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공지사항 FAQ QnA
  • New Arrival
  • BestBooks
  • Category
  • Book Cafe
  • My Books
  • 후기공유
  • 읽고 싶은 책 요청
  • 2019-11-25 서정원
    팩트풀니스
    0 0
    5.0
    6주동안 진행되는 카이스트 금융연수에서 수업 전 숙제를 내주었다. 머신러닝과 빅데이터 관련 동영상을 시청하는 것이었는데, 그 동영상 목록 중에는 한스 로슬링의 TED강연도 포함되어 있었다. 한스 로슬링은 이미 세상에 존재하는 데이터를 가지고 어떻게 사람들에게 효과적으로 “팩트”를 전달하는지를 잘 아는 분이었다. 소득과 수명 간 상관관계를 나라별로 표시하고, 연도별로 도표가 어떻게 바뀌는지를 생동감 있게 보여주었다. 지난 20년간 세계 인구에서 극빈층 비율은 거의 절반으로 줄었고, 오늘날 세계 기대 수명은 70세에 이르렀다. 그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크게 두 가지였다. 하나는, 우리가 세상을 많이 오해하고 있다는 것. 두 번째는, 데이터에 따르면 세상은 생각보다 괜찮아지고 있다는 것. 안심하라는 뜻이 아니다. 다만 세상을 마냥 비관적으로 바라보아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흔히 아프리카를 못 사는 나라로 여기는 경우가 많다. 이전 식민지 시대에서 벗어나지 못했다고 착각하지만, 아프리카는 몇몇 내전이 있는 나라를 제외하고는 놀라운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이런 팩트를 놓친다면 우리는 눈앞에서 블루 오션을 놓치는 꼴이 된다. 사람들의 이러한 편견을 바꾸기는 매우 어렵다. 뇌는 에너지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일하고 싶어하고, 기존의 생각을 바꾸는 데에는 어느 정도 에너지가 소비되기 때문이다. 한스 로슬링이 수많은 강연단에 섰지만 아직 사람들의 생각이 바뀌지 않은 이유다. 나 역시 이번 기회로 진정한 팩트를 알게 되었지만, 시간이 지나면 어느새 편견이 가득한 나로 돌아가 있을 것이다. 언론이 전하는 데로 받아들이지 말고, 섣불리 판단하지 말고, 도표에 의존하기 위해 내 뇌의 긴장을 놓치지 않겠다.
  • 2019-11-25 서정원
    자존감수업
    0 0
    5.0
    최근 연예인 신세경의 브이로그를 즐겨보고 있다. 특유의 잔잔한 분위기가 매력적인데, 댓글에도 “연예인 신세경이 아닌 인간 신세경을 볼 수 있어서 좋다”, “신세경씨 자존감이 높아 보인다” 등의 내용이 많다. 동영상 속 신세경은 타인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여러 가지 취미를 즐기는 평범한 여성이다. 희한하게도 자기 자신을 아껴주고 사랑해주었을 뿐인데, 우리는 어느새 그런 사람에게 관심과 사랑을 주고 있었다. 그렇다. 자존감 있는 사람은 온전히 자신의 삶을 즐기고, 우리는 그런 사람에게 끌린다. 그 사실을 알면서도 없던 자존감을 갑자기 만들기는 쉽지 않다. 타인과 실시간으로 연결되는 사회에 살면서 남에 대한 관심은 커진 반면, 가장 가까이 있는 나에 대해서는 점점 소홀해졌다. 내가 무엇을 잘하고 어떤 시간을 좋아하는지, 자기소개서를 쓰면서 처음으로 생각해봤는데 쉽게 떠오르지 않았다. 책 하나를 읽는다고 자존감 있는 사람으로 다시 태어날 수는 없지만, 조금씩 나의 자존감을 키우고 싶다. 나 스스로에게 관심을 가져주고, 자책하기보다는 나 자신을 이해해주는 습관이 생기면 그만큼 삶도 건강해질 것이다. 내가 나의 가장 든든한 친구이자 인생의 동반자가 된다면, 슬프고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주변에 의지하지 않고, 혼자서 외로워하지도 않을 것이다. 책 끝부분에는 자존감을 키우기 위한 몇 가지 방법을 소개했다. 나를 아껴주는 말을 입으로 뱉고, 뇌가 자책하는 시간을 가지지 못하게 여러 신체활동을 하는 것이다. 유치해 보일지 몰라도, 매일 조금씩 실천하면 가랑비에 옷 젖듯이 스스로를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되어가지 않을까 싶다.
  • 2019-11-25 송춘근
    30가지 발명품으로 읽는 세계사
    0 0
    5.0
    인류의 탄생과 더불어 시작된 물건의 역사는 인간을 이롭게도 하고 멸망 직전까지 몰아 붙이기도 했다. 발명으로 탄생하였던지 혹은 우연한 발견으로 인간과 마주치게 되었던 우리 주위의 모든 물건에는 인류의 진보와 함께한 의미가 있다. 이 책에 나열된 30가지의 발명품들은 그 중요성이 너무 커서 그것들의 등장하기 전과 이후의 역사가 확연히 달라진다. 30가지 발명품은 그 자체로 기술혁신을 의미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지만, 적어도 인류의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켰다는 점에서는 최소한 기술과 동일한 역할을 수행했다. 우리의 삶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는 발명품들 때문에 인류의 삶이 달라졌던 것이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는 너무 친근해서 그냥 자연스럽게 여겨지는 것이라 특별하게 생각지 않았던 시계, 유리, 종이 등 흔하디 흔한 물건들이 위대한 선각자, 발명가들의 노력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점이 다시한번 놀랍지 않을 수 없다. 책을 다 읽고 나서 보니 나의 주변에 놓여 있는 모든 물건들이 나와 함께 한 역사가 담겨 있다는 생각에 하나도 소중하지 않은 것이 없다. 실용성 외에 나와 함께한 시간에 담긴 의미가 무겁게 다가오는 듯 하다. 다만 저자가 일본인이라서 그런지 표현이나 시각이 다분히 일본적이고 사례나 비교대상이 다소 편협하다는 면이 거슬리기도 했다. 그러나 우리 실생활과 밀접한 물건들에 대한 소소한 잡학지식을 쌓을 수 있다는 면에서는 재미와 의미를 함께 느낄 수 있었다. 아울러 30가지의 발명품이나 다루기에 일종의 '옴니버스'식으로 내용이 구성되고, 그렇기 때문에 지루하지도 않고 짧은 호흡으로 부담없이 접할 수 있었다.
  • 2019-11-25 채윤희
    50대사건으로보는돈의역사
    0 0
    5.0
    홍춘욱 박사님을 알게된 것은 부서에서 주최한 경제전망 세미나에서였다. 수더분한 외모와 편안한 말투로 말씀을 시작하셨지만, 그 속에는 수십년 내공이 담겨 있었다. 이 책은 사학과 출신의 이코노미스트의 장점을 극대화한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영국이, 그 중에서도 런던이 어떻게 금융의 허브가 되었는지부터 우리나라의 외환위기까지, 굵직굵직한 역사적 사건을 통해 금융시장의 변화를 설명해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역사적 사건을 통해 앞으로 우리가 나아갈 방향까지 제시해주는 고마운 책이다. 그리고 이런 중요한 이야기들을 옛날이야기 들려주듯 쉽고 재밌게 풀어줌으로써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 거의 단숨에 끝까지 읽게 되었다. 가장 흥미로웠던 주제는 승승장구하던 나폴레옹이 트라팔가 해전을 기점으로 패망한 이유, 아편전쟁, 그리고 세계대전과 대공황 이야기. 영국이 해전에서 이길 수 있었던 것은, 해군력과 선박이 아니라 그 해군력과 선박을 제조할 수 있는 자금을 조달할 수 있었던 금융으로 저자는 보고 있다. 즉, 당시 영국 왕실의 안정적인 국채 발행으로 인해 프랑스와 비교하여 많은 선박과 해군력을 기를 수 있었다는 것. 그렇다면 영국은 어떻게 안정적으로 국채를 발행할 수 있을까? 라는 질문으로 다음 내용이 꼬리에 꼬리를 물며 이어간다. 18세기만 해도 중국은 영국을 능가하는 경제규모와 군사력을 가지고 있었지만, 중국의 강력한 교역 규제 및 무역수지 불균형에 불만을 가진 영국이 아편을 선물함으로써 결국 중국에서 막대한 양의 은이 유출되기 시작, 영국은 다시금 패권을 가져오게 된다. 1929년 10월 주가 폭락 사태로 순식간에 레버리지 투자자들이 몰락했으나 금본위제의 굴레가 정책 당국의 즉각적이고 적극적인 대응을 막았고, 이런 판단 미스로 경기침체는 장기화되었다. 이런 굵직한 역사들을 통해 본 금융의 과거, 이를 통해 우리는 앞으로 어떻게 대처해나갈 수 있을지 중요한 단서를 얻게 되었다.
  • 2019-11-25 채윤희
    앞으로 3년 경제전쟁의 미래(환율과 금리로 보는)
    0 0
    5.0
    오건영 저자를 알게된 것은 거의 매일 정성스레 올려주시는 페이스북 에세이를 통해서였다. 구어체로 쉽게 그 당시의 가장 핫한 이슈 혹은 시장의 흐름을 풀어서 설명해주시는데, 그 내용의 이면엔 엄청난 내공이 있음을 에세이를 읽으면 읽을수록 알 수 있었다. 하지만 이런 내용들이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즈음 마침 반갑게도 이런 책을 내 주셨다는 소식을 들었다. 책은 일본, 한국, 유럽, 중국의 주요 사건을 통한 경제 이야기, 그리고 미국과 글로벌 금융의 앞으로의 방향에 대한 이야기까지 언제나처럼 물흐르듯 이야기를 듣듯이 이어나가고 있다. 특히, 환율과 금리에 대한 기초지식이 필요한 독자들을 위한 부록까지 친절하게 제공하고 있어, 본론을 시작하기 전 가볍게 나의 지식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전체적인 분석 틀을 점검할 수 있었다. 각 챕터의 내용은 사실 대부분 알고 있는 내용이라 생각했으나, 구체적인 내용을 접할수록 내가 알고 있던 내용은 수박겉핥기에 불과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IMF외환위기, 유럽재정위기, 일본 버블 붕괴 등 익히 결과는 들어서 알고 있으나 인과관계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했던 내용들을 저자의 친절한 설명을 통해 인과관계를 파악해나갈 수 있었고, 조각조각 쪼개져 있던 지식들이 하나로 맞물려지는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내용은 마지막 챕터였다. 중요한 건 과거를 배우는 것뿐만 아니라 그 과거를 통해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찾아내는 것이라 생각한다. 앞의 모든 챕터를 통해 과거를 배웠다면,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의 글로벌 경제의 방향을 예측해보고 우리가 어떻게 대응해야 할 지 생각해볼 수 있었다.
  • 2019-11-25 김재형
    베스트 셀프
    0 0
    5.0
    저자는 약물중독자로써의 자신의 삶을 완전히 바꾸었고, 그 이후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많은 사람들이 자신에게 내재된 '최고의 자아'를 만나 삶의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라이프코치로써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 이 책은 나에 대해 살펴보는 여정이 어떤 방식으로 펼쳐질 지 알 수 있다. 먼저 최고의 자아, 반자아를 탐색한 뒤에 변화를 위한 원칙을 살피고 나를 두려움에 빠지게 하는 장애물을 정리한다. 이후에 사회적, 개인적 삶, 건강, 교육, 인간관계, 직장, 영성의 개발이라는 7가지 기준에 맞춰 지나온 시간을 점검해보고 어떤 식으로 나와 함께 의지하며 지낼 최고의 팀을 꾸릴지, 최종의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하는 지를 다루고 있다. 우리 중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살고 싶지 않은 사람은 얼마나 될까? 결국 모두 마음의 소원은 있지만 그 소원을 위해 얼마나 노력을 하고 얼마나 자신의 인생에 몰입되어 자신의 삶을 만들어 가고 있는 지가 중요하다. 그런데 노력을 하고 싶어도 방해하는 사람이 있다. 그 사람은 불행히도 나 자신이다. 그리고 나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 자신을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바꾸고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사람 또한 나 자신이다. 이 책에서는 두 가지의 나 자신이 나온다. '최고의 자아 vs 반자아', 최고의 자아는 변화를 주도하는 나 자신으로써 나에게 더 나은 삶을 만들어 줄 코치가되고, 반자아는 어린아이 같은 모습의 나자신으로써 주저하고 두려워하고 이기적인 모습으로 더 나은 삶으로 향하는 것을 방해하기도 한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변화를 주도하는 나 자신 '최고의 자아'를 만나게 되고, 최고의 자아는 더 나은 내삶을 위해 오로지 나만을 위한 나의 코치가되어 줄것이다. 이 책에서는 최고 자아라는 목표에 도달하기 위한 7단계(구체적인 사건이나 행동으로 목표를 명확히 규정하라 - 측정 가능한 목표를 제시하라 - 통제할 수 있는 목표를 선택하라 - 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을 짜라 - 단계별로 목표를 세워라 - 목표 달성을 위한 시간표를 정하라 - 목표를 향해 전진하겠다는 책임감을 가져라) 제시를 통하여 실천 지침서로서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책에서 제시한 내용대로 고스란히 하루를 실천한다면 어느 순간 자신도 모르게 변한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 2019-11-25 박경리
    지방을 태우는 몸
    0 0
    5.0
    몇년 전부터 버터에 삼겹살을 구워먹고, 커피에 버터를 녹여먹으면 살이 빠진다고 유행하던 키토제닉 다이어트! 처음에 언론으로 접했을때는 상식밖의 다이어트 방법에 믿을 수도 없고, 믿고 싶지도 않아서 한귀로 듣고 흘려 버린지 몇년이 되었다. 2년전 신랑이 저녁에 고기만 먹겠다고 선언하면서 한달 5kg가까운 감량에 성공했으나 탄수화물을 섭취하지 않아 오는 무기력함에 금방 포기를 하고 말았다. 그때 까지만 해도 나는 키토제닉 다이어트에 전혀 관심이 없었고, 신랑의 그런 다이어트 방법을 지지하지 않았다. 우연히 유튜브를 통해 저탄수화물 다이어트를 접하게 되면서 키토제닉에 관심이 생겼고, 제대로 하기위해 키토제닉 다이어트와 관련된 서적을 찾아 읽기 시작했다. [지방을 태우는 몸]이란 책도 키토제닉 다이어트에서는 입문서와도 같은 책이였으므로 좋은 기회에 책을 접하게 되어 읽게 되었다. 저자 지미무어는 안해본 다이어트가 없는 고도비만 다이어터다. 그는 많이 먹지 않음에도 살이쪗고, 엄청난 노력에도 감량이 되지 않았다. 그도 우연히 접한 [앳킨스박사의 새로운 다이어트혁명]이란 책으로 저탄수화물, 고지방식사를 발견하게 되었다. 한달에 14kg감량, 100일후에는 45kg의 감량이라는 놀라운 결과가 나타나자 그는 적극적으로 그 다이어트방법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 다이어트에서는 인체의 주 에너지원이 포도당에서 케톤으로 바뀐다. 케톤은 인체가 지방을 태울때 그리고 포도당이 없을때 포도당을 대신해 케톤을 주 에너지원으로 이용할 때 생성된다. 즉, 인체가 당질 연소기에서 지방연소기로 바뀌는 것이다. 케톤 상태에서는 몸이 지방을 태우는 상태로 변한다. 하루 식사 비중에서 탄수화물 칼로리는 5~10%, 단백질 칼로리는 10~15%, 지방 칼로리는 75~80%까지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자칫 단백질 비중이 높아질수 있지만, 이 식사법의 중점은 고지방이라는데 있다. 가장 어려운 점은 수십 년간 주입받은 지방 혐오를 깨부수고 지금 먹고 있는 지방의 양보다 훨씬 많은 지방을 먹어야 한다는 점이다. 또한 꾸준히 소변,혈액,호흡등으로 케톤을 측정하면서 자신이 케토시스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지 추적관찰해야한다. 여기에 간헐적 단식까지 더해진다면 케톤 생성이 더욱 더 증가할 수 있다. 하루 세끼를 꼭 먹어야한다는 상식을 버리고, 배가 고프면 먹고 배가 고프지 않으면 먹지않는 방법으로 간헐적 단식을 시도한다면 좀 더 효과적인 체중감량을 경험 할 수 있다. 알츠하이머병,파킨슨병,치매는 모두 저탄수화물,중단백,케톤식으로 호전된다고 밝혀 졌으며, 운동능력향상은 저탄수화물, 고지방식단의 커다란 혜택으로 떠오르고 있다. 어렵지 않다, 내가 해봤으니 나도 추천하고 싶다. 단지 일상 식사에서 탄수화물을 조금 덜 먹는 방법으로 시작부터 해보면 된다. 많은 사람들이 지방이 나쁘다는 편견을 버리고 다양한 식사법에 귀를 기울였으면하는 바램이다.
  • 2019-11-25 전정하
    4차 산업혁명 바이오 에너지 분야 핫이슈 모르면 주식 대박 힘들다
    0 0
    5.0
    최근 미래유망산업으로써 바이오기술이 4차 산업혁명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국가 정책적으로도 바이오 R&D 부문과 규제 개선 부문, 바이오 혁신 생태계 구축 부문의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바이오 R&D 에서는 혁신신약, 의료기기 등 신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정밀의료, 유전체 정보 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바이오는 '생명'이나 '생물'을 의미하는 단어이다. 우리나라 바이오산업은 OECD 국가 중에서 상당히 상위에 위치해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런 바이오 산업의 주요 분야로는 레드바이오(인체 의약품과 백신뿐만 아니라 동물 의약품, 백신 등도 포함된다.), 그린바이오(흔히 유전자재조합식품으로 알고 있는 종자나 유전자가 변형된 동식물을 말한다), 화이트바이오(에너지, 소재 관련 바이오산업을 말한다)가 있다. 에너지 분야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기술은 더 나아가 에너지 활용의 스마트화를 촉진하여 가정, 빌딩, 공장 뿐만 아니라 도시전체에 영향을 미치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구체적으로 에너지 분야에서 4차 산업혁명의 기술은 크게 세 가지 부문에서 적용될 수 있을 것이다. 첫째, 전통적인 에너지 시스템의 운영, 둘째, 분산형 전원의 결합 시스템 운영, 셋째, 에너지 소비 및 다양한 서비스와 관련한 새로운 사업모델 및 타 산업과의 융복합 사업모델 개발 등이다. 미래 성장동력, 신재생 에너지로는 태양광, 태양열, 풍력, 수력발전, 지역, 바이오, 폐기물, 수소, 연료전지, 석탄 액화, 가스화 등이 있다. 향후에는 이렇게 다양한 에너지원이 나오는 것 뿐만 아니라, 스마트그리드, 마이크로 그리드, 스마트 시티 등을 통하여 에너지가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되게 된다. 이 책을 통해서, 바이오 및 에너지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으며, 4차 산업혁명을 통해서 미래의 새로운 발전동력으로서 기능하게 됨을 알 수 있었다. 좀 더 바이오 및 에너지에 대하여 공부하고 싶은 욕구가 생기게 되었다.
301 302 303 304 305 306 307 308 309 310 311
도서 대출
대출이 불가능합니다.
취소 확인
알림
내용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