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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0-15 조용호
    부의 인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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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의 인문학은 네이버 카페 ‘부동산 스터디’ 회원들의 ‘성지순례’로 명성 높은 브라운스톤(네이버 닉네임 : 우석)의 ‘자본주의 게임에서 반드시 이기는 부의 법칙’을 담고 있다. 그는 500만 원으로 50억 원을 만든 실전 투자가다. 하지만 그는 이 모든 이야기가 자신의 개인적인 경험이나 생각에서 나온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자신의 전망이 마치 예언처럼 딱딱 들어맞는 것은 자신이 ‘거인의 어깨’ 위에 올라앉아서 돈이 움직이는 길을 바라보고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오로지 ‘투자’를 핵심에 둔 인문학적 탐구가 ‘돈의 길’을 보여주었다는 이야기다. 부의 인문학은 투자 안내서인 것으로 판단된다. 200년 전 경제학 이론이 오늘의 세계를 너무도 정확히 설명하고 있음을 확인하는 순간 저절로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천재들이 세상을 읽는 탁월한 통찰력, 돈이 움직이는 방향과 투자의 길, 부의 작동원리를 간파한 통섭의 결정판이다. 거인의 어깨에서 경제를 내다보라!! "부의 인문학"에 나온 말이다. 가까운 친구가 알려준 "부동산 길라잡이"다. 기존에 알았던 지식들이 "동면"에서 해동하는 느낌이다. 각 단원별 소재목은 충분히 실천가능한 숙제를 제공한다. 매력적인 대목은 "주식투자"다. 나는 주식에 대해 부정적이다. 그런데, 이 책은 주식을 자본주의 경제 게임으로 정의하고, 부동산에 투자하듯 작은 규모로 해놓고, 인내심을 갖도록 요청한다. 대박을 얻기 위해서는 "쌀 때" 사고, "비싸려고 할 때" 팔라는 것인데, 3년 기간으로 저평가된 주식을 매수하면 유익하다고 조언한다. 나는 주식이 꼭 "소형주택" 같다. 부동산의 단독주택은 살 수 없다. 비싸다. 그런데 간혹 지분률로 나오는 땅이 있다. 이런 것들은 저렴하다. 부동산의 공유지분은 매우 복잡한데, 주식은 그렇지 않다. 주식은 사실상 공유지분 개념이다. 어떤 회사에 대해 지분으로 참여해서, 배당을 받고, 팔아서 수익을 챙긴다. 내가 만약 삼성전자 주식을 샀다면, 나는 삼성전자의 주인이다. 이게 주식개념이다. 만약, 내가 여의도 빌딩의 지분을 갖고 있다면 그 빌딩의 주인 행세를 할 수 있다. 이런 개념이다. 경영주가 먹튀만 하지 않는다면, 지금 현재 회사가 어렵더라도 그 주식을 매수하는 것이 좋다. 아무리 회사가 좋게 보여도 경영진이 자주 바뀌고, 내부분란이 터진다면 매수하면 안된다. 주식의 현재 가치보다 그 회사를 봐야한다. 또한 도서에서는 행복은 재산의 규모에 있지 않고, 재산의 증가율에 있다. 20억에서 24억으로 늘어나는 사람보다 1억에서 2억으로 늘어나는 사람의 행복감이 더욱 크다. 행복의 체감률이라고 한다. 무엇이든, 작게 도전해보는 것이 좋다. 이런 관점에서 10평의 "소형주택 건설"이 활성화되면 좋겠다. 책에서 인상 깊었던 구절은 다음과 같다 . '왜 진보정권 때 부동산 가격이 더 많이 오르는가' (44P) 진보정권은 노동자와 서민의 권익을 강조하며, 재정지출 확대를 통해 복지정책을 확대한다. 밀튼 프리드먼에 의하면 재정지출과 복지 확대 정책은 처음에는 경기 부양이 되지만 이후엔 인플레이션이 찾아오며, 인플레이션이 오면 자산가격이 상승하게 된다. 정치인들은 임기동안에만 눈에 띄는 아웃풋을 내면 그만이고, 사실은 서민, 시민에는 관심이 없고 표를 얻는 것에만 관심이 있다.(사실 경영자가 이윤을 추구하는 것과 다를 바가 없는, 어찌보면 정치인이 표를 얻으려고 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하다) '슈퍼스타 도시 전성시대, 수혜자는 누구인가'(90P) 제조업의 몰락과 지식 기반 산업사회의 이동은 슈퍼스타 도시와 그렇지 않은 도시의 격차는 더 커질것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지식 기반 산업의 자원은 인재이며 인재는 큰 도시에 공급이 많고, 그런 도시에서 규모의 경제가 발생한다는 것이다. 제조업 기반의 소도시는 각 지역, 국가의 경제상황에 따라 언제든지다른 도시, 국가로 이동할 수 있기 때문에 쉽게 몰락할 수 있으며, 슈퍼스타 도시와 그 외의 도시간의 격차는 더욱 커질 것이라는 말이다. 부의 인문학을 읽고 앞으로 삶에 적용해서 살아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아울러 지속적으로 주식 및 부동산에 대해서 지속적인 공부가 중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 2020-09-30 최완규
    개인투자보다 안전하고 외국인과 기관투자보다 승률 높은 ETF 투자 실전 가이드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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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본주의를 살아가는 우리는 부자가 되고 싶은 간절함이 있다. 이것은 인간 본연의 욕구이며 지극히 자연스러운 것이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부자가 될 수 있을까? 나는 2가지 방법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중 하나는 자본가가 되는 것이다. 즉 창업을 하거나 기업을 인수하여 대주주가 되는 것이다. 그러나 이는 일부 소수의 사람만이 가능하다. 대부분 사람들은 월급쟁이이고 돈이 많지 않다. 그래서 다음 방법은 돈을 많이 그리고 계속해서 벌어들이는 기업의 주주가 되는 주식투자 방법이 있다. 그런데 주식투자는 어렵고 변동성이 많아 상당한 노력과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 개별기업의 주식을 직접 투자하는 방법도 있지만 이책의 주제인 ETF 투자방법이 있다. ETF 투자는 개별기업의 리스크를 여러 기업들의 리스크로 분산할 수 있는 좋은 투자대안이다. 이러한 ETF 투자가 매력적인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자동으로 분산투자가 가능하다. 분산투자는 손해볼 수 있는 투자위험을 충분히 낮출수 있도록 여러 종목에 다양하게 투자하는 것이다. 분산투자의 반대말은 집중투자다. 집중투자는 소수종목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것이다. 2. 진짜 소액투자가 가능하다. 주식시장에 상장된 ETF의 85% 이상은 대부분 3천원대에서부터 3만원대 가격 사이에서 거래되고 있다. 3. 운용보수와 거래수수료가 저렴하다. ETF펀드와 비교했을때 운용보수가 굉장히 저렴하다. 물론 주식과 비교해도 거래수수료가 저렴하다. 4. 다양한 투자대상과 투자방법이 있다. 5. 스마트폰에서 쉽게 거래가 가능하다. ETF는 펀드보다 쉽게 거래할 수 있다. 이에 반해 펀드는 ETF 보다 거래가 상당히 불편하다. 6. 공개된 정보가 많아 시간이 절약된다. ETF는 매도하고 T+2일에 상관없이 바로 다른 ETF나 주식에 투자ㅘㄹ 수 있다. ETF는 주식시장에서 주식처럼 거래되는 상품이기에 가능하다. 7. ETF운용이 투명하다. ETF는 PDF비중과 NAV인 순자산가치를 매일 시장에 발표한다. 8. 상승장과 하락장 양방향 투자가 가능하다. ETF는 인버스 상품이 있어서 양방향 투자가 가능하다. 인버스 ETF는 이름 그대로 주가가 오르지 않고 하락할 때 수익이 나는 청개구리다. 현재 코스피지수, 코스닥지수, 달러지수, 국고채권3년지수만 인버스 ETF가 있다. ETF는 예금, 적금, 펀드보다 좋다. ETF투자습관과 투자성향을 알아보자. 1. 투자공부의 생활화다. 이것은 1순위로 강조하고 싶다. 무엇보다 투자는 정답이 정해져 있는 객관식 문제가 아닌 주관식 문제다. ETF투자 말고도 주식이나 부동산에 투자해서 수익이 생겨도 투자에 성공한 것 아닌가? 투자공부는 매일 20분 이상 또는 주말에 하루 2시간 이상 꾸준히 하는 것을 습관으로 만들어야 한다. 2. 투자목표 생각의 습관화다. 스스로 투자하는 이유를 목표로 정해서 그 목표에 대해 계속 생각하는 것을 만들자는 뜻이다. 뚜렷한 목표가 있으면 강한 동기부여가 된다. 투자목표는 큰 그림을 그리고 1년 단위로 설정하는 것을 추천한다. 1년 미만은 성과를 마들기에 짧은 시간이어서 마음이 조급해진다. 피해야할 투자습관으로 문지마 투자가 있다. 이것은 가장 피해야할 습관이다. 부동산 투자는 그렇게 하지 않으면서 주식ㅌ자는 유독 문지마 투자가 심하다. 또다른 피해야할 투자습과능로 목표수익률을 너무 높게 잡는 것이다. 부동산 투자보다 ETF투자를 할때 유독 목표수익률을 높게 잡는다. 목표수익률을 너무 높게 잡으면 심리적으로 조급해진다. 또한 실력보다 욕심이 앞서게 되고 마음편한 투자가 어렵다.처음 ETF투자를 한다면 목표수익률을 10% 이하로 설정하는게 좋다.. ETF투자는 부동산 투자와 달리 쉽게 사고 팔 수 있기에 심리적 안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심리적 안정없이 너무 자주 ETF를 사고팔다 보면 대다수 투자자가 수익보다 손실을 본다. 좋은 행동은 계속하면 습관이 된다. 나쁜 행동을 계속하면 버릇이 된다. 꼭 앞에서 말한 습관을 만들고 버릇은 버리기 바란다. ETF투자시 심리적 요인4가지가 있다. 1.마음편한 투자를 하자. 2.남과 비교하지 마라. 사촌이 따을 사면 배가 아프다 와 배고픈 건 참아도 배아픈 건 못 참는다는 속담이 있다. 남과 비교해봤자 유익한 점이 없다. 3. 완벽할 수 없다. 우리 사회는 실수에 관대하지 못한다. 이애 반해 미국은 이런 면에서 자유롭다. 4. 과도한 욕심을 경계하라. 부자들은 큰 욕심이 없는 경우가 많다. 이제 우리는 이첵을 통해 다양한 ETF투자 방법을 알게 되었다. 우리는 앞으로 부자가 되고 이러한 부자되기 노하우를 우리 아이들에게도 전수하여 그들이 흑수저가 아닌 부자로 행복한 삶을 계속 누릴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 2020-09-30 이지현
    존리의 부자되기 습관(20만부 기념 리커버 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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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을 비롯한 각종 자산이 코로나19 이후로 급등하는 가운데 빚을 내서라도 투자하는 이른바 빚투족들이 많아지고 있는거 같다. 지난 IMF 금융위기의 경험 때문인지 위기가 곧 기회라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많기 때문일거라 생각한다. 많은 사람들이 경제에 관심을 가지면서 베스트셀러 대부분이 경제서적이다. '존리의 부자되기 습관' 또한 상위권에 꾸준히 오르고 있다. 저자인 존리는 펀드매니저 출신으로 메리츠자산운용의 대표를 맡고 있다. 연세대 경제학과를 다닌던 도중 자퇴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세계 최초의 자산운용사인 스커더 스티븐스 앤 크럭에 합류하여 코리아 펀드를 운용하여 펀드매니저로 명성을 쌓았다. 6년 전 한국으로 귀국하여 메리츠자산운용의 대표를 맡으며 한국의 금융인식을 바꾸기 위해 비대면계좌 개설, 버스투어로 1000여건의 겅의, 4만명 이상을 만나며 고군분투하였다. 존리는 연금주식펀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아이들에게 사교육 대신 투자의 노하우를 가르치라 말하는 그의 말이 개개인은 물론 우리나라의 미래를 위한 길임을 인식하게 된다. 한국인들은 세계 어느 나라사람보다 선량하고 부지런하나 부유한 노후를 이끌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그 원인을 파헤치고 대안을 제시하는데 이책의 목적이 있는듯하다. 부자가 되지 못하는 이유가 노후를 준비하지 못하고 사교육에 많은 지출을 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성향에 원인이 있다고 냉철하고 파고들고 있다. 공부 못하고 대학에 가지 못하면 큰 일 나는것처럼 여기는 우리나라 부모들 공부하기 싫은 아이들에게 사교육비 대신 주식에 투자하여 성인이 되었을때 창업자금으로 주라는 말이 충분히 공감가는 내용으로 다가온다. 미국부자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도덕성과 근면성이 뛰아나고 사교성이 좋고 호기심이 많고 투자에 대한 사고방식이 긍정적이라는 점은 우리가 놓치고 있는 부분을 일깨워준다. 공부 열심히 해서 좋은 직장에 들어가 월급쟁이가 되는 것을 유일한 길이라 착각하면 안되는 이유이다. 부를 형성하는 최고의 방법은 돈이 스스로 일하게 하는 법을 깨닫는 것이다. 퇴직연금을 원금보장형이 아니고 주식에 투자하는 과감함이 필요하고 하루라도 일찍 장기투자에 임하라고 권고하고 있다. 워렌버핏의 스노우볼, 눈사람을 만들때 작은 눈덩이를 굴리고 굴리다 보면 어느새 산더미처럼 커진다는 의미인데 초기에는 작은 원금이 시간이 지나면 큰 자산이 되어 창업자금이 된다는 의미다. 더욱이 한국 주식은 아직까지 선진국에 비해 저평가 되어 있기 때문에 투자의 적기라고 말하고 있다. 경제대국인 일본이 한때 미국을 추월하리란 예상까지 있었지만 부동산과 예금에 치중한 일본국민들의 금융문맹이 잃어버린 30년을 만들었고 앞으로 30년도 희망적이지 않다는 말에 우리나라도 일본을 답습하지 않으려면 돈이 스스로 일하게 하는 방법을 찾아야겠다. 좋은 주식을 선정하는 방법, 좋은 펀드를 찾는 방법, 펀드의 회전율, 편견에서 벗어나는 방법 등에 대해서 구체적인 예를 들어 설명하여 이해하기 쉬웠다. 경제독립을 위한 여정 10단계에서는 돈에 대한 철학을 가지고 경제적 자유를 얻기 위해 구체적으로 실천해야할 단계를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주식하락으로 투자에 대한 찰학이 흔들리고 온갖 유혹에 흔들릴 수 있지만 이를 참고 꾸준히 실천해 나가면 부자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워렌버핏은 "누군가가 당신의 노후를 위해 일하고 있지 않다면 당산은 영원히 일해야 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세계 각국의 실제 은퇴나이 비교표를 보니 멕시코 다음으로 우리나라가 70세를 넘을때까지 일해야 한다는 비극적인 상황을 알게 되었다. "경제적 자유를 얻으려면 돈을 일하게 하라" 는 존리의 말이 같은 맥락이다. 존리의 부자되기 습관은 어려운 경제용어 대신 쉽게 풀어써서 가독성이 뛰어나 쉽게 읽어내려갈 수 있었다. 책을 읽어나가면서 나의 노후를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부자가 되는것이란, 나의 자식들에게 무엇을 물려줘야 하는지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다. 당장 연금저축펀드를 가입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책, 20년, 30년 후 나의 노후에 희망이 보이는듯 하다.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나의 노후를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고민하는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은 책이다.
  • 2020-09-30 하경애
    부동산 상식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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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모임인지 여부에 관계없이 부동산이 대화 주제로 늘 오르내리는 것을 보면서,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때보다 높아진 때라는 것을 체감하고 있다. 부동산은 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투자가치를 인정받으면서 여유돈으로 초과 수익을 누리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안정적 수익을 누릴 수 있는 투자자산으로서 주목받고 있지만, 투자가치를 차치하더라도 내 삶의 터전과 직결되어 있는 것이기에 늘 관심을 가져야 할 대상이라고 생각한다. 당장 매입을 할 수 있는 자금이 충분히 마련되어 있지 않지만, "부동산"이라는 재화에 대한 이해가 바탕되어야 실제 거래할 때에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부동산 상식사전"이라는 책을 신청하여 읽어보았다. 2008년에 초판이 나온 이래 2020년 4판이 출간되면서 명실상부 부동산 초보자의 바이블로 자리잡은 것 같다. 목차를 보면 부동산 상식사전이라는 제목에 걸맞게, 세입자/매매/경매 등 부동산 시장 참여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는 다양한 상황들에 대한 설명으로 알차게 꾸려져있다. 공인중개사로 현장에서 수년간 시장 속에서 근무하면서 쌓인 노하우와 자주 받은 질문들을 바탕으로, 초보 투자자들이 실수하기 쉬운 내용과 궁금하지만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 기초적인 내용들을 빠짐 없이 기술해줬다. 책의 첫번째 파트는 부동산에 대한 정보를 수집할 수 있는 다양한 채널들을 소개해주어, 정보 부족으로 인해 곤란을 겪거나 좋은 매물을 놓치는 안타까운 상황을 방지하고자 하는 저자의 배려를 느낄 수 있다. 책의 두번째 파트는 매수자/매도자/임대인/임차인 등 부동산 시장에 참여한 다양한 이해관계자 각각의 니즈에 맞는 법률과 법률을 넘어 꼭 알아두면 좋을 팁을 꼼꼼히 적어놓았다. 부동산과 관련된 책들이 대부분 어느 한 측면에 초점을 맞추어 출간되고 있으나, 이 책은 살아가면서 한 번쯤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거래 상황에 대한 궁금한 점을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도록 다양한 측면을 다루고 있다. 책의 세번째 파트는 주택/상가/토지 등 부동산의 다양한 형태에 집중하여 서술했다. 단일 종류의 재화가 오가는 것이 아니라, 부동산 시장에는 다양한 종류의 물건들이 거래되고 있다. 각각의 부동산 형태별로 가지고 있는 특징, 각각을 구분하는 방법 등이 서술되어 있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다세대 주택, 다가구 주택의 개념이 모호했었는데, 이 책을 통해서 각각을 구분해낼 수 있게 되었다. 책의 마지막 파트에서는 경매와 공매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사실 이 파트는 내가 살아가는 동안 크게 접할 만한 내용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소홀히 여겼었다. 그러나, 경매 파트에서 본 한 주부의 경험담을 통해서 경매를 나와 완전히 상관없는 일이라고 규정짓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은 것이라고 느꼈다. 빌라에 거주하던 한 주부가 쉬는 시간에 수시로 법원 경매 사이트를 오가면서 경매 물건에 대하여 살펴보곤 했었는데, 어느 날 본인이 세들어 살고 있는 거주지가 경매물건으로 올라온 것을 확인했다고 한다. 수천만원만 얹으면 집을 매입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본인이 살고 있는 빌라를 매입했다고 한다. 저자는 이러한 사례를 설명하면서, 조상탓을 할 것이 아니라 정보를 평소에 수집하고 공부하면서 늘 준비해야 기회를 맞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만약 내가 우연히 이 부분을 보지 않고 넘겼더라면, 한동안 경매는 나와 거리가 먼 것이라고 규정하며 관심을 전혀 두지 않고 넘어갈 수도 있었다고 생각한다. 정보집약적인 사전적 구성이어서 처음부터 끝까지 읽는 것이 쉽지 않은 책이었지만, 언제든 내가 궁금한 점을 간편하게 찾아볼 수 있어 처음 거래를 시작하여 막막한 초보에게는 단비같은 책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거액이 오가는 만큼 나의 권리를 충분히 보장받을 수 있도록 안전장치를 충분히 마련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부동산 상식사전과 같이 좋은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책을 만나서 더 깊은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초석을 마련했다고 생각한다. 다만 부동산 정책이 자주 바뀌는 만큼 관련법의 최신 개정사항은 체크해보는 것이 바람직 할 것이다.
  • 2020-09-30 최완규
    놀부의 부동산 DNA (일하지 않아도 돈이 들어오는 투자 메커니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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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지금 21세기 자본주의 시대에 살고 있다. 자본주의 경제하에서 기업은 가능하면 많은 이익을 남기려고 하고 개인은 부자가 되려고 끊임업이 노력한다. 특히, 대부분의 개인은 물려받은 돈이 없고 적은 월급으로는 생활하기에도 부족하다. 하물며 어찌 자본축적을 할 수 있겠는가? 하지만 우리 사회의 인식은 아직도 돈을 하찮게 여기고 부자를 탐욕스러운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노골적으로 부자가 되는 애기를 하는 것이 점잖지 못하다고 생각한다. 이제는 바뀌어야 한다. 월급쟁이가 부자가 되는 길은 저축만 해서는 안되고 투자를 해야한다. 대표적인 투자방법으로 주식 등 금융투자와 부동산 투자가 있는데, 주식투자는 상당히 변동성이 심하고 환금성은 좋으나 안정성은 매우 낮은 것이 현실이다. 반면 아파트 등 주거용 부동산 투자는 실사용을 겸할 수 있고 안정성도 매우 뛰어나서 월급쟁이 등이 접근하기에 좋은 투자방안이라고 생각된다. 특히 요즘 서울 소재 아파트는 환금성도 매우 뛰어나서 아주 좋은 투자방안이며 이러한 의미에서 이책은 양질의 많은 정보를 알려주고 있다. 우리가 매년 얻는 소득중에서 소비하고 남는 돈을 은행에 저축만 하는 경우 원금보장은 가능하지만 인플레이션 헷지가 되지 않으므로 결국은 물가상승률 만큼도 따라가지 못한다. 즉 액면금액은 원금 이상이 되나 실제가치는 원금 이하인 것이다. 오히려 부채를 많이 갖고 있는 사람이 실제는 돈을 벌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해서는 은퇴후 남은 인생 30년을 어찌 살아갈 수 있겠는가? 우리나라가 경제활동노인인구비율 및 노인빈곤율이 높은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따라서 우리는 우선 집을 사야 한다. 집은 실제 거주용으로 사용가치가 매우 크고 나와 우리 가족에게 행복한 삶을 가져다 준다. 그러면 가진 돈이 부족한데 집을 어떻게 사야 하는가? 월급을 계속 모아서는 집을 살 수 없다. 월금을 모아 놓으면 집값은 더욱 많이 상승해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레버리지를 활용해야 한다. 일정부분의 대출을 받아서 집을 사고 거기설 살면서 조금씩 상환해가면 된다. 또한 아무데나 사면 안된다. 나의 자본금 대출을 활용해서 감내할 수 있는 최대금액으로 서울에 사는 것이 향후 가치상승을 기대할 수 있어 좋다. 집은 '사는 곳'임과 동시에 '사는 것'이다. 과거부터 현재까지 오랜 기간동안의 투자수익률을 보면 주식투자의 수익률이 부동산 투자수익률보다 높다. 과거 10년 동안 금은 400%, 주식은 300%, 부동산은 180% 정도의 수익률을 보이고 있는데, 그럼에도 부동산투자가 낫다. 왜냐하면 부동산은 말 그대로 움직이지 못하는 자산이기 때문이다. 주식의 문제점은 사실 수익이 아니라 멘탈에서 발생하기 때문이다. 즉, 주식은 탐욕에 매우 약한 투자종목이다. 즉흥성이 높아 매매 유혹에도 쉽게 빠진다. 쉽게 유혹에 넘어가고 순식간에 멘탈이 무너지는 것은 환금성이 좋은 투자종목들이 갖는 공통점이다. 길게 보면 주식, 부동산 모두 등락은 있지만 결국 우상향하게 된다. 여기서 이기는 투자를 하려면 시간과 함께 가야 하는데 주식은 유혹에 빠지고 멘탈이 붕괴되어 장기간에 걸쳐 평생투자를 하지 못한다. 반면 부동산은 매매도 쉽지 않고 중개수수료, 취등록세, 양도세 등거래비용이 많아 자주 매매를 하지 못하므로 강제로 존버하게 만든다. 부동산 투자시 가장 중요한 요인은 입지라고 생각된다. 나만 좋아하는 곳이 아니라 다른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곳이어야 한다. 예를 들면 서울, 특히 강남지역, 그 중에서도 한강조망이 가능한 아파트이다. 강남지역은 교통, 학군, 문화시설 등 모든 인프라가 최고인 곳이고 한강변은 희소성도 높아 고소득자가 계속 몰리는 곳이다. 이러한 지역은 비록 비싼 시기에 샀다고 하더리도 기다리면 하락후 다시 상승하는 지역이므로 하락시장에서도 버틸 수 있는 힘이 있는 곳이다. 끝으로 우리는 부자가 되려고 하는 간절함이 있어야 한다. 하지만 간절함만 있다고 해서 모두 되는 것이 아니라 목표를 세우고 부도산 관련 공부를 끊임없이 해야 한다. 경매도 배우고 관련 경험자,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주기적인 모임과 정보공유를 통하여 시장상황을 점검해야 한다. 또한 정부정책을 항상 주시하고 향후 어떻게 변화될 것인지도 살펴야 한다. 그리고 이러한 지식과 경험을 우리 아이들에게도 전수하여 흑수저로 살아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이러한 성공적인 부동산 투자를 통하여 우리는 흑수저의 대물림을 끊고 우리 가족의 행복하고 편안한 삶을 영원히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해야만 한다.
  • 2020-09-30 조진우
    교양미술감상(아는 만큼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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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교 2학년, 1년의 대학생활을 마치고 또 다시 새로운 교양수업을 선택해야하는 순간이 찾아왔다. 신입생 때에는 선배들이 추천해주는 수업, 친구들이 많이 듣는 수업을 따라 교양수업을 선택하였지만, 그렇게 선택한 수업들이 종강을 할때즈음 의미없이 흘러가게 되는 것을 경험하면서 이번 수강신청만큼은 정말로 교양다운 수업을 고르고 싶어졌었다. 그래서 선택하게된 수업이 "서양미술의 역사와 감상"이었다. 미술이라곤 한번도 제대로 접해보지 못한 나에게 서양미술사 수업이란 지금껏 접해보지 못한 부분에 대한 지식과 교양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았다. 단어로만 들어보았던 르네상스, 고딕, 인상주의 같은 서양미술의 흐름들이 각각 어떤 의미인지 알아가면서 정말 '지식'을 쌀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고, 때마침 종각 직후에 유럽여행을 하게 되면서 강의시간에 배웠던 미술작품을 실제로 볼 수 있는 기회까지 가지게 되어 서양미술에 대한 나의 흥미를 발전시킬 수 있었다. 하지만 이후 군대에 다녀오고, 전역 후엔 시험공부와 취업준비에 치여 호기심으로 다가왔었던 서양미술은 다시금 나에게 학습의 대상이 되어버리고 있었다. 때마침 행내 독서통신 연수를 통해 "교양미술감상(아는 만큼 이야기)"이라는 책을 발견하게 되었고, 이 기회를 통해 서양미술에 대한 나의 오래된 기억을 끄집어내고 싶었다. 이 책은 내가 대학시절 배웠던 곰브리치의 서양미술사 흐름과 유사하게 시대적 흐름을 기반으로 주요 작가와 작품, 주요 기법을 설명하고 있었다. 기원전 동굴벽화부터 고대 이집트, 르네상스, 인상주의, 모더니즘 등으로 이어지는 서양미술사 흐름 속에서 주요 작가와 작품들을 보여주면서 과거에 서양미술사를 배우면서 공부했던 내용들을 다시금 떠올리게 되었다. 예전에 처음 접했을때부터 관심이 갔었던 빛의 대비를 강조했던 카라바조의 작품들, 초점이 안맞는 사진을 떠올리게 하지만 그 속에서 묘한 편안함이 느껴지는 모네의 작품들을 다시금 접하면서 예전의 감동과 흥미가 다시 되살아나는 것만 같아 추억에 잠기기도 하였다. 하지만 이 책은 과거에 배웠던 곰브리치 서양미술사와 달리 미술사의 흐름에 따른 주요 화가와 작품 보다는 해당 시대의 미술작품을 감상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해주고 있었다. 예를 들어, 르네상스 시대의 미술에 대해 곰브리치를 통해 배울 때에는 르네상스가 발생하게 된 배경, 시대적 분위기, 그리고 그 시대를 대표하는 작가와 작품 등을 중점적으로 보게 되었다면, 이번 책을 통해서는 르네상스 시기에 유행하던 화풍이 어떤 것인지, 그러한 화풍을 잘 보여주는 작품이 무엇인지 작품 묘사방법에 대해 집중적으로 설명해주고 있었다. 미술사적 흐름을 알지 못한 채로 이 책을 접했다면 이러한 서술방식이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었겠지만, 오히려 책을 읽으면서 예전 기억들이 되살아나서 서로 시너지가 될 수 있었고, 잊혀졌던 미술사에 대한 나의 흥미를 일깨우고 새로운 관점에서 미술사를 바라보는 눈을 길러주었다. 이처럼 '교양미술감상(아는 만큼 이야기)'는 미술사에 대해 내가 과거에 배웠던 부분들을 되살려줬을 뿐만 아니라 미술사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 또한 갖추게 해주었다. 시대별로 그 시대를 대표하는 화풍과 그 화풍을 대표할 수 있는 작가와 작품 등을 하나씩 짚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이번 기회를 통해 서양 미술에 대한 나의 흥미를 한층 더 키울 수 있었으며,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그때는 미술사와 화풍 뿐만 아니라 각 작가에 초점을 맞춰서 작가의 생애에 집중하여 들여다볼 수 있는 책 또한 접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 통해 프레스코 기법, 알라프리마 기법, 실크 스크린 기법 등 다양한 표현 기법에 대해 짧게나마 설명을 읽을 수는 있었지만, 각 작가들의 삶과 인생에 대해서까지는 자세히 알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이러한 작가의 삶과 인생에 대한 자세한 내용까지 알고 그림을 감상한다면 앞으로 그림을 감상함에 있어서 한층 깊이있게 감상할 수 있게 될 것 같다. 이 책을 시작으로 서양미술에 대한 다양한 책을 접해 미술에 대한 견문을 더욱 넓히고 싶다. 이 책을 통해서 접해보지 못했던 새로운 작가와 작품들에 대해서도 알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2020-09-30 김홍기
    돈의 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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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스트셀러 중에서도 상위에 랭크 되어 있는 책. 바로 <돈의 속성>이다. SNOWFOX 사의 김승호 회장이 쓴 책이기도 하다. 김승호 회장은 이미 유튜브에서 유명하다. 1,100만 명이라는 엄청난 조회수를 기록한 영상의 주인공이기 때문이다. 영상에서 돈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시청하다 보니 이곳 저곳에서 본래의 의도와 다르게 변질된 내용도 있어 바로잡고 싶었다고 한다. 그래서 이 책을 출판했단다. ​ 김승호 회장은 1987년 대학 중퇴 후 미국으로 건너가 식품점을 시작으로 이불가게, 한국 식품점, 지역 신문사, 컴퓨터 조립회사, 주식 선물거래소, 유기농 식품점 등을 운영하며 실패를 거듭하다 2005년 식당 체인을 인수하여 사업을 키웠다. 그 결과 미국 전역에 1,000여 개의 매장으로 확장했다. 현재, 한국에는 스노우폭스 도시과 매장과 스노우폭스 플라워 매장이 서울 강남 중심으로 20여개가 있다. <돈의 속성>에서는 돈의 다섯 가지 속성과 부자로 살고 싶은 사람에게 필요한 네 가지 능력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돈의 다섯 가지 속성으로, '돈은 인격체다, 규칙적인 수입의 힘, 돈의 각기 다른 성품, 돈의 중력성, 남의 돈에 대한 태도'를 말한다. 부자가 되기 위해 필요한 네 가지 능력으로는 '돈을 버는 능력, 모으는 능력, 유지하는 능력, 쓰는 능력'을 다룬다. 이것들의 각기 다른 능력으로 이해하고 각각 다르게 배워야 한다고 강조한다. ​ 돈도 살아 있는 생명처럼 자식처럼 다뤄야 한다고 말한다. 적은 돈을 무시하면 큰 돈은 만들 수 없으며 자신을 존중해주지 않는 주인에게서 탈출한다고 한다. 반면 자식처럼 애지중지 귀하게 다루면 돈은 다른 돈을 끌어들여 더욱 더 자산이 증식된다고 말한다. 그러니 적은 돈 무시하지 말고 어떤 돈이든 소중이 다루는 태도가 중요하다. 수입이 많지 않아도 지속적으로 들어 오는 수입의 힘이 크다고 말한다. 그 이유는 투자에 있어서 리스크를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꾸준히 들어 오는 돈으로 꾸준히 투자하면 리스크를 상당히 낮출 수 있다는 것. 또한 지속적인 수입은 계획적으로 돈을 사용 할 수 있게 해준다. 자신의 미래 소득을 예측할 수 있기 때문에 알맞은 돈 관리를 할 수 있을 것이다. 한 철 크게 돈 버는 팥빙수 장사보다 꾸준하게 판매가 되는 국밥 장사가 큰 힘을 발휘 할 수 있다. 1년 후에 자동차를 사야 할 돈, 3년 후에 결혼 자금으로 쓸 돈, 평생 쓸 일 없는 돈 등 돈에게도 각각의 쓰임이 있다. 그 중에서 평생 쓸 일 없는 돈의 성품이 가장 좋아 투자하기에 알맞은 돈이다. 급히 나가야 할 돈은 투자를 해 놓으면 자리를 잡기 힘들다. 반면 평생 나갈 일 없는 돈은 뿌리를 내리고 결혼을 하여 자식(이자)를 만들어 나에게 갖다 준다. ​ 돈에게도 중력이 있다고 한다. 우리가 돈을 모을 때, 처음 천만 원 모으기는 참 힘들다. 하지만 천만 원을 모으고 나면 두번째 천만 원을 모을 땐 처음 천만 원 모을 때 만큼 힘들지 않다. 그 전에 모았던 천만 원이 도와주기 때문이다. 이처럼 돈을 모을 때는 1, 2, 3, 4 ,5 처럼 점점 늘어 나는게 아니라 1, 2, 4, 8, 16 이런 식으로 늘어난단다. 이것이 돈의 중력성이다. 마지막으로 내 돈이 소중하면 남의 돈도 소종하다. 내 돈 쓸때는 치킨 먹자고 하면서 남이 쏠 때는 회를 먹자고 하면 안된다는 것이다. 남의 돈이라도 소중히 다뤄야한다. 그러면 남도 나의 돈의 소중히 다뤄줄 것이다. 그렇지 않은 사람은 단호히 끊어내야 한다. 위와 같은 돈의 속성을 알게 되면 더 빨리 자산을 증식 할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진다. 항상 염두해 두자. ​ 나도 유튜브를 통해 처음 김승호 회장을 접했다. 그가 했던 말을 메모하여 파일로 저장했던게 기억이 난다. 구구절절 맞는 말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랬을 것이다. 돈 이야기 뿐만 아니라 삶을 대하는 태도가 아주 인상깊었다. 한 번뿐인 인생을 안정적인 생을 살 수있는 공무원이나 대기업 직원에 목 메지 말라는게 그의 지론이다. 나도 동감한다. 허나 나는 이미 직장에 몸담고 있는 몸인데. 이 안에서 최대한 나의 생을 컨트롤 해보고자 한다.
  • 2020-09-30 김홍기
    마흔이 되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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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흔이 되기 전에 이 책은 우선 네이버 평점이 좋아서 한번 읽어봐야겠다고 생각이 들어서 바로 선택하였다 내용은 간단하다. 이 책은 흔히 이야기 하는 자기계발서중 하나이다. 20대 초중반 각종 시험을 대비하고 취업을 향해 달릴 무렵때 자기계발서를 많이 읽었었다. 나 스스로를 다독거리기 위한 하나의 방편으로 자기계발서를 선택했던 것 같다. 물론 통찰과 은유로 가득찬 인문서가 좋았으나 시간이 부족했던 시간이기에 짧고 강렬한 메세지로 가득찬 자기계발서를 찾아 읽었다 모두가 다른 삶을 살고 다른 방식으로 성공을 일궈내었지만 자기계발서들이 결국 비슷한 구호일수밖에 없는 건, 더 나은 내가 되기 위해 필요한 마음과 자세에는 사실 별다른 비법이나 방법 같은 게 필요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자기계발서는 사람의 마음과 자세를 움직이는 책이지, 성공의 디테일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이 아니다. 성공에 이른 디테일에 대해 알려면, 재테크, 유튜브, 수학공부법, 역사공부법 등 디테일한 분야에서 '구체적인 방법과 지식'들을 습득해야 한다. 그 책들은 이거 해라 저거 해라 구호를 말하지 않는다. 오로지 지식과 정보만을 다룰 뿐인데. 하지만 무엇이 되었건 일구어 내려면 결국 '내'가 행동하지 않으면 안된다. 행동하는 나를 만들어주는 게 자기계발서이다. 그토록 어려운 바로 그것이다. 자기계발서중 아주 강하게 기억남는 책이 있는데 이지성 작가의 '20대를 변화시키는 30일 플랜'이라는 책이다. 이 책은 대학생 내내 끼고살며 읽고 또 읽으며, 결론적으로 아주내 인생에 큰 도움이 되었다. 취직을 하고 난 이후 자기계발서를 잘 찾아보지 않게 되었고, 그렇게 시간이 흐른 어느날 이책을 접하게 되었다. 이 책에서 나의 눈길을 끌었던 부분을 간단하게 언급하고자 한다. 열정에 들떠 몇 달 해봤다가 금세 포기하고 마는 서른 살 젊은 친구들을 나는 너무도 많이 목격해왔다. 열정은 뜨거움이 아니라 인내심이라는 사실을 알려주고 싶다. (...) 젊은 시절엔 멋진 일을 하고 싶어 한다. 하지만 그 멋진 일은 돼지우리 속에 숨겨져 있을 가능성이 크다. 그 숨겨진 멋진 삶을 발견하려면 시간이 오래 거린다. 어떤 사소한 제안이더라도 모두 경청하라. 그리고 무엇을 하든, 오랫동안 하라. (...) 나이가 들어서도 여전히 무엇을 해야 할지 몰라 갈증을 느끼는 사람이 성공하기란 거의 불가능하다. 목마름을 해결해줄 선택지가 거의 남아 있지 않기 때문이다. 멋진 삶은 결코 멋진 곳에 있지 않다. _ <마흔이 되기 전에>, 11쪽 마음이 급박하다 보니 자꾸만 잊게 되는 게 있다. '인생은 계단'이라는 사실이다. 하루 아침에 일확천금을 손에 쥘 수도 없고, 있을지 없을지도 모를 로또 같은 행운에 인생을 걸 수도 없다. 그런데도 자꾸만 당장 무언가 바뀌기를 바라는 나 스스로가 있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오늘을 억지로 외면하며 내일은 달라져 있겠지, 한 달 뒤에는 달라져 있겠지 하며 마치 제 인생을 타인의 인생 보듯 하는 나 스스로가 있다. <마흔이 되기 전에>를 읽으면서 깨달은 건 자기에게 맞는 냉철하게 현실을 직시하고 내가 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서 자신의 리듬에 맞게 꾸준히 하라는 거다. 인생이 달콤하지만은 않다는 것을 인정하고, 살아갈수록 척박하다는 것을 인정하고 연습을 반복하라는 것인데 알고 있지만 막상 실천하기에 쉽지는 않은 내용이다. 서른살의 독자들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이 있다. '앞으로 당신의 삶은 결코 쉬워지지 않는다. 나이가 들소록 도전도 커진다. 그렇다 쉽지 않다. 편해지지도 않고, 때려치우기도 어려워진다. 답은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고군분투하는 것이다. 고군분투의 결과를 좋게 만드는 방법이 하나 있다. 지킬 수 있을지 확실하지 않은 약속을 한 후, 그것을 지킬 방법을 찾아내는 것이다. _ <마흔이 되기 전에>, 32쪽 마음이 급박해질수록 생각한다. 인생이 로또 같았으면 좋겠다고 바라는 나 스스로를 발견할 때마다 생각한다. 인생은 계단이라고. 마흔이 되기 전에도 후에도 나는 그 계단을 오를 거라고. 마흔을 앞둔 계단 앞에서 숨차지 않으려면 내가 할 수 있고 해야 하고 잘하는 일을 분투해서 반복하자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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