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2-21
이충훈
무당과 유생의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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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책을 선택하게 된 배경은 정말 무당과 유생의 대결 장면 어쩌면 코미딕한 해악적인 것으로 생각하고 선택했는데,,책 내용은 초반 부분은 조선의 성상숭배와 성상파괴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성상 파괴에 대하여 설명을 해놓은 것인데,,이야기씩도 아니고 수필도 아니고 하나의 논문을 읽었다는 느낌입니다. 이 부분을 통하여 이땅에 성상 파괴한 사연을 알게 된 것은 하나의 큰 소득일듯합니다. 내 소년기때 어느 집안에 용왕신이라하여 집안에 성상을 모시고 있는 것을 보왔고, 또 처가집에 장모님이 성상을 모시고 있는 것을 보와 왔는데, 이러것들이 나라에서 금지하고 파괴 해왔다는 것은 대단한 발견인듯합니다. 또 산위의 성상들, 이단의 신상, 유교의 성상으로 분류하여 우리나라 각지에 성상을 파괴한 사연에 대해 설명 하고 있는데,,다만,경주 남산에 각종 석불이 그런 차원에서 파괴되었다면 무척 안타깝네요,,불교는 부처님의 꺠달은 내용에 따라 그렇게 성불 즉 꺠닫고자 하는 차원에서 수행을 하는데, 다만 그런 위대한 분을 돌로 흙으로 조각 한 것을 비난 하는 것보다,, 그저 그런 조형물을 신격화 하는 것이아니라 그런 것을 부처님이라 생각하고 예배의 대상을 삼아 왔는데,,이런 것은 어쩌면 미신일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그런것을 예술로 승화 시켜 보면 어떠 했을까 생각 됩니다. 그렇다면 훌륭한 남산의 야외 박물관 같은 장소로 여길수 있을 것입니다. 어쩌면 우리 인간이 나약하니 이것을 신격화 하니,나라에서 그것을 못하게 막는 차원에서 했다고 하더라도,,이제는 신격화하지 말고 그저 예술로만 보라고 계몽 교육을 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특히 이단의 신상부분에서 왕가의 불교 신앙, 불상에 절할수 없다. 불교를 좋아한 양무제와 영락제, 마르고 썩은 부처의 뼈, 석가모니의 누런 얼굴, 이적을 일으키는 불상, 둘아 앉은 불상, 신주와 불상 부분에 대하여 내 종교가 불자인 입장에서 보면 상당히 그 부분 기술은 왜곡되었다고 보여집니다. 불자들은 위에서 말한대로 그것을 식격화 하는 것이 아니라 참 불자라면 부처가 있다고 생각하고예 부처을 생각하고 그분에 대하여 절을 하는 것인데,,,아무것도 없는 대상에 대하여 절을 하는 것보다 이떤 형상을 해놓고 이것이 부처님이라고 생각하고 예배를 하는 편인데,,이것을 모조리 미신의 일종으로 치부하는 것은 쫌 아니다고 생가괴더 집니다. 또 2부 무당과 유생편에서는 각종 궁중에서 무당들이 일을 해온 것을 보면,인간의 나약한 존재이므로 무엇을 해도 안되는 상황에서,,예를들면 어떤 사람이 몸이 아파 병원에 가서 진찰을 해보와도 병명이 없고 어떤 약을 먹어도 병이 낫지 안는 경우 어쩌면 신병일 수도,,그렇다면 무당들이 무엇가 해야 할 차례인데,,이 부분에 대하여는 저자는 아는지 모르는지 언급이 없어서 다소 의아 했습니다.마지막 차트에서 신과 망자를 둘러싼 투쟁부분에 민속종교의 무대에서 선 유생들, 귀신을 부리는 선비들, 귀신을 퇴지하는 무사들,오금잠신과 삼척 성황신, 신을 보발한 허균, 지리산 성모와 김종직, 꿈속에서 신과 만나는 선비들, 조상의 신을 모실 자격, 제사와 굿사이 선비들의 임사체험, 진짜무당과 가짜 무으로 나눠 여러 방면에서 무당을 다루고 있는데,위에서 내가 말한 그런 것은 없어서 쫌 안타까워했습니다. 그러기에 쫌 더 신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무당들이 신을 받는 장면이라든지, 왜 신을 받을수 밖에 없는 것인지 그런 대목에 대해 서술 했다면 좋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우리 인간이 구체적으로 신을 만나는 방법이 어쩌면 꿈일수도 있겠지만 어떤 관념 속에 상상속에서도 만날수 있지 않을을까 생각됩니다. 신은 형체가 없기에 어떤 일을 직접적으로 할수도 없기에, 인간의 몸속에 들어와 그 사람을 조정해서 일을 추진하는데,,그때 어떤 형체가 보여서 하는게 하니라 어쩌면 상상속에 빠저 그런 일,즉 신이 시킨이라라 말을 하는 것으로 생각되어 집니다. 신은 왜 사람의 몸속으로 들어 가는지 앞에서 내가 말한 부분이 있었다면 책 내용이 쫌 더 깊이가 있지 않았을까 생각 해봅니다. 즉 빙의 부분에 대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