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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11-28 최은지
    역사의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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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등학교 때, 역사에 대해 처음으로 흥미를 가지게 만들어주셨던 선생님. 역사 공부를 해보고 싶었고, 단지 수능이 아닌 살아가기 위해 역사를 알아야겠다고 생각하게 해주셨던 선생님. 그 선생님의 이름이 보여 냉큼 선택했던 책이다. 국회의사당 바로 앞에 위치한 회사에서 일을 하는 탓에, 그리고 '정책금융기관'이라고 불리는 곳에서 일을 하는 탓에, 매일 두 개의 색깔이 싸우는 모습과 시끄럽게 울려대는 무언가를 외치는 소리를 보고 듣게 된다. 역사책을 읽고나서 왜 정치 얘기를 하냐 싶겠지만, No Japan, 검찰개혁, 난민문제, 북한문제 등 수없이 쏟아지는 정치적인 논란에서, 그저 방관하거나 댓글에 휘둘려 판단하는 것이 아닌 진정한 나의 주관과 합리적인 판단을 하기 위해서는 역사에 대한 지식은 필히 뒷받침되어야할 부분이란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기 때문이다. 그때와는 많은 것들이 달라졌다고 우리나라가 만들어온 긴 역사를 단순 저 세상 얘기로 치부하기엔, 우리의 선조들이 했던 선택에서 배울 것들은 무궁무진했다. 과거엔 신분의 차별이 있었다면 현재는 부의 불균형이 있고, 과거엔 왕권 세습을 위하여 싸웠다면, 현재는 자신이 몸담고 있는 '당'의 권력을 지키기 위해 그때보다 더 치열하게 싸우는 듯하다. 칼과 창이 언론과 댓글을 통한 공격으로 바뀌었을뿐. 역사는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을 이해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내가 지금 맞다고 생각하는 그 선택이 잘못된 결과를 낳을 수도 있다는 열린 사고를 갖게 해준다. 그리고 소위 말하는 '정치를 잘하는 사람이 잘 나간다'라는 말이 하루가 멀다하고 들리는 이 조직에서 어떻게 살아야할 것인가 고민이 들 때 들춰봐야할 지침서가 되어준다. 역사라는 것을 수능공부하듯 연도별로 외우는 '암기과목'의 하나가 아니라, 가십거리보다 훨씬 영양가 있고 교훈적인 스토리들의 집합으로 볼 수 있길.
  • 2019-11-28 임소연
    90일 완성 돈 버는 평생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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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순히 월급의 일부를 투자할 생각이나 조금 더 저축할 방법이 있는 궁금해서 열어본 책에는 물건을 정리하라는 말이 가득했다. 물건에 대한 나만의 가치관이 있어야 돈이 많아져도 소비하는 기준이 생기는게 아닐까 싶었다. 전에는 돈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거고, 못 버는 지금은 계속 부족하고 나에게 필요한건 산더미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사람의 욕구는 끝이 없다는 걸 인정하고 보니 기준이 없으면 돈이 나에게 있어도 흥청망청 쓰겠구나 싶었다. 돈을 모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면, 작가는 돈에 중점을 두지 말라고 한다. 당장 사람이 바뀌는 건 참 힘든 일이고, 갑자기 다 바꾸려고 하면 오히려 스트레스를 받아 돈을 더 쓸것이니 물건에 중점을 두라고 말한다. 집에 있는 물건 사진을 다 찍어둬서 뭐가 있는지 파악하고 물건 종류별로 찍어두면 비슷한 물건, 같은 물건이 너무 많다는 걸 느낄 수 있다고 한다. 이 부분을 읽고 나서 당장 사려고 했는 물건들을 리스트에서 지웠다. 이유는 물건정리를 다시 하고 보니 사려고 했던 물건과 비슷한게 집에 많았다. 왜 물건 정리가 중요하다고 했는지 바로 익혔다. 어떤 물건을 보고 '이 물건은 지금 나한테 필요한 물건인가?'를 결정하는 기준은 '생명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물건인가?'라고 물었다고 한다. 생명을 유지하는데 필요하는 것은 대표적으로 의료비, 식비로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단순히 욕심 때문에 미용을 위해서 쓰는 돈인지 생명과 관련된 돈인지 파악해야 정말로 돈이 필요하고 절실히 필요할 때 쓸 수 있다는 것을 하나 배웠다. 이 책을 읽음으로써 나의 생황을 다시 점검하고 소비습관을 바로 잡아주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어 나의 생활 습관을 돌이켜 봄으로써 소비 습관도 고칠 수 있는 책이였다.
  • 2019-11-28 정영옥
    김수연의 아기발달 백과(개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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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비 엄마로서 이 책을 먼저 보게 되어 다행이다. 0~5세까지라고 나와있지만 사실 비중은 두돌전의 아기들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물론 그 이후의 개월수에 대해서도 정보를 제공하지만 앞의 개월수에 비해 상당히 빈약하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예비 초보 부모들의 필독서 1위라고 강조하는듯 하다. 예비 초보맘에게는 전문가의 한마디가 얼마나 크게 다가오는지 알만한 사람은 다 안다. 그래서 아이가 개월수에 맞게 잘 크고 있는지부터 시작해서 제대로 된 발달 과정을 거치고 있고 남들에 비해 뒤처지지 않고 자라는지 확인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책 한권으로 다 전문가의 지식을 빌려올 수 있다는것이 무척이나 다행이다. 아이 발달 백과라는 책의 제목에 걸맞게 아이의 개월수에 맞는 발달에 대해서 일목요연하게 잘 정리가 되어있다. 아이의 발달을 위해서 자극을 주는 법과 더불어 아이가 잘 커갈 수 있게 몸을 움직일 수 있는 운동법까지 나와 있어 자신의 아이에게 얼마든지 적용할 수 있도록 설명을 해준다. 또한 개월수에 맞는 아이의 주요발달 목표를 제시하고, 아이의 발달 요소를 부모 스스로가 체크해 볼 수 잇도록 정보를 제공한다. 무엇보다 엄마가 아이를 돌볼면 서 할 수 잇는 발달 검사가 함께 나와 있어서 더 유용하다. 그리고 초보맘이라면 놓치기 쉬운 육아에 대한 잘못된 오류들도 집어준다. 흠들침대와 보행기가 필수 육아용품이지만 그 단점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 책을 통해서 그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각 개월수의 챕터가 끝날 때마다 아이에 대한 궁금증과 사례를 중심으로 전문가의 명쾌한 답변을 볼 수 있는 코너가 함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선물용으로 딱일 듯 하다.
  • 2019-11-28 노창위
    지금도 사야 할 아파트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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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는 수도권 및 비서울 전역에 투자해야 할 때다! 부동산 시장의 냉기 속에서도 데이터에 근거해 똘똘한 한 채를 염원하는 소비자를 위한 『지금도 사야 할 아파트는 있다』. 18년 간 국내 주요 건설사들이 의뢰한 굵직한 조사연구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 입지 전문가로 알려진 김학렬(빠숑)이 결정에 근거가 될 수 있는 데이터를 보는 방법부터 부동산 동향을 살펴보고, 실제 매물의 가치를 판단하는 나만의 기준을 세우는 방법을 소개한다. 지난 대한민국 부동산 3부작을 마무리하며 지방에서 새로운 기회를 얻기를 바랐던 저자는 이 책에서 힘이 되어줄 자산을 고르는 정확한 기준으로 수도권 및 전국 입지별 아파트에 주목한다. 탄탄한 실무 경험과 검증된 데이터 분석 능력을 통해 4천 만 비서울 인구를 위한 새로운 도약의 시기를 눈여겨보아야 한다고 주장하며, 대한민국 인구 80퍼센트가 살고 있는 비서울의 프리미엄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고 예측한다. 최근 정부는 GTX(수도권광역철도) A노선의 착공을 연내 추진하겠다는 발표와 함께 부동산 시장에 청신호를 켰다. A, B, C, 각 노선들은 수도권 도심을 통과할 계획을 갖고 있어 이미 경기권 도시들의 아파트 가격 상승 기대감이 높아지는 시점이다. 저자는 이러한 이슈를 정확하게 짚어 과천, 성남, 하남, 수원, 화성 등 주목 받고 있는 서울 인접 도시들의 자체 경쟁력이 무엇인지 알려주고, 그러한 경쟁력에 맞춤한 주목해야 할 아파트를 짚어주며 주택 매수를 앞두고 있는 이들이 정확한 의사 결정을 하는 데에 도움을 준다. 과거 부동산 시장의 흐름처럼 서울 시세 상승에 기댄 풍선효과를 기대할 수 없지만 입지의 강점은 변하지 않는 법이다. 그동안 저자가 수많은 강의와 일곱 권의 책을 통해서 역설해온 ‘입지 위에 놓이는 호재를 주목하라’는 바를 나만의 기준을 가지고 다시 분석해 볼 필요가 여기에 있다. 이 책이 그러한 결정에 근거가 될 수 있는 데이터를 보는 방법부터 부동산 동향을 살펴보고, 실제 매물의 가치를 판단하는 나만의 기준을 세우는 한 권이 될 것이다.
  • 2019-11-28 노창위
    100배 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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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고의 애널리스트가 소개하는 최강의 주식 투자 가이드 아마존, 펩시, 질레트, 몬스터 베버리지. 상장 이후 가격이 100배 이상 오른 명실상부 최고의 주식들이다. 이런 주식을 일찌감치 찾아내서 보유하고 있었다고 상상해 보라. 500만원만 투자해도 5억이 된다. 그렇지만 최고의 펀드 매니저들도 10% 수익률을 넘기기 쉽지 않은 현실을 생각하면 꿈 같은 이야기처럼 들린다. 이 책의 저자 크리스토퍼 메이어는 그런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1962년부터 2014년까지 미국에서 100배가 된 주식들을 연구했다. 그리고 그 연구를 투자 전략으로 구성해 이 책으로 엮어냈다. 흥미진진한 실제의 사례와 탁월한 분석을 따라가다 보면 독자들은 최고의 주식들의 공통점은 무엇인지, 그 주식을 찾은 후에 어떤 식으로 투자를 하면 좋을지 자연스럽게 깨달을 것이다. 100배 주식이라는 비현실적이고 자극적인 표현과는 달리 이것이야 말로 노후를 준비하고 싶은 보통의 직장인부터 전문적인 투자자까지 모두 참고할 수 있는 지극히 현실적인 투자 전략임을 알게 될 것이다. 그리고 부록으로 제공되는 한국의 100배 주식 목록을 통해 이 전략을 한국 상황에서는 어떻게 적용할지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예외도 있지만, 주식이 100배가 되는 기업의 중요한 특징 두 가지는 경제적 해자와 소유자-경영자(전문경영인 체제가 아닌 대주주가 경영자인 체제)다. 어려운 말이지만 사실 그리 어려운 개념들이 아니다. 경제적 해자라는 말은 다른 기업이 흉내내기 힘든 경쟁력을 가져야 한다는 뜻이다. 가장 쉬운 예는 핵심 기술에 대한 특허권인데, 이를 잘 보여 주는 회사가 질레트Gillette다. 사실 면도기만큼 대중적인 제품도, 생산하기 쉬워 보이는 제품도 없다. 그런데도 질레트는 시장을 석권하며 빠르게 성장했다. 어떻게 이것이 가능했을까? 여기에는 훌륭한 마케팅 전략, 현명한 경영진의 자본 관리 등이 있었지만 핵심 기술에 대한 특허권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 1962년 런던의 타이니 윌킨슨 소드Tiny Wilkinson Sword가 스테인레스강 면도날을 출시하여 큰 성공을 거뒀다. 기존의 면도기보다 월등한 성능으로 소비자들에게서 큰 반응을 끌어냈다. 질레트에게는 위기의 순간이었다. 그러나 질레트는 윌킨슨보다 먼저 스테일레스강 코팅 공정에 대한 특허를 보유하면서 이 위기를 극복했다. 특허권 때문에 윌킨슨은 판매한 면도기마다 사용료를 지불해야 했고 질레트는 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면도기 제품을 내놓아 시장의 지위를 회복했다. 이후로도 질레트는 기술 개발에 투자하고 개발한 기술의 특허권을 보유하면서 성장세를 이어갔다. 가격이 되었건, 기술력이 되었건 경쟁자들과는 차별화되는 ‘해자’가 있는지를 따져보는 것이 무척 중요하다.
  • 2019-11-28 한관희
    세계 도서관 기행(개정증보 3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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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관은 학문과 지혜, 인간 지성의 위대함을 쌓아 놓은 공간이다. 특히 탐독가나 애독가에게는 신성하게까지 여겨지는 장소일 수 도 있다. 이런 도서관을, 우리 주변도 아닌 세계 각국의 대표적인 도서관을 접할 수 있도록 소개했다는 점에서 유종필의 <세계도서관 기행>은 흥미로운 책이다. 이 책은 한국을 포함한 16개국 50개 도서관을 탐방하고 도서관에 담겨있는 역사와 철학을 담으려고 노력한 역작이다. 인류문명 발생지의 하나인 이집트의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은, 도서관의 시원인 점만으로도 기대를 불러일으키며, 환상적이고 고혹적이며 경이로운 장소라는 저자의 설명이 생에 한번은 관람하고 싶은 욕망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 고대 모든 성인과 현자를 눈앞에서 만날 수 있을 것 같은 암흑의 중세를 구원한 이탈리아의 안젤리카수도원 도서관, 세계의 경이로운 장소 여덟 곳 중 하나인 오스트리아 베네딕트 수도회의 아드몬트도서관 겸 박물관, 라틴 문학의 거장인 보르헤스가 도서관장으로 일했던 아르헨티나 국립도서관, 카스트로가 혁면동지들을 설득해 시들어가는 혁명의지를 재점화한 장소로 사용됐던 쿠바의 호세마르티 국립도서관, '지식의 등대'로서 역할을 강조하는, 그래서 등대를 도서관의 심볼로 사용하는 브라질의 쿠리치바 지식의 등대. 경직적일 것이라 생각되는 북한에서, 지식의 중요성을 상징적으로 강조하는 인민대학습당 등 신선하게 다가오는 다양한 도서관을 접할 수 있다는 매력과 설레임를 가져오기 충분한 전개이다. 일찍이 문화적 토대를 형성한 유럽 도서관들, 그 가운데서도 도시의 랜드마크 역할을 하는 덴마크의 왕립도서관, 문화 강국의 면모를 보여주는 프랑스의 미테랑국립도서관. 세계적인 문호, 예술인을 배출하고 정치인이 애용했던 러시아의 도서관들, 특히 세계 유수의 과학자를 배출한 러시아가 기념하는 러시아 과학아카데미도서관, 서로의 자존심을 지키며 발전적 경쟁을 해온 상테페테르부르크와 모스크바, 이 두 도시를 대표하는 러시아 국립도서관과 러시아 국가도서관, 상테페테르부르크대학도서관과 모스크바대학 도서관 등 유수의 도서관을 지닌 러시아의 또 다른 면모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세계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미국의회도서관, 시설이나 편의, 기능 측면에서 모범이 되는 미국 대도시의 공공도서관들, 정상으로의 도약을 꿈꾸는 중국의 대학 도서관들은 도서관이 국가 발전에서도 얼마나 중요한가를 보여주는 대목이며 도서관이 책을 소장,열람하는 단순한 장소가 아니라는 점을 새삼 일깨워 주는 대목이다. 도서관은 학문과 사상의 자유를 넘어 상상과 공상의 자유가 있는 공간이다. 도서관에는 셀 수 없는 길이 있으며 행복의 길이 있다. 이 책은 간헐적이나마 세계에 펼쳐져 있는 이러한 길을 알려준 점에서 고무적이라 할 것이다. 다만 장서와 역사 뿐만 아니라 도서관의 역할, 기능을 각국의 유수 도서관들은 어떻게 접목하고 있는 가를 설명하는 부분이 다소 부족하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남는다.
  • 2019-11-28 정희련
    당신은 뇌를 고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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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평생을 달달한 우유가 들어간 커피만을 매일 하루 한 두 잔씩은 먹고 살아온 나한테 해당되는 얘기였다. 남들이 다 먹는 아메리카노를 먹느니 차라리 한약이 낫다고 생각해 온 내게 이 책은 올 해 당수치가 처음으로 높게 나온 건강검진 결과치를 보고 심각하게 놀랐던 나 자신을 다시 한 번 돌아보게 만들었다. 남들은 다 걸려도 나는 아무리 달게 먹어도 당뇨는 안 걸리겠지 쓸데없는 자신감으로 살아온 나에게 불안감이 엄습했을 시기에 이 책을 보고 백설탕, 유제품의 무서움을 알게 해줬다. 밀가루 음식은 원체 좋아하지 않아서 글루텐은 걱정이 안 됬지만, 30여년 매일 같이 먹었던 백설탕, 유제품들이 내 몸에 쌓여 있는 거는 어찌할 건가 걱정이 되었는데, 마침 항염증성 음식인 브로콜리를 거의 매일 먹는 식습관이, 특히 올 해 들어서 먹기 시작하여 꾸준히 먹고 있는 브로콜리가 고마워졌다. 그리고, 필라테스를 시작하여 항상 코어근육을 강화해야 한다면서 열심히 운동을 시키는 선생님을 따라 억지로라도 코어운동을 하고 있는 것도 다행이었고, 책상 앞에 '감사하라. 베풀어라' 를 적어 놓고 매일 되뇌이는 긍정적인 인생관을 가지려고 노력하는 자세 또한 바람직한 운동이라는 것을 나는 그래도 몸소 실천하고 있었구나 싶었다. 남편도 류마티스로 고생이 심하다. 자가면역질환의 하나로 약으로 몇 년 째 힘들게 완치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남편에게 이 책을 읽히게 하려 한다. 이 책이 단지 뇌, 알츠하이머등의 병만 해당되는 내용이 아니고 몸 전체가 해당되는 책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정독하면서 줄을 그으면서 읽어야할 만큼 가치가 있는 책이다.
  • 2019-11-28 홍수진
    당신은 뇌를 고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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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어려운 책인줄 알았더라면.. 선택하지 않았을.............................. 매주 한시간씩투자 하고 매주 책을 들고 보면서 습득해야 할 것들... 정말 뇌를 고칠만한 의학 상식과 도움이 되는 음식 등... 뇌를 사랑하는 방법을 세 가지로 요약한다면 첫째. 밀가루 음식, 글루텐 첨가된 가공음식 자제하기 둘째. 유제품 자제하기 셋째. 설탕이 들어있는 음식 자제하기 이외에도 저자는 우리의 뇌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여러 방법들을 책에 자세히 담아 놓았다. 많은 것을 한꺼번에 실천할 수 없을것 같아서 일단 먹는 것 중심으로 책의 내용을 정리해보았는데, 이 세 가지라도 지키면 지금보다는 건강한 뇌와 신체를 유지할 수 있지 않을까? 건강 관련 서적은 거의 접해보지도 접할 생각을 해보지도 않았는데 건강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면서도 먹는 것에는 전혀 신경을 안 썼다. 베스트셀러라 선택한 책이었는데. 생각보다 과학적이고 논리적이고 체계적인거여서 읽어지기가 쉽진 않았다 이 책을 읽고 글루텐과 유제품 관련해서 관심을 가졌는데 어떤 의사들은 글루텐과 유제품이 건강에 해롭지 않다고 말한다. 음식을 먹고 난 뒤 자신의 몸을 살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다. 책을 읽고 정말 밀가루 음식이 나쁘다는걸 알지만 ,, 세상에는 너무나 맛있는 밀가루 음식이 존재한다.. 달달한 커피를 좋아하는 나로써는 ㅓ천청벽력같은 내용이다. 건강을 위해서 줄이고 절제하는 노력도 필요하겠지만,,, 먹는것이 삶의 즐거움의 하나인데.. 즐거움이 줄어들면 정신건강에 더 해롭지 않을까..하는생각도 해본다.ㅎㅎ 건강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계기는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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