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공지사항 FAQ QnA
  • New Arrival
  • BestBooks
  • Category
  • Book Cafe
  • My Books
  • 후기공유
  • 읽고 싶은 책 요청
  • 2023-07-30 임소연
    2억 빚을 진 내가 뒤늦게 알게 된 소오름 돋는 우주의 법칙
    0 0
    5.0
    눈에 보이지 않는 세계만 의지하고 스스로의 행동을 포기하는 것은 '스피추리얼'이 아니다. 결과를 도출해내는 주체는 자신의 두 발로 땅을 밟고 서 있는 사람이다. 그들은 자신의 발을 직접 움직여 행동하고 원하는 것을 발신한다. 그렇기 때문에 정말로 스피리추얼을 신뢰하고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은 진정한 현실주의자이며, 자신의 발로 따을 디디고 서서 행동한다. 사람ㅁ들 이ㅣㅂ에서 나오는 소리는 상대방에게 전달되며 우주까지 전달된다. 우주는 이런 에너지들을 받아들여 증폭시키는 방식으로 사람들의 소원을 들어준다. 다시 말하면, 사람들이 매일 입밖으로 내는 모든 말이 주문인 셈이다. 좋은 말을 하고 부정적인 말을 하지 말아야 한다. ㄱ그것만으로도 사람들의 삶은 비약적으로 바뀔 수 있다. 하지만 아무리 '감사합니다'를 중얼거린다고 해도 평소에 사용하는 말이 "최악이야", "싫어", "기분 나빠"와 같은 부정적인 말이라면 우주는 양쪽 모두를 증폭시키기 때문에 결국 의미가 상쇄되고 만다. 아무리 감사합니다락고 말하는데도 아무런 변화가 없다면 말버릇부터 철저하게 교정해야 한다. 말로 표현하는 것 자체가 주문이 이루어지게 만드는 행동이다. 목소리도 파동을 가진 에너지 그 자체다. 다양한 소리의 조합이 우리의 목소리나 말을 만들어낸다. 좋은 말을 발신하고 좋은 말을 수신함으로써, 좋은 에너지를 발신하고 좋은 에너지를 수신한다. 좋이 한 장으로 말버릇을 바꿀 수 있다. 자신이 중얼거리는 '자학적인 말버릇' 을 종이에 다 써보는 것이다. 그리고 펜으로 하나씩 x표시를 해서 지워보아라. 줄곧 해왔던 말 대신 어떤 말을 할것인지 써보는 것이다. 이건 그대로 우주에 보내는 주민이 되므로 명확하게 써야한다. 다 끝났담면 눈에 잘 띄는 장소에 붙여두고 의식적으로 긍정적으로 수정한 말을 사용한다. 기적에 익숙해지면 이건 곧바로 실행해야하는 것으로 인지할 수 있지만 그것을 이룰수 있는 사람은 행동하는 사람이다. 그러므로 왠지 해야 할 것 같은 기분이 들면 일단 행동으로 옮기는 사람이 기적을 만든다. 힌트이든 힌드가 아니든 간에 행동을 통해서 원하는 것을 이루는 것이 우주의 법칙이다. 불행해지는 버릇을 당장 버려야 한다. 글쓴이는 '나는 정말 불행한 인간이야'라는 생각 자체를 버리고 그 대신 행복과 긍정 쪽으로 눈을 돌렸다. 불평은 절대로 입 밖으로 내지 않고, 다른 사람의 험담도 하지 않았으며, 한 달동안 '감사합니다'만 중얼거리면서 지냈다고 한다. 그러고 시간이 지나고 보니 불행과는 거리가 멀어졌다고 한다. 글쓴이는 현재 나의 삶이 불행하다고 느껴진다면 지금부터 한달동안 불평불만이나 험담을 일절 하지 말고 감사합니다라는 말에 초첨을 맞추고 살아보라고 이야기한다. 하루도 불평불만 남의 험담을 하지 않고 지내는 사람이 너무나 많은데 이런 방법으로 불행과 멀어질 수 있다면 한 번 해볼만 하지 않은가 하는 마음에 이 독후감을 쓰게된 다음날부터 불평불만 남의 험담을 하지 않고 지내보고자 한다. 남의 일에 관심이 많은 사람을 교육하는 방법이 있다. 전세계에서 일어나는 뉴스 즉 다른 사람의 우주에 고개를 들이밀고 마치 본인의 일처럼 받아들이면 점차 무서운 일이 발생한다. 특히 범죄 사건이나 가십 등의 부정적인 내용을 듣고 보고 들을수록 인간의 뇌에는 '이건 내게도 일어날 수 있어'라는 부정적 감각이 생겨난다. 나아가 몇 번이나 거듭 보고 듣는 동안에 마치 '본인의 일'인것 같이 착각한다. 이런 가십에 느끼는 감정은 우주로 보내는 주문이 되어 그런 감정을 느낄 일들이 잇달아 눈앞에 나타나는 사태에 빠지게 된다. 사람의 마음은 거짓말을 한다. 따라서 목적지를 명확히 정하지 않으면 마음은 쉽게 엔진을 꺼버리게 된다. 뇌로부터 신호를 받아 작동하는 우리의 마음도 가능하면 쉬고 싶어서 거짓말을 하거나 변명을 한다. 나만 풍요로워질 수는 없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하루속히 다른 결정을 내려야 한다. 우선 '돈을 벌어 행복해지겠다'라는 각오를 해야 한다. 그리고 본인이 돈을 벌게 되면 주변 사람들도 행복해진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풍요로움은 신뢰와 존중을 낳는다. 돈이 ㄱ계속 들어오게 하려면 두 가지 요소가 필요하다. 하나는 '즐겁기 위해 돈을 사용한다'는 것이고 또 하나는 '쓰기 위해 돈을 직접 번다'는 것이다.
  • 2023-07-30 이수진
    가재가노래하는곳
    0 0
    5.0
    [줄거리] 1950년대와 1960년대 노스캐롤라이나 해안의 늪지대를 배경으로 하는 이 소설은 가족이 하나씩 버린 후 야생에서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남겨진 어린 소녀 캐서린 "키야(이하 Kya)" 클라크의 삶을 보여줍니다. 지역 사회에서 "습지 소녀"로 알려진 Kya는 세상과 단절된 채 성장하며 자연만이 유일한 친구였고 이러한 자연 세계와 하나가 되어 습지의 생물들 사이에서 위안과 동반자를 찾습니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Kya의 고립되고 은둔 생활 방식은 인근 마을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킵니다. 그녀는 배척 당하기도 하고 신화화되기도 하며 이는 그녀에 대한 소문과 오해로 이어지게 됩니다. 사회와의 거리에도 불구하고 Kya는 특히 Tate Walker라는 지역 소년과 친구가 된 후 그녀의 마음을 두드렸고 그와 인간 관계를 맺기를 원했습니다. Tate는 그녀에게 읽기를 가르치고 그녀에게 시를 소개하며, 그들의 우정은 깊고 심오한 로맨스로 꽃을 피웁니다. 그러나 Tate가 대학진학 등을 이유로 Kya와 떨어져 외부 세계로 떠나자 Kya는 다시 한 번 혼자 남겨졌습니다. Kya는 Tate의 새로운 출발이 그녀가 또 외로이 혼자 남겨진다는 사실에 가슴이 아팠습니다. tate가 떠난 뒤 Kya는 Chase Andrews라는 매력적인 청년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Chase는 Kya에게 적극적인 고백을 하고, Kya 또한 Chase에게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 이 둘은 잠시 관계를 맺으며 행복한 날을 보내게 되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Chase가 습지에서 추락사로 인해 싸늘한 시체로 발견이 되었습니다. 미스터리한 상황에서 체이스가 습지에서 죽은 채 발견되고 의심의 손가락이 Kya를 가리키면서 음모는 더욱 심화됩니다. 마을사람들은 Kya를 유력한 용의자로 몰아 넣고, 법정에 서게 됩니다. 마을은 분열되어 습지 소녀를 비난하는 것과 그녀의 외로움과 연약함의 깊이를 인정하는 것 사이에서 분열됩니다. Kya의 재판이 진행됨에 따라 소설은 현재의 법정 드라마와 Chase의 죽음으로 이어지는 사건을 드러내는 회상 장면을 번갈아 가며 보여줍니다. 이러한 폭로를 통해 진실한 Kya의 성격과 습지의 비밀이 드러나게 됩니다. [캐릭터 분석] Kya는 매력적이고 잊을 수 없는 주인공입니다. 자연과의 깊은 연결, 회복력, 모든 역경을 이겨내려는 결단력이 있는 인물입니다. Tate는 Kya와의 우정이 그녀의 삶에 빛과 기쁨을 가져다주는 동정심 많고 친절한 청년으로 묘사됩니다. 살인 사건의 피해자인 Chase는 카리스마가 있지만 결함이 있는 인물로 묘사되어 인간 본성의 복잡성을 보여주었습니다. [느낀점] 저는 "가재가 노래하는 곳" 을 통해서 몇 가지 주제에 대해 생각해보았습니다. 첫번째로, 고립과 외로움입니다. 습지에서 Kya의 고립은 연결과 소속을 갈망하는 인간의 욕구를 느꼈습니다. Kya의 탄력성과 자연 속에서 동반자를 찾는 능력은 본능적인 인간 정신의 힘임을 깨달았습니다. 두번째로, 사랑과 실연입니다. 이 소설은 Kya와 Tate 사이의 플라토닉 유대부터 Chase와의 유독한 관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의 사랑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러한 관계는 사랑, 상실, 비탄이라는 강력한 감정을 불러일으킴을 깨달았습니다. 마지막으로, 편견과 사회적 투쟁입니다. 이 소설설에서는 Kya가 편향된 가정과 소문으로 인해 마을에서 판단과 배척을 당하면서 편견과 차별의 가혹한 현실을 묘사했습니다. 이를 통해, 인간 사회의 만연한 편견과 투쟁과, 여태 내가 편견을 가지고 있진 않았는지 등을 다시 한번 더 되돌아보면서 반성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가재가 노래하는 곳"은 습지대의 본질과 인간 정신의 회복력을 포착한 매혹적이고 서정적인 소설입니다. 사랑, 고립, 자연의 치유력과 같은 주제에 대한 탐구를 바탕으로 저자인 Delia Owens의 연상을 시키는 글쓰기 스타일은 서정적으로 매우 잘 어울렸기에, 이 책을 한번 읽으면 잊을 수 없는 책으로 만들었습니다. Kya Clark의 캐릭터를 통해 독자들은 자기 발견, 성장, 수용 및 소속 추구의 여정을 떠납니다. "가재가 노래하는 곳"은 스토리텔링의 힘과 인간의 경험에 대한 깊은 감정과 성찰을 불러일으키는 능력에 대한 증거입니다.
  • 2023-07-30 이대환
    이코노미스트 홍춘욱 투자에도 순서가 있다
    0 0
    5.0
    코로나19 상승장을 겪으면서 모든 사람들은 재테크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였다. 나 역시 마찬가지다. 과거에는 그저 운이라고 생각하며 투자활동을 경시하였으나 주변에서 돈벌었다는 사람들을 보면서 나도 공부해서 저렇게 벌어야지라는 생각으로 바뀌었다. 자연스레 재테크 관련 서적과 유투브 동영상 강의 등에 관심이 가게 되었고 그런 와중에 홍춘욱 작가를 알게 되었다. 22년도에 본 서적이 처음 출간되어서 여러 매체를 통해 접하게 되었으나 기존에 읽고 있는 책들이 있어 읽을 기회가 없었다. 그러나 이번 독서통신 연수를 기회로 그의 책을 접할수 있었고 나의 기다림은 헛되지 않았음을 느꼈다. 저자는 본인의 투자철학과 노하우를 독자들에게 쉽게 전달하려는 노력을 많이 기울이고 있다는 인상을 받았다. 다양한 스토리와 사례, 통계자료는 다른 재테크 책들과는 달리 복잡하지 않고 간결하다. 그리고 투자 노하우 역시 초보자들이 쉽게 이해하고 따라할 수 있는 수준이라 읽기에도, 따라하기에도 부담이 없어 보인다. 다만 전체적인 글의 흐름(반반투자법에서 투자 4분법까지) 속에서 지엽적인 부분을 크게 설명한 부분들이 있어 책의 맥락을 파악하는데 다소 어려움이 있었다. 이 책이 투자에 순서가 있다고 말한 이유는 투자 대상을 늘릴 때마다 더 많은 투자지식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투자지식과 경험, 그리고 재산이 상대적으로 적은 20대 사회 초년생이 할법한 투자법부터 내공이 쌓이면 할 수 있는 투자법, 그리고 다양한 경험을 소유한 연금 소득자가 참고할만한 투자법에 이르기까지 순차적으로 차근차근이 설명하고 있다. 국내 상장 ETF와 미국 국채를 가장 기본적인 투자 대상으로 보았고 조금 더 노하우가 쌓이면 달러 가치의 변동 리스크를 감안한 미국 주식을 추가하였고, 여기에 더해 인플레를 고려한 리츠와 금을 추가하며 투자법의 난이도를 올려가며 자신의 투자법을 설명한다. 저자는 사회 초년생으로서 자산을 형성해 가는 시기에는 꾸준한 적립식 투자가 적합하므로 미국채권과 국내주식 반반 투자가 적절하다고 말하였다. 중간 중간 매각을 하는 것에는 많은 고민이 따르게 된다는 말을 하며 이럴 바에야 차라리 리밸런싱 전략을 활용하여 꾸준히 적립투자만을 하는 것이 낫다고 보았다. 리스크도 있지만 환율이 크게 상승함에 따라 추가적인 주가상승을 기대할 수 있는 미국주식 투자는 그 다음이라고 말한 것은 이러한 난이도 증가를 고려한 부분일 것이라 본다. 그래서 책 제목도 “투자에도 순서가 있다 일 것”이다. 저자는 책 말미에 탈무드 투자법, 투자 4분법 등을 설명하면서 이 투자방법이 앞서 언급한 반반 투자법과 투자 3분법보다 수익률이 더 높다고 말하였다. 따라서 굳이 나이에 따라 본 투자법을 적용한는 것보단 자신의 투자경험과 지식, 그리고 재산상태에 따라 본 투자법을 적용하는 것이 보다 적절하다고 생각한다. 그저 각 투자상품별 투자의 적기가 있는 것이고 때에 맞춰 그때그때 저가매수 시점에 매수를 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저자의 설명 가운데 다소 인과관계상 부족하다고 생각되는 내용이 있었다. 그것은 바로 “달러와 원자재의 가치가 반비례하는 것의 이유”를 설명하는 부분이다. 통상 가치는 수요와 공급의 원리에 따라 달라진다. 작가는 말한다. 달러 가치가 상승하면 상대적으로 신흥국(원자재 수출국)의 화폐가치는 하락한다. 이로 인해 신흥국의 물가는 상승하고 구매력이 줄어들어 신흥국은 더 많은 원자재를 생산해서 판매하게 된다. 그러면 결국 원자재 공급의 증가로 원자재 가격은 하락한다고 말을 한다. 그리고 원자재 수출국은 원자재 수출 댓가를 달러로 받는데 가치가 상승한 달러를 받는 입장에서는 구매력이 증가하여 원자재를 비싸게 팔 이유가 없다고도 말한다. 굳이 이렇게 복잡하고 추상적인 설명이 현실에 맞을지 의문이 든다. 국제 원자재 시장에서 원자재는 달러화로 결제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달러화 가치가 상승하면 동일한 달러화로 더 많은 원자재를 구입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그럼 당연히 달러 가치와 원자재 가치는 반비례하는 것이다. 이것은 굉장히 직관적이고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은 투자활동시 중요한 참고가 될만한 경제지표들을 찾는 방법을 부록으로 간간히 안내해 줘서 나에게 큰 가르침이 되었다. 특히, 신용융자 잔고, 국내 PBR 수준, 미분양 통계, 경기동행지수 순환변동치 등 그동안 내가 궁금해 했던 증시의 저점과 고점을 파악해 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안내한 내용들은 나에게 대단히 유익했다. 앞으로 자산운용시 큰 참고가 될 것 같다. 그동안 내가 봐왔던 많은 자산 포트폴리오 투자법은 모멘텀 투자를 기반으로한 투자방법을 설명한 책들이 대다수였으나 이 책은 가치투자 관점에서 안내를 했기에 나의 투자성향과 잘 맞았다고 본다. 특히 고점신호와 저점신호를 파악하는 방법을 알려준 점은 고맙기까지 했다.
  • 2023-07-30 김영수
    세이노의가르침
    0 0
    5.0
    세이노를 안지는 20년이 넘었다. 당시 인터넷에서 주식, 재테크 등등 등등 경제요소에 관심이 있는 유저라면 모를 수가 없었다. 당시에도 세이노의 글을 모아 문서화해 편집한 글모음 파일이 인터넷에 꽤나 넓게 퍼져있었다. 경제적으로 성공하여 커다란 부를 쌓은 부자의 자기만족을 위한 요설이라는 비난도 일부 있었지만 대다수 진지하게 경제적 성공을 바라는 사람들은 댓글에서 이러한 사람들을 질타하며 세이노를 약간 우상 비슷한 멘토로 칭송하였다. 나 또한 세이노의 거침없는 그리고 실전 경험에서 우러나온 조언들이 꽤나 실용적이고 생활가짐을 가다듬는데 있어 좋은 가르침이라고 생각했지만 아주 약간은 너무나 자본주의적인 가치관을 펼쳐가는 것에 대하여 갸우뚱하기도 했었다. 그래도 이렇게 노력해서 성공하겠다는 장삼이사들에게 사심없이 댓가없이 실용적인 조언을 주는 분은 세이노가 유일했었다. 세이노가 말하는 내용 가운데 인상깊었던 대목들을 요약하고 소감을 적도록 하겠다. 스트레스의 뿌리를 없애라. 왜 스트레스가 생기나. 어떤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그 문제는 일이나 인간관계에서 발생한다. 문제가 안 풀리는건 푸는 방법을 모르기 때문이고, 모르는 이유는 책도 안 읽고 공부도 안하기 때문이다. 공부를 안하는건 게으르기 때문이며, 스스로의 판단과 생각을 우물 안 개구리처럼 최고로 여기기 때문이다. 한달에 책 한권도 안 보고 학원, 학교에 가야만 하는 걸로 믿는다. 그러면서도 놀 것은 다 찾아다니며 논다. 문제가 있으면 해결하려고 덤벼드는 것이 올바른 태도이다. 문제는 그대로 둔채 그 문제로 인해 생기는 스트레스만을 풀어버리려고 한다면 원인은 여전히 남아있는 셈이다. 외부적 상황 때문에 스트레스가 생기는게 아니라 두뇌 속 무지 때문에 스트레스가 생긴다. 무지함의 뿌리는 게으름이다. 문제를 정면으로 돌파하라. 회피하지 마라. 책을 읽고 방법론을 찾아내라. 10분 이상 고민하지 말라. 우리의 걱정거리의 40%는 절대 일어나지 않을 사건들에 대한 것이고, 30%는 이미 일어난 사건들, 22%는 사소한 사건들, 4%는 우리가 바꿀 수 없는 사건들에 대한 것들이다. 나머지 4%만이 우리가 대처할 수 있는 진짜 사건이다. 즉 96%의 걱정거리가 쓸데없는 것이다. 고민거리는 두가지로 나눈다. 내가 걱정해 해결할 수 있는 고민과 해결할 수 없는 고민이다. 고민과 문제를 혼동하지 마라. 고민은 마음속으로 괴로워하고 애를 태운다는 뜻이고, 문제는 해답 혹은 해결이 요구되는 상황을 의미한다. 고민이 어떤 문제에서 비롯된 것이라면 고민은 중지하고 문제를 해결하려는 쪽으로 방향을 바꾸어야 한다. 돈에 대한 위선을 버려라. 돈에 대한 한국 사회의 태도는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 처럼 대단히 이중적이다. 어느 종교에서는 돈이라는 말 대신에 물질이라는 단어를 즐겨 쓴다. 신성한 장소에서 돈이라는 단어를 입에 올리는 것조차 불경스럽게 여기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돈에 대하여 말하는 것을 상스럽고 천하게 여기는 태도는 우리 사회 어디에서나 나타난다. 그러나 현실을 살펴보면 이 나라는 한푼이라도 서로 더 빼앗기 위해 서로 뜯어먹고 사는 사람들이 가득한 곳이다. 나는 돈에 대한 욕망을 그럴듯한 명분이나 보람으로 위장하여 듣기 좋은말로 포장하는데 능숙한 사람들을 전혀 좋아하지 않는다. 명분을 내세우는 사람은 겉과 속이 다른 사람이고 사기꾼이기 십상이다. 법을 어느정도나 지켜야 할까. 일상생활에서 법은 도로에서 운전할때 앞차와의 안전거리 규정과 같다. 고속도로에서 앞차와의 안전거리는 100미터이다. 그러나 그 거리가 과연 실제로 지켜지고 있는가? 1%도 안 될 것 같다. 그러다가 사고가 났다고 치자. 그때 비로소 법으로 제시된 안전거리가 문제가 된다. 차선 변경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깜빡이를 켜지 않는 운전자가 매우 많은데 접촉사고가 났을 경우 그것을 켰느냐, 켰다면 언제 켰느냐 등등이 과실 책임의 양을 결정짓는다. 때문에 일상생활 속에서 법은 지키는 것이 좋다. 공무원 만나는 법. 공무원은 자기 임의가 아니라 법과 규정에 따라 움직인다. 재량권이 있지만 그 범위 역시 규정에 나온 범위 내에서만 가능하다.
  • 2023-07-30 이혜원
    돈의심리학
    0 0
    5.0
    여지껏 경제 공부를 할 때는 역사적인 상황을 파악하고 사이클을 대비해야한다고 들었는데 사람이 반복되기 때문에 역사가 반복된다는 이야기가 새롭게 느껴졌다. 한 사람이 같은 실수를 반복하든, 세대를 거쳐서 같은 선택이 반복이 되든 어쨌든 역사는 반복된다. 저자는 돈에 대한 사람들의 심리 때문이라고 이야기한다. ​ 돈이 주는 가장 큰 배당금 - 내 시간을 내 뜻대로 쓰기 부자가 된 사람들은 대부분 소박한 인생을 산다. 그리고 파이어족이 되기도 한다. 소박한 인생을 산다는 것은 자동차, 가방 등의 사치를 하지 않는다는 의미이고, 파이어족은 회사에 출근하지 않는다는 의미이다. 화려하고 명예로운 삶을 살 것 같았던 나의 인식과 다르게 부자들은 대부분 스티브잡스 같은 깔끔한 옷을 입고 소박한 삶을 살고 있었다. 진짜 돈에 미친 사람들이라서 모으기만 하는가 싶었는데 , 그건 아니었고 그들은 시간을 자유롭게 사용하는 것을 즐기는 중이었다. 그리고 경험과 체험을 즐기는 중인 것이었다. 돈의 심리학에서도 역시 돈이 주는 가장 큰 배당금은 내 시간을 내 뜻대로 쓸 수 있다는 점이라고 했다. 가족과 함게 시간을 보내고, 무언가에 쫓기지 않으며 가치있는 삶을 사는 것. 그것이 바로 부자이다. 나도 그런 부자가 되고 싶다. 저축의 중요성 투자를 하려면 우선 자금이 있어야한다. 돈을 모아야한다. 다른 사람의 행색과 나를 비교하지 말고 조용히 저축을 하며 튼튼한 자본을 만든다. 검소한 삶의 양식이 습관이 된다면 그것 역시 복리의 효과가 나타난다. 더 많은 금액을 저축할 수 있다. 변하는 나 사람은 계속 변한다. 나의 목표가 바뀜에 따라 금전 계획도 바뀌어야한다. 한번 짠 계획에 나를 끼워맞추려고 하지말고 금전계획 역시 약간의 여지를 두어야한다. 저축을 할 때도 목표를 자세히 세우기 보다는 목표없는 저축도 있어야한다. 나중에 목표를 가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 돈 문제에 있어서 우리는 누구나 미친 짓을 한다. 인간은 감정에 휘둘리는 존재이기 때문에 이성적으로는 가격이 저평가된 것을 싸게 사서 높아질 때까지 꾹 참고 기다리는 것이 옳다고 생각하지만, 막상 만난 하락장에서는 패닉이 와서 다 팔아버린다. 알고는 있지만 매번 실패하는 이유는 두려움과 불안함 때문이다. 여기에서 상담 시간에 배웠던 것을 느낄 수 있다. 어떤 사람의 선택은 그 선택이 최악으로 보일지라도 그 사람의 경험에 근거해서 내릴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다. 돈문제에서도 마찬가지이다. 내가 살아온 경험, 겪어온 경제적 상황에 따라서 선택을 한다. 즉, 언제 어디서 태어났느냐에 따라 내가 내리는 결정이 달라진다. ​ 행운 vs 리스크 그 사이의 나의 실력 투자로 성공한 사람들을 보면 대부분 운이 좋았다고 한다. 그렇다면 운이 나에게 오기를 기다려야하는가?? 운이 나에게 오는 순간을 기다려야한다. 아무것도 안하면서 기도만 하면 안되고, 뭔가를 실행하면서 운을 기다려야한다. 나의 실력을 키우며 투자를 실천하다보면 행운과 리스크 중 하나가 온다. 행운이 오면 수익이 나고, 리스크가 오면 손실이 난다. 행운이 나의 실력이 아니고, 리스크도 나의 실력이 아니다. 행운과 리스크를 인정한다면 실패했을 때 나를 자책하지 않고 용서할 수 있다. 잘 되는 일도 잘 안되는 일도 모두 나의 몫은 아니다. 겸허히 받아들이고, 일희일비하지 말자. 부자가 된 나에게 묻는 질문 4가지 얼마나 더 벌고 싶은가? 누군가와 비교하고 있진 않은가? 충분하다고 느끼는가? 돈보다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 나의 시간을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는 자유도가 생겼을 때, 다시 나에게 물어볼 질문이다. 돈에 미쳐사는 것이 아닌 돈이 수단이 되는 삶을 살기 위해 계속해서 점검해봐야할 질문이다. ​ 파레토 법칙의 LONG TAIL현상을 믿자 일부 소수가 수익을 낼 수 있다. 나머지 90퍼센트가 수익을 내지 못하더라도 빵 터지는 1%가 나의 수익률에 보탬이 될 수 있다. 하나하나에 너무 슬퍼하지 말자. 이길 때 크게 이기고, 질 때 작게 진다. 크게 이기는 그 순간에 집중하라. 홍진호가 떠오른다. 안전마진을 생각하자. 저자는 안전마진을 강조한다. 한번에 모든 것을 쏟아부어서 모두 잃거나 빚을 지게 되었을 때 파산하게 된다. 롱테일 현상을 기대하려면 나머지 99%의 손실이 나를 파산의 지경이 되지 않도록 해야한다. 항상 실수를 대비하며 안전한 투자를 해야한다. ​ 마지막, 돈에 관한 진실 일이 잘 풀릴 때는 겸손을 찾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일이 잘못될 때는 용서와 연민을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라.-일희일비하지 말라. 자존심은 줄이고 부는 늘려라. -저축많이해라. 밤잠을 설치지 않을 방법을 택하라-무리하지 말고 안전마진을 생각하라. 시간을 보는 눈을 넓혀라.-너무 조급해하지말고 기다리자. 포트폴리오의 일부가 아닌 전체를 보라.-롱테일을 생각하자. 하나만 터져도 된다. 내 시간을 내 뜻대로 하는 데 돈을 써라. -부자가 되고 싶은 이유 남에게 더 친절하고, 자신에게 덜 요란해져라.-물건 사는 것보다 베푸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저축하라. 그냥 저축하라. 성공을 위한 비용은 기꺼이 지불하라.-교육에 대한 것, 손해보는 자산에 대한 넓은 마음가지기 실수의 여지에 항상 대비하라.-안전마진! 장기적인 결정을 내릴 때 극단적 선택은 피하라.-인생은 길다. 목표도 언제나 바뀔 수 있다. 리스크를 좋아하라.-행운 or 리스크이다. 행운을 얻으려면 리스크를 감수하라. 나의 게임이 무엇인지 정의하라.-나는 언제까지 얼마의 돈을 모으고 싶은지 확실히하고 다른 자들의 말에 흔들리지 말기 돈 문제에 있어 각자 의견은 다르다. 혼란을 존중하라.-듣고서 상처받거나 열받지 않기
  • 2023-07-30 김영수
    신 차트의 맥
    0 0
    5.0
    오래전 구 차트의 맥을 정독했었다. 당시에도 주식은 여러 시장참여자들, 개인 투자자들이 많았기에 차트 서적이 범람했었는데 구 차트의 맥은 저자가 실전 경험과 차트 이론을 겸비한 전문가라는 느낌을 주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비록 내용이 꽤나 어려워 읽고 나서는 대부분이 기억나지는 않았지만 기억을 못하더라도 실전에서 차트를 판독할때에 나도 모르게 시야가 넓어졌으리라 생각한다. 구 차트의 맥을 접했기에 신 차트의 맥이 개정증보판으로 나온걸 보니 반가운 마음이 들었다. 아무리 유튜브를 포함한 영상자료가 대세인 세상이지만 종이책에서 건져낼 수 있는 밀도있는 정보는 또다른 차원일 것이다. 차트의 맥을 읽고 난 소감과 책의 주요 내용, 인상깊었던 부분을 정리해보도록 하겠다. 캔들(봉차트)는 시가, 고가, 저가, 종가로 나누어 하나의 봉 형태로 표시된 것이다. 기본 모형은 장대양봉형, 장대음봉형, 망치형, 유성형, 역망치현, 교수형, 샅바형, 십자형, 잠자리형, 비석형이 있다. 캔들의 기본패턴은 상승장악형, 하락장악형, 관통형, 흑운형, 샛별형, 석별형, 상승잉태형, 하락잉태형, 적삼병, 흑삼병이 있고 지속형 패턴은 상승지속형, 하락지속형이 있다. 캔들은 특정 시간 및 기간(분, 일, 주, 월, 연)에서 주가의 변화를 하나의 봉도표로 나타내며, 하나의 캔들을 통해 시가, 고가, 저가, 종가를 알 수 있게 해준다. 캔들에서는 무조건 시가보다 종가가 높으면 양봉, 시가보다 종가가 낮으면 음봉으로 표시된다. 주가차트에서 주식의 가격을 결정하는 가장 훌륭한 지표 한가지를 선택하라면 단연 거래량이다. 캔들, 이평선, 그밖의 보조지표들은 모두 과거 기록을 나타내는 후행성 성격이 짙은 반면에 거래량은 선행적 성격을 갖고 있어 주식의 가격을 미리 결정하는 역할을 한다. 주식은 수릅에 비례한다는 말이 있다. 주식을 매수하고자 하는 투자자가 많으면 주가는 상승하고, 주식을 매도하고자 하는 투자자가 많을수록 주가는 하락한다. 통상 바닥원에서 거래량 감소 이후 증가는 상승을 예고하고, 상투권에서 거래량 증가 이후 감고슨 하락을 예고한다. 이는 곧 거래량 변화가 주가의 변화를 의미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거래량(수급)이 주가 차트를 결정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주가차트를 구성하는 기본 3대 지표는 캔들, 거래량, 이평선이다. 이평선은 일정 기간동안 이루어진 주가의 연속적인 변화과정을 특정한 주가 평균값을 내어 차트에 곡선으로 표시한 것을 말한다. 기본적으로 활용되는 이평선은 5일, 20일, 60일, 120일선이다. 단기적으로 주가는 5일선을 따라 움직이며, 20일선을 중심으로 상승과 하락 추세를 반복하는 경향이 있다. 특히 5일선과 20일선은 차트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는데, 5일선은 주식 거래일수 5일(1주일) 동안의 평균주가를 나타내며, 20일선은 거래일수 20일(한달) 평규주가를 나타낸 것으로 주가 추세의 흐름이 강한 편이기 때문이 세력선 역할을 한다. 추세선 종류는 상승추세선, 하락추세선, 평행추세선(보합)이 있다. 주가의 움직임 방향에 따라 추세선을 그릴 경우 의미있는고점과 저점이 나란히 평형한 추세선으로 그려지는 경우가 많다. 차트상에서 주가변동이 이러한 모습으로 그려질때 흔히 추세대를 형성했다고 말한다. 일단 추세대가 확인되면 주가는 추세선 내에서 움직일 가능성이 커진다. 매매 타이밍은 주가가 기존 추세대를 멋어나 새로운 추세대를 형성할 시점을 노린다. 추세선 길이가 길수록 신뢰도가 높다. 추세선 횟수로 보면 추세점이 3개 형성될때 주의해야 하며, 만약 추세반전 없이 4개 이상 추세점이 형성된다면 그만큼 추세선의 길이가 길어지기 때문에 추가 상승의 신뢰도는 커진다. 추세선 각도가 45도 이상 가파른 경우에는 추세전환 확률이 높다. 인생은 도박이다 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우리의 삶이 힘들고 고달프고 위험하다는 의미일 것이다. 주식시장도 알고 보면 도박장이다. 네가 죽어야 내가 살고 내가 죽으면 다른 사람이 살아남는 매우 치열한, 현대 자본시장에서 공식적으로 합법화된 매우 훌륭한 도박장인 셈이다. 고수는 상대의 패를 읽고 고도의 심리전을 벌이며 여러 기술적 분석을 통해 승리 확률을 최대한 높인다.
  • 2023-07-30 강재훈
    코스모스 
    0 0
    5.0
    칼 세이건의 "이기적 유전자: 진화의 새로운 시각"은 현대 생물학과 진화 이론에 대한 혁명적인 관점과 통찰력으로 가득한 걸작입니다. 이 책은 유전학과 진화학을 대중에게 재미있고 이해하기 쉽게 소개하는 데에 성공하면서, 생물학의 깊은 지식을 탐구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제공합니다. 그의 뛰어난 글쓰기 기술과 예리한 사고력은 독자들을 사로잡으며, 생명의 기원과 복잡성에 대한 심도 있는 통찰을 제시합니다. "이기적 유전자"의 핵심 개념은 "이기적 유전자"라는 개념인데요, 이는 유전자가 생존과 번성을 위해 개인보다는 자신을 효율적으로 복제하는 데에 주력한다는 주장을 나타냅니다. 세이건은 이러한 이기적 유전자의 관점에서 생물의 특성과 행동을 설명하며, 인간뿐만 아니라 모든 생물이 진화의 자연스러운 과정을 거쳐 발전한다고 주장합니다. 책은 우리의 생각과 행동, 그리고 사회와 문화를 이해하는 데에 있어서 유용한 개념들을 제시합니다. 우리의 생존과 번영은 우리 자신이 아닌, 유전자들의 성공과 연관되어 있다는 아이디어는 우리가 어떻게 행동하고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는지에 대한 맥락을 새롭게 해석합니다. 이러한 관점은 본능적이고 이성적인 행동들이 진화적으로 형성된 것임을 설명하며, 인간 행동의 본질을 더 잘 이해하게 합니다. 세이건은 유전자의 세계를 다양한 사례들과 예시들을 통해 살펴봄으로써, 유전적 변이와 적응, 그리고 진화의 다양한 양상들을 설명합니다. 그의 유쾌하고 명료한 예시들은 유전학의 복잡한 이론들을 이해하기 쉽게 만들어주며, 독자들이 과학적인 내용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또한, 이 책은 도덕적인 이슈들에 대해 생각하게 합니다. 세이건은 생존과 번성을 위해 이기적으로 행동하는 유전자들의 세계를 보여줌으로써, 자기 중심적인 행동들이 진화적으로 선택된 것임을 이해할 수 있게 합니다. 이러한 관점은 도덕적인 판단과 사회적 행동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며, 인간의 도덕적 책임과 동료애에 대한 이해를 넓혀줍니다. 세이건은 또한 종교적인 주제에 대해서도 이야기합니다. 그는 종교적인 신념과 과학적 이론이 어떻게 상충하는지를 논의하며, 이 두 가지 사이에서 어떻게 균형을 유지해야 하는지에 대해 생각해보게 합니다. 이는 논란의 여지가 있는 주제이지만, 도킨스는 항상 과학적인 증거와 논리를 중시하며 민감한 주제에 대해 탁월한 분석을 제공합니다. "이기적 유전자"는 생물학을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생명의 기원과 복잡성에 대한 심도 있는 통찰을 제시합니다. 이 책은 현대 생물학과 진화 이론에 대한 뛰어난 입문서이자 독창적인 이론서입니다. 독자들은 유전자의 세계에 빠져들며 생물학의 기본적인 원리와 우리가 사는 세상을 이해하는 데에 큰 도움을 받게 될 것입니다. 더불어 논쟁의 여지가 있는 주제들을 다루고 있기에, 독자들은 과학적 사고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돌아보고 탐구해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될 것입니다. 종합하자면, "이기적 유전자"는 칼 세이건이 그의 뛰어난 지성과 글쓰기 기술로 완성한 위대한 작품입니다. 이 책은 우리의 본성과 진화, 그리고 생물의 행동에 대한 현대적인 시각을 제시하면서, 과학과 종교, 도덕적인 이슈들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열어줍니다. 세이건의 창의적인 예시들과 생동감 넘치는 서술은 독자들로 하여금 생물학의 신비한 세계에 빠져들게 하며, 자연과 인간의 역사에 대해 더욱 깊이 있는 이해를 제공합니다. "이기적 유전자"는 과학과 인류의 사상에 관심 있는 모든 독자들에게 강력히 추천할 만한 뛰어난 도서입니다. 또한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는 우주와 인간의 미스터리를 탐구하는 뛰어난 과학적 서적입니다. 세이건의 열정과 지적 호기심은 독자들을 매료시키며 우주의 미지의 영역에 대한 깊은 사색을 유도합니다. 이 책은 과학의 역사와 발전을 탐험하면서, 우리가 어디에서 왔으며, 우리가 어디로 가는지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또한 지구의 취약성과 우주에 대한 탐구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인류가 지구와 우주를 보호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일깨워줍니다. "코스모스"는 과학과 철학을 탐구하고자 하는 모든 독자들에게 강력히 추천할 만한 뛰어난 작품입니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지구, 우주, 그리고 인간의 미스터리에 대한 흥미로운 여정을 떠날 수 있을 것입니다.
  • 2023-07-30 박수빈
    언스크립티드-부의추월차선완결판
    0 0
    5.0
    엠제이 드마코의 ‘부의 추월차선’은 전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필독서일 것이다. 이 책은 우리가 생각하는 일반적인 삶에서 부자로서 살 수 있는 삶의 방법에 대해 말해주는 자기계발 서적이다. 나 또한 ‘부의 추월차선’을 읽고 감명받아 그의 두 번째 출간 서적인 ‘언스크립티드(Unscriped)’까지 읽게 되었다. 언스크립티드의 정의는 ‘준비된 각본을 따르지 않는’이다. 저자는 오늘날에도 노예제도가 있다고 말하며, 현재는 이것을 ‘각본’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각본에 따르는 삶은 철창 대신 자발적 채무와 평생의 노역이 우리를 가두는 암묵적인 사회적 계약이라고 한다. 주 5일의 근로로 그 값이 치러지고, 황혼에서야 자유가 주어지는 보이지 않는 각본의 삶. 언스크립티드는 이러한 각본을 부수고 풍요롭고 자유롭게 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체적으로 책에서 인상깊었던 부분을 몇 가지 추려서 리뷰해보자 한다. “나의 동료 인간들이여, 빨간 알약을 받아먹으라. 당신은 자유의지에 따라 살고 있지 않다. 당신은 조작된 각본대로 살고 있다.” Q. 어떤 규칙, 사회적 관행, 문화적 규범들을 전제로 받아들이고 이의 없이 따르는가? 그런 개념들이 당신이 꿈꾸던 인생을 가능케 해주었는가? -> 나는 중학생 시절부터 빨리 돈을 벌고 싶었고, 내 꿈은 커리어우먼이었다. 누가봐도 괜찮은 회사에 입사하여 내 일을 멋지게 해내는 여성이 멋있어 보였고, 넉넉하지 않은 가정형편에 빨리 돈을 벌고 싶었다. 그래서 이른 나이에 취업했지만 단 한 번도 사업을 해야겠다고 생각한 적은 없었다. 사업은 불안정하고, 위험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기업에 취업하는 것이 내가 삶을 편안하게 살 수 있을 것이라고 굳게 믿었다. 이러한 사회적 관행은 당연한 것이었고, 이 관행 속에서 나는 매우 좋진 않지만, 그래도 나쁘지는 않은, 그런 곳에 취업했다. 그러나 회사를 다니면 다닐수록 월요일부터 금요일 9 to 6에 대해 불합리하다고 느꼈고,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제자리를 겨우 유지하는 수준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벼락거지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외부 변화는 내가 제어할 수 없는 것들 투성이인데, 월급쟁이로는 결코 행복할 수도, 자유로울 수도 없다는 걸 느낀 것이다. 이러한 삶은 절대 내가 원하는 삶이 아니었다. Q. 현재 당신의 삶에 영향을 주는 파종자는 누구인가? 그들은 당신에게 최선의 이익을 가져다줄 의사가 있는가? 아니면 자신들의 최선의 이익을 목표로 하는가? -> 여기서 파종자는 가족과 친구들, 교육, 기업, 금융, 정보, 언론이라고 말하며 하나하나 그들이 파종자인 이유를 설명해준다. 일단 파종자는 우리들의 머릿속에 소프트웨어를 심고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악의는 없지만 이미 확립된 문화적 제도에 고분고분 순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중 나에게 가장 큰 영향을 주는 파종자는 가족과 친구들이다. 가족과 친구들은 나의 인간관계에 있어서 가장 가까운 사람들이다. 그들은 내가 잘되기를 바라고, 더 나은 방향으로 가는 것을 응원하는데, 이러한 길은 더 좋은 회사, 더 좋은 직업을 가지는 것이다. 특히 가족에 의해 가장 큰 영향을 받아 회사를 선택했고, 퇴사를 하고 싶어도 가족에 의해 이행하지 못하였다. 사실, 가족과 친구들에 의해 실행을 못했다고 하지만, 사회적 시선으로부터 나 또한 과감하게 결심을 하지 못하는 것이다. 나에게 큰 영향을 끼치는 파종자는 나에게 이익이 되는 방향을 제시하지만, 현실은 각본에 짜여진 틀에서 벗어날 수 없게 만들어 결론적으로 이익을 가져다주지 못한다. 저자는 각본의 그림자 관습들에서 가장현실에 대해 이야기해준다. 철학자 플라톤의 ‘동굴의 비유’라는 고대의 이야기를 통하여 우리의 현실에 대해 말한다. 각본은 우리가 가장된 현실에 빠져서 쇠사슬에 묶여 지내는 삶을 지속하도록 하는 정신적 연금술이라고 말하며, 하이퍼 리얼리티(가장현실)에는 ‘요일 구분, 기업, 돈, 자유, 소비주의, 가상현실, 엔터테인먼트, 대학 학위, 가장인격’이 있고 이에 대해 설명한다. 나는 여기서 요일 구분이 가장 와닿았다. 우리는 ‘월요병’, ‘불금’ 등 요일을 합성어로 많이 사용한다. 일주일의 시작을 알리는 월요일은 주말에 쉬어서 그런지 더 출근하기 싫어 월요병(월요일+병)이라는 말이 생겼고, 한 주의 마지막 근무 날인 금요일은 불타는 금요일이라고 하여 즐겁게 논다는 의미로 불금이라고 한다. 그러나 요일 체계는 질서를 위해 정해진 인공적 시간 개념이며 월요일과 금요일, 토요일은 모두 같은 하루일 뿐이다. 사실 너무나 당연한 말이지만, 우리는 그 개념에 사로잡혀 월요일은 기피하고 매주 주말을 기다리는 삶을 살고 있다. 월요일과 토요일 모두 매우 값진 동일한 하루임에도. 이런 깨달음이 나에게 각본을 탈출해야 하는 이유 중 하나가 되었다. 저자는 인생 배급 개념을 잘 보여주는 것으로 2011년 영화 <인 타임>을 말해준다. 영화에서 인간들은 팔뚝에 인생의 끝을 향해 흐르는 시간을 보여주는 ‘죽음 시계’가 찍혀있다고 한다. 여기서 일에 대한 대가는 돈으로 지급되는 것이 아니라 인생에서 남은 시간을 연장해주는 방식으로 지급된다. 그리고 이 영화는 우리가 어떻게 시간을 사용해야 하는지 깨달음을 준다. 우리도 팔뚝에 시계가 찍혀있지는 않지만 매 순간 시간은 흘러가고 죽음으로 향하고 있다. 만약 우리 팔뚝에 죽음 시계가 있다면, 나는 여전히 회사에 다니며 일할까? 한 주에 5일씩 8시간을 회사를 위해 사용할까? 저자는 내일의 자유를 벌기 위해 오늘 얼마나 많은 인생 배급량을 내주고 있는지 묻는다. 늙은 나의 내일의 시간을 사기 위해, 젊은 오늘의 시간을 파는 것은 좋은 베팅이 못 된다며 알려준다. 맞는 말이다. 우리는 흔히 당장 내일 죽는다면 오늘 무얼 할건지 생각해본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내일 죽는다면, 회사에 출근하지 않을 것이다. 그런데 우리는 왜 인생의 대부분을 회사에서 보내려고 하는지 생각해봐야 할 문제이다. 우리는 얽매인 시간보다 자유 시간이 많은 삶을 살아야 한다. 대오각성은 ‘클 대’, ‘깨달을 오’, ‘깨달을 각’, ‘깰 성’으로 이루어진 고사성어이다. 즉 깨어나 큰 깨달음을 얻는다는 뜻인데, 저자는 대오각성하여 크게 분노하고 깨달아야 한다고 한다. 만약 자신이 대오각성했는지 확신할 수 없다면, 아마도 아직 사건을 겪지 않았다고도 한다. 나 또한 변해야겠다고 마음 먹었던 순간은 있지만, 그것이 ‘대오각성’이라고 불릴 만한 것은 아니다. 변화를 위해 노력하지만, 행동이 길게 이어지기란 쉽지 않다. 회사는 싫지만, 다달이 들어오는 월급이 안정적이고, 유튜브 등 쓸데없는 오락 시청물은 재미있다. 각본 탈출을 위해 일주일 열심히 노력하면, 일주일은 다시 원래대로 복귀하는 삶을 반복중인 것이다. 이제는 정말 정신을 차리고 내 삶의 주인인 ‘나’를 찾기 위해 변화해야 하는 시점이다. 챕터 26 뇌의 망상편은, 우리의 내면은 진정한 성공과 행복을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감정적이고 완고한 기계인 뇌는 변화를 증오하고, 각본화된 주인공들(예측가능성, 지름길, 안정 등)을 사랑한다고 말하며 시작한다. 먼저, 변화 거부이다. 우리는 익숙하고 일상적인 행동을 선호한다. 우리의 뇌는 불편이나 고통, 상처처럼 부정적으로 느껴지는 변화를 기준선으로 정하고 그 이상의 변화는 거부한다. 우리의 뇌가 그렇다. 익숙하고 일상적인 행동을 벗어나면 불편함을 느끼게 하여 그 이상의 변화를 하지 못하도록 말이다. 그러나 진정한 변화없이 우리는 변화할 수 없다. 불편하더라도 변화를 꾀하여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스스로 틀을 깨고 나와야 한다. 물론 나도 변화하기 위한 행동은 한 순간일 뿐 지속하기 어렵다는 것을 몸소 깨닫고 있지만 그래도 계속 문을 두드려서 변화하려고 노력중이다. 두 번째는 자기 옳음이다. 우리는 보통 자기 의지가 강하다. 자신의 편향적 사고를 지지하는 것만 보고 들으려는 성향이 강해서 다른 의견이나 증거 등은 평가절하하거나 무시하거나 비판하는 것이다. 심리학적으로 우리의 확신은 갈등적 증거를 만났을 때 오히려 더욱 강화되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자기 옳음은 변화 거부와 함께 다닌다. 가장 흔한 예로 정치가 있다. 내가 선호하는 정치인이나 정당의 이야기가 맞다고 생각하고, 그들의 이야기만 들으며 역시 자신이 맞다고 확신하는 것이다. 또 다른 예로는 회사에 다니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보통 남들이 다니고 싶어하는 대기업에 다니지만 큰 스트레스를 받는다. 그러다 매달 들어오는 월급과 나를 바라보는 눈빛에서 선망하는 기색이 보이면 자신의 길이 맞다고 더욱 확신하는 것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내 자신의 내면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해봐야 한다고 느꼈다. 특히 남들의 시선이 아니라 ‘나’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나와 다른 의견도 경청하는 자세가 자기 옳음에서 벗어나는 길일 것이다. 세 번째는 우상 중독이다. 우리는 저자와 같이 성공한 이들에게 자신의 사연을 보내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묻곤 한다. 그러나 우리는 모두 다른 이야기를 가지고 살아가며, 상황도 다르고, 성향도 다르다. 많은 것이 다르기 때문에 자신의 우상에게 묻는다고 하여도 답은 나오지 않는다. 우리는 우상을 통해 내가 배워야 할 부분을 스스로 느끼고 적용시켜야 한다. 나의 인생은 누가 대신 살아주지 않는다. 내 인생은 내가 결정하는 것이다. Q. 지금 행복한가? 그렇지 않다면 당신의 삶에서 자율성이 어떤 몰골을 하고 있을지 생각해 보라. 무엇을 선택했기에(또는 무엇을 선택하지 않았기에) 자율적으로 살아갈 능력을 이렇게 좀 먹어온 것일까? -> 학창 시절 흔히 어떤 학생이었는지 묻는다면, 나는 대체로 모범생에 가까웠다고 말할 것이다. 사회 속 짜여진 각본에 맞추어 생활했고, 그런 생활이 당연했다. 그러나 지금의 나는 행복하지 않다. 정확히 말하면 불행하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지금처럼 산다면 앞으로도 비슷한 환경에서 비슷한 수입으로 자유롭지 못하게 살 것임을 알고 있다. 나에게 주어진 시간은 대부분이 자유롭지 못하다. 당연하게 남들이 걸었던 길을 따라 걸었다고 생각했지만, 이는 모두 내가 선택한 길이었다. 그 길을 걸을수록 나는 자유를 빼앗기고 있었고, 이제는 벗어나야 한다고 생각한다. “인생에서 통제권을 양도하는 것은 자유를 양도하고 자율성과 행복을 손상시키는 것이다. 당신은 무엇을 할지 그리고 어떻게 생각할지에 대해 언제나 통제권을 행사할 수 있다.” 저자는 가치 만들기의 여섯 가지 오류에 대해 설명해주는데, 이 또한 공감되었다. 시장 간과의 오류, 속성 고립의 오류, 큰 것 한 방의 오류, 붐비는 방의 오류, 텅 빈 방의 오류, 유저 기업가의 오류이다. 그중 가장 공감된 두 가지는 붐비는 방의 오류와 텅 빈 방의 오류이다. 붐비는 방의 오류란 좋은 아이디어가 있어서 실행하려고 했는데, 이미 실행하고 있는 회사가 있는 것이다. 이미 누군가 하고 있다는 것만으로 아이디어를 포기해버리곤 하는데, 저자는 당당하게 그 방에 들어가서 가치 만들기를 도전하라고 한다. 분명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존 회사에 대한 불만이 있는 소비자가 있을 것이다. 그런 점유율을 조금만 가져와도 성공할 수 있다. 무엇이든 지레 겁먹고 포기하지 말고, 나라면 어떤 가치를 만들 수 있는지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 반대로 텅 빈 방의 오류는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행하려고 하였으나 아무도 안 하는 것을 보았을 때 돈이 되지 않는다거나, 나의 아이디어를 위한 시장이 없다고 생각하고 포기하는 것이다.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라도 아무 실행도 하지 않으면 어떤 가치도 만들어내지 못한다. 가치 만들기를 하려면 반드시 ‘실행’하고 ‘도전’해야 한다는 것을 다시금 깨달았다. 챕터 41의 주제는 “실행이 중요하다 : 13가지의 실행 열쇠”이다. 부자가 되기 위해 여러 권의 자기계발 서적을 읽었을 때 공통적으로 강조하는 것이 바로 “실행”이다. 많은 사람들이 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지만 막상 실행하는 사람은 없다. 일상생활에서도 우리는 보통 새해가 밝으면 연간 계획을 세우곤 하지만 그것을 끝까지 지키며 실천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실행하고 실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강조하는 것이다. 생각만으로는 나의 상황이 변화할 수 없다. 생각하고 직접 실천해야 변화도 생긴다. 매일매일 작은 실천이 나비효과를 불러오듯 나에게 큰 변화를 가져다줄 것임을 알지만, 사람은 생각보다 현재에 안주하고 지금 당장 편안한 것이 좋아 실천을 이어가지 않는다. 나 또한 계획을 세웠지만 이를 계속 실천하기가 쉽지 않아 마음을 다잡고 있다. 집에 누워서 핸드폰하며 무의미하게 시간을 보내는 것이 미래에 아무 도움도 되지 않는다는 걸 알지만, 순간의 편안함과 쾌락에 지고 마는 것이다. 이러한 행동이 반복될수록 죄책감을 느끼지만 당장 편안함을 얻음으로써 변화를 위한 실천에 자꾸 브레이크가 걸린다. 13가지의 실행 열쇠를 보면서 오늘도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아본다. 저자는 각본탈출의 4대 규율에 대해 말해주는데, 그중 가장 기억에 남는 건 “비교 면역력”이다. 우리는 남과 비교하며 자신의 상황을 바라보고 불행해한다. 언제나 나보다 잘사는 사람은 존재하기 마련인데, 각본화된 언론은 우리의 처지를 그들과 비교하여 상기시키는 데 뛰어난 재주를 발휘한다고 말한다. 끊임없이 남과 비교하며 ‘더 많이’를 추구하는 습관은 자신을 비참하게 만들 뿐 그 어떤 도움도 되지 않는다. 또한 저자는 자신을 못난이 취급하는 못난이가 되지 말라고 말한다. 이와 관련된 대표적인 예시가 보여주기식 SNS에 중독된 사람들이 있다. 흔히 말하는 예쁘고, 잘생기고, 돈도 많은 인플루언서들이 자신의 SNS에 많은 것을 자랑한다. 그들의 실생활은 제대로 알지 못한 채 온라인상에 비추는 모습만 보고 자신도 그들과 비슷한 제품을 구매하며 그들처럼 SNS에 올려 ‘좋아요’를 받기를 원한다. 즉 남들과 나를 비교하여 더 많이 갖기를 원하고 남들이 그것을 알아주었으면 하는 심리가 발동하는 것이다. 만약 나에게 충분하 소비 능력이 없음에도 단순히 남들과 비교해서 SNS를 이용한다면 삶은 더욱 불행해질 것이다. “갖지 못한 것에 초점을 두고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조성하는 비교는 현재의 삶을 누리지 못하게 한다. 반면에 감사는 가진 것에 초점을 두고 편안을 선사한다.” 마지막 포인트로, 저자는 수동 급여 항아리에 대해 이야기 해준다. 즉 우리가 말하는 경제적 자유에 대한 것이다. 이와 관련된 여섯 가지의 주된 도구들에는 주식 배당, 부동산투자신탁 배당, 마스터합자회사 소득, 채권 이자, 대부 이자, 관리운용 배분이 있다고 설명한다. 무엇이 되었던 원금을 안전하게 보존하면서 소득을 꾸준히 늘려야 하는데, 이와 관련하여 7대 법칙에 대해서도 이야기해 주었다. 그중 가장 관심있고 공감된 법칙은 임대의 법칙이다. 임대료를 받으며 꾸준히 현금흐름을 만들어 수동적인 소득을 만드는 것이다. 평소 부동산에 관심 있기도 하고, 이와 관련하여 수동적 소득을 만들고 싶은 만큼 앞서 배운 지식들을 반드시 실천하여 추후 활용해 보아야겠다. 여기까지 『언스크립티드』에 대한 리뷰를 마친다. 부자가 되기 위한 노력을 소홀히 하지 말고 대부들의 이야기를 발판 삼아 모두 부자되는 삶을 살기를!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도서 대출
대출이 불가능합니다.
취소 확인
알림
내용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