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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11-22 송희영
    진중권의 서양미술사(인상주의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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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
    진중권의 서양미술사는 사실주의에서 후기 인상주의까지 시대 흐름상 고전 미술의 변화를 흥미롭게 기술한 책입니다. 기존에 단편적으로 알았던 미술지식에 대해 정리하고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유익한 책이었습니다. 작가들의 비하인드스토리, 화법, 작품관 등을 흥미롭게 기술하였으며 생생한 그림들을 많이 실어주어 더욱 즐겁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폴 고갱, 고흐, 에드가 드가 등 유명 작가의 그림과 함께 비하인드 스토리를 흥미롭게 풀어서 관련 지식 뿐 만 아니라 재미까지 느낄수 있었습니다. 인상주의 화가들의 화법, 그들이 어떻게 이러한 화법을 그리게됐는지 배경지식을 습득할 수 있었고 시대의 흐름이란 것이 칼자르듯이 나눠진것 이 아니라 하나의 큰 생태계처럼 유기적이고 살아있음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평소에 관심있었던 모네, 마네의 스토리는 더욱 저에게 흥미로웠습니다. 이들이 어떻게 이런그림을 그리게 됐고, 서로 영향을 어떻게 받았는지 알게되었고기존에 몰랐던 면모를 알게되어서 더욱 좋았습니다. 앞으로 미술관에 갔을때 시대의 흐름과 배경지식을 떠올릴수 있을 거 같고 좀 더 깊고 고차원적인 관람을 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됩니다. 기존에 다른분야에서 유명인인 작가이기에 미술사에 잘풀 수 있을지 걱정이 되었지만, 그만의 독특한 시각으로 시대흐름 적으로 작품들을 잘 소개하였고, 특히 유명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생생하게 표현해주어서 매우 흥미로웠고 유익하였습니다. 추후에도 관련 서적을 좀더 읽고 알아보아서 미술역사에 대해 공부할 생각이며, 미술관 등을 다니며 배운 지식을 토대로 풍미있는 삶을 누릴수 있을 것이라 기대됩니다.
  • 2019-11-22 김홍석
    그림탐닉-미술관에서 나는 새로워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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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5
    이 책의 저자는 국민대에서 회화를 전공한 화가이다. 전세계를 여행하며 수많은 명화를 감상했고 그 느낌을 함께 공유하려고 글을 썼다고 한다. 나는 회화를 전공하기를 앙망하는 예비고 1 딸이 있다. 그 딸과 함께 서양의 명화들을 감상하며, 그것이 주는 느낌과 행복을 공유하고자 이 책을 일게 되었다. 특히 저자는 노동의 고단함, 노화가 주는 허무감, 죽음에 대한 두려움, 욕망을 해소할 수 없는 사회의 장벽, 시대와 계급구조의 한계를 보편적 인간의 목소리로 예술작품에 녹여져 있는 것을 해석을 통해 찾아내고 그 불안함과 고통을 조금이나마 해소하려는 노력을 찾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이 책을 쓴 거 같다. 예술적 체험은 누군가의 삶의 경험이 결국은 아름다움으로 승화되는 것을 느끼는 경험의 산물이 아닌가 싶다. 개인적으로 몽상적 회화 스타일의 풍경화를 좋아하는데, 모네가 그린 생라자르역 그림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당시 모네는 아직 젊은 청년이었고, 파리는 과학문명과 기술의 발전에 대한 기대감으로 넘쳐나는 1870년대였다. 어찌 보면 지금은 유럽 어딜가도 흔히 보는 오래된 큰 기차역을 뭉게 그린 그림이지만, 철골구조와 거대한 스케일, 기차에서 내뿜어지는 과장된 연기 모습을 보면, 당시 승차감 나쁜 마차가 운송수단의 주류를 이루던 시절, 기차와 거대한 기차를 품은 웅장한 역은 그 자체만으로도 흥분될 만한 분위기를 전해준다. 파리지앵이 처음으로 경험한, 아니 파리지앵이 되자마자 처음으로 경험한 근대의 산물인 생 라자르 역에 받은 그 흥분과 당시의 분위기를 뛰어나게 묘사해 주는 그림은 백수십년이 지난 지금도 가슴을 설레게 한다. 한 때 나도 미술을 사랑했던 순수 청년이었는데, 지금은 늙고 피곤하고 할 일이 많은 중년이 되었다. 그림탐닉을 통해 조금이나마 내 낡은 마음을 되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다.
  • 2019-11-22 유광희
    3분만 바라보면 눈이 좋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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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
    3분만 바라보면 눈이 좋아진다.. '가보르 아이' 시력 개선법 도전!!!! 책에 있는 가보르 패치를 28일동안 게임하듯이 똑같은 그림을 찾아내는데 시력이 개선된다고 하니..이런 신기함에 호기심반으로 책을 선택하게되었다. 요즘 내게 필요한 나이대이기도... 주변에 있는 물건으로 손쉽게 가보르 아이 '눈은 얼마든지 좋아질수 있다' 투시트레이닝 방법 이면지 1장을 준비한 후 샤프나 볼펜으로 직접 글씨 쓰던지, 한쪽 면에만 글씨가 써진 종이를 1장 준비한 후 글자가 써져 있지 않은 뒷면을 보고 앞면의 글씨를 읽어 보고, 잘 안 보일때는 빛에 비쳐 또렷하게 보이지 않은 글자를 열심히 읽으려는 과정에서 가보르 아이와 비슷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매일매일 하루1번 1회에 3분을 기준으로 시작 시야를 넓히고 싶을 때도 가보르 아이 시야 회복 트레이닝 왼쪽 눈을 감고 오른쪽 눈을 뜨고 - 책을 90도 회전시켜 시트를 가로로 놓고 시트의 중심을 응시 - 시선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점점 넓혀 시트전체가 눈에 들어오록 - 전체가 똑같이 잘 보이는 것은 문제가 없다는 증거. 만약 문제가 있다면 시트, 시선도 움직이지 않은 채 잘 보이지 않는 곳과 잘 보이는 곳의 경계 부근에 있는 가보르 패치가 어떤 모양인지 판별하고 판별되지 않으면 시야가 또렷한 부분으로 시트를 옮겨서 어떤 모양인지 확인 후 반복해서 오른쪽 눈감고 왼쪽 눈으로 똑같은 트레이닝 위의 트레이닝 반복하면서 점차 또렷하게 보이는 부분이 넓어집니다. 검지만 있으면 어디서든지 할수 있다._원근 스트레칭 먼곳과 가까운 곳을 번갈아가며 보고, 이를 반복하면 됩니다. 눈을 따뜻하게 하면 기분까지 좋아진다_핫아이-팜아이 손바닥이 눈껄에 직접 닿지 않도록 컵처럼 오므린 후 감싸듯이 눈을 덥어줍니다. 블루베이보다 훨씬 큰 효과_시금치(루테인함유) 일시적으로 시력을 떨어뜨려 보자_운무법 등이 시력을 회복할수 있는 방법이다.. 책읽기를 마무리하면서.. 시력에 좋은 운동이 있다는 것을 알았으니 실천을 시작해봐야겠다..
  • 2019-11-22 정성욱
    누워서 읽는 법학-민사법 4(민법총칙)(제4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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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
    민사법 4(민법총칙)는 민법 총칙의 기본, 흠 있는 계약 및 사람과 법인에 대한 설명인 바, 각각의 장에 대한 저의 느낌을 적어본다. 민법 총직의 기본편에서는 신의성실의 원칙, 법률행위의 해석, 법률행위의 대리, 무권대리, 표현대리, 법률행위의 조건.기한, 기간 및 의사표시의 효력발생에 대하여 설명을 하고 있는 바, 그 중에서도 저희들이 금융권에서 근무를 하고 있는 특성상 기한의 이익, 기한의 이익에 대한 포기, 법정기한의 이익 상실 및 약정에 의한 기한의 이익 상실에 대한 설명이 아주 유익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흠 있는 계약편에서는 법률행위(단독행위, 합동행위, 계약) 중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계약과 관련하여 어떤 계약에 하자가 있는 경우, 즉 성립요건(당사자가 있어야 하고, 그 목적이 존재해야 하며, 의사표시가 있어야 함)과 효력발생요건(당사자의 계약체결 능력이 있어야 하며, 그 목적이 확정될 수 있고, 실현가능성이 있어야 하며, 의사표시에 하자기 없어야 함)에 하자가 있는 경우에는 당연히 당사자간에 분쟁이 발생할 것이며, 이러한 분쟁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동 계약의 무효 또는 취소사유가 있었는 지와 계약 자체에 하자가 생기는 원인을 분석하여 그 요건과 효과를 설명하는 부분은 아주 인상적이었다. 마지막으로 권리의무의 주체인 사람과 법인편에서는, 사람이라 하더라도 미성년자, 정신아상자처럼 특수한 경우도 있으며, 그 반대의 경우 법인은 사람은 아니지만 권리의무를 가질 수 있는데, 어떤 근거에 의거 법인에게 권리능력 및 행위능력을 부여하고 있는지와 또 어떤 근거에 의거하여 그 권리능력 및 행위능력이 제한을 받도 있는 지도 중요한 부분인 바, 법인의 법률관계는 금융권에서 근무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 2019-11-22 김승용
    죽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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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
    죽음과 사후세계에 대한 작가 베르나르의 시각은 그의 연작 형태의 전작인 타나타노트, 천사들의 제국, 신 등을 통하여 익히 알려져 있다. 영혼의 존재에 대한 확신을 바탕으로 이승과는 별개의 사후세계의 존재를 긍정하고 불교로부터 차용한 윤회를 통하여 인간의 영혼은 그가 생전에 쌓은 선업의 크기에 따라 천사도 되고 인간으로 다시 태어나기도 할 뿐 영생하다는 것이 전작을 통해 알수 있는 작가의 사후세계관 이라 할 수 있다. 이번 작품 '죽음'에서도 그의 이러한 영혼불멸의 가치관은 그대로 드러나고 있으며 소설적 재미를 위하여 '누가 날 죽였지? '로 시작하는 도입부부터 독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는 추리소설의 기법을 가미한 것이 이번 작품의 특징이다. 추리소설 작가 가브리엘 웰즈는 어느날 아침 모든 감각이 사라졌지만 자신의 죽음을 인지하지 못한채 주치의를 만나러간 병원에서 자신이 흠모하던 여배우 헤디라마를 닮은 아름다운 영매 '뤼시 펠리니'를 만나게 된다. 그녀로부터 자신이 죽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자신이 살해되었다고 의심하게 되면서 자신을 죽인 살인자를 찾아달라는 부탁을 그녀에게 하게 된다. 처음에 반대하던 그녀를 사라진 연인을 찾아봐 준다는 반대급부를 통하여 설득하게 되고 뤼시는 가브리엘의 살인자를, 가느리엘은 그녀의 사라진 애인을 각각 찾는 과정에 돌입하게 된다. 살인범에 대한 수사를 통하여 가브리엘의 소설을 폄훼하고 헐뜯기 여념없던 문학평론가 장무이지, 그의 옛애인 여배우 사브리나, 쌍둥이 형이지만 전혀 다른 성격의 소유자인 과학자 토미 웰즈, 가브리엘의 죽음으로 가장 큰 경제적 이득을 보는 출판사 편집장 알렉상드르 드 블랑 브뢰즈가 용의선상에 오르게 되고, 전직경찰이었던 할아버지의 이냐스 웰즈의 도움으로 루시의 애인 찾기는 그가 제네바에서 성형수술후 다시 파리로 돌아왔다는 사실까지 근접한다. 영혼으로 지내면서 가브리엘은 감각의 상실, 변화없는 일상 등 불편함에도 배고픔도 느끼지 않고 시공간의 제약도 없는 영혼의 자유로움을 만끽하면서 영혼으로 존재하는 것에 대한 긍정적 시각이 커져가는데..
  • 2019-11-21 배재휘
    일본인의 정신(한일대역-일본을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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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
    이 책은 일본인 정신의 원점이라고 할 수 있는 100가지의 가치에 대해 한일 대역으로 설명한 책이다. 일본 고유의 정신을 조화, 형식, 도, 기, 마디, 정, 충, 신, 부처, 인연, 믿음, 덕, 미의 13가지의 범위로 나누어 이를 구성하는 각각의 개념들의 묶음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100가지의 정신적 가치들을 설명했다. 이를 통해 단편적으로 들어온 일본 정신의 특징들을 체계적으로 통합적으로 이해하는 것이 가능했다. 또한 이 책의 특징은 이러한 내용들이 한일 대역으로 설명되어 있다는 것이었다. 일본 문화와 경제, 정치 등 일본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일본을 보다 잘 이해하기 위해 개인적으로 일본어 공부를 하고 있는 나로서는 번역으로 설명될 수 없는 미묘한 차이와 내용 등을 일본어로 된 원문을 읽으면서 보다 잘 느낄 수 있었다. 일본인 또는 일본 사회의 한 단면을 소개하면서 어떠한 점에서 일본이 우리와 비슷하고 다른가 등을 설명하는 책들도 많이 접해 보았고, 외국인의 관점에서 객관적으로 자신들의 문화적 관점에서 일본 문화를 설명하는 책도 접해 보았다. 이를 통해 내 자신이 일본에 대해 객관적인 이해와 지식의 폭을 넓혀 왔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일본을 보다 더 잘 이해하고 이들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에 대한 생각을 만들어감에 있어서는 일본인들이 일본인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무엇을 소중한 가치로 여기고 있는지에 대해 알아볼 필요가 있다고 느꼈다. 이 책은 그러한 점에서 참으로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일본인 자신들이 타른 나라 사람들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지고 싶어하는지, 자신들을 어떻게 대해줬으면 하는지에 대해 그들의 언어로, 그들의 표현으로 이해할 수 있게 되는 좋은 기회를 제공해 주는 책이다.
  • 2019-11-21 김정구
    나의 월급 독립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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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마하의 현인(Oracle of Omaha)'이라고 불리는 세계적 부자이며 버크셔 헤세워이 회장인 워런 버핏은 우리에게 '가치 투자의 귀재'로 널리 알려져 있다. 워런 버핏의 가치 투자는 이른바 굴뚝산업의 대표 기업들, 예들 들어 코카콜라, 질레트, 워싱턴 포스트 등의 주식을 사서 장기 보유하는 동시에 최대주주로서 직접 경영권을 행사, 기업의 가치를 높이는 방식이다. 그동안 위에서 말한 장기 가치 투자가 주식 투자의 정도로만 알고 있었던 나에게 '나의 월급 독립 프로젝트'는 일종의 역발상을 깨닫게 해준 책이었다. 전업 투자자가 아닌 일반 직장인의 관점에서 주식 투자는 일주일 이내에서 지극히 단타로 투자해야 하며 경제 관련 뉴스를 꾸준히 읽고 분석해서 오를만한 주식을 재빨리 선점, 수익을 실현하고 나오라는 저자의 충고는 일종의 충격에 가까웠다. 그러면서도 무작정의 단타가 아닌 주식 투자로 돈을 벌려면 기본적인 기업 분석도 도외시하면 안된다, 기업의 분기보고서를 꼼꼼히 들여다보고 해석할 수 있는 능력을 강조하기도 한다. 첫째, 팔기 쉬운 주식을 산다. 둘째, 자신이 정한 손절 라인을 생명처럼 지킨다. 세쩨, 상한가는 내 것이 아니다. 100원이라도 수익이 나면 판다. 저자가 말하는 이 세 가지 투자 원칙, 마음에 새겨두고 실천하기란 생각보다 쉽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되지만 본인만의 철저한 원칙 고수가 없다면 무한 경쟁의 주식 시장에서 개인 투자자들은 늘 패배할 수 밖에 없겠구나 라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하게 되었다. 저자의 마지막 네 가지 당부 중 우연히도 워렌 버핏의 투자 철학과 일맥 상통하는 면이 있는 것 또한 놀랍지만 지극히 상식적이다. 워런 버핏의 메이저리그 야구를 예로 들며 '모든 공에 휘두르지 말고 좋은 공이 올때까지 기다리라'는 격언은 저자의 '3년 후에도 주식시장은 열려 있습니다, 쉬는 것도 주식입니다'라는 일맥상통하게 읽힌다.
  • 2019-11-21 민경훈
    당신은 뇌를 고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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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
    이 책은 뇌안개, 치매 등 뇌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생활습관에 대해서 기술해 놓은 책이다. 이미 병에걸린 뇌를 고치는 것 보다는 올바른 생활습관을 통해서 미리 예방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다. 이 책의 저자는 '기능의학 박사'로 소개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의사는 아니고 민간요법, 대체의학 등 분야에서 연구해온 사람으로 보인다. 처음에는 경각심을 가지고 읽기 시작했는데, 책장을 넘길 수록 존재를 알수 없는 참고서적 목록(대부분 국내 미출간 서적이어서 존재여부를 확인하기 어렵다.)과 설명도 없이 언급되는 방대한 화학물질 이름들이 독자의 집중력을 흐리고, 주장 근거에 대해 의구심만 들게 하는 느낌이었다. 게다가 책 제목처럼 뇌와 관련된 문제가 발생했을때의 대처방법은 전혀 기술되지 않고 저자가 지속적으로 주장하는 것은 구체적으로 어떤것인지 알기 어려운 '장누수'와 '뇌누수'의 방지를 위해 유제품과 밀가루(글루텐) 식품을 먹지 말라는 점이었다. 현대인에게 유제품 등 식품이 주는 긍정적인 영향도 분명 있을것이고, 노화될수록 골다공증 등의 예방을 위해 유제품 섭취는 필수적인 부분도 있을텐데, 수치와 병명 등을 구체적이고 합리적인 근거도 없이 무엇인지도 모를 '누수'를 막기위해 무조건적으로 먹지 말라는 저자의 주장은 납득하기가 어려웠다. 책을 다 읽고나서의 느낌은 약장수의 지독한 광고를 본 기분이었다. 책 중간중간에 끊임없이 저자가 만들어놓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라는 언급, 무엇인지도 모르겠는 검사를 의사를 찾아가 의뢰하라는 내용들이 기능의학이라는 생소한 분야를 대중화 시키기 위한 저자의 홍보노력이 아닐까 하는 의심이 들었다. 사실 기능의학이란 분야가 과학적으로 검증이 된 것인지, 의학계에서 얼마나 인정받고 있는지에 대해 책을 읽는 내내 의구심을 떨칠 수가 없었다. 다만, 이책을 읽고 나서 긍정적인 효과는 건강에 대해 반성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는 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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