. 상세한 내용은 책 내용을 직접 보는게 좋을 것 같다. 자연스러움과 억지스러움이 공존하면서 나름 또느 깊이 고민을 하게 만드는 책이다.
  • 2019-11-30 유혜선
    이게 경제다-한국 경제가 확 잡히는 최배근 교수의 팩트 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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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대를 위한 반대로 현실을 왜곡하는 가짜뉴스가 우후죽순처럼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뉴스에 현혹된 우리 서민들은 본인의 삶을 팍팍하다 느끼며 너도나도 앞서서 경제위기를 논한다. 이런 상황에서 카더라 뉴스가 아닌 진실을 말해주는 구체적인 분석이 필요했다. 최배근교수의 '이게 경제다' 는 표면적인 숫자로 현정부를 끊임없이 질타하고 있는 보수진영과 다수의 국민들에 맞서 풍부하고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현재 한국경제의 진실이 무엇인지 속시원하게 해석해 주고 있었다. 보수진영이 '소득주의 성장'과 '최저임금제 인상' 등 현정부가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정책들을 한국경제의 위기의 주범이라 폄하하고 있지만 실제로 이 제도들은 국민의 소득과 삶의 질을 점진적으로 개선시키고 있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었다. 최배근 교수는 현재 경제의 위기를 인구구조/산업구조의 변화에서 찾고 있었다. 고령층 증가를 기반으로 한 인구 피라미드의 변화가 고용위기를 가져왔고, 산업구조 재편의 필요성을 직시하지 못하다가 제조업이 몰락하며 영세한 자영업자로 내몰린 서민들이 갈길을 잃은것이 대한민국이 마주한 가장 큰 위기라고 설명해주고 있었다. 청년실업률의 문제가 노령인구의 증가와 같은 인구구조의 변화로 인한 것이 가장 크지만 근본적으로 청년들이 일할 수 있는 일자리가 부족한 것도 인정해야 한다. 70~80년대 대한민국을 이끌었던 중공업/제조업 중심의 사업구조가 재편되지 않는 한 젊은 청년들의 눈물나는 일자리 찾기는 지속될 것이다. 인구구조의 변화를 인식하고 신산업구조로의 적극적인 변환작업이 필요하다. 자영업자의 소득이 임금노동자의 소득에 비례해 낮아지고 있는 것은 자영업자의 문제라기 보다 사라지는 일자리에서 어쩔수 없이 쫓겨나 영세한 1인 자영업자로 생계를 이어갈수밖에 없는 대한민국 시스템의 문제이다. 자영업자들의 낮아지는 소득으로 인해 가계지출이 감소하는 것은 내수시장의 침체로 이어질 수 밖에 없다. 따라서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서는 현정부의 소득주의 정책을 더욱 장려해야 한다 . 또한, 가족 노동력에 의존하는 자영업자의 경우 최저임금의 인상에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으며, 실제 최저임금 인상을 통한 가계소득 확대가 전반적인 사회의 소비활력을 되살리고 있다. 따라서 최저임금제를 적극 보장하는 시스템은 계속 유지되어야 한다. 제조업의 하강추세로 자영업자의 공급이 강제과잉 되는 것이 아닌 모든 국민이 자신에게 맞는 질좋은 직업을 찾게 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이다. 자영업자의 상대적 소득하락을 주도한 것을 과당경쟁에 내몰린 영세 자영업자이다. 따라서 자영업자를 비롯한 임금노동자들의 고용의 질을 개선하여 실질소득을 향상시키고 그것이 내수시장의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2018년 세계경제포럼이 발표한 한국의 국가경쟁력 순위가 2017년 17위에서 15위로 2단계 상승했으며, 거시경제 안정성 부문에서 우리나라가 1위를 차지했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지나치게 절망적으로 바라보거나 현정부의 경제정책을 무조건 불신할 필요는 없는 듯 하다. 다만 대한민국의 경제역량을 지나치게 신뢰하기 보다 현실을 명확하게 직시하고 해결의 방향을 올바르게 설정하는 것이 필요해 보인다. 과거 대한민국을 성장시킨 원동력과 타이틀에 마냥 기대는 것은 현재의 침체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길이다. 전반적인 세계경기 침체속에서 대한민국은 그래도 꽤나 잘 버티고 있다. 그러나 제조제품보다 제조제품을 제어하는 소프트웨어가 더 중요해졌다는 것을 인식하고 대규모 장시간-저임금 노동자와 그에 연명하는 저부가가치 사업장 종사자를 고부가가치 사업장으로 재배치하는 등 산업 구조조정과 산업생태계의 재구성을 우선순위로 두고 공정경제와 혁신성장을 함께 추진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할 것이다.
  • 2019-11-30 강윤석
    팩트풀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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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책은 시작부터 테스트를 한다. 세상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있는지. "전세계 30세 남성은 평균 10년간 학교를 다니는데, 여성의 평균은?" 같은 어려운 문제는 아니지만 여러문제를 풀게하고 그결과로서 이야기를 시작한다. 문제를 풀어보면서, 나름대로 긍정적인 사고관을 가지고 있었다고 생각했었지만, 세계를 아니, 세계의 변화에는 둔감했던것 같다. 스스로의 편견과 근시안적인 사고에 조금은 실망했던거 같다. 절반도 맞추지 못했다. 물론 책에서는 지식인들의 정답률이 30%이하이며, 원숭이보다도 못한다고 지속 언급한다. 책에선 인간의 열가지 본능을 언급하고, 예를 들며, 그것을 극복할수 있는 방안들을 각 챕터별로 언급한다.(사실충실성을 통한 극복) 이책을 읽으면서 수도없이 책을 접은것같다. 마지막엔 약간의 반전이 있었다. 책의 저자는 사망했고, 그의 자녀 부부가 이책을 완성했다는것. 책은 이슈되고 있는 췌장암이 원인이었다. 이책의 열가지 본능과 그것을 극복할수 있는 방안을 간략히 언급하며 후기를 마무리하려한다. 1)간극본능(평균 및 극단비교를 조심하고 다수를 보라) 2)부정본능(나쁜뉴스를 예상하라. 좋은소식은 뉴스가되지 않는다) 3)직선본능(단정하지 마라. 세상에는 다양한 곡선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4)공포본능(위험성을 계산하라), 5)크기본능(비율을 고려하고, 비교하고 나누어라) 6)일반화 본능(차이점을 찾아라. 생생한 사례에 주의하라) 7)운명본능(더딘변화도 변화라는 사실을 기억하라) 8)단일관점 본능(단일관점이 상상력을 억제할 수 있다. 생각을 점검하라) 9)비난본능(악당말고 원인을, 영웅말고 숫자를 찾아라) 10)다급함 본능(하나씩 차근히 행동하라))
  • 2019-11-30 한소연
    100배 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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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배가 되는 주식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그런 방법이 있다면 누구나 어마어마한 부자가 됬을 것이다. 안타깝게도, 그런 마법의 공식은 없다. 하지만 100배 주식을 찾을 수 있는 확률을 높혀주는 방법은 존재한다. 이 책에서 언급하고 있는 방법들을 간단히 살펴보도록 하자 먼저, 매출이 급증하고 이익이 증가하면서 ROE가 상승하는 회사를 주목하자. 여러 주식 투자 책에도 언급하고 있는 내용인 만큼 이 책에서도 한번 되새기고 가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자기 주식을 사들이는 경우 매출 성장이 없는 회사라면 경계하는 것이 좋다. 워렌 버핏이 말했듯이 1)근시일 내 사업을 하는데 필요한 자금을 갖고 있거나 2) 보수적으로 계산해도 주식이 내재된 가치보다 낮은 가격에서 거래되고 있을때 자사주 취득을 긍정적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현금 흐름은 풍부하지만 매출 성장률이 5퍼센트 미만이라면, 그 주식은 오르지 않을 것이다. 또한, 회사의 경영자가 동시에 소유자인 경우를 선호한다. 연구 결과 지속적으로 좋은 결정을 내리는 사람들은 회사에 지분을 꽤 투자한 소유자이기도 하다. 1800배 오른 버크셔 해서웨이의 사례처럼 좋은 지주 회사를 고르는 것도 한 방법이다. 주로 선진국에 기반을 두고 있으면서 초기 신흥 시장과 신흥 시장에서 사업을 하는 지주회사를 선호한다. 이렇게 해야 최소한 지주회사 수준에서 금융과 정보 공개 등에 대한 손쉬운 접근을 제공하는 성숙한 자본 시장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마지막으로 소형주를 선호한다. 그렇다고 초소형주 또는 25센트 짜리 주식을 찾으라는 것은 아니다. 어느 정도 규모가 되는 회사 중에 100배 주식을 찾아야 한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대략 1700만 달러의 매출액 + 시가 총액이 10억 달러 이하인 회사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 투자할 가치가 있는 회사를 선별하는데 유용한 팁들이 소개되어 있어서 좋았다. 내용이 그렇게 어렵지도 않고 중요한 것들만 다루고 있어서 초보자가 읽기에도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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