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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11-20 김홍석
    운명독법(운이풀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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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가 운명을 개척할 것인가 ? 운명은 과연 정해져 있는가 ? 운명을 정하는 방법은 어떻게 만들어져 있나 ? 동양철학에서 말하는 운명이란게 어떤 것인지 궁금하여 이런 주제를 두고 쓰인 책이라 생각되어 이 책을 골랐다. 결론은 아니올시다 이다. 사주나 운명에 대한 책이라고 하면 통상은 사주를 계산하는 방법이나, 사주 판단 사례를 다양하게 제시하는게 보통인데, 이 책은 매우 개괄적인 수준에서 사주란 무엇인가를 논하고 있다. 운명을 읽기 위해서 알아야 할 여러요소를 기재하고 있는데 상당부분을 한의학과 같은 사상체질의 내용, 관상, 심상과 같은 사주에 간접적으로 관련된 내용을 포괄적으로 개괄하고 있다. 그 깊이가 매우 얕아 사실 운명독법이라 불리기엔 내용이 너무 산만하고 정보의 질이 떨어진다. 인터넷에서 보면 알 수 있는 내용보다 하나도 진전되지 못한 수준에 상당히 실망했다. 사주는 길이라 하고, 운은 날씨라 한다. 길은 사람에 따라 곧게 뻗은 길도 있고 구부러진 길도 있고, 좁은 길 험한 길도 있고 넓고 평탄한 길도 있으며, 대로도 있고 오솔길도 있으며, 풍광이 좋은 길, 막다른 골목에 이르는 길이 있다 한다. 제법 그럴 듯한 설명이다. 운은 날씨와 같아 넓은 길이라도 비바람이 몰아치면 앞으로 나아가기가 어려우며, 좁고 구부러진 오솔길이라도 날씨가 좋고 숲이 수려하면 천천히 그러나 제대로 앞으로 나아갈 수 있고 심지어 기분 좋게 갈 수 있는 길이라 한다. 운명이 뜻대로 되지 않을 때 마다 여러가지 고민을 한다. 그러다 많은 사람들이 운명상담을 받으러 갈 때가 있다. 주로는 사주를 보러가는데, 많은 사람들이 상담결과를 현실에 끼워 맞추는 경향이 높은 거 같다. 운명보다 앞서는게 심상이라 한다. 자신의 선택, 그에 따른 의지와 노력의 발현이 언제나 그렇듯이 세상살이에 핵심이다.
  • 2019-11-19 최정민
    10년 후, 이곳은 제2의 강남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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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론 * 인구 우리나라 인구는 2019년 현재 5,170만명으로, 그 수치가 2030년에 정점을 찍고 이후 2044년에는 5천만명 이하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인구수가 적어질 때 그 영향도가 상대적으로 적은 지역이 부동산 가격 하락에 안전할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어 2주택 보유자가 강남과 지방에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다면 인구수 감소에 따른 하락폭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지방의 아파트를 먼저 매도하지, 강남을 먼저 매도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논리로 접근하는 것이다. * 주택공급 또한 꾸준한 공급이 지속되지 않는다면 (=신규분양이 계속적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공급은 과잉과 부족을 꼐속 순환하며 우상향하게 된다. 대한민국에 있었던 IMF와 리먼브라더스사태라는 2번의 큰 금융위기 외에는 주택가격이 크게 떨어진 적이 없다고 한다. 또한 화폐가치가 지속적으로 하락하게 되면 실물자산의 가치는 올라가게 된다. * 강남의 조건 강남은 경부고속도로를 연결하기에 적당한 곳을 찾다가 1970년대 정부주도의 엄청난 혜택과 대규모의 개발로 핵심도시로 개발되었다. 그럼 제2의 강남이 되려면 어떤 조건이 필요한가? 1. 강남과의 접근성 2. 지역 내 일자리창출 (상권) 3. 강남 거주자가 좋은 이미지로 인식하는 곳 # 제2의 강남 후보군 1. 과천 - 사당과 인접 - 판교와 함께 경기도의 대장주 - 장점 : 친환경 - 도시가 큰 편이 아니며, 실수요자 뒷받침되어 꾸준한 가격 상승 예상 - 분양권 기준 평당 4천만원 호가 2. 용산구 - 서울 한복판, 80만평 센트럴파크, 남향조망 한강뷰 및 한남 뉴타운 등 개발예정 호재 - 동부이촌동 : 전통적 부촌, 한강변 - 서부이촌동: 용산국제업무지구 부동산개발사업 - 리스크 : 장기화 3. 여의도 - 상업지비율 > 주거지비율 => 상업지비율의 용적률이 더 높으므로 재건축시 수요초과로 가격이 상당히 높을 것 - 한강뷰가 가능한 입지가 중요 4. 성수동 - 강남접근성 - 서울숲 - 성수뉴타운개발 # 제2의 강남 잠재후보군 1. 관악구 - 2호선 역세권라인 - 여의도를 관통하는 신림선, 서부선, 난곡선 예정 2. 영등포구 - 강남개발전 서울의 부도심 - 지식산업센터 개발 중 - 구로디지털밸리, 가산디지털밸리, 신길뉴타운, 영등포뉴타운 3. 자양동 - 성수동과 광장동 옆에 위치 - 송파권 또는 분당 거주자의 매수문의 있음 - 강변 역세권 및 강남접근성 - 삼성동 현대차 부지에 현대차 글로벌비즈니스센터 생기면 일자리창출로 수요확장 예상 4. 경기도 gtx 역세권 - 도보 5분이내 초 역세권 # 결론 인구가 감소하더라도 오를 지역은 오른다. 대부분 서울에 집중되어 있으며, 제2의 강남에 해당하는 곳을 매매하면 가격 상등을 기대할 수 있다.
  • 2019-11-19 전정하
    HOW TO 맥킨지 문제해결의 기술(사례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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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책은 만화로 되어 있지만, 맥킨지 문제해결의 기술이 흥미롭게 기술되어 있어서 상당히 재미있는 책이다. 특히, 전통적인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는 기업이 위기에 파진 가운데, 이러한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주인공들이 고민하는 과정이 재미있게 묘사되었다. 진정한 문제 해결이란, 그저 눈앞에 있는 문제를 대증요법으로 대응하는 것이 아니라, 좀 더 근본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라는 말이 마음에 와 닿았다. 즉 문제는 그 문제와 동일한 레벨에서 해결하려 하면 해결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Step1으로는 '진짜 문제'를 찾는 기법이 나와있다. 문제 해결의 프로세스, MECE, 3C, 4P, 로직 트리, 비즈니스 시스템이 그것이다. 많은 사람들은 문제가 발생하면 즉시 그 해결책을 찾으려 하는데, 그 전에, 지향점을 확인하고 무엇이 문제인지를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Step2로는 문제를 해결할 때는 가설, 즉 가상의 해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가설이 필요한 이유는 가설을 빨리 세우면 그것이 올바른 답인지 아닌지도 빨리 검증할 수 있기 때문이다. Step3으로는 이러한 가설에 대하여, 리서치를 하고 프리젠테이션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Step4로는 프리젠테이션을 통하여 내부의 의사결정을 이끌어 낼 경우에 있어서, 다음 단계로 계획을 실행하고 전개하는 것이 필요하다. 결론적으로 참신한 기법이나 아이디어가 많았고, 다만, 사람이나 조직이 위기상황에 봉착했을 때, 자신이 처한 현실을 냉철히 파악 못하는데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그러한 상황에서 정확한 가설을 세우고 검증하고 계획을 세워서 실행하기는 거의 불가능해 보인다. 다만 맥킨지와 같은 철저한 사고와 경험을 통한 훈련이 위기상황에서도 빛을 발휘할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
  • 2019-11-19 권아영
    나는 유튜브로 영어를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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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어를 공부할 때는 분명하거나 절실한 목표가 있어야 합니다. 자신이 정한 기간에 원하는 만큼 영어 실력이 향상된 경우는 대부분 뚜렸하고 확실한 목표가 있는 경우입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오늘도 영어를 잘하고 싶어서 공부에 매진하고, 모두가 열정 넘치게 시작하지만 누군가는 1년 안에 영어로 하고 싶은 말을 하는 반 면, 또 누군가는 3년이 지나도록 여전히 제자리 걸음인 이유는 바로 '얼마나 뚜렷한 목표를 세웠는가' 또는 '영어로 무엇을 이루려고 하는가'에 있었습니다. 유튜브는 이용자가 원한다면 언제, 어디서든 접속이 가능합니다. 게다가 '유튜브 안에 세상이 있다'고 할 만큼 자료의 양도 방대해 이용자가 필요하거나 궁금한 것이 있으면 뭐든 찾아줍니다. 궁금한 것을 키원드로 치면 관련 내용ㅇ르 다룬 영상과 자료들이 줄지어 나오고 그중에서 보고싶은 영상을 고르기만 하면 됩니다. 독학으로 영어를 마스터한 거의 모든 분이 가장 첫번째로 손꼽는 공부비법은 '섀도잉'입니다. 섀도잉이란 영상을 보면서 원어민이 말하는 것을 그림자처럼 똑같이 따라 말하는 것입니다. 섀도잉의 기본원리는 먼저 귀로 들은 다음, 들리는 소리 그대로 입으로 따라 말하는 것입니다. 발음이나 억양에 대한 기존 지식과는 상관없이 원어민의 말을 그대로 따라하는 것이기 때문에 실제 원어민의 발음과 톤, 억양으로 말할 수 있습니다. 섀도잉은 '말하는 영어'의 첫단계입니다. 언제든 '섀도잉은 기본으로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영어를 보고 듣는 순간마다 잊지 말고 단어를 외울때도, 문법 교재를 볼 때도 영어만 보면 조건반사처럼 따라 말하는 수준까지 돼야 '말한는 영어'가 가능해 집니다. 영어공부에 많은 팁을 얻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2019-11-18 홍준용
    다시 부동산을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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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동산은 입지가치와 상품가치로 나눌 수 있다. 입지가치는 주거특성과 단지 특성으로 나뉜다.주거 특성의 핵심은 면적, 연식, 구조, 인테리어, 특화설계이며, 단지 특성의 핵심은 세대수, 연식, 커뮤니티, 조경, 디자인, 건폐율/용적율이다. 입지특성은 교통편의성(대중교통/차/도보), 교육환경, 자연환경, 근린편의시설, 병원등 기반시설로 나뉠수 있다. 9. 13 대책이후 부동산 시장은 크게 4가지 영역으로 나뉠 수 있다. 85 미터 제곱 이하, 공시가격 6억원 이하, 85 미터 제곱 이하, 공시가격 6억원 초과, 85제곱미터 초과, 공시가격 6억원 이하, 85 미터 제곱 초과 공시가격 6억원 초과 로 나뉜다. 각 영역에 맞는 투자 원칙이 다시 필요해졌다. 가구 구성의 변화에 따라 어떤 기능을 요구하고, 어떤 부동산이 해결책으로 제시가 되는지를 잘 봐야한다. 3기 신도시나 GTX로 인해 맞벌이-외자녀, 싱글가구로 대표되는 현대 가구가 원하는 기능을 제대로 충족시킨다. GTX는 서울 도시철도 만큼 하루 140번 빈번하게 운행된다. 출퇴근 30분 이라는 교통의 편익을 이들 새로운 도시 지역이 제공할 수 있다. 그렇게 된다면 2, 3기 신도시 중 서울 접근성이 높아진 지역은 편리한교통, 자녀 육아나 교육, 문화시설이나 엔터시설, 커뮤니티의 확대 한적한 교외 환경으로 서울의 많은 지역보다 살기 좋아질 수 있다. 형태는 기능을 따른다 라는 말은 건축 뿐만 아니라 부동산 시장에도 그대로 적용될 수 있다. 도시나 주택의 형태가 시대적 요구나 사회적 기능을 제대로 담았을 때 시너지를 내며 가격이 급격히 오르고 시장을 주도하게 된다. 미래에는 3기 신도시와 2기 신도시 중 GTX를 통해 30분 안에 서울로 통근 통학이 가능하고 주거 환경이 양호한 경기도 지역이 각광을 받을 것이다.
  • 2019-11-18 설유석
    당신은 뇌를 고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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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사회에서 현대인들은 바쁜 일상 속에서 뇌안개(머리 속이 안개 낀 것 처럼 흐려서 명확하게 생각하거나 표현하지 못하는 상태), 기억력 저하, 만성피로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은데, 톰오브라이언의 '당신은 뇌를 고칠 수 있다'는 이런 현대인들에게 해결책을 제시해주고 있다. 저자 톰 오브라이언 박사는 기능의학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여기서 기능의학이라 함은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환경적 인자를 연구하고, 정상적인 물질대사가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하는 방법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즉, 기존의 의학은 질병의 증상 내지는 결과를 제거 혹은 완화시키기 위하여 치료제를 처방하는데 방점을 둔다면, 기능의학은 그 질병이 생기게 된 원인을 찾아 비정상적인 요소를 개선시키면서 질병의 원인을 점차 제거해나가는데 의의를 둔다. 이 책에서 누차 강조하고 있는 것은 염증을 유발하는 물질인 글루텐, 유제품, 설탕을 최대한 멀리하고, 전자파로부터 벗어나야 한다고 한다. 또한 이 책에서는 장을 제2의 뇌라고 말할만큼 장의 역할에 대해서도 크게 강조하고 있다. 즉, 장 기능이 정상화되어야만 신체의 모든 시스템이 향상된다고 말하고 있다. 또한 구조, 생화학, 마음가짐, 전자기장의 건강 피라미드를 잘 다스려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아울러, 이 책의 마지막에는 우리 몸에 있는 독소성분들을 배출할 수 있게 도와주는 음식들과 레시피가 소개되어 있다. 브로콜리, 콜리플라워, 양배추, 청경채 등 십자화과채소 및 폴리페놀 함량이 높은 과일, 녹차, 오메가3 지방산 등의 음식들을 최대한 많이 섭취하는 것이 뇌를 고치는 레시피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여러번 반복해서 읽음으로서 앞으로 내 인생에 있어서 새로운 건강 습관을 가지기 위한 좋은 동반자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 2019-11-18 여동복
    한국사 그 숨겨진 역사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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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사 그 숨겨진 역사를 만나다'는 역사적으로 중용한 사건들을 다루기 보다는 우리 조상들의 실제 삶과 당시 생활이 어땠는지를 보여주는 책이다. 또한 실록 등의 역사서를 기본으로 하고 있지만, 매천야록 등의 야사의 내용도 참고하여 작성했기 때문에 진실은 아닐지 몰라도 숨겨진 역사의 이면이나 당시 살았던 사람들의 속마음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우리는 역사를 배울때 왕을 중심으로 하여 제도나 주요사건들을 교육받아 왔다. 예를 들어 세종대왕이 한글을 창제하시고, 임진왜란은 일본이 조선을 교두보로 중국대륙을 진출하기 위해 일으킨 전쟁이다 등의 사실만을 알아왔다. 또한 역사 드라마나 영화 등에서도 대부분 왕이나 특정인물을 중심으로 한 사건들에 대해서만 조명하고 있어, 실제 우리조상들의 삶은 많이 다루지 않았다. 본도서는 우리가 소홀히 하고 잘 알지못했던 우리 조상들의 삶 자체를 다루고 있다. 왕이 왜 물에 밥을 말아 먹었는지, 수제비는 왕과 양반가의 음식이었다는 사실, 유배길의 경비는 죄인이 부담했다는 사실, 조선에 무슬림이 있었다는 사실 등등 우리가 구체적으로 알지 못했고 인지하고 있지 못했던 부분까지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를 망라하여 흥미롭고 다양하게 이야기 하고 있다. 또한, 실제 삶의 조명을 통해 조상들이 먹었던 음식, 입었던 옷, 여행시 잠을 잤던 숙소 등의 발자취를 볼 수 있었다. 예를 들어 현재 호텔이나 여관의 출발이 주막이었으며, 주막은 식사와 술을 먹으면 공짜로 잠을 잘 수 있고, 흙이 드러난 바닥에 짚으로 만든 거적을 깔고 여러명이 혼숙한 사실 등을 알수 있었다. 조상들의 실제 삶을 다룸으로 인해 우리조상들의 삶 또한 우리의 삶과 다르지 않았고, 많은 눈물과 땀으로 일군 역사가 현재의 삶으로 이어져 가고 있다는 것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한다. 그리고 우리 후손들에게 우리의 삶 또한 미래를 살아갈 그들의 삶과 다르지 않으리라는 생각이 들게 만들어준다.
  • 2019-11-18 한혜영
    당신은 뇌를 고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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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에게는 '뇌'라는 단어는 긴장감을 갖게 하는 단어이자, 한편으로는 삶에 대해 다시금 겸손하게 해지는 단어이기도 하다. 나의 남편이 3년전 갑작스럽게 알게된 '뇌종양'이라는 질환을 앓게 되면서 하루아침에 나에게는 두려운 단어이기도 했다. 지금도 그때의 기억을 생각하자면 먹먹해지기도 하고, 자기연민에 빠지는 순간이기도 하다. 어떠한 통증도 없이 소리없이 찾아왔던 아픔을 생각하자면 무서워지기 시작한다. 그때 조금더 일찍 예방할 수 있고, 잘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았더라면... 하는 생각을 한다. 이 책은 특별히 질환을 예방하는 책으로 소개하며 좋을 것 같다. 책의 핵심은 사람에게 있어 뇌 건강이 무엇보다도 중요한데 이 뇌건강은 음식과 후천적인 환경에 큰 영향을 받는다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올바른 식습관과 생활 태도, 긍정적인 마인드를 통해서 뇌를 고치는 것! 즉 몸의 전체 기능을 향상시키는 것이 가능하다는 내용이다. 더불어 우리 몸과 뇌에 독소가 되는 식품에 대해 제대로 알고 그것을 줄여 나가는 것이 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해 주고 있다. 유해성식품(밀가루, 설탕), 환경 독소, 전자파 등이 신체에 어떠한 영향을 줄 수 있는지 그것을 해독하고 피할 수 있는 방법이 설명되어 있다. 좋은 식습관, 꾸준한 운동, 스트레스 조절, 질 좋은 수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제목만 들어보면 잘 지킬 수 있을 것 같고, 어려울 것 같지 않다. 그러나 나에게 있어 이 책에서 설명하고 있는 유해성식품(밀가루, 설탕)을 피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는 잘 알고 있다. 지구상에 효과 있는 방법을 찾아내고도 그것을 지키지 못하는 종이 인간이라고 말한다. 수많은 건강 서적들이 지적하는 식습관, 운동, 스트레스, 수면은 건강서적이라면 반드시 서술하고 있는 부분이다. 아마 우리들은 90%이상 이 부분을 알면서도 지키지 못하는 나약한 인간은 아닐까 싶다. 나도 마찬가지였다. 남편이 아프고 나서 수술을 하고 난 이후까지 스트레스를 주면 안된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3년의 시간이 지난 지금은 발병 소식을 들었던 그때의 마음은 아니다. 그로부터 시간이 지난 지금 나에게 조금은 경각심을 깨워줄 수 있다고 믿어 서슴없이 이 책을 독서통신으로 선택하였다. 이 책에서 가장 중요하게 다뤘던 내용은 장이 뇌만큼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제2의 뇌라는 말을 할만큼 장의 역할이 중요하다는걸 보여주고 있다. 뇌랑 장이랑 무슨 연관이 있을까 싶었지만 저자는 뇌를 위한 레시피까지도 알려줄 만큼 수없이 강조하고 있었다. 장과 뇌의 작용은 양방향으로 이루어지는데, 장은 뇌에 메시지를 보내고, 뇌는 장에 메시지를 보낸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복통을 일으키고, 소화불량으로 스트레스를 느끼게 된다. 이 책에서 말하는 장의 기능은 전체 면역계의 70%가 장에 모여 있다고 한다. 건강에 가장 큰 위협을 발생하는 곳이 바로 장이라는 것이다. 나 또한 신경을 쓰는 일이 있을 때, 자주 체하고는 한다. 이런 연관성 때문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올바른 은식을 섭취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이 부분이다. 장 기능이 정상화될수록, 신체의 모든 시스템이 향상이 된다. 즉, 몸이 개선이 되면 뇌 또한 개선될 것이다. 이책은 뇌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식품이나 환경 독소들은 주위에 너무 많다는 걸 알게 해줬다. 사실 그 부분이 두려웠다. 과연 나는 노후까지 건강할 수 있을까? 건강 염려증이 밀려오는 시간이기도 했다. 나는 이 책을 나의 남편 주위에 살포시 놔 주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읽은 사람의 보이스가 아닌, 경험자가 직접 읽어 보는 것이 필요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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