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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2-08 조윤근
    타인의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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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인의 해석, 책제목부터가 인간관계에서의 상대방 생각을 서술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접한책이었는데 책속의 일련의 사례가 인간관계에서의 신뢰(?)문제에 비롯됨을 정확히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백인경찰관과 흑인여아 이야기, 미국 CIA에 잠입한 스파이, 영국총리와 히틀러간의 전쟁발생과 관련한 대면상황, 그리스계 마코폴로스의 사기꾼 색출법, 아동 성추문자 샌더스키 등은 왜 우리는 타인을 파악하는데 서투른가라는 점에 대한 의구심을 시작으로 우리가 타인을 대하는데 오해하는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먼저 우리는 타인이 정직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는 점이다. 진실기본값이론으로 명명된 이유는 우리는 타인이 진실할 것으로 믿는 것을 기본으로 시작하여 행동한다는 것인데 사실은 모든 이들이 정말로 정직하고 진실되지 않다는 점이다. 두번째는 우리는 사람을 대하며 타인의 태도와 내면이 일치한다고 착각한다는 것이다. 인간은 거짓말을 하는 동물이기에 때문에 겉으로는 웃고 있지만 속으로는 칼을 가는 이들은 흔치 않게 주변에서 볼 수 있다. 그럼에도 우리는 타인의 얼굴, 표정, 행동이 속마음과 일치 한다고 착각하고 행동한다. 또하나는 행동과 결합하는 맥락의 중요성을 간과한다는 점이다. 우리가 어떤 일이 발생했는가를 볼 때에는 사건이 발생할 때 왜 그일이 발생했는지의 근본적인 맥락을 읽어 내는 것이 중요하다. 즉, 타인의 행동은 맥락과 함께 살펴야 한다. 우리가 대인관계에서만 맥락을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점이 아니다. 맥락은 국가의 정책을 결정하거나 기업의 의사결정에 참여하는 임원들, 중간 관리자 또는 가정에서 아이를 돌보는 부모들에게도 모두 중요한 것이다 이는 인간이 맥락을 간과하고 오해를 통해 타인과 갈등을 일으키기 쉽다는 점을 인지해야 하며 오해에 빠지지 않기 위한 안전띠로서 맥락이 작용했다는 중요성을 설명한다. 그러면 타인의 해석을 어떻게 해야 할까? 조심스럽고 겸손하게 해야한다는 것이다. 만약 사람들이 선하다는 진실 기본값이나 투명성에 대하여 그것이 완전하기 못하다하여 믿지 않는다면 사기꾼을 찾아낼수 있겠지만 굉장히 피곤하고 더딘 삶을 살 수 밖에 없을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최선의 가정을 믿되 혹시 잘못된 관념에 굴종하여 그관념에 위해되는 사람들을 차별하지 않는지 조심스럽고 겸손하게 대하여야 한다. 우리는 남이 나를 아는 것보다 내가 남을 더 잘 안다.고생각한다. 자신에 대한 평가는 참지 못하면서 남에 대한 평가는 쉽게 하고 만남의 주관적인 느낌에서 그사람이 좋은 사람인지 나쁜 사람인지 결론짓게 만든다. 좋은, 나쁜 이라는 단어 자체가 주관적이지만 타인의 해석은 낯선 사람을 이해할 때 일어나는 이착각에 대한 이야기이다. 당신이 누군가를 믿는 것은 그에 대한 의심이 충분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눈앞에서 거짓말을 하는 사람을 제대로 판단하지 못하는 이유는 거짓말을 하는 사람이 능숙해서 인가? 말콤은 밀그램의 복종실험이 의외로 조악하게 진행되었다는 점에 주목했다. 그렇게 완벽하게 짜여진 연극이 아니었는데도 사람들이 진실이라 믿었다. 보이스피싱을 당하고 나면 조악한 점이 눈에 띄지만 그전에는 그 조악함이 눈에 띄지 않는다. 말콤의 연구에 의하면 이는 진실을 기본값으로 삼는 것이 인간으로서 당연한 일이기 때문이다. 사기꾼은 기본적으로 자신을 믿는 사람앞에서 거짓을 말하기 때문에 그의심이 충분한 수위에 도달하기 전까지는 유리하다. 즉 조악한 거짓이라도 진실일 것이라는 믿은은 그 의심이 충분해 질때까지 유효하다. 이책에서는 히틀러에 대해 타인의 해석의 적절한 예로 히틀러는 정직하게 행동하는 부정직한 사람이다.라고 말하고 있다. 히틀러 주변 사람들은 히틀러가 악인이라고 생각을 못했다. 체임벌린은 히틀러를 직접 만나본후 전쟁을 일으키지 않을거라고 생각했다. 그의 태도가 따뜻했고 열정적인 악수를 했기에 거짓을 말한다고 생각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거짓을 말하는 가람의 태도를 보면 알수 있다는 투명성이론은 (정직하게 행동하는 부정직한 사람)앞에서 무너질 수밖에 없다. 거짓보다 진실을, 갈등보다는 평화를 원하는 인간적인 본성을 따라 판단을 선택한 것이다. 제도적 심판의 결함과 부정확성을 받아들이면서 우리의 우스광스러운 관념에 위배되는 사람들을 체계적으로 차별하는 세계를 만들어 낸다. 우리는 몇가지 단서를 설렁설렁 훑어보고는 다른 사람의 심중을 쉽게 들여다 볼 수 있다고 여긴다. 낯선이를 판단하는 기회를 덥석 잡아버린다. 물론 우리 자신한테는 절대 그렇게 하지 않는다. 우리 자신은 미묘하고 복잡하며 불가해 하니까. 하지만 낯선 사람은 쉽게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만약 이책에서 내가 당신에게 한가지를 설득 할 수 있다면 이런 사실일 것이다. 낯선 사람은 쉽게 알 수 없다. 우리의 일상적인 선택인 진실기본값이 가진 오류에도 불구하고 우리사회를 유지하기 위해서 그 신뢰를 포기하자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그것이 완전하지 않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조심스럽고 겸손하게 낯선 이에게 말을 걸어야 한다는 것이다. 다른 사람에 관해 최선의 가정을 하는 것은 현대사회를 만들어낸 속성이다. 타인을 신뢰하는 우리의 본성이 모독을 당하는 사태는 비극이다. 하지만 그대안, 즉 약탈과 기만에 맞서는 방어수단으로 신뢰를 포기하는 것은 더 나쁘다. 우리는 절대 진실의 전부를 알지 못할 것이다. 온전한 진실에 미치지 못하는 어떤 수준에서 만족해야 한다. 낯선 이레게 말을 거는 올바른 방법은 조심스럽고 겸손하게 하는 것이다. 투명성 문제는 결국 진실기본값 문제와 똑같은 자리에 놓이게 된다. 낯선 사람을 대하기 위한 우리 전략에 큰 결함이 갱겼지만 이 전략은 그래도 사회적으로 필요하다. 하지만 인간적 요건은 우리가 엄청난 양의 오류를 용인해야 함을 의미한다.
  • 2020-12-08 조윤근
    플레인 센스 - 지식의 경계를 누비는 경이로운 비행 인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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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여행을 하면서 제일 먼저 접하는 것이 항공기이다. 항공기를 타면 새로운 도시로 간다는 설레임에 들뜨지만 항고기를 타고가면 겪는소소한 경험은 그냥 지나치기 일수였다. 물론 더큰 경험을 겪을수도 있지만 말이다. 우선 책 서두에서도 기술했듯 하이재킹 (Hijacking)은 어원이 미국 서부시대 강도가 마차를 털기 위해 마부에게 Hi, Jack이라고 불러 마차를 세우고 강도짓을 했다는 데서 유래했다는 사실도흥미롭다. 당시 흔한 이름이 Jack 이라서 강도들이 Hi, Jack 이라고 인사했다고 한다. 하이재킹이 발생하면 안전을 위해 납치범의 요구 수용하는 것이 표준지침이라는데 9.11 테러 이후부터 바뀌었다고 한다. 9.11테러이전에는 납치된 비행기에 대해 각국이 승객안전을 위해 영공진입 및 착륙에 우선권을 두었으나 테러이후에는 영공진입 거부하고 조종사의 화장실은 조종실입구에 위치, 화장실사용시 승무원에게 알려야하며 승객이동은 승객들에게 안전벨트를 메게하거나 카트로 통로 임시 봉쇄하는 통제를 가한다는 것도 세삼 처음 알았다. 60∼70년대는 하이재킹의 황금시대로 하이재킹은 행선지는 쿠바로의 망명목적으로 승객들은 안전을 걱정하지 않았으며 이후 하이제킹 사건중 항공지식이 풍부했던 일본의 오다쿠가 부실한 공항보안 제보에도 반응이 없자 스스로 하이재킹 시도하여 기장을 살해하자 하이재킹 방지를 위해 보안검사 도입되고 조종실의 일반인 출입은 금지되는 조치가 내려졌다고 한다. 보안검사는 특히 초기는 비용문제와 승객 거부감을 이유로 항공사들이 전수검사 법제화를 방해하다 시행된지 얼마되지도 안되었다. 아울러 하이재킹으로 에어마샬(=스카이마샬)이 탑승하기 시작하였으나 보안검색 강화등으로 현재는 없어졌으나 과거 우리나라는 1969년 북한에 의해 강릉이륙 대한항공 하이재킹발생 후 마샬 탑승하기 시작하여 1971년 월북기도자의 속초이륙 대한항공(포커 27기) 하이재킹시 마샬이 범인 사살하기도 하였다. 하이재킹으로 세상을 떠들석하게 한 사건, 사례는 우선 1969년 라파엘의 TWA 하이재킹으로 이탈리아 이민자 라파엘이 미국인이 되기 위해 해병대에 입대하여 베트남전쟁영웅이 되었으나 귀국후 월급 일부(200달러)가 횡령된 것을 알고 반환을 요구, 거부당하자 부대오피스 물건을 딱 200달러어치 들고 나온 것이 군법회의에 회부되자 무장하여 TWA를 이탈리아로 하이재킹, 이탈리아에서 영웅화되며 하이재킹성공한 사건과 1970년 팔레스타인해방전선의 스카이잭 선데이 사건으로 미국, 영국등 4대 비행기를 중동사막에 하이재킹한 사건, 그리고 1969년 적군파의 요도호 사건 : 북한망명을 과정에서 김포공항 착륙시 정부에서 평양공항으로 위장하여 생포하려했으나 실패하고 승객을 놓아주고 목적대로 평양으로 하이재킹한 사건이 있다. 항공기를 타다보면 하늘길이 어떻게 만들어지게 되었는지 궁금하였는데 이책에 잘 서술되어 있다, 정기 항로의 시작은 1900년대 플로리다 템파베이의 세인트 피터즈버그의 비료원료인 인산염을 템파까지 거리에 비해 긴 24시간 운송거리를 1914년 엘리엇이 비즈니스목적으로 2인용수상 비행기로 정기항로를 개설하여 25분으로 단축한데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엘리엇은 상업성을 위해 미국최초 낙하산비행기 조종사 토니 제너스를 영입하고 시의 지원을 받아 5달러에 탑승권 판매하였으나 시의 운항보조금 중단으로 운임이 50달러로 오르자 파산하였다. 정기항로의 시작화 함께 장거리횡단의 시도가 일어나기 시작하여 대서양 횡단이 성공하며 장거리 운항이 가능해졌다. 대서양 횡단은 1919년 부동산재벌 레이먼드 오티그가 대서양횡단에 2만5천달러 상금을 걸자 붐이 발생하였으나 대부분 항로이탈로 인한 연료부족 등으로 실패하며 7년이 지날때까지 성공하지 못하다가 1927년 찰스 린드버그가 “스피리트 오브 세인트루이스”를 타고 35시간 황단 성공하였다. 같은시기 프랑스 1차대전 영웅 낭주세와 콜리가 린드버그와 같은 시기 도전했으나 실패하였다. 대서양횡단에 성공한 린드버그는 25년뒤 극한 상황에서 다른 비행사를 기내에서 보았다고 고백하며 제3자 이론(극한 상황속에서 뇌는 자신을 도와줄 제3자를 만들어 내고 함께 있는 것처럼 느끼게 만든다는 이론, 8천미터 14좌를 등반한 메스너도 탈진의 극한 상황속에서 다른 등반가를 만났다고 함)의 체험담도 공개하였다. 이후 대서양횡단에 이어 태평양 횡단도 성공하는데 태평양횡단은 호주 참전용사 킹스포드 스미스와 찰스 울름이 대서양횡단을 준비하다 린드버그가 성공하자 태평양횡단으로 도전대상을 바꾸어 서던 클로스로 태평양 횡단에 성공하게 되었다. 오클랜드에서 하와이, 피지를 거쳐 브리즈번을 횡단하는 11,585키로미터 횡단으로 두사람은 태평양 횡단 성공후 1934년에 찰스 울름이 태평양, 1935년 킹스포드 스미스가 벵골만에서 실종되었고 이에 1936년 호주는 시드니공항을 킹스포드 스미스 시드니 공항으로 변경하며 태평양 횡단을 기념하였다.
  • 2020-12-08 홍민주
    돈의 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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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의 속성 _ 최승호 나는 부자가 되고 싶다. 정확히 말하면 소위 재벌급의 엄청난 부자가 되고 싶은 건 아니지만,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고 하기 싫은 일을 하지 않을 경제적 자유를 누리고 싶다. 대한민국 평균 대비 나쁘지 않은 소득 수준이나, 어쩔 수 없이 자산은 빈곤한 사회 초년생 축의 한 사람으로써, 재테크는 항상 솔깃하고 관심을 가지게 하는 이야기이다. 꾸준히 하지는 못하지만, 투자에 대해 항상 관심을 가지고 공부하려고 시도하고 있다. 투자에는 기술적인 측면도 있지만 많은 구루들과, 실제 경제적 자유를 이뤄낸 사람들이 말하기를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인드와 애티튜드다. 직장생활에서도 애티튜드를 강조하는데, 역시 태도는 중요한 가 보다. 암튼 성공할 투자자로서, 지금은 부자가 아니지만 앞으로 부자가 될 사람으로써 마인드 셋팅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재테크에 관심없는 일반인에게는 아주 유명한 사람은 아니지만, 재테크에 관심있는 사람들에게는 매우 유명한, 그리고 실제로 부를 자수성가로 축적한 사람이 자신의 투자마인드를 공유한다는 측면에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돈은 인격체다” 이 책의 첫 챕터는 이렇게 시작한다. 다소 쌩뚱맞을 수 있으나, 나는 저자의 돈에 대한 가치관에 공감한다. 돈을 많이 벌고, 소유하려면 일단 돈을 존중하는 거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거. 그리고 부자가 되고 싶지만, 부에 대한 아무런 가치관이 없는 저열한 부자는 되기 싫은거. 그래서 돈을 많이 벌고, 모으고 유지하되 사용할 때는 기품있는 곳에 가치있는 곳에 사용해야 한다는 가치관이다. 이 가치관에 많은 공감이 되었다. 가장 이상적인 부자의 모습이자, 누구나 바라는 모습이 아닐까 생각한다. 저자는 사업을 통해서 많은 부를 축적했지만, 일단 나는 사업가 체질이 아니다. 그래서 저자가 강조하는 두 번째 부자가 될 수 있는 방법인 주식투자에 관한 관심이 쏠렸다. 사실 저자의 주식 투자방법은 존리의 부자되기 습관에서 존리가 강조하는 존리 대표의 사상과도 기본 스탠스를 같이 한다고 생각한다. 경영자의 자세로 회사와 동업하며 투자하는 것, 그리고 주식은 사고 파는 것이 아니라(트레이딩이 아니라) 모으는 것, 좋은 회사를 지속적으로 모으다 보면 결국 복리의 힘에 의해 내 자산은 불어날 것이라는 것이다. 회사의 규제에 따라 사실상 트레이딩이 불가능한 것도 그렇고, 나의 기본 철학도 주식은 트레이딩의 관점이 아니라 인베스트 즉, 투자의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실제로는 그게 잘 되고 있지는 않지만, 장기 투자를 하려고 시도 중이다. 장기 투자를 위해서는 변동성에 쫄지 않도록 회사에 대한 엄청난 공부가 필요하다. 전업 투자자가 아니라 직업인으로 살기 때문에, 사실상 한정된 시간 자원 및 체력 등의 문제로 지속적으로 공부하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내가 회사에 대해 잘 알아야, 외부 사정으로 인한 회사의 조정 사항에서도 매도가 아닌 소신껏 추가 매수를 할 수 있고, 결국 시장에 지지 않고 복리의 힘을 빌어 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투자자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이미 큰 부를 가진 부자임에도 불구하고, 항상 지속적으로 투자에 대해 끈을 놓지 않고 공부하고 있다. 세계 각지의 경제관련 뉴스를 탐독하면서 끊임없이 시장에 대해 연구하고, 자신의 재산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정보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정보를 모으고 구분하고 이해하는 데 많은 시간을 보낸다고 언급하였다. 특히 내가 인상깊게 읽었던 얘기는 반년 혹은 1년을 공부하지 않거나 무시하면 점차 투자세계에서 밀려나고 판단이 흐려지고, 순식간에 후퇴하거나 어느날 갑자기 몰락할 수 있다는 것이다. 즉, 이미 성공적인 투자자로 거듭난 사람도, 지속적으로 공부하지 않는다면 냉혹한 투자의 세계에서 금방 밀려날 수 있다는 것이다. 생각해보면 난 부자가 되고 싶고, 그래서 부자가 되기 위해 어느정도 공부하고 노력하고 있긴 하지만, 매일 같이 끈을 놓지 않고 공부하고 있지 못했다. 하루 1시간도 사실 투자에 대해 공부하지 않은 날이 많고, 순간순간 열정에 불타오르나 쉽게 식었는데 반성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꾸준하게 투자와 경제에 대한 끈을 놓지 않고 공부하다보면, 언젠가는 나도 성공한 투자자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얼마되지 않은 나의 투자생활이지만 이를 되돌아 보게 되었다. 부동산 가격의 급등과 주식시장의 급등, 나만 배제되고 있는듯한 소외감 등에 마음이 조급해지는 요즘이다. 하지만 부를 이루는데 가장 큰 적이 되는 것은 조급함이며, 저자가 말했듯 단순히 돈을 잘 벌고 부자가 되는 거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내 부를 유지하고 지킬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진정한 부를 이룰 수 있을 것이다. 다시 한번 내 자신을 되돌아 보고, 책을 정독하며 투자 마인드를 재정립하는 시간을 가져야겠다.
  • 2020-12-08 이양정
    우리는 왜 잠을 자야 할까-수면과 꿈의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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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인은 스스로를 바쁜 인류라고 말한다. 무엇때문인지는 몰라도 모두들 바쁘게 살아간다. 바쁜 것을 부지런하다고, 노력한다고 말하고, 이런 것들을 현대를 살아가는 인류의 善이라고 생각한다. 그럼 이런 것들이 온전한 善일수 있을 것인가를 반문하고, 善을 수호하기 위하여 잃어버린 것은 없는지 반문할 필요는 없을까? 직장인으로서 30여년을 살아오는 동안 수시로 수면부족이었던 나를 깨우기 위한 방편으로 삼고자 이 책을 선택했는데, 책장을 넘길수록 몰랐던 사실들이 산처럼 쌓인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잠을 잔다는 것은 잠자기 전에 몸에 쌓았던 피로를 덜어내는 단순함이 아니었던 것이다. 잠을 덜 자면 피곤함을 느끼게 될 뿐 아니라, 포만감을 조절하는 호르몬 분비가 억제되어 배고픔을 느끼게 되는데, 배가 부른 상태에서도 이런 현상이 나타난다고 한다. 이는 수면부족 상태는 무엇인가를 먹도록 하여 신체조건을 최적화시키려는 본능적 조절장치를 발동하게 한다는 뜻인데, 수면을 취하지 못하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런 사실들은 차치하고, 수면의 긍정적 효과를 보면 참으로 흥미롭다. 수면과학에서는 수면을 렘수면과 비렘수면으로 구분한다. 렘수면은 Rapid Eye Movement의 약어인데, 수면시간동안 렘수면과 비렘수면이 교대로 일어나게 된다. 렘수면시간대에는 눈이 빠르게 움직이는데, 뇌활성이 깨어있을 때와 거의 동일하다는 것이다. 즉 수면중이어서 육신은 비활성화되었지만 정신은 활성화된 상태라는 것이다. 일정한 시간동안 렘수면이 진행되다가 비렘수면으로 옮겨가는데, 이 때에는 뇌가 비활성화되는 시기이다. 저자에 의하면 4단계를 거치면서 깊은 잠에 빠져드는 것이다. 수면의 초기에는 비렘수면이 대세이다가, 후반기로 갈수록 렘수면이 대세를 점유한다. 왜 수면시간동안 렘수면과 비렘수면이 교대로 일어나는 것일까? 비렘수면의 핵심적 기능은 불필요한 신경연결을 솎아내고 제거하는 것이고, 렘수면은 신경연결을 강화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두가지의 수면형태는 상호보완적 기능을 하기 때문에 어느 한부분이 부족하면 충분한 수면이 되지 않는다. 그러므로 필요한 수면시간을 못채우고, 늦게 자서 정상적으로 일어나거나, 정상적으로 잔 후에 일찍 일어나게 되면, 비렘수면이 부족하거나 혹은 렘수면이 부족한 상태를 만들기 때문에, 수면시간동안에 두뇌 속에서 혹은 정신세계에서 정리해야 할 것들이 완료되지 않게 되고, 잠에서 깬 시간동안에 필요한 준비가 안된 상태에 있게 되므로, 정상적인 두뇌활동을 하기 부족한 상태에 놓이게 된다. 비렘수면은 불필요한 신경연결을 정리하므로, 각서시간동안 기억능력 등을 향상시키는 기능을 한다. 한편 렘수면은 신경연결을 활성화하는 기능을 갖고 있기에, 각성기간에 있었던 감정적 불안정성을 해소하고, 직관적 요소들을 결합하며, 추상적 일반지식과 상위개념을 창안할 수도 있다. 이런 렘수면과 비렘수면이 직장인들에게는 어떤 의미가 있는 것인가? 요즘은 아침형인간이 대세인데, 새벽부터 조찬모임에, 스터디미팅 등등 이른 아침부터 활발하게 사회활동을 하게 된다. 이른 아침을 먹고, 활발한 사회활동의 댓가로 브런치를 먹고, 점심을 먹고, 열심히 일하고 야근도 한다. 그리고 비지니스미팅이라는 명목으로 저녁모임을 하면 반주도 곁들이기도 한다. 이렇게 하룻동안 치열한 사회활동을 하고 귀가하면 늦은 밤이 되기 일쑤이다. 저자는 하루에 8시간 정도의 수면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니, 그의 말대로 추론해 보자. 귀가후에 간단하게 씻고 잠자리에 들면 12시가 되고, 다음날 이른 아침에 조찬회를 참석하려면 5시나 6시에 일어나 부리나케 준비해서 출근한다. 가는 내내 지하철을 탄다면 졸겠고, 자가운전을 하면 졸린 눈을 비비며 눈을 부릅뜨고 갈테고, 사회 고위층이라면 승용차 뒷자리에 앉아 졸면서 갈 수 있겠지만, 눈 뜨자마자 졸리운 상황을 피할 길은 없다. 이런 부지런함이 바람직한가? 저자에 의하면 전혀 바람직하지 않은 것이다. 차라리 새벽 조찬모임 포기하고, 남보다 일찍 출근하는 일을 포기해야 전날의 머리속 혼란을 정리하고, 인간다운 추상적 능력을 발휘할 준비가 되니, 부지런한 직장인이라는 자랑스러운 타이틀을 버려야만 건강한 그리고 인간다운 생활이 가능한 것이다. 근면한 인간이기를 요구하는 현대의 생활상은 긍정이 아니고 부정해야 할 일이다. 심하게 말하면 인간적 생활을 착취하는 것이다. 저자의 인간성 회복을 위한 연구에 찬사를 보낸다. 브라보
  • 2020-12-08 박성목
    다가오는 폭풍과 새로운 미국의 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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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1년 소련이 망하면서 미국은 지구상에서 미국에 맞설만한 상대를 갖지 못하면서 과거의 냉전의 틀은 깨졌다고 할 수 있었다. 그럼에도 미국은 냉전시대에 구축한 무역체제를 그래로 유지했는데 이를 기회로 중국과 베트남 등 과거 냉전시대에 적대적이었던 세력도 이러한 경제체제에 편입되었고, 이들이 부상이 미국내의 산업근로자 계층의 이익과 충돌하면서 오늘날 미국내에서 정치적 갈등이 불거지는 계기가 되었다. 2016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당선은 소련 붕괴이후 애매한 상태에 있었던 미국의 전략적 목표가 서서히 바뀐다는 신호탄임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이는 트럼프의 정책인 미국의 이익과 동맹체제의 이익간 구분, 관계면에서 동맹구조보다는 갤별적인 국가와의 관계를 중시하는 점, 군사적 대응이 주를 이룬 냉전모델에서 탈피해 미국이 수입국으로 갖는 힘에 의존하는 새로운 모델로의 전환 가능성 등을 염두에 둔 분석이다.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국제정세 분석가이자 정세분석에 있어 놀랄만한 적정률로 인해 "21세기 노스트라다무스"라고 불리우는 이 책의 저자 '조지 프리드만, George Friedman'은 현재 미국과 중국의 마찰은 소련 붕괴이후 유일한 패권국이 된 미국의 전략적 모호성에서 기인했다고 보고 있다. 현재 미국의 정치적 혼란은 주기적으로 나타나는 미국의 위기시 사태를 주도하는 눈에 보이자 않는 힘들을 이해하려하기 보다는 당시의 대통령에게 돌리려는 안이함에서 기인한 것으로 본다. 저자는 이 책에서 상기의 근시안적 관점을 벗어나서, 미국 역사의 저변에 흐르는 과정에 초점을 맞추고 현재의 순간보다는 넓은 역사적 맥락에서 해석하며, 현재의 격력한 혼란의 정서를 그 맥락에서 이해하고 있으며, 향후 2020년대부터 2030년대에 닥칠 매우 실제적인 위기가 무엇인지 설명하고, 궁극적으로 미국이 어떻게 고통과 혼란을 극복하고 보다 강하고 역동적인 국가로 거듭날지 보여주고고 한다. 이 책은 크게 3부로 구성되어 있다. 제1부 미국 발명하기에서는 미국이 의도적으로 발명된 나라라는 점을 강조하며 미국의 특성, 미국의 가치, 그리고 '미국 국민'을 형성한 역사를 논하고 있다. 1장. 미국의 정체와 안절부절 못하는 나라에서는 미국의 정체는 독립선언문에서 처음 배태되었고, 헌법에 제도화되었고, 2장. 영토 - 아메리카라고 불리는 곳. 3장 미국인. 유연하게 설계된 정체와 지정학적 위치의 영토, 다양한 인종의 집합체로서의 국민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다른 나라에는 없는 민첩성을 미국에 부여했으며, 이를 통해 격동의 시기를 견뎌내는 강력한 복원력을 발휘할 수 있었음을 보여주고 있다. 제2부 미국의 주기에서는 미국의 역사에서 반복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두가지 주기에 대해 설명히 살펴보고 미국의 역사를 지배하는 현실, 특히 미국이 현재 겪고 있는 위기가 어디서 비롯되었는지를 설명하고 있다. 4장. 미국은 어떻게 변하는가. 5장. 지정학은 어떻게 2020년대의 틀을 짜는가. 6장 제도적 주기와 전쟁. 7장. 사회경제적 주기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미국 역사에 나타나는 굵직한 주기로서 제도적 주기는 첫째 독립전쟁후 1780년대 중엽 헌법제정에서 남북전쟁까지, 둘째 남북전쟁이후 제2차 세계대전까지 세째는 2차대전이후로 점차 위기의 내용이 분명해 지고 있으며 이는 2025년 경 확실해 질 것이라고 보고 있다. 다른 굵직한 주기인 사회경제적 주기로서 대략 50년마다 반복되는데, 가장 최근의 사회경제적 전환은 1980년대 무렵 에 시작되었으며 2020년대 말에 위기를 맞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러한 주기를 통한 접근을 볼 때 제도적 주기는 20년대 중엽에 사회경제적 주기는 20년대 후반에 위기를 맞으며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제3부는 미래에 대한 전망으로서 2020년대부터 2030년까지 10년동안 이 두가지 주기가 지닌 막강한 힘이 수렴하면서 발행할 위기를 자세히 설명한 후 그런 다음 위기를 극복하고 폭풍이 지나간 후 다가올 미국의 미래에 대해 논의한다. 8장. 다가오는 폭풍의 첫 징후. 9장. 2020년대의 위기 - 두 주기의 충돌. 10장. 2020년대에 기술과 교육 부문에 닥칠 위기. 11장. 폭풍이 지나간 후. 결론 : 미국의 시대 이 책은 표면 아래서 미국이 어떻게 작동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로서 이를 이해하려면 미국의 정체, 국민, 영토의 속성에 대해 파악해야 하며, 미국의 실체를 알려면 미국이 성장하기 위해서 어떻게 자신의 면모를 체계적으로 변화시켰는지 파악해야 함을 강조하며, 특히 건국 당시의 미국의 면모와 두 가지의 주기가 어떻게 작동하고 어떤 미래를 예고하는지에 대해 끊임없는 주의를 기울일 것을 강조한다. 책을 읽으면서 우리도 미국의 강력한 영향하에 놓여있는 나라로서 점차 마찰이 높아지고 있는 미국, 중국과의 관계, 냉전이후 지속되어온 전략과 동맹체제의 변화과정에 미국이 우리에게 무엇을 요구하고 있는지 어렴풋이나마 알 수 있게 되었다고 하면 큰 보람이지 않을까 한다.
  • 2020-12-08 이제석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중국편 2-막고굴과 실크로드의 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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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편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중국편 1 - 돈황과 하서주랑")에 이어, 주저없이 선택한 책이었습니다. 1편은 저자의 기존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시리즈에서 볼 수 있는 전형적인 흐름인... 실제 답사를 바탕으로 물흐르듯이 서술하는 방식인 반면, 2편은 총 2번의 제한된 돈황 답사 경험을 바탕으로 서술하되, 대부분의 내용은 저자가 연구한 기존의 문헌들을 토대로 돈황과 그 주변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서술 위주로 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인 "문화유산답사기"의 내용을 기대하였다면 다소 지루할 수도 있는 내용이나, 개인적으로는 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기에...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라도 저자의 시각과 특유의 맛깔스러운 문체를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1편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중국편 1 - 돈황과 하서주랑")에 이어, 주저없이 선택한 책이었습니다. 1편은 저자의 기존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시리즈에서 볼 수 있는 전형적인 흐름인... 실제 답사를 바탕으로 물흐르듯이 서술하는 방식인 반면, 2편은 총 2번의 제한된 돈황 답사 경험을 바탕으로 서술하되, 대부분의 내용은 저자가 연구한 기존의 문헌들을 토대로 돈황과 그 주변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서술 위주로 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인 "문화유산답사기"의 내용을 기대하였다면 다소 지루할 수도 있는 내용이나, 개인적으로는 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기에...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라도 저자의 시각과 특유의 맛깔스러운 문체를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1편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중국편 1 - 돈황과 하서주랑")에 이어, 주저없이 선택한 책이었습니다. 1편은 저자의 기존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시리즈에서 볼 수 있는 전형적인 흐름인... 실제 답사를 바탕으로 물흐르듯이 서술하는 방식인 반면, 2편은 총 2번의 제한된 돈황 답사 경험을 바탕으로 서술하되, 대부분의 내용은 저자가 연구한 기존의 문헌들을 토대로 돈황과 그 주변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서술 위주로 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인 "문화유산답사기"의 내용을 기대하였다면 다소 지루할 수도 있는 내용이나, 개인적으로는 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기에...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라도 저자의 시각과 특유의 맛깔스러운 문체를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1편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중국편 1 - 돈황과 하서주랑")에 이어, 주저없이 선택한 책이었습니다. 1편은 저자의 기존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시리즈에서 볼 수 있는 전형적인 흐름인... 실제 답사를 바탕으로 물흐르듯이 서술하는 방식인 반면, 2편은 총 2번의 제한된 돈황 답사 경험을 바탕으로 서술하되, 대부분의 내용은 저자가 연구한 기존의 문헌들을 토대로 돈황과 그 주변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서술 위주로 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인 "문화유산답사기"의 내용을 기대하였다면 다소 지루할 수도 있는 내용이나, 개인적으로는 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기에...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라도 저자의 시각과 특유의 맛깔스러운 문체를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1편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중국편 1 - 돈황과 하서주랑")에 이어, 주저없이 선택한 책이었습니다. 1편은 저자의 기존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시리즈에서 볼 수 있는 전형적인 흐름인... 실제 답사를 바탕으로 물흐르듯이 서술하는 방식인 반면, 2편은 총 2번의 제한된 돈황 답사 경험을 바탕으로 서술하되, 대부분의 내용은 저자가 연구한 기존의 문헌들을 토대로 돈황과 그 주변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서술 위주로 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인 "문화유산답사기"의 내용을 기대하였다면 다소 지루할 수도 있는 내용이나, 개인적으로는 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기에...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라도 저자의 시각과 특유의 맛깔스러운 문체를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1편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중국편 1 - 돈황과 하서주랑")에 이어, 주저없이 선택한 책이었습니다. 1편은 저자의 기존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시리즈에서 볼 수 있는 전형적인 흐름인... 실제 답사를 바탕으로 물흐르듯이 서술하는 방식인 반면, 2편은 총 2번의 제한된 돈황 답사 경험을 바탕으로 서술하되, 대부분의 내용은 저자가 연구한 기존의 문헌들을 토대로 돈황과 그 주변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서술 위주로 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인 "문화유산답사기"의 내용을 기대하였다면 다소 지루할 수도 있는 내용이나, 개인적으로는 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기에...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라도 저자의 시각과 특유의 맛깔스러운 문체를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 2020-12-08 이제석
    진짜 좋은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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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소 자극적인 책제목과 책표지로 인해 큰 생각없이 선택했던 책이었습니다. "인도여행을 다녀와 깨달은 유학파 건축도"라는 저자의 배경을 통해, 수년간 유행하고 있는 힐링, 자기명상 류의 가벼운 책인줄 알고, 가볍게 읽었습니다. 마음먹기에 따라서 또는 독자의 상태에 따라서 가볍게 읽을 수도 있고, 한장한장 넘기며 여러 주제와 일러스트를 곱씹어 읽게 되면 많은 시간을 두고 읽게 되는 책인거 같습니다. 아이교육, 재테크(부동산/주식), 커리어 등 현재의 관심사에 매몰되어 나를 돌이켜 보거나, 인생에서 더 중요한 것에 대해 생각할 여유가 없는 (또는 어짜피 답없어 보이는 질문에 대해 애써 생각하지 않으려는) 나 자신에게는 아주 잠깐 모든 곳을 정지시켜 놓고 평소에는 생각하지 못하는 것을 생각해볼 수 있게 해주는 소중한 책이었습니다. 다소 자극적인 책제목과 책표지로 인해 큰 생각없이 선택했던 책이었습니다. "인도여행을 다녀와 깨달은 유학파 건축도"라는 저자의 배경을 통해, 수년간 유행하고 있는 힐링, 자기명상 류의 가벼운 책인줄 알고, 가볍게 읽었습니다. 마음먹기에 따라서 또는 독자의 상태에 따라서 가볍게 읽을 수도 있고, 한장한장 넘기며 여러 주제와 일러스트를 곱씹어 읽게 되면 많은 시간을 두고 읽게 되는 책인거 같습니다. 아이교육, 재테크(부동산/주식), 커리어 등 현재의 관심사에 매몰되어 나를 돌이켜 보거나, 인생에서 더 중요한 것에 대해 생각할 여유가 없는 (또는 어짜피 답없어 보이는 질문에 대해 애써 생각하지 않으려는) 나 자신에게는 아주 잠깐 모든 곳을 정지시켜 놓고 평소에는 생각하지 못하는 것을 생각해볼 수 있게 해주는 소중한 책이었습니다. 다소 자극적인 책제목과 책표지로 인해 큰 생각없이 선택했던 책이었습니다. "인도여행을 다녀와 깨달은 유학파 건축도"라는 저자의 배경을 통해, 수년간 유행하고 있는 힐링, 자기명상 류의 가벼운 책인줄 알고, 가볍게 읽었습니다. 마음먹기에 따라서 또는 독자의 상태에 따라서 가볍게 읽을 수도 있고, 한장한장 넘기며 여러 주제와 일러스트를 곱씹어 읽게 되면 많은 시간을 두고 읽게 되는 책인거 같습니다. 아이교육, 재테크(부동산/주식), 커리어 등 현재의 관심사에 매몰되어 나를 돌이켜 보거나, 인생에서 더 중요한 것에 대해 생각할 여유가 없는 (또는 어짜피 답없어 보이는 질문에 대해 애써 생각하지 않으려는) 나 자신에게는 아주 잠깐 모든 곳을 정지시켜 놓고 평소에는 생각하지 못하는 것을 생각해볼 수 있게 해주는 소중한 책이었습니다. 다소 자극적인 책제목과 책표지로 인해 큰 생각없이 선택했던 책이었습니다. "인도여행을 다녀와 깨달은 유학파 건축도"라는 저자의 배경을 통해, 수년간 유행하고 있는 힐링, 자기명상 류의 가벼운 책인줄 알고, 가볍게 읽었습니다. 마음먹기에 따라서 또는 독자의 상태에 따라서 가볍게 읽을 수도 있고, 한장한장 넘기며 여러 주제와 일러스트를 곱씹어 읽게 되면 많은 시간을 두고 읽게 되는 책인거 같습니다. 아이교육, 재테크(부동산/주식), 커리어 등 현재의 관심사에 매몰되어 나를 돌이켜 보거나, 인생에서 더 중요한 것에 대해 생각할 여유가 없는 (또는 어짜피 답없어 보이는 질문에 대해 애써 생각하지 않으려는) 나 자신에게는 아주 잠깐 모든 곳을 정지시켜 놓고 평소에는 생각하지 못하는 것을 생각해볼 수 있게 해주는 소중한 책이었습니다. 다소 자극적인 책제목과 책표지로 인해 큰 생각없이 선택했던 책이었습니다. "인도여행을 다녀와 깨달은 유학파 건축도"라는 저자의 배경을 통해, 수년간 유행하고 있는 힐링, 자기명상 류의 가벼운 책인줄 알고, 가볍게 읽었습니다. 마음먹기에 따라서 또는 독자의 상태에 따라서 가볍게 읽을 수도 있고, 한장한장 넘기며 여러 주제와 일러스트를 곱씹어 읽게 되면 많은 시간을 두고 읽게 되는 책인거 같습니다. 아이교육, 재테크(부동산/주식), 커리어 등 현재의 관심사에 매몰되어 나를 돌이켜 보거나, 인생에서 더 중요한 것에 대해 생각할 여유가 없는 (또는 어짜피 답없어 보이는 질문에 대해 애써 생각하지 않으려는) 나 자신에게는 아주 잠깐 모든 곳을 정지시켜 놓고 평소에는 생각하지 못하는 것을 생각해볼 수 있게 해주는 소중한 책이었습니다.
  • 2020-12-08 이재홍
    아는 만큼 당첨되는 청약의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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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동산 규제정책 등이 자주 바뀌면서 청약역시 스파게티효과처럼 난해하고 복잡해졌습니다. 이 상황에서 어떤 법률적이 내용과 원칙에 대한 정리가 필요했는데, 이런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준 책이 청약의 기술이였습니다. 읽었던 내용중에 청약자들이 인지해야 하는 주요한 내용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모르고 청약했다가 낭패보는 재당첨 제한에 대한 정보입니다. 청약은 한번 당첨되면 일정기간 다른 주택에 당첨에 제한을 받습니다. 재당첨 제한은 주택청약에 당첨된 사람과 그 세대에 속한 구성원에게 조택 종류와 지역별로 일정기간 다른 주택의 당첨을 제한하는 제도입니다. 대전제는 어느 청약에 당첨이 되었든 재당첨 기간내 국민주택에서 다시 당첨되는 경우 재당첨 제한을 받습니다. 예시) 민영주택 당첨후 당첨 기간 내 국민주택에 다시 당첨시 재당첨 제한 받음 재당첨 제한중 재개발 재건축 입주권 재당첨 제한에 대한 내용입니다. 2017년 10월 24일부터 투기과열지구내 분양신청 제한 내용이 개정되었습니다. 정비사업 일반분양에 당첨되었다가 다시 정비사업 일반분양 또는 조합원 분양 신청을 할때, 조합원 분양에 당첨되었다가 정비사업 일반분양이나 조합원 분양에 다시 추가 분양신청할때의 재당첨 제한 여부에 관한 내용입니다. 개정 전후 변경내용이 섞여 있어 복잡해 보이지만, 개정 이후 모든 경우가 제한으로 바뀌기 때문에 모든 재당첨 제한을 받는것으로 보면 됩니다. 과거 당첨주택이 분양가 상한제 적용주택이였거나 5.10공공임대주택, 이전기관 특별공급, 투기과열지구, 청약 과열지구, 투기과열지구 정비사업에 해당한다면 다시 청약하려는 주택이 국민주택, 민영주택 중 투기과열지구, 청약과열지역일 경우 재당첨 제한의 대상이 됩니다. 한마디로 풀면 규제지역에서 당첨된 사람이 다시규제지역에서 청약할때 당첨을 제한한다는 것입니다. 재당첨 제한이 되는 지역은 투기과열지구, 청약과열지구로, 비조정지역은 재당첨 제한을 받지 않습니다. 단, 특별공급에 청약할때도 재당첨 제한이 적용도며, 부부는 일심동체라 배우자 과거 당첨 내역이 있으면 재당첨 제한을 받습니다. 청약관련하여 취득세 관련된 내용입니다. 7.10대첵으로 주택 수에 따른 취득세율이 인상되었습니다. 개인 1주택은 주택가액에따라 1~3% 2주택이 조정지역 주택이면 8%, 비조정지역 주택이면 1~3%, 3주택이 조정이면 12%, 비조정이면 8%, 4주택 이상과 법인은 모두 12%로 기존보다 훨씬 강력한 규제를 받게 되었습니다. 또한 증여 취득세율도 인상되어 조정지역대상지역 3억원 이상은 12%, 그외 지역은 3.5%로 강화되었습니다. 주의해야 할점은 취득세 중과 규정을 적용할때는 법 시행일 이후 새로 취득한 분양권, 입주권, 주거용오피스텔도 주택에 포함된다는 것입비다(2020. 8.12 이후 취득분 부터) 현재 신혼부부는 25평이하 수도권 4억원 이하 아파트를 생에최초로 구매하는 경우 취득세 50%의 감면 혜택을 받습니다. 그러나 7.10대책이후 생애최초 주택에 대해서는 취득세 감면이 연령, 혼인, 여부에 관계없이 확대적용됩니다. 그러나 7.10대책 이후부터 생애최초 주택에 대해서는 취득세 감면이 연령 혼인 여부와 관계없이 확대적용됩니다. 이번에는 조정대상지역 내에서 다주택자에게 적용되는 양도세 규제를 살펴보겠습니다. 다주택자는 기본적으로 기본세율에 중과를 받습니다. 2주택자라면 기본세율에 20% 세금을 더하고, 3주택자이상은 기본세율에 30%세금을 더 냅니다. (2021. 6. 1일부터 적용) 이때 다주택자가 조정대상지역에서 양도세 중과시 분양권도 주택수로 포함됩니다(2021.1.1부터 적용) 1세대 1주택 양도소득세 비과세 및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와 관련하여 분양권을 주택수에 포함하는 개정안은 법 시행 이후 새로 취득하는 분양권부터 적용학기로했습니다. 이는 현재 1주택 1분양권을 소유한 사람들에게 대해서는 법 개정이후에도 계속 1주택로 인정해 양도세 비과세 혜택을 주겠다는 의미입니다. 분양권 중 2020년 12월 31일까지 취득한 분양권은 비과세 및 중과여부 판단시 주택수에서 제외하며 법 시행일 2021년 1월 1일이후 취득분부터 주택수에 포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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