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공지사항 FAQ QnA
  • New Arrival
  • BestBooks
  • Category
  • Book Cafe
  • My Books
  • 후기공유
  • 읽고 싶은 책 요청
  • 2019-10-16 심재우
    죽음. 1(양장본 HardCover)
    0 0
    5.0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책을 처음 만난건 '개미'라는 도서를 통해서였다. 개미들의 생활을 참 흥미롭게 보여주는 책 이었다. 오래전 이지만 도서에 나오는 퀴즈를 풀어보려 끙끙대다가 정답을 알아냈을때의 기쁨은 지금도 생생히 기억난다. 저자는 이후에도 고양이 등의 도서를 통해 인간 외의 생물들에 관한 책을 썼고 모두 흥미롭게 읽었다. 저자가 또 하나 잘 쓰는 소재는 영혼이나 사후세계와 관련된 것들이다. 본 도서인 '죽음' 이 그렇고, 이 전에도 타나토노트, 뇌, 신, 잠 등의 책들이 그러하다. 모두 다 기본 이상의 재미를 주었던 책들이어서 본 도서를 읽기 전부터 기대감이 매우 높았다. 본 도서는 주인공인 소설가 '가브리엘 웰즈'와 영매 '뤼시'를 통해 진행되는 소설 속 이야기와, 이와 연관되는 '에드몽 웰즈'라는 가브리엘의 조상이 쓴 '상대적이고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이라는 도서의 내용이 교차되며 진행된다. 글은 '누가 날 죽였지?'라는 문구로 시작된다. 가브리엘은 이런 문장을 떠올리며 눈을 뜬다. 평소에 작업하는 비스트로로 향하던 그는 갑자기 아무 냄새도 맡을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서둘러 병원으로 향한다. 그러나 의사는 그를 없는 사람 취급하고, 거울에 모습이 비치지 않을 뿐 아니라, 창문에서 뛰어내려도 이상이 없다. 그는 죽은 것이다. 하지만 여기서 다른 주인공 뤼시를 만나게 된다. 그리고 스포일러지만 본 도서는 '나는 왜 태어났지?'라는 문구와 함께 따뜻하게 해피앤딩(?)으로 마무리 된다. 본인이 참 좋아하는 구성이다. 죽음이라는 소재의 추리소설 형식을 통해 무겁지 않고 경쾌하고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지는 본 도서는 읽으면 읽을수록 빠져드는 전개로 2권까지 쉽게 읽을 수 있다. 그리고 죽음이라는 주제를 이렇게 유쾌하게 풀어낸다. 가브리엘은 자신이 죽은것을 깨닫고, 자신의 죽음을 수사하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흥미진진한 내용들을 거쳐 가브리엘과 뤼시는 이승과 저승을 오가며 서로 자신이 필요한 사건을 각각 자신이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수사하기 시작하며 2권으로 넘어간다.
  • 2019-10-16 이상철
    식객에서 만나는 건강한 식-한의사 황인태의 암 예방 음식 처방
    0 0
    5.0
    통계에 의하면 인간의 1/3이상이 암으로 고통을 받는것이 현실이다보니 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 음식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이 한의학의 오랜 전통이고 이 책은 한의사 입장에서 건강한 식재료와 해로운 식재료 등 무엇이 바른음식이고 어떻게 하면 음식을 바르게 먹을 수 있는지를 식객 허영만 화백의 만화를 곁들여 알기쉽게 설명한 책이다. 건강한 먹거리로는 1. 풍부한 섬유질 식품 고구마, 2. 우리나라 자생식물 고추, 3. 우리나라 대표 해조류 김, 4. 밥상 위에서 빠질 수 없는 반찬 김치, 5. 오방지영물 메밀, 6. 독을 풀어주는 식물 미나리, 7. 산후조리의 특효약 미역, 8. 성장 에너지를 품은 채소 새싹채소, 9. 콩국수가 여름철 별미가 된 이유 콩, 10. 어둠과 물로만 자라는 채소 콩나물, 11. 어식백세 생선, 12. 오메가3의 보고 청어, 13. 암의 전이를 막는 독 복어 독, 14. 밥상의 주인 건강의 주인 밥, 15. 적게 먹는 것이 잘 먹는 것 소식과 단식, 16. 숙채소 섭취의 맛있는 시작 야채수프, 17. 최고의 항산화 식품 된장, 18. 가장 신선한 장 청국장, 19. 최고의 양념 고주, 20. 꿀벌이 주는 최고의 선물 꿀, 21. 만물의 근본 물, 22. 비타민D의 근원 양기 해로운 먹거리로는 23. 위험한 단백질 우유, 24. 나쁜 기름 식용유, 25. 저염 식사의 중요성 소금, 26. 달콤한 독 설탕, 27. 뜻밖의 트랜스 지방 삼겹살, 28. 알고 먹으면 더 무서운 식품첨가물 타르 색소, 29. 피부 보호를 방해하는 화학제품 피부단식 이 책이 저자의 바램처럼 암으로 고통받는 환자들과 그 가족들, 그리고 암을 예방하고자 하는 많은 사람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 2019-10-15 양명승
    성경으로 배우는 심리학
    0 0
    5.0
    세상에서 제일 많이 팔린 책이 성경이라고 한다. 성경을 읽고 싶은 마음은 있었지만 내용이 이해도 되지 않았고, 무엇보다도 두꺼운 분량에 기가 질려서 읽기가 너무 어려웠었다. 20대에 접어든 후 기독교 신앙을 접하고부터 조금씩 읽기 시작했는데 역사, 예언, 시, 법률 등 다양한 내용이 있고 많은 인물들이 나온다. 종교 서적이라서 경전처럼 좋은 내용만 있을 줄 알았는데 읽기 부담스러운 살인, 거짓말, 전쟁 등 인간들의 삶이 전부 들어 있다. ‘성경으로 배우는 심리학’ 저서를 접하고 정신과 전문의이자 심리학자는 성경의 인물을 어떻게 바라보는지 궁금하여 읽게 되었다. 많은 인물들의 특징을 과거의 인물로 보지 않고 현대의 우리의 모습에서는 어떻게 발견할 수 있는지 분석해 주어서 도움이 되었다. 모세를 통해서 아버지의 모습을, 마르다에게서 성숙한 언니의 리더십을, 요셉에게서 억울하게 고통 받고 박해 받는 우리 시대의 난민이나 이주자를, 자신의 존재에 대해 회의하는 욥의 인생에서 철학하는 인간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다니엘에게서는 정의의 편에 서는 용기와 진실을 밝혀내는 지혜와 자기완성을 위해 고난을 견딜 수 있는 인내심을 가진 지도자로서 덜 익은 운명론과 허무적 신비주의에 빠진 젊은이들에게 귀감이 된다. 또한 당시 천시 받았던 여인들이 많이 등장하는데 이들은 예수의 탄생에 크게 기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기생 라합, 이방여인 룻, 성령으로 잉태한 마리아가 있다. 성경은 오랜 기간에 걸쳐 많은 저자들에 의해 쓰였다. 성경의 주제는 예수라는 분에게 초점 맞추어져 있으며 구원의 길을 안내하고 있다. 읽을수록 나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으며 축복을 받을 수 있다고 믿는다. 인물들 분석을 통해서 성경을 좀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
  • 2019-10-15 양명승
    죽음의 에티켓
    0 0
    5.0
    내가 가까이에서 죽음을 경험한 것은 25년전 장인의 죽음이다. 생명이 없는 시신을 보면서 언젠가 나도 죽으면 이렇게 되겠구나 생각했었다. 그 이후 죽음에 대해서는 별로 생각하지 않고 지냈었는데 친한 친구가 중병에 걸려 나이 50세가 못되어 하늘나라로 갔다. 한국에서 중년의 남성 사망률이 꽤 높은 편으로 알고는 있었으나 가까운 친구의 사망을 겪으며 나에게도 곧 현실이 될 수도 있겠다 싶어서 많이 우울했었다. 예전에 삶의 의미를 찾지 못해 이리저리 방황하다가 예수님을 알게 된 후 삶의 목적을 발견하였고 소망있는 삶을 살게 되었다. 예수님을 믿으면 죽음 이후에 영혼이 천국으로 간다고 믿기 때문에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해소된다. 그러나 죽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잘 알지 못한다. 최근 인터넷 서핑을 하다가 “죽음의 에티켓” 책을 알게 되었다. 죽음이라는 것을 경험해 볼 수 없기 때문에 자세한 것은 누구도 알기 싶지 않으며 또 물어보기도 어렵다. 저자는 죽음에 임박한 사례를 들며 죽음에 이르는 과정을 상세하게 설명해 준다. 죽음이 가까워짐에 따른 육체와 정신의 변화, 사람들과의 관계, 죽음이후의 여러 가지 처리해야 할 내용 등. 대체적으로 인간은 죽음을 가장 두려워하는데 죽음을 이해함으로써 한 생명의 존재와 사멸에 대해 좀 더 담담하게 바라볼 수 있는 통찰력을 얻게 되었다. 나이가 50세를 넘어가면서 인생의 초점을 무엇에 맞추며 살아가야 할지 좀 더 고민해야 할 것 같다. 어느 분이 사랑하는 삶의 모습이 그 사람의 크기를 나타낸다고 하신 내용이 기억난다. 남겨진 사람들에게는 돌아가신 분과의 아름다웠던 추억이 가장 기억에 남을 것이다. 언젠가 다가올 나의 죽음을 앞두고 가족, 형제자매, 친구 등 나와 관계된 사람들에게 더 친절하고 사랑을 베푸는 삶을 추구해야겠다.
  • 2019-10-15 마수연
    나는 오늘도 경제적 자유를 꿈꾼다
    0 0
    5.0
    part1. 경제적 자유, 스스로 구하라-니체는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에서 인간의 정신을 낙타와 사자에 비유했다. 낙타가 의미하는 것은 의무와 복종이다. 자신의 선택이 아닌 세상이 정해준 기준대로 살아야 하는 존재를 의미.사자는 자유의지의 상징이다. 살고 싶은 대로 사는 존재. 그는 다른이가 주는 먹이를 먹지 않는다. 그 나름의 방식대로 사냥을 한다. 그가 주인이고 법칙이다.- 돈과 시간으로부터의 자유를 얻은 저자의 모습에 감동받은 순간이다. part2. 부를 지배하는 승자의 조건-부자를 연구해온 토마스J.스탠리 교수는 <이웃집 백만장자>에서 진짜 부자란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풍부한 물질을 소유한 사람들이 아니라 근검절약하는 습관을 유지하고 투자에 관심을 갖고 사는 사람들이라 정의한다. 부자의 방정식 수입>지출 part3. 이기는 투자, 불변의 법칙- 이 Part에서는 실전의 수업이 있다. 부동산의 수요와 공급, 물건을 끊임없이 공부함으로써 얻는 수익은 그저 책상에 앉아 경제한페이지를 보는 것이 아니였다. 샐러리만이 생각없이 열심히 살면 남 좋은 일만 하게 된다라는 문구가 확!!! 와닿는 순간이다. part4. 당신은 왜 부자가 되고 싶은가? - 이 책을 읽으면서 성공할 수밖에 없는 저자를 만났다. 가장 근본적인 부를 이루는 방법 첫째, 일을 통해 돈을 번다 둘째, 그 돈을 잘 모은다. 셋째, 그것을 잘 불린다. 현재, 나는 샐러리맨이다. 이 글에서와 같이 첫째, 둘째 단계를 잘해도 작은 부자가 될 수 있다고 한다. 열심히 벌고 모았으나, 잘 불리지 못했다. 그래서 현재 몸과 마음이 가난하다. 다시 나의 주변에 잘못된 오래된 습관이 없는지... 되짚고 작은 부자라도 되기 위해 투자습관을 바꿔보도록 해야겠다는 첫번째 목표를 달성해보련다. 쫓고 있는 돈은 따라오지않을 것이고 건강하고 행복한 부자가 되는 길을 다시 만들어보도록 하자~~~
  • 2019-10-15 신규한
    알수록 다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100
    0 0
    5.0
    세상이 창조되기 전에는 땅과 바다와 하늘이 한데 엉켜 있는 하나의 혼란덩어리인 카오스(혼동) 상태였다고 한다. 혼돈의 세계에선 여러 기운들이 싹트어, 당과 바다와 공기가 혼합되어 있는 상태에서 땅은 딱딱하게 굳지 못했고, 바다는 액체가 아니었으며, 공기는 신선하지 않았다. 카오스 상태의 세계에서 마침내 신과 자연이 개입해 땅을 바다와 분리하고 하늘을 양자와 분리하면서 이 혼돈의 상태를 끝맺게 되었다. 칼세이건의 코스모스가 과학적인 관점에서 우주의 탄생을 설명하였다면, 그리스 신화는 과학으로 설명되지 않았던 인간 세상의 창조를 설명하기 위해 신들을 초대하여 이를 흥미롭게 설명였다. '그리스 로마 신화 100'은 토마스불핀치의 '그리스 로마 신화'를 기본 텍스트로 하여 신화 스토리의 연대기순 배치와 주제별 일람을 통해 스토리가 체계적이고 명확하게 정리될 수 있도록 텍스트를 구성하였고, 르네상스 예술가들의 화려하고 수준 높은 그림과 조각 이미지를 곳곳에 배치하여 신화를 알기 쉽게 이해할 수 있게 구성하고자 하였다. 신들의 탄생에서부터 신들의 전쟁을 통한 제우스와 올림프스 12신이 형성된 과정을 일별하고, 12신의 권력체계에 따라 제우스, 헤라, 포세이돈, 헤파이스토스, 아르텝미스, 헤르메스, 아테나, 아프로드테, 아레스, 아폴론의 이야기를 해당 신과 관련된 이야기와 함께 순서대로 정리하였다. 흥미로웠던 신화 중 하나는 헤르메스에 대한 이야기이다. 그는 제우스와 마이아 사이에 태어난 아들이며 상업과 레슬링, 도둑질에 능하였다. 부친 제우스의 심부름꾼으로 날개달린 모자와 구두를 신고 손에는 두마리 뱀이 몸을 감고있는 지팡이를 가지고 있었다. 헤르메스는 제우스의 다른 사생아들이 헤라에게 괴롭힘을 당한 것과 달리 귀여움을 차지하였다. 헤르메스는 갓난아기일 때에 헤라의 아들 아레스로 분장하여 헤라의 젖을 먹어 헤라를 자신의 유모로 만들어 버린 덕분에 헤라에게 정을 받았고, 헤라는 그의 정체를 알게 된 후에도 헤르메스를 친자식 처럼 귀여워 했다고 한다. 신화의 이야기, 신의 이름은 현재에 이르기 까지 많은 저서에 인용되고 있으며, 개인의 일상과 주변의 사물, 상품의 명칭에 까지 곳곳에 스며들어있다. 그리스 로마 신화의 독서를 통해, 그러한 인용과 명칭의 배경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더욱 흥미롭게 바라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 2019-10-15 신규한
    코스모스 
    0 0
    5.0
    이 책은 천문학을 다루지만 인간을 폭넓은 관점에서 조망하는 칼세이건의 저서이다. 제목 코스모스는 우주의 질서를 뜻하는 그리스어이며 카오스에 대응되는 개념이기도 하다. 아래 책을 읽으며 인상적이었던 문장과 인용문구들을 적어본다. 인간이 여러세대에 걸쳐 부지런히 연구를 계속한다면, 지금은 짙은 암흑속에 감춰져 있는 사실이라 하더라도 거기에 빛이 비추어 그 안에 숨어있는 진리의 실상이 밖으로 드러날 때가 오고야 말 것이다. 우리의 먼 후손들은, 자신들에게는 아주 뻔한 것들조차 우리가 모르고 있었음을 의아해 할 것이다. 앎은 한정되어있지만 무지에는 끝이 없다. 지성에 관한 한 우리는 설명이 불가능한 끝없는 무지의 바다 한 가운데 떠있는 작은 섬에 불과하다. 세대가 바뀔때마다 그 섬을 조금씩이라도 넓혀가는 것이 인간의 의무이다. 모든 인간사는 우주적 입장과 관점에서 바라볼 때 중요키는 커녕 지극히 하찮고 자질구레하기까지 하다. 그러나 인류는 아직 젊고 주체할 수 없는 호기심으로 충만하며 용기 또한 대단해서 될성싶은 떡잎임에 틀림없는 특별한 생물종이다. 인류라는 존재는 찬란한 아침 하늘에 떠다니는 한 점 티끌에 불과하다. 그렇지만 인류의 미래는 우리가 코스모스를 얼마나 잘 이해하는가에 크게 좌우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코스모스의 어느 한 구석으로 무작위로 찍는다고 했을때 그곳이 운좋게 행성 바로 위나 근처일 확률은 10의 -33제곱 이다. 우리가 살면서 일어나는 확률이 그렇게 낮은 일이 일어나는 것을 본다면 우리는 그 일에 매혹될 수 밖에 없을것이다. 지구는 우주적 관점에서 볼 때도 가슴시리도록 아름답고 귀한 세상이다. 우리는 우주의 나이가 약 150~200억년 되었다는 사실을 안다. 이것은 대폭발 또는 빅뱅이라고 불리는 시점에서 부터 계산한 우주의 나이다. 우주가 처음 생겼을 때에는 은하도 별도 행성도 없었다. 생명도 문명도 없이 그저 휘황한 불덩이가 우주 공간을 균일하게 채우고 있었을 뿐이다. 우주가 밟아온 진화의 과정은 물질과 에너지의 멋진 상호 변환이었다. 이 지극히 숭고한 전환의 과정을 엿볼 수 있음은 인류사에서 현대인만이 누릴 수있는 특권임을 깨달아야 한다. 우리는 코스모스에서 나왔다. 그리고 코스모스를 알고자, 코스모스를 변화시키고자 태어난 존재이다. 이 책은 우주에 대한 폭넓은 지식, 관련된 역사를 알려줄 뿐 아니라, 과거로의 시간여행과 초공간적 우주여행을 체험케해준 책으로 기억될 것 같다.
  • 2019-10-14 최재호
    임대수익 나오는 꼬꼬마 빌딩 짓기-내가 살고 싶고, 사고 싶은 집이 돈이 된다!
    0 0
    5.0
    이 책은 건축 초짜 맞벌이 부부가 동네의 낡은 상가주택을 매입하여 지하 1층, 지상 5층의 새로운 상가주택을 짓기까지 좌충우돌한 1년의 시간을 오롯이 담았다. 매매 시 좀더 유리한 대출은 어떻게 받아야 하는지, 리모델링과 신축의 선택기준은 무엇일지, 좋은 설계사와 시공사를 만나려면 무엇을 봐야 하는지, 신축 후 임대&관리 팁은 물론 세금 처리법까지 소형 상가주택을 짓는 과정에서 건축을 잘 모르는 일반인이 궁금해 하고 어려워할 모든 것을 세세하게 알려준다. 특히 이 책에는 일반인의 눈높이에 맞춘 건축주의 설명과 함께 12년 경력의 베테랑 건축사가 공개하는 전문 지식과 현장경험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 노하우가 가득하다. 저자가 건물을 신축하면서 고민한 목표 수익률 계산법, 건축사와 시공사 결정 팁, 세입자가 좋아할 인테리어 노하우, 절세비법과 함께 설계비와 감리비 결정 기준, 측량의 개념과 종류(경계복원 측량, 지적현황 측량), 건축주가 공사 전 반드시 요구해야 하는 사항, 층간소음 줄이는 방법, 준공승인 등 건축주가 건축사와 시공사를 만나기 전 알아야할 정보가 가득하다. 저자가 어머니에게 자연스럽게 재건축에 대해서 배웠듯이 이 책을 순서대로 따라 읽다 보면 그 과정에 필요한 숲과 나무를 자연스럽게 알 수 있었다. 모든 건물이 똑 같은 조건이 아니므로 그대로 따라서 적용할 수 없겠지만, 새로운 건물을 짓기 시작부터 임대를 완료하는 단계까지 쉽지 않은 과정의 전체 흐름을 습득하기에 좋은 책으로 생각된다. 건축관련 서류를 보는법부터, 리모델링과 신축의 선택고민, 자금마련, 건축설계, 시공사 선정 및 공사단계별 고심한 부분, 인테리어, 준공과 등기, 임대에 이르기까지 비전문가에서 전문가로 변해가는 저자의 시각을 통해, 신축건물이 어떤 과정을 통해 건축되고, 각 단계별로 어떤과정이 있으며, 무엇을 중시해야 하는지의 값비싼 경험을 이 책을 통해 배울 수 있었다.
331 332 333 334 335 336 337 338 339
도서 대출
대출이 불가능합니다.
취소 확인
알림
내용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