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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2-11 김진원
    당신은 뇌를 고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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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제목인 “당신은 뇌를 고칠 수 있다”를 처음 봤을 때는 뇌의 건강, 즉 뇌출혈 등 질환에서 회복할 수 있다는 의미인가도 싶었지만, “매주 1시간 투자하여 최상의 기억력, 생산성, 수면을 얻는 법”이라는 부제 등을 읽으며 단순히 뇌의 물리적 건강 뿐 아니라 그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방법에 관한 책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책의 구성은 크게 2단계로 나뉜다. 1부는 뇌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요소들을 먼저 다루는데 특히 자가면역을 중점으로 설명하고 있고, 2부는 더 건강한 뇌를 만들기 위한 구체적 방법들을 이야기하고 있다. 1부와 2부가 명확하게 나뉜다기 보다는 1부가 자가면역 및 총론을 이야기한다면 2부에서 상세하게 설명해주는 식이었다. 특히 이 책에서 뇌 건강을 위해 기피해야할 식품이 인상적이었다. 글루텐(밀), 유제품, 설탕의 3가지를 반복적으로 설명하며 이 셋이 뇌 뿐 아니라 대사활동에 악영향을 끼치는지를 알려주고 있다. 글루텐의 탄수화물이나 설탕의 유해함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우리가 흔히 상식처럼 알고 있는 우유 및 유제품이 뇌 발달에 좋다는 것과는 반대로 소젖의 소화가 안됨에 따른 유해함을 새롭게 알 수 있었다. 심지어 저자는 우유의 대체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두유에 대해서도 부정적이었다. 식물성 에스트로겐의 과다가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기에 코코넛밀크 등 부작용 적은 유제품 대용을 권장하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특히 2부에서는 약이 되는 음식과 뇌를 고치는 레시피 등 단순히 어떤 성분만을 추천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음식 및 조리법까지 추천해줘서 실질적 활용도가 높다고 생각한다. 물론 저자가 영미권 인물이기에 우리나라 식생활보다는 영미권 식생활에 맞는 조리법 및 음식들이 주를 이루었지만 글루텐 프리, 유제품 프리, 무설탕을 권장하면서도 어떻게 맛있고 건강한 식생활을 할 수 있는지 구체적 실천방법을 권해준 것은 충분히 만족스러웠다. 레시피들을 쭉 살펴보며 느낀 점은 결국 신선한 식품들을 최소한의 화학식품을 사용하여 바로 먹는 것이 좋다는 점이었다. 또 하나 인상적이었던 것은 휴대전화 등 전자파를 멀리하라는 조언이었다. 스마트폰이 보편화된 이후, 스마트폰은 현대인에게 단순한 통신수단이 아니라 책이자 신문이자 오락기였기에 언제 어디서나 항상 휴대하는 필수품이 되었다. 나 역시 그러했고 휴대전화의 알람기능을 활용해 아침마다 일어났기에 취침 시에도 항상 곁에 두었다. 저자는 휴대전화를 안 쓸 수는 없지만 평상시에는 가급적 몸에서 떨어뜨려 두고 특히 잘때는 머리에서 멀리할 것을 권유하고 있다. 취침 시에는 무선공유기 전원도 꺼서 집 안의 전자파를 최소화할 것을 권장하고 있는데, 7세 어린 아들을 키우는 입장에서 많은 생각할 거리가 되었다. TV, 태블릿 등만 엄격하게 관리할 것이 아니라 일상속의 공유기 전자파 등에 대해서도 편리함 못지 않은 위험성이 있음에 다시 한 번 경각심을 가지게 되었다. 이 책에서 한 가지 아쉬움이 있다면, 설명 과정에서 물질에 대한 전문용어들이 많이 나와서 전형적인 문과생 입장에서는 쉽게 이해하기에 어려움이 있었다는 점이다. 물론 괄호 안의 추가설명 등이 있기도 했지만 책을 읽는 가운데 공부하고 있다는 느낌이 계속 드는 상황이었다. 예를 들어 두유의 단점으로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과도해질 수 있다고 했는데 에스트로겐 과도 시에 무슨 악영향이 있는지에 대한 설명이 부족했고, 아시아 연구기관은 콩에 대한 장점 연구에서 주로 전지 대두로 만든 음식을 실험하고 있다는 언급이 있는데 전지 대두는 식물성 에스트로겐과 어떠한 관계가 있는지에 대한 추가설명은 없었다. 대체적으로 다양한 사례를 들어가며 독자의 이해를 도우려는 저자의 의도는 잘 알 수 있었지만, 주장을 뒷받침하는 학술적 연구결과들이 나올 때는 건너뛰며 읽게되어 독서의 몰입도는 다소 낮아지는 아쉬움이 있었다. 저자는 서문의 편지에서 한 번에 모든 걸 바꾸려하기 보다는 조금씩 1주일에 1시간이라도 자신에게 투자하며 꾸준히 안타만 쳐도 이길 수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인생에서 뇌와 대사 건강을 위해 1분, 1시간, 하루, 일주일의 노력이 쌓여간다면 나와 가족이 좀 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 2020-12-11 최지태
    대한민국 상가투자 지도(1일 매출로 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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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지역별 상권을 분석하고 프랜차이즈(베이커리, 편의점 등) 가맹점들의 위치별 예상 월매출액을 기재해두어 매우 유용했다. 상권이 형성되는 원리와 무조건 대로변에 1층만 고집할 이유가 없다는 것도 본 저서를 통해 알 수 있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상가를 투자하는 임대인 입장에서 글을 써 내려갔다기 보다는, 임차인 입장에서 상가를 바라보는 시각이라 다소 아쉽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공실없이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추구하는데, 지역별 상권에 형성된 임대수익률에 관한 정보는 기술되지 않았다. 취득시 발생하는 각종 세금이나, 보유시 부가가치세라던지 종합부동산소득세 등 관련된 정보도 미비하여 아쉬운 점으로 남는다. 다만, 실제 지역을 예시로 사람들의 주동선과 유효수요를 파악하는 법 등은 좋은 상가 투자처를 물색하는데 있어 매우 큰 도움과 지식을 얻을 수 있었다. 요즘처럼 주택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정부에서는 양도소득세 중과 등으로 선뜻 주택에 투자하기가 망설여지는 시점에 상가라는 수익형 부동산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 본 저서가 많은 도움이 되었다. 상가는 주변에 신규 상권이 생기게 되면 어느 순간 사람들의 발길이 끊길 수도 있고, 같은 건물 안에서도 입지에 따라 장사가 잘 되는 곳과 안되는 곳이 갈리기 때문에 투자에 더욱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것을 배웠다. 초보 투자자가 선뜻 접근하기 쉽지 않으나, 꾸준히 공부하여 좋은 매물을 색출하는 방법을 익힐 예정이다. 저자가 이전에 발간했던 책도 역시 접했기 때문에, 금번 서적에 대해 퀄리티나 신뢰도에 있어서는 전혀 의심하지 않았다. 상가를 고를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배후수요와 사람들의 주동선을 파악해내는 것이라는 점을 이번에도 역시나 강조하고 있었다. 그 중에서도 주동선이 배후수요보다 더 우선순위에 있다고 볼 수 있는데, 아무리 많은 배후수요를 가진 지역이라고 하더라도, 사람들이 다니는 길목에서 벗어나 있으면 장사가 쉽지 않아 자주 임차인이 바뀌고, 장사가 되지 않으니 임대료 인상은 기대할 수 없는 것이다. 저자가 접근하는 방식을 가만히 살펴보니, 우선은 인터넷에서 지도를 열어 배후수요를 계산해보고 해당 인구의 주동선을 가정해보는 작업이었다. 이 때 예상되는 주동선은 2~3개 정도를 추출하고, 후보군으로 선정한 주동선에 실제 출/퇴근 시간에서 각각 10분씩 가만히 서있어 보는 것을 권장하고 있었다. 해당 길목에 서있으면 어느 곳이 주동선인지 금새 알아낼 수 있으며, 그 동선에 있는 상권만이 가장 투자하기 적합한 물건들이 모여있는 곳이라는 점이다. 그 외 지역에 단순히 가격이 저렴하다는 이유로 매수하게 되면 임차인을 맞추기 힘들 뿐더러 나중에 다시 되팔기도 힘들다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다. 당장 무조건 상가를 투자해야 하는 입장은 아니므로, 다른 대체 투자수단과 비교하고 학습하기 위해 본 책을 선정하였다. 오피스텔, 아파트 등 많은 사람들이 접근하는 투자처 외에 상가쪽으로도 견문을 넓혀놓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다양한 책을 탐독하여 실패하지 않는 투자를 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 임대수익률은, 서울의 주요 도심지일수록 수익률이 낮고 지방으로 갈수록 수익률이 높다고 한다. 임차인이 베이커리를 운영하는 입장이라고 가정했을때, 임차인은 어느 곳에서 장사를 하더라도 빵 가격이 동일하므로 월매출이 지역별로 최대치와 최저치는 있겠지만 최대치에서 낼수있는 월세의 한계점이 있다. 그러나 주요 도심지는 공실의 위험이 없고, 임차인이 나가더라도 금방 새로운 임차인을 맞출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높은 가격대를 형성한다. 따라서 매매가격이 올라가 임대 수익률은 자연스럽게 낮아지게 되는 것이다. 반면 지방으로 가면 인기있는 상권이 다른 지역으로 옮겨가거나 임차인이 나간 후 새로운 임차인을 맞추지 못할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다. 따라서 매매가격이 높게 형성되지 못해 임대수익률이 주요 도심지보다 높게 기대할 수 있는 것이다. 배우면 배울수록 상가투자는 어렵고 심오하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된다. 아무리 작은 상가여도 매우 큰 돈이 투자금으로 필요한 만큼, 섣불리 투자했다가는 망하기 십상이라는 생각이 든다. 신중을 기해 접근하도록 해야겠다.
  • 2020-12-11 조수지
    스페인어 동사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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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언어에 있어서, 동사는 문장의 핵심이고, 의사소통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따라서 외국어 학습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동사입니다. 동사는 서법(modos)과 시제(tiempos)가 다양하고 복잡하기 때문에, 쉽게 해결하기 힘든 부분이기도 하다. 이렇게 가장 중요한 부분이 가장 힘든 부분이기 때문에, 결국 외국어를 공부한다는 것이 어렵게 느껴진다. 특히 스페인어 동사는 서법과 시제가 다양하고, 그 시제에 따라 동사변화가 다양하고, 각 시제의 용법 또한 매우 복잡하다. 스페인어를 잘 하기 위해서는 동사시제의 개념과 용법을 잘 익혀야 한다. 다양한 시제의 동사변화와 용법을 문법서의 일부로 해결한다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동사시제에 관한 상세한 설명과 다양한 예문을 포함한 총체적이며 전문적인 가이드가 필요하다. 스페인어에서 가장 중요하면서 가장 공부하기 힘든 부분인 ‘동사의 변화’와 ‘시제의 용법’을 총망라한 동사 전문 학습서이다. 스페인어 동사의 개요와 기능에서부터 시작하여 직설법과 접속법, 명령법까지 모든 시제를 상세한 설명과 다양한 예문을 제시하였기 때문에, 스페인어 학습자에게는 친절한 학습가이드가 될 것이다. 시제를 단순히 나열하여 설명하는 것에서 벗어나 다른 시제와의 공통점과 차이점, 시제의 연관성, 시제의 비교, 직설법과 접속법의 비교 설명 등을 통하여, 학습자가 스페인어 동사의 전반적인 면을 이해하도록 구성된 책이다. 국내외에서 스페인어 동사에 관한 한, 본서가 가장 상세한 설명과 가장 다양한 예문을 실은 책이라 할 수 있으며, 스페인어 동사 정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동사변화: 암기하기 어려운 불규칙 동사에 있어서, 불규칙 변화를 유형별로 분류하여 불규칙 변화 과정을 이해하고 암기하기 쉽게 설명. 모든 학습에 있어서 이해하지 않고 무턱대고 암기하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고, 효과적이지 않다. 동사시제: 각 시제의 개념을 설명하고, 관련된 예문과 함께 각 시제의 용법을 상세하게 설명. 이와 함께, 다른 시제와의 비교를 통하여, 시제를 분명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예를 들면, 부정과거시제와 불완료과거시제, 부정과거시제와 현재완료시제, 미래시제와 [ir a + 부정사], 현재시제와 미래시제 등의 비교를 상세하게 설명하고 다양한 예문을 제시하였다. 특히 이해하기 힘든 접속법 부분에서는 직설법과 접속법의 대립관계를 통하여 접속법 시제의 용법을 이해하는 데 중점을 두고 관련 예문을 다양하게 제시하여 이해도를 높였다. 상세한 가이드와 꾸준한 노력을 통하여 외국어를 정복할 수 있다. 이 책이 스페인어 학습에서 가장 어렵고 힘든 동사의 이해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1. 동사의 불규칙 변화 형태가 유형별로 분류되어있다. 불규칙 변화에도 규칙이 있고, 그 규칙에서도 벗어나는 '진짜 불규칙'이 있다. 새로운 동사를 접하더라도 이 책에서 배운 유형을 토대로 '아마도 이 동사의 원형은 이거겠지?' 하고 추측을 해보게 된다. 2. 어떤 상황에서 어떤 시제를 쓰는 게 맞는지에 대해 예시가 직관적으로 제시되어있다. 예를들면, 한 문장을 현재완료시제로 쓰면 어떤 의미가 되고, 부정과거를 쓰면 이렇게 다른 의미가 된다는 걸 비교를 통해 보여주어 이해가 쉽다. 3. 적당한 난이도의 연습문제가 과마다 제시되어 있어서 연습하기에 딱 좋다. 스페인어 동사 시제가 너무 다양해서 하나를 배워도 다음 걸 배우면 또다시 까먹기 일쑤인데, 복습하기에 좋다. 4. 술술 읽히고, 오타가 없다. 5. 영어와 스페인어와 비교가 잘 되어 있다. 기존에 영어를 오랫동안 공부해왔던 학습자로서 영어와의 차이점을 보면서 기억하게 되는 경향이 있는데, 그 부분이 잘 정리되어 있어서 더욱 이해가 잘 된다. 하지만 아무래도 문법책이다 보니 지루한 감이 있다. 그래도 외국어를 학습하는 한국인의 입장에서 쓰여진 책이라 한국인의 입장에서 헷갈리는 부분을 확실하게 정리해주는 것 같다. 시제를 제대로 정리해놓지 않으면 스페인어는 계속 뭔가 발목이 잡히는 기분이다. 이 책을 통해 시제변화를 확실히 다지고 넘어가는 계기가 된 것 같다.
  • 2020-12-11 이정민
    경매 권리분석 이렇게 쉬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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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기작성] 경매 권리분석 이렇게 쉬웠어? (생초보도 할 수 있는 초간단 권리분석법 대공개!) 박희철 지혜로 우연히 서점에 들렀을때 제목만 보고도 손이 가는 책이었다. 이 책 한 권만 읽어도 경매절차에 참여 할수 있을까? 쉬운 물건으로 수익내기가 가능할까? 낙찰 이후의 절차는 어떻게 해야할까? 경매 초심자가 물건을 선점하고 입찰하기까지 가장 두려웠던 부분은 권리 분석을 잘못했을 때 감수해야 할 리스크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으로 입찰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았던 것 같다. 이 책을 읽고 나니 권리 분석이라는 단순히 물건에 연결된 권리관계만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최종적으로 입찰가 선정까지가 포함되어 있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번번이 폐찰했던 이유도 이 책을 통해 원인을 알 것 같았다. 경매를 처음 접해보는 사람이라면, 막연히 복잡한 문건들을 이해하고, 낙찰받고도 명도라는 불편한 일들을 해야 하는 어려운 분야라고 생각될 수 있다. 이렇게 어렵게만 느껴질 수 있는 경매 절차를 그림으로 잘 풀어 설명해 주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따라 할 수 있도록 잘 쓰여진 책이라고 생각된다. 시중에 나온 책들은 대부분은 서술형 정보를 전달하는 내용이 많고 판례나 사례 중심의 해결 방법을 풀어쓴 책이라서, 사건에 대한 사진이나 지도 또는 물건 정보를 분석된 사진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막 시작하는 초심자가 보기에는 이해하기 어려울 뿐 아니라 선뜻 배워서 실천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이 책은 어렵고 복잡한 경매 절차와 분석방법등을 머릿속에 형상화 할 수 있는 카툰을 이용하여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저자의 노력이 보인다. 이 책을 읽고 기존의 경매에 관한 두 가지 편견을 깨는 데 도움을 얻었다. 첫 번째, 권리분석이 쉬운 물건은 경쟁자가 많고 수익을 낼 수 없기 때문에 권리관계가 복잡한 물건을 분석하고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누가 어려운 물건을 하라고 했나요? 당신이 공부한 수준에서 처리할 수 있는 쉬운 물건을 찾으세요. 그리고 어떻게 처리하더라도 손해되지 않는 입찰가를 정하고 무조건 입찰하세요." 경험만큼 더 좋은 공부는 없다. 패찰을 하더라도 일단 시작해야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다.라고 말이다. 두 번째, 입찰가는 최소마진을 계산하여 최대한 보수적으로 접근하자. 이 책은 '입찰자 유형을 파악하면 낙찰 가능성이 높아진다.'라고 한다. [입찰자 유형 1] 부동산 매매사업자. 부동산 매매사업자는 일반 세율로 종합소득세를 낸다. 그리고 사업자기 때문에 개인 투자자에 비해 공제받을 수 있는 필요경비의 범위가 더 넓다. 따라서 양도차익이 같더라도 사업자는 비용으로 더 많이 공제받을 수 있어 과세표준 금액이 낮아지고, 거기의 중과세가 아닌 일반 세율을 적용받으면 세금이 줄어들 수 있다. 만약 세금 부담이 덜한 매매사업자라면 개인보다 입찰 가격을 조금 더 높여 쓸 가능성이 있다. [입찰자 유형 2] 수리 후 높은 가격에 매도 빌라나 작은 소형 아파트는 수리하여 시세보다 높게 매도하는 방법으로 수익을 내는 투자자들이 많이 있다. (평형이 커질수록 수리비 대비 가치 상승의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에 중대형 아파트 투자 시에는 예외로 한다.) [입찰자 유형 3] 보유하다가 시세가 상승하면 매도 [입찰자 유형 4] 실거주자 [입찰자 유형 5] 초보투자자 [입찰자 유형 6]낮은 가격으로 꾸준히 입찰 하나의 경매 물건에도 여러 유형의 사람이 입찰할 수 있고, 그들이 생각하는 수익 구조가 각기 다르다. 따라서 낙찰받을 가능성을 높이려면 다른 경쟁자가 어떻게 생각하고 얼마에 입찰할 것인지 생각해 봐야 한다. 단순히 본인의 입장에서 계산한 수익만을 보고 패찰을 거듭한 후에 '낙찰 가격을 이해할 수 없다. 경매도 별 볼 일 없나 보다.'라고 섣부른 판단을 하지 말라는 것이다. 이 책을 또한 낙찰 이후에도 인도명령, 채무자와의 협상, 강제집행 등의 절차에도 도움이 될것이다. 경매에 관련된 다양한 책들을 경험해보았지만 무엇보다 쉽게 잘 정리된 책으로 생각되며, 나처럼 경매에 관심이 있는 초보자들에게 입문서로써 일독을 추천한다.
  • 2020-12-11 이정민
    알아두면 쓸 데 있는 생활 속 법률 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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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기작성] 알아두면 쓸 데 있는 생활 속 법률 지식 , 채건 투데이북스 ----------------------------------------------------------------------------------------------------------------------------------------------------------------------------------- 신조어 중에 ‘법꾸라지’라고 들어본 적이 있다. 이는 ‘법+미꾸라지’의 합성어로, 법을 잘 알아서 미꾸라지처럼 요리저리 법망을 잘 피해 나가는 사람들을 일컫는 말인데, 주로 부정적인 뜻으로 쓰이는 단어이긴 하지만, 한편으로는 우리에게 시사하는 점도 분명히 있다. 법이라는 것이 얼마나 우리 현실에 가깝게 적용되고 있고, 법을 안다는 것이 얼마나 큰 무기가 되는지 ‘법꾸라지’라는 단어를 통해 생각해볼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50개의 주제를 민사법 영역 과 형사법 영역, 그리고 헌법 영역으로 나누어 실생활에서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분쟁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특히, 서면에 의하지 않은 증여와 이에 따른 해제로 인한 원상회복, 유언의 방식과 법정방식에 어긋난 유언의 효력, 내용증명의 의미와 쓰는 방법, 임대차관계에서 집주인의 수선의무, 소멸시효의 개념 및 소멸시효기간, 소멸시효의 중단과 시효이익의 포기,보증계약과 연대보증계약의 개념 및 차이점 편을 통해서 생활속에서 꼭 필요한 기본 법률 지식의 기초를 접할 수 있었다. 또한 제2장 형사법 영역의 절도죄와 점유이탈물횡령죄에 대해서, 각 범죄에 따른 형법상 폭행의 의미, 친고죄에서 고소 시 주의점, 모욕죄에 대하여,권리남용금지 원칙과 일반교통방해죄 ,주거침입죄에서 대하여 ,사인의 비밀녹음 및 촬영 사진의 증거능력,집행유예와 선고유예에 대하여 편을 통하여 뉴스에서 접했던 기사들을 좀 더 심도있게 이해 할수 있게 되었다. 특히나 아동·청소년에 대한 성매매의 심각성, 심신장애상태와 그에 따른 법적효과 편을 접할때에는 곧 만기출소를 앞두고 있는 조** 사건과 관련하여 생각하지 않을수 없었다. 제3장 헌법 영역을 읽을떄는 대입시절 논술준비를 할때, 그리고 입사 준비시 면접 주제로 생각해봤었던 다양한 주제들을 다시 접하게 되었다. 양심적 병역거부와 대체복무제 도입에 대하여, 흡연권과 혐연권의 대결, 낙태죄에 관하여, 시각장애인의 생존권보장과 비시각장애인의 직업선택의 자유, 존엄사와 안락사에 대하여, 착한 사마리아인법에 대하여 등이 그와 관련된 주제이다. 십여년 이상의 세월과 삶의 경험, 그리고 이 책을 통한 법리적 접근 등을 통해 그 시절 내가 준비해두었던 논술 답안, 그리고 면접 예상질의에 대한 나름의 논리와 지금의 생각은 많이 달라져있기도 하였다. 가볍게 기초법률에 대하여 퇴근길에 읽어보려던 애초의 생각과는 달리 제 3장은 한편 한편 넘어가기가 꽤 시간이 걸려 읽게 되었다. 우리가 일상 생활에서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에피소드 하나가 기억에 남는다. 지하철에서 다른 사람이 흘린 지갑을 주웠든, 당구장에서 손님이 두고 간 지갑을 주웠든 지갑을 주운 사람 입장에서는 크게 다를 바 없지만, 전자는 점유이탈물횡령죄, 후자는 절도죄에 해당한다고 한다. 점유이탈물횡령죄는 ‘1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만 원 이하의 벌금 또는 과료’에 처해지지만, 절도죄는 ‘6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므로 형량에도 많은 차이가 난다. 당구장에서 지갑을 주운 손님은 지하철에서 지갑을 주운 승객보다 형량이 많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할 수도 있을 것이다. 심지어 사람에 따라선 남이 흘린 지갑을 줍는 행위가 형사처벌 대상인지조차 모르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이 책에서는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생활 법률과 상식 차원에서 알고 있으면 유익한 법률 상식에 관하여 상당히 많은 주제로 법률 상식 및 기초를 소개했고, 비교적 어렵거나 무겁지 않은 수준에서 정리를 해 주었다. 아무쪼록 가벼운 마음으로 읽은 이 한 권의 책이 나를 비롯한 많은 일반 독자들이 예상치못한 어려움에 처했을 때 결정적인 무기가 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퇴근길 일독을 권한다.
  • 2020-12-11 허인선
    검사내전 - 생활형 검사의 사람공부, 세상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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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방관, 경찰관, 운전사, 의사, 교사, 검사 중 가장 최근에 생긴 직업은 검사이다. 검사는 불과 200여 년 전에 생긴 직업이다. 영국의 경우 1985년에야 비로소 근대적 의미의 검사 제도가 만들어졌다. 그러니 따지고 보면 신상품이다.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검사 제도가 단기간에 전 세계에 퍼지게 된 것은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실현하는 데 적합했기 대문이다. 우리나라 검찰에게는 과분한 평가라고 발끈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토레스가 부진하다고 해도 축구선수가 아닌 것은 아니다. 롯데 팬들이 아무리 "느그가 프로가?"라고 울부짖어도 롯데 자이언츠가 프로야구 팀이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 것과 같다. 법을 집행하는 대표적인 직업이라 그런지 '검사' 하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이념이 '법치주의'다. 간혹 법치주의를 중국의 법가사상과 유사하다고 오해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전혀 다른 개념이다. 우리나라 학생들의 높은 성적 수준에 비춰볼 때 두 가지를 혼동하는 것은 당황스러운 일이다. 법치주의는 절대군주의 권력을 견제하여 군주의 자의에 의한 통치를 막고 국민의 대표 기관인 국회에서 제정한 법률에 따라 통치하게 하는 사상이다. 이에 반해 법가사상은 절대왕정과 부국강병을 이루기 위한 수단으로서 궁극적으로 왕권을 강화하는 수단이다. 앞뒤 다 자르고 말하자면 법치주의는 왕권을 억제하기 위해 만든 제도이고, 법가사상은 그 반대로 왕의 권력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이다. 전혀 다른 두 가지를 혼동하는 것은 '법'이라는 단어가 들어가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미리 정해놓은 기준에 의해 예측 가능성을 준다는 점에서 유사하기 때문이다. 예측 가능성은 신뢰라고 할 수 있다. 법치주의에서나 법가사상에서나 법이 제대로 기능하기 위해서는 국민들이 법을 신뢰해야 한다. 법이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공정해야 하고, 또 두려움을 줘야 한다. 법이 신뢰를 얻는 방법은 무엇일까? 흔히 법이 신뢰를 얻는 사례로서 춘추전국시대 진나라의 부흥을 이끈 '상앙'의 예를 들곤한다. 남문에 놓인 나무를 옮기는 자에게 상금을 주었다는 상앙의 '이목지신' 고사는 신뢰나 법치주의 이야기가 나올 때면 늘 등장하는 단골 소재다. 상앙은 누가 뭐래도 법가사상의 프랜차이즈 스타이다. 농구계의 조던이자 축구계의 펠레와 같은 존재이다. 상앙은 춘추전국시대에 위에서 태어나 위나라 재상 공손좌 밑에서 말직을 맡았다. 공손좌는 상앙의 비범함을 간파하고 위 혜왕에게 그를 중용하던지 아니면 차라리 죽이라고 했다. 그러고 보니 항우를 몰락시킨 한신도 범증으로부터 마찬가지 이야기를 들었다. '중용하지 않을 거라면 차라리 죽여야 할 인물'이라는 것은 중국인들이 뛰어난 캐릭터에 붙이는 진부한 수사가 아닌가 싶다. 민족적 성품이 잘 드러나는 표현이다. 아무튼 상앙은 위나라에서 출세하기 어렵다고 생각했던지 '초현령'을 내려 각지의 인재를 구하고 있던 진나라로 떠났다. 진나라로 가서 권세가였던 경감의 추천을 받아 진 효공을 만난 그는 세 번째 만남 끝에 법가사상을 설파하며 중용된다. 그리고 후일 결국 상앙은 진나라에서 일인지하 만인지상의 지위에까지 오른다. 외국인인 상앙이 진나라 최고 지위에까지 오른 것은 매우 놀라운 일이다. 당시 진나라에는 외국인르 꺼리는 분위기가 없지 않았기 때문이다. 실제 진나라에서 외국인 관료들을 추방하자는 내용의 '축객령'이 내려지기도 했다. 이 '축객령'에 대항하여 이사가 내세운 논리가 바로 '바다는 한 줄기의 개울도 마다하지 않고, 태산은 한 줌의 흙도 마다하지 않는다'는 말이다. 축객령에서 보듯 진나라에서는 외국인에 대한 거부감이 만만찮았던 것 같다. 그럼에도 꼭 필요한 외국인을 등용한 것은 지도자의 용병술이다. 결국 진나라를 부흥시킨 것은 상앙이 아니라 상앙 같은 인재를 알아보고 추천한 경감과 그를 등용한 효공이라고 할 수 있다. 상앙 같은 인재는 어디든 있으나 그런 인재를 알아보는 지도자는 많지 않다. 당시 진나라는 후발주자였지만 단기간에 엄청난 성장을 했고, 잠재력이 현실적인 힘으로 실현되고 있었다. 외국에서 인재를 수입해야 할 정도로 경제가 비약적으로 성장한 것이다.
  • 2020-12-11 유지원
    빨강 머리 앤(더모던감성클래식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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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이 책을 어릴적 향수에 단순히 소장하고 싶어 읽기를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초등학생 딸도 읽어보게 하고 싶었구요. 어릴적 전 앤이싫었어요. 말도많고 늘 공상에 빠져 위태로워 보였어요. 다이에나가 이쁘고 안심시켜주는 아이같아 좋아했구요. 근데 어른이되어 아이엄마가 되어 다시보는 앤은 너무 가엾고 안타깝고 씩씩함과 긍정적인 말투마져도 안쓰러워 눈물이 날듯 울컥 거렸네요. 어릴 적 이 노래가 흘러나오는 애니메이션 <빨강머리 앤>이 있었죠. 당시 머시마였던 나는 여자아이들이나 보는 만화인 줄 알고 흘려봤던 게 기억이 납니다. '앤'을 통해 풍부한 상상력이 아이에겐 좋은 성장 동기가 될 수 있구나, 도 다시 한번 느꼈고, '앤'이 이렇게 사랑스러운 아이였는지조차 새삼 다시 깨달았고 현재 나이들어 버려 순수함을 잃게된 본인에게도 동심으로 돌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마릴라는 좀 성깔 있는 아주머니라고 기억하던 나의 생각을 이번 기회에 바꿔주었고, 초록색 지붕집과 에이번리 풍경을 머릿속에서 그려낼 수 있는 묘사도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틈틈이 등장하는 애니메이션의 몇몇 장면들이 그 상상을 더욱 풍부하게 해주어 다른 <빨강머리 앤> 책보다 '더모던감성클래식'이 책의 형태에서는 우위에 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보다야 불편한 삶의 풍경이겠지만, 평온하고 따스한 그리고 아름다운 캐나다의 어느 한적한 마을 모습을 작품을 읽는 내내 그려볼 수 있었다는 점도 이 책이 가진 매력이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마을에서의 삶은 이제 작품 속에서만 그려볼 수 있는 건가.... 팍팍한 삶에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좋은 작품이었습니다, 역시. 굿! 그녀의 삶을 이해할 수 있는 자료로는 그녀가 남긴 일기, 원고 등이 있는데, 그녀의 생가는 박물관으로 보존되어 있습니다. 1874년 캐나다의 프린스 에드워드 섬에 있는 클리프턴 마을에서 태어났죠. 생후 21개월만에 어머니를 잃고 캐번디시에서 우체국을 경영하는 외조부모의 손에 맡겨져 자랐는데,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뛰놀며 섬세한 감수성과 작가적 재능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아버지는 재혼하여 서부로 떠났다.‘앤’ 이야기 속 이 시골 마을에서 몽고메리는 앤과 같은 감수성을 키우고 지역 신문에 시를 발표하며 작가로서 재능을 키워갔습니다. 서정적인 묘사와 표현들은 이때의 경험에 기반한 것입니다. 10세부터 창작을 시작하였으며, 15세 되던 해에는 샐럿타운 신문인 [패트리어트]에 시 「케이프 르포르스 위에서」가 처음으로 발표되었습니다. 이후 샬럿타운에 있는 프린스 오브 웨일스 대학과 핼리팩스에 있는 댈하우지 대학에서 공부한 후 교사가 되었으나, 스물네 살 때 외할아버지가 돌아가시자 외할머니를 위해 캐번디시로 돌아와 우체국 일을 도왔습니다. 틈틈이 글을 써 잡지에 시와 소설을 발표했으며 신문 기자로 활동하기도 했죠. 이후 18개월 만에 완성한 『빨간 머리 앤』 원고를 여러 출판사에 보냈지만 거절당하고, 2년 뒤 다시 수정해 보스턴 출판사에 보내 비로소 출간했다캐나다 프린스에드워드 섬의 시골 마을 에이번리, 거기서도 가장 외딴 농장에 사는 매슈와 마릴라 커스버트 남매에게 중대한 시련이 닥칩니다. 농장 일을 도울 남자아이를 입양하려고 했는데, 삐쩍 마른 빨강머리 여자아이가 나타난 것이죠. 아이는 이름이 ‘끝에 E가 붙는 앤’이지만 ‘코딜리어’라고 불러달라거나, ‘흰 사과꽃이 만발하고 개울 웃음소리가 들리는 초록 지붕 집’에서 살게 해주면 착한 아이가 되겠다는 엉뚱한 애원으로 마릴라의 혼을 쏙 빼놓게 됩니다...블라블라 아주머니, 어른이 되어 간다는 건 그런 나쁜 점이 있는 것 같아요. 이제는 조금씩 알 것 같아요. 어릴 땐 그렇게 간절히 바랐던 소원들도 막상 이루어지면 상상했던 절반만큼도 멋지거나 신나지 않는 것 같아요. 하나님은 한쪽 문이 닫히면 다른문을 열어두신다. 이 길모퉁이를 돌면 무엇이 있을지 알 수 없지만 전 가장좋은게 있다고 믿을래요! 행동이 예쁘면 얼굴도 예뻐보인단다. 이 길모퉁이를 돌면 무엇이 있을지 알수없어요. 주옥같은 문장 하나하나가 이런 동화가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책보다 지금의 삶에 심금을 울리는거 같고 너무 좋았습니다.
  • 2020-12-11 조수지
    초급 스페인어 회화-NIVEL 1A(ESPANOL EN DIREC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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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1 수준의 초급 스페인어 또는 A2수준을 목표로 하는 학습자에게도 적절한 교재로 사용이 가능 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머릿말을 제외한 책 전체가 스페인어로만 서술되어 있어 스페인어를 처음 시작하는 학습자에게는 다소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문법요소와 같은 부분이 한꺼번에 명확히 정리되어 있기 보다는 그때 그때 등장하는 식으로 되어 있는데, 설명이 충분하지는 않다고 느꼈다. 20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과 마다 대화문(dialogo), 문법(Esquema gramatical), 더 나아가기(Amplie), 말해보기(Hable), 연습하기(Practique), 상황극(La Situacion)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과의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 Como te llamas?(이름 묻기) - ser 동사 1/2/3인칭 단수 현재 동사변형, 직업 관련 어휘, 국적 말하기 2. De donde eres? (국적 묻기) - ser동사 1/2/3인칭 복수 현재 동사변형, 크기/가격/상태 관련 형용사 어휘, 정관사, 부정관사, 지시사 3. Como es?(특징 묻기) - estar 동사 3인칭 현재 동사변형 , hay동사, 숫자 1~10 표현, 장소 관련 어휘 4. Como esta? (안부 묻기) - estar동사 현대 동사변형, 크기/상태/특징 관련 형용사 어휘, 11~20까지 숫자 표현 , 성/수일치 5. Que desea?(스페인어 어학원 등록하기) - 1군(-ar)동사 현재 동사변형, 수일치 6. Donde comes?(식당 가기) - 2군(-er)동사 현재 동사변형, 요일 관련 어휘, 음식 관련 어휘, 의문문 만들기, 'G'와 'J'의 발음 7. Que hacemos esta noche?(가까운 미래 계획 말하기) - 불규칙(e>ie)동사 현재변형, 21~30 숫자표현, 시간표현, 날짜 관련 어휘 8. Quien llama?(누구인지 묻기) - 3군(-ir)동사 현재변형, 전치형 소유형용사 1/2/3인칭 단수, 40~400까지 숫자표현 9. A que hora sale el tren?(기차타기) - 불규칙(o > ue)동사 현재변형, 전치사 para 10. Bienvenidas!(입국하기) - 전치형 소유형용사 1/2/3인칭 복수, 후치형 소유형용사, 1~10 서수표현 11. De que color la quiere?(가게에서) - 사이즈 묻기, 가격 묻기, 색깔 표현, 대명사, 101~110 숫자표현, 의복 관련 표현, 외모 관련 표현 12. Que tiempo hace hoy?(날씨 묻기) - ir a + 장소, venir de + 장소 표현, 날씨관련 표현, 방위 표현, 계절 표현, 빈도부사 13. Quien es?(전화하기) - ir a + 동사원형 (가까운미래), 1,000~1,090까지 숫자표현, 직접목적대명사, 나이 묻기 14. Que es?( 선물하기) - 명령형 규칙형, 1,100~2,000까지 숫자표현, 명령형 불규칙 15. Compranos un helado(가족 표현) - 재귀동사, 간접목적대명사 16. Me gusta el mas caro (물건사기) - 비교급, 최상급, 지시사, "z" 와 "c" 발음 17. Habeis encontrado piso? ( 집구하기) - 현재완료시제, 과거분사규칙변형, 과거분사불규칙변형 18. Viviran aqui?(집구하기) - 미래시제 규칙변형, 미래시제 불규칙변형 19. Estoy arreglando el piso(이사하기)- 현재진행형, 현재분사 규칙변형, 현재분사 불규칙변형, 의문사, 간접/직접 목적대명사 20. Ya hablas espanol? (근황묻기) - 계절표현, 시제 비교 기초 내용이 잘 정리되어 있긴 하나, 처음부터 독학하기에는 어려운 부분이 있을 수 있다. CD를 제공해주긴 하지만 MP3파일로 따로 다운받을 수 있게 업로드해놓은 것 같지는 않다. 만약 다시 스페인어 초급 교재를 고른다면 이 책이 아닌 다른 책을 선택할 것 같다. 하지만 대화문 등의 내용은 꽤나 유용한 표현들이 많아 다음 단계의 책은...다른 학습 방법과 병행하며 진행할 예정이라서 구매할 의향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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