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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2-10 임창도
    다시 쓰는 주식 투자 교과서(채권쟁이 서준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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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선택 이유 : 채권의 원리를 이용한 주식투자방법이 궁금했다. 더불어 투자의 기본인 밸런싱을 주식과 채권의 2축으로 구성할 때 구성비를 어떻게 정할 수 있는지에 대한 방법이 궁금했다. 그러던 차에 책 저자인 서준식 씨는 채권쟁이라고 스스로 호칭할 만큼 채권에 정통한 면모가 있었고 그런 분이 주식투자를 병행한다는 것에 나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을 것 같아 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책 내용 : 책의 2/3은 비교적 쉬운 내용으로 채워 초심자도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도록 배려한 것 같다. 나머지 1/3은 본인이 전달하고 싶은 내용(채권의 복리금리를 적용한 투자기업의 선정이라든지, 국고채 3년 금리를 구성비로 선정하여 채권과 주식의 투자비율을 조정한다는 것 등)을 설득력 있게 독자들에게 제시하는 것 같다. 다음은 내가 감명 깊게 읽은 구절들을 나열해보며 기억을 되새김 하려는 것 들이다. 1. 가치투자는 단순히 현재의 자산 가치보다 가격이 싼 주식을 사는 것이 아니다. 주당 자산 가치가 1만원인데 주가가 5천원이라고 해서 무조건 저평가주로 판단하는 것은 초보 가치투자자가 가지기 쉬운 가장 위험한 생각 중 하나이다. 저평가주란 지금 당장의 순자산보다 가격이 싼 주식이 아니라 먼 미래의 가치에 비해 지금의 가격이 충분히 싼 주식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저 PBR주를 투자 대상으로 검토할 때는 적정 수준의(예금 금리 + 알파) ROE가 유지되고 있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2. 미래의 이익이 꾸준하며 변동성이 적은 주식을 채권형 주식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이러한 주식의 가치는 채권처럼 정확하지는 않지만 대체로 채권처럼 큰 굴곡없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일 것 이다. 가격 증가의 변동성이 크면 미래 가치 측정이 힘들지만 가치 증가가 꾸준하면 어느 정도 가능하다. 이것이 채권형 주식이라 이름 붙인 가장 중요한 이유다. 3. 채권형 주식인가를 판단하는 체크리스트 4가지 ; 첫째, 경기민감주 또는 경기순환주가 아닌 주식인가? , 둘째. 대규모 설비투자비나 연구 개발비가 들지 않는 기업의 주식인가? , 셋째, 내가 잘 알고 잘 이해하는 기업의 주식인가? , 넷째, 과거의 ROE 추이를 참고해 미래의 ROE를 예측할 수 있는가? 4. 버핏식 채권형 주식 기대수익률 산정방식 5단계 ; 1단계, 채권형 주식의 현재 가격과 순자산 가치를 확인한다. 2단계, 과거의 ROE 추이 관찰 등을 통해 미래 10년간의 평균 ROE를 추정한다. 3단계, 10년 후 예상되는 채권형 주식의 순자산 가치를 구한다. 4단계, 예상 순자산 가치를 현재 가격으로 나눈 값이 10년의 몇 퍼센트 승수인지를 찾는다. 5단계, 계산된 채권형 주식의 기대수익률이 투자자의 목표 기대수익률보다 높을 경우 채권형 주식에 투자한다. 5. 가치투자 철학의 관점에서는 단기적으로 금리나 주가지수를 예상하고 그에 따라 매매하는 투자 방식의 성공 확률을 낮게 본다. 하지만 장기적인 관점을 가지고 향후 금리가 어떻게 변화해갈 것인지, 현재 채권 금리 수준이 다른 투자 대안과 비교해 어느 정도의 가치가 있는지, 현재의 금리 수준이 다른 시장에 어떠한 영향을 끼칠 것 인지에 대한 분석은 꼭 필요하다. 6. 나의 자산 배분원칙 10가지 ; 1가지, 계산된 모든 투자자산(주식+채권+기타)의 기대수익률 평균이 분산수익률(현재 5~6%) 의 2배 이상이 되도록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2가지, 투자 자산의 10% 이상은 외화자산으로 보유한다. 3가지, 투자 자산의 10% 이상은 즉시 현금화할 수 있는 자산으로 보유한다(외화 자산 포함). 4가지, 투자 자산에서 나오는 기대 현금흐름(이자, 배당 등)이 본전 수익률 이상이 되도록 노력한다. 5가지, 투자 자산의 80% 이상을 주식과 채권에(국내, 해외 포함) 투자한다. 6가지, 국고채 3년물 금리가 상승하면 주식 비중을 줄이고 금리가 하락하면 주식 비중을 늘린다. 7가지, 주식과 채권의 기대수익률 차이가 확대되면 주식 비중을 늘리고, 차이가 축소되면 주식 비중을 줄인다. 8가지, 긴급한 투자를 위해 차입을 할 수 있다. 차입의 한도는 향후 1년간 나에게 생기는 현금흐름 총액을 넘지 않는다. 9가지, 앞으로 살아가는 데 있을 수 있는 위험을 자산 배분을 통해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 10가지, 자산 배분과 관련된 모든 의사 결정에 예측과 전망이 배제되어 있는지, 원칙에 따라 결정되고 있는지를 항상 점검하고 확인한다. 나의 느낌 : 최근 들어 투자에 관한 좋은 책(현명한 투자자 해제 등)들을 많이 읽었다. 이 책도 그것들 가운데 하나이다. 더불어 지난 날 이런 지식조차 모른채 큰 돈을 들고 투자시장에 뛰어들었던 나의 모습은 불을 향해 뛰어드는 불나방 이었다는 것을 절실히 느낀다. 앞으로 엑셀을 활용해 ROE를 활용하고 국고채 3년금리를 기준으로하는 투자비율을 산정하며, 일정 시점마다 리밸런싱을 수행하면서 투자를 한다면 어느 정도 준비된 투자를 실행할 수 있을 것 같다. 감사!!!
  • 2020-12-10 오준영
    부동산 세무 가이드북-실전편(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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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동산 투자 및 관리에 있어서 제일 중요한 요소 중 하나를 꼽으라면 ‘세금’을 말하는 사람들이 많다. 왜 그럴까? 뭐니 뭐니 해도 세금은 현금지출을 의미하고 더 나아가 투자 수익률에 미치는 영향이 아주 크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실제 부동산을 취득하거나 처분하는 경우에는 취득세와 양도소득세가 줄줄이 부과되고, 부동산 관련 사업을 하는 경우에는 더 다양한 세금이 부과되고 있다. 또 부동산을 상속이나 증여 등의 방식으로 이전하는 경우에도 세금들이 줄줄이 따라 다닌다. 이처럼 세금이 많으면 거래활성화 등에 방해가 되지만 현실적으로 세금이 없는 거래를 생각하는 것은 상상할 수 없는 것이 작금의 현실이다. 그런데 실제 현장에서 느끼는 세금은 상상을 초월하는 경우가 많다. 세법이 너무 방대하고 어려워 일반인들이 접근조차 못하는 경우도 많고 군데군데 쳐놓은 과세의 그물망으로 인해 예상치 못한 세금들이 자주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하고서야 제대로 된 자산관리를 할 수가 없음은 명확하다. 이 책은 총 3개의 PART로 구성되었다. PART 01 [기본 절세편]에서는 부동산세금에 관심 있는 모든 독자들을 위해 이들이 필수적으로 알아야 하는 기본적인 주제들을 다루었다. 우선 일반인은 물론이고 부동산업계 및 금융업계 종사자들이 부동산세금을 알아야 되는 이유와 실전에서 절세전략을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부동산의 절세원리, 정부의 세제정책 등을 다루었다. 특히 부동산 시장에 핵폭풍을 몰고 온 2018년 9·13 대책 중 세제정책, 2019년 1월 7일에 발표된 정부의 시행령 개정안은 반드시 알아둬야 할 핵심적인 세제들에 해당한다. 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PART02 [실전 절세편]에서는 주로 개인들에게 부닥치는 부동산세금 문제를 주택, 상가, 토지 등의 유형별로 나누고, 스스로 문제해결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례들을 다루었다. 특히 요즘 관심이 많은 주택임대사업, 다가구임대주택, 상가주택, 오피스텔, 농지, 나대지 등의 세금문제를 중점적으로 살펴보았다. PART 03 [자금출처조사와 상속·증여편]에서는 부동산과 관련된 자금출처조사와 감정평가를 활용하는 방법, 그리고 부동산의 상속 및 증여와 관련된 다양한 절세방법을 다루었다. 책은 정보를 단순하게 나열하는 것보다는 입체적으로 전달하는 것이 훨씬 값어치가 있을 것이다. 이에 책의 모든 부분을 ‘상황 → Case → Solution → Consulting→ 실전연습’의 체계에 따라 집필했다. 각 장마다 제시된 ‘Case(사례)’와 ‘Solution(해법)’은 실무에서 아주 중요하게 다루어지는 내용들로 문제해결을 어떤 식으로 하는지, 이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필자 등이 현장에서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고 있는지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이와 유사한 세무문제를 손쉽게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업무를 하면서 생각치도 못한 오차문제가 있다면 바로 세금이라고 생각다. 부동산 물건에 따른 특징과 매수인과 매도인에 따른 세금문제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 다방면에서 고려를 해야하는 부분이 아닌가 싶다. 공인중개사를 공부하면서 민법의 다양한 사례처럼 세금도 역시 다양한 사례마다 문제점이 나타나는 분야하고 생각한다. ​ 이 책에는 특히 주로 꼬마건물과 상가주택에 대한 사례가 가장 많이 수록되어 있다. 읽다보면 절대적인 철칙?이 있다면 주거공급(빌딩면적의1/2이상+2년경과)의 대해서는 다른 부동산물건보다도 세금이 조금 완화된다는 특징이 있다고 생각한다. 재산세,양도소득세,지방세 등 다양한 부분의 대한 다양한 내용이 수록되어 있으니 읽어보시면 좋을 것이라 생각이 든다. 특히 상속과 부동산 중개업자분들이 읽으신다면 더욱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는 책이라고 추천하고 싶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요즘 부동산정책이 방향성 및 기준없이 재정되고 있어, 이 책의 효용이 떨어질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요즘 정책을 보면 강제로 임대료,상속세 제한으로 인해 부동산세금 부담이 커질것으로 생각되며 이로써 부동산거래가 건수가 감소할 것이라 생각된다. 하지만 한국인에게 여전히 부동산은 매력있는 투자 수단이고, 부동산과 세금 문제는 분리해서 생각하기 어렵기에 이 책의 가치는 충분할 거라고 생각한다.
  • 2020-12-10 김근명
    이토록 공부가 재미있어지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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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부분의 사람이 인생의 초반부에 모든 것을 걸고 뛰어드는 공부가 이토록 재미있어진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 이유와 방법을 찾기 위해 책을 읽었습니다. 이 책에는 공부가 재미있어지는 굉장한 방법이나 공부가 재미있는 특별한 이유는 없었습니다. 단지 공부를 하기 위한 마음가짐에 대해 처음부터 끝까지 논리적이고 감성적으로 설명합니다. 공부가 재미있어지는 방법은 오로지 마음가짐 즉 공부를 대하는 태도에 있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마음과 태도를 매일 담금질하면 내 마음과 정신에 적당한 근육이 붙어 어떠한 일에도 강인한 사람이 되고, 성장하는 인생을 살 수 있게 된다는 것이죠. 그렇다면 공부의 터널을 지나온 나도 읽어볼 만한 책이구나 생각했습니다. 인생을 사는 데는 딱 두 가지 방법이 있다. '내게 주어진 모든 것이 기적인 듯하는 것' 또는 '아무것도 기적이 아닌 듯 사는 것 ' 알버트 아인슈타인, 미국 이론물리학자 한 번은 힘주어 해주고 싶은 이야기 저자는 사방이 논밭과 바다로 둘러싸인 시골에서 중학교 시절까지 '잉여짓'으로 시간을 보내다가 문득, 거울 속 비친 자신을 보고 '나는 평생 얘를 데리고 살겠구나..'하는 비참한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자기 마음에 드는 자신이 되기 위해 공부를 시작해, 중학교 때 초등공부를 하는 굴욕을 맛보지만, 그 흔한 학원 하나 없는 시골에서 오로지 '마음'하나 달리 먹고 치열하게 매달렸다고 해요. 공부가 재밌고 짜릿해지기 위해 필요한 것은 오직 마음자세뿐​이라고 합니다. 마음을 다지는 순간, 공부는 재미있어진다. 마음을 먹다. 혹은 마음을 잡다는 말은 누가 일으켜주기 바라지 않고 자기 스스로에게 손 내밀어 보는 것입니다. 내 손을 내가 잡고 일어나는 것 말이죠. 따라서 공부란 누가 대신해 줄 수 없나 봅니다. ​공부란 오롯이 나를 위한 일이며, 내 인생을 다채롭게 만들 '지식'을 얻는 탐험이자, 풍성하게 만들 '지혜'를 얻는 탐험이라고 말합니다. 따라서 공부의 본질은 영혼이 강한 사람, 다채롭고 풍성한 인생을 사는 사람으로 성장하는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마음을 키우는 순간,공부는 재미있어진다. 하지만 마음을 먹는다고 공부하는 습관이 없던 사람이 곧바로 잘 될 리는 없습니다. 자기를 유혹하는 수많은 것들, 다양한 상황과 엄청난 감정들에 휘둘리지 않도록 매일 '마음'을 다잡기를 권유합니다. 그리하여 그 터널이 끝난 뒤에 내 안에 꽁꽁 가두어둔 진짜 나를 세상에 보여주는 것이죠. 단 한 번도 세상에 보여준 적 없는, 그래서 나만 알고 있는 내 안의 가능성을 잘라버리지 말라 당부합니다. ​노력하기에 이미 늦은 것 아니냐고요? 그럴지도 모르죠. 아니, 늦었어요. 허나 늦었든 늦지 않았든 안 중요해요.내가 나를 포기하지만 않는다면 말이에요. 이토록 공부가 재미있어지는 순간 꿈이 무엇인가요? 저는 대학 입학, 입사, 결혼, 출산까지 하고 나니 예전의 그 간절했던 꿈이 언제부터인지 없어졌어요. 감사하게도 대부분 이루어져서 인지도 모르겠어요. 그런데 꿈은 내가 살고 싶은 모습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저도 다시 한 번 더 꿈을 꾸어봐야겠어요. 나를 움직이게 하는 목표를 세우고 정직한 노력을 쏟으며 먼 훗날 나 자신에게 당당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 말이에요. ​마음을 붙잡는 순간,공부는 재미있어진다. 그러므로 공부의 본질은 영혼이 강한 사람으로 단련하는 것. 즉 성장하는 인생을 살기 위함이네요. 인생의 승패는 그 사람이 가진 마음의 힘에 있을진데 이토록 단단하게 자기 자신을 담금질하여 견고한 정신과 마음이 있는 사람은 자기 자신이 얼마나 자신만만하고 멋질까요. 그 맛에 아마 공부를 하는 거겠죠. 나아지고 있다는 안도감과 나아졌다는 기쁨 말이에요. ​나를 믿고 가는 백세, 이백세 삶에서 자신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당당하게 살고싶어요. 그러려면 매일 마음을 다잡고 매순간 최선의 선택을 하며 최대의 노력을 해야겠습니다. ​ ​ 이 길의 끝에 넌 세상에서 가장 환하게 웃게 될 거야. 그러니 너, 절대로 포기하지 마.[출처] 이토록 공부가 재미있어지는 순간 - 박성혁|작성자 골져스함마더
  • 2020-12-10 김근명
    IGO빡시다의 돈되는 개발호재 핵심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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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종합계획에서 주목해야할 키워드 - 복합환승센터 사업을 살펴볼 땐 두 가지를 유념해야 한다. 첫ㅎ 번째는 원도심 개발에 긍정적 영향을 준다는 것이고, 두 번째는 신규 택지지구와의 연계성을 강화한다는 것이다. 복합환승센터 건설은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하는 한편 낙후된 원도심을 개발하는 등 두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겠다는 구상이 담겨있다. - 예비타당성 면제사업은 국토 불균형 해로라는 핵심 어젠다와 궤를 같이 하는 사업이라고 할 수 있다. 대규모 프로젝트에서 실시하는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비수도권 지역이 통과하기 어려운 것은 어쩔 수 없는 현실이다. 중략. 따라서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받는 사업은 지방 균형발전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사업이라는 뜻이기도 하다. - 지구중심 중에서도 눈여겨볼 것은 한 지구중심에 두 개의 인접지역이 묶여 있는 곳이다. 지정된 곳을 보면 대부분은 하나의 지역만 언급되어 있지만, 간헐적으로 두 지역이 하나의 동그라미에 묶여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이런 지역들의 특징은 대체 무엇일까? 바로 두 지역을 연계해서 함께 개발한다는 것이다. 이런 이유로 두 지역 사이에는 지구단위계획이 수립되는 경우가 많다. 지구단위계획이란 도시계획을 수립하는 지역 가운데에서도 토지이용을 보다 합리화하고, 기능을 증진시키며, 미관의 개선 및 양호한 환경의 확보가 특별히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지역을 지정해서 용적률 상향 등의 혜택을 주는 대신 개발방식을 일부 규제하는 것이다. - 과거 KT부지였던 자양1구역에는 업무, 판매, 숙박, 주거시설이 자리 잡을 예정이다. 동북권에는 건대입구역에 위치한 스타시티와 롯데백화점, 미아사거리에 위치한 현대백화점과 롯데백화점을 제외하면 이렇다 할 상업시설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자양1구역에 상업시설을 비롯한 각종 편의시설이 갖춰지게 되면 인근 지역의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 동서울터미널은 비수도권에서 서울로 접근하기 위한 관문 역할을 담당하는 버스터미널로, 1987년 문을 연 이래 30년 가까이 운영되어 왔다. 중략. 이랫던 곳이 버스터미널에 호텔, 업무시설, 관광시설, 상업시설이 결합된 랜드마크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다. 중략. 현재 신세계프라퍼티와 한진중공업이 공동개발 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동서울터미널의 운영, 관리 주체인 한진중공업은 상인들과 1년단위로 계약해오던 임대차계약을 2019년 12월 31일을 끝으로 더이상 연장하지 않기로 했다. - 캠퍼스 혁신 파크 강원대 : 경춘선 남춘천역 인근에 위치. 경춘선은 춘천-속초선 사업과 연결될 계획인데 현재 예비타당성을 통과해 기본계획을 진행하고 있다. 중앙 고속도로와, 서울 양양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한남대 : 경부고속도로 대전나들목(IC), 경부고속도로 대전역에 접해있다. 한양대 에리카(안산캠퍼스) : 신안산선이 2019년 착공했다. 영동고속도로와 서해안 고속도로와 가까운 거리에 있다. - 순환 도로망 및 순환 철도망 도로 : 제 2외곽도속도로 사업이 빠르게 추진되고 있다. 시흥휴게소에는 버스환승정류장이 들어선다. 철도 : 대곡-소사-원시선과 수인선, 분당서, 8호선, 8호선 별내선 연장 및 교외선으로 연결되는 큰원과 대곡-소사-원시선과 신안산선, 월곶-판교선, 8호선 교외선으로 연결되는 작은원을 주목하자 - 노후산업단지 개발 서울디지털산업단지(G밸리) / 남동공단 / 반월시화공단 / 익산산단 - 거점개발의 완성 복합환승센터 부산역: 고속철도 운행을 담당, 북항 재개발 및 롯데 타워 건설을 주목하자. 부전역 복합환승센터 : 일반철도 운행을 담당, 동해남부선-동해선, 중앙선, 경전선이 만난다. 울산 KTX 역세권 사업 : 신복로터리는 교통 결절점 역할을 할것 태화강역 복합환승센터 : 지역 경제 발전의 거점 될 것 서대구역 복합환승센터, 서대구산단 재생사업 : 서대구역 일대가 변화하고 있다. 평리재개발 구역도 주목해 볼만 한다. - 수도권 BRT: 12개 관문도시인 석수, 사당, 양재, 수서, 감일, 신내, 도봉, 구파발, 수색, 개화, 신정, 온수 를 주목하자 -수도권 급행 열차 : GTX A,B,C노선 및, 경인선, 경의선, 수인선, 안산선의 광역 급행 열차 확대 운영을 주목하자 ​
  • 2020-12-10 신익수
    대항해시대의 탄생-세계사의 흐름을 바꾼 위대한 모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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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책을 보면서 우선 눈에 들어오는 것이 이베리아 반도의 포르투갈과 스페인이 십자군 원정대에 의해 세워졌으며 이슬람에 의해 지배되던 곳을 레콩키스타라는 재정복운동을 통하여 기독교도 국가로 지배하게 되었다는 것을 확인하게 되었고, 또 하나 영화에서나 가끔 보았던 아라곤이라는 국가가 역사적으로 스페인에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지중해라는 갇힌 바다에 기대어 발전한 유럽문명권의 변방에서 포르투갈과 스페인이 대서양과 태평양이라는 열린 바다로 나가 문명의 페러다임을 전환시키면서 역사적 대성공과 함께 전환의 중심에 위치하게 되었다 아울러,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다" 는 저자의 말에서 보듯이 포르투갈과 스페인 제국이 무너지는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었다. 서양의 입장에서 볼때, 포르투갈과 스페인 제국의 흥망성쇠, 동남아 무역로 개척 이야기 등이 흥미진진할 수 있지만, 동양의 입장에 볼때, 보다 우수한 문명을 지니고 있던 동양이 어떻게 정복을 당하고 식민지가 되었는지를 되집어 봐야 할 것이다. 포르투갈과 스페인이 이베리아 반도에서 무슬림을 축출하는 재정복 운동인 레콩키스타에 대한 역사적 상황을 확인하였고, 그라나다의 내분과 분열에 따른 약화된 국력과 이사벨여왕의 집요한 재정복운동 추진에 의해 결국 그라나다 함락되면서, 800년 가까이 머물렀던 이베리아반도의 이슬람 최후의 보루가 무너져 버렸다는 것, 그라나다 왕국 멸망의 일등공신으로 위대했던 문명의 마지막을 엉망으로 장식한 보압딜, 한 나라의 지도자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한 번 실감하게 하였고, 레콩키스타를 완성한 이사벨 여왕으로 더 큰 꿈을 이루기 위해 대양을 향한 야망을 놓지 않았던 이사벨여왕과 세계일주를 최초로 완성하게 한 크리스토퍼 콜롬버스 등 위대했던 역사적 인물들을 만날수 있는 기회였다 역사 수업과 역사 책에서 두루뭉실하게 알려줬던 대항해시대의 시작에 관한 이야기가 촘촘하면서도 흥미롭게 쓰여진 책으로, 마젤란은 스페인이 아닌 포르투갈 사람 페르낭드 마갈량이스 였다는 것, 그리고 그가 포르투갈의 인도 신항로 개척에도 다수 참가했던 사실, 오늘날 몰루카 제도로 불리는 곳이 16세기에는 얼마나 높은 가치를 지녔던 '향료 제도'였는지, 포르투갈 탐험가 페드루 알바로스 카브랄이 인도 신항로를 개척하는 과정에서 브라질을 우연히 발견한 것, 인도 신항로가 개척되기 전까지 이미 중동에서 인도와 동남아로 이어지는 광대한 향신료 무역망을 무슬림 상인들이 촘촘히 장악하고 있었던 사실도 이 책을 통해 알게 됐다. 가장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대항해시대의 문을 열었던 포르투갈과 스페인이 불과 100여년만에 재정 파탄과 몰락을 걷게 된 경과다. 저자는 최고 지도자와 함께 했던 종교적 맹신, 이로 인한 비관용의 문화가 두 나라의 몰락을 가져왔다고 한다. 드넓은 제국을 통솔하려면 로마 제국과 같은 관용과 포섭의 문화가 필요했는데, 두 나라를 휩쓴 기독교 순혈주의는 관용의 문화 뿐 아니라 국가 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던 무슬림과 유대인도 모두 배척해버렸다. 그 결과 대항해시대의 문을 열었던 두 나라가 아닌 네덜란드와 영국이 해상 제국으로 부상하며 대항해시대의 과실을 독식하게 됐다. 향료 제도는 인도네시아 동부 술라웨시 섬과 뉴기 섬 사이에 있는 말라카 제도를 일컬으며, 향료는 당시에 인도나 말라카 제도 등에서만 생산되었던 것으로 아주 귀한 것이었고 , 향료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늘면서 중세 유럽 국가들은 향료를 찾아 사방으로 나서게 되었고, 15세기 후반 유럽 국가들의 대항해시대가 열리게 된 것이다. 다만, 당시에도 유럽과 아시아는 교역하고 있었지만 거의 모든 교역을 이탈리아 베네치아 상인들이 독점하고 있었기 때문에 귀한 향료를 사기 위해 전 유럽 무역상들은 베네치아로 몰려들었다. 베네치아가 무역을 통해 큰 이윤을 남기자 다른 유럽 국가들은 새로운 경로로 인도에 갈 수 있는 바닷길 개척에 나섰다. 특히 탐험정신이 강했던 포르투갈의 왕자 엔히크는 선박을 제작해 탐험 항해가들을 아시아로 파견했고 마침내 바르톨로뮤 디아스 함대가 남아프리카의 희망봉을 발견하게 되었다. 이후 포르투갈 함대는 희망봉을 돌아 항해를 계속했고 인도양을 거쳐 인도의 캘리컷에 도착하게 된다. 포르투갈은 총과 군대로 무장해 캘리컷 지역을 정복해 후추 무역을 독점했으며, 이를 시작으로 포르투갈은 여러 대륙을 돌며 아프리카와 인도, 인도네시아, 브라질까지 식민지화해 포르투갈 제국을 건설하게 되었다. 포르투갈에 해상무역의 선수를 빼앗긴 스페인은 더 짧고 빠른 무역항로를 찾는 데 혈안이 됐다. 이때 이탈리아 출신의 탐험가이자 항해가인 콜럼버스는 인도의 동쪽 가장자리로 가는 짧은 항로를 개척하고자 스페인 국앙 페르난도 5세와 여왕 이사벨에게 인도와의 후추 교역을 약속하며 재정적 지원을 받았고, 총 4차례나 유럽에서 아메리카 대륙으로 항해했다. 16세기 포르투갈 인도 총독은 말라카 제도의 일부 섬을 점령해 동인도 향료 무역을 장악하기에 이르렀고, 향료제도를 손에 넣으며 막대한 부와 식민지를 가진 나라로 발돋움하게 되었다. 17세기에는 뒤늦게 해상 무역에 뛰어든 네덜란드가 함대와 수백 명의 군인을 앞세워 포르투갈을 몰아내고 향료제도를 완전히 식민지화 했고, 이후 네덜란드는 네덜란드 동인도회사를 통해 향료 무역의 주역으로 부상하게 되었다. 중세 말엽부터 근세까지 향료 무역은 세계 경제를 발전시켰지만 대항해시대와 항료 제도를 향한 야욕이 맞붙으면서 아시아와 아프리카는 수많은 침략과 식민 지배를 겪어야 했다. 향료를 손에 넣기 위해 혈안이 됐던 유럽 국가들이 많은 신대륙을 찾아냈고, 세계의 문화적, 상업적 교류가 빨리 이뤄질 수 있었던 것도 항료 제도라는 노다지를 목표로 미지의 세계를 개척한 역사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할 수도 있다.
  • 2020-12-10 이민식
    우리는 어떻게 주식으로 18000% 수익을 얻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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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서는 성장주 투자의 귀재 윌리엄 오닐의 제자인 길 모랄레스, 크리스 케쳐가 윌리엄 오닐의 CAN SLIM 투자기법을 응용하여 무려 18,000%의 수익을 얻은 투자서이다. 오닐은 52주 신고가를 갱신하는 종목을 매수하여 수익을 극대화하는 투자기법을 개발하였다. 어떻게 보면 비싸게 사는 기법이라서 위험하다고 할 수도 있는데 내용을 읽어보니 수긍이 가는 면이 많다. 여기서 CAN SLIM 이란 C(Current earnings per share), A(Annual earnings increases), N(New product, management, hights), S(Supply and demand), L(Leaders and laggards), I(Institution), M(Market direction)의 약자이다. 이를 차례로 보면 C는 ESP가 약 20% 증가 / 분기 매출도 25% 이상 증가, A는 연간 순이익 증가율이 25% 이상, 3년 순이익 증가율이 안정적인 기업, 자기자본 이익률이 17% 이상인 기업 N은 신제품, 경영혁신, 신고가를 가지고 있는가? S는 발행 주식 수가 적은가? 대주주 지분이 많은가? L은 강하게 상승 중인 주도주 인가? I는 기관, 외국인의 선호 주식인가? M은 시장은 강세장인가? 즉, 종합해 보면 강세장에서 분기 및 연간 순이익 증가율이 25% 이상이고 거래량이 나오면서 기관, 외국인의 투자가 활발한 주도주 중에 52주 신고가를 기록하고 있는 종목에 대해 투자를 하는 기법이다. 다만 오닐은 투자위험을 줄이기 위해 어느 종목이건 손실이 7~8%가 되면 무조건 매도하라고 권고한다. 오닐의 제자인 저자는 소수의 종목, 가장 적게는 두가지 종목에만 투자를 집중하여 최소 100% 이상 많게는 18,000%의 엄청난 수익을 올렸다. 저자는 오닐의 '기본적 분석+기술적 분석'의 투자기법을 발전시켜 자신들만의 투자기법을 완성한다. 저자는 펀더멘털이 좋은 종목을 적절한 피봇포인트에서 매수하고, 시장이 하락세로 접어들면 현금화하라는 규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강세장에서 1년에 100% 이상의 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한다. 펀더멘털이 가장 좋은 기업을 고르는 기본적 분석을 마친 후 매수 타이밍을 잡는데 '피봇포인트라는 개념을 사용한다. 피봇포인트는 신고가를 향해 저점을 돌파하는 순간을 의미하며 피봇포인트에서 반드시 매수가 이루어져야 한다. 즉, 시장이 반등하면 최고의 주식들이 가장 먼저 저점을 돌파하는데, 이때 손잡이가 달린 컵 모양 패턴의 피봇포인트에 투자해야 많은 수익을 거둘 수 있다. 최고의 주식은 매수가 이루어진 후에 10일 이동이동평균선을 단기적인 지지선으로 활용하면서 랠리를 지속한다. 이는 주가가 크게 상승하는 종목들은 10일간에 걸쳐서 지지를 받는 일이 흔하기 떄문이다. 완만하게 상승하는 종목이나 변동성이 큰 종목의 경우는 50일 이동평균선을 매도기준으로 활용하곤 한다. 즉, 주가가 50일이동평균선을 뚫고 하락하면, 해당 종목을 주목하면서 매도를 해야 할지 혹은 더 기다려야 할지를 결정한다. 저점을 돌파하고 피봇포인트에서 매수한 종목이 3주 이내에 20% 이상 상승했다면, 별다른 일이 없는 한 8주 이내에 매도하지 말아야 한다. 저자는 베리사인이라는 업체의 주가 차트에서 130% 상승 후 10일 이동평균선이 무너졌으나(거래량은 감소) 20일 이동평균선을 상회, 이후 갭 상승으로 장을 시작해 큰 양봉이 발생하면서 샛별형 패턴을 완성할 때 강력한 상승반전이 나타난 경우 공격적인 추가매수를 해야 한다고 한다. 베리사인의 예는 PER가 주가의 잠재적인 성장률을 측정하는데 절대적인 요소는 아니라고 한다. 저자는 포켓피봇이라는 새로운 매수시점을 개발했는데 포켓피봇이란 초기 브레이크 아웃 신호로, 특정 종목이 저점이나 보합세를 돌파해 상승하기 전에 매수시점을 잡아내기 위한 방법이다. 포켓피봇의 전제조건은 간단하다. 기관투자가들이 신고가 경신을 위한 건설적인 저점의 바닥을 만들어낸다면, 이떄 기관의 매수나 매집의 신호를 잡아내어 리스크가 적은 최적의 매수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해당 종목이 시장의 주도주로 입증된 경우 더욱 그렇다. 기관이 만들어내는 증거는 일간차트와 주간차트 모두에서 활용할 수 있지만, 정확한 포켓피봇을 확인할 때는 일간차트의 활용도가 크다. 포켓피봇은 거래량과 유동성이 적고, 주가가 낮아 투자가 어려운 소형주의 매수시점을 잡아내는데 특히 유용하다. 거래량의 적은 종목이 저항을 뚫고 신고가를 향해 상승하면, 일반투자자들도 매수를 시작해 주가상승을 더욱 부추기곤 한다. 하지만 매도세에서는 유동성 부족으로 주가하락의 속도도 빨라지기 때문에 리스크도 크다. 기본적으로 일일거래대금이 3천만 달러 미만, 거래량은 75만주 이내면 소형주에 속한다. 포켓피봇을 판단할 때는 포켓피봇이 출현하기 전, 주가가 전반적인 저점을 형성하면서 큰 변화가 없어야 한다. 즉 주가와 거래량 모두 변동성이 적어야 한다. 또 가장 최근의 저점이 형성되기 직전 50일 이동평균선이 무너진 적이 없어야 한다. 또한 저점 전, 주가가 10일 이동평균선을 지키면서 상승했다면, 10일 이동평균선을 매도신호로 삼아야 한다. 이처럼 10일 이동평균선을 매도기준으로 삼을지 혹은 50일 이동평균선을 매도기준으로 삼을지는 이전의 주가 및 거래량의 변화에 따라 결정된다. 포켓피봇에서는 거래량이 크게 증가해야 한다. 포켓피봇이 출현하기 전 열흘을 살펴보고 거래량이 가장 많이 하락한 날의 하락폭보다 포켓피봇 때 거래량 증가폭이 같거나 더 커야 한다. 거래량이 너무 들쭉날쭉하게 변동성이 큰 경우에는 10일이 아니라 11~15일전까지 참고하도록 한다. 이상과 같이 저자의 매매기법을 살펴보았는데 책 전반이 주가 차트를 중심으로 한 사례 중심이어서 주식에 대한 상당한 지식이 없으면 이해하기 어려운 책이다. 이 책을 읽고 윌리엄 오닐의 '최고의 주식 최적의 타이밍'이란 책도 읽어보았는데 이러한 놀라운 투자기법도 있어 무척 흥미로왔다. 오닐의 책을 읽고 이 책을 읽었다면 이해하기가 더 수월했을 것이다. 아무튼 주식투자에 있어서 가치주 투자만큼이나 성장주 투자도 매우 유용한 투자기법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 나의 투자지식이 한층 업그레이드된 것 같아 뿌듯한 마음이다.
  • 2020-12-10 장미선
    부의 대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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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2년 IMF, 2008년 금융위기를 겪으며 학습된 내용은 '위기가 곧 기회다'라는 것이다.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인의 활동이 정지된 채로 2020년이 지나가고 있다. 대부분의 국가가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무제한적인 양적완화 결과 주식시장은 과열된 양상을 보이고 있다. 너도나도 이 위기를 기회로 자산을 늘리기위해 빚투를 해서라도 주식시장에 참여한듯하다. 실물경제는 그 어느때보다도 안좋아지고 자영업자들은 폐업을 줄줄히 하고 있지만 주식시장만은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혼란스런 현 상황을 직시하고 객관적인 판단을 하기위해 선택한 '부의 대이동'이다. 저자는 경제에 초보자도 이해 할 수 있도록 쉬운 표현으로 환율, 금리에 대해 기초 설명을 기사 예를 통해 하고 있다. 그리고 환율에 대해 역사적 사실과 기사 자료를 통해 설명한 뒤 미달러는 과연 안전자산인가에 대해 질문하고 설명을 덧붙인다. 미국에서 시작한 금융위기때 미국의 모기지 관련 파생상품 등에 투자한 세계 각국도 함께 경제 위기를 겪게 되었다. 아마존, 페이스북 등 IT기업의 혁신적인 발전을 계기로 일찍 위기에서 탈출한 미국만이 경제 호황을 맞았다. 그로인해 미달러는 강세를 이어 갔고, 사람들 인식엔 미달러의 강세가 영원할 것이라는 생각이 자리 잡게되어, 안전자산이라는 고정관념이 생긴 듯 하다. 그러나 미연준은 기준금리를 제로화 하였고 한동안 양적완화를 중지할 수도 없는 현재와 이후에도 계속 안전자산이 될 수 있을까. 저자는 절대적인 안전자산이 될 수 없다고 하면서도 '달러 스마일'을 설명하며 자산의 리스크 분산을 위해 투자 할 것을 권유한다. 자산의 가치가 붕괴될 때 달러의 가치가 폭등 할 수 있다. 달러가치의 그래프가 웃는 모습을 닮아 붙여지 '달러 스마일', 모든 자산의 가치가 무너질때를 대비하여 어느정도의 미달러를 보유 할 것을 저자는 권한다. 미달러를 비롯 종이화페에 대척점에 있는 실물화폐의 대명사인 '금'에 대해 설명을 한다. 금본위제로 시작한 종이화폐의 역사와 대공황을 탈출하기 위해 금본위제를 버린 역사적 사실을 설명하며 실물화폐로서의 '금'을 설명한다. 역사적으로 미달러와 반대로 움직여온 금이 앞으로 미달러 가치 폭락에 대비할 수 있는 안전자산인가에 대해서 묻고 설명을 한다. 금 또한 이 위기에 대비할 수 리스크분산의 개념으로 달러의 보완책으로 활용하기를 권한다. 마지막 장에서 저자는 달러와 금의 특성을 향후 시장 전망과 엮어서 설명한다. 첫번째, 미국의 차별적성장으로 인한 달러의 강세 지속과 이머징국가의 성장둔화. 2019년~2020년 fed의 기준금리 인하에도 달러 강세가 이어지는 상황이다. 과거와 달리 금리인하 및 달러공급에도 불구하고 달러강세와 금의 가치 동반상승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 시나리오가 계속되어질지는 아무도 모르기에... 두번째, 한계에 부딪힌 성장의 시나리오. 지속적인 금리인하에도 글로벌 경제 둔화에 이어 미국의 성장마서 둔화되는 경우 돈을 시중에 아무리 풀어도 돌지 않는 '신용경색'이 발생하며, 경기침체 대비하기 위해 달러 비축 현상으로 달러 강세가 이어지며, 금은 달러 공급으로 인해 상승하게 된다. 세번째, fed의 무리한 화폐 공급으로 달러가치 하락하는 경우, 이로인한 인플레이션 발생. 수요증가로 물가의 안정적 상승하는 인플레이션과 달리 보유 현금성 자산의 가치 하락, 소비심리 위축, 원자재 가격상승으로 생산비 증가 등으로 가장 안좋은 상황이다. 이때 대비할 수 있는 자산은 '금'이다. 네번째, 무역전쟁 해소로 이머징국가의 성장, 이에 따른 이머징국가로의 자금 유입, 그로인한 달러약세, 이늘 다시 이머징국가의 부채부담 감소로 성장에 동력을 제공하므로 선순환의 고리를 형성한다. 가장 희망하는 사니라오가 될 것이다. 전 세계가 처음으로 겪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포트폴리오의 개념으로 분산투자하기를 저자는 얘기하고있다. 부를 이루고자 하기보다는 변동이 심한 현 상황하에서 자산을 분산 투자 함으로써 발생가능한 위험을 대비하자고 저자는 이야기한다. 지금까지와는 다른 상황으로 전개되는 현재의 상황하에 절대 안전자산은 없으므로 계속 관심을 가지면서 위험을 분산하는 것이 현시대의 위기를 대처하는 현명한 자세가 될 것이다.
  • 2020-12-10 윤현영
    돈의 비밀 (경제적 자유를 만드는 돈의 경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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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책을 선택한 이유는 자금운용을 하고 금융업에 종사하는 입장으로 30년 가까이 내 자신이 아직도 이해하기 어려운 돈에 대하여 저자는 어떤 자신감으로 이런 제목의 책을 저술할수 있었는 지 궁금했기 때문이다. 이책의 부제라고 해야하나 '경제적 자유를 만드는 돈의 경제학'은 어찌 생각하여 보면 돈이 주체할수 없이 많으면 생계에 얽메이지 않고 자기가 하고싶은 일을 하는 경제적 자유가 당연히 생긴다. 하지만 유튜브 신사임당 200만뷰, 유튜브 815 머니톡 150만뷰, 미국투자정보 WHATmoney 추천도서, 미국주식고수 베가스풍류객 추천도서인 이책에 어떤 매력이 있는지 궁금했다. 일단 이책에서 이야기 하는 돈의 비밀을 요약해 보면 크게 세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첫번째는 '돈에 관한 진실'로 돈에 대해 얼마나 생각하는가?에 대한 질문으로 이 질문에 어떤 대답을 하는가가 돈을 얼마나 가졌고 얼마나 알고 있는가에 직결된다고 한다. 대개 돈을 쓰는 것과 연관된 생각을 하는 사람은 돈이 없거나 부족한 사람이며, 돈을 어떻게 불릴것인가 생각을 하는 사람은 돈이 있는 사람이라고 한다. 사람들이 먼저 알아야 할 사항은 현재 1%대의 예금 금리 수준에서는 물가상승률을 커버하기 힘들어 현금을 가지고 있으면 시간과 함께 가치가 떨어진다는 것이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고 있는 우리들은 미래의 부를 키우기 위해서 빨리 저축하고 가장 안전하고 수익률 높은 곳에 투자를 해야한다는 것으로 이해된다. 그리고 돈을 버는 세가지 방법에 대해서도 이야기 하고 있는데 시간을 팔아 돈을 버는 방법인 직업을 가지는 것, 시간을 조직해 돈을 버는 방법인 다른 사람을 고용해서 돈을 버는 창업, 마지막으로 원자재로 재화를 만들고 용역을 서비스하는 기업에 투자하는 방법인 주식과 채권에 투자하는 것으로 그중에서도 가장 큰 수익을 내는 투자 즉, 기업(주식)에 투자를 하라고 이야기 한다. 두번째는 '투자에 관한 진실'로 돈을 보관하는 방법으로 현금에 투자하는 방법(정기예금 평균 0.7%), 부동산과 원자재에 투자하는 방법(선진국 부동산 연간 10.2%, 원자재(금, 원유) 연 7% 수익)과 미국주식에 투자하는 방법(지난 100년간 S&P500 지구 연평균 12% 성장)을 이야기 한다. 그 중에 주식으로 투자를 시작하는 이유로 S&P500 기준으로 매년 12% 성장을했을 뿐아니라 소액투자자들이 매월 적금을 넣는 방식으로 위험을 낮추고 성공 확률을 높일 수 있고 4차 산업혁명이 초래하는 많은 변화를 예고하는 만큼 최고의 시장에 투자해야만 시장위험에서 회피 가능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신흥국 경쟁력은 값싼 노동력과 내수 시장으로 앞으로 기술이 노동력을 대체하고 있어 앞으로는 선진국이 발전할 가능성이 더 높고 그중엣도 미국의 주식(ETF, 상장지수펀드)에 투자를 하라고 조언하고 있다. 저자는 ETF는 성장하는 구조를 따라가도록 설계된 상품으로 편입된 종목의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게 되면 비중이 조정되거나 제외되어 신규로 새로운 종목을 편입하는 특징이 있어서 S&P500지수를 추종하는 SPY ETF 와 나스닥 100 지수를 추종하는 QQQ ETF를 추천하며 이는 우리나라에서는 해외주식으로 분류되어 해외주식에 준하여 세금을 내야한다고 소개하고 있다. 세번째는 '성장에 관한 진실'로 모든 성장의 공통점은 학습과 노력 그리고 시간을 기초로 하므로 미국의 가장 대표적인 ETF인 SPY ETF(안정성에 중점) QQQ ETF(성장성에 중점)에 투자하라고 한다. 그리고 인간의 수명과 건강한 삶을 보장하는 바이오 헬스 산업 관련 ETF와 인류가 탄생한 이래 지금까지 계속해온 일에서 자유롭게 만들어 줄 컴퓨터(로봇, 인공지능, 클라우드) 관련 ETF, 마지막으로 초 연결사회의 수단인 초고속 통신과 사물인터넷 관련 ETF가 유망한 미래를 바꿔 놓을 최고의 3가지 산업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저자는 마지막으로 미래가 빈곤한 이유를 4가지로 이야기 하고 있는데 첫번째로 돈이 무엇인지 모르고, 두번째로 인생에서 절반만 일하며 세번째로 자기 능력으로만 일하고, 마지막으로 부자가 돈을 버는 방법을 모른다는 것이 그것이다. 이책을 읽고 드는 생각은 저자의 미래의 발전 및 성장가능 산업 등에 대한 전망, 돈에 대한 자세 등은 수긍할 수 있었다. 하지만 모든 투자에는 성공과 실패가 있으며 성공보다 실패의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세상에 안전하고 수익률 높은 투자는 없다고 생각하는데 그 말은 일반적인 격언인 'High Risk High Return' 으로 한마디로 이야기 할 수있다. 비밀을 안다고 모두 성공할 수 없다는 사실을 도외시한채 비밀을 알면 모든게 해결되며 잘될 수 있다는 것에는 동의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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