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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10-23 여동복
    나의 영국 인문 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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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영국인문 기행은 재일교포 교수인 서경식교수가 F라는 동행자와 함께 영국을 여행하면서 보고 듣고 생각했던 것들을 담아낸 책이다. 책은 작가가 캠브리지에 들러서 느낀 본인의 소회와 함께 블룸스베리와, 크롬웰, 영화 불의전차 등과 관련하여 우리가 알고 있는 이야기로 시작되지만, 전반적으로는 캠브리지와 올드버러 등 런던 근교와 취리히를 돌아보며 지역과 관련된 위대하지만 어쩌면 사회에서 인정받지 못하거나 외로은 삶을 살았던 작가들의 예술 작품을 보고 그들이 느껴던 삶에 대한 고뇌와 하고싶은 얘기를 작가의 상상력을 통해 전달하고 있다. 영국이 대제국을 형성하며 풍요로운 삶을 누리며 많은 문화와 예술 작품을 남길 수 있었던 이면에는 현지인이나 노예에 대한 착취가 자행되었다는 양면성을 언급하며, 뛰어난 예술가이지만 동성애자이거나 흑인 등의 이유로 차별을 받았거나 사회의 인정을 받지 못했던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그들이 작품을 통해 사회에 전달하고자 하는 메세지나 하고자 하는 얘기들을 작품을 통해서 또는 그들의 삶을 통해 보여주고 싶지 않았나 생각한다. 동성애자였던 밴저민 브리튼과 피터피어스, 나치에 의한 학대로 평생을 외롭고 힘들게 산 파울첼란과 넬리작스의 이야기, 제국과 놀고 제국을 놀리는 아프리카 출신 작가들인 잉카 소니바레외 잉그리드 폴라드 등의 작품에서 느끼는 작가의 소회 등이 책 전반 나타나고 있다. 또한 그들의 삶에 대해 작가는 담담하게 이야기 하고 있다. 터너의 작품 소개를 통해 작가의 뛰어난 예술적 능력을 소개하고 있으며, 마지막으로 버지니아 울프의 삶에 대해 얘기하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그녀의 유서를 끝으로 책을 마무리하고 있다. 소외되거나 외롭운 삶을 살았거나 살고 있는 예술가들의 작품을 통해 사회적 편견이나 괴롭힘, 차별, 청산되지 않은 과거사 등과 연관지어 얘기하고 있으며, 또한 화려하고 부러울 것 없을 것 같은 영국 문화에도 암울한 아이러니가 숨겨져 있는 복잡한 이중성이 있음을 얘기하고 싶은게 아닌가 싶다.
  • 2019-10-22 위대선
    버려지는 디자인 통과되는 디자인-웹&앱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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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버려지는 디자인, 통과되는 디자인 시리즈로, 내가 원래 의도했던 '편집 디자인'과 다른 책이라는 데 주의할 필요가 있다. 인쇄물 디자인에 집중한 '편집 디자인'과 달라 처음에는 당황했지만, (주로 문자로 구성된) 시각디자인을 원칙과 여러 가지 사례 위주로 보여준다는 목적은 크게 다르지 않으며, 요즘 인쇄물과 웹(앱)페이지 중 파급력이 더욱 강한 매체가 무엇인지 생각해 보면 오히려 더욱 시의적절한 책이라고 볼 수도 있다. 목차는 크게 컬러, 그리드, 타이포그래피, 그래픽 요소, UX 등 다섯 가지 부분으로 나누어, 각 장마다 '디자인 이론'과 '디자인 보는 법'이라는 주제 별 개론을 설명하고 16~20가지 'before and after'로 실제 사례를 제공한다. 전문가가 디자인을 할 때 모두 놓쳐서는 안 될 요소겠지만, 업무 상 그림보다는 글자 비중이 높고, 색이 어느 정도 정해져 있으며, 인터랙티브 요소를 고려할 필요가 거의 없는 내게 더욱 중요한 부분은 2장(그리드), 3장(타이포그래피), 4장(그래픽 요소)였다. 예컨대, 2장에서는 '이미지 간 여백을 적용할 때 지나치게 여백이 넓으면 모듈이 해체된다', '정보 전달의 우선순위를 선정하고 강약에 따른 레이아웃 크기를 조절해야 한다' 등, 3장에서는 '서체를 결정할 때는 톤 앤 매너 (사례는 먹그림 옆이므로 한글은 명조체, 영문은 고딕 계열 비틀기)를 고려하라', 4장에서는 '시각적 안정감을 주는 구도를 설정하라', '그림으로 콘텐츠를 가리지 마라', '도형 배치에 의미를 부여하라' 등 지침이 나온다. 물론 이러한 설명은 개별 홈페이지의 의도와 현황을 고려하여 수정한 사례에 적용되는 것으로 어디에나 도식적으로 적용해도 들어맞는 것은 아니겠으나, 이는 (전문가를 대면하거나 외주를 맡기지 않는 이상 피할 수 없는) 책이라는 매체의 한계 상 당연한 것으로, 디자인 감각을 기르는 데는 상당한 도움이 되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 2019-10-22 김정은
    아들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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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연한 기회에 알게 된 아들의 밤이라는 책. 저자인 한느 오스타빅은 이 책으로 스웨덴에서 수여하는 권위 있는 도부루그상을 수상하였고 22개국에서 번역 출판되었다고 한다. 기대되는 프로필이지만..대략의 줄거리를 인터넷으로 보고서는, 17개월 아들을 키우는 입장에서 이 책을 읽는 게 정서적으로 타격이 있지 않을지 엄청 고민을 하다가 읽게 되었다. 한번 손에 들자 놓기 힘들 정도로 빠져들어간 책이다. 너무 감정이입이 많이 되고 가슴이 아프고 슬프고 눈물이 났다. 글의 전개는 아들 욘과 엄마 비베케를 중심으로 왔다갔다 이어진다. 집 안과 집 밖의 모습이 교차해서 보여지기도 한다. 상반된 아들과 엄마의 상황이 비교되니 더 슬프고 먹먹했다. 북유럽 노르웨이의 춥고 스산한 느낌이 더해지고, 왠지 모를 무슨 일이 생기지 않을까 하는 불안한 느낌도 읽는 내내 드는 책이었다. 기본적인 의사소통이 안되는 엄마와 아들을 보며 이렇게 키우지 말아야지 하는 생각도 들고, 어떻게 하면 이런 사이가 될지 겁도 났다. 아들의 마음은 엄마만 바라보고 의지하고 있는데 어떡하면 엄마의 마음은,,.그리고 몸도 자기 자신만을 위한 것인지 너무 슬펐다. 결말도 정말..대중소설들은 대개 결말이라도 속시원하고 카타르시스를 주는 반면, 이 책은 결말마저 안타깝고 괴롭다. 과연 욘의 생일날은 어떻게 되었는지 참 궁금하다. 소설속 비베케와 톰의 대화처럼 2부가 있어야 할 것 같은 시원하지 않은 마무리가 그 궁금증을 더한다. 아마도 욘은 하루 종일 엄마의 깜짝 선물을 기대하겠지만 아들의 생일의 잊은 엄마는 아무일 없는 것 처럼 하루를 보냈을 것 같아 마음이 좋지 않다. 엄마와 아들의 복잡한 생각과 느낌이 상세하게 그려진 묘사가 좋았던 책이었다.
  • 2019-10-22 고영현
    직지. 2(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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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템푸스 푸지트 아모르 마네트(세월은 흘러도 사랑은 남는다) 전형우교수 살인사건의 실체를 파악하다 알게된 교황청 수장고에서 나온 카레나라는 이름이 이 책의 시작이다. 1400년대 조선 세종시대에 비밀리에 한글을 창제에 참여했던 은수가 중국을 거처 로마로 건너가서 카레나라는 이름으로 금속활자 제조기술을 구텐베르크에게 전수한다. 직지와 구텐베르크는 서로 자기의 기술이 최고라는 식의 단순한 경쟁관계에서 서로를 인정하여야만 비로소 인간지능의 승리로 다가갈수 있다. 그 지식과 정보를 정확하고 깔끔하게 기록하고 전달하는 장치가 금속활자이다. 최초로 이런 수단을 만들어낸 우리 민족이 자랑스럽다. 직지와 정신적으로 맞닿아 있는 것이 한글이다. 직지와 한글은 그 존재 자체가 소수의 독점으로부터 지식을 해방시켜온 지식혁명이고, 이기심에서 이타심으로 나아가는 위대한 정신이다. 이 모든 작업이 청주에서 일어났다. 청주의 흥덕사에서 직지를 찍었고, 초정약수터에서 세종대왕이 한글을 만들어 복천암의 신미대사가 검증과 마무리를 했으니 청주는 직지와 한글을 모두 키워낸 문화 인큐베이터이다. 그래서 청주를 예로부터 문화의 도시, 교육의 도시라고 했음을 알수 있었다. 거기다가 청주는 반도체의 도시이다. 직지나 반도체는 지식을 저장하고 전파시키는 그 시대의 최고의 기술이다. 직지와 한글과 반도체는 인류의 지식혁명을 이끄는 대한민국의 3대 걸작이다. 우리에게 세종대왕이 있었다면 유럽에는 쿠자누스라는 열린지성이 있었기에 소수의 상위층만 독점하던 성경을 일반시민들에게도 보급되는 계기가 된다. 세종대왕과 쿠자누스가 있었기에 인류의 지식 평등이 이루어져 암흑기 중세를 탈피하게 되었다고 믿는다. 세월은 흘러도 세종과 쿠자누스와 같은 지성인의 사랑은 영원히 남는 것이다. 템푸스 푸지트 아모르 마네트~~~!!!
  • 2019-10-22 양기숙
    교과서가 쉬워지는 통 한국사 세계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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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등학생 아들이 역사를 싫어하여 혹시 공부에 도움이 될까하여 신청하였습니다. 이책은 중학교 역사 교육과정이 완벽하게 구성이 되어 있으며 어려운 용어는 쉽게 풀어주고 압축된 내용에는 친절한 설명과 이야기를 더하여 흥미를 더했습니다. 각 단원마다 학습목표를 설정하여 독서의 방향을 제시한것과 관련있는 한국사와 세계사의 사건들을 유기적으로 연결시켰다는 장점이 돋보였습니다. 생각했던것보다 책의 두께가 엄청나서 역사에 대한 흥미를 반감되기도 했으나 학창시절처럼 시험이라는 중압감같은게 없으니 편하게 읽기 시작했습니다. 학창시절땐 한국사와 서양사를 구분해서 배웠는데 통합적 시각으로 역사를 기술한 이책은 객관적인 사료를 바탕으로 정리되어 있고 이해하기 편하게 시대순으로 정리되어 있어 좋았습니다. 2권에서 한국의 역사는 조선시대 대략 18세기까지의 이야기였다면 세계역사는 근대 이전의 3~4세기를 담고 있습니다. 중국에서는 진과 한 제국이 탄생했고, 인도에는 마우리아왕조가 들어섰습니다. 서아시아에서는 페르시아가 발전했고 고대 그리스의 독특한 폴리스와 로마 제국의 탄생과정도 흥미로웠습니다. 한국사와 세계사를 같이 읽다보니 역사가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전쟁이 빠질수가 없더군요. 한국사와 세계사가 시간의 흐름에 맞게 전개되니 더욱 정리가 되는듯했습니다. 시각적인 자료도 많고 용어설명도 잘 되어 있다는 장점과 책중간 중간에 History Mind Map이 있어서 아이들이 꼭알아야 할 부분을 이미지로 기억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역사는 꼭 알아야 할 부분이지만 단편적인 지식이 많은데 이 시리즈 책을 한번 읽고 나면 전반적인 역사 지식을 크게 키워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2019-10-22 고성훈
    팩트풀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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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팩트풀니스는 사실충실성이란 뜻으로 사실에 근거해 세계를 바라보고 이해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본 저자는 세상 사람들이 세상을 몰라도 너무 모른다는 사실에 충격과 화가 나서 가난과 부, 인구 성장, 출생, 사망, 교육, 건강, 성별, 폭력, 에너지, 환경 같은 주제에서 세계적으로 반복되어 나타나는 상황과 일반적 추세에 대해 데이터 분석 및 통계 등 사실에 근거해 사람들의 세상에 대한 무지와 심각한 오해를 바로 잡고자 하였다. 또한 저자는 사람들이 범하는 열가지 비합리적본능과 이를 벗어나기 위한 방법 등에 대하여 1장에서 10장까지 설명하고 있습니다. 1. 간극 본능 : 사람들이 간극이 존재한다고 생각하는 그곳에 사실은 인구 대다수가 존재한다. 간극 본능을 억제하려면 다수를 보라. 2. 부정 본능 : 나쁜소식은 좋은소식보다 우리에게 전달될 확율이 훨씬 높다. 부정 본능을 억제하려면 나쁜소식을 예상하라. 3. 직선 본능 : 많은 도표의 추세가 직선으로 뻗어나가리라 단정한다. 직선 본능을 억제하려면 세상에는 다양한 곡선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4. 공포 본능 : 폭력, 감금, 오염을 두려워하는 자연스러운 본능 탓에 그 위험성을 체계적으로 과대평가한다. 공포 본능을 억제하려면 위험성을 계산하라. 5. 크기 본능 : 큰 수든 작은 수든 그 수가 인상적으로 보이지만 수치가 달랑 하나 있으면 오판하기 쉽다. 크기 본능을 억제하려면 비율을 고0려하라. 6. 일반화 본능 : 일반화의 범주는 오판을 불러올 수 있다. 일반화 본능을 억제하려면 내 범주에 의문을 제기하라. 7. 운명본능 : 국민, 국가, 종교, 문화 등 많은 것이 변화가 느린 탓에 똑같이 보일 수 있다. 운명 본능을 억제하려면 더딘 변화도 변화라는 사실을 기억하라. 8. 단일 관점 본능 : 단일 관점 본능이 상상력을 제한 할 수 있다. 단일 관점 본능을 억제하려면 망치가 아닌 연장 통을 준비하라. 9. 비난 본능 : 문제가 생기면 비난할 개인이나 집단을 찾는다. 비난 본능을 억제하려면 희생양을 찾으려는 생각을 버려라. 10. 다급한 본능 : 다급한 본능이 발동하면 분석적 사고가 멈춘다. 다급한 본능을 억제하려면 하나씩 차근차근 행동하라. 저자는 책 서두에서 2017년 14개국 약 1만 2,000명에게 세계의 현황에 대하여 얼마나 알고 있는지 12가지 질문을 던졌는데, 그 결과 12문제중 정답을 맞힌 문제는 평균 2개였다. 나는 12문제 중 4문제를 맞혔는데 평균보다는 많이 맞췄지만 세상을 비관적으로 보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깜짝 놀랐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생각보다 세상이 점차 좋아졌고 앞으로도 좋아질 것 같은 생각이 들어 다행이라는 안도감이 듭니다.
  • 2019-10-22 여동복
    나의 영국 인문 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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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영국인문 기행은 재일교포 교수인 서경식교수가 F라는 동행자와 함께 영국을 여행하면서 보고 듣고 생각했던 것들을 담아낸 책이다. 책은 작가가 캠브리지에 들러서 느낀 본인의 소회와 블룸스베리와, 크롬웰, 영화 불의전차 등과 관련하여 우리가 알고 있는 이야기로 시작되지만, 전반적으로는 캠브리지와 올드버러 등 런던 근교와 취리히를 돌아보며 지역과 관련된 위대하지만 어쩌면 사회에서 인정받지 못하거나 외로은 삶을 살았던 작가들의 예술 작품을 보고 그들이 느껴던 삶에 대한 고뇌와 하고싶은 얘기를 작가의 상상력을 통해 전달하고 있다. 영국이 대제국을 형성하며 풍요로운 삶을 누리며 많은 문화와 예술 작품을 남길 수 있었던 이면에는 현지인이나 노예에 대한 착취가 자행되었다는 양면성을 언급하며, 작가는 차별을 받았거나 사회의 인정을 받지 못했던 사람들이 작품을 통해 사회에 하고 싶은 복잡한 심정을 예술가들의 삶을 통해 보여주고자 싶지 않았나 생각한다. 동성애자였전 밴저민 브리튼과 피터피어스, 나치에 의한 학대로 평생을 외롭고 힘들게 산 파울첼란과 넬리작스의 이야기, 제국과 놀고 제국을 놀리는 아프리카 작가들인 잉카 소니바레외 잉그리드 폴라드 등의 작품에서 느끼는 작가의 소회 등이 책 전반 나타나고 있다. 또한 그들의 삶에 대해 작가는 담담하게 이야기 하고 있다. 터너의 작품 소개를 통해 작가의 뛰어난 예술적 능력을 소개하고 있으며, 마지막으로 버지니아 울프의 삶에 대해 얘기하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그녀의 유서를 끝으로 책을 마무리하고 있다. 소외되거나 외롭운 삶을 살았거나 살고 있는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사회적 편견이나 괴롭힘, 차별, 청산되지 않은 과거사 등과 관련하여 저항하는 작가들이 작품을 통해 항변하고 역사를 바로 잡고자 하는 외침을 보여주고자 한 것 같다.
  • 2019-10-22 하민
    지성의 돈되는 부동산 1인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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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동산 관련 서적을 종종 읽어보는 편인데 대부분 부동산 시장에 대한 전망이나, 특정 지역에 대한 추천이나 개발계획을 다루고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런 책들은 하나 같이 "~부자되기" "~억 벌기" "~대전망" 등의 자극적인 제목을 가지고 있는 것도 특징이다. 그러나 이 책은 부동산 접근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심어주어 매우 유익하였다. 투자를 하다보면 결국 세금문제와 부딪힐 수 밖에 없다. 대부분 투자자들은 개인이나 개인사업자로 접근하는 경우가 많으나, 이 책은 법인으로 접근하는 것을 개념부터 잡아주고 기초적인 지식도 충분히 다루고 있다. 특히 임대사업자와 차이에 대해 잘 비교해 주고 있어 법인의 매력을 잘 알 수 있었다. 법인이 부동산 투자에 대해 유리한 점을 절세뿐만 아니라 리스크분산, 명의분산, 대출규제 등 다양한 측면에서 이해할 수 있었다. 또한 부동산법인 설립 시 법무사의 도움이 필요 없을 정도로 단계별로 차례차례 잘 설명해 주고 있다. 그리고 궁극적인 목적인 법인으로서 부동산 투자를 하는 방법, 즉 매입/대출/임대/매도에 대해서도 자세히 다루고 있다. 마지막으로 법인을 운영함에 있어서 초보자들이 부딪힐 어려움인 기본적인 사항, 즉 인건비/법인카드/비용처리/세금계산서 발행/법인청산/세무조사 등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었다. 이 책을 응용하면 단순한 매매뿐만 아니라 상속이나 양도에도 활용할 수 있어 부동산법인의 매력이 크게 느껴졌다. 당장은 아니더라도 나 역시 1인부동산 법인 설립을 진지하게 고려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평소 막연한 법인에 대한 개념도 잡을 수 있었다. 서두에 말했듯이 요즘 출시되는 고만고만한 부동산 관련 서적에 지루함을 다소 느끼고 있었는데 오랜만에 페이지를 술술 넘기며 읽을 수 있었다. 부동산 투자에 관심이 있고 더 큰 시각을 가지고 싶다면 꼭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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