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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9-19 홍주혜
    방구석 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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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술에 대한 관심이 점점 커지면서, 일상에서 접하기 힘든 미술 작품과 예술가들의 이야기에 목말라 있던 나는 조원재 작가의 『방구석 미술관』을 자연스럽게 집어 들게 되었다. 바쁜 직장 생활 속에서 미술관을 방문하기란 쉽지 않았고, 책을 통해 조금 더 가까이서 예술의 세계를 접하고 싶었다. 이 책은 제목 그대로 ‘방구석’에서, 즉 일상 공간에서 편안하게 미술을 탐구할 수 있게 해주는 안내서처럼 다가왔다. 미술사와 미술 작품의 해석에 대한 부담을 덜어내고, 일반 독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오는 서술 방식 덕분에 나 같은 예술 비전공자에게도 무척 매력적인 작품이었다. 『방구석 미술관』은 예술에 대한 지식을 방대한 이론이나 딱딱한 설명으로 풀어내지 않는다. 대신, 마치 친구와 수다를 나누듯이 작품의 배경, 예술가의 삶, 그리고 작품이 만들어진 시대적 맥락을 이야기해준다. 예술에 대해 잘 알지 못하더라도 이 책은 전혀 어렵지 않다. 오히려 조원재 작가는 예술 작품을 둘러싼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마치 소설처럼 풀어내어, 독자로 하여금 자연스럽게 미술사에 빠져들게 한다. 이렇듯 친근한 접근 방식 덕분에 책을 읽는 내내 ‘미술을 아는 척해야 한다’는 부담감 없이 즐길 수 있었다. 책은 크게 다섯 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의 장은 주로 특정 예술가와 그들의 작품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각 장은 독립적인 이야기 구조를 띠고 있어서, 순서에 상관없이 읽어도 무방하다. 하지만 나는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나가며, 서서히 이어지는 시대적 변화와 예술가들의 영향을 더 깊이 있게 느낄 수 있었다. 미술사라는 주제는 시간의 흐름 속에서 변해온 예술적 흐름과 그 속에서 창작된 작품들로 이어져 있기에, 이러한 큰 맥락을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느꼈다. 『방구석 미술관』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 중 하나는 고흐와 같은 유명한 예술가들의 인간적인 면모를 그려낸 점이다. 고흐의 작품은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익숙하지만, 그 작품 속에 담긴 고흐의 내면적 고뇌와 삶의 애환에 대해 깊이 있게 다룬 부분은 새로운 시각을 열어주었다. 예술가는 단순히 화려한 작품을 만들어내는 사람이 아니라, 각자의 인생에서 겪는 고통과 기쁨, 그리고 그 모든 감정을 캔버스에 담아내는 사람임을 깨닫게 해준다. 특히 고흐가 자신의 감정을 어떻게 그림에 표현했는지, 그 과정을 통해 그의 작품이 단순한 시각적 미술을 넘어서 감정의 언어로 읽힐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로웠다. 이 책을 읽으면서 또 한 가지 주목할 만한 점은, 각 예술가들이 처한 사회적, 정치적 환경과 그들의 작품 간의 상관관계를 탐구한 부분이다. 예를 들어, 피카소가 살아가던 시대의 전쟁과 정치적 갈등이 그의 작품에 어떻게 반영되었는지를 분석한 부분은 특히 기억에 남는다. 피카소의 그림은 단순히 기하학적 형태의 왜곡으로만 이해될 수 없으며, 그가 바라본 세상의 혼란과 인간 존재에 대한 철학적 질문들이 녹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렇게 예술과 시대적 배경을 연결해주는 서술 방식은 미술 작품을 단순히 아름다움을 위한 것 이상의 깊은 의미로 받아들이게 해준다. 책을 읽는 내내, 나는 미술 작품이 더 이상 멀게 느껴지지 않았다. 오히려 조원재 작가의 설명 덕분에 미술 작품은 시대를 초월한 소통의 도구로서 기능하고 있음을 느끼게 되었다. 미술은 예술가가 살았던 시대와 그들이 겪었던 경험, 그리고 그들이 느낀 감정들을 현대의 우리와 연결해주는 고리로 작용한다. 이런 측면에서 『방구석 미술관』은 단순히 미술사에 대한 교양을 쌓는 것을 넘어서, 예술이 우리에게 주는 감동과 통찰을 다시금 일깨워준다. 또한 이 책은 미술 작품을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예를 들어, 클로드 모네의 인상주의 작품들은 이전에는 그저 아름다운 풍경으로만 보였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 모네가 당시의 빛과 색을 어떻게 탐구했는지, 그가 자연을 관찰하고 그것을 회화적으로 표현하는 과정에서의 혁신을 이해하게 되었다. 그 결과, 모네의 작품은 단순한 풍경화가 아닌, 당시의 예술적 변혁을 상징하는 중요한 작품들로 느껴졌다. 이 책을 통해 내가 얻게 된 가장 큰 교훈 중 하나는, 예술 작품은 단순히 감상하는 대상이 아니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대상이라는 점이다. 미술관에서 그림을 볼 때, 우리는 그저 시각적 즐거움에 그칠 수 있지만, 그 속에 담긴 이야기를 알게 되면 작품이 전혀 다르게 보인다. 예술가가 어떤 의도를 가지고, 어떤 배경에서, 어떤 감정으로 작품을 만들었는지 이해할 때, 그 작품은 우리에게 더 큰 감동을 준다. 『방구석 미술관』은 바로 그 점을 일깨워준 책이다. 결론적으로, 『방구석 미술관』은 미술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주고, 예술가들의 인간적인 면모와 그들의 작품 세계를 쉽게 풀어낸 책이다. 미술에 대한 사전 지식이 많지 않은 사람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으며,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미술에 대한 관심과 흥미가 커질 것이다. 나 역시 이 책을 통해 미술 작품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게 되었고, 미술관을 찾을 때마다 더 깊이 있는 감상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든다.
  • 2024-09-19 홍주혜
    지리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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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팀 마샬의 『지리의 힘』을 읽고 나서, 나는 우리가 살아가는 세계의 복잡한 정치와 경제 상황이 단순히 인간의 의지와 정치적 결정에 의해서만 좌우되는 것이 아니라, 지리적 환경에 의해 강력한 영향을 받는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되었다. 이 책은 지리라는 물리적 요소가 역사와 현재의 국제 질서에 얼마나 큰 힘을 미치는지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한다. 단순히 지리학적 배경을 다룬 책이 아니라, 지리적 위치와 환경이 각국의 발전, 경제, 외교 정책에 어떤 영향을 미쳤고, 앞으로도 미칠 것인가를 체계적으로 설명해 주고 있다. 책의 첫 장에서는 지리적 요소가 어떻게 세계의 강대국들의 성장과 몰락에 기여했는지 설명한다. 저자는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강력한 제국들이 주로 해양 접근성이 좋은 곳에서 번성했음을 지적한다. 지리적 위치는 무역과 군사적 확장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국가들은 힘을 쌓아올렸다. 반대로, 산악 지형이나 고립된 내륙에 위치한 국가들은 상대적으로 발전이 더딘 경향을 보였다. 이러한 내용은 자연 환경이 국가의 발전에 미치는 영향을 생생하게 느끼게 해준다. 책을 읽으면서, 우리가 흔히 정치적, 경제적 요인으로만 세계사를 이해하려는 경향이 있지만, 사실은 그 배경에 지리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을 깨달았다. 책의 중심 주제 중 하나는 강대국들의 경쟁과 갈등이 지리적 특성에 의해 좌우된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저자는 러시아의 경우 지리적 요인 때문에 역사적으로 불안한 국경을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상황이 이들의 외교 정책과 군사 전략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한다. 광활한 평야지대에 둘러싸인 러시아는 방어가 어렵고, 따라서 끊임없이 외부 위협에 대비해야 했던 것이다. 이와 반대로, 미국은 천연의 방어벽인 대서양과 태평양으로 둘러싸여 있어 상대적으로 외부 침략의 위협이 적었다. 이런 차이는 두 나라의 외교적 태도와 군사 전략의 차이를 설명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런 부분을 읽으며 나는 각국의 외교 정책이 단순히 정치적 지도자들의 선택이 아니라, 국가의 지리적 환경에 기반한 필연적인 결과일 수도 있음을 이해하게 되었다. 또한 『지리의 힘』은 단순히 과거의 역사적 맥락만을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재의 국제 문제와 미래에 발생할 수 있는 갈등 상황을 분석한다. 예를 들어, 중국의 ‘일대일로’ 전략을 설명하면서 중국이 지리적 제약을 극복하고 어떻게 글로벌 강국으로 성장하고 있는지에 대한 통찰을 제공한다. 중국은 그 거대한 지리적 규모로 인해 서쪽으로는 내륙, 동쪽으로는 해양으로 연결된 두 개의 무역 통로를 확보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세계 경제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매김하려 하고 있다. 이와 같은 전략은 지리적 위치에 따른 제약을 극복하고, 경제적 번영을 이루려는 중국의 노력을 잘 보여준다. 마샬은 이러한 국제적 움직임을 지리적 시각으로 분석하여 독자에게 신선한 관점을 제시한다. 책을 읽으면서 인상 깊었던 점은 마샬이 각국의 지리적 특징을 설명할 때 그 나라의 정치적, 경제적, 군사적 상황과의 연결성을 명확하게 짚어준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중동 지역의 분쟁은 단순히 종교적, 정치적 갈등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이 지역의 지리적 특성이 많은 갈등을 부추겼다는 점을 강조한다. 석유 자원이 풍부한 지역에 위치한 중동 국가들은 이 자원을 둘러싼 국제적 이해관계와 맞물려 끊임없는 내전을 겪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리적 장벽과 자원 분포의 불균형은 중동 지역의 복잡한 갈등을 더욱 심화시켰다. 이런 내용을 통해 나는 지리적 조건이 단순한 자연적 배경이 아니라, 한 나라의 정치적, 경제적 선택과 갈등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 『지리의 힘』은 지리적 특성에 대한 단순한 설명을 넘어, 이를 바탕으로 국가들이 어떠한 선택을 하고, 그 선택이 국제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면밀히 분석한다. 저자는 특히 기후 변화나 자원 고갈 같은 현대의 문제들이 국가 간의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서도 경고한다. 예를 들어, 북극해의 얼음이 녹으면서 새롭게 열릴 항로와 자원을 둘러싼 국가 간의 경쟁이 예상된다는 점을 지적한다. 이는 미래의 국제 갈등이 지리적 조건에 의해 어떻게 변화할 수 있을지에 대한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한다. 이런 내용을 통해 나는 우리가 흔히 간과하는 기후와 환경의 변화가 국제 사회에 미칠 영향을 다시 한 번 깊이 생각해보게 되었다. 책을 덮고 난 후, 나는 『지리의 힘』이 단순히 과거의 지리적 요소를 설명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현재와 미래에 우리가 직면할 수 있는 문제들을 심도 있게 다룬다는 점에서 매우 유익한 책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특히, 세계 강대국들의 경쟁과 갈등을 지리적 관점에서 분석하는 방식은 신선하면서도 매우 설득력이 있었다. 지리라는 요소는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부분이지만, 그것이 국가의 정책과 국제 사회의 역학을 결정짓는 데 있어서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을 수 있었다. 결론적으로, 『지리의 힘』은 지리가 단순한 배경이 아니라, 인류 역사와 현재 국제 질서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해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임을 명확히 보여준다. 팀 마샬은 이 책을 통해 세계 각국의 역학 관계를 깊이 있는 지리적 분석으로 풀어내면서 독자에게 지리의 중요성을 환기시킨다. 이 책을 통해 나는 국제 관계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얻게 되었으며, 앞으로의 세계 정세를 바라보는 데 있어 보다 넓고 깊은 시각을 가지게 되었다.
  • 2024-09-19 이정식
    1시간에1권퀀텀독서법-개정증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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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후감 : 1시간에 1권 퀀텀 독서법 - 김병완 지음 '독서법도 자전거 타기처럼 배워야 한다' - 한국인들은 평균 1분에 500에서 900자를 읽을 수 있다. 이속도는 250페이지 일반 단행본을 실제로 읽었을 때 산술적으로 5시간 이상 걸리는 속도이다. - 독서 능력 순으로 말하면 미국, 중국, 일본, 한국 순이다. 왜 한국인들의 독서 실력이 꼴찌일까? 1장. 당신이 독서를 미친 듯이 해야하는 단 한가지 이유 1-1. 독서는 생존이 아닌 품격의 문제다 1-2. 인생을 바꾸는 가장 강력한 마법, 독서 1-3. 독서 천재란 어떤 사람들일까 1-4. 책을 많이 읽어야 하는 이유 1-5. 독서는 눈으로 하는 것이 아니다 1-6. 독서는 결국 뇌의 활동이다 1-7. 스마트폰 보급율 1위가 의미하는 것 2장. 독서 천재들은 눈으로 읽지 않는다 2-1. 초등학생 수준으로 읽는 대학생들 2-2. 눈은 책읽기에 적합하지 않다 2-3. 독서 천재들의 독서법 2-4. 우리나라보다 읿본에 독서 천재가 많은 이유 2-5. 책뒤에 숨어 있는 내용을 보다 2-6. 독서는 창조적 재구성이다 2-7. 책과 하나가 된다 3장. 책, 제대로 읽는 법은 따로 있다 3-1. 현대 뇌 과학이 밝히는 독서 원리 3-2. 비 효율적인 독서법이 문제다 3-3. 뇌를 전부 사용해서 읽어라 3-4. 글자 하나하나에 매몰되지 마라 3-5. 1시간에 1권 읽기를 목표로 삼아라 3-6. 책을 몇 권 읽은 사람이 가장 위험할까? 3-7. 책의 노예가 될것인가, 책의 주인이 될것인가 4장. 독서가 재미없고 힘든가 4-1. 독서에 대한 생각부터 바꿔라 4-2. 3시간 읽으면 1시간은 낭비하는 독서습관 4-3. 여러줄을 통째로 읽는 사람들 4-4. 왜 독서 고수들의 노하우를 배우지 않는가 4-5. 당장 속 발음 습관에서 벗어나라 4-6. 자신도 모르게 안구 회기를 한다? 4-7. 1차원 독서법에 머물러 있는가 5장. 이것은 지금까지의 독서법과 다르다 5-1. 독서에 특화된 뇌 5-2. 2가지키워드, 다중감각과 초공간 5-3. 독서의 가치를 극대화 한다 5-4. 퀀텀 독서법이란? 5-5. 퀀텀 점프에서 착안한 퀀텀 리딩 5-6. 독서 국민의 탄생 5-7. 독서로 세상을 다 가질 수 있다 5-8. 원 페이지 리딩이 과연 가능한가? 6장. 인생을 바꾸는 권텀리딩 스킬 15단계 6-1. 왜 3주가 필요한가? 6-2. 공감갇 리딩 훈련법 6-3. 초공간 리딩 훈련법 6-4. 우뇌 활용과 무의식 활성화 훈련 - 퀀텀리딩 스킬 1 6-4-1. 1단계 - 우뇌 자극 스킬 6-4-2. 2단계 - 시공간 자극 스킬 6-4-3. 3단계 - 의식혁명 리딩 스킬 6-5. 한줄읽기와 주변시야읽기 기초 훈련 - 퀀텀리딩 스킬 2 6-5-1. 4단계 - 선 활용 리딩 스킬 6-5-2. 5단계 - 리딩 툴스 스킬 6-5-3. 6단계 - 포커스 리딩 스킬 6-6. 초공간 리딩 훈련법 - 퀀텀리딩 스킬 3 6-6-1. 7단계 - 리버스 리딩 스킬 6-6-2. 8단계 - 인버트 리딩 스킬 6-6-3. 9단계 - 수평 리딩 스킬 6-7. 브레인파워 리딩 훈련 - 퀀텀 리딩스킬 심화과정 1 6-7-1. 10단계 - 브레인 파워 리딩 스킬 6-7-2. 11단계 - S.O.C. 리딩 스킬 6-7-3. 12단계 - SUN 3.5.7 리딩스킬 6-8. 원페이지 리딩 훈랸 - 퀀텀 리딩스킬 심화과정 2 6-8-1. 13단계 - 일독십행 리딩 스킬 6-8-2. 14단계 - 대칭 리딩 스킬 6-8-3. 15단계 - 초공간 사이클 리딩 스킬 7장. 퀀텀 리딩 마스터 시스템 Q.R.M.S 7-1. Q.R.M.S 독서법이 가장 필요한사람 7-2. Q.R.M.S와 독서 스킬의 차이범 7-3. 가장 효과적인 브레인 피트니스, Q.R.M.S 7-4. Q.R.M.S의 10가지 장점 7-5. Q.R.M.S 입문코스 4단계 7-6. Q.R.M.S 초급코스 5단계 7-7. Q.R.M.S 중급코스 7단계 7-8. Q.R.M.S 고급코스 9단계 7-9. Q.R.M.S 독서 천재코스 11단계 [에필로그] 원하는 것을 배로 얻는 독서를 경험하라 부록1. 퀀텀리딩 핵심 스킬 13단계 측정 시트 부록2. 퀀텀 독서법 3주차 훈련 퀵 스타트 가이드 부록3. 퀀텀 리딩 훈련법 요령 부록4. 원 페이지 리딩 수강생 노하우 분석 결과 부록5. 퀀텀 독서법 수업 수강생 후기
  • 2024-09-19 이정식
    두선생의 지도로 읽는 세계사: 서양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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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후감 : 두선생의 지도로 읽는 세계사(서양편) - 한영준 지음 역사를 제대로 이해하고 싶다면 먼저 지리를 접하고, 지리를 쉽게 시작하고 싶다면 이곳으로 오라. - 허진모<전쟁사 문명사 세계사의> 저자 추천사 중에서 이책을 통해 지리와 역사, 국제정치가 조금 가깝게 느껴지신다면 작게나마 지식을 유통하는 저에게 기쁜일이 될 것 같습니다. - 저자의 책을 펼치며 서문 중 각 지역의 지리를 알때, 비로소 우리는 온전히 그 땅위에 담긴 역사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다. 지도와 지리는 과거를 보여주는 창이자 미래를 읽기 위한 청사진이다. 지리가 세상을 관통하는 법칙이 된 시대, 이제 '진짜' 역사를 알려면 지리를 알아여 한다. 이번책에서는 서양읜 지를를 먼저 다루고자합니다. 물론 중동등을 서양 세계로 묶는 것에 대해 다른 의견이 나올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집트와 메소포타미아 등중동에서 시작한 문영이 지중해와 유럽으로 전파되고, 중세 이ㅜ에도 유럽과 중동은 끊임없이 교류 또는 경쟁하며 관계를 맺어왔기에 중동의 지리를 이책의 가장 앞에 두었습니다. 이후 유럽문화에 직.간접 영향을 받은 미국, 아메리카 등을 유럽뒤에 배치하였고, 유럽의 식민지배를 받은 아프리카를 이책의 가장 마지막에 배치했습니다. 힌두쿠시산맥 너머 남아시아-동아시아-동남아시아 등의 동양 세계, 그리고 동서양을 연결 해욌던 중앙 유라시아는 다음 채에서 다룰 예정 입니다. Chapter 1. 문명의 요람에서 혼란의 대륙으로, 중동 C110. 중동의 자연지리 - 어디까지가 중동일까 - 소말리아, 예멘, 오만,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레이트, 이란, 이라크, 파키스탄, 아프가니스탄, 타지키스탄, 키르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젠, 리비아, 튀니지, 알제리, 모로코, 서사하라, 모리타니 C111. 레반트, 문명의 땅에서 분쟁의 땅으로 - 레반트지역 - 시리아,레바논, 요르단, 이라크, 이스라엘 - 티그리승과 유프라테스강이 만나는 지역 C112. 석유로 비옥해진 사막, 아라비아반도 C113. 가지각색 역사, 이집트와 북아프리카 C114. 산이 둘러싼 높은 벌판 C120. 중동지역의 역사와 인문지리 - 중동의 지도를 제대로 보려면 C121. 이슬람교의 등장과 아랍세계의 형성 - 중동지역 대부분 8세기에 이슬람 제국의 영향력 아래에 들어옴니다 C122. 이슬람 한복판에 세워진 유대교의 나라, 이스라엘 - 유대인들은 로마제국에게 반란을 일으켰다가 추방당하고, 이지역을 팔레스타인으로 바꿈 - 2차 세계대전 후 1948년 유대교의 나라 이스라엘 건국 (이스라엘 땅 = 팔레스타인 땅 ) C123. 중동에 등장한 최초의 제국, 이란 C124. 밖로부터의 독립, 안에서 시작한 분열 C130. 중동 챕터 정리 Chapter 2. 지리가 만든 여러개의 나라, 유럽 C210. 유럽의 자연지리-산도 바다도 많은 유럽 C211. 바다와 산맥이 맞다아 있는 곳, 남부 유럽 C212. 유럽의 화약고, 발칸반도 C213. 유럽의 비옥한 피자 한조각, 중부 유럽 C214. 서쪽부터 북쪽 끝까지의 고원지대, 북부 유럽 C220. 유럽대륙의 역사- 하나가 아니어도 좋은 이유 C221. 유럽 남부와 북부의 대역전극 C222. 분열된 지리가 만든 새로운 다양성 C230. 유럽의 인문지리 - 비슷하고도 다른 유럽 '잘'구분하기 C231. 언어로 묶어본 유럽 C232. 종교로 구분한 유럽 C233. 냉전으로 나뉜 동유럽 C234. 유럽의헷갈리는 나라들 C240. 유럽 챕터 정리 - 유럽 대륙의 가눈데에 알프스 산맥이 흐르면서 각지역은 개별적으로 발전했고, 현재까지도 유럽은 많은 나라로 나뉘어 있어요. Chapter 3. 지리가 만든 초강대국, 미국 C310. 미국의 자연지리 - 자연이 쌓은 '천영 요새' C311. 밖에선 본 미국, 얼음과 모래장벽을 치다 C312. 안에서 본 미국, 젖과 꿀이 흐르는 땅 C320. 미국의 영토 - 미국의 땅은 왜 이렇게 넓어졌을까 C321. 자유를 찿아온 이민자, 13개 주 식민지 C322.. 미국, 독립을 선언하다 C323. 최고의 부동산 투자 C324. 아메리카의 맹주로 거듭나다 C325. 신생 독립국에서 제국주의 국가로 C330. 미국의 인문지리 - 드넓은 미국 자세히 보기 C331. 미국에 쳐진 다양한 밸트 C332. 미국의 정치 지형도 C340. 미국챕터 정리 - 미국은 크게 북동부(민주당 성향), 남부(보수적), 중서부, 서부로 구분 Chapter 4. 가지각색 아메리카, 중남미 C410. 중남미의 자연지리 - 미국과 비슷한 듯 다른 대륙 C411. 남미에서 라팀 아메리카까지 C412. 문명을 품은 산맥과 고원, 그리고 카리브해 C413. 강과 내륙에 모여 살지 않는 사람들 C420. 중남미 대륙의 역사 - 신대륙 발견 이전과 이후의 중남미 C421. 산맥과 고원에서 시작한 문명들 C422. 브라질만 포루투갈 어를 쓰는 이유 C423. 식민시대의 잔재 C430. 중남미의 인문지리 - 기로에선 대륙, 라틴아메리카 C431. 중남미는 미국처럼 되지 못했을까 C432. 혼혈 대륙, 라팀 아메리카 C440. 중남미 챕터 정리 - 지리적 구분이 애매해서, 남아메리카 - 중남미 - 메소아메리카 - 라틴아메리카 등 다양한 명칭으로 불림. 라틴 아메리카에는 현재 21개국이 존재 - 300여년의 식민시대, 유럽인들과 혼혈인 사이, 원주민들 사이의 사회.경제적 격차가 커짐 Chapter 5. 인류의 시작과 세계의 끝, 아프리카 C510. 아프리카의 자연지리 - 사막과 정글이 가득한 곳 C511. 밖에서 본 아프리카, 지구에서 두번째로 큰 대륙 C512. 안에서 본 아프리카, 지리가 구분해놓은 땅 C520. 아프리카 대륙의 역사 - 인류가 탄생한 대륙 C521. 인류의 시작이 아프리카인 이유 C522. 세계의 끝, 미지의 대륙 C530. 아프리카의 인문지리 - 하나의 대륙, 여러개의 국가 C531. '나라'가 아닌 '대륙' C532. 국가명에 세겨진 제국주의 C540. 아프리카 챕터 정리 - 아프리카 원주민이 사용하는 언어는 1000개가 훌쩍 넘음. 유럽인들이 인위적으로 그은 국경선은 아프리카의 현대사에 아직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음 - 유럽열강들의 제국주의로 지금까지 민족적.종교적.경제적 분쟁이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음 C600. 책을 마치며 - 사람에 관한 이야기, 지리 - 이 책은 새로운 지식과 새로운 주장을 전하는 책이 아님니다. 많은 책에서 나온 내용을 정리한 대중 인문서입니다.
  • 2024-09-19 조석호
    금빛 종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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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빛 종소리를 평치면 김하나 작가가 선정한 5편의 고전에서 울리는 소리가 들린다. 꽤 먼 곳에서 도착한 소리인데도 잘 들린다. 시간의 검증을 거친 고전답게 긴 세월을 건너오면서도 고유한 울림을 간직하고 있다. 주변 소음이 많아진 탓에 펼치기 힘든 소리가 되었지만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펼쳐서 들을 수 있는 소리다. 스페인어 디스프루타르의 의미는 즐기다, 향유하다 라고 한다. 스페인어 프루타가 과일을 뜻하니, 생과일로부터 다양한 즐거움을 추출하듯 즐거움을 느낀다는 의미일 것이다. 김하나 작가는 다양한 감각을 사용하여 과일을 즐기는 것처럼 고전을 감상해 볼 것을 제안한다. 고전을 읽고 듣고 만지다 보면 금빛 종소리가 도착해있지 않을까. 하드리아누스 황제의 회상록 금빛종소리에서 소개하는 고전 중 이책을 보지 않았다면 하드리아누스 황제의 회상록을 내가 스스로 찾아 읽는 일은 생기지 않았을 것 같다 기원후 2세기 로마황제의 머릿속에 들어가 보는 일을 가능하게 만든 작가 마르그리트 유르스나르의 치밀함이 놀라웠다. 김하나 작가는 책은 성능이 뛰어난 타임머신이다 라고 했는데 이 타임머신을 아무나 만들수 있는것은 아니지 않겠는가., 현대의 어떤 실감하는 브이알 매체도 책만큼 우리를 개입시키지는 못한다. 왜냐면 책은 보여주면서도 보여주지 않기 때문이다. 독자는 글이라는 뼈대에 자신의 상상력으로 살을 붙이는데, 그 상상은 독자만의 것이고 어찌보면 그것은 세상에서 단 하나 뿐인 돌연변이와도 같다. 그렇다고 해서 독서가 절대적으로 개인적이고 고유하기만한 경험이라는 말은 아니다. 모든 독자의 정신 속에는 또한 같은 강이 흐르고 있기 때문이다., 하드리아누스 황제의 회상록 내용 중 수락의 자유와 황제가 되는 것에대한 내용이 기억에 남는다. 하드리아누스 황제는 황제가 된 후에도 많은 시간을 전쟁터에서 보냈고 황제의 자리를 위협하는 사건도 겪었다. 이런 상황을 버티게 하는 힘은 이기는 마음이 아니라 받아들이는 마음이었다. 모욕적이기까지 한 상태일지라도 자신이 선택했다고 여기고 심지어 그것을 전적으로 소유하고 잘 음미하려고 했다. 순수의 시대 내 인생을 망치러 온 나의 구원자라니 이것은 현미경으로 본 간세포들의 지형을 핑크색 세상이라고 표현하는 것 같은 느낌이다 순수의시대를 엘렌과 뉴랜드의 사랑이야기 뿐만 아니라 노랑 장미와 은방울 꽃의 대결로 보는 것도 핑크색 세상이었다. 나의 시야가 엘렌이 아닌 뉴랜드의 것과 비슷하기 때문에 생긴 감상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던 어느날의 변화를 통해 자의에서든 타의에서든 그 세계를 벗어나 미지의 세계로 발을 들여놓게 되었던 뉴랜드처럼 이미 벌어지기 시작한 꽃잎의 시간이 나에게도 열리기를 바란다. 변신 카프카 단편선 돌연한 출발을 읽어두기 잘했다는 생각을 했다. 법앞에서를 알지못했다면 변신의 주인공은 문이라고 할 수 있다 라는 김하나 작가의 말을 이만큼 이해할 수 없었을 것 같기 때문이다. 김하나 작가는 카프카가 독자들에게 벌레의 모습을 상상하는 데 대한 권리를 주었는데 이는 상상하지 않을 권리를 뜻하기도 한다고 했다. 그 모습을 세세히 그리는 것이 아니라 상황을 상상하는 일. 이것은 정말 문학만이 도달 가능한 이야기일지 모른다., 맥베스 마흔 살이 넘으면 정말 맥베스를 다르게 읽게 될까? 확인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하며 작가의 글을 읽었다. 맥더프의 말처럼 내게 그런 소중한 것이 있었음을 귀하게 여기는 마음이 자라기까지의 시간이 충분히 흐른 것인지는 잘모르겠지만. 아우렐리우스의 통찰은 지금도 유의미하다 인생의 초반 10년동안은 세상에 처음와서 적응하는 기간이라 생각하고 이후 사계절의 변화와 크고 작은 자연재해 인간을 포함한 동식물의 죽음과 새 생명의 순환 등을 서른해 정도 보았다면 그것은 일종의 빅데이터가 될만하다. 웬만한 자연적 이치를 반복해서 관측하여 데이터 값의 패턴을 확인할 수 있을 정도의 분량이 되는때가 마흔이 아닐까? 또 마흔 정도 되면 식물로 치자면 목질화가 일어나는 때랄까 몸과 마음의 외피가 점점 단단해지기 시작하는 때다. 그만큼 존재감은 묵직해지지만 그만큼 유연성이 떨어지기 시작하는 나이이기도 하다 마흔쯤 되면 인생의 쓴맛이나 알수없는 헛헛함 같은 것도 종종 느껴보게 될까
  • 2024-09-19 이양정
    기억의 뇌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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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을 집어든 것은 기억에 대한 모든 것을 담고 있다는 추천사 때문이다. 저자가 "불완전하지만 경이로운 인간 기억의 비밀"에 대하여 들려준다고 하고, "우리가 기억과 망각에 대하여 알고 싶은 거의 모든 것"을 담고 있다고 하니 솔깃하지 않으면 거짓말. 책의 첫머리에는 기억이 어떻게 생성되는지를 말하고 있다. 기억은 의미를 가져야 만들어 진다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다. 간혹 보거나 들은 것을 모두 기억하는 특이한 경우가 있기는 한데, 이런 것들은 소설이나 영화에나 나올 법한 희귀한 사례에 해당하니 제외를 하고.. 내가 기억하는 사건 혹은 사실은 나에게 의미가 있어야 기억이 된다는 것이다. 일을 하다가 바늘에 찔리면 아프고, 피가 나겠지만 그것이 그 후의 혹은 그 전의 어떤 사건과 의미있는 연결이 없다면 잠시 아픈 기억만 남을 뿐 오래 기억되지는 않는 것이다. 저자는 이런 사실을 몇몇 실험을 통하여 증명한다. 1센트 동전에 있는 글귀와 인물 부조가 어떤 내용이고 어떤 모양인지를 알아내는 실험과, IT기업으로 유명한 애플의 "한입 베어 먹은 사과"에서 베어 먹은 자리가 왼쪽인지 오른쪽인지, 그리고 그 꼭지가 왼쪽으로 기울었는지 오른쪽으로 기울었는지를 묻는 실험에서 많은 이들은 정확하게 찾아내지를 못한 것이다. 이것은 보거나 들은 것에 의미를 부여했는지의 여부에 관한 것이다. 1센트 동전의 글귀가 무엇인지, 부조의 인물이 어떻게 생겼는지를 굳이 알아야 할 필요를 느끼지 못했기 때문에 기억을 하지 않는 것이다. 그 동전의 생김을 알아야 할 의미가 있다면 자세히 보고 기억을 해두었겠으나, 굳이 그럴 필요를 느끼지 못한 것이다. 또 유명한 IT기업인 애플의 로고에 대하여도 마찬가지이다. 이 회사의 로고는 너무나 유명해서 누구나 알고 있다. 그러니 이런 로고를 굳이 의미를 두어 기억을 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그러니 이 두 사례에서 보듯이 기억은 기억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을 기억하는 것이고, 이는 기억할 의미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기억력을 향상시키는 가장 원초적인 단초가 되는 부분이고 살아가면서 저절로 체득한 경험으로 익히 아는 것이다. 기억력 향상과 관련하여 하나를 더 들어본다면 스트레스가 있다. 스트레스는 정신적 육체적으로 가해지는 원하지 않은 부담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것이 기억력과 관계가 있는 것이다. 스트레스는 어찌 보면 독과도 같다. 독이란 것은 신체의 기능 일부를 부자연스럽게 하거나 정지시키는 물질들인데, 이게 신체에서 받아들일 수 있는 소위 적당량이 가해지면 신체의 기능을 오히려 원활하게 한다. 예를 들면 부자(附子)가 있는데, 몸에 열을 내게 하는 대표적인 한약재이다. 이 부자는 적당량을 쓰면 몸이 허하거나 냉한 사람에게 약이 되지만 이를 과하게 쓰면 열을 과하게 발생시켜 혈액순환이 과하게 빨라지고, 혈맥이 팽창하여 사망에 이르게 하는 것이다. 스트레스가 이와 같다. 적절한, 바꿔 말하면 몸과 마음이 견뎌낼 정도의 스트레스가 부가된 상황에서는 정신적 육체적 기능이 향상되는데, 이 스트레스의 크기가 과다하게 커지면 신체의 자기방어 기능이 커져 일부 기능을 축소하거나 정지시키기도 하고, 기억기능의 핵심이 되는 해마를 공격하게 되어 독처럼 작용하는 것이다. 이 외에도 잠도 기억력에 큰 영향을 미친다. 사람이 잠을 자는 시간은 무의식속에서 기억을 정리하는 시간이다. 이 동안에 하루 중에 있었던 많은 일들을 의미있는 사건들과 아닌 것들로 분류하고 저장하는 것이다. 무의식의 기적이라고 할 이 시간이 충분히 주어지지 않으면 의미있는 사건들이 분류되고 정리되지 않으므로 기억을 할 수가 없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시간적으로 충분하지 않거나 질이 나쁜 잠은 기억기능을 약화시키고 악화시키는 독이 되는 것이다. 이 책에서 가장 궁금한 부분은 뒤에 있다. 바로 알츠하이머와 관련되는 부분이다. 기억 혹은 뇌과학에 대한 많은 책들이 알츠하이머를 다루지만 그 원인을 언급할 뿐 치료를 할 수 있는 방법은 다루지 않는다. 아직은 그 치료법이 알려져 있지 않기 때문인데, 이 책의 목차에는 "알츠하이머병에 저항하는 뇌"라는 부분이 있다. 알츠하이머를 어떻게 정의하고 그 대책으로 무엇을 제시하는지 궁금했지만 그 내용은 기존의 것들과 크게 다르지는 않았다. 다만 알츠하이머가 순수하게 유전에 의하여 발병하는 것은 2%에 불과하고, 나머지 98%는 유전과 후천적인 요인들이 복합된 것이라고 밝혀 두었고, 그 것을 예방하거나 지연하는 방법에 대하여 저자의 의견을 밝혀 두었다. 저자는 일반적으로 알려진 바와 같이 지중해식 식단처럼 건강식-어패류 채소류를 중심으로 하는-을 권장하고, 운동할 것을 권장한다. 알고 있지만 잘 하지 않는 방법 하나를 더 제시하는데, 그것은 배움을 계속하는 것이다. 이 책은 많은 것들을 기대하게 하는 제목과 추천사를 가지고 있지만, 전문적이고 학술적인 내용은 없다.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평이하게 서술했다. 그렇지만 쉽게 읽혀지고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은 분명히 있다고 믿는다
  • 2024-09-19 곽정원
    5000년의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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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빌론은 황금의 도시라 불리었다. 바빌론시대는 지금까지 통용되는 금융의 원리를 가지고 있었다. 고대 바빌론의 부의 비밀을 담은 이책은 고대 바빌론에서 발견된 고대 석판에 쓰여진 내용을 바탕으로 여러나라에서 출간된 책 중 하나이다. -얇은 지갑을 채우는 일곱가지 방법 재정관: 서민들은 지금 농사를 지은돈이 없습니다. 왕: 우리가 큰 공사를 위해 노동자들을 위해 지급한 금은 어디로 갔는가? 재정관: 그 금들은 바빌론의 소수 큰 부자들의 손으로 들어갔습니다. 그 들은 정당한 방법으로 금을 차지 했기때문에 그들의 금을 빼앗아 무상으로 나눠줄수도 없습니다. 왕: 그러면 스스로 돈을 벌어 번영할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야 하지 않는가? 재정관: 바빌론의 가장 부유한 자는 아르카드 입니다. 왕:어떻게 지금의 부를 얻게 되었는가? 빈손으로 이 많은 부를 이루었다는 말이냐? 저는 큰 부를 이루겠다는 큰 욕망만 가지고 시작했습니다. 왕: 바빌론의 백성들이 부유한 사람들이 되고 행복하게 살기를 원하네 그 비결을 아고 있다면 다른 사람에게도 나눠줄수 있겠소? 아르카드: 저 또한 바빌론의 상인으로부터 부를 이루는 법을 배웠고, 제가 가진 지혜를 폐하의 영광을 위해 기꺼이 바치겠습니다. 왕의 재정관에게 100명을 모이게 해주십시오. 사람들이 모인후.. 아르카드를 봐, 바빌론에서 제일가는 부자도 우리와 똑같은 사람이네. 아르카드: 이제 부를 이루는 치유책을 매일 한가지씩 알려드리겠습니다. 아르카드가 한 남자에게 물었다. 저는 점토판을 제작합니다. 그 뒤에 앉은 사람에게 물었다 저는 정육점을 합니다. 여러분 모두 일을 하고 있습니다. 부를 이루려면 모두 일을 해야 합니다. 바구니에 10개의 동전을 매일 넣고 9개를 꺼내면 어떻게 될까요? 첫째, 지갑에 넣은 돈의 9할만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이 단순한 원리를 아는 순간 이 원리를 끊임없이 실천했습니다. 내가 하는 말이 단순하다고 비웃지 마십시오. 진리는 언제나 단순한 법입니다. 지갑에 있는 돈의 10분의 9만을 꺼내기 시작했을 때 지갑이 두둑해지기 시작했습니다. 당신들이 원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당신들이 꺼낸 9할의 돈을 사용하고 남은 1할은 실제적인 소득을 가져다 줍니다. 둘째, 그대의 지출을 조절하라 여러분 중 많은 사람이 지금 버는 돈도 부족한데 어떻게 10분의 1을 만드냐고 할 것입니다. 여러분은 같은 액수의 돈을 벌지 않습니다. 그런데 왜 많이 버는 사람과 적게 버는 사람이 늘 돈이 부족할까요? 필요한 경비와 욕구를 혼돈하지 마십시오. 여러분의 수입은 여러분의 욕구를 해결하는데 쓰였지만, 아무리 수입이 많아도 모든 욕망을 충족시킬수는 없습니다. 곡식을 심은 땅에는 어디나 잡초가 자라는 것처럼, 수입이 많아질수록 욕망은 제멋대로 많아집니다. 여러분의 평소 생활을 점검 하십시오. 사야한다고 생각되는 것을 모두 적고 꼭 필요한 것만 체크하여 지불한 돈이 100%의 효과를 발휘하는 것에만 지불하십시오. 이것은 큰 부를 만들어줄 기초가 됩니다. 예산을 정하는 것은 자신이고, 예산을 세우는 것은, 예산으로 꼭 필요한 것만을 지불하기 위함이고, 언젠가 갖고 싶은 것을 갖기 위함이네. 세 번째, 그대의 돈이 증식되도록 하라. 지금까지 배운 것은 수입의 10분의 1을 마련하고 예산을 세워 꼭 필요한 것만 지출하는 것입니다. 부란 지갑에 들어 있는 것이 아닙니다. 부란 끊임없이 들어오게 하는 우물에 있는 것입니다. 내가 자는 동안에도 끊임없이 들어오게 하는 것입니다. 내 지갑으로 돈의 노예가 지속적으로 들어오게 하는 것입니다. 돈은 늘어나는 비율이 일치되는 수학이 아닙니다. 오느 순간 늘어나는 돈이 계속 커져 비율을 계산할 수 없게 되는 것입니다. 돈이 이자와 함께 양떼처럼 번식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네 번째, 보물을 일어버리지 않게 단단하게 지켜라. 굳건하게 지키지 않으면 너무나도 쉽게 잃고 맙니다. 적은 돈부터 굳건하게 지켜야 합니다. 위험은 원금의 손실 가능성입니다. 빠르게 부를 얻고 싶은 낭만적인 욕망에 휘둘리지 마십시오. 힘들게 모은 보물같은 원금을 잃지 않도록 하십시오. 다섯 번째, 그대의 집을 수익성 있는 투자로 만들라. 자신의 집이 있다는 것은 가장의 마음에 자신감을 더해줍니다. 안식처가 될 집을 소유하십시오. 대금업자에게 돈을 빌려 적절한 돈으로 집을 구입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은 자기집을 가져 크게 기뻐할 것이고 자녀도 아낸도 기뻐하며 생활에 여유와 삶의 축복을 느낄수 있을 것입니다. 집을 소유하면 임대료로 매달 돈이 나갈 일이 없게 됩니다. 자신의 집을 소유하는데 노력을 기울이십시오. 여섯 번째, 장래의 수입책을 마련하라. 대금업자에게 소액의 돈을 맠져 이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작은 돈이라도 정기적으로 모으면 커다란 열매를 얻을 수 있습니다. 서둘러 일찍 시작하면 할 수록 누구든 크고 웅장한 부를 이룰 수 있게 되는 것은 틀림없습니다. 나이가 들어가는 날수만큼, 가족을 보호하기 위해, 아주 적은 돈으로 시작해 나를 위해 일해 줄 부의 노예 군단을 기르십시오. 가난한 가장을 가진 가족은 참으로 비참하기 때문입니다. 가난을 대비하기 위해 미리 준비하십시오. 일곱 번째, 그대의 돈버는 능력을 증대시켜라. 그것은 성공과 성공에 역행하는 사람들의 마음에 대해서입니다. 젊은이, 그대는 지금 수입을 더 늘려야하네 젊은이, 그대는 지금 더 많이 벌기 위해 어떤 일을 하고 있는가? 단순히 부자가 되고 싶다는 마음만으로는 아무것도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사람이 배우고 더 유능해져가면서 처음에는 조금 모으게 되지만 나중에 더 큰 돈을 모으게 됩니다. 합당한 보상에 따른 수입을 가져야 합니다. 과도한 욕망만을 가져서는 안됩니다. 자신이 가진 기술을 더 발전시키면서, 누구보다 숙련된 기술을 가지겠다고 결심한 사람은 차차 더 큰 보상을 받게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진보의 맨 앞줄에 설 것을 권합니다. 지불 할 수 있는 한도를 넘는 물건을 구입하지 말되, 빚을 졌다면 빨리 갚으십시오. 늘 공부하고 늘 더 현명해질수록 부를 가지겠다는 자신감은 저절로 생겨날 것입니다. 여러분에게는 부자가 될 권리가 있습니다. 이제 이 진리들을 실행하십시오. 그리고 더불어 나눌 이 진리들을 가르치십시오. 5000년의 부 라고 하여 어떤 특별한 것이 있나 하였다. 내용은 위에 기술한 것들같은 것들이 이 책에서 전해준 부를 이룰수 있게 해주는 원칙들이다. 우화처럼 간단한 이야기로 돈에 대한 철학을 전달하는 책이고 쉽게 읽을 수 있다. 요즘은 돈에 대한 직접적인 책들이 많은 것 같다. 모두가 경제가 없으면 생활이 무너지기 때문에 관심을 갖는 사람이 많아져서 인가. 아니면 내가 요즘에 돈을 모아야 겠다는 생각에 이런책을 접하게 된 것인가? 부를 이루는 데에 많이 배운 머리가 필요한 것이 아니라 단순한 것을 실천할 수 있는 인내와 의지가 필요한 듯 하다. 누구나 좀 더 여유로운 생활을 할 수 있다면 좋을 것이다. 누구나 부자가 되면 부자가 된다고 모든 것이 해결된다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기 때문에 모두가 빨리 부자가 되기를 바란다는 말을 어디선가 본것 같다. 단순한 것에 변함없는 진리가 있듯 단순한 책이지만 깨닫지 못하던 부를 이루는 방법, 부유하게 사는 방법에 대한 성찰에 도움이 되었다.
  • 2024-09-19 정고은
    당신이 누군가를 죽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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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저자 히가시노 게이고 때문이다. 히가시노 게이고는 일본의 대표적인 소설가이자,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1958년 오사카에서 태어나 오사카 부립대학 전기공학과를 졸업한 후 엔지니어로 일하면서 틈틈이 소설을 쓰기 시작하다가 결국 전업작가의 길을 걷게 되었다. 1985년 방과후 라는 작품으로 에도가와 란포상을 수상하여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고, 1999년 비밀 이라는 작품으로 일본 추리작가협회상을 받았으며, 2006년에는 탐정 갈릴레오 시리즈 제3탄 용의자 X의 헌신 이라는 유명한 작품으로 제134회 나오키상을 수상했다. 그는 엄청난 대중적 인기를 구가하는 본격 추리소설 뿐만 아니라, 미스터리, 서스펜스, 색채가 강한 판타지 소설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장르의 작품들을 꾸준히 발표하고 있다. 그는 50편이 넘는 많은 작품들을 써냈음에도 불구하고 늘 새로운 소재, 치밀한 구성, 날카로운 문장으로 매 작품마다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중 상당수의 작품이 영화화 TV드라마로 제작되어 사랑받기도 했다. 극비로 개발된 생물 병기 K-55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설산에서의 숨가쁜 추격, 놀라운 추리와 반전이 돋보이는 질풍 론도 라는 작품은 발매 일주일만에 백만부 판매실적을 기록하는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작가의 전작중 하나인 용의자 X의 헌신은 2006년 작품이자 추리소설이다. 물리학자 유가와 마나부가 주인공인 탐정 갈릴레오 시리즈 가운데 탐정 갈릴레오, 예지몽에 이은 3번째 작품이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 중 백야행, 악의,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과 함께 최고로 꼽히는 작품으로, 일본 미스터리소설 분야에서 최초로 3개 부문 베스트 1위를 기록한 화제작이었다. 완벽한 알리바이를 만든 천재 수학자 이시가미 데츠야와 그 알리바이를 파헤치는 천재 물리학자 유카와 마나부의 대결을 풀어내고 있다. 막상 두 천재 두뇌게임이 주제이기는 하지만 제목 그대로 용의자 X가 어떻게 헌신을 하는가를 중심으로 읽어가야 한다. 일본 추리소설에서 흔히 보여지는 잔혹함이나 엽기 호러가 아닌, 사랑과 헌신이라는 고전적이고 낭만적인 주제를 다루는 것이 특징이다. 탐정 갈릴레오 라는 별명을 가진 유가와 마나부는 굳은 뇌를 가지고 수사하는 경찰들이 깝깝해서, 이 별명을 크게 좋아하지 않는다. 미국에 기술을 내다 팔 만큼 유능한 물리학자였지만 교수들간 자리싸움 때문에 준교수로 눌러앉았다. 도미가시 신지 살인사건에는 늘 그렇듯 크게 관심을 가지지 않았으나 구사나기로부터 옛 친구이자 호적수인 이시가미 데츠야가 사건에 연루되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적극적으로 개입하게 된다. 하지만 사건에 개입할수록 평소 자신과 같이 과학중심적 지론을 말하던 이시가미에 대한 생각과 자신의 신념이 충돌하면서, 고심을 하게 된다. 이시가미 데츠야는 고등학교 수학교사이자 천재 수학자로, 유가와의 대학 동기이다. 항상 천재는 없다라는 이야기를 하는 유가와가 진짜 천재라고 인정하는 두뇌를 가지고 있다. 방랑 수학자였던 에르되시 팔과 비슷한 행동을 하는 에르되시 신자이며, 컴퓨터가 아니라 종이와 펜으로 수학을 논증하는 것을 즐긴다. 본래 석사를 마치고 박사과정을 밟고자 했지만 부모를 부양하느라 유가와처럼 학문의 길로 가지는 못하고 타협하여 교사가 되었다. 하나오카 야스코의 옆집에 살고 있으며, 모녀의 살인을 알게 되자 사건을 은폐하고 알리바이를 만드는 데 적극적으로 도움을 준다. 이 과정에서 오랜만에 유가와와 재회하지만, 곧 사건을 두고 대립하게 된다. 하나오카 야스코는 벤텐테이 라는 도시락 가게의 직원으로, 이혼한 후에 혼자서 딸 미사토를 키우고 있다. 이시가미는 도시락도 살 겸 그녀의 얼굴을 보려고 항상 가게에 들른다. 전직 호스티스이기는 했지만 전현직을 가리지 않고 주위 사람들로부터 동정을 받는다. 전 남편인 도미가시 신지가 미사토를 넘보자, 충동적으로 미사토와 함께 도미가시를 살해하게 된다. 이후 이시가미의 도움을 받아서 거의 완벽한 알리바이를 세운다. 하지만 이시가미에게서 집착 비슷한 감정을 느끼게 되자 그를 약간씩 멀리하게 된다. 최근 미스터리, 추리물에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 국내에도 이런 대작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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