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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2-02 김인복
    내가 라틴아메리카에서 보고 들은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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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끔 TV나 책 등에서 자신이 이루고 싶은 어떠한 목적을 위하여 잘 다니고 있던 안정적인 직장에 과감히 사표를 던지고 혼자서 또는 가족끼리 세계 몇 개국을 얼마 동안 다녀왔다는 둥 현재 진행중에 있다는 둥의 글들을 읽거나 보면서 한 때는 나도 저 반열에 끼어들고 싶다는 생각에 몇 날 몇 일을 인터넷을 검색하여 정보를 획득하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었던 적이 있었다. 물론 그 당시 가장 고민이 되었던 부분은 현재 잘 다니고 있는 안정적인 직장을 그만두고 여행에 돌아와서 이만한 직장을 다시 다닐 수 있는 지와 겨우 가정을 이루어 어린 자녀 둘이 있는 상태에서 가족으로부터 과연 동의를 구해낼 수 있는지에 대한 것이었다. 결국에는 두가지 모두 다 그 당시로는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없다는 결론을 내려졌지만 그 이후에도 또 다시 누군가의 이야기를 듣거나 아니면 직장생활에서 너무 힘들었을 때마다 여러 차례에 걸쳐 이 문제는 나를 괴롭혔다. 최종적으로는 심사숙고 끝에 와이프와 협의를 거쳐 내가 은퇴 후 아이들이 어느 정도 자립할 수 있는 나이에 와이프와 함께 둘이서 여행하는 것으로 결론을 내리고 그 계획에 대한 준비의 일환으로 영어 이외에 러시아어와 스페인어를 지금도 계속하여 적은 시간이지만 틈틈이 할애하여 언어 공부를 하고 있음은 물론 여행지에 대한 역사와 문화 그리고 보고 싶은 지역들에 관한 자료들을 인터넷이나 각종 책자 및 방송 등을 통해 조금씩 수집하고 있던 중 이번 독서통서연수 교재 중 문화와 역사를 찾아가는 중남미 여행이라는 컨셉으로 중남미지역원 소속 지역 전문가들이 라틴아메리카에서 보고 들은 것들을 책으로 편집한 책자가 있어서 신청하게 되었다. 물론 세계여행을 준비하기 위하여 전세계 각 나라에 대하여 많은 책자와 자료들을 수집하고 읽은 상태에서 이 책자는 우선 중남미 지역의 나라별로 각자 지역 전문가들이 보고 듣고 느낀 점들을 여행후기처럼 기술되어 있음에 따라 나에게는 다소 신선한 느낌으로 다가왔으나 이내 아쉬운 점이 들 수 밖에 없었던 것은 라틴아메리카라는 워낙 넓은 지역에 대하여 활자화 하다 보니 각 나라별 많은 지역을 소개하지 못하고 있으며 각 지역별로 할애되는 페이지가 적어 보다 많은 정보를 획득하려는 나에게는 다소 부족하다는 느낌을 감출 수 없었다. 물론 부족한 정보는 다른 자료들을 통해 보완하면 될 것이지만 너무 욕심이 과하지 않았나 싶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어떤 곳을 여행하기 전에 그 지역을 이미 경험해 본 사람 또는 현지인들의 올려놓은 정보들을 인터넷 블로그, 카페 등을 통해 미리 읽어보고 나도 여기는 가 봐야지 여기에서는 어느 식당을 가서 무엇을 먹어봐야지 하는 등의 사전 정보를 얻고 있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지역 전문가 본인들이 보고 듣고 경험한 것들 중에서 가장 추천하고 싶은 것을 책으로 발간한 것이기에 어떻게 보면 가장 해당 지역에 대한 가장 생생한 정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남미의 아테네'로 불리는 콜롬비아의 수도 보고타(Bogota)의 시내 중심 센트로의 칸델라리아(Candelaria) 거리에 대해서 소개해 준 콜롬비아의 상징 후안 발데스(Juan Valdez) 커피숍, 보테로 박물관 1층에 있는 식당의 전통음식 아히아코(Ajiaco)와 히메네스 거리의 또 다른 명소로 48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스파케티 전문점인 로마나(Romana) 식당, 콜림비아 전통 음식점인 카사 비에하(Casa Vieja) 및 프랑스 문화원 바로 옆에 있는 콜롬비아인들이 즐겨먹는 국민간식인 엠파나다(Empanada)로 유명한 도미노(Domino) 등은 나의 콜롬비아 보고타 여행시 버킷리스트 한 줄로 기록될 것 같다. 또 한편으로는 페이지를 넘기면 넘길수록 중남미 지역 사람들의 생활이 내가 알고 있었던 것보다 조금 더 암울하고 힘들다는 것을 느낀 것이다. 물론 그런 와중에도 각자의 삶을 즐기며 행복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글려져 있지만 전체적으로 느낀 바는 좀더 어두운 면이 있어 보임에 따라 몇 년 후에 이 지역을 여행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 향후 여행자가 될 나로서는 조금 더 조심하고 신중하며 예의(?)있게 행동해야 하겠다고 생각을 하게 된다.
  • 2020-12-02 정태준
    늘 괜찮다 말하는 당신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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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상 누구에게나 괜찮지 않음에도 늘 "괜찮아." "괜찮아요."라고 말해오며 살아왔다는 것을 몇 해 전부터 서서히 알게 되었다. 괜찮지 않았을 때마다 난 더더욱 곧 괜찮아질 시간이 올거라는 희망을 힘겹게 붙잡았던 것 같다. 같이 붙잡을 이 없었기에 외롭고 지쳐있는 내 자신조차 모르게 늘 괜찮다 살아온 것 같다. 사춘기 학창시절에는 부모님이 걱정할까봐, 친구들은 몰라줄것 같아서, 결혼을 하고는 괜찮지 않은 내 마음마저 다 이해하고 품어줄 수 있을거라는 남편에게조차 역시 그런 내 마음은 내보여서는 안될, 언젠가는 그저 공격의 대상이 되어 되돌아왔다. 나의 아프고 여린, 이 소중한 마음에 대한이런 씁쓸한 기억때문에, 또 아이들에겐 언제나 강인해야할, 엄마라도 괜찮아야 어느 때든 찾아들 수 있어야하겠지라는 생각에 여전히 나의 괜찮지 않은 마음는 늘 갈 곳을 잃어 맴돌다 길을 헤메곤 했다. 어느 덧, 내 나이 곧 50의 고지를 향해가고 있는 나에게 어느 날 이 책의 제목은 나를 부르는 손짓이었다. 몰랐던 나를 알아가는 시간들과 그 과정이 때론 아프고 슬프기도하지만 그 이상의 얼마나 큰 기쁨과 카타르시스, 충만한 만족감을 주는지 알기에 '심리학'이라는 또 하나의 눈을 통해 우리의 무의식을 이해하고자 썼다는 이 책은 나에게 유혹적일 수 밖에 없었다. 뒤늦게 대학원에서 미술치료학 공부를 하며 조금씩 알아가고 있지만 프로이트와 융이 말했듯 나의 무의식 세계가 얼마나 엄청난 보물창고인지 이 책을 통해서도 또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내가 괜찮지 않은데 괜찮다고 말할 때마다 내 안의 어떤 것들이 짓밟히고, 시들어가고 있는지 보고 알게 될 수 있음은 어쩌면 내 자신에게 가장 큰 축복이자 선물일지 모른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소중한 선물이 되어줄 것이다. 이 책은 애써 괜찮다고 이야기하는 동안 내가 놓쳐버리고 잃어버린 것들에 대하여 알려주기 위해 아주 깊은 곳으로 친절하게 데려가준다. 바쁘다는 이유로, 타인을 배려해야한다는 이유로, 내가 억압한 감정들이 언젠가 상처의 부메랑이 되어 나를 더 아프게 찌를 때에 이르러서야 겨우 알아차릴 수 있는 나에게 이 책은 먼저 다가와 나의 무의식을 깨우고, 아팠던 곳과 돌보지 못한 곳을 싸매주고 안아준다. 서양미술사를 공부하며 내가 좋아했던 그림들과 화가, 그리고 때론 뒹굴거리며 시간을 때우며 봤던 문학작품과 영화들 속에서조차 하나둘 보물들이 쏟아져 나온다. 재미나게 찾아볼 수 있는 프로이트나 융의 심리학 이론들은 어렵게 느껴졌던 프로이트의 구조이론 속 초자아의 역할과 어리석은 내 자아의 모습들인 방어기제들, 그리고 숨기고 싶고 숨고 싶은 그림자와 페르조나, 아니마와 아니무스 등 융의 심리학, 아들러의 이론까지 쉽게 이해하게 된다. 내 마음 속의 사자를 응시하고, 보이지 않는 시간 속에서 내가 갖고 있는 콤플렉스들과 대화하는 삶, 그렇게 내가 그토록 벗지 못하는 나의 가면 뒤에 숨겨진 내 진심을 찾아볼 수 있다. 한장 두장 애틋하게 나를 위해 써내려간 공감의 편지다. 읽어갈수록 더 나은 삶을 위한 강력한 나의 자유의지에 드디어 시동이 걸리기 시작한다. 고통마저 성장의 기회로 끌어안기를 선택하고, 사람들이 정해놓은 사회적 환경과 도덕과 윤리적 규범들로 억압해둔 나의 내면 그 무의식의 소리를 타인의 소리보다 더 귀기울일수 있도록 도와준다. 내가 놓친 괜찮지 않았던 마음들은 이 책에서 안내되어지는 길을 따라 익숙한 모든 것과는 잠시 '거리두기', '내면의 형상'을 찾는 시간 갖기, 그렇게 내가 진짜로 느끼는 것을 느껴보려는 순수한 주의집중이 이루어지면서 괜찮아지기 시작할 것이다. 오래도록 괜찮지 않았던 내 마음에 찾아들어 싱그럽게 그리고 따스하게 불어주는 황금바람이 되어줄 것이다. 심리학과 문학, 그림의 하모니를 통해 누구나 갖고 있는 트라우마, 그 마음의 상처를 꿰매고 이제는 '오래전 상처 입은 자기 자신을 스스로 입양하는 시간'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저자는 말한다. 우리는 결코 외롭지 않다. 진정 나 자신이 될 준비가 되어 있다면 말이다. 하지만 여전히 아픈 내 안을 들여다보기 거부한다면, 온전히 그것을 내 것으로 끌어안을 준비가 되지 않았다면, 아무리 많은 나이를 먹어간다해도 '참 나'도, 진정한 '참 어른'도 될 수 없음을 기억해야할 것이다. 이 책과 함께 마주할 용기를 얻게 되고, 세상의 먼지들로 묻혀버린 소중한 나의 자원들, 그 잠재된 에너지와 아름다운 창조적 본성들이 발견되어지는 기쁨과 조우하길 바란다. 또한 어쩌면 한번도 만나지 못하고 세상을 떠날 수도 있었을, 내 안의 내면아이를 찾아가 그 두렵고, 수줍고, 잘 모르겠던, 외롭고 고되던 인생을 애쓰며 살아온 , 그렇게 괜찮지 않았는데도 그토록 괜찮다 말하며 살아온 내 내면아이에게 미안했다고 용서를 구하고, 꽉 안아 위로해줄 수 있는 영원히 잊지못할 아름다운 화해의 시간을 모두가 갖게 되길 바래본다.
  • 2020-12-01 이원근
    리더라면 정조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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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조는 조선조 22대 왕으로 사도세자의 아들이고, 영조의 손자이다. 화성을 건립했고 규장각을 통해 수없이 많은 훌륭한 학자를 배출했으며, 공명정대한 정치를 위해 부단히 노력한 군주였다. 이 책은 정조의 정책과 사상을 49개 주제로 나누어 살펴보는 책이다. 그가 50개의 화살을 쏘면 반드시 마지막 화살을 허공으로 날려보냈다는 일화에서 유래하여 49개의 주제로 구분하여 그의 리더십을 정리했다고 한다. 조선 후기의 개혁군주 정조는 비극적인 개인의 삶을 뛰어넘어 역사에 이름을 남긴 훌륭한 군주로서의 삶을 살았다. 그는 아버지 사도세자의 죽음이후 자산에 대한 반대세력들의 온갖 음모와 폐출위기를 겪었고, 나아가 국왕이 된 이후에도 1777년(정조1) '존현각 시해기도사건'(정유역변) 등 숱한 죽음의 위기를 맞이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조가 당대 개혁군주로서 한 시대를 이끌고, 우리 역사상 최고의 지도자로 인정받는 것은 그만이 가지고 있던 특별한 리더십과 정치적 기술이 있었기 때문이다. 군주의 사적행위는 아무리 사소한 행동이라 해도 곧 공적 행위일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정조는 말과 행동에 있어 매사 신중하고, 늘 근엄함을 잃지 않았다. 정조는 신료들에게 늘 '사중지공(私中之公)', '손상익하(損上益下)'를 강조하였다. 사적인 일로부터 시작하지만 반드시 공적인 것으로 연결되도록 강조했고, 윗사람은 덜 가져도 아랫사람에게 더 많은 이익이 돌아가야 한다고 했다. 공적인 일을 하면서 사적인 이익을 취하는 사람들, 그리고 이익을 얻었을 때 함께한 이들에게 고른 분배를 하지 않고 독식하려는 사람들이 있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정조는 소통을 중시했고, 군신공치(君臣共治)를 내세우며 신하들과 함께 국정을 운영하였다. 국왕으로서 사적인 이익을 철저히 배제하고 오로지 공적인 이익만을 추구하며, 누구보다 따스하면서도 친인척과 측근들의 잘못은 추상같이 다스리는 위엄도 보여주었다. 특히 그는 군주로서 엄청난 양의 정무를 소화하면서도 학문에 소홀하지 않았고, 신체 단련도 충실히 했다. 또한 불교와 도교, 그리고 서학을 이단으로 규정하고 무조건 배청하던 시대에 정조는 성리학만이 세상을 움직이는 사상은 아니라고 단호히 이야기 하였다. 성리학, 그것도 주자성리학을 이야기하지 않으면 사문난적이라고 배척하고 죽이던 시기에 군사(君師)를 자처했던 조전 역사상 최고의 유학자 군주가 또 다른 사상과 종교를 인정한 것이다. 그러한 정조의 정신은 보다 높은 단계의 실학으로 발전하였고, 정조시대 조선의 문화는 세계적인 수준으로 발전하였다. 길을 나서서는 백성들의 억울함을 들어주고 스스로 공부한 의학지식을 가난한 백성들을 위하여 사용하며, 외세의 침입을 막고 강력한 군사력을 키우기 위해 스스로 병법과 무예를 익혔다. 이러한 솔선수범과 소통의 리더십은 관료와 양반사대부 그리고 백성들을 감동시켜 우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진경문화의 시대를 만들어 냈다. 군주민수(君舟民水)! 임금은 배, 백성은 물이라는 뜻이다. 즉 백성은 임금을 떠받들지만 임금이 잘못하면 백성들이 임금을 끌어내릴 수도 있다는 이야기이다. 이러한 '군주민수'의 깊은 뜻을 정확히 이해한 국왕은 동양의 역사에서 종종 있었지만 그중에서도 대표적인 인물이 정조가 아닐까 한다. 정조는 항상 백성을 물로보고 임금을 배로 보았다. 그래서 정조는 이렇게 이야기 한다. "하늘에 떠 있는 밝은 달이 어느 천은 작인 것이기에 작게 비추고, 어느 강은 큰 것이기에 더 많이 비추어서는 안 된다." 국왕이 힘 있고 돈 많은 사람에게 은혜를 많이 베풀어 주고, 힘없고 가진 것 없는 서민들에게는 적게 베푸는 것이 아니라 모든 이들에게 공평하게 베풀어주어야 한다는 뜻이다. 정조는 국왕이 된지 22년 재인 1798년에 '만천명월주인옹(萬川明月主人翁)'이란 자호를 쓰기 시작했다. 그는 '만천명월'의 의미 또한 정확히 알고 있었다. "천이 흐르면 달도 흐른다. 천이 멈추면 달도 멈춘다. 천이 고요하면 달도 고요하다. 그러나 천이 소용돌이 치면 달은 이지러진다." 즉 하늘에 있는 밝은 달이 물과 함께 흘러가는데 그 물이 고요할 때는 같이 고요하며 평화롭지만 천이 계곡을 만나거나 불규칙한 지형을 만나 소용돌이 치면 달은 본래의 둥근 모습을 잃어버리고 모나거나 찌그러진 모습으로 제 모습을 잃게 된다는 것이다. 이는 곧 거센 물결로 배가 뒤집힌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결국 군주와 명월, 민수와 만천은 같은 것ㅇ이다 이것이 바로 정조의 생각이고, 이런 생각으로 평생을 살았다. 정조는 인간인 지라 때로는 실수하고 때로는 격한 언어를 쓰기도 했다. 한편으로 노회한 정치가라는 소리도 듣고 보수적인 군주란 소리도 듣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역사에서 정조와 견줄 만한 인물을 만나기는 쉽지 않다. 정조의 리더십은 비단 봉건왕조시대에 통용됐던 군주로서의 리더십이 아니라 21세기 통일한국을 준비하는 대한민국의 모든 분야에 응용될 수 있는 리더십이다.
  • 2020-12-01 윤상진
    역사의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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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마다 안개가 낀 것처럼 머릿속이 멍하다면?활기찬 하루 대신 만성 피로가 가득한 하루를 보내고 있다면?30년 넘게 뇌 건강, 면역 질환을 연구해온 톰 브라이언 박사,그가 알려주는 1주일에 1시간만으로 건강한 뇌 만드는 방법! 머릿속에 안개가 낀 것처럼 흐릿하여 자주 집중력이 떨어지고 기억해야 할 사실을 잊어버리거나 몸이 피곤하여 찌뿌둥한 적이 있을 것이다. 때로는 피로 때문에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가곤 하지만 이런 현상은 은근히 지속적으로 반복되어 나타나곤 한다. 원인을 따져보면 여러 가지 있겠지만 그 중에 가장 큰 원인은 뇌 건강이다. 뇌가 건강하지 않으면 머릿속이 안개 낀 것처럼 흐릿해지며 건강, 생산성, 집중력, 수면의 질이 떨어지기 때문이다.뇌 건강과 면역 질환을 30년 넘게 연구해온 톰 브라이언 박사는 이 책 《당신은 뇌를 고칠 수 있다》를 통해 뇌 건강을 개선하기 위해 구체적인 단계를 밟아갈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동기 부여한다. 이 책은 일시적인 개선책이 아니라 근본적인 문제 해결책을 제시한다. 뇌 기능에 영향을 주는 환경적 요인, 문제 해결을 위해 자신의 뇌 기능과 문제를 알아보는 방법, 데이브 아스프리(《최강의 레시피》 저자)와 JJ 버진(《777 다이어트》 저자) 등 유명한 건강 베스트셀러 저자들이 공유하는 뇌 건강 레시피 등을 통해 근본적인 생활습관의 변화를 일으켜 뇌 건강을 회복시키는 방법을 전달하고 있다.이 책에 있는 수많은 뇌 건강 개선법을 처음부터 무리하게 모두 지키기에는 매우 어려울 것이다. 저자 톰 브라이언 박사가 “꾸준히 안타만 쳐도 이긴다.”고 말한 것처럼 책에 나온 건강 개선 습관을 12주 과정으로 매주 1시간 투자하여 꾸준히 실천하기만 해도 독자 여러분은 이전보다 더 나은 뇌 건강과 그로 인한 좋은 기억력, 생산성, 수면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아침마다 안개가 낀 것처럼 머릿속이 멍하다면?활기찬 하루 대신 만성 피로가 가득한 하루를 보내고 있다면?30년 넘게 뇌 건강, 면역 질환을 연구해온 톰 브라이언 박사,그가 알려주는 1주일에 1시간만으로 건강한 뇌 만드는 방법! 머릿속에 안개가 낀 것처럼 흐릿하여 자주 집중력이 떨어지고 기억해야 할 사실을 잊어버리거나 몸이 피곤하여 찌뿌둥한 적이 있을 것이다. 때로는 피로 때문에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가곤 하지만 이런 현상은 은근히 지속적으로 반복되어 나타나곤 한다. 원인을 따져보면 여러 가지 있겠지만 그 중에 가장 큰 원인은 뇌 건강이다. 뇌가 건강하지 않으면 머릿속이 안개 낀 것처럼 흐릿해지며 건강, 생산성, 집중력, 수면의 질이 떨어지기 때문이다.뇌 건강과 면역 질환을 30년 넘게 연구해온 톰 브라이언 박사는 이 책 《당신은 뇌를 고칠 수 있다》를 통해 뇌 건강을 개선하기 위해 구체적인 단계를 밟아갈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동기 부여한다. 이 책은 일시적인 개선책이 아니라 근본적인 문제 해결책을 제시한다. 뇌 기능에 영향을 주는 환경적 요인, 문제 해결을 위해 자신의 뇌 기능과 문제를 알아보는 방법, 데이브 아스프리(《최강의 레시피》 저자)와 JJ 버진(《777 다이어트》 저자) 등 유명한 건강 베스트셀러 저자들이 공유하는 뇌 건강 레시피 등을 통해 근본적인 생활습관의 변화를 일으켜 뇌 건강을 회복시키는 방법을 전달하고 있다.이 책에 있는 수많은 뇌 건강 개선법을 처음부터 무리하게 모두 지키기에는 매우 어려울 것이다. 저자 톰 브라이언 박사가 “꾸준히 안타만 쳐도 이긴다.”고 말한 것처럼 책에 나온 건강 개선 습관을 12주 과정으로 매주 1시간 투자하여 꾸준히 실천하기만 해도 독자 여러분은 이전보다 더 나은 뇌 건강과 그로 인한 좋은 기억력, 생산성, 수면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아침마다 안개가 낀 것처럼 머릿속이 멍하다면?활기찬 하루 대신 만성 피로가 가득한 하루를 보내고 있다면?30년 넘게 뇌 건강, 면역 질환을 연구해온 톰 브라이언 박사,그가 알려주는 1주일에 1시간만으로 건강한 뇌 만드는 방법! 머릿속에 안개가 낀 것처럼 흐릿하여 자주 집중력이 떨어지고 기억해야 할 사실을 잊어버리거나 몸이 피곤하여 찌뿌둥한 적이 있을 것이다. 때로는 피로 때문에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가곤 하지만 이런 현상은 은근히 지속적으로 반복되어 나타나곤 한다. 원인을 따져보면 여러 가지 있겠지만 그 중에 가장 큰 원인은 뇌 건강이다. 뇌가 건강하지 않으면 머릿속이 안개 낀 것처럼 흐릿해지며 건강, 생산성, 집중력, 수면의 질이 떨어지기 때문이다.뇌 건강과 면역 질환을 30년 넘게 연구해온 톰 브라이언 박사는 이 책 《당신은 뇌를 고칠 수 있다》를 통해 뇌 건강을 개선하기 위해 구체적인 단계를 밟아갈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동기 부여한다. 이 책은 일시적인 개선책이 아니라 근본적인 문제 해결책을 제시한다. 뇌 기능에 영향을 주는 환경적 요인, 문제 해결을 위해 자신의 뇌 기능과 문제를 알아보는 방법, 데이브 아스프리(《최강의 레시피》 저자)와 JJ 버진(《777 다이어트》 저자) 등 유명한 건강 베스트셀러 저자들이 공유하는 뇌 건강 레시피 등을 통해 근본적인 생활습관의 변화를 일으켜 뇌 건강을 회복시키는 방법을 전달하고 있다.이 책에 있는 수많은 뇌 건강 개선법을 처음부터 무리하게 모두 지키기에는 매우 어려울 것이다. 저자 톰 브라이언 박사가 “꾸준히 안타만 쳐도 이긴다.”고 말한 것처럼 책에 나온 건강 개선 습관을 12주 과정으로 매주 1시간 투자하여 꾸준히 실천하기만 해도 독자 여러분은 이전보다 더 나은 뇌 건강과 그로 인한 좋은 기억력, 생산성, 수면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2020-12-01 윤상진
    부의 대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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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마다 안개가 낀 것처럼 머릿속이 멍하다면?활기찬 하루 대신 만성 피로가 가득한 하루를 보내고 있다면?30년 넘게 뇌 건강, 면역 질환을 연구해온 톰 브라이언 박사,그가 알려주는 1주일에 1시간만으로 건강한 뇌 만드는 방법! 머릿속에 안개가 낀 것처럼 흐릿하여 자주 집중력이 떨어지고 기억해야 할 사실을 잊어버리거나 몸이 피곤하여 찌뿌둥한 적이 있을 것이다. 때로는 피로 때문에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가곤 하지만 이런 현상은 은근히 지속적으로 반복되어 나타나곤 한다. 원인을 따져보면 여러 가지 있겠지만 그 중에 가장 큰 원인은 뇌 건강이다. 뇌가 건강하지 않으면 머릿속이 안개 낀 것처럼 흐릿해지며 건강, 생산성, 집중력, 수면의 질이 떨어지기 때문이다.뇌 건강과 면역 질환을 30년 넘게 연구해온 톰 브라이언 박사는 이 책 《당신은 뇌를 고칠 수 있다》를 통해 뇌 건강을 개선하기 위해 구체적인 단계를 밟아갈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동기 부여한다. 이 책은 일시적인 개선책이 아니라 근본적인 문제 해결책을 제시한다. 뇌 기능에 영향을 주는 환경적 요인, 문제 해결을 위해 자신의 뇌 기능과 문제를 알아보는 방법, 데이브 아스프리(《최강의 레시피》 저자)와 JJ 버진(《777 다이어트》 저자) 등 유명한 건강 베스트셀러 저자들이 공유하는 뇌 건강 레시피 등을 통해 근본적인 생활습관의 변화를 일으켜 뇌 건강을 회복시키는 방법을 전달하고 있다.이 책에 있는 수많은 뇌 건강 개선법을 처음부터 무리하게 모두 지키기에는 매우 어려울 것이다. 저자 톰 브라이언 박사가 “꾸준히 안타만 쳐도 이긴다.”고 말한 것처럼 책에 나온 건강 개선 습관을 12주 과정으로 매주 1시간 투자하여 꾸준히 실천하기만 해도 독자 여러분은 이전보다 더 나은 뇌 건강과 그로 인한 좋은 기억력, 생산성, 수면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아침마다 안개가 낀 것처럼 머릿속이 멍하다면?활기찬 하루 대신 만성 피로가 가득한 하루를 보내고 있다면?30년 넘게 뇌 건강, 면역 질환을 연구해온 톰 브라이언 박사,그가 알려주는 1주일에 1시간만으로 건강한 뇌 만드는 방법! 머릿속에 안개가 낀 것처럼 흐릿하여 자주 집중력이 떨어지고 기억해야 할 사실을 잊어버리거나 몸이 피곤하여 찌뿌둥한 적이 있을 것이다. 때로는 피로 때문에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가곤 하지만 이런 현상은 은근히 지속적으로 반복되어 나타나곤 한다. 원인을 따져보면 여러 가지 있겠지만 그 중에 가장 큰 원인은 뇌 건강이다. 뇌가 건강하지 않으면 머릿속이 안개 낀 것처럼 흐릿해지며 건강, 생산성, 집중력, 수면의 질이 떨어지기 때문이다.뇌 건강과 면역 질환을 30년 넘게 연구해온 톰 브라이언 박사는 이 책 《당신은 뇌를 고칠 수 있다》를 통해 뇌 건강을 개선하기 위해 구체적인 단계를 밟아갈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동기 부여한다. 이 책은 일시적인 개선책이 아니라 근본적인 문제 해결책을 제시한다. 뇌 기능에 영향을 주는 환경적 요인, 문제 해결을 위해 자신의 뇌 기능과 문제를 알아보는 방법, 데이브 아스프리(《최강의 레시피》 저자)와 JJ 버진(《777 다이어트》 저자) 등 유명한 건강 베스트셀러 저자들이 공유하는 뇌 건강 레시피 등을 통해 근본적인 생활습관의 변화를 일으켜 뇌 건강을 회복시키는 방법을 전달하고 있다.이 책에 있는 수많은 뇌 건강 개선법을 처음부터 무리하게 모두 지키기에는 매우 어려울 것이다. 저자 톰 브라이언 박사가 “꾸준히 안타만 쳐도 이긴다.”고 말한 것처럼 책에 나온 건강 개선 습관을 12주 과정으로 매주 1시간 투자하여 꾸준히 실천하기만 해도 독자 여러분은 이전보다 더 나은 뇌 건강과 그로 인한 좋은 기억력, 생산성, 수면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아침마다 안개가 낀 것처럼 머릿속이 멍하다면?활기찬 하루 대신 만성 피로가 가득한 하루를 보내고 있다면?30년 넘게 뇌 건강, 면역 질환을 연구해온 톰 브라이언 박사,그가 알려주는 1주일에 1시간만으로 건강한 뇌 만드는 방법! 머릿속에 안개가 낀 것처럼 흐릿하여 자주 집중력이 떨어지고 기억해야 할 사실을 잊어버리거나 몸이 피곤하여 찌뿌둥한 적이 있을 것이다. 때로는 피로 때문에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가곤 하지만 이런 현상은 은근히 지속적으로 반복되어 나타나곤 한다. 원인을 따져보면 여러 가지 있겠지만 그 중에 가장 큰 원인은 뇌 건강이다. 뇌가 건강하지 않으면 머릿속이 안개 낀 것처럼 흐릿해지며 건강, 생산성, 집중력, 수면의 질이 떨어지기 때문이다.뇌 건강과 면역 질환을 30년 넘게 연구해온 톰 브라이언 박사는 이 책 《당신은 뇌를 고칠 수 있다》를 통해 뇌 건강을 개선하기 위해 구체적인 단계를 밟아갈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동기 부여한다. 이 책은 일시적인 개선책이 아니라 근본적인 문제 해결책을 제시한다. 뇌 기능에 영향을 주는 환경적 요인, 문제 해결을 위해 자신의 뇌 기능과 문제를 알아보는 방법, 데이브 아스프리(《최강의 레시피》 저자)와 JJ 버진(《777 다이어트》 저자) 등 유명한 건강 베스트셀러 저자들이 공유하는 뇌 건강 레시피 등을 통해 근본적인 생활습관의 변화를 일으켜 뇌 건강을 회복시키는 방법을 전달하고 있다.이 책에 있는 수많은 뇌 건강 개선법을 처음부터 무리하게 모두 지키기에는 매우 어려울 것이다. 저자 톰 브라이언 박사가 “꾸준히 안타만 쳐도 이긴다.”고 말한 것처럼 책에 나온 건강 개선 습관을 12주 과정으로 매주 1시간 투자하여 꾸준히 실천하기만 해도 독자 여러분은 이전보다 더 나은 뇌 건강과 그로 인한 좋은 기억력, 생산성, 수면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2020-12-01 김병걸
    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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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설형식의 희곡인 이 책은 작가 특유의 위트 섞인 문장과 상상력을 기반으로 한 스토리에 그 자리에서 술술 읽혔다. 마치 “최후의 심판” 그림이 눈 앞에 그려지는 것 같기도 하면서 흥행에 성공했던 한국 영화 “신과 함께”도 생각났다. 중간 중간에는 프랑스의 문화를 풍자하는 (예: 주당 근무시간을 맞춘 의사로 인해 아나톨이 죽게 되는 아이러니한 사항 등) 흥미로운 내용들도 있었다. 그리고 이 책을 다 읽고 덮는 순간 나는 수만가지의 생각들이 머릿속에 얽히고 설키며 생각의 나래를 펼쳤다. 특히 그 중 크게 두 가지 생각에 잠기게 되었다. 첫째, 우리를 만들고 있는 것은 우리 자신일까 정해진 운명일까 또는 각자 주어진 운명을 우리 스스로가 바꿀 수 있는 것일까? 둘째, 어떻게 살아야 사후세계에 잘 도달할 수 있을까? 먼저 이 책에서 재판위원들은 우리 모두가 태어나는 순간 유전 25%, 카르마 25%, 자유의지 50%의 세 가지 영향 하에 놓인다고 하였다. 내가 선택하는 하나하나가 이 영향력 내에서 상호간 영향을 받으며 결과를 발휘한다. 그렇다면 그 결과가 내가 나아가는 방향과 부합하는지 궁금해진다. 나는 타고난 성향과 관심사 등에 맞추어 자유의지에 의해 지금 은행원으로 근무하고 있지만, 사실은 이 직업이 아닌 다른 직업이 내 운명이었을까? 다른 선택을 하였다면 다른 삶을 살고 있을까? 하지만 저 비율로 따지면 유전과 카르마를 합쳐야 겨우 현생에서 스스로 결정하는 “자유의지”의 퍼센트와 동일하게 된다. 그렇다면 결국 현실에서의 내 의지가 내 삶을 구성한다고 생각한다. 타고난 기운을 순응하기 보다 자라나면서 받는 경험치를 근거로 개척하는 삶을 살아가면 되지 않을까. 그리고 이 책을 통해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가이드를 생각해보게 한다. 작가는 검사를 통해 다음 질문들을 한다. (1) 피고인이 자신의 재능을 망각했는가? (2) 피고인이 위대한 러브 스토리를 그르쳤는가? (3) 그렇다면 그것이 의식적인 행동이었는가? (4) 그는 아이들을 잘 교육시켰는가? (5) 그가 옳은 배우자를 찾았는가? (6) 그는 좋은 판사였는가? (7) 피고인은 다시 태어나야 하는 의무에서 벗어날 만큼 충분히 영적인 삶을 살았는가? 이 과정에서 검사가 지목한 아나톨의 가장 큰 죄는 바로 용기를 가지고 도전하지 않은 죄 및 안락함을 추구한 죄이다. 나는 이 대목을 읽으면서 이것은 인간이라면 한 번쯤 살아가면서 되새겨야 하는 질문들로 생각된다. 지금 나는 상기 질문들에 자신 있게 YES라고 답할 수 있지만 과연 내가 사후세계에서 영적인 심판을 받게 될 때 긍정적인 판결을 받을 수 있을지 문득 궁금해졌다. 한편 특히 이 책에서 흥미로웠던 구절은 “다음 생을 위한 준비”라는 제목의 마지막 챕터였다. 환생을 하지 않고 그대로 죽음을 받아들이려면 사후세계에 있을 자격이 있는지 심판을 받고 지은 죄가 더 클 경우 환생을 한다. 오히려 착하고 후회없이 살았으면 다시 살 기회를 줄 것이라 생각했는데 반대라서 “아차!” 싶었다. 하지만 곰곰이 생각해보면 죄를 지으면 회개를 하거나 징벌 차원애서 지난 생의 기억들이 모두 지워진 채 리셋되어 다시 삶을 살라는 의미인 것 같다. 작가만의 발상전환적 사고에 감탄을 했다. 그리고 환생을 하는 과정에서 새로 살 삶의 성별, 부모, 성격, 직업, 강점, 다음 생의 죽는 날 등을 망자가 결정할 수 있다는 아이디어가 신선했다. 또한 심판을 하고 있었던 가브리엘이 아나톨 대신에 환생을 하고, 아나톨이 가브리엘의 자리를 대신하여 사후세계의 재판장 자리를 맡는 반전의 결말이 새로웠다. 과연 내가 만약 환생의 대상이 된다면 어떠한 삶을 살고 싶을까? 지금과 반대되는 삶을 살고 싶을까 아니면 지금과 같이 살되 다른 마음가짐(자유의지)로 살고 싶을까? 계속되는 철학적 질문의 홍수 속에서 나는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진실되게 살아가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하겠다고 결론을 지었다. 그렇지 않아도 이 책에는 이러한 생각과 일맥상통하는 다음과 같은 구절이 있었다(pp106-107). 가브리엘: (생략) 가장 최근에 지상에 다녀온 소회가 어떤가요? (중략) 후회는 없어요? 회한이나, 실망은? 아나톨: 있죠. 너무 일찍 죽은 게 아쉬워요. 멋진 인생을 조금 더 살 수 있었더라면 정말 좋았을 텐데"
  • 2020-12-01 김남준
    역사의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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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쟁과 효율을 강조하는 시대에 ‘쓸데없다’는 말은 치명적인 단점이다. 그 무엇이든 쓸모를 증명하지 못하면 천덕꾸러기 신세를 피하기 어렵다. 수백 년, 수천 년 전 이야기를 배우는 역사가 고리타분하고 쓸데없는 공부의 대명사로 취급받아온 것도 오래된 이야기다. 그러나 역설적으로 경쟁과 효율을 우선순위로 두는 기업의 경영진이 가장 탐닉하는 학문 역시 역사다. 경영에 도움이 되고 미래를 대비하는 데 필요한 공부를 하는 것만으로도 시간이 모자란 그들이 역사에 심취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역사 대중화를 위해 힘써온 저자는 이 문제에 답하기 위해 신작 『역사의 쓸모』에서 역사를 철저히 실용적인 관점으로 바라본다. 역사를 배워서 어디에 쓰냐고 말하는 사람들에게 반박이라도 하듯, 오직 ‘역사를 공부하면 무엇이 좋은가’에 답하는 것으로 목표로 삼았다. 구텐베르크가 개발한 대량 인쇄 기술과 세종대왕이 창제한 훈민정음을 스티브 잡스가 만든 아이폰과 엮어 세상을 바꾸는 생각의 조건을 알아보고, 대제국 몽골에 항복하면서도 고려의 전통을 지킬 수 있도록 끝까지 협상한 고려 원종의 사례로 하나를 내어주고 둘을 얻는 협상의 기술을 배우는 등 한국사와 세계사를 넘나들며 사람들의 고민과 사회의 뜨거운 이슈를 해결하는 데 단초가 되어줄 역사의 교훈을 전한다. 『역사의 쓸모』는 역사를 재미있게 풀어주는 책이 아니다. 오히려 수백 년 전 이야기로 오늘의 고민을 해결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역사 사용 설명서에 가깝다. 이 책을 통해 더 이상 역사가 외울 것이 많은 골치 아픈 암기 과목이 아니라 현시대의 맥을 짚는 유용한 무기라는 것을 확인한다면, 삶의 모든 영역에서 역사의 교훈을 사용할 수 있는 역사 사용법을 손에 넣은 것이나 다름없다. 만약 당신에게 시간을 여행할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이 주어진다면 제일 먼저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가? 많은 영화나 드라마의 주인공처럼 과거로 돌아가 자신이 저질렀던 실수를 만회하기도 하고, 미래를 내다보고 현명한 결정을 내리고 싶기도 할 것이다. 어떤 결과를 불러올지 모르고 하는 선택은 언제나 두려운 일이기 때문이다. 시간을 되돌려 삶을 바로잡을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이 없어서, 저자는 선택의 기로에 설 때마다 역사 속으로 시간 여행을 떠났다. 삶이라는 문제에 대한 가장 완벽한 해설서는 역사라고 믿기 때문이다. 그는 도저히 풀리지 않는 문제에 부딪쳤을 때 해설에서 도움을 얻듯, 우리보다 앞서 살았던 인물들의 선택과 그 결과가 담긴 역사에서 답을 얻을 수 있다고 주장한다. “역사는 사람을 만나는 인문학”이라고 강조하는 저자는 『역사의 쓸모』에서 자신이 만난 역사 속 인물을 소개하며 그들의 삶에서 어떤 통찰을 얻고 어떤 문제에 대한 답을 찾았는지 이야기한다. 죄인으로 기억되지 않기 위해 500여 권의 책을 집필한 정약용, 출신의 한계를 비관하며 절망하는 대신 새로운 나라를 만들기 위해 판을 짠 정도전, 시대의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생을 바쳐 독립운동을 한 이회영 등 자신만의 궤적을 그리며 살다간 인물을 여럿 소개하며 ‘한 번뿐인 인생,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해 독자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인생을 사는 동안 우리는 늘 선택의 기로에 놓인다. 그때마다 막막하고 불안함을 느낀다면 역사 속 인물을 멘토로 소환해 흔들리고 무너지기 쉬운 인생길에 든든한 조력자로 삼기를 권한다. 수많은 사람의 선택과 그 결과를 돌아보면 어떤 선택이 나의 삶을 더욱 의미 있게 할 것인지 예측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역사가 우리 삶의 방향을 제시해주는 안내서라고 말하는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우리를 억압하는 것들로부터 자유로워져 품위 있는 선택을 하고, 역사 앞에서 떳떳한 삶을 살 수 있는 길을 찾게 될 것이다. 수백 년 전 이야기로 오늘의 고민을 해결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실용적인 역사 사용 설명서 『역사의 쓸모』. 지난 20여 년간 500만 명의 가슴을 울린 대한민국 대표 역사 강사 최태성. 선택의 기로에 설 때마다 역사에서 답을 찾은 저자는 삶이라는 문제에 대한 가장 완벽한 해설서는 역사라고 말한다. 도저히 풀리지 않는 문제에 부딪쳤을 때 해설에서 도움을 얻듯, 우리보다 앞서 살았던 인물들의 선택과 그 결과가 담긴 역사에서 인생의 실마리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그런 저자가 역사에서 찾은 자유롭고 떳떳한 삶을 위한 22가지 통찰을 통해 역사로부터 무엇을 배워야 하는지 친절하게 알려주는 책으로, 한국사와 세계사를 넘나들며 우리 삶에 도움이 되는 키워드를 뽑아내고, 자신만의 궤적을 만들며 삶을 살아간 이들을 멘토로 소환한다. 구텐베르크가 개발한 대량 인쇄 기술과 세종대왕이 창제한 훈민정음을 스티브 잡스가 만든 아이폰과 엮어 세상을 바꾸는 생각의 조건을 알아보고, 죄인으로 기억되지 않기 위해 500여 권의 책을 집필한 정약용, 출신의 한계를 비관하며 절망하는 대신 새로운 나라를 만들기 위해 판을 짠 정도전, 시대의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생을 바쳐 독립운동을 한 이회영 등 자신만의 궤적을 그리며 살다간 인물을 소개하며, 사람들의 고민과 사회의 뜨거운 이슈를 해결하는 데 단초가 되어줄 역사의 교훈을 전한다.
  • 2020-12-01 신미경
    절대수익 투자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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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절대수익투자법칙이란 제묵이 내 눈을 확 사로잡았다. 투자에는 알파가 있고 베타가 있는데.. 시장수익률(베타)보다 높은 성과를 추구하는 전략(알파)이 대부분 실패한다면서.. 우리는 그냥 베타전략을 구사하는게 최선이란다. 베타전략은 ETF를 이용한 자산배분전략이 가장 일반적인 방법.. 절대투자가 장기적으로 안정적이면서 더 효과적이라는걸 보여줌. 보통은 60/40 전략을 쓰는데. (자산군중에서 상관관계가 낮고 우상향하는 주식과 채권) 이것도 장기적으로는 성과가 대단함. 한데.. 리스크관점에서 보면 mdd가 큰편(-37%)이어서 감당하기 힘듦 주식의 리스크가 포트폴리오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너무커..(90%) 리스크를 분담하려면 채권비중을 늘려서 채권60~70에 주식 30~40 정도로 다시 비중조절을 하거나.. 아니면.. 주식과 리스크와 수익률이 비슷한 장기채권을 편입해주거나 일거다.. 그러면 주식과 채권비중을 그대로(60/40) 가져가면서 채권의 레버리지효과를 낼수 있다고 함. 근데..여기서 문제가 발생할수도 있는데.. 인플레이션이 높아지는 시기에는 주식과 채권의 상관관계도 높아져서 두 자산이 다 같이 폭락하는 경우도 생길수 있다고 함. 이를대비하려고.. 대체자산을 일정비율 편입하라고 함.. 그런것들로 금. 원자재. 물가연동채권. 신흥국채권이 있다. 국내상장ETF중에는 물가연동채권과 신흥국채권이 없어서 올웨더포트를 구성하기가 여려운바... 미국ETF로 포트구성을 권장.. 결국 미국ETF가 답인가?.... (연금저축,IRP 는 세금혜택이 되는 국내상장ETF로 하시고,, else 는 미국ETF로 하라고 권하는군요..) 국내자산운용사들이 이런거 조만간 상장시켜주지 않을까.. 그래서 올웨더포트폴리오에서 권장하는게 대략.. 주식군 (미국전체주식 or 세계주식) 금 원자재 채권군 (장기채+물가연동채권) 장기회사채 (주식과 채권의 중간정도 성격) 신흥국회사채 자산배분투자를 할때... 장기시계열 성과를 확인해 봐야하는데.. 데이터 구하러 사이트들을 다니는 것도.. 데이터 가공하는 작업도.. 꽤 까다롭고 성가시다... 헌데.. 요즘은 이런걸 공짜로.. 자동으로...해볼수 있는 데가 여럿 있다. 1) 포트폴리오비주얼라이저 : 미국ETF 위주.. 이건 ETF 종목티커만 알면 되고.. 최적화기능도 있어서.. 최고.. 2) 구글파이낸스함수 (미국상장..국내상장 주가정보) 엑셀함수를 다루는 지식 필요. 종목코드나 티커만 알면 과거 데이터까지9 읽어올수 있는게 장점.. 3) 젠포트 : 국내상장주식 위주.. 자동투자기능.. 자산배분비중을 100% 설정.. 장기시계열 백테스트할려면 건당.. 테스트비용 부담. 1년이상 기간을 공짜로 할려면 1일 1회만 가능.. 최근 1년 미만 테스트는 무료.. 이거 하다보며뉴건당(10회 용) 테스트하다보면 비용이 꽤 나와요.. 이런 툴로 자산배분전략을 백테스트 해보면.. 대충해도 성과가 훌륭하다.. 투자를 실패할려야 실패할수가 없는건데.. 안되는 건... 뭘까... 욕심때문인가.. 세상에는 여러 좋은 투자법이 있지만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 단 하나를 제대로 하기도 힘든 것이 현실이다. 전략과 종목이 많으면, 자신의 투자가 왜 잘 되는지 혹은 왜 잘 안되는지 제대로 이해할 수 없다. 투자 공부에 시간을 많이 쏟을 수 없는 일반인은 이를 감당할 수 없다. 저자는 투자에서의 선택과 집중을 올웨더로 하라고 강력히 추천한다. 재테크에 관심이 있다면, 꾸준히 자산을 늘리고 싶다면, 그런데 시간이나 정보가 부족하다 느낀다면, 지금부터는 올웨더 포트폴리오로 자산을 배분해 마음 편히 투자하자 김단테는 자산 자체가 크므로 연 수익률 10%만 거둬도 엄청난 돈일 것이다. 올웨더 포트폴리오는 투자의 하나의 방법론일 뿐이며 투자에 정답이란 없다. 내가 리스크를 얼마나 감수할지만 선택하면 되는 것이다. 아주 단순하게 말해 나는 원금 100%를 손실할 만한 마인드가 안 되어 있는데 잡주에 들어가는 것은 나의 리스크 성향과 투자 방법이 안 맞는 것이다. 절대수익투자법칙 정말 하고싶다. 책을 한장 한장 살피면서 많은걸 깨달았다. 포트폴리오와 투자볍에 따른 선택과 집중 실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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