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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6-29 정의준
    모든 삶은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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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을 바다에 비유한 책으로 작가의 철학적인 사고가 밑바탕이 되어 독자로 하여금 때로는 흥미진진하게 하며 때로는 공감을 자아내는 내용이 풍성한 걸작이라고 할 수 있다. 바다- 무한으로 이이지는 인생이라고 표현하였다. 그의 포용성과 쉬지 않는 도전을 자극하고 비밀이 가득하여 제대로 아는 사람도 더문 대상이다. 지배할 수도 없고 계획대로 되는 것도 없는 인생과 같은 존재이다. 매일 같이 변하는 바다와 같이 매일 인생여행을 떠난다. 도전하는 사람이 새로운 것을 쟁취하는 것처럼 바다도 도전을 통해서 새로운 것을 얻기도 하고 위험에 빠져 댓가를 지불하기도 한다. 바다는 육지와 달리 경계가 없고 정해진 나눔이 없다. 이 물이 이물이 아니라 끝없이 흐르기 때문에 정해진 틀에 갇히지도 않는다. 인간의 생각이 한 곳에 머무르지 않고 흘러가듯이 그렇게 변화무상한 길을 걸어간다. 그리고 밀물과 썰물을 따라 부침을 경험하기도 하지만 그것을 거스리지 않는 지혜가 필요하다. 나의 꿈은 무인도에서 사는 것이다. 이곳에서도 무인도의 여유를 그리고 있다. 그곳에는 진정한 쉼과 자유가 있는 곳이다. 그것을 쟁취하는 것은 각자의 몫이다. 나도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바다는 쉼없는 위험과 모험이 준비되어 있는 곳이다. 그것을 도전하는 설레임이 인생의 의미를 더 풍성하게 한다. 도전을 자극하는 바다를 꿈꾼다. 그리고 이 위험한 곳에서 살아남기 위해 극도의 신중함이 필요하다. 이것이 인생을 슬기롭게 사는 비결이다. 인생에도 많은 어려움이 있고 인간이 만든 어려움이 있듯이 바다에도 해적이 있고 해적질이 일어난다. 이또한 비슷하다. 그리고 나의 섬을 갖는 것도 하나의 꿈이된다. 나만의 섬, 나의 삶이 온전히 보장되고 자유로운 곳을 꿈꾼다. 그런 섬을 가꾸는 것은 큰 로망이다. 그리고 바다에 녹아 있는 소금을 생각한다. 먹지 못하는 바닷물이지만 거기서 분리된 소금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엄청난 역할을 한다. 그 이면을 찾아내는 것도 나의 몫이다. 등대는 희망을 표현한다. 나의 마음속에도 이런 희망이 있었으면 좋겠다. 사르가소의 바다는 내 안에도 존재한다. 후회와 절망이 가득한 순간 그 바다의 상태가 된다. 그 때는 묵묵히 한방향으로 나아가야한다. 내가 좋아하는 것을 찾아 절망하지 않고 그렇게 길을 간다. 그 방법만이 나를 살리는 유일한 길이 된다. 작은 실패가 큰 성공의 과정에 좋은 영향을 주고 전체의 조화를 주듯이 실망하지 않고 그 길을 계속해서 걷는 것이 승자의 모습이다. 그리고 마음의 방파제를 건설해야한다. 어떤 어려움이 오더라도 이기고 버틸 마음의 방파제가 있어야 한다. 나는 그것을 30년의 시간에 걸쳐 이루어 놓았다. 그런 것이 모두에게 필요할 것이다. 바다의 색은 언제나 푸른 색을 나타내지 않는다. 다양한 색이 빛의 상태와 바다속의 환경에 따라 다양하게 변한다. 그만큼 신기한 것이 바다의 색깔이다. 이 빛이 나의 어린 시절 바다를 그리기도 하고 무서운 폭풍의 거침을 나타내기도 한다. 그것을 사용하는 것은 나의 몫이다. 나에게는 닻이 있다. 구원의 닻이다. 어디에도 흔들리지 않는 확신, 그것을 가지는 것이 필요하다. 나는 그 닻을 동일하게 30년에 걸쳐서 만들었다. 그리고 거기에는 동반자도 있다. 이것이 나의 인생의 영원한 닻이 될 것이다. 선원의 삶은 언제나 올인하는 삶이다. 나도 동일하게 나의 삶을 살아야한다. 그곳에는 실패도 있고 성공도 있을 것이다. 이 모든 것을 결정할 사람은 나 자신이다. 그렇게 치열하게 살아가는 것이 바다의 삶이다. 나다운 삶을 살아야 한다. 그런 삶이 진정 가치있는 삶이다. 인생에 있어서 끝없는 빙하를 만날 수도 있다. 그곳은 무서운 격리와 답답한 일의 연속이 일어나는 곳이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나아가라고 한다. 인생은 그 실패보다 훨씬 값진 것이기 때문이다. 가끔은 모비딕과 같은 무서운 고래가 나를 침범하는 무서운 현실에 놓이는 수가 있다. 이때도 그 일어난 상황에 분노하며 자신을 방치하는 경우가 있다. 이것은 올바른 방법이 아니다. 이미 지나간 일을 잘 정리하고 냉철하게 돌아오는 것이 필요하다. 그리고 그 분노를 잘 처리하는 방법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이 땅에는 세이렌과 같은 우리를 파멸로 이끄는 유혹이 넘친다. 그들을 이길 수 있는 방법은 중심을 가지고 담대히 맞서는 주관이 중요하다. 인생은 결국 개인으로 시작되어 개인으로 끝나기 때문이다. 거기에 영원한 동반자가 있으면 더욱 즐거운 항해를 하게 될 것이다. 나는 하나님과 아내를 나의 동행자로 생각하며 이 멋진 인생의 항해를 숨쉬는 순간까지 가져갈 것이다. 좋은 책에 감사드린다.
  • 2023-06-28 홍준용
    오늘의 일인분 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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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돼지고기 미소구이 돼지고기 100그램, 밀가루(박력분) 1/2큰술, 피망 큰것 1개, 식용유 1/2큰술, 미소 1/2큰술, 설탕 1작은술, 간장 1작은술, 맛술 1작은술 피망은 세로로 4등분해서 자른 뒤, 비스듬하게 반으로 자른다. 돼지고기는 길이를 반으로 잘라 한입 크기로 돌돌 말아주고 밀가루를 살살 묻혀준다. 미소양념을 잘 섞어준다. 프라이팬을 달궈 식용유를 두른 뒤, 중불에서 고기의 양면을 골고루 익힌다. 고기라 노릇노릇하게 구워지면 피망을 넣고 볶는다. 기름기가 돌면 불을 약하게 줄이고 양념을 부어 잘 섞어준다. 샤브샤브 돼지고기(등심, 샤브샤브용) 100그람, 양배추 100그람, 당근 30그람, 물 400ml, 미소 2/3큰술, 마요네즈 1과 2/3큰술, 고기 데친 육수 1큰술 양배추는 한입 크기로 자르고, 당근은 얇은 직사각형 모양으로 썬다. 냄비에 물을 넣고 끓인다. 당근과 양배추는 단단한 순서대로 데쳐서 체에 밭친다. 불을 약불로 줄이고 돼지고기를 넓게 펼쳐놓고, 고기 색이 하얗게 변하면 바로 꺼낸다. 양념을 잘 섞어준다. 접시에 데친 채소와 고개를 잘 담고, 양념을 뿌려 먹는다. 돼지고기 맑은 전골 돼지고기(삼겹살) 100그람, 시금치 1/2단, 생강 1조각, 양념(청주 50ml, 물 300ml), 샤브샤브소스(폰즈 2큰술, 깨 1작은술) 시금치는 뿌리를 제거하고, 길이를 반으로 자른다. 생강은 얇게 썬다. 샤브샤브소스는 종지에 담는다. 양념과 생강을 질냄비에 넣고 중불에 올린다. 물이 끓으면 돼지고기, 시금치를 넣고 살짝 끓여 마무리한다. 샤브샤브소스를 찍어서 먹는다. 치킨데리야끼 닭고기(넓적다리 살) 3조각, 청주 1/2작은술, 마 50그람, 식용유 1/2큰술, 양념(설탕 1작은술, 맛술 1작은술, 청주 1큰술, 간장 1/2큰술) 마는 1cm두께로 통썰기 혹은 반달 모양으로 썰고, 껍질을 벗긴다. 닭고기에 청주 1/2작은술을 뿌리고, 양념은 섞어준다.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마와 고기를 겹치지 않게 펼쳐서 넣은 다음 중불에서 양면을 굽는다. 마의 표면이 노릇해지면 먼저 그릇에 옮겨 담는다. 고기가 익으면 불을 끈다. 프라이팬에서 나온 기름을 키친타월로 닦고 양념을 넣고 약불에서 고기에 잘 스며들게 한다. 어느 정도 양념이 고기에 스며들면 그릇에 담는다. 쫀득한 닭고기 조림 닭고기(넓적다리 살) 100그람, 밀가루 1/2큰술, 표고버섯 2개, 파 10cm, 경수체 30그람, 당근 2개, 와사비 적당량, 소스(맛국물 100ml, 설탕 1작은술, 간장 1작은술, 청주 1/2큰술) 표고버섯은 꼭지를 제거한다. 파와 경수채는 5cm 길이로 썬다. 당근은 3mm두께로 통썰기를 해 두개를 준비한다. 닭고기는 3 ~ 4cm 크기로 비스듬하게 저미듯이 썬다. 냄비에 소스를 넣고 불을 켠다. 경수채 이외의 채소를 넣고 끓어오르면 고기에 밀가루를 뿌려서 넣는다. 중불에서 5분정도 끓인다. 마지막에 경수채를 넣고 불을 끈다. 그릇에 담고 와사비를 곁들인다. 일본식스테이크 소고기(스테이크용) 1장(150그램), 소금 및 후추 조금, 그린 아스파라거스 2개, 마늘 작은 1/2개, 식용유 1작은술, 와사비 조금, 소스(버터 5그람, 간장 1작은술) 아스파라거스는 5cm길이로 비스듬하게 썰고, 마늘은 얇게 썬다. 소고기는 힘줄을 제거하고, 소금과 후추를 뿌려둔다. 프라이팬에 기름과 마늘을 넣고, 불을 약불로 조절한다. 마늘이 익으면 아스파라거스를 넣고 살짝 볶은 뒤, 함께 꺼낸다. 바로 이어서 프라이팬에 고기를 넣고 중불에서 약 50초간 굽는다. 고기가 노릇한 색이 나면 뒤집어서 약불로 줄이고 약 2분간 굽는다. 소스를 넣어 고기와 잘 섞는다. 먹기 좋게 썰어서 아스파라거스와 함께 접시에 담아 와사비와 함께 낸다. 닭고기 달걀덮밥 닭고기(넙적다리살) 80그람, 청주 1/2작은술, 소금 약간, 양파 1/4개, 달걀 1개, 따뜻한 밥 150그람, 양념(맛국물 50ml, 간장 1/2큰술, 맛술 1/2큰술) 양퍄는 얇게 썬다. 닭고기는 한입 크기로 어슷썰기를 하고 청주와 소금을 뿌려 맛이 배게 한다. 달걀을 풀어둔다. 작은 프라이팬에 양념, 양파, 고기를 넣고 중불에서 끓인다. 고기가 익으면 풀어놓은 달걀을 프라이팬에 골고루 둘러서 넣고 반숙이 되려 할 때 불을 끈다. 그릇에 밥을 넣고 걸쭉해진 달걀과 고기를 얹는다.
  • 2023-06-28 박병선
    메트로폴리스(특별한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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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최근에 읽은 책 가운데 가장 재미있게 읽은 책이라 자부할 수 있을 정도로 재미있었다. 최근에 몇몇 국내 건축가들이 시류에 편승하여 도시와 건축을 중심소재로 하여 나름 역사와 철학, 그리고 수필같은 양념을 섞어 나온 책이 몇몇 있지만, 대부분은 소설처럼 몰입감이 강한것도 아니고, 철학책처럼 생각할 거리가 많은 것도 아닌, 사실 사회학 책들은 일반적으로 단순(?)한 지식을 전달하는 용도로 만들어지다보니 다 읽은 후에도 뭔가 재미있었다거나 감명깊었다거나 이야기 할만한 것들이 크게 없는 한편, 이책은 시간과 공간의 깊이와 너비가 너무 광범위해서인지 소설을 읽는듯한 느낌으로 읽어나갈 수 있었다. 저자는 건축학자나 도시학자가 아닌 역사학자이다. 영국을 중심으로 한 광범위한 세계의 역사에 대한 관심이 그를 도시에 대한 역사로 이끌지 않았나 싶기도 하다. 이 책은 인류 최초의 도시라 일컬어지는 고대 바빌로니아의 우르크에서 시작하여, 바빌론, 아테네, 알렉산드리아 등 고고역사에서나 보던 도시들을 거쳐 최근의 런던, 파리, 뉴욕, LA에 이어 마지막으로는 이 책을 통해 처음으로 접할수 있었던 나이지리아의 라고스까지 닿는다. 아, 물론 세계대전 중 섬멸당했던 바르샤바에 대해서도 중간에 일부 언급된다. 앞서 언급한 바 대로 사실 국내 건축학자가 쓴 책을 비롯하여 도시에 대한 책들은 여럿 있었지만, 도시의 외관이라던가 매우 단편적인 도시의 역사라던가 혹은 본인의 아주 주관적인 느낌을 써내려간 책들이 대부분이라 여태 큰 감흥을 느끼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 저자의 관심사가 너무 한쪽으로 편중되어 있었기 때문이랄까. 하지만, 이책은 '도시'라는 것을 하나의 무생물적인 대상으로 대하지 않고 '진화하는 생물'로 대한다는 점이 기존의 책들과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인류 최초의 도시 우르크에서부터 다양하게 접하는 세계의 대도시들이나, 잘 들어보지 못했으나 과거에 대도시였던 도시들, 그리고 세계대전 등을 통해 사라질 운명이었으나 다시 일어난 도시들, 그리고 이 책을 통해 처음 들어보았지만 지금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나이지리아의 라고스 등을 통해 그 도시 자체의 역사와, 도시가 만들어진 배경, 그리고 살아움직이는 도시의 역동적인 면을 새삼 깨달을 수 있게 되었다. 예를들어, 6천년전 우루크에서 왜 인류는 함께 모여 살게되었을까, 단순히 촌락을 벗어나 거대도시가 가지는 장점은 무엇이었기에 지금으로서는 상상도 할수없는 고대시대부터 도시는 발생하여 발전하였으며, 중간중간 수많은 파괴와 타락, 멸절의 순간을 딛고서도 여전히 지금까지도 지구촌 어느나라에서도 사람들을 끌어모으고 생동감 넘치는 기능을 하게되었을까 하는 의문이 저절로 들게 되었다. 우리나라의 경우도 여전히 서울/수도권의 인구집중으로 인한 국토의 불균형발전에서 시작되는 여러 사회문제가 야기되고 있고, 서울인근 수도권의 과밀로 인한 다양한 범죄와 사회적 약자들의 생활수준 저하, 부의 양극화 등은 지금도 큰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하지만, 서울수도권으로의 인구집중에 따라 다양한 직종에 다양한 사람들이 같이 일하고 어울리게 되면서 우리나라가 더욱 발전할 수 있었던게 아닐까. 혹은 부의 양극화가 심하다고 하지만 절대적인 사회전체적인 부가 증가할수 있었음에 따라 사회적인 약자에 대한 복지나 사회구조적인 혜택이 예전보다 더 많이 돌아갈수 있었던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지 않을수가 없다. 이 책은 양장본과 문고판이 있는데, 나는 문고판을 선택하여 양장판의 구성을 모르는 상태이나 한가지 아쉬운점은(양장판에는 있을지도 모르지만) 지리적인 부분을 포함하여 수많은 배경지식과 역사적사실이 난무하는 과정에서 지도나 그림, 도록이 너무 아쉬울 정도로 없다는 점이었다. 지도를 통하여 그시대 대도시들이 왜 그렇게 생겨나고 만들어지고 없어질 수 밖에 없었는지에 대한 배경지식, 혹은 수많은 유물이나 사진 등의 사료가 같이 뒷받침 되었더라면 지금 읽고있는 수준의 몇배는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을 것으로 생각하며, 아주 오랫만에 즐거운 독서활동을 할수 있어서 상당히 기분좋은 책이었다고 확실한다.
  • 2023-06-28 이종섭
    심리조작의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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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JMS 사건으로 세상이 시끄러웠다. 젊은 여신도들을 심리조작하여 성착취하고 심리를 지배하였다. 오래전에도 우리사회에 오대양 집단 자살사건으로 세상이 뜨들석 하였다. 몇 년전 코로나 유행 초창기에 신천지 교인들의 대규모 집회로 전염병이 대유행 하였다. 주로 우리사회에서는 종교 특히 기독교 기반인 사이비 종교 집단이 사람들의 심리조작을 통하여 신도들을 성폭력하고 재산 갈취, 노동 착취, 집단 자살 등 사건 사고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현대 사회에 우리는 복잡 다양한 매체를 통하여 정보를 습득하여 사고하고 이를 기반으로 생활하고 있다. 주요 매체로는 텔레비젼,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한 정보 습득이 주로 이루고 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소위 전문가 집단들이 생성한 정보를 습득하고 있다. 우리사회는 소위 정치가라 혹은 중립적 입장이라고 포장된 정치가가 어떤 사안을 각자의 정치적 입장에서 사실관계를 왜곡하여 대중들에게 정보를 전달하고 주장하여 여론을 호도하고 왜곡하여 정치적 이득을 취하는 모습이 범람하고 있다. 경제 특위 자본시장에서는 가짜 전문가들이 이득을 취할 목적으로 방송하여 대중에게 큰 손실을 입히고 있다. 그럼에도 우리는 너무나 취약하여 이들 정보를 판별하고 분별할 자기 능력이 부족하여 너무나 쉽게 심리조작을 당하여 마치 자기 주도적으로 사고하여 판단한 것처럼 이를 받아 들이고 있다. 사인간에도 상대방에게 신뢰을 쌓고 사기를 치는 사건이 빈빈히 일어나고, 보이스 피싱 같은 경우에도 상대방의 나약한 심리 고리를 이용하는 사기가 여전히 만연하고 있으며, 사회의 저명 인사가 된 듯한 사이비 교주들이 신도의 심리를 조작하여 전재산을 기부토록 하는 사기가 일어남에도 본인이 자발적으로 한 합법적인 기부라고 주장하고 있다. 우리는 미스미디어의 상업적 광고가 교묘히 조작되어 마치 새로운 뉴스, 정보인처럼 우리의 심작 조작에 파고 들어 우리의 판단을 흐리게 만드는 것에 무방비로 노출된 사회에 살고 있다. 나는 이 책의 저자가 현대사회에서 심리조작자들이 사람들의 마음을 어떻게 지배하고 행동을 설계하는가에 대한 통찰력과 이에 대한 대비책이 무엇인지지에 대한 지적을 아래와 같이 요약해 본다 우리는 평화롭고 풍요로운 시대에 살고 있음에도 모두가 마음의 문제를 살펴볼 수가 없는 상황이기에 심리 조작이라는 주제가 중요하다는 생각을 갖게 된다. 무엇보다도 거대한 형태로 심리조작이 일어나는 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미래에 대한 희망을 잃었을 때다. 사람들은 스스로 생각할 여유를 잃고 수동적으로 남의 주장을 그대로 따라하고 그것을 자신의 의사라고 착각하게 될 때, 전체주의의 망령이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배타주의와 전쟁으로 내달리게 된다. 또한 흑이냐 백이냐 결말을 지으려는 결벽성이 심해지고 독선적인 과잉반응이 일으나기 쉬워진다 심리조작이란 주제는 현대인에게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선택 하려는 주체성이 있는가를 묻고 있다. 정보가 홍수를 이루고 현실감이 희박한 불균형적인 상황속에서 살아가는 우리가 과연 스스로 선택 했다고 말할 수 있는 삶을 살아 갈 수 있는가? 외부에서 들어오는 정보나 공기를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머리로 생각하고, 체험만이 아니라 과거의 역사로 비춰보아서 판단하고, 냉철하게 행동할 수 있는가? 요즘들어 이런 물음이 한층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현대사회에서 심리조작은 한층 더 심각해지고 있는 듯이 보이고 문제가 국제화되고 세계적으로 더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심리조작은 테리리스트와 같은 언뜻 보기에도 위험한 집단의 전매 특허가 아니라는 점이다. 상냥한 얼굴을 하고 당신에게 봉사하는 존재로서 어는 곁에 당신의 마음속으로 들어와서 당신을 조종하는 수단으로서 활용되고 있다는 것을 마음에 새겨 두어야 한다. 개인이 주체적으로 책임있는 선택을 하는 것이 더욱더 어려워 지는 시대가 되었다. 범람하는 정보의 바다에 삼켜지지 않기 위해서는 항상 자신의 머리로 생각하는 습관을 지니고, 더불어 자신에게 안전기지가 되는 존재들을 소중히 할 필요가 있다. 방어를 단단히 하고 경계 태세를 강화하면 아무 문제가 없다고 장담할 수 없다. 환상의 적과 싸우지 않기 위해서는 불안에 쫓겨 과잉반응하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 2023-06-27 김홍기
    부동산 절세 무작정 따라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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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는 이책에서 부동산 취득세, 보유세, 양도세 등 부동산세금과 관련된 사안을 전반적으로 다룬다. 이 책의 미덕은 구체적인 여러 사례들을 통해 부동산세금 문제를 풀어나갈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제시해준다는 점에 있다. 물론 가장 쉬운 방법은 전문 세무사를 찾아가 상담하는 것이겠지만, 최소한의 부동산 세금 지식이 있어야 수월한 상담결과를 얻을수 있따는 점을 감안한다면 이 책은 여러모로 유용하다. 부동산 투자는 세후 수익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목차 부동산절세는 선택이 아닌 필수, 취득세 알면 알수록 줄어든다. 갈수록 부담되는 보유세, 어떻게 줄일까? 절세의 꽃, 양도소득세 맞춤 절세 플랜 또 다른 보유세, 주택임대소득세 부자들은 왜 법인을 좋아할까? 건물주, 이제는 내 차례 미리알면 좋은 상속세 및 증여세 내게 맞는 절세법 찾기 투지 투자자를 위한 절세 전략 부동산 투자를 하기 위해서 세금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항상 느끼지만 주변을 보면 세금을 고려하지 않고 무작정 투자하시는 분들이 너무나 많은 것 같다 이 책은 세금에 무지한 부동산 투자자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세금에 대해서 거부감을 느끼지 않도록 그 분들의 눈높이에서 잘 쓰여졌다고 생각한다 책의 서두에서는 부동산 자산관리의 초종 정착지는 '절세'라고 하면서 이 책 한권으로 부동산 세금에 관련된 모든 부분을 다루고 해결방법을 제시한다는 부분으로 이 책에 대한 설명을 잘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특히 1) 투자수익에서 양도세 등 세금을 제외한 부분이 내 실질적인 수익이다. 2) 세금에 대해 미리 공부하고 대비하지 않으면 나중에 예상하지 못했던 자금이 나가야 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3) 다주택자 뿐만 아니라 1주택자도 절세 방법을 적절하게 활용하면 수익을 높일 수 있다. 4) 일상적인 생활에 있어 부동산은 떼려야 뗄 수 없는 부분이기 때문에 부동산 공부와 더불어 절세에 관한 공부도 미리 해놓는 준비성이 필요하다. 5) 상속세 및 증여세까지 고려하면 나 뿐만 아니라 부모님, 자녀 등이 세금을 절약할 수 있고 아는 만큼 적절한 대응을 할 수 있어 도움이 된다. ​금부터는 책의 중요한 부분을 간략하게 살펴보도록 하자. ​ ​ 부동산의 전반적인 과정에 있어서 세금을 요약하자면, ​ 부동산을 취득하는 경우에는 취득세, 부동산을 보유하는 동안에는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부동산을 운영시에는 소득세 또는 법인세, 부동산을 양도시에는 양도소득세 또는 법인세, 부동산을 상속 및 증여 시에는 상속세, 증여세 ​​ 위의 부분이 부동산 관련 세금의 전부이다. ​ 그런데 하나씩 살펴보면 신경쓰고 챙겨야 할 부분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 이 때 각 세금에 있어서 중요한 부분과 절세 방안을 정리해보려고 한다. ​ 1) 취득세 다주택자들에게 취득세 중과(3주택 이상 최대 세율 12%)가 되면서 거래가 크게 감소하는 효과를 가져왔다. 취득세를 계산할 때 주택 수는 '세대 기준 주택 수' 임을 명심하자. 취득세 절세 방안은 세대분리, 일시적 2주택, 취득세 중과 제외 주택을 확인하자. ​ 2) 보유세(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보유세 과세기준일인 6월 1일을 충분하게 활용하자. 종부세는 명의분산을 통해 세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보유세를 줄이기 위한 임대주택 등록은 신중하게 해야한다. ​ 3) 양도소득세 절세를 위해서는 필요경비를 최대한 많이 인정받는 것이 중요하며, 필요경비는 주택 구입시부터 꼭 챙겨야한다. 주택은 최소 2년 이상은 꼭 보유해야 한다. 일시적 2주택 양도소득세 비과세는 이를 활용하여 할 수 있는 부분이 많으므로 이 부분을 잘 알아두자. 분양권을 언제 취득하는지, 누구 명의로 취득하는지, 기존 주택과의 취득, 처분 시점 등이 절세 포인트이다. 임대사업자의 비과세 특례는 요건을 갖춰 등록을 해야하며, 의무임대기간을 준수했는지 여부도 중요하다. 양도소득세 중과는 세금 자체도 크고, 세율도 높기 때문에 이에 해당되지 않도록 특별히 유의하자. 4) 주택임대소득세 부동산 투자자는 임대소득으로 수익을 올리기 때문에 임대소득세를 잘 아는 것이 중요하다. 주택임대소득의 기준은 부부합산 주택 수가 기준이 된다. 임대사업자 등록 여부에 따라 세금이 달라지기 때문에 등록하는 것이 낫지만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다. 부모님들은 임대사업소득으로 인해 건강보험료가 크게 올라갈 수 있으니 주의하자. 5) 상속세 및 증여세 생선에 재산을 물려받는 경우 증여세를 부담하게 되는데 이 때 부담부증여는 꼭 알아놓자. 자금출처 조사는 미리미리 대비해야 한다. 자녀를 위해 미리미리 증여를 하여 증여세를 아끼는 것이 돈을 버는 것이다. 부모나 자녀에게 차입을 하여 매입을 할 때 차용증을 작성하는 경우 구체적인 조건을 기재하고 이를 실제로 제3자와 작성한 것처럼 지켜 야 한다. 이 때 공증이 필수는 아니고, 객관적으로 증명할 수 있으면 된다. 이외에 법인을 활용한 부동산 절세 전략, 상업용 부동산 관련 세금 정보 및 절세 방안 등을 다루고 있어 많은 부분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책이었다. ​ 세금은 정말 어렵다. 그리고 우리 같은 일반인들이 쉽게 접근하기에는 알아야 할 내용이 너무 방대하다. ​ 전문가인 나 조차도 세법은 자격증 취득을 위해 깊게 공부하였지만 매번 바뀌는 부분이 많고, 케이스가 워낙 다양하기 때문에 쉽지 않은 분야이다. 업무로 접근을 하더라도 고려해야할 부분이 한두가지가 아니기 때문이다. ​ 무엇보다 일반인들은 개별적인 사례에 따라 적용하고 직접 세금을 챙기기가 어렵다. ​ 그러나 어렵다고 해서 미리 준비하지 않는다면 결국 피해가 돌아오는 것은 나와 우리가족일 것이다. ​ 이 책을 통해 조금씩 사례를 익히고 절세에 대해 하나씩 얻어갈 수 있다면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투자자의 입장에서도 현 시점의 부동산 세금에 관해 자세하게 알 수 있어서 좋았다. 부동산 투자수익은 세후 수익이 진짜 나의 수익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기억하자. ​
  • 2023-06-27 김홍기
    마흔다시만날것처럼헤어져라-일과삶을성공으로이끄는인간관계의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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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사람들은 아무리 잘못을 저질러도 자신을 비판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다. 비난은 무익할 뿐이다. 비난은 사람을 방어적으로 만들고, 정당화하려고 애쓰게 한다. 비난은 위험스러울 따름이다. 비난하는 사람은 소중한 자존심에 상처를 입어 결국 적개심을 갖게 된다. 인간은 매우 비이성적인 존재이며, 인간은 자신에게 그저 열중해 있는 정도가 아니라 대단히 있다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실수에는 관대하지만 타인의 실수에는 그리 관대하지 않다. 사람에게 마음을 얻을수 있는 좋은 방법은 그 사람의 직위를 보지 않고 행할 때 나중에 더 큰 보답으로 돌아온다는 개념은 우리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있지만 쉽게 실천으로 옮기는 사람은 많지 않다. 작가의 변호사 선배 중에 사건을 수임하는데 탁월한 능력을 보여준 선배가 있었는데 그 선배의 방식이 바로 그러한 이야기의 줄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변호사들은 보통 법무팀장이나 법무 팀원들과의 친분이 두터운데, 이를 바탕으로 사건을 연결 받게 되는데, 그 성공한 선배의 영업방식이 바로 좋은 곳으로 승진한 사람들을 챙기는 것보다, 좌천을 당하거나 해고를 당한 사람들과의 만남을 더욱 지속적으로 이어갔다는 것입니다. 자신이 힘들 때 함께 곁에 있어준 존재에게 더욱 고마운 마음을 느낀다는 것. 존스가 상대방을 좋아한다는 느낌을 주는 네 가지 방법을 꼽았는데 1. 정말 대단해! 상대방 띄워주기 2.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의견에 동조하기 3. 저는 이런 사람입니다. 자신을 홍보하기 4. 제가 해드릴께요. 친절한 행동 결국 특별한 것이 아닌 가장 기본적인 에티켓을 나열한 것이다. 입은 닫고 귀는 열면 생기는 일 비를 맞고 있는 사람을 위해 우산을 제공하기보다는 같이 비를 맞으며 걸어가는 함께의 기술이 좀 더 인간다움과 서로의 마음을 교류할 수 있는 기술이라 하는데, 간결하고 신속한 답을 요하는 지금의 시대에서는 참 어려운 기술이지만 분명 필요한 기술이라 여겨진다. 저자 조우성 작가의 필력에 읽어가면서 이 책의 몰입감은 충분이 커지고 있다. 돈을 저축하는 것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바로 인심 저축이다. 수익만을 고려한 사람과의 관계성은 추후 큰 위기를 경험할 수 있는데, 바로 사람은 매 순간 성공의 길을 걷기 어렵기에 힘든 시기 함께 할수 있는 사람은 계속 저축하며 모아야 한다는 것이다. 나의 추락과는 상관없이 내 옆에 함께 해줄 사람을 찾고 또한 관계성을 이어가야 한다. 컨설턴트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리처드 코치는 자신의 저서(낯선사람 효과)에서 A를 강한 연결 즉 나의 가족과 친한 지인이라 칭하고, B를 약한 연결은 그냥 알고만 지내는 사람들 정도로 해서 분류하였는데, 사람들의 예상과는 다르게 이 약한 연결을 바탕으로 잘 활용하는 것이 성공과 행복에 더 큰 영향을 준다는 것이었다. 너무 가까운 사람들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기에 새로운 정보를 얻기 어렵고, 정말 유용한 정보나 혁신의 기회를 주는 사람은 다른 세계에 속한 사람일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약한 연결의 핵심은 그 양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닌, 공동의 목표를 통해 모인 커뮤니티를 통해 큰 성공을 이뤄갈 수 있다는 점을 담고 있다. 마흔 다시 만날것처럼 헤어져라는 정말 좋은 책이다. 관계성에 흔들리거나, 사회의 동물로서 우리 사람에게 정말 소중한 것들을 다시 찾게 해주는 좋은 책이다. 인생에서 인간관계는 풀기 힘든 숙제 중 하나다. 특히 나이가 들어갈수록 사람사이의 관계를 정의하는게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불혹의 나이라는 마흔이 되어도 인간관계는 여전히 어렵다. 특히 프리랜서로 일을 하면서 관계 형성에 더욱 신중해지게 되었다. 어떻게 하면 일과 삶에서 성공적인 인간관계를 이어갈수 있을까? 이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이 책을 읽어보기로 했다.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관계의 기술을 전해준다. 사람 사이의 분쟁을 다루는 변호사라는 직업때문인지 그가 건네는 해법은 진정성 있게 다가왔다. 저자는 관계를 다스릴 줄 알아야만 인생의 성공을 이어갈수 있다고 말한다. 만남도 헤어짐도 어렵게만 느껴지는 요즘, 책속에 담긴 조언은 어떤 상황에서든 적용할수 있도록 현실적이었다.
  • 2023-06-26 남영진
    나는 집 대신 땅에 투자한다 - 딱 1년 공부하고 평생 써먹는 토지 투자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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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집 대신 땅에 투자한다" 집 대신 땅에 투자하라고? 누구나 시작할 때는 초보다. 모르는 것이 당연하다. 다만 조급함을 내려놓고 시간과 노력을 들이며 차근차근 경험을 쌓는다면 분명 성공할 수 있다. 평생 써먹을 수 있는 강력한 투자 스킬을 장착한다는 마음으로 토지 투자를 공부해보자. 사실 딱딱 떨어지는 숫자를 원하는 사람과 토지 투자는 잘 맞지 않을 수도 있다. 데이터를 분석하고 엑셀로 계산해서 정확히 예상 수익률이 나와야 한다고 생각하는 투자보다는 지도와 토지이용계획을 놓고 이렇게 될지 저렇게 될지 상상의 나래를 펼치기를 좋아하는 성향이 토지 투자에 맞다. 그런 사람들에게 토지 투자는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지닌 신세계가 될 것이다. 차례를 살펴보면 1장 지금 왜 토지에 관심을 가져야 할까 2장 돈 되는 토지를 어떻게 찾을까? 3장 토지 투자, 이것만은 알고 하자 4장 토지, 남보다 잘 사는 방법 5장 다양한 사례로 풀어보는 토지 투자 부동산 투자로 인생을 바꾸고 싶다!!!! 부동산 투자로 인생을 바꾸고 싶다면 토지 투자는 반드시 넘어야 할 산이다. 부자 중에 땅에 투자하지 않은 경우는 찾아보기 힘들다. 시작은 낯설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하나씩 하나씩 같이 공부해보자. 몰라서 어려운 것이지 알면 어려울 게 없다. 토지투자란 3년 뒤 땅값을 예측해내는 게임 토지이용계획을 통해 땅의 계급을 분석했다면, 다음에 확인해야 할 것은 해당 지역의 개발호재다. 그럼 개발호재가 돈이 될 정보인지, 어느 시점에 투자해야 할지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돈 되는 개발 정보, 어디에서 찾을까? 토지는 개별성이 매우 강한 자산이다. 토지 투자에 있어 일반적인 시장 분위기란 없다. 대한민국은 지금도 개발이 진행되고 있으므로, 부동산 시장상황과 관계없이 수익을 낼 수 있는 땅은 언제나 존재한다. 주택 경기가 나쁘다면 택지지구 개발사업 토지 투자로 수익을 내기 어렵겠지만, IC 개통 예정 인근이나 산업단지가 들어설 지역인지, 언제 어떤 형태로 개발이 될지 알고 있어야 한다. 따라서 토지 투자를 시작하기 전에 관심 지역을 정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개발 관련 뉴스를 읽는 팁을 한 가지 더 이야기하면, 시행자가 공공인지 민간인지 구별하자. 보통 공공기관 주도로 진행되는 개발사업은 사업 진행에 대한 발표가 잦은 편이다. 투자자로서는 뉴스가 자주 나오니 당장 사업이 추진될 듯해 조급해지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면 사업 속도가 느린 경우가 많다. 뉴스에 사업시행자가 등장하는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매일 보도되는 뉴스는 많지만 내가 관심을 두는 지역의 호재 관련 뉴스가 항상 나오는 것은 아니다. 주기적으로 네이버 부동산의 분야별 뉴스와 우리 동네 뉴스를 확인해보자. 꾸준한 뉴스 읽기가 투자 실력 향상의 지름길이다. 농지에 농사를 짓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 지목이 전인 농지의 경우 경작할 수 있는 작물에 제한이 없으므로 상대적으로 기르기 쉬운 감자나 고구마 같은 구황작물을 심으면 좋다. 문제는 지목이 답인 경우다. 답은 상시적으로 물을 댄 상태에서 농사를 지어야 하는 작물을 재배해야 한다. 대표적인 것이 벼고 최근에는 연을 심기도 하는데, 밭에 비하면 난이도가 월등히 높다. 농지법은 행위제한이 강하다. 처벌 수위 역시 센 편이다. 농사짓기가 힘들고 대비도 힘든 상황이라면 농지는 투자 대상에서 살짝 제외해도 좋다. 시장이 바뀔 때는 이런 투자를 최근 꼬마빌딩과 함께 가장 인기를 끌었던 투자 아이템 중 하나가 구도심의 주택을 매입해 근린생활시설로 용도변경을 하는 것이었다. 꼬마빌딩이 너무 비싸다 보니 위치 좋은 곳의 주택을 근린생활시설로 리모델링해서 예쁜 카페 등으로 탈바꿈시키는 방식을 택한 것이다. 따라서 구도심의 주택을 근린생활시설로 변경할 것을 염두에 두고 투자한다면 일반주거지역인지 전용주거지역인지를 반드시 확인하고 매수해야 한다. 토지 투자, 여전히 괜찮을까? 성장세 둔화, 경기 침체, 치솟는 물가, 수출 감소......, 한국개발연구원에서 발표한 2023년 경제 전망이다. 그렇다면 부동산 시장 전망은 어떠한가? 2022년부터 계속된 금리 인상 여파로 주택시장에는 찬바람이 불고 있다. 부동산 역시 쉽지 않은 상황이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이런 뉴스가 계속되다 보니 '과연 토지 투자는 괜찮을까?'라는 의문이 들 것이다. 어려운 시장 분위기가 오히려 향후 몇 년간 인생을 바꿀 만한 투자를 할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고 강조하고 싶다. 다만, 반드시 전제돼야 하는 조건은, 좋은 땅을 고르는 안목이 있어야 한다. 토지 투자는 소중한 내 재산을 지키고 불리려면 반드시 공부해야 하는 분야다. 지금처럼 시장 상황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개발업자는 다가올 호황에 대비해 항시 땅을 찾고 있기 때문이다. 어려운 상황이 계속될 것 같지만 사이클은 항상 돌고 돈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그리고 기회는 언제나 준비된 사람에게 돌아가기 마련이다.
  • 2023-06-26 남영진
    5천만원으로시작하는미라클기적의재건축재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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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라클!! 기적의 재개발 투자법. 언제부터인가 투자의 개념이 바뀌고 있다. 주요 목차는 1부 재개발.재건축의 세계에 온 당신을 환영합니다. 2부 돈 되는 재개발.재건축, 투자 기초를 다지고 시작하자 3부 세상에서 제일 쉽게 배우는 재개발.재건축의 모든 것 4부 5천만 원으로 5억 버는 실전 투자 사례 5부 기적을 만드는 임장 및 실전 매수의 기술 6부 나에게 딱 맞춘 최적의 투자법 찾기 투자하지 않았다면 나는 지금 어떻게 살고 있을까? "투자를 꼭 해야 하나요?"라고 묻는 분들이 많다. 투자는 위험하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많을 것이다. 그러나 어떠한 투자도 하지 않는 삶이 오히려 더 위험하다. 종잣돈을 바탕으로 자산을 적절히 키우지 못하면 돈 때문에 계속해서 일해야 하는 삶이 펼쳐진다. 무슨 일을 하더라도 '돈 때문에'라는 말이 붙으면 비참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든든한 자산이 있으면 돈 때문이 아니라 자아 실현을 위해 직장을 다닐 수도 있다. 더 나아가 '파이어족'으로 살면서 하고 싶은 일에 매진할 수도 있다. "지금 사는 곳도 괜찮은데 왜 상급지로 가야 하나요?" 이렇게 말하는 분들도 있다. 그러나 더 살기 좋은 지역, 상품 가치가 높아서 상승장에서 가격이 더 많이 오를 상급지로 가는 것을 마다할 이유가 없다. 삶의 질 향상과 자산 축적을 위해 꼭 필요한 일이기 때문이다. 내 전 재산인 집 한 채가 3억에서 5억, 10억이 되면 출근길 발걸음이 얼마나 가볍겠는가. 충분한 자산은 나에게 자신감과 기회를 준다. 자녀가 대학원을 가고 싶다는데 "대학원은 무슨 대학원이야? 돈이 얼만데~"라고 말하고 싶은 부모는 아무도 없을 것이다. 자산이 있으면 "그래. 똑똑한 우리 아들, 딸 공부 더 해야지"하고 자신있게 말해주는 부모가 될 수 있다. 돈이 흘러가는 길목에 서라 매매.전세가격지수가 상승세로 돌아섰고, 공급 물량이 적정 수요 이하이고, 미분양이 없고, 청약 심리도 살아 있다면 투자를 적극적으로 고려해야 좋다. 투자자는 이런 시기에 진입해야 리스크를 줄일 수 있따. 혹여나 지금 당장 투자할 마음이 없더라도 관심 지역들을 꾸준히 체크해보아야 한다. 어느 지역으로 돈이 흘러가는지 미리 파악해볼 수 있기 때문이다. '돈이 오는 길목에 서라!'내가 하고 싶은 말이다. 돈을 벌기 위해서는 돈이 어디로 움직이는지 파악하고 투자처를 찾아내야 한다. 물론 흐름이 오기 직전에 미리 투자해놓고 기다린다면 더 큰돈을 벌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초보 투자자는 시장의 흐름이 반등한 뒤에 진입해도 충분하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투자 성공의 행운은 미리 투자를 성실하게 연구한 자만이 거머쥘 수 있다. 내 상황을 알고 목표를 세우면 백전백승이다. '왜 지금 재개발.재건축을 공부해야 하는가?' 대단지 신축 아파트에 살고 싶고, 더 좋은 지역으로 이사하고 싶다는 바람은 누구에게나 있다. 그렇다면 막연하게 바라지만 말고, 지금 내 상황을 점검한 뒤 현실적인 목표를 세워야 한다. 가능성이 희박한 청약에 매달리는 무주택자라면 이렇게 질문해볼 수 있다. 청약 외에 신축 아파트를 싸게 살 방법은 없을까? 상급지로 갈아타기를 꿈꾸는 1주택자라면 이런 고민을 해볼 만하다. 과도한 대출을 일으키지 않으면서 5년 뒤에 상급지 신축 아파트에 살 방법은 없을까? 종부세가 두려운 다주택자라면 이렇게 질문해볼 수 있다. 세금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제대로 공부한다면 재개발.재건축 투자에서 길을 찾을 수도 있다. 손품,발품 팔며 임장할 지역을 찾아보자 '가진 돈도 많지 않고 아직 잘 모르겠는데, 어떻게 투자를 하지?' 이런 생각을 하며 늘 망설이다가 기회를 놓치는 분들이 많다. 하지만 나를 위해 모든 것이 완벽히 준비된 그 날은 절대 오지 않는다. 일단 뛰어들어 스스로 정보를 찾아보고, 다른 투자자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직접 임장을 다녀봐야 한다. 그렇게 많은 정보를 얻은 뒤에 스스로 생각을 정리해보는 과정을 반드시 거쳐야 한다. 이런 연습이 켜켜이 쌓여야 투자 근육이 붙고, 입지를 보는 날카로운 안목을 갖추게 된다. 하락장이라는 말에 투자를 포기하는 분들에게 '투자하기 좋은 때가 있을까? 사람들은 부동산 상승기에는 매물이 없고 이미 가격이 올라버려서 살 수 없다고 말한다. 하락이 시작되면 이제 집값 떨어질 텐데 얼마나 떨어질지 몰라서 살수 없다고 말한다. 아니, 투자를 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부동산 투자를 제대로 공부하지 않고 이렇게 결론 내리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제대로 투자를 공부한다면 하락기에도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언제 투자해야 할까? 결론은 명확하다. 일단 공부하고, 연구하고, 직접 발로 뛰자. 그럼 자기가 가진 물건의 가치를 모르고 누군가 공포에 던지는 물건들, 금리에 쫓겨 적정 가격을 휠씬 밑도는 매물들을 잡을 수 있다. 모두가 '부동산은 이제 끝났다'고 할 때, 나는 이 도시의 대장 동네에서 고르고 골라 원하는 가격에 매수했다. 하락기에 공부하면 좋은 입지의 물건을 골라서 투자할 수 있다. 이제 늦었다는 생각은 버리고 투자공부를 시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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