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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9-24 백도흠
    백년운동-척추 관절 아프지 않게 100세까지 운동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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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년운동'은 현대인들에게 올바른 운동 습관을 제안하며, 운동을 통해 평생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는 책이다. 저자 정선근 교수는 특히 고령화 사회로 접어드는 한국 사회에서 건강한 삶을 오래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운동이 그 핵심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책의 제목인 '백년운동'은 백세 시대를 맞아 100세까지 건강하게 살기 위한 운동법을 의미한다. 정선근 교수는 현대인들이 겪고 있는 건강 문제의 원인을 분석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신체 활동이 부족하고 잘못된 자세와 생활 습관으로 인해 다양한 통증과 질병을 겪고 있다고 지적한다. 특히 앉아 있는 시간이 긴 직장인들이 허리, 목, 어깨 등의 통증을 호소하며, 운동 부족이 만성 질환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다고 설명한다. 책에서 저자는 운동이 단순히 체중을 줄이거나 근육을 강화하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다고 강조한다. 운동은 신체의 여러 기관과 시스템을 활성화시키며, 특히 나이가 들어가면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질병을 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규칙적인 운동은 심혈관 건강을 개선하고, 근력을 유지하며, 뼈를 강화해 골다공증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운동은 정신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스트레스 감소와 우울증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저자는 사람들이 흔히 저지르는 운동의 오류를 지적하면서, 올바른 운동법을 소개한다. 첫째, 과도한 운동은 오히려 신체에 무리를 주어 부상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강도의 운동을 지속적으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둘째, 운동의 종류에 있어서도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균형 있게 병행하는 것이 좋다고 권장한다. 걷기나 달리기 같은 유산소 운동은 심폐 기능을 강화시키고, 근력 운동은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만든다. 저자는 특히 코어 근육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를 통해 신체의 균형을 잡고 허리와 관절을 보호할 수 있다고 말한다. 책의 후반부에서는 백년운동을 실천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다. 먼저, 하루 30분에서 1시간 정도의 운동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며, 일상 속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스트레칭과 간단한 운동을 권장한다. 또한, 무리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꾸준히 운동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효과를 본다는 점을 강조한다. 저자는 평소의 자세 교정과 스트레칭을 통해 신체의 유연성을 높이고, 운동 중에도 부상 방지에 신경 써야 한다고 설명한다. 저자는 연령대에 따라 필요한 운동이 다르다고 설명하고 있다. 젊을 때는 활발한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통해 신체 능력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것이 중요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무리한 운동보다는 몸을 보호하는 운동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특히 중년 이후에는 관절과 허리 건강을 위해 코어 운동에 집중할 필요가 있으며, 신체의 유연성을 유지하는 것이 부상을 예방하는 데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운동은 신체뿐만 아니라 정신 건강에도 깊은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정 교수는 운동을 통해 정신적인 스트레스와 피로를 해소할 수 있으며, 규칙적인 운동이 우울증과 같은 정신 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한다. 특히 걷기와 같은 가벼운 유산소 운동은 마음을 안정시키고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다. 저자는 운동을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평생 지속해야 할 습관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건강에 위협을 느끼면 일시적으로 운동을 시작하지만, 꾸준히 유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따라서 자신의 신체 상태와 일상생활에 맞는 운동 계획을 세우고, 무리하지 않게 조금씩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세가지 포인트를 지적한다. 첫째, 운동 강도는 낮게 시작해 천천히 올려라. 척추와 관절이 아팠던 경험이 있다면 아주 천천히 올려라. 둘째, 운동할 때 반드시 풀레인지로 운동할 필요는 없다. 관절의 전체 범위를 다 쓰지 않아도 된다는 말이다. 셋째, 운동하다 아프면 소나기 피하듯 피해서 가라. 운동 강도를 낮추고, 안전도가 높은 운동법으로 내려가는 것이 피하는 방법이다. 결론적으로, 백년운동은 현대인들이 100세 시대를 건강하게 살아가기 위해 반드시 실천해야 할 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구체적인 운동 방법과 실천 전략을 제공하고 있다.
  • 2024-09-24 배주석
    그릿GRIT(50만부판매기념리커버골드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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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 재능, 가정환경… 성공을 결정짓는 진짜 열쇠는 무엇인가? 똑같은 환경과 똑같은 스펙을 가졌어도 왜 어떤 사람은 뛰어난 성취를 이루고, 어떤 사람은 그저 그런 삶에 머무르고 마는 걸까? 훨씬 열악한 환경과 특별할 것 없는 재능에도 놀라운 성공을 일궈낸 사람들은 어떻게 그 모든 불리함을 극복하고 최고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을까? 좋은 대학과 경제력 있는 부모가 더 이상 성공을 보장해주지 않는 시대에 ‘성공의 진짜 열쇠’는 과연 무엇일까? 전세계 언론의 주목을 받고, 버락 오바마와 빌 게이츠 등 세계적 리더들에게 극찬을 받은 심리학자 앤절라 더크워스의 화제작 《그릿 GRIT》은 실패와 역경, 슬럼프를 극복하고 뛰어난 성취를 이룬 사람들에게서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성공의 결정적 요인’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제시하는 책이다. 백악관과 세계은행, 《포천》 500대 기업의 최고경영자들이 자문을 구하는 명망 높은 컨설턴트이자 ‘천재들에게 주는 상’으로 유명한 맥아더상을 수상하면서 차세대 지식인으로 떠오르고 있는 저자 앤절라 더크워스는 이 책에서 어떤 영역에서든지 뛰어난 성취를 이루는 가장 큰 요인은 지능도, 성격도, 경제적 수준도, 외모도 아닌 바로 ‘그릿’grit이었다는 점을 밝혀내고 있다. ‘불굴의 의지’, ‘투지’, ‘집념’ 등으로 번역되는 그릿은 ‘열정이 있는 끈기’ 즉, ‘실패에 좌절하지 않고 자신이 성취하고자 하는 목표를 향해 꾸준히 정진할 수 있는 능력’을 뜻한다. 연구자들 사이에서만 알려져 있던 이 개념은 2013년 그녀의 TED 강연을 통해 미 전역에 핫 키워드로 떠올랐고 버락 오바마와 전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 재닛 옐런의 연설에 그릿 연구결과가 인용되면서 심리학은 물론 언론, 교육, 스포츠 등 분야에 ‘그릿 열풍’을 일으켰다. 2007년에 심리학계에 ‘그릿’ 개념을 처음 소개한 저자는 본래 세계적인 경영컨설팅 회사 맥킨지앤컴퍼니에서 컨설턴트로 일했다. 그러나 컨설턴트보다는 교사가 자신의 천직임을 깨닫고 고액 연봉의 자리를 박차고 나와 박봉의 공립학교 선생님이 되어 아이들에게 수학을 가르치게 된다. 그곳에서 저자는 소위 머리 좋은 학생들 중 일부가 예상 외로 그저 그런 성적을 거두고, 높은 학업 성적을 보이는 학생 중 많은 수가 사회 통념상 ‘머리 나쁜’ 아이들이었다는 점에 의문을 품었다. 또한 고등학교 때 형편없는 수학 점수를 받았던 학생이 로켓을 만드는 세계적인 공학자로 성공하는 모습을 보면서 ‘인생의 진정한 성공에 있어서는 재능이나 성적보다 더 중요한 무언가가 작용한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그 ‘무언가’를 알아내기 위해 심리학 연구를 시작한 저자는 힘들기로 악명 높은 미 육군사관학교 신입생 훈련(비스트 배럭스)에서 누가 중도 탈락하고 누가 끝까지 훈련을 받는지, 문제아들만 있는 학교에 배정된 초임 교사들 중 누가 그만두지 않고 아이들을 가르치는지, 거절이 일상인 영업직에서 어떤 영업사원이 중도에 포기하지 않고 좋은 판매 실적을 내는지를 연구했고, 그 모든 성공의 한가운데에 ‘그릿’이 있음을 밝혀냈다. 시작은 누구나 한다. 하지만 ‘완성’은 아무나 하지 못한다 ‘그릿’의 유무가 당신의 성공을 결정한다! 이 책은 그릿이 무엇이며 그것이 왜 중요한지를 다룬 1부, 그릿을 스스로 발달시키기 위한 방법론을 제시하는 2부, 마지막으로 성장기에 있는 아이들에게 어떻게 그릿을 키워줄 것인지 알려주는 3부로 구성돼 있다. 제1부에서는 ‘선천적 재능’을 숭배하는 우리의 성향이 잘못되었음을 지적하며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성공의 조건은 노력의 양과 좌절에 대응하는 ‘태도’에 달려 있다는 사실을 강조한다. 저자는 그릿의 중요성을 알기 쉽게 설명하기 위해 ‘성공 = 재능 × 노력2’이라는 공식을 제시한다. 즉, 아무리 기량이 뛰어나고 재능이 있다고 하더라도 노력과 끈기를 견지하지 않으면 위대한 성취를 이루지 못한다는 것이다. 1부에 나온 ‘그릿 척도’를 통해 자신이 얼마나 투지와 집념을 갖고 인생을 사는지 측정할 수도 있다. 제2부 ‘포기하지 않는 나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에서는 스스로 그릿을 기르는 방법을 알려준다. 그릿은 타고나거나 주어지는 것이 아닌 학습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저자는 네 가지 심리적 자산을 통해 그릿을 기를 수 있다고 말한다. 첫째는 ‘열정’ 즉, 관심사를 분명히 하는 것이다. 둘째는 관심사를 남다른 성과로 연결시킬 수 있도록 질적으로 다른 ‘의식적인 연습’을 하는 것이다. 셋째는 더 높은 목표의식을 갖는 것으로, 이타심이 그릿의 기초가 되는 동기임을 이야기한다. 넷째는 어떤 역경도 이겨낼 수 있다는 마음가짐, 다시 말해 스스로 희망을 품는 것이다. 제3부 ‘내면이 강한 아이는 어떻게 길러지는가’에서는 부모나 교사들에게 아이들의 그릿을 길러줄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저자는 무력감이 학습되는 것처럼 낙관성 역시 학습될 수 있다는 마틴 셀리그먼의 유명한 연구를 들려주며 그릿도 같은 특징을 가진다고 말한다. 그릿을 길러주는 현명한 양육방식은 어떤 특성을 가지고 있는지 살펴보고, 그릿을 키워주는 데 꼭 필요한 공부 외 활동의 중요성을 설파한다. 또한 집단의 문화가 그릿을 성장시키는 데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설명하며 리더의 위치에 있는 사람들에게 그릿을 배양하는 문화를 만드는 법을 알려준다.
  • 2024-09-24 배주석
    언스크립티드-부의추월차선완결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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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자 되기 40년 플랜에 속지 마라 지금까지의 ‘부자 되기’ 책들이 이야기하고 있는 것은 절약, 금융상품, 부동산 등 수십 년을 노력해야 빛을 볼 수 있는 재테크 정보가 대부분이었다. 좋은 대학에 가서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뒤 빵빵한 스펙을 갖춰 좋은 직장에 취업하고, 이율 좋은 금융상품과 퇴직연금에 투자하고, 신용카드를 없애고, 절세방법을 찾아다니고……. 그러면 40년 동안 죽도록 일만 하다 당신이 65세쯤 되어 휠체어 탈 때쯤에나 부자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경제 구루들의 진부한 가르침은 ‘현재의 삶을 미래의 삶과 맞바꾸라는 의미’라며 부자가 되기 위한 40년짜리 플랜’에 속지 말라고 목소리를 높인다. 이 책은 지금까지의 ‘부자 되기’ 책들이 말하는 것과는 완전히 다른 공식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조금이라도 젊을 때, 인생을 즐길 수 있을 때 부자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 책은 ‘돈 나무’를 심고 단시간 내에 기하급수적으로 돈을 버는 방법에 대해 수학공식처럼 치밀하고 잘 다져진 방법을 제시한다. 부자가 되는 지름길을 알려주는 수학적인 공식 저자 엠제이 드마코는 10대 시절, 람보르기니를 탄 젊은 백만장자를 만난 이후 ‘부+젊음’의 공식을 찾기 위해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다. 그는 결국 ‘추월차선 법칙’을 발견했고, 자기만의 방법으로 31세에 첫 백만 달러를 벌었으며, 37세에 은퇴해 인생을 즐기며 살고 있다. 이 책은 그가 연구하고 실천해 온 ‘젊어서 부자가 되는 길’을 세세하게 정리한 것이다. 이제 그는 자동차, 여행, 미식, 글쓰기 등을 즐기며 포럼과 인터넷 홈페이지, 책 등을 통해 추월차선 법칙을 설파하고 있다. 그는 인도, 서행차선, 추월차선으로 나누어 우리의 삶을 설명한다. 그러면서 인도나 서행차선을 달리는 평범한 삶을 ‘현대판 노예’로 간주하며, 젊어서 힘과 능력이 있을 때 변화를 시작하지 않으면 프로스트의 말대로 “하루에 여덟 시간씩 일하다가 사장으로 승진하여 하루에 열두 시간씩 일하게 될 것”이라고 강변한다. 그가 제시하는 부자의 길에 공감한 수많은 젊은이들이 추월차선 법칙을 실행에 옮겨 실제로 백만장자가 되었다. 드마코가 역설하는 부자의 공식은 통계적 전략이 아니라, 부의 비밀을 파헤치고 지름길로 향하는 문을 여는, 완전히 심리적이고 수학적인 공식이다. 그는 “진짜 쓸모 있는 공식은 수학적으로 짜여 있을 뿐만 아니라 모호한 표현도 포함하지 않는다. 정말로 돈을 벌 수 있는 비밀, 수학적인 공식이 존재할까? 물론이다. 추월차선 이론이 그것이다”라고 말한다. 이 책에서는 세상에는 세 가지의 차선이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 이 차선을 구분하는 기준은 과연 무엇일까요? 인도를 걷는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의 수입과 맞지 않는 라이프 스타일을 갖고 있었습니다. 대출과 할부로 자동차와 명품을 사고 부자처럼 보이기 바쁩니다. 인도를 걷는 사람들은 일확천금을 노리며 자신의 능력을 키우고 노력을 바탕으로 수입을 증가시키는 것보다 로또나 경마, 도박 등에 돈을 사용합니다. 이렇게 돈을 벌고 모으는 것보다는, 돈을 쓰는 것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죠. 다음은 서행 차선을 달리는 사람들입니다. 서행차선을 달리는 사람들은 꾸준히 일을 하며 저축, 투자, 펀드등으로 자산을 늘려가는 사람들 입니다. 돈이 어느정도 있으면 사고싶은 물건도 사지만 자신이 감당하지 못하는 물건을 사거나 빚을 만들면서 소비를 하지 않습니다. 서행차선을 달리는 사람들은 안정적으로 돈을 모아가며 은퇴 후 이전에 모아두었던 돈으로 생활을 합니다. 하지만 은퇴 전까지는 계속해서 일을 해야 하기 때문에 책에서는 '시간을 팔아 돈을 번다'라고 표현합니다. 마지막으로 추월차선을 달리는 사람들입니다. 추월차선을 달리는 사람들은 일찍이 돈을 많이 벌어 경제적 자유를 이뤄냅니다. 그리고 경제적인 제약이 없는 추월차선 사람들은 시간적 경제적 자유 속에서 자신에게 집중해서 남은 인생을 살아갑니다. 하기 싫은 일을 하지 않아도 되고, 하고 싶은 일을 하는데 장애물이 없습니다. 세계적인 투자자인 워런 버핏은 다음과 같은 말을 했습니다. '당신이 자는 동안 돈을 벌지 못한다면, 당신은 평생 부자가 될 수 없다'라고 말이죠. 이 말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내가 일하지 않고 벌어들이는 수익 즉, 불로소득이 필요하다는 이야기입니다. 추월차선을 달리기 위해서는 불로소득이 필요합니다. 우리가 일하는 동안만 돈을 번다면 결국 시간을 팔아 돈을 벌어들이는 것이고, 우리가 일하는 만큼만 돈을 벌어들이는 대부분의 형태는 서행 차선과 마찬가지로 부자가 되기 어렵습니다. 현대 자본주의 사회에서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크게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자본을 굴리는 것이고, 두 번째는 사업을 하는것 입니다. 첫번째 방법은 사실 이미 추월차선을 달리는 사람들이 돈을 더 버는 방식입니다. 우리가 이미 자본을 운영하여 많은 돈을 벌 정도라면 이미 부자일 확율이 아주 높습니다. 그렇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두번째 방법인 '사업'을 해야 합니다.
  • 2024-09-24 백도흠
    연금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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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설의 시작에서 산티아고는 한가지 꿈을 반복해서 꾸게 된다. 이 꿈은 그에게 이집트 피라미드로 가면 보물을 찾을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산티아고는 양을 치며 안정적인 삶을 살고 있었지만, 꿈에서 나온 보물에 대한 갈망은 그를 평온한 삶에서 이끌어내어 모험으로 이끈다. 이는 우리 모두가 느끼는 꿈과 목표에 대한 갈망을 상징하며, 그 꿈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에서 만나는 도전과 선택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산티아고의 여정은 단순히 물질적인 보물을 찾는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운명을 발견하는 과정이다. 이는 개인적 전설이라는 개렴으로 표현되며, 소설의 중심 철학을 형성한다. 코엘료는 각자가 자신만의 운명을 가지고 있으며, 그것을 이루기 위해 용기를 내어 나아가야 한다고 말한다. 산티아고의 여정은 꿈을 이루기 위해 필수적인 도전과 고통을 받아들이고, 그 과정에서 자신을 깊이 이해하게 되는 과정을 상징한다. 산티아고는 여정 중에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자신을 돌아보게 된다. 그의 첫 스승인 멜키세댁 왕은 우주의 언더와 표지라는 개념을 알려준다. 이는 모든 것이 서로 연결되어 있으며, 우리가 세심하게 관찰하면 세상에서 주는 신호를 통해 올바른 길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산티아고는 자신에게 다가오는 여러 표지들을 통해 더 큰 깨달음을 얻게 되고, 우주와의 조화를 이루며 자신의 길을 찾아간다. 산티아고는 타리파에서 크리스탈 상점 주인을 만나고, 오아시스에서는 영적인 교훈을 전달하는 연금술사를 만난다. 이들은 각기 다른 방식으로 산티아고에게 중요한 삶의 교훈을 가르친다. 상점주인은 안정적인 삶과 모험을 향한 갈망 사이에서 갈등하는 인물로, 산티아고가 꿈을 위해 모험을 선택하는 용기를 북돋워준다. 연금술사는 산티아고에게 더 깊은 철학적 교훈을 전해주며,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자신의 내면을 이해하고 세상과 조화를 이뤄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처럼 산티아고는 여정에서 다양한 스승과 동료를 통해 성장하며, 그의 꿈을 이루기 위한 과정이 단순히 외부의 보물을 찾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깨닫고 내면적으로 성숙해지는 과정임을 깨닫게 된다. 이는 꿈과 목표를 이루는 데 있어서 자기 자신을 이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한다. 또한, 산티아고는 여정을 통해 자기 희생의 중요성을 깨닫는다. 그는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때로는 안락함을 포기하고, 힘들고 고통스러운 선택을 해야 했다. 이러한 희생은 결국 산티아고를 더욱 단단하게 말들었고, 그의 꿈을 이룰 수 있게 도와준다. 이는 목표를 이루기 위한 여정에서 우리가 어떤 희생을 감수해야 하는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산티아고는 마침내 이집트 피라미드에 도달하지만, 그곳에서 보물을 찾는 대신 강도들에게 습격을 당한다. 이 강도들중 한 명은 산티아고에게 자신도 비슷한 꿈을 꾼 적이 있다고 말하며, 보물은 사실 산티아고가 출발했던 스페인의 한 수도원 근처에 묻혀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결국 산티아고는 자신이 처음 시작했던 곳으로 돌아와 진짜 보물을 찾게 된다. 이 결말은 코엘료가 말하고자 하는 중요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우리가 찾는 보물은 항상 외부에 있는 것이 아니라, 이미 우리 안에 존재한다는 점이다. 산티아고는 긴 여정을 통해 자신을 발견하고, 결국 내면의 깨달음과 성숙함을 얻게 되며, 이는 진정한 보물이 바로 자신과 자신의 삶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연금술사는 다층적인 상징과 철학적인 메시지로 가득하다. 산티아고의 여정은 단순한 모험 이야기가 아니라, 삶의 진리를 깨닫기 위한 영적인 탐구를 상징한다. 연금술이라는 주제 역시 중요한 상징으로 작용하는데, 이는 금속을 금으로 변환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내면을 더 고귀한 존재로 변화시키는 과정을 의미한다. 모엘료는 우리 각자가 연금술사이며, 자신의 삶과 꿈을 통해 진정한 의미와 가치를 찾아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이 책은 모든 사람에게 자신의 꿈을 추구하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상기시키며, 그 과정에서 얻게 되는 내면의 성장과 깨달음이야말로 진정한 보물임을 강조한다. 꿈을 향한 여정은 쉽지 않지만, 그것을 통해 우리는 더 큰 의미와 가치를 발견하게 된다. 이는 독자로 하여금 자신의 꿈과 목표를 돌아보게 하고, 삶의 진정한 목적을 생각하게 만드는 깊이 있는 작품이다.
  • 2024-09-24 홍준희
    허송세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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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의 노래로 유명한 작가 김훈의 출판작으로서 단편의 산문집을 하나로 엮은 모음집과 같은 책이다. 무려 45편의 각기 다른 주제와 소재의 산문이지만, 그 속에서 작가의 특징인 간결한 문장 구성 및 날카로운 상황 인식 및 전달 능력이 매우 놀랍다. "일산 호수공원의 설날"과 같이 일상을 살아가며 느낄 수 있는 다소 가벼운 소재의 산문들도 그 느낌과 그것을 풀어내는 작가의 탁월한 감각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지만, "세원호는 지금도 기울어져 있다."와 같이 다소 정치적이고 민감할 수 있는 어려운 주제를 작가 특유의 담담함으로 잘 풀어내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서 매우 좋았다. 특히 사회적으로 관심도가 높은 주제를 다룰 때 있어서, 우리 사회의 복잡성과 또 세월의 흐름에 따른 의식의 변화 및 기준의 다양함을 생각해 볼 때, 이러한 담론을 거부감 없이 어찌보면 제 3자의 관점에서 담담하게 풀어내는 작가의 능력은 실로 배울만 한 점이라고 생각된다. 하지만 작가는 단순히 먼 발치에서 이를 묘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지금도 기울어져 있다."라는 표현과 관련된 내용을 통해 작가의 시작을 조심스럽게, 그러나 단호하게 표명하고 있다. 아쉽지만 우리 사회에서 사라져가고 또는 지키기 힘들어져 가는 언론의 역할과 사회적인 인식에 대하여 생각해 볼 수 있는 대목이라고 말하고 싶다. 방송이나 신문사의 입장에 따라서 정부 정책과 사회문제를 다룰 때 있어서 자칫 극단으로 치닫고 대다수 국민들의 신임과 공감을 얻는 언로가 날로 줄어들고 있는 작금의 상황에서, "허송세월"을 통한 김훈의 통찰력은 분명 우리 사회에 시사하는 점이 있다고 생각된다. 작가는 개인적인 감상이나 사회상에 대한 시각을 공유하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예를 들어, "난세의 책 읽기"라는 주제에서는 작금의 시대상에 대한 소회를 나눔과 아울러, 책 읽기가 주는 의미와 독자의 책 선택에 실질적인 가이드가 될 수 있는 친절함을 보여준다. 이처럼 다양한 주제에 대한 모음집을 읽다 보면, 어느새 작가와 독자와의 관계를 넘어서서 그의 일상에 일정부분 함께 하는 착각마저 불러 일으키는 묘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또한 일상 생활에 대한 수필 형식의 글이 많다보니 작가와 개인적으로 동질감이 느껴지는 부분이 많은 것도 이 도서를 읽으면서 찾을 수 있었던 또 하나의 즐거움 이었다. 가령 "혼밥, 혼술"이라는 주제의 글을 읽으면서 내가 홀로 있을때와 그러한 중에 어떤 행동을 할 때 느껴지는 평화로움, 약간의 자기연민, 머릿속을 스쳐 지나가는 다양한 상념들을 떠올리며, 그것과 작가의 그것 들과의 차이점을 비교해보며 읽히는 재미를 찾을 수 있었다. 요즘 사회생활을 하면서 직간접적으로 느끼고 있으며, 신문이나 여러 매체를 통해서도 지속적으로 거론되고 있는 "MZ 세대" 라던가, 세대간 갈등 등의 문제가 나올 때마다 함께 제시되는 솔루션은 아마도 "경청"이 아닐까 싶다. 머릿속으로는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동의하는 경청의 중요성 이지만, 실제 생활에서 또는 무의식적으로 경청하지 못하고 얼른 내 말을 쏟아내 버리는 경우가 모두들 많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마 작가도 이러한 점을 느꼈는지, 이러한 아이러니를 "말하기의 어려움, 듣기의 괴로움" 이라는 짧막한 13글자 속에 함축해 내었다. 이 글의 제목을 보는 순간, 나도 모르게 무릎을 탁 치는 격한 공감을 했다. 이처럼 간결한 속에 본질을 예리하게 본떠내는 이러한 필력이야 말로 김훈 작가를 대표하는 독특한 특성이 아닐까 생각하여 보았다. 그렇다, 말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가. 기승전결이 있어야 하고, 그 말을 들을 상대방의 반응을 생각해야 하고, 또한 내용이 아무리 좋더라도 말투나 톤 등 그 형식에도 많은 신경을 써야하는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점에서 말하는것이 어렵다는 점은 모두가 동의할 것이라고 믿는다. 하지만, 듣는 것에 비하면 말하기는 오히려 쉬운 것이 아닐까 하고 셍각된다. 참 신기한 일이다. 내 에너지를 쏟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이 쏟아내는 말을 듣는 것인데 왜 그것이 더욱 힘든 것일까. 왜 그러한 순간을 참아내지 못하고, 내 말을 시작하고 싶은 것일까. 그러한 점에서 작가는 듣기의 "괴로움"을 잘 표현하고 있다. 이 책은 내가 평소 좋아하던 작가의 생각을 가까이서 따라갈 수 있는 흥미로운 경험을 선사하여 주었다.
  • 2024-09-24 윤석진
    노화의종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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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책 요약 - 노화는 질병이다. 우리는 노화 관련 질병을 치료하는 것에서 벗어나 그 근원에 집중해야 한다. 노화를 질병으로 재분류하는 것은 이러한 접근 방식의 전환에서 중요한 첫 단계이다. - 노화의 정보 이론: 후성유전체에서 아날로그 정보의 손실은 노화의 보편적인 원인이다. - 장수 유전자: 연구는 점점 더 서투인, NAD, TOR과 같은 일부 특정 장수 요인의 역할을 이해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 생존 네트워크 활성화: 연구에 따르면 열량 제한, 간헐적 단식, 추위 노출과 같은 일부 일상적인 관행은 장수 유전자를 활성화하고 잠재적으로 수명을 연장할 수 있다. - 장수를 위한 화학적 및 기술적 경로: 여러 기존 약물과 미래 기술은 수명을 연장하고 연령 관련 질병을 줄일 수 있는 잠재력을 제공한다. - 미래에 대한 의미: 더 오래 사는 세계 인구는 잠재적으로 경제적, 정치적, 환경적 지진을 초래한다. 인간의 혁신은 이러한 위험에 대처할 수 있다. 2. 저자가 말하는 노화 예방법 요약 (1) 노화의 원인 생물학적 정보는 크게 두가지로 나누어진다. 디지털 정보와 아날로그 정보이다. 디지털 정보는 DNA 정보를 의미하며, 여기서 디지털이라함은 0과 1로 구성되는 이진법이 아니라, A, T, C, G로 구성되는 사진법적인 정보를 의미한다. 아날로그 정보는 유전적 수단(DNA)으로 전달되지 않는 유전 가능한 형질을 말하며 이를 후성유전체(epigenome)이라고 한다. 이 정보는 염색질(chromatin)에 저장되고 시간이 흐르면서 변질되는 특성이 있다. 노화의 원인이 정보의 상실이라고 할 때, 그 정보는 바로 아날로그 정보를 의미한다. (2) 노화 예방의 원리 우리와 같은 포유류의 생존회로에는 장수유전자가 22개 이상 존재하며, 그 중 서투인(Sirtuin)이 SIRT1부터 SIRT7까지 7개 존재하는데, 이 서투인은 단백질에서 아세틸기 꼬리표를 제거하는 효소를 생성하여 필요시 유전자를 켜거나 끄는 역할을 수행한다. 서투인은 NAD(Nicotinamide Adenine Dinucleotide)라는 분자를 이용하도록 진화하였다. NAD는 나이들수록 감소하며 노화문제를 일으킨다. 서투인은 스트레스를 받을 때 번식 대신 수선에 치중하는 장수유전자 역할을 한다. 서투인 외에 TOR이나 AMPK와 같은 다른 장수유전자들도 발견되었다. 이런 장수유전자를 활성화하는 방법은 스트레스를 일으키는 것이다. 다만 스트레스가 지나쳐서 세포를 손상시키면 안될 정도로까지만. 이를 호르메시스(Hormesis)라고 하는데, 예를 들면 운동, 단식, 저단백질 식단, 고온/저온 노출 등이 호르메시스에 해당된다. (3) 간단히 실천할 수 있는 노화 예방 방법 (비약물) - 칼로리 제한 - 간헐적 단식 - 육식을 줄임 - 땀을 흘림 - 몸을 차갑게 함 - 후성유전적 경관을 흔들지 않음 (DNA 손상을 피하라. 예를 들면 흡연, PCB노출, 유기할로겐화합물, 방사선을 피하라) 3. 가장 기억에 남는 내용 갈수록 심해지는 부와 수명 양극화에 관한 내용이 가장 기억에 남았다. 김승섭 교수의 장애의 역사라는 책에도 등장하는 내용인데 소득수준 하위 20퍼센트는 기대수명이 74세, 상위는 80세라고 한다. 이미 기대수명이 6년이상 벌어졌는데 이것이 17년전의 이야기이다. 그렇다면 이후는 그 격차가 더벌어질 텐데 과학의 발달이 얼마만큼 이어질 것인가 그리고 그 격차는 얼마만큼 벌어질 것인가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수 있었다. 4. 수명연장에 대한 나의의견 정리 수명연장에 대한 것은사실 어려운 문제이다. 수명연장을 위해선 일단 인간의 DNA를 조작을 해야하는데 이는 생명의 존엄성의 문제와도 직결되는 문제이다. 그리고 책내용 대로라면 2025년이면 모든 생명체의 DNA지도가 오픈될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 이런 식으로 DNA조작으로 인해 생명연장이 일어나다면 생명을 도구적으로 이용한다는 이유로 반대를 하는 의견들도 있다. 일단 수명의 연장은 인류 측면에서는 옳은 일이라고 생각한다다. 하지만 이 기술이 어떻게 쓰일지는 전세계적 고민이 필요한 것 같다.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일단 수명 연장보다는 일단 당장 윤택한 삶을 위한 과학기술이 이루어진 뒤에 모든 사람들이 생명 윤리성에 대해, 괜찮은 가치관을 가졌을 때 수명연장에 대해 전세계적으로 고민을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 2024-09-24 오지은
    설득하지 말고 납득하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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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제목을 보고 잘못(?) 판단하고 읽기 시작한 책입니다. '설득하지 말고 납득하게 하라'​ 다른 설명은 안 보고 제목만 읽고 말 잘하는 화술 책인 줄 알았습니다. ​ 그래서 처음 읽을 땐 '어? 내가 원한 게 아닌데..'로 시작했는데 읽다 보니 '와~ 나한테 필요한 책이었네.'였습니다. ​ 최근 고민했던 내용들이 여기에 다 있었습니다. ​ 주변에 조언을 구할 곳이 없었을 때 '내가 정말 잘 하고 있나?'하는 생각이 들었을 때 그럴 때 정말 이 책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 저처럼 도움이 필요하실 분들을 위해 책을 읽으면서 다시 읽고 싶다 생각한 부분을 적어봅니다. ​​ ​ 조직 내 갈등을 키우는 세 가지 함정 설득하지 말고 납득하게 하라 사람과의 소통에서 핵심은 자신의 의도 자체가 아니라 자신의 의도를 '제대로 표현하는 것''이다.​ ​ 나의 의도가 좋을수록 고민해야 한다. 어떻게 표현해야 나의 의도를 왜곡하지 않고 전달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 아무리 선한 의도가 있어도 상대방을 함부로 대할 수 있는 권한은 그 누구에게도 없다. 이 평범한 진리를 아는 것이 리더십의 시작이다.​ ​ 남을 통해서 성과를 내야 하는 리더에게 가장 중요한 요소라 말하는 '신뢰'란 무엇일까? 신뢰는 화를 안 낸다고, 듣기 좋은 칭찬을 많이 한다고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행동이 예측 가능할 때' 생기는 것이 진짜 신뢰다. 즉 리더의 원칙과 기준이 일관성 있게 지켜지고 말과 행동이 예측 가능할 때 신뢰가 쌓인다는 것이다.​​ ​ 목표의 난이도를 구분해 제시하라 설득하지 말고 납득하게 하라 구성원에게 목표를 설정하게 할 때는 먼저 세 가지 난이도의 목표가 있다는 것을 알리고, 각 난이도에 맞게 세부 목표를 고민하도록 유도해야 한다. 난이도가 가장 낮은 '기본 업무 목표' , 중간 난이도의 '문제 해결 목표', 가장 어려운 '창의적 목표'로 구분할 수 있다. ​ 1) 기본 업무 목표​ 기본 업무 목표는 모두가 알아서 잘 하는 '일상적 업무'이다. 지금까지 계속 해온 것을 어떻게 더 잘할지에 대한 영역이다. 항상 해오던 일을 똑같이 한다면 발전이 없다. 조금이라도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아이디어를 생각하도록 이끌어야 한다. ​ 2) 문제 해결 목표​ 목표 달성의 걸림돌을 어떻게 없앨지와 관련돼 있다. 조직에서의 일이라는 게 완전히 새로운 일은 드물다. 과거의 경험에서 배워, 장애물을 어떻게 해결할지를 구체적으로 고민하게 만들어줘야 한다. ​ 3) 창의적 목표​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혁신적인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 기존에 해보지 않았던, 그래서 목표 달성에 도움을 줄 만한 새로운 방법을 고민해 보도록 하는 것이다. ​ 4) 추가 질문​ "당신 직급에서 좀 더 집중해야 할 난이도는 어떤 업무라고 생각하는가?" 이 질문의 핵심은 현재 그가 하고 있는 '일'이 아닌, 그가 조직에서 차지하고 있는 '역할'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다. 이것이 필요한 이유는 역학, 즉 직급에 따라 집중해야 할 업무가 다르기 때문이다.​​ ​ 진짜 목표와 가짜 목표를 구별하는 법 설득하지 말고 납득하게 하라 스마트한 목표 수립의 5요소, SMART​ 목표는 스마트 SMART해야 한다. 구체적이고 Specific 측정 가능하며 Measurable 달성 가능하고 Achievable 연관성 Relevant 시한이 정해져 Timed 있어야 한다.​​ ​ 일하는 법을 알려주는 도구, Task Breakdown Sheet 설득하지 말고 납득하게 하라 Hear : 누군가에게 물어야/들어야 할 일 Inform : 누군가에게 전달해야 할 일 Request : 누군가에게 부탁해야 할 일 Operate : 자신이 실행해야 할 일 Review : 조사 검토를 필요로 하는 일 Negotiate : 미리 누군가와 교섭해야 할 일​​ ​ 내적 동기를 자극하라 설득하지 말고 납득하게 하라 과거의 리더는 '일을 잘 가르쳐 주는 사람'이면 됐다. 하지만 이제는 달라져야 한다. '일의 의미를 가르쳐 주는 사람'이 진짜 리더다.​​ ​ 정량적인 평가가 힘든 지원 부서의 목표는 어떻게 세울까? 설득하지 말고 납득하게 하라 Q. 숫자로 평가하기 힘든 부서의 목표를 제대로 세울 방법이 있을까요? A. 모호한 목표로 곤란한 경우 실수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켜야 할 세 가지 단계가 있다. 이를 우리는 3D 3단계 프로세스로 설명한다. 정의 define, 구분 divide, 발전 develop의 세 단계다. ​ 1. 정의 define​ 지원 부서의 목표를 세울 때는 해당 부서의 '고객'이 누구인지, 그들에게 '어떤 가치'를 줄 것인지, 그 '방법'은 무엇일지 정리해야 한다. ​ 2. 구분 divide​ 지원 부서로서 '할 수 있는 영역'과 할 수 없는 영역'을 구분해 평가 시 비율을 할당해야 한다. (할 수 있는 영역 : 70%, 할 수 없는 영역 : 30% 정도로 잡는 것이 일반적이다.) ​ 3. 발전 develop 구체적으로 뭘 할 것인지 정리하는 단계이다. 이때는 세 가지 역할로 접근할 수 있다. 가장 기본적인 것은 현업에서 현재 진행 중인 업무에 대한 정확한 정보, 지표를 주는 것이다. 그다음은 좀 더 나은 실적 달성을 위해 필요한 외부 전문자료 등을 제공하는 것이다. 마지막 역할은 풀기 어려운 문제가 생겼을 때 전문가 등을 연결해 주는 것이다. ​ 책에는 'Q&A- ****, 이것이 궁금하다'라는 형식으로 회사 생활을 하며 겪을 수 있는 여러 케이스에 대한 조언이 나옵니다. 그래서 읽으면서 나도 이런 상황에는 이렇게 해봐야지 하면서 읽게 된 것 같습니다. ​
  • 2024-09-24 오지은
    여름은 오래 그곳에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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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적으로 영화 "퍼펙트 데이즈"를 보고 여운이 남았을 무렵부터 읽게 되어 일본인들의 특유의 미학과 삶에 대해 한번더 생각해보게 되었다 . 특히나 삼복더위, 이렇게 뜨거운 한국의 여름에 소설속 나오는 건축 사무소는 도쿄를 피해 시원한 지대(기타아사마 아오쿠리, 해발 1000미터)에 있는 여름별장으로 작업장을 옮겨간다. 현대 국립 현대도서관설계 응모 전 준비작업을 하기 위해서이다. 소설속 설정이 상상력을 넓히면서 나도 마치 그 사무소의 일원인양 감정이입이 되었다. [출처] 소설 <여름은 오래 그곳에 남아 >|작성자 김명신 이 소설의 작가# 마쓰이에마사시 는 1958년 도쿄에서 태어났다. 대학 재학 시절 “밤의 나무로” 문학 신인상을 수상했으나 대학 졸업 후에는 출판사에서 일을 하였다. 퇴직을 한 다음에 작가로 2012년 장편 “여름은 오래 그곳에 남아”( 원제 “화산 자락에서“)를 발표하여서 늦깍이 작가로서 문단에 발을 디뎠다고 한다. 이 소설은 출간과 동시에 뜨거운 관심을 불러 일으켰고 64회 요미우리 문학상을 수상했다. 작가는 최근에 또 다른 출판사에 곳에 취직해서 제2의 편집자 생활도 즐기고 있다고 한다. 마쓰이에 마사시는 정교하고 세밀한 문체가 특징이라고 한다. ​ ​ 이 소설에 나오는 등장인물은 다음과 같다.​ - **사카니시(주인공)** - 건축을 전공하는 젊은이. - 열정적이고 호기심이 많음 - **무라이 슌스케 (유명 건축가)** - 깊은 철학과 독창적인 스타일의 소유자 - 주인공에게 많은 영감을 줌​ - ** 기타 등장인물**​ - 건축가의 가족, 주인공의 동료 마리코, 나중에 주인공의 아내가 되는 유키코,이구치, 우치다... 등 ​ 인간을 격려하고 삶을 위로하는 건축을 추구하는 노 건축가와 이를 경외하며 뒤따르는 젊은 건축학도 주인공. 주인공은 노건축가의 철학과 예술세계를 이해하고 자연과 건축이 조화를 이루는 세계를 경험하고 공감하며 자신의 세계를 발전시켜 나가 중견 건축가의 길을 간다. ​ 특히 이 소설의 특징이라면 각국에 20세기와 21세기에 유명한 건축가들과 그들의 철학, 건축의 메시지등이 소설 속에 문맥에 맞게 등장하여 적절한 흥미를 불러일으킨다는 점이다. 예를 들면 건축의 문외한인 나는 이 책속에 등장하는 미국의 유명 건축가이자 자연과 조화를 중시하는 #프랑크로이드라이트 의 #탈리에신, 스톡홀름 공동묘지 디자인을 한 스웨덴등 #북유럽건축가들의 철학과 작품등에 흥미를 가졌다. 내가 지난 1월 코펜하겐에 갔을때 소설에서 언급된 코펜하겐 시청사는 아예 볼 생각도 못했다. 코펜하겐 티볼리공원등엔 갔었으나 과거 스톡홀름의 공동묘지도 마찬가지...아는 만큼 보인다더니 그말이 딱 맞다. 몰랐던 세계! 건축가들의 생애와 작품을 소설의 맥락에 맞게 적절하게 배치하고 그들의 철학을 적절히 가공하여 소설 내용을 풍부하게 했다는 점이 무척 훙미롭다. 나는 이 과정을 통해 우리가 몰랐던 건축가들의 세계와 작업방식과 철학, 건축물이라는게 건축가만의 것이 아니라 그 속에서 삶을 영위하는 인간과 자연과의 어우러짐을 중심으로 사고한다는 점. 이를 위해 정교하게 접근해가는 건축가들의 작업방식등... 소설을 통해 간접적으로나마 경험하고 상상하게 되었다. 이사벨님이 발제한 이 소설을 통해 관심을 갖게된 건축분야의 발제도 흥미로웠다. 다들 관점이 한뼘씩 넓어졌을 것이다. 소설속 주인공이 존경하던 노 건축가 무라이씨는 작업 준비과정에서 뇌졸증으로 쓰러지고 그들이 여름내내 준비하던 국립현대도서관 응모작은 심사에서 낙선한다. 직원들은 노건축가의 사후정리계획에 따라 각자의 길을 가고 오랜 세월이 흐른후 그때 여름 작업장을 중견 건축가가 된 주인공이 인수한다. 그들이 한때 온갖 정성과 상상을 불어넣었던 과정의 결과물은 여전히 그자리에 모형물로 남아있었다. 건축은 설계이후 시공을 통해 최종 결과로 이어지기전엔 현실에 존재하지 않지만 각자 주인공속의 마음에 자리잡아 누군가의 기억을 빌어, 소설을 통해 진혼제를 치루는 것이다. 소설속 주인공의 내면적 변화와 성장, 인간과 자연의 조화, 회사 동료들사이에 나누는 철학적 대화, 일상에서의 식사를 포함한 업무분담, 전문영역에서의 업무의 분담등등 일본 특유의 미학과 문화를 엿볼수있다는 점에서 흥미롭게 읽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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