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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10-20 최현정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10: 서울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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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문화유산답사기는 나를 설레게 하는 책이다. 서울편이 나왔다고 했을때 사야지 마음만 먹고 못사고 있다가, 독서통신연수에 등재되어있는 것을 보고 신나게 주문을 눌렀다. 책이 도착했다. 아뿔사. 서울편'2'였구나. 아무렴 어떠랴. '1'은 나중에 또 보면 되지. 나의문화유산답사기 라는 IP와 내가 좋아하는 서울. 그 두 가지의 조합만으로도 이미 별다섯개로 시작하는 독서였다. 이 책은 한양 도성부터 자문밖, 덕수궁과 주변 궁들, 왕묘, 성균관으로 발자취를 옮겨간다. 나의문화유산답사기를 읽을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내가 아는곳이 나오면 그렇게 반가울수가 없고 머리에 쏙쏙 들어올수가 없다. 그러니 서울편은 전반적으로 반갑고, 책을 읽는 동안 글씨가 그림, 사진이 되는 마법같은 시간이었다. 서울은 세계 굴지의 고도 중 하나이다. 서울은 아늑한 분지에 자리잡고 그 남쪽으로(옛 한양을 기준으로 남쪽) 큰 강을 낀 지형적으로 완벽한 도시이다. 작가는 서울을 소개함에 앞서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무학대사의 전설에 대해 언급한다. 왕십리, 무학재...우리가 알고 있는 전설이 허구라는 사실을 알게 되어 아쉬운 마음도 있었지만, 태조가 즉위하여 천도하던 시기의 한양이 우리 상상처럼 일개 산중의 분지가 아니라 남경이라 불리며 별궁도 있던 이미 발전한 고을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어 당황스러운 마음도 있었지만, 서울의 건치에 대해서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자세히 설명해주어 마치 600년전 한양도성 어딘가에 있는듯한 착각에 기분마저 묘했다. 작가는 자문밖을 소개하면서 서울사람이라면 '창의문'은 몰라도 '자문밖'이라면 금방 안다고 했지만, 나는 창의문은 알아도 자문밖은 처음들어보았다. 부암동, 구기동, 평창동..부자마을과 안친해서 그런가? 아무튼 자문밖이라는 표현을 저음 접하며 책을 읽어나가기 시작했다. 나는 비록 자문밖은 몰라도 자문밖으로 불린다는 부암동, 평창동, 구기동 등을 좋아한다. 왠지 고즈넉하고, 왠지 전통있고, 왠지 기품있다. 그런데 나의 느낌적인 느낌과는 다르게, 조선시대 군사구역이라고 하고, 20세기 들어 서울이 팽창하면서 자문밖이 고양군에서 서울시로 편입되었다고 하니, 진짜 서울로서의 전통이 긴 것도, 특별히 기품있을 것도 아니었다. 내가 생각하고 있던 많은것들이 빗나갔다. 하지만 여전히 매력있는 동네다. 언급된 장의사, 탕춘대, 라디오 교통정보에 유난히 많이 등장하는 "홍지문"조차 다시 한번 가고 싶어지게 만들었다. 그 다음은 "유주학선 무주학불"이 소제목이다. 본 책의 부제이기도 해서 궁굼했다. 무슨 뜻일까? "술이 있으면 신선을 배우고, 술이 없으면 부처를 배운다"라는 뜻으로, 미국 하버드대학의 아서새클러 뮤지엄에 소장된 석파 이하응의 "석란도" 10곡 병풍에 석파가 사용한 문자도장들이 각 폭마다 찍혀있는데, 그 중 제4폭에 찍힌 도장의 문구라고 한다. 이하응이라는 자의 풍류를 알수 있게 해준다. 흥선대원군.이하응.석파. 같은 사람이 아닌것 같은 느낌이다. 석파랑 위의 석파정 별당에 가서 그가 꿈꾸었던 세상과 풍류를 함께 느끼고 싶어졌다. 이제 우리를 덕수궁으로 안내한다. 나는 경복궁, 덕수궁을 어렸을때부터 좋아했고 동경해왔다. 정확히는 경복궁 덕수궁이라기 보다 경복궁 덕수궁이 자리잡은 광화문 일대부터 시청까지, 번화하면서도 옛것이 그대로 남아있는 그 풍경에 경외감을 느꼈다는게 보다 정확할 것 같다. 하지만 경복궁(그리고 예전 창경궁), 덕수궁은 격동의 왕조 말기, 대한제국의 역사만틈이나 갖은 수난과 변화를 겪어왔다. 현재는 또 변모하여 공원으로서의 덕수궁으로, 미술관으로서의 덕수궁으로, 돌담길 명소로서의 덕수궁으로 사랑받고 있다. 현대사회의 데이트코스로서의 덕수궁도, 아픈 역사의 우수를 떠올리는 덕수궁도 모두 우리가 기억하고 사랑하하는 그 덕수궁인 것이다. 책에는 그밖에도 많은 서울의 궁궐과 왕묘, 그리고 역사를 소개하고 있다. , 어쩌면 너무 익숙하고, 때로는 지겨워서 주말까지 머물면 안될것 같다는 생각마저 만연한 이곳 서울이, 그대로 역사이고, 문화유산이라는것을 너무 잊고 사는 것 같다. 서울을 지겨워하는 이들이 꼭한번 읽어봤으면 좋겠다. 그리고 나처럼 서울을 애정하는 사람 또한 꼭 한번 읽어봤으면 하는 너무나 아름다운 책이었다.
  • 2021-10-20 최현정
    팩트풀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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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만 봤을 때는 제목을 발음하기조차 힘들고 와닿지도 않았다. "어떤 책이길래 글로벌 베스트셀러가 되었을까?" 영어제목을 읽고 나서야 이해가 되었다. Fact.Ful.ness. 제목부터 흥미로웠다. 현대사회는 정보가 넘쳐나서 팩트(실체. 진실)체크가 쉬울거라 생각하지만, 오히려 역정보와 오해로 역설적으로 팩트에서 멀어지고 있는것도 사실이다. 자기 검열을 위해서라도, 우리가 세상을 어떻게 얼마나 오해하고 있는지를 살펴보기 위해서라도, 팩트풀니스 라는 책 선택은 탁월했다. 이 책은 11장으로 구성되어있고, 각각의 다른 본능(instict)을 소 주제로 삼고 있다. 간극본능, 부정본능, 직선본능, 공포본능, 크기본능, 일반화 본능, 운명본능, 단일관점 본능, 비난본능, 다급함 본능. 이들 본능이 과연 어떻게 현실을 왜곡하고 있는것일까? 작가는 서두에 우리에게 퀴즈를 낸다. 제목이 팩트풀니스이고, 주제가 "우리가 세상을 오해하는 10가지 이유'.. 이쯤이면 어느정도의 합리적인 지성인이라면 눈치챌 수 있을것이다. '아. 이 문제들은 오해하기 쉬운것들만 골라서 문제를 냈을 것이고, 작가의 함정에 빠지지 않기 위해, 지금 머릿속에 떠오르는것을 답을 할게 아니라, 아닐것 같은 것들을 답으로 고르자!' 시도는 훌륭했지만 결과는 처참했다. 나는 그럼에도 침팬지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했다. 무엇이 우리를 이렇게 오해와 편견으로 가득차게 만든걸까? 먼저 간극본능. 간극본능은 인간의 기본적인 본능. 세상을 둘로 나누는 것이다. 그렇게 나누는게 본능이고, 마음이 편해진다. 하지만 세상에 분화되어있는 것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 스펙트럼 형태로 존재하는 것이 가장 많고, 흔하다. 세계는 선진국과 개발도상국만 있는 것이 아니고, 중간정도의 삶을 사는 나라들이 대부분이며, 그 와중에도 다양한 모습을 띄고 있을것이다. 작가는 이러한 간극본능을 피할수 있는 방법으로, 다수를 보게끔 제시하며, 평균비교와 극단비교, 위에서 내려다보는 시각을 경계한다. 다음으로는 부정본능이 있다. 사람들은 이상하게도 앞으로의 일을 부정적으로 먼저 생각하는 본능이 있다. 이는 정보 자체가 좋지 않은 일에 대한 소식을 듣기는 쉬워도, 좋은 일을 알기란 어려워서 일수도 있다. 작가는 이에 대해 과거 기억에 대한 미화, 선별적인 보도 행태에서 원인을 찾고 있다. 또 이를 억제하기 위해 작가가 제시하는 방법은 세계가 나쁘지만 나아진다라고 생각하는 것이고, 또하나는 역설적으로 나쁜 뉴스를 예상하는 것이다. 그야말로 으레 나쁜 뉴스가 나오려니 생각하고 있으라는 것이다. 옐로우저널리즘까지 가지 않더라도, 언론이라는 것이 갖고 있는 성향, 추구하는 바를 생각해본다면, 그리 어려운 이유는 아닐 것이다. 다음은 직선본능이다. 나 역시도 강하게 갖고 있는 본능이자, 편견이다. 세상은 경향성을 갖고 흘러간다고 쉽게 생각해 버린다. 인구는 점점 "줄어들 것이다"라고 생각하지, 멈추거나, 자연과 조화를 이루어서 다른 형태의 곡선을 보일거라고 생각하질 못한다. 이에 대한 치유는 생각보다 간단하다. 모든 선이 직선이 아니라는 생각을 자꾸 주입해주면 된다. 탈문맹률, 예방접종률 같은 경우는 S자 곡선이다. 1인당 출생아 수의 경우는 미끄럼틀 모양의 곡선이다. 충치아동의 비율이나 교통사고 사망률은 낙타혹 곡선이다. 우리는 코끼리 다리 만지기처럼 하나의 곡선에서 어느 한 부분만 보고 세상은 직선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생각한다. 어리석었음을 반성한다. 다음으로는 공포본능이다. 부정본능과 맥락이 닿아 있는데, 우리는 사건사고, 자연재해 등에 대해 지나치게 공포심을 갖고 있다. 실제보다 부풀려서 알고 있고, 실제보다 많다고 생각한다. 공포는 물론 생존에 유용할것이다. 진화론 관점에서 생각해보면, "공포를 잘 느끼는" 종들이 살아남을 확률이 더 높았기에 공포본능이 현인류 깊숙히 뿌리박혀 있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공포와 위험을 구분해 낼 줄 알아야 한다. 실제로 위험한 것을 두려워하는 연습이 필요한 때가 아닌가 싶다. 이책은 그밖에도 크기본능, 일반화본능, 운명본능 등 다양한 본능이 가져오는 오해와 착각에 대해 서술하고 있다. 물론 위에서 말한것처럼 우리의 왜곡된 생각을 바로잡아주고, 해결책도 제시해준다. 참으로 유익한 책이었다. 일차원적으로는 몰랐던 사실을 알려줘서 유익했고(팩트체크) 다차원적으로는 우리가 왜 이렇게 편견으로 가득찬 인간이 되었는지 논리적으로 이해시켜주고, 극복할수 있는 훈련법을 제시해줘서 유익했다. 현대사회처럼 체크되지 않는 팩트가 난무하고, 느낌적인 느낌으로 쓰여진 많은 글들이 SNS로 퍼져나가는 요즘. 현대인들의 필독서가 아닐까 생각한다.
  • 2021-10-20 나재민
    데이터과학자의 사고법- 더 나은 선택을 위한 통계학적 통찰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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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이터를 올바로 해석하고 적용하는 것은 정보화 시대에 무엇보다 중요한 선택지를 제공할 것으로 믿는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하여 수많은 정보를 제대로 해석하고 분석하는 통찰의 힘을 제공하고 있다. 데이터를 이해할 때는 데이터가, 정보, 잡음으로 구성되어 있고 정확한 데이터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잡음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뉴턴의 만유인력 이후 과학의 시대에서 고학적 가설을 검증하려면 측정이 필수이지만, 측정을 하면 가설과 상관없는 잡음이 있기 때문에 잡음을 제대로 이해하!!970!는 것이 중요하다. 정규분포의 발견에서는 대부분의 잡음은 정규분포를 하지만 주식가격 변동과 같이 정규분포하지 않는 잡음도 있기 때문에 주식시장에서 가격이 급등하거나 급락하는 사건이 정상 상태보다 휠씬 자주 발생하며 주식가격의 폭락과 폭등도 정규분포로는 설명할 수 없다는 것도 말하고 있다. 아울러, 정규분포를 따르지 않는 잡음에는 이상치가 많이 존재하는데 예를 들면 우리나라의 1인당 국민소득의 경우 2019년에 3만 달러 정도 였는데 이는 엄청나게 소득이 많은 가구 또는 회사가 있어서 평균을 높이 올리는 것에 기인한다. 이렇게 이상치가 있으면 평균은 전혀 의미가 없어지고 정규분포가 아닌 데이터를 의미 있게 분석하는 것은 매우 복잡하고 어려워지게 된다. 저자가 1장에서 언급한 런던 콜레라 발생 사건은 데이터에 기반한 합리적 의사결정의 좋은 예를 보여주고 있다. 19세기 런던은 급속한 산업화로 인하여 오물을 정상적으로 처리할 수 없을 많큼 많은 인구가 유입되었다. 그로 인해 콜레라가 창궐하였는데 그 당시 대부분의 사람들은 콜레라가 물이 아닌 공기를 통해 전염된다고 믿었기 때문에 콜레라에 대해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하였다. 그러던중 존 스노라는 과학자가 콜로라 환자가 창궐하는 지역의 맵을 그렸고 그 지역에 탬즈강으로부터 수도를 가져다 쓴 지역으로 수도물을 먹는 사람들이 콜레라에 걸렸다는 사실을 과학적으로 제시하였다. 이는 데이터에 기반한 현대 역학조사의 시초이며 이를 통해 정확한 데이터에 기초한 합리적인 선택은 수많은 사람의 생명을 살릴 수 있을 만큼 값지 것임을 보여준다. 저자는 아마존의 사례를 통해 아마존이 어떻게 고객으로부터 추가 구매를 이끌어 내고 있는지도 언급하고 있다. 구매자의 과거 구매 사례를 통해 구매자가 앞으로 관심을 기울릴만한 제품을 보여주어 구매자의 구매를 이끌어 내고 있는 것이다. 우리도 현재 기존 고객을 바탕으로 앞으로 우리 은행과 거래를 할 만한 고객을 미리 선점하거나 아니면 기존 고객의 니즈에 맞은 최선의 금융상품을 미리 고객에게 제시함으로써 새로운 고객 발굴과 새로운 딜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내가 중국에 있을때 징동이라는 온라인 앱을 많이 이용한 적이 있다. 징동에서 물건을 구입하면 놀랍도록 빠른 시간안에 물건이 배달된다. 중국이라는 광활한 땅에서 주문한 물건이 이틀만에 배달되는 경우도 다반사다. 나중에 알고 보니 징동은 과거의 구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특정지역의 사람들이 미래에 주문할 가능성이 높은 제품을 미리 그 지역 인근에 위치한 물류창고에 비치함으로써 구매가가 제품을 구매할 때 인근 물류창고의 물건을 배달하여 고객의 니즈를 빠르게 충족시키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데이터에 기초한 영업이 얼마나 큰 고객 만족을 낳고 기업의 성공적인 영업활동에 큰 도움이 되는 지 절실히 이해하게 되었다. 우리는 정보의 홍수에 살고 있다. 일부 데이터는 지나치게 많지만 우리가 그 데이터에 대한 통찰력이 없이 그 데이터를 단순히 사용한다면 우리에게는 큰 해결책을 제시할 수 없을 것이다. 나는 이 책을 통하여 미국의 서브프라임 사태처럼 금융인들이 꼭 알아야 하는 상식을 넘어선 지혜를 얻게 되었다. 데이터를 성격에 따라 구분하고 그것을 선택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얻게 되는 것이다. 나는 은행에서 데이터를 분석하는 정보팀에서 일하고 있다. 수많은 데이터를 잘 선택하고 가공함으써서 내가 일하는 분야에서 보다 많은 올바를 결정을 하고 싶다. 이 책을 많은 사람들에게 권하고 싶다.
  • 2021-10-20 황성연
    나는 주식 대신 달러를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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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주식 대신 달러를 산다. 요즘 부동산은 고공행진 하고 있으며, 그 어느때보다 주식의 열기는 한창이다. 서점의 경제 코너를 가봐도 주식과 부동산에 대한 책이 넘쳐나고 있으며 사람들이 모이면 부동산과 주식에 관한 이야기를 어느때나 쉽게 들어볼 수 있다. 그런데 이 저자는 주식 대신 달러에 투자하라고 한다. 달러에 투자한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나의 투자 방향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는지 이 책을 통해 생각해보고 고려해볼 수 있었다. 투자는 기본적으로 가치 있는 자신이 그 다생이다. 가치 있는 자산은 인플레이션에 의해 시간이 흐를수록 그 가격이 상상하기 때문이다. 현재 서울 아파트 값이 천정부지로 오른 것만 봐도 누구나 다 공감할 만 하다. 또한 누구나 들어볼만한 기업의 주식은 어떠한가. 코스피가 사상 3천을 돌파한 요즘 기업들의 주식은 높은 가격에 거래 되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여기서 생각해 보아야 한다. 부동산과 주식! 과연 그 자체가 절대적 가지를 지니고 있다고 할 수 있는가? 그렇다면 달러는 어떠한가? 달러는 고유의 절대적 가치, 대체 불가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달러는 미국을 제외한 어떤 나라에서도 발행하지 못하는, 세계 어느 곳에 가더라도 통용 되는 '세계의 돈'이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부동산과 주식 시장에 열광하는 이때, 달러 투자를 고려해봐야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주식 투자의 성패는 종목 선택에 달려있다. 부동산 투자 전에는 입지와 권리 분석은 물론이거니와 세금 등 신경 써야 할 게 너무 많다. 하지만 달러 투자는 그 대상이 달러로 정해져 있는 데다 세계 최고 권력을 쥔 미국의 돈이라는 점에서, 가치 하락의 위험도 거의 없다. 전작 『아빠의 첫 돈 공부』에서 월급 노예 18년의 삶에서 벗어나 경제적 자유인이 된 비결을 소개한 저자 박성현은, 이 책에서 자신의 파이프라인 중 하나인 달러 투자법을 공개한다. 주식과 암호화폐 투자로 들썩이는 시장에서 그는 달러로 시장 수익률의 17배를 달성했다! 주식보다 쉽고 부동산보다 안전한 재테크를 원한다면 달러 투자를 고려해볼만 하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달러를 어떻게 투자하면 좋을지에 대해 7개의 소 챕터로 나누어 저술하였다. 1장에서는 왜 달러 투자인지에 대한 의문을 먼저 소개한다. 돈으로 더 가치있는 돈을 산다는 면에서 달러는 그 해답을 찾을 수 있다. 달러의 적정 가치, 달러의 가치와 가격, 세상에서 가장 가치 있는 돈에 대해 논하면서 달러만이 가치있는 돈이라고 할 수 있다. 2장엥서는 달러 투자를 어떻게 하면 좋은지에 대한 방법론을 설명하고 있다. 달러는 언제 사야 하는지, 달러 갭 비율은 무엇인지에 대해 설명한다. 데이터가 알려주는 투자 최적기는 언제이며 달러의 이름표, 현찰과 전신환, 환율 스프레드와 환전 수수료를 세분히 나누어 설명한다. 3장에서는 달러 투자로 얻을 수 있는 것들에 대해 설명한다. 달러를 투자할 때는 직접 달러 투자와 간접 달러 투자로 나눌 수 있다. 또한 달러를 정기 예금으로 하는 방법도 있다. 미국 월 배당 etf에 투자하는 방법도 있다. 4장에서는 플랫폼별 달러 거래 방법을 설명한다. 환전 모 바일앱을 통해 투자하는 방법과 인터넷 뱅킹을 통한 투자 방법, 증권사 mts를 통한 투자 방법이 다양하게 있음을 소개한다. 5장에서는 달러 투자의 메커니즘에 대해 다룬다. 도박과 투자는 무엇이 다른가? 투자에 있어 복리의 마법은 어떻게 펼쳐지는가. 세븐 스플릿 투자 방법이 무엇인지, 달러 투자를 통해 경제적 자유를 누릴 수 있는가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6장에서는 실전 달러 투자에 대해 이야기한다. 달러를 사야 할 때는 언제이고 또 달러를 추가로 사야할 때는 언제인가. 달러 투자를 견뎌야 할때는 언제인가. 달러를 팔아야 할 때는 언제인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7장에서는 세븐 스플릿 달러 투자 시스템에 대해 설명한다. 저자가 직접 고안해 낸 세븐 스플릿 방법을 통한 달러 투자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나누면 더 얻을 수 있는 방법이다. 가치에 대응 하되 예측하지 않도록 한다. 최초 매수와 추가 매수에 대해 설명한다. 수익 실현의 때는 언제 인가. 달러 투자의 7원칙에 대해 설명한다. 저자는 달러 투자를 통하여 돈이 일하게 하라고 강조한다.
  • 2021-10-20 이태수
    30개 도시로 읽는 세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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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개 도시로 읽는 세계사는 나에게 남다른 감정으로 다가왔다. 코로나 시대에 해외여을 못 가는 요즘 나는 향수에 빠져있었다. 대학시절만 해도 해외여행을 밥먹듯이 갔었고 직장인이 되어서는 부유해진 상황을 바탕으로 돈을 펑펑쓰면서 여행을 다녔다. 남미 아프리카 미국 캐나다 여기저기 많이 쏘다니면서 기분전환을 많이했는데, 코로나가 생기면서 그냥 폭삭 망해버렸다. 어디에도 가지 못하고 나가더라도 항상 마스크를 써야하는 요즘. 나는 너무 힘들다. 그러다보니 책으로라도 여행을 떠나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사실 그냥 세계 도시의 사진이나 모양을 보는 것은 유튜브에 수없이 많다. 메타버스까지 나오는 시대에 그냥 단순히 모양만 외양만 보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나는 이 책을 골랐다. 30개 도시로 읽는 세계사. 무릇 아는만큼 보인다고 하던가. 30개 도시의 역사를 알게 되면 나는 이 30개 도시에 갔을 때 그 누구보다 많은 것을 볼 수 있다고 생각했다. 아니나다를까 이 책은 나의 기대를 충족시켜 주는 책이었다. 도시 하나하나의 역사를 세세하게 되짚어봄으로써 도시들의 숨결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다. 당행의 슬로건이 과거와 미래를 연결하는 금융플랫폼을 추구하고 있는데 이 책이야말로 도시들의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하나의 연결고리라고 생각이 된다. 한 때 너와 나의 연결고리라는 밈이 유행했는데 우리나라의 서울을 가리킬때 이 밈이 나중에 사용되지 않을까? 그런 취지에서 봤을 때 세계사의 연걸고리는 단연코 도시이다. 도시들에서 수많은 일이 일어난다. 그냥 막연히 떠올려보면 뉴욕 샌프란시스코 라스베거스 로스엔젤레스 워싱턴dc같은 미국 도시들부터 시작해서 런던 파리 밀라노 등 유럽도시, 그리고 싱가폴 부다페스트 빈 베이징 청화 토쿄 같은 메이저 도시들까지 다 머리속에 생생하다. 이 도시들의 역사를 안다는 것은 정말 세계 모든 곳의 역사를 간단하게나마 훑는다는 의미가 있을 것이다. 이렇게 다양한 도시들의 역사를 살펴보면 참 인간이란 삶의 희노애락에 대해서 소중히 느껴야 한다는 다짐이 든다. 희 라고 하면 기쁠 희자인데 우리의 삶에는 기쁨이 있듯, 도시의 역사에도 기쁨이 있다 아마 도시를 대표하는 축제같은게 이러한 희에 속하지 않을까 싶다. 스페인 마드리드의 대표적인 토마토축제나 투우 축제가 딱 떠오른다. 이러한 도시를 마주쳤을 때 느껴지는 그 열정화 희열을 바로 희로 요약할 수 있지 않을까. 다음은 노이다. 노라고 하면 난 보스턴이 생각났다. 보스턴차사건, 영국의 식민지로 있던 미국이 높은 조세에 저항하여 벌어진 사건으로 보스턴에 있던 차(tea)를 운송하던 선박들을 모두 불태워버렸던 사건이다. 단순히 화재로 끝난게 아니라 미국 전역에 영국으로부터의 독립의 불씨를 지핀 사건이어서 더더욱 의미가 있다. 만약 내가 보스턴에 가게 된다면 이 차 사건이 있었던 항구를 꼭 가보고싶다. 역사의 변곡점에는 언제나 그 숨결이 살아숨쉰다. 이것이 바로 노이다. 다음에는 애 슬픔을 따져보자면 전쟁이나 기아 궁핍과 관련된 것을 배제할수 없다. 그 중에서 내 인상에 가장 깊게 남아 있는 것은 흑사병이다. 유럽 어느 도시를 특정하지 않더라도 유럽 전역을 휩쓸었던 패스트, 유럽 인구의 1/3을 날려버렸던 이 전염병의 흔적은 아직도 유럽 도시 곳곳에 퍼져있다. 나도 만약 내 주변 사람들이 시름시름 아파서 앓고있다면 너무나도 슬플 것이기 때문에 애 라는 감정이 도시의 역사의 한 부분을 차지한다는 것이 전혀 어색하지 않다. 당므으로는 락이다. 즐길 락자는 어떻게 보면 희와 비슷하다고 생각될 수 있다. 독후감을 쓰면서 생각해보니 희는 축제보다는 독립에 성공한 서울이나, 아니면 프랑스혁명에 성공했을 당시의 베르사유가 여기에 해당이 된다고 생각되고 앞서 이야기했던 축제들이 락에 해당하지 않을까 하는 느낌이 든다. 이렇게 정리하고 보니 희노애락이란 인간사 뿐만 아니라 도시사에도 적용되는 개념이었다. 이러한 개념들을 하나하나 적용해서 정리하다보니 도시사의 특징들이 머리속에 차곡 차곡 쌓여가는 느낌이다. 비록 코로나시대에 내가 어딘가 여행을 하지는 못하지만, 코로나가 풀리고 나면 이제 어디든 여행을 할 때 도시의 역사와 함께 그 도시의 본연의 맛을 느끼고싶다.
  • 2021-10-20 변두섭
    소크라테스익스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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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 - 에릭 와이너(김하현 옮김, 어크로스) ​ '철학이 우리 인생에 스며드는 순간'이라는 부제가 붙은, 2020년 원작에 2021년 4월에 나온 책이다. 원제는 'THE SOCRATES EXPRESS: In Search of Life Lessons from Dead Philosophers'다. 현대의 어느 철학자는 '우리는 잘못된 삶을 살고 있'다고 말한다. 지식보다는 지혜를 추구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의미로 들린다. 첨단 과학기술은 철학이 더 이상 중요하지 않다고 믿게 한다. 또한 삶의 작은 질문에는 탁월한 답을 제시한다. 커다란 삶의 문제에는 전혀 대답하지 못하면서 말이다. 철학 역시 커다란 문제에 답을 못하는 건 마찬가지이지만 새로운 시각을 제공한다. 철학적으로 사색하는 법을 안다는 것은 지혜롭게 살 수 있는 방법을 안다는 뜻이다. 철학은 지식의 체계가 아니라, 하나의 사고방식이다. 지혜롭게 살기 위한. 지식은 아는 것, 지혜는 이해하는 것, 지식은 소유하는 것, 지혜는 실천하는 것, 지식은 기술, 지혜는 기술의 올바른 사용. 지식이 늘어나도 지혜가 늘지 않으면 오히려 덜 지혜로울 수 있다고 한다. 지식은 어느 정도 선에서만 가치가 있다는 의미다. 인물, 저서, 사상, 철학을 선택한 14명의 철학자를 통해 탐구하는 책이다. 그들은 지혜를 사랑했고, 그것도 매우 전염성 있는 사랑을 했다. 의미 있는 삶에 관심을 둔 그들은 각기 다른 지혜를 세상에 풀어낸다. "결국 인생은 우리 모두를 철학자로 만든다." - 모리스 리즐링(프랑스 사상가) ​기차로 여행하기를 좋아하는 저자는 철학 역시 기차와 잘 어울린다고 말한다. 시대에 뒤떨어진 유물로 취급 당하는 것까지 닮았다고 말이다. 이 책도 기차 여행 중에 쓴 것이다. 열차에서 숙식을 해결하며 해당 철학자의 책도 읽는 여행은 시간과 공간을 가볍게 오가며 수천 년을 관통하게 한다. 저자의 시시콜콜한 일상을 철학과 적당히 섞는 기술은 여행기의 참맛을 느끼게 하니 책은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해외통신원 생활 때문에 인도, 이스라엘, 일본 등의 여러 나라에서 실제로 산 경험은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게 하는 재료다. 439쪽에, 소크라테스가 99세까지 살았으며 94세에 유명 작품을 썼다고 하는 내용처럼 교열이 부족한 점은 옥에 티이지만 큰 문제는 아니다. 철학 여행은 새벽(1부), 정오(2부), 황혼(3부)으로 이어진다. 새벽을 여는 철학자는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다. 로마 황제로 대제국을 지배한 그는 평생 늦잠을 자며 대부분의 일은 오후에 처리한 철학자이기도 했다. 어릴 때부터 책벌레였으며 타고난 비관주의를 억누르려고 노력한 황제가 쓴 150쪽이 안 되는 '명상록'은 혼자 보려고 쓴 메모였으며 '자기계발서'였다. '명상록'을 읽는 건 철학 하는 행위를 실시간으로 목격하게 한다. 기이한 외모에 독특한 성격으로 사회에서 배척될 위험이 큰 '미친 지혜'를 실천한 소크라테스는 지식의 가면을 쓴 부지를 최악의 무지로 보았다. '어떻게'라는 질문에 관심을 둔 그는 자기 자신의 개선에 관심 없었던 사람들을 바꾸려 노력했다. 그로 인하여 비로소 철학이 우리의 삶에 관한 것이 된 셈이다. 소크라테스의 '사상'은 없고 '사고방식'만이 존재하는 이유는 지식보다 방법이 더 중요하다는 의미다. 자신을 알려면 대화를 통해 자신과 거리를 두면서 자신을 성찰해야 한다. 궁금해하는 것들은 대개 자신과 매우 밀접하다. 마음에 오래도록 머무는 궁금함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기에, 좋은 철학은 느린 철학이 될 수밖에 없다. 명백한 것으로 보이는 것에 질문하지 않음으로 큰 실수를 범한다고 소크라테스는 생각했다. 진지한 질문은 그래서 위험하며 모든 악행은 무지에서 나온다고도 그는 말했다. 인간은 삶의 모든 것에 의미를 필요로 한다. 이른바 소명이 삶의 큰 목적이 되는 이유다. 빛을 밝혀 일종의 지적 광합성을 일으키려는 소크라테스는 검안사이기도 했다. '마음의 대답'에 도달하려면 인내심이 필요하고, 무지와의 동행도 필요하다. 행복은 잘 살아가는 도중에 얻는 부산물 혹은 횡재 같은 것이다. 문제 해결보다 더 많은 문제를 일으키는 게 철학의 본질이다. 소크라테스는 인류의 철학사의 첫째 순교자다. 어린 시절 책벌레였던 시몬 드 보부아르는 22살에 최연소로 철학 교수 자격시험을 통과한다(사르트르에 이어 2등으로). 그녀가 말하는 과거를 받아들이는 법은 다음과 같다. 친구 사귈 것, 타인의 생각을 신경 쓰지 말 것, 호기심 잃지 말 것, 습관의 시인이 될 것(습관을 지배할 것), 아무것도 하지 않은 시간을 꼭 둘 것(게으름 피우는 시간), 부조리를 받아들일 것, 건설적으로 물러날 것, 다음 세대에 자리를 넘겨 줄 것. 긴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저자는 철학이 삶에 도움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당장 도움이 되지 않더라도 도움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도 말한다. 익숙함은 마비를 낳는다. 인식은 선택이고 세계는 내가 만들어낸 생각이다.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를 타고 어디든 가보자. 철학이 있는 한 어드든 두렵지 않다!
  • 2021-10-20 변두섭
    땅 투자 100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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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동산 시장은 여전히 핫합니다. ​ 아파트는 말할 것도 없고 토지와 상업용 대상 물건까지 뜨겁지 않은 곳이 없는 것 같습니다. 부동산의 가장 밑바탕은 토지라고 합니다. 토지 위에 건축물이 세워지는 것이고, 건축물의 가치는 그 토지가 있는 입지에 따라 평가되기 때문입니다. 공부를 해 나가면서 근본적인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하게 되고 그 기초가 토지라는 것을 깨닫게 되면서 토지라는 분야에 더 집중하여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땅 투자 100 계명' 이란 책을 골라 흥미롭게 읽고 있습니다. 두께는 제법 되지만 책 속의 내용은 차트별로 심플하게 정리되어 있고 그림이 많다는 점으로 볼 때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습니다. 휘리릭 읽고 지속적으로 읽어 보면 좋을 책인 것 같습니다. 박홍기의 토지 투자 유의사항 100계명은 아래와 같습니다 part1~3 우리나라 부동산 역사와 시기별 정책을 읽어보니 왜 우리나라 사람들이 유독 부동산을 사랑하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 1920년대 소위 도시계획 운동 시기, 영등포 지역 같은 도시공단 조성과 공업지대 형성에 따라 서울에 폭발적인 인구가 유입되었습니다. 서울은 급격한 인구증가로 인해 주택부족현상이 일어나게 되고, 이에 따른 갈등과 범죄로 사회적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100년 전에도 발생한 부동산 문제는 지금까지도 계속해서 존재하며 이로 인한 갈등과 문제는 여전합니다. 이 파트를 읽으면서 우리나라의 부동산 역사를 알게 되었고, 이에 따른 정부별 부동산 정책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Part4~5 수도권 분산 대책 및 제5차 국토종합개발계획 보면 부동산은 철도망 즉 교통에 따라 지가가 변화며 발전되어온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 수도권 분산정책으로 gtx와 brt, 제2외곽순환고속도로망등 교통 발달과 다양한 접근성을 통한 정책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 ​ 또한 위에 이미지처럼 지역별 제5차 국토종합개발계획 내용을 요약 정리하였습니다. 제5차 국토종합개발계획(2020~2040)은 인구 감소, 고령인구 증가, 4차 산업혁명, 기후변화, 남북협력및 국제협력을 통한 글로벌 위상제고등 빠른변화에 맞추어 앞으로 20년간 수행해 나갈 국토 발전 방향입니다. - 토지의 일확천금은 특별법에 따라 변합니다. - 기업용지를 노리면 유리합니다. - 앞으로 지방은 혁신도시가 중심이 됩니다. 공무원이 집중된 지역은 지역의 중심이 될 것입니다. - 포스트 코로나 이후 부동산에 투자하려면 다음과 같은 점에 유의해야 합니다. (학교 주변 상권을 믿지 마라, 신혼 가구 수요를 믿지 마라, 도시 상권도 이제 확실한 투자처가 아니다. 중심지역 땅이라고 멋도 모르고 샀다가는 실패한다. 기업이 임대업에 진출을 시도하고 있다.) - 도시 부동산 투자는 직주근접 상황 판단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 고속도로 옆 땅을 항상 주목해야 합니다. -복합용지가 될 땅을 노리는 것이 좋습니다. - 땅에 대한 로망은 패가망신의 지름길입니다. - 화재가 발생한 땅은 매입을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장기 투자라면 누가 봐도 쓸모가 없다고 하는 땅을 사는 것이 좋습니다. - 땅 매매 시 특약 사항을 꼭 확인해야 합니다. - 땅에 투자할 경우 '보전'과 '보전'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랜 시간 공부를 해 온 사람이라면 어떻게 연구하고 학습해야 하는지 스스로 알게 됩니다. ​ 오랜 시간의 경험인거죠. 학습을 하는 것과 같이 부동산 투자도 어떻게 진행을 해야 하는지 나만의 기준이 생기게 됩니다. 당연히 혼자서만 그 기준을 세울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다양한 책과 강의와 경험, 그리고 주변의 투자 경험담을 통해서 명확한 기준이 있어야 함을 알게 됩니다. 부동산을 공부함에 있어서 다양한 분야를 끄집어 낼 수 있겠지만 미래에 가치를 실현할 대상에 투자를 하는 것으로 원칙으로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전체적인 큰 그림을 그려야 합니다. '국토종합개발계획'을 살펴보는 겁니다. ​ 예전 경매 고수인 이현민 대표님은 수백 장이 넘는 '국토종합개발계획'을 몇 번을 읽어본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어디에 어떻게 투자를 해야 할지 생각을 하신다고 합니다. 그 말씀이 기억이 남았습니다. 이와 같은 관점으로 책에서 우리나라 역대 부동산 정책과 변화, 과거에서 현재까지의 땅값 상승 추이, 국토종합계획 등을 쉽게 살펴볼 수 있습니다. (디테일하지는 않지만 읽기 편하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 단기가 상승한 부동산 시장에 휩쓸려 리스크 여부조차도 모를 투자를 하기보다 단단한 내공으로 상승 시장과 하락 시장 적재적소에 맞는 안전한 투자를 해 나갈 수있어야 합니다. 지역개발 pf에 관심이 많고 과거 구조조정 경매팀에서 많은 경매물건을 취급하였던 개인적인 배경을 고려할때 토지에 대한 연구 및 투자가치는 항상 스스로 연구해야 하는 일입니다. 책을 통해서 부동산시장의 큰 흐름을 읽고 앞으로 미래가치를 보여줄 곳으로 투자를 해나간다면 지금 보다 나은 나의 자산과 실패하지 않는 투자를 이어 나가고 있으리라 봅니다. 책의 뒤 페이지에는 저자가 토지 투자 유의 사항 100가지를 안내하고 있습니다. 도움이 될 수 있으리라 봅니다. ​
  • 2021-10-20 김은경
    메타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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