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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7-26 김형진
    김형석의인생문답-100명의질문에100년의지혜로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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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형석 교수님에 대하여 김형석 교수님을 최근 유투브나 TV에서 많이 뵌다. 100년을 넘게 사시면서도 철학자로서의 자신의 철학을 후대를 위하여 열정적으로 강의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감동을 많이 받았다. 삶을 관통하는 철학적 사유로 우리를 일깨우는 시대의 지성이며 영원한 현역이시다. 이 책은 103세 철학자가 인생에서 맞딱뜨리는 질문에 대하여 현명한 답변을 전달해 준다. 어떤 정답을 강요하지는 않지만, "내가 살아봤더니 이렇던데... 여러분도 그렇게 한번 살아보면 어떨까요?"라고 친절한 노신사의 마음을 따뜻하게 전달한다. 2. 책의 주요 내용과 느낀 점 Q) 인생을 후회 없이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황금기는 60세부터로 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60세에서 75세까지가 제일 좋았다는 결론에 이르렀어요. 75세까지 모든 것은 성숙하고 내가 나를 믿고 살 수도 있고, 또 사회적으로도 인정받을 만한 나이가 되니까 60세에서 75세까지가 인생의 황금기였다는 생각이었어요. 어려서부터 성장해서 30세까지는 넓게 보면 교육을 받는 기간이고, 30에서 65세까지는 직장에서 일하는 기간이고, 정년이 되면 내 인생이 끝난다고 생각했어요. 그렇다면 65세부터 90세까지는 어떻게 살았는가? 사회인으로 다시 태어나서 사회 속에서 내가 어떤 의미와 보람을 느끼면서 사는가? 그 기간이 추가된 거에요. 내가 살아보니까 인생은 2단계가 아니고 3단계로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나 자신이 살아보니까 90세까지는 늙는 게 아니에요. 90세까지는 누구나 똑같이 일할 수 있어요. 지금은 누구나 100세 시대는 말을 많이 하고, 또 지금 50을 넘은 나의 친구들도 모두 100세는 살 것이라 생각한다. 그런데, 사회인으로 일하는 정년은 기껏해야 10년이 남았다. 그리고 남은 40년을 살아야 한다. 어떻게 살아야 할까가 늘 고민이다. 이런 때, 먼저 그 100세대를 사신 분의 이야기는 마음에 와 닿는 것이 많다. 그 이야기는 이론이 아니라 실제이기 때문이다. 갑작스런 장수세대의 도래는 많은 것을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노후빈곤 문제가 이렇게 사회적인 이슈가 된 것도 먼저 우리가 알고 대처했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드는 부분이다. 사회적으로 이러한 문제해결이 여러 집단의 이해가 상반되어 쉽게 풀리지 않는 현실 속에서 한 개인이 어떻게 대처해 나가면 인간의 존엄을 지키고 사회에서 의미있는 존재로 살아갈 수 있는가에 대한 실제적인 지침이 된다. 평생 현역의 자세로 살아가는 것. 나이가 들어 늙는 것이 아니라 인생을 포기하면 늙는 것이라는 깨달음을 준다. 특히 일의 목적을 소유에 둔 사람은 모든 걸 잃어버리지만, 일의 가치를 찾아 다른 사람과 더불어 산 사람은 영원한 기쁨을 얻게 된다는 말씀은 깊이 새겨진다. 소유가치가 아니라 존재가치를 갖고 사는 노후의 삶을 바라보게 된다. 나와 관계된 사람들과 함께 하는 사회성을 더욱 개발해야 하고, 서로 돕는 관계가 되도록 힘써야 겠다. Q) 젊은 시절 큰 영향을 준 '나의 스승'이 있다면? A) 내가 쭉 살아보니까 직간접적으로 누구를 만났기 때문에 오늘의 내가 생겼구나 하는 것을 많이 느껴요. 그 사람들을 못 만났으면 지금의 내가 아니고 다른 사람이 됐거나 내가 날 찾지 못했을 수도 있다고요. 만남에는 3가지가 있는 것 같아요. 어떤 스승을 만났는가? 어떤 친구와 같이 살았는가? 어떤 가정, 어떤 배우자를 만났는가? 그 세 가지가 인생을 구별하는 것 같아요. 돌이켜 보면 스승을 가졌기 때문에 내가 스승이 되고, 그분들을 통해서 많이 배웠기 때문에 내가 의미가 있지 않았나 싶어요. 우리 스스로 아무 것도 아니라고 하게 되면 나도 없어지고 말아요. 우리 스승들에게도 단점은 다 있지만 장점을 받아들이라고 말하고 싶어요. 제일 이야기하고 싶은 건 학자가 누구를 연구했다고 해서 거기에 빠지지는 말라는 거에요. 반드시 그 시대가 넘어가니까 지금 시대와 사회를 위해서 내가 나를 찾고 내 사상을 찾으라고 말하고 싶어요. 그렇게 사는 것이 제자로 출발해서 스승이 되는 길이 되지 않나 싶어요. 나도 살면서 여러 스승을 만났다. 친구를 만났다. 그리고 하나님이 주신 나의 가정, 배우자를 맞았다. 그 가운데서 젊은 시절 나의 사상에 영향을 준 몇몇 분들이 나에게는 매우 귀중하다. 그분들은 나의 생각에 새로움을 주었고, 나의 어두움에 빛을 주었다. 내가 이 땅에서 의미있게 살아갈 수 있는 길을 제시해 주었다. 나는 기독교인으로서 나에게 복음을 전해줌으로 주고 생명으로 인도해 주신 분도 계시다. 그분들은 지금 시대에 나와 호흡을 함께 하며 나를 지도해주셨다. 김형석 교수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그분들은 모두 단점이 있었다. 그러나 그러한 단점이 오히려 그분들 스스로가 불완점을 깨닫는 도구가 되었고, 겸손히 배움을 멈추지 않는 원동력이 되었다. 과거의 유산을 존중하되, 아직도 개척해야 할 미래를 위해 현재를 열심히 사신 여러 분들을 통해, 나는 매일매일 새롭게 되어야 함을 동기부여 받았다. 그러한 분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더 많이 표현해야 한다. 그분들은 이제 점점 나이가 들고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많지가 않기 때문이다. 만날 수 있을 때 만나서 그분들이 헛되이 살지 않았음을 말씀드려야 겠다. 그분들이 지금의 나를 있게 하신 분들이니 마땅한 감사를 드려야 한다.
  • 2023-07-26 권예진
    벌거벗은 세계사 : 경제편 - 벗겼다 국가를 뒤흔든 흥망성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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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소에도 벌거벗은 세계사 프로그램을 즐겨 시청하는 시청자로 이번 기회에 벌거벗은 세계사 - 경제편을 읽게 되었습니다. 우선 간략한 목차로는 이러합니다. "1. 벌거벗은 메디치 가문 - 권모술수와 돈으로 쌓아 올린 권력", "2. 벌거벗은 영국 노예무역 - 달콤한 설탕이 만든 쓰디쓴 인간 사냥", "3. 벌거벗은 오스만 제국 - 거대 제국의 흥망성쇠와 커피", "4. 벌거벗은 기축통화 - 달러는 어떻게 세계 경제를 장악했나", "5. 벌거벗은 산업혁명 - 경제 대국 속 슬럼가의 비극", "6. 벌거벗은 경제 도시 상하이 - 뻘밭에서 황금의 땅으로, 수난과 반전의 역사", "7. 벌거벗은 석유 패권 전쟁 - 유가를 움직이는 검은 손의 진실", "8. 벌거벗은 아메리칸 마피아 - 미국의 지하 세계를 지배한 검은 조직", "9. 벌거벗은 마약 카르텔 - 라틴 아메리카 현대사에서 가장 충격적인 사건", "10. 벌거벗은 일본 버블 경제 - 경제 붕괴와 잃어버린 20년" 입니다. 우선 이 중에서 인상 깊었던 내용 몇가지만 오늘 기술하고자 합니다. "1. 벌거벗은 메디치 가문 - 권모술수와 돈으로 쌓아 올린 권력" 중세 유럽 최고의 부자 중 하나였던 메디치 가문은 예술 뿐 아니라 건축과 인문학, 과학 등 다양한 학문을 후원하며 르네상스가 꽃피우는 데 큰 영향을 미쳤다고 합니다. "그래도 지구는 돈다"라고 주장한 갈릴레오 갈릴레이, "군주론"의 마키아벨리를 후원한 것도 메디치 가문입니다. 15세기 메디치 가문의 재산 규모는 당시 시세로 약 6,000억원으로 어마어마 했습니다. 이것은 같은 시기에 수백반 명의 인구를 가진 영국의 1년치 국가 예산에 달할 만큼의 규모였다고 합니다. 또한, 메디치 가문은 돈으로 정치를 장악해 권력을 휘둘렀으며, 유럽의 최고 권력자인 교황들과 얽히며 종교까지 주물렀습니다. 하지만 사실 이 메디치 가문은 원래부터 유명했던 가문도, 권력을 장악했던 가문도 아니었습니다. 놀랍게도 평민 출신이었습니다. 이 과에서는 중세 시대에 평민이었떤 메디치 가문이 어떻게 피렌체의 정치와 경제는 물론 문화와 예술까지 쥐락펴락하며 최고의 권력자 반열에 올랐는지를 알려줍니다. 피렌체가문은 은행업을 통해 발전해나가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당시에는 은행이 성경적 가르침과 맞지 않다고 생각해서 천대받았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큰돈이 되었다고 합니다. 특히 교황의 돈을 맡아 관리하면 큰 돈을 벌 수 있었죠. 피렌체가문은 교황을 공략하였고 그 결과 막대한 돈을 점점 더 불릴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어느 반열에 올라서자 자신의 가문이 평민 가문이 아니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예술사업에 투자합니다. 그 후에도 계속 학문 등 투자를 하게 되면서 아이러니하게 르네상스가 꽃피운는데 기여하게 되죠. 하지만 결국 사치에 빠졌던 그 후손들은 막대한 부를 점점 잃게 되었고 신성 로마 제국이 이탈리아로 쳐들어오면서 피렌체도 위협받게 되었고 메디치 가문이 권력을 모두 넘겨주게 됩니다. "2. 벌거벗은 영국 노예무역 - 달콤한 설탕이 만든 쓰디쓴 인간 사냥" 정말 이 내용을 보면서 경악에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인간이 어느정도까지 잔인해질 수 있는가를 느낄 수 있는 과였습니다. 유럽은 과거 설탕에 빠졌는데요, 특히 영국이 그러했다고 합니다. 당시 사치문화였던 차에 설탕까지 넣어먹으면서 부를 과시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설탕을 만들기에는 엄청난 인력이 들었죠. 그 결과 당시 먼저 시행되고 있었던 노예무역을 영국이 시작하면서 곧바로 엄청난 노예무역 장사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 흑인 분들을 노예로 하기 위해서 아프리카에서는 마을을 이루고 있던 흑인들을 저녁에 급습하여 도망가던 사람들을 잡아 상품성이 있는 사람은 데려가고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죽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어느 장소에 도달할 때 까지 걸어가게 하고 거기서도 상품으로 가치가 있지 않으면 가차없이 죽였다고 합니다. 다시 원래의 마을로 데려다놓기에도 돈이 많이 든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사람을 돈으로 인식했기 때문에 일정량을 싫어야하는 배에 과적하였고 거기서도 많은 사람들이 죽어나갔습니다. 설탕을 만드는 농장에 가도 18시간 정도를 일만 하였으며, 기계에 팔이 끼여도 가차없이 그 팔을 잘랐다고 합니다. 결국 많은 시간이 지나 정치권에서 이 일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많은 노력 끝에 이게 문제가 있다라고 결론이 나면서 노예무역은 중단되었습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에게는 상처로 남았죠. 이 책을 통해서 다양한 역사를 알게 되어서 좋았습니다. 다른 분들에게도 추천합니다.
  • 2023-07-26 김연화
    주린이를 위한 친절한 주식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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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초보를위한 친전할 저서 주린이를 위한 친절한 주식공부라는 책을 읽으면서 누구나 쉽게 접근하는 주식이지만 잘알고 공부하고 주식에 투자하는 사람은 일부라고 생각한다. 조금더 세밀하고 자세하게 공부를 하고 주식투자에 접근한다면 주식 투자가 떨리지도 불안하지도 않을것으로 생각이 된다. 당장 써먹는 주식투자의 실전가이드가 어렵지 않게 초보자도 접근할수있도록 친절하게 전달해주는 안내서가 되어주는 책이다. 첫 번째로 주식을 사고 싶다. 이렇게 생각이 들면 증권계좌 개설하고 주식을 사고 파는 방법에대하여 안내해주고 있다. 주식을 사고 싶다고 증권사를 굳이 방문하지 않아도 손 안에 스마트폰으로 주식의 매수와 매도를 실시간으로 할수 있다. PC와 스마트폰에 거래시스템을 설치하는 방법부터 주식을 사고파는 시뮬레이션 과정도 자세히 알려주었다. 나아가 증권사 앱을 활용하여 최대한 수익률 높이는 팁으로 초보자들의 진입장벽을 부담감을 낮춰주었다. 두 번째로 HTS MTS로 차트 추가지표 이동평균선을 분석하는 기술에 대하여 전달하고 있다. 어렵게만 느껴지는 내용을 주린이를 위해 그래프와 표로 설명해주고 있다. 세 번째로 네이버증권사 홈페이지로 완벽한 기업분석을 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네 번째, 가치주 성장주를 발굴하고 신박한 종목을 선정하는 비법을 전해준다. 다섯 번째, 주식투자자를 위한 재무제표강의를 해주고 있다. 초보자들은 다른 주변인들의 말에 쉽게 주식을 매수하고 안좋은 뉴스나 하락장에서 쉽게 매도한다. 그래서 개미주주들의 성공투자는 쉽지않다. 가장 중요한 공부하고 투자하는 방법에대하여 알아야되는 핵심만 콕 집어 전달해주고 있어서 유익한 부분이 많았다. 어렵게 생각하는 부분이 어떤종목을 언제 어떻게 사느냐에 대한 고민이 있을수 있는데 이를 네이버금융,HTS차트를 활용하여 분석하고 있다. 투자자 입장에서 알아야할 내용들만 최대한 쉽게 설명해 주는 부분이 이해되었다. 재무제표, 재무상태표에 대한 설명과 재무비율 분석법을 담았다. 종목의 안정성, 활동성,성장성을 확인하는 방법을 쉽게 설명한다. 아무리 좋은정보도 고급지식도 읽는사람에게 쉽게 이해가 되고 전달되어야지 책을 읽는 독자들도 그지식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다. 책읽는 독자를 주린이라고 표현하면서 어떤방법으로 지식을 최대한 쉽게 전달하려는 노력들이 보인다. 예를들면 주식투자를 모르고 한다면, 그 투자손실액을 상상이상으로 커질수 있는데 그래서 회계적인 접근이 필요하며 저자 또한 현업회계사입장에서 분식회계 및 역분식회계를 투자자들도 알아야 되면 공부하는 방법을 안내해주고 있다. 더불어 분할 매수와 분할매도 공매도어렵기만 한 개념정도 또한 심층지식으로 전달해주고 있다. 그리고 본격적인 투자에 앞서 재무비율을 분석하는 방법으로 손익계산서 분석 및 수익성을 확인하는 지표, 이런 수익성을 확인하는 지료들로 ROA/ROE/ROIC가 있으며, 종목의 안성정을 확인하는 지표, 활동성을 확인하는 지표, 종목의 성장성을 확인하는 지표, 1주당 가치를 나타내는 비율을 분석하는 내용을 자세히 담고 있어서 유익했다. 이러한 지표들로 접근하는 방법이 어렵다면 조금 더 쉽게 차크로 분석하는 방법도 전달해주고 있는다. 캔들차트(봉차트)의 기본기를 쌓을수 있도록 안내해주고 있으며, 특이한모양, 특이한 패턴을 분석하고 애매한패던에서 하락세 상승세를 알아보는 분석기법도 책에서 설명해주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기본기가 되었다면 차트로 매매전략을 짜는 방법 이동평균선으로 주가를 예측하는 방법은 주식투자시에도 적용할수 있는 유용한 활용방법들이엇다. 실전에서 주식투자 시뮬레이션 및 최대수익을 낼수 있는 알짜팁들은 서술해주는데 전문가의 분석 및 기관투자자 동향을 파악함으로 써 동향이나 방향성을 파악하는 팁들은 추후 도움이 되었다. 그리도 증권사어플을 활용하여 랭킹으로 대박종목을 고르는 방법 과 외국인투자 동향과 차크를 동시에 확인하는 노하우 , 기관투자자들의 차트동시에 보는 노하우, 지수를 보면서 관심종목 분석하는 노하우등, 주식투자는 공부할수록 성공률을 높이며 성공투자의 길을 갈수 있음을 배울수 있는 책이였으며 개인의 자산관리 및 성공투자의 필요한 지식을 전달해주는 배움 안내서여서 유익하게 공부할수 있어 유익했습니다.
  • 2023-07-26 박현욱
    이차전지승자의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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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책은 이차전지의 역사를 탐험하면서 산업혁명의 선구자들과 그들의 발견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들의 노력과 연구가 현대 이차전지 기술의 발전에 어떻게 이어졌는지를 살펴보면서, 이차전지가 전기차부터 가전제품, 스마트폰, 노트북 등 우리 일상 생활에 어떻게 녹아들었는지를 명확히 보여줍니다. 또한, 각 시기별로 이차전지 기술의 한계와 극복해야 할 문제들을 역사적 맥락 안에서 이해할 수 있도록 하여, 기술 발전의 중요성과 어려움을 깨닫게 합니다. 이어지는 장에서는 현재 이차전지 기술의 최신 동향과 현재까지의 발전 상태에 대해 설명합니다. 기술 혁신과 에너지 효율성 개선을 위한 끊임없는 연구와 개발들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또한, 경제적, 환경적 측면에서 이차전지 기술이 가진 잠재력을 확인하면서, 현재 이차전지 기술이 다양한 산업과 에너지 분야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이해하게 됩니다. 책의 가장 흥미로운 부분 중 하나는 미래에 대한 전망과 가능성에 대한 논의입니다. 저자들은 기술의 현재 상태와 발전 경향을 바탕으로 미래에 기대되는 이차전지 기술의 성장과 적용 분야를 설명합니다. 전기차의 보급, 재생 에너지 저장 시스템의 발전, 스마트 그리드 등 미래에 이루어질 에너지 혁명의 핵심 요소들이 어떻게 이차전지와 관련하여 결합될 수 있는지를 상세하게 제시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차전지 기술의 발전이 더 이상적인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에 대한 고찰도 이 책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기후변화와 에너지 지속가능성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시대에서, 이차전지는 친환경적인 에너지 저장 및 활용 방안으로서 미래 사회의 에너지 구조를 혁신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기술 중 하나입니다. 이차전지에 대해 폭넓은 시야로 탐구하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강력하게 추천하는 책입니다. 기술적인 내용을 쉽게 풀어내어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동시에 철저한 연구와 깊은 분석을 통해 현대 이차전지 기술의 본질과 미래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이차전지 기술의 발전이 우리 삶과 사회에 어떤 놀라운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지에 대해 더욱 깊이 있는 이해를 갖게 될 것입니다. 이책은 이차전지의 역사를 탐험하면서 산업혁명의 선구자들과 그들의 발견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들의 노력과 연구가 현대 이차전지 기술의 발전에 어떻게 이어졌는지를 살펴보면서, 이차전지가 전기차부터 가전제품, 스마트폰, 노트북 등 우리 일상 생활에 어떻게 녹아들었는지를 명확히 보여줍니다. 또한, 각 시기별로 이차전지 기술의 한계와 극복해야 할 문제들을 역사적 맥락 안에서 이해할 수 있도록 하여, 기술 발전의 중요성과 어려움을 깨닫게 합니다. 이어지는 장에서는 현재 이차전지 기술의 최신 동향과 현재까지의 발전 상태에 대해 설명합니다. 기술 혁신과 에너지 효율성 개선을 위한 끊임없는 연구와 개발들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또한, 경제적, 환경적 측면에서 이차전지 기술이 가진 잠재력을 확인하면서, 현재 이차전지 기술이 다양한 산업과 에너지 분야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이해하게 됩니다. 책의 가장 흥미로운 부분 중 하나는 미래에 대한 전망과 가능성에 대한 논의입니다. 저자들은 기술의 현재 상태와 발전 경향을 바탕으로 미래에 기대되는 이차전지 기술의 성장과 적용 분야를 설명합니다. 전기차의 보급, 재생 에너지 저장 시스템의 발전, 스마트 그리드 등 미래에 이루어질 에너지 혁명의 핵심 요소들이 어떻게 이차전지와 관련하여 결합될 수 있는지를 상세하게 제시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차전지 기술의 발전이 더 이상적인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에 대한 고찰도 이 책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기후변화와 에너지 지속가능성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시대에서, 이차전지는 친환경적인 에너지 저장 및 활용 방안으로서 미래 사회의 에너지 구조를 혁신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기술 중 하나입니다. 이차전지에 대해 폭넓은 시야로 탐구하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강력하게 추천하는 책입니다. 기술적인 내용을 쉽게 풀어내어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동시에 철저한 연구와 깊은 분석을 통해 현대 이차전지 기술의 본질과 미래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이차전지 기술의 발전이 우리 삶과 사회에 어떤 놀라운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지에 대해 더욱 깊이 있는 이해를 갖게 될 것입니다.
  • 2023-07-26 송영민
    정의란무엇인가(JUS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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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샌델 교수는 "선(좋음)이 권리(옳음)에 앞선다'고 주장한다. 문제의 핵심은 좋은 삶의 개념을 가정하지 않고 권리의 존재만 정당화하는 것이 가능한가 라는데 있다. 샌델교수는 사회의 기본 구조를 규제하는 정의의 원칙은 다양한 성향을 가진 사람들로 구성된 시민들이 사지고 있는 대립적인 도덕적 혹은 종교적 확신과 무관하게 중립적으로 존재할 수 없고 또 그렇게 정당화될 수도 없다는 것이다. 정의와 좋음에 대한 생각, 즉 정의의 원칙이 갖는 도덕적 힘이 특정 공동체 혹은 전통에서 형성되거나 거기서 폭넓게 공유된 가치에서 나온다는 공동체주의에 반대한다. 그런 생각을 따르면 정의란 공동체가 받아들일 때에만 정의로 성립되거나 혹은 공동체 전통에 함축되어 있으나 실현되지 않은 이상에 호소할 때 정의로 옹호할 수 있게 돈다. 샌델 교수는 정의 및 권리의 원칙의 정당화가 그 원칙이 기여하는 목적의 도덕적 중요성에 달려 있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우리는 그 목적을 실질적으로 도덕적 관점에서 판단함으로써 정의를 이루고 권리를 옹호할 수 있다는 것이다. 2. 샌델 교수에게 개인은 공동체와 끊을 수 없는 연고를 가지고 있는 존재이다. 개인은 공동체와 전통이 주는 부담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 없으며, 나아가 그에 적극적으로 응대하는 것이 필요한 존재이다. 이를 설명하는 근거가 인간은 이야기하는 존재, 혹은 서사적 존재라는 주장이다. 개인은 공동체가 역사적으로 이루어 온 것에 대해 부담을 지고 있다. 이는 다른말로 우리가 하는 선택이 역사적으로 완전히 중립적일 수 없다는 의미다. 우리의 생각과 우리의 존재는 가치와 역사, 전통 등으로 이미 제약을 받고 있기 때문에 자유주의자들이 말하는 것처럼 그런 것으로부터 완전히 부담을 덜어버린 결정을 내리는 것이 아예 가능하지 않은 것이다. 이 때문에 '선이 권리에 앞선다'는 말이 '앞서야 한다'는 당위로서가 아니라, '앞선다'라는 사실 언어도 표현되었다. 이것이 인간관과 관련하여 샌델과 같은 자유적 공동체주의자가 자유주의자들이 주장하는 보편적 가치에 옹호하면서도 '권리가 선에 앞선다'는 주장에 입각하여 옹호하는 것이 아니라, 각각의 사안이 가지고 있는 가치에 대해 판단적 태도록 접근하는 이유다. 3. 샌델 교수가 선 관념의 중요성을 말할 대, 거기에는 반드시 전통에 대한 비판을 포함한다. 공동체가 공유하는 좋음에 대한 생각이 반드시 옳은 것만은 아니다. 따라서 가치 판단을 통해 수용할 수 없는 점들은 반드시 비판을 받아야 한다. 비판적 검토를 거치지 않는 선관념 혹은 전통은 수용될 수 없다. 그러나 이러한 비판의 기준이 자유주의자들이 생각하는 것과 같이 순전히 절차적으로 규정된다거나 혹은 어떤 일정한 원칙에 입각하여 이루어지는 것으로 생각할 수는 없다. 자유주의에서 주장하는 방식으로 설정된 인권 개념은 특정 문화와 전통의 중요성을 놓치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 정치 영역으로 옮겨서 생각하면 자유주의에서 말하는 공적 이성은 결코 중립적일 수 없다는 샌델 교수의 주장으로 이러지게 된다. 다른 말로 하면 정치적 담론은 그런 담론에 참여하는 이들의 도덕적,종교적 정체성과 분리되어 이루어질 수도 없고 그런 한에서 분리되어서도 안된다는 것이다. 4. 샌델 교수는 정치가 절차적 민주주의만으로는 좋은 정치에 도달할 수 없고 정치적 숙고를 통해 공동선에 대한 실질적 판단을 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공동선을 산출하게 될 판단을 위해서는 공동으로 처한 상황에 대한 시민의 참여가 필요한데 시민에게는 올바른 판단을 하려는 태도와 기본 소양이 필요하다. [정의란 무엇인가]는 바로 이런 소양을 함양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좋은 정치를 위해서는 민주적 절차와 선거권뿐만 아니라 소양을 갖춘 시민의 존재, 그리고 민주적 공공문화 형성이 필요한 것이다. 이 책은 줄곧 우리에게 우리의 문제를 스스로 고민하고 자신이 입장을 수립하라고 요구한다. 우리에게는 철학적인 원리, 특수한 상황에 대한 제대로 된 이해, 그리고 다양한 사람들의 입장과 관점에 대한 고려, 이 세가지를 종합적으로 아우르는 것이 필요한 셈이다. 토론과 고민을 통해 우리는 우리가 어떤 사람인지를 알게 되고 이를 통해 내 입장의 장점과 한계를 인식하게 되며, 또 우리처럼 장점과 한계를 가진 다른 사람들을 이해하며 그들과 어울려 살 수 있게 된다. 그리고 이 책은 이런 노력을 하는 시민들에게 결정적이 도움을 주는 책이다.
  • 2023-07-26 박현욱
    챗GPT기회를잡는사람들-포스텍AI전공박사의미래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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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공지능 기술은 우리의 삶과 사회에 혁명적인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이러한 변화를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인공지능의 기초부터 미래의 가능성까지 깊이 있는 지식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지식을 얻을 수 있는 한 가지 방법으로서 OpenAI가 개발한 GPT-3.5 기반의 ChatGPT를 다룬 도서를 읽게 되었습니다. "ChatGPT 기회를 잡는 사람들"은 현재까지의 인공지능 기술과 이를 통해 우리가 어떻게 혜택을 얻을 수 있는지를 소개하는 뛰어난 도서입니다. 이 책은 인공지능에 대해 전혀 기술적인 지식이 없는 독자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자는 매우 복잡한 개념을 쉽고 명확하게 설명하며, 독자들이 쉽게 따라갈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가 느껴집니다. 책의 첫 부분에서는 인공지능의 기초를 쉽게 설명하여, 기술의 발전과 동시에 증가하는 인공지능의 영향력에 대해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그 후, ChatGPT의 기술적인 면모와 작동 방식을 자세히 설명하면서 이 기술이 어떻게 학습하고 응답하는지를 이해할 수 있게 해줍니다. 이 책은 단순히 ChatGPT의 기술만을 다루는 것이 아닙니다. 저자는 인공지능이 우리의 일상 생활, 교육, 의료, 비즈니스 등 다양한 분야에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를 구체적인 사례들과 함께 소개합니다. 예를 들어, ChatGPT를 활용한 새로운 의료 진단 방법, 개인화된 교육 플랫폼, 창의적인 예술 작품 생성 등에 대한 사례들이 실제로 어떻게 일어나고 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사례들을 통해 미래의 인공지능 사회에서 우리가 기대할 수 있는 변화들에 대한 흥미로운 상상도 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저자는 인공지능 기술이 가져올 수 있는 윤리적인 문제들에 대해서도 깊이 있게 다룹니다. ChatGPT와 같은 강력한 언어 모델은 뛰어난 성능과 편리함을 제공하지만, 오용되거나 허위 정보의 유포 등 다양한 문제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들을 인식하고, 인공지능 기술을 적절히 사용하고 통제하는 방법에 대해 논의하면서 독자로서 깊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또한 미래의 인공지능 발전 방향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습니다. ChatGPT가 현재 어떤 한계를 가지고 있으며, 더 발전하기 위해 어떤 연구들이 진행되고 있는지를 알 수 있었습니다. 예측 불가능한 미래에 대한 불안함과 함께 인공지능의 잠재력을 높이기 위해 연구진들이 새로운 방법들을 모색하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ChatGPT와 함께하는 인공지능 세상의 탐험"은 미래의 인공지능 시대를 준비하고 이해하기 위한 뛰어난 가이드입니다. 현대 사회에서 인공지능은 더 이상 옵션으로 남아있지 않으며, 우리는 이러한 기술과 함께 살아가야 합니다. 이 책은 기술적인 이해를 넘어서 인공지능이 인류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깊이 있는 인식을 제공하며, 개인적으로도 큰 영감을 주었습니다. 마지막으로, "ChatGPT와 함께하는 인공지능 세상의 탐험"을 통해 작가와 OpenAI 팀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우수한 지식과 인공지능 기술을 보급하고 사회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책은 미래의 인공지능 시대에 대비하여 우리 모두가 인공지능과 함께 발전하고 협력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인공지능 기술은 우리의 삶과 사회에 혁명적인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이러한 변화를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인공지능의 기초부터 미래의 가능성까지 깊이 있는 지식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지식을 얻을 수 있는 한 가지 방법으로서 OpenAI가 개발한 GPT-3.5 기반의 ChatGPT를 다룬 도서를 읽게 되었습니다. "ChatGPT와 함께하는 인공지능 세상의 탐험"은 현재까지의 인공지능 기술과 이를 통해 우리가 어떻게 혜택을 얻을 수 있는지를 소개하는 뛰어난 도서입니다. 이 책은 인공지능에 대해 전혀 기술적인 지식이 없는 독자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자는 매우 복잡한 개념을 쉽고 명확하게 설명하며, 독자들이 쉽게 따라갈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가 느껴집니다. 책의 첫 부분에서는 인공지능의 기초를 쉽게 설명하여, 기술의 발전과 동시에 증가하는 인공지능의 영향력에 대해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그 후, ChatGPT의 기술적인 면모와 작동 방식을 자세히 설명하면서 이 기술이 어떻게 학습하고 응답하는지를 이해할 수 있게 해줍니다. 이 책은 단순히 ChatGPT의 기술만을 다루는 것이 아닙니다. 저자는 인공지능이 우리의 일상 생활, 교육, 의료, 비즈니스 등 다양한 분야에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를 구체적인 사례들과 함께 소개합니다. 예를 들어, ChatGPT를 활용한 새로운 의료 진단 방법, 개인화된 교육 플랫폼, 창의적인 예술 작품 생성 등에 대한 사례들이 실제로 어떻게 일어나고 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사례들을 통해 미래의 인공지능 사회에서 우리가 기대할 수 있는 변화들에 대한 흥미로운 상상도 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저자는 인공지능 기술이 가져올 수 있는 윤리적인 문제들에 대해서도 깊이 있게 다룹니다. ChatGPT와 같은 강력한 언어 모델은 뛰어난 성능과 편리함을 제공하지만, 오용되거나 허위 정보의 유포 등 다양한 문제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들을 인식하고, 인공지능 기술을 적절히 사용하고 통제하는 방법에 대해 논의하면서 독자로서 깊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또한 미래의 인공지능 발전 방향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습니다. ChatGPT가 현재 어떤 한계를 가지고 있으며, 더 발전하기 위해 어떤 연구들이 진행되고 있는지를 알 수 있었습니다. 예측 불가능한 미래에 대한 불안함과 함께 인공지능의 잠재력을 높이기 위해 연구진들이 새로운 방법들을 모색하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ChatGPT와 함께하는 인공지능 세상의 탐험"은 미래의 인공지능 시대를 준비하고 이해하기 위한 뛰어난 가이드입니다. 현대 사회에서 인공지능은 더 이상 옵션으로 남아있지 않으며, 우리는 이러한 기술과 함께 살아가야 합니다. 이 책은 기술적인 이해를 넘어서 인공지능이 인류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깊이 있는 인식을 제공하며, 개인적으로도 큰 영감을 주었습니다. 마지막으로, "ChatGPT와 함께하는 인공지능 세상의 탐험"을 통해 작가와 OpenAI 팀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우수한 지식과 인공지능 기술을 보급하고 사회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책은 미래의 인공지능 시대에 대비하여 우리 모두가 인공지능과 함께 발전하고 협력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 2023-07-26 최명옥
    처음읽는음식의세계사[절판 주문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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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식의 세계사라는 용어가 맘에 닿아 이책을 선택하였다. 우리가 일상적으로 먹는 음식의 역사를 공부하는 것이 매우 흥미로울거 같아 책을 읽었다. 이책에서 저자는 몇가지 얘기를 알려 준다. 요리에는 각 가정과 지역의 특색이 반영된다. 음식의 문화는 500만년이라는 아득히 긴 시간동안 식재료를 교류하고, 새로운 맛을 발견하면서 현재의 음식 문화를 성립하였다. 오늘날은 세계 각지의 식문화가 보다 빠르게 교류하여 섞이는 시대이다. 세계의 식자재가 지구 표면을 둘러싼 콜드 체인을 따라 각 가정의 냉장고로 흘러 들어 온다. 냉장고 안에서는 요술 주머니처럼 무엇이든 찾아 꺼낼수 있고, 식탁 위는 전 세계의 식자재가 활약하는 대극장이 되었다. 사람이 평생 먹을 수 있는 음식의 양은 약 50만톤이고, 그 종류는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다. 대형 마켓이나 백화점 식품관에서 세계 각지의 원산지 표시를 붙이고 진열되어 있는 식자재를 보고 있으면 경탄을 금할 수 없다. 채소만 하더라도 당근은 중앙아시아, 시금치는 이란, 누에콩과 양상추는 지중해 연안, 토마토와 피망은 남아메리카 식으로 다채로운 경로를 보여준다. 식탁위에 올라오는 식재료와 요리는 제각각 맡은 연기를 하며 매일 세계사를 재연하고 있다. 식탁이라는 극장에 식자재를 등장시킨 것은 인간이다. 500만년에 달하는 인류의 역사 속에서 때때로 사회는 크게 변화하였고, 그때마다 새로운 식자재가 출현했다. 각각의 식자재가 언제, 어떻게 모습을 드러냈는지를 알면 식탁이라는 무대를 통해 역사를 이해 할 수 있다. 식탁위에 펼쳐진 극장에서는 음식 재료와 요리법의 조합이 중요하다. 레시피를 연극의 대본이라고 한다면, 인류는 식탁 위에서 연기하는 요리에 실로 많은 양의 레시피를 담았다. 식탁 극장에서 매일매일 이루어지는 공연 목록의 결정권은 주인인 우리에게 있다. 고전극이든 창작극이든 레시피는 충분하다. 인류의 역사를 음식과 연관 지어보면, 네번의 사회적 격변이 새로운 기원을 열었고 새로운 식자재와 요리군을 만들어냈다는 것을 알수 있다. 그 전환점은 첫째, 약 1만년전의 농업혁명, 둘째 15~16세기의 대항해 시대, 셋째, 18세기 후반 이후의 산업혁명, 넷째, 20세기 후반 이후의 하이테크 혁명을 들수 있다. 인류는 약 500만년 전에 동아프리카의 지구대에 모습을 드러낸 이래 긴 세월에 걸쳐 지구상에 퍼져 나갔다. 인류사의 99.9%이상을 차지하는 수렵 채집 시대에는 순환하는 자연 그 자체가 인류의 식량 창고였다. 풍토에 전면적으로 의존하던 이 시기의 식생활은 지역별로 제각각 다를 수밖에 없었따. 그가 어디에 사는지가 모든 것을 결정했다. 그런데 약 1만년 전에 농업과 목축이 출현하였고, 인류는 특정한 곡물과 짐승의 고기, 유제품 등을 중심적으로 섭취하게 되어 음식의 획일화와 안정화가 진행되었다. 딱딱한 곡물은 해가 지나도 보존할 수 있었기 때문에 식생활의 새로운 토대가 되었다. 그러나 곡물을 먹기 위해서는 낟알을 부드럽게 만드는 방법을 연구해야 했다. 그래서 곡물을 삶기 위한 간단한 도구, 즉 토기가 발명되었다. 토기의 발명은 요리법에 있어 가히 혁명이라 부를 정도의 변화를 가져왔다. 이렇게 토기의 발명에 따른 요리 혁명과 농업 혁명을 하나로 묶어 음식의 제1차 혁명이라 부르고 있다. 이어지는 전환점은 15~16세가 대항해 시대이다. 신대륙과 구대륙 사이에 식자재 교환이 이루어 지고 전 지구적인 규모로 생태계의 변화가 진행되어 인류의 식문화가 격변하였다. 구대륙에서 신대륙으로 건너온 옥수수와 감자, 고구마, 토마토 등의 재배가 퍼졌고, 신대륙은 유럽의 거대한 식량창고로 모습을바꾸었다. 콜럼버스의 교환이라고도 불리는 이 시기에 음식의 제 2차 혁명이 일어났다. 다음 전환점은 산업 혁명이다. 18세기 영국에서 산업 혁명이 진행되면서 도시는 생산의 무대가 되었고, 도시화는 세계적 규모로 빠르게 진행되었다. 많은 양의 식자재를 도시로 옮기기 위한 교통 혁명과 더불어, 부패 방지 기술의 개발과 식품 가공의 산업화에 박차를 가했다. 세계 각지의 식자개가 모여든 유럽의 도시에서는 미식을 추구하는 경향과 함께 레스토랑이 늘어났다. 이러한 변화를 음식의 제3차 혁명이라고 한다.마지막으로 음식의 제4차 혁명은 골드 체인의 발명으로, 부패하지 않게 음식을 보관하게 된것이다.이 책을 읽으면서, 인류의 역사에 음식에 관한 것도 포함되는 것을 이해하게 되었다. 결국은 먹기 위해서 발명하고, 움직인 것이 현재의 음식의 세계사를 만든 것이 되었다.
  • 2023-07-26 민재헌
    동유럽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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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유럽 풍경의 저자 김종호는 1955년 전라남도 목포 출생으로 고향의 한 사립학교에서 33년간 교편을 잡고 은퇴하였으며, 동유럽 여행을 다녀온 후 '하고 싶은 일' 목록에 들어있는 나만의 책 만들기에 도전하여 쓴 기행문이다. 여행을 꿈꾸면 삶이 행복해지고, 누구에게나 여행은 지극히 주관적이고 소중한 경험이다. 여행을 떠나는 이유와 과정, 그리고 다양한 경험들이 한 편의 기록으로 남겨질 때 비로소 그 여행의 진정한 주인공이 된다고 믿으며 기록을 남기게 되었고, 나 역시 향후 동유럽 여행을 막연하게나마 꿈꾸고 있기에 이 저서를 선정하여 일독하게 되었다. 저자는 8일차 일정으로 동유럽을 묶음여행으로 이동하였으며, 체류한 국가는 체코, 오스트리아, 슬로베니아, 크로아티아, 헝가리의 5개국이다. 인천공항에서 출발한 비행기는 11시간의 비행후 먼더 체코의 수도 프라하에 도착한다. 동유럽 낯선 도시를 찾아가는 길은 멀고도 긴 여정이다. 프라하 여행은 마지막으로 미루고 프라하에서 1시간 정도 떨어진 체스케 부데요비체로 이동한다. 남부 보헤미아 지방의 교통 요충지로 발달한 체스케 부데요비체는 13세기 프로제미슬 오타카르 2세가 건설한 조그마한 마을이다. 여행 첫날에 머물 이 조그마한 마을이 유명하게 된 것은 미국 맥주 버드와이저의 유래가 이곳에 있기 때문이다. 이 지방의 맥주생산의 역사는 보헤미아 왕 오타카르2세가 1265년에 맥주를 생산할 수 있는 권한을 여러 양조제조업자들에게 부여하면서 시작되었다. 이때 이 지방에서 생산되는 맥주를 버드 와이저로 부르도록 하였다. 1870년대 맥주 기술자인 콘래드가 이 지방의 수도원에서 제조법을 배우고 미국에서 맥주를 생산하면서 인후이저부시의 버드와이저라고 한 때가 1876년경이었다. 이후 미국의 대표적인 맥주회사로 부상하며, 기나긴 상표분쟁의 역사가 시작되었다. 다음으로 방문한 체스키크룸로프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중세의 마을이다. 이 곳의 역사는 1253년 남부 보헤미아 귀족이었던 비테크 가문이 이곳의 풍광에 반해 고딕 양식의 성을 지으면서 시작되었다. 볼바타 강을 끼고 형성된 이 곳은 인구 1만명이 채 못 되는 마을로 보헤미아 숲 속의 보물이라고 불린다. 오스트리아 잘츠카머구트는 독일어로 '황제가 소유하는 소금 창고'를 의미하며, 웅장한 알프스 산에 둘러싸여 있는 작고 조용한 마을로깨끗한 호수, 푸른 언덕, 고즈넉한 마을이 있다. 다음 잘츠부르크는 '사운드 오브 뮤직'이란 영화에서 마리아 수녀와 대령의 자녀들이 도레미송을 불렀던 장소로 유명한 바로크식 미라벨 정원과 궁전, 아름다운 간판 거리 게트라이데 가세, 아름다운 분수가 있는 레지던츠 광장과 대성당 등을 둘러 볼 수 있는 곳이다. 모차르트 생가도 유명한 데 밋밋한 건물이지만 이 건물을 보기 위해 수 많은 사람들이 해마다 이곳을 찾아온다하니 이 음악가의 명성이 얼마나 대단한지 알 것 같다. 다시 저자는 아름다운 호반의 도시 슬로베이나의 블레드로 이동한다. 블레드 성은 슬로베이나에서 역사가 가장 오래된 성채로 1011년에 건축되었다. 블레드 섬 또한 작지만 유명한 곳으로 성모 마리아 승천 성당이 있으며 로마교황청에서 하사한 소원의 종이 있다. 포스토이나 종유석 동굴은 중국 장가계 용왕굴 다음으로 세계에서 두번째로 긴 카르스트 동굴이다. 19세기 합스부르크 왕가가 동굴 안을 운행하는 열차를 개발하면서 전 세계에 알려졌다. 크로아티아의 오파티야에는 아드리아 해변을 따라 13km 가량의 블루로드라는 긴 산책길이 있다. 유럽 황실의 휴양지로 발달한 이곳은 옛날에 황제가족을 따라온 각국의 왕과 귀족들도 덩달아 고급주택을 지으면서 유럽의 패션을 주도하는 휴양도시로 발달하였다. 이후 방문한 세계에서 가장 인상적인 카르스트 지형을 품은 태초의 자연과 같은 모습의 플리트비체는 1979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곳이다. 이후 크로아티아의 수도 자그레브에 도착하여 성 슈테판 대성당, 카메니타 브라타라고 하는 아치형 돌문, 그라데츠 언덕에 있는 성 마르코 교회 등을 관람하였다. 헝가리 수도는 다뉴브 강을 사이에 두고 서쪽의 부다 지구와 동쪽의 페스트 지구가 합쳐 부다페스트가 되었다. 영웅광장, 2차 세계대전의 총탄이 남아있는 시타델라 요새, 부다왕궁 등을 소개하였으며, 오스트리아 비엔나로 넘어가서는 벨베데레 궁전, 쉔부룬 궁전, 성슈테판 성당 등을 관람하고 마지막 도시 체코 프라하에서 카를대교, 틴성당, 오를로이 천문시계, 성 비투스 성당 등을 둘러본 후 여정을 마무리하였다. 저자의 시선을 통해 동유럽 도시들을 간접적으로 경험해 보면서 나만의 여정을 미래에 꿈꾸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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