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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11-04 이대환
    알면 돈 버는 보험 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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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일반인들이 모르고 치나치는 보험에 대한 필요한 지식들을 총론에서 각론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으로 쉽게 설명해주고 있다. 나는 최근 몇년간 들어왔던 보험에 대해 지나치게 무지했다는 것을 깨닫고 보험에 대한 지식에 목마르던중 이 책을 인터넷 추천을 통해 접하게 되었다. 저자 이현종씨의 저서는 과거에도 연금 재테크에 관한 책을 통해 접하였고 이분이 어려운 개념을 알기쉽게 잘 설명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기에 보험 공부에 대해서도 본 서적을 선택하였다. 이 책은 크게 4 챕터로 이루어져 있다. 1챕터는 보험에 대한 일반적인 총론 부분으로 보험의 일반적인 원리를 다루고 있다. 보험회사가 보험상품을 만드는 이유, 보험료율 책정 등 가장 기본적인 보험의 수익구조에 대한 설명이 이루어져 있다. 2챕터부터 4챕터 까지는 1챕터에서 공부하였던 보험의 기본 원리를 바탕으로 '알면알수록 이득인 보험지식', '돈버는 보험 지식', '모르면 손해보는 보험지식' 으로 나누어서 보험의 여러 종류들을 보험 가입자 입장에서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또한 매 단원 마지막 부분마다 '알아두면 쓸데 있는 보험상식'편을 수록함으로서 정말 우리가 몰랐던 보험에 대한 재미난 상식들을 접할수 있게 하였고 자칫 학술서적으로 빠져 재미가 없을 뻔한 재테크 교과서적 성격을 탈피하여 독자의 지루함을 없에줌으로서 나는 본 서에 집중감을 가지고 읽을수 있었다. 보험은 어떻게 보면 사기같지만 사고를 당해봐야 정말로 소중하다고 인식된다. 주변사람들의 권유에 무택대고 드는 보험이 부지기수로서 들고나면 후회하다 중도해지해서 손해만 보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에 보험에 대한 아무런 공부 없이 무턱대고 가입한 보험은 나 자신에게 손해요 보험사 이익만 채워주는 꼴일 것이다. 나는 현재 아내와 아이들의 보험 가입문제로 크게 고민중이다. 이 책을 통해 습득한 고귀한 지식을 아내와 아이들의 보험 가입 및 관리에 크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 2019-11-04 박민석
    당신은 뇌를 고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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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구나 건강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나 또한 마찬가지다. 하지만 이런 종류의 책을 쉽게 사서 읽지는 않는다. 나만 해도, 체력 증진 등을 위하여 한약을 먹는데 다소 냉소적으로 들린전지는 모르겠으나 과연 한약의 효능으로 몸이 좋아지는 것인지 한의사가 밀가루, 술, 담배, 커피, 기름진 음식을 섭취하지 마라는 가이드를 준수해서 그런지 어떤 것으로부터 기인하는 효능인지 의문이다. 누구도 그런 경험이 있을 법하다. 감기 몸살에걸려 온몸에 기력이 없을때 업무 중 또는 일부러 시간을 내어 병원에 가서 침상에 누워 수액을 맞는다. 과연 수액의 효능인지 ? 업무, 육아로부터 잠시나마 해방되고 긴장을 이완시킨 채로 1시간이나마 누워 있을수 있음으로부터 기인하는 효능인지? 당신은 뇌를 고칠수 있다. 제목부터 비호감이다. 고칠수 있다는 말을 받아 들임과 동시에 뇌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자인하는 것 같기도 하고 무언가 기분이 묘하다. 그런데 말이다. 이런 책이 조금씩 손이 가는 나이가 된것 같다. 꿀맛같은 아침 잠을 뒤로 하고 새벽운동을 하는 이들, 어떻게든 사무실에서라도 몸을 더 움직이기 위하여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는 사람들, 빠른 점심 후 공원 산책을 의무적으로 행하는 이들 모두 건강에 대한 지대한 관심이라는 동력이 있어서가 아닐까 ? 이 책을 읽고, 나도 모르게 만나는 수많은 유해물질들, 빵에 들어 있는 글루텐이라는 성분이 감정에 악영향을 미칠수 있다는 사실도 처음알았다. 따뜻한 아메리카도를 일회용컵에 받을때는 가급적 뚜껑 없이 받아야만 유해한 화학물질로부터 자유로워 진다는 사실도 놀랍니다. 내가 이런 책을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조금씩 두려워 했던 것은 말이다. 아는 만큼 조심해야할 것이 더 많아지기만 하는 것에 대한 거부감 때문이었다. 하지만 나를 사랑하고 나의 건강의 지키고자 한다면 의연해 져야 하지 않을까 ? 내 일상의 즐비한 유해한 것들과 그것을을 피할수 있는 비책이 담긴 이와 같은 책과 익숙해짐에 대하여....
  • 2019-11-04 박민석
    팩트풀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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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을 처음 보는 순간, 흑색과 주황색의 대조 ! FACTFULNESS ! 대략 어떤 의미의 단어일지 짐작은 가지만 정확한 해석이 궁금했던 터라 의심의 여지 없이 집어들었다. 그런데 책을 다 읽은 즈음에도 "사실충실성" 이란 단어가 사실 익숙지 않다. 작가는 수 많은 데이터에 기반한 통계자료 들을 근거로 각종 세계에 대한 현상을 보여주고 나를 포함한 얼마나 많은 독자들이 편견에 휩싸여 보이는 것을 보이는대로 볼수 없고, 사고 할수 없는지에 대해 내내 반증해 주었다. 요즘 같은 정보의 홍수 속에서 어떠한 정보를 취사선택할 것이며, 그 취사선택한 정보가 과연 사실에 근거한 것인지 아닌지에 대한 검증도 없이 자신의 선택을 통하여 보이는 것만 보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니면 말고 식의 가짜뉴스가 팽패한 요즘 사회를 반추해 보면, 사실에 근거하여 세상을 바라보는 일이 얼마나 어려운 일이고 또한 사실에 근거하여 세상을 바라보는 일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만큼 중요한 일인듯 한다. 편견없이 있는 그대로를 사실에 근거하여 보고 판단할수 있는 능력이 저자의 말처럼 하루아침에 가능하지 않을 거라는 점엔 나도 전적으로 공감한다. 그렇다면 그러한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하여 작은 발걸음을 시작해야 한다면 나는 무엇부터 해나아가야 하는 걸까 하는 생각이 밀려온다. 저자가 예로든 수많은 통계적 자료에 근거한 물음에 나 또한 저자의 강의를 들으면 질문에 답했던 수 많은 수강생들과 마찬가지도 오답률이 적지 않았다. 난 객관적이다. 있는 그대로 세상을 본다라고 생각했던건 오답에 대한 변명을 위한 자기체면이었던 것일까 ? 팩트풀니스, FACTFULNESS, 사실충실성.... 적어도 이건 티없이 맑은 꼬맹이들 눈에는 어려운 과제가 아닐터인데 말이다 !!!
  • 2019-11-04 김지훈
    법학입문-민사법2:권리의득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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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년을 법을 모르고 살아온 나는 법이란 판검사 및 변호사만 알면 되는 학문이라고 생각하였다. 공학을 전공하고 은행원이 된 나는 돈을 빌려주고 갚겠다는 모든 행위들이 다 계약이라는 것에 기초를 두고 있고, 이러한 계약을 어떻게 할것인지, 담보는 어떻게 잡을 것인지, 계약을 어기면 어떻게 은행은 행동을 할 것인지에 대한 내용이 전부 민법과 상법에 기초를 두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나는 로스쿨에 다니는 친구들에게 비법학출신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책을 추천 받았고 그 책이 바로 법학입문이라는 책이었다. 법학입문2권은 물권과 채권을 어떻게 득하고 잃게 되는지에 대한 내용이 나온다. 2권 중 특히 은행원으로서 도움이 되었던 부분은 물권과 채권의 이전과 소멸에 대한 부분이다. 등기부등본을 보는 법(갑구 및 을구에 대한 이해)을 통해 이제는 왜 등기부등본을 뽑아야 하는지 이해하게 되었다. 부동산 같은 경우는 소유권자 표시를 등기부등본에 해야만 하는 것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부동산 담보를 잡을 때도 업체 담당자의 말을 들을 필요도 없이, 담보로 취득하고자하는 부동산등기부등본의 갑구의 소유권자를 보아야 하는 것이었다. 채권부분은 더욱 흥미로웠던게 어음, 당좌수표, 주식, 사채, 선하증권 등의 용어를 은행에서 많이 듣기는 했지만, 이것이 어떻게 생겼는지, 어떻게 사용하는지를 전혀 몰랐었는데 생긴것부터 실무적으로 어떻게 사용되는지, 법적으로는 어떠한 원리에 의해 지급되고 누구에게 권리가 있고 양도가 되는지 지금은 알게 되었다. 또한 은행에서 연대보증인을 많이 세우게 되는데 보증채무에 대해서도 근본 원리를 알게 되었고, 부도가 났을 때 상계 처리해야한다는 상계의 의미도 정확히 알게 되었다. 모든 비법학전공 신입 은행원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이 책 덕분에 민법의 기초(놀랍게도 은행 업무의 기초)를 알기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업무를 하는데 정말 큰 도움이 되었고, 이해가 가니깐 업무도 더욱 재미있어졌다.
  • 2019-11-04 박해옥
    걸어서 투자 여행-홍콩.심천.광저우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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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걸어서 투자여행"이라는 독특한 방식의 책을 처음으로 접했다. 저자의 이야기데로 "우리와 다른 환경에서는 우리가 생각하지 못했던 상품과 서비스를 만들어 내는 사람들을 보게된다. 이러한 '다름'이 현지에서 만들 수 있는 '상품'의 기반으로 활용이 되고 이 '다름'이 이해가 되면서 그동안 생각지 못했던 그 무언가가 보이기 시작하고 지금의 삶터와 일터의 답답한 현실을 극복할 수 있는 무엇이 여행에서 경험으로 새로운 기회마 희망으로 되새김 될 때가 많고, 그 지역의 기업과 상품(특산품)을 통해 그 여행지의 삶을 이해하고 알아 나가는 것이 또하나의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하는 것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그 누군가는 "지금 중국에 대한 투자는 시기가 늦었다.", "베트남, 인도네시아, 라오스 등 다른 아시아지역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등으로 중국시장에 대한 기회가 많이 줄어 들었다고 말을 한다. 반은 맞고 반은 틀렸다고 생각한다. 나는 반은 틀린 것이 아닌 "반은 맞었다."에 집중하고 싶다. 중국은 넓다. 비록 연평균 성장율(정부가 통제를 하여 믿지를 못한다고 할 지라도) 6%가 무너졌다고 할 지라도, 중국의 성장잠재력은 아직 유효하다고 생각한다. 아직까지 미개발지역으로 남아 있는 서부 티벳, 신장지구 등 서부지역은 차치하고 서라도 이책에서 중점적으로 담고 있는 "홍콩, 심천, 광저우" 지역도 앞으로 10-20년 정도는 충분히 투자 매력이 존재한다고 본다. 물론 기존의 제조업 중심에서 IT, Bio, 공유경제, 반도체, 이차전지, 전기자동차 등으로 관심분야의 이동은 있을 수 있겠지만, 현재 심천은 미국의 실리콘밸리를 넘어설 수 있는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지금 민주화 열풍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홍콩도 이러한 성장통을 잘 마무리하고 극복할 수 있다면 또다른 중국의 발전단계에서 지금까지 보여준 역할 보다 더욱 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원래 저는 홍콩, 심천, 광저우 등 광둥성쪽의 투자에 관심이 많아서 15년 전부터 좋은 중국회사를 발굴하고 투자를 하는 업무를 담당했었다. 해서 지금까지 그쪽 지역의 흥망성쇄(?)를 나름 옆에서 지켜 볼 수 있었고 지금까지 지켜 보고 있다. 또한 여러 중국기업들과도 친분이 있어 그에 따른 "꽌시"라고 하는 인적 네트워크도 상당하다. 나의 이러한 재산을 공유할 수는 없을까 생각만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잘 정리된 책을 보니 너무 반가웠다. 회사내용, 현지상황, 트랜드의 변화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주제, 분석 등을 추상적인 면이 아닌 발로 쓴 흔적이 많이 보였다고 하면 내가 너무 건방을 떠는 것은 아닌지 염려스럽다. 이러한 현장 중심의 관심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전문서적이 많이 출간 되었으면 하는 개인적 소망을 마지막으로 적어본다. 감사합니다...*^^*
  • 2019-11-03 권순재
    내가 라틴아메리카에서 보고 들은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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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책에서는 라틴아메리카를 매우 다양한 측면에서 알아볼수 있었다. 가장 유명한 축제나 음식 등의 문화부터 신의 축복이라고 할수 있는 자연환경까지 다양한 주제를 사진과 함께 다루어 손쉽게 다가갈수 있게 해두었다. 하지만 독자의 입장에서 가장 중요하게 느껴진 것은 2가지였다. 그 중 첫번째는 역사에서 부터 오는 끝없는 빈부 갈등이다. 라틴 아메리카의 발전은 우리모두 알고 있다 싶이 서구 문명에 종속되어 있다고 감히 말할수있다. 신대륙개발이후 수많은 유럽인 들이 넘어와서 살아갔으며 그들의 종교와 문화를 받아 들여왔다. 그리고 인구의 극소수인 유럽인들의 후손(대부분 백인)이 90프로 이상의 원주민 출신들은 지배하여 왔으며, 300년이 지난 현재도 그 현상은 변화가 존재하지 않는다. 이를 공부하고 최근 일어나고 있는 아르헨티나의 정권 교체 문제, 볼리비아의 원주민들의 한국인 살해 등을 살펴보면, 이렇한 것들이 단순히 국제뉴스가 아니라 역사적 문제에서 오는 파생으로 판단할수 있을것이다. 그리고 리우의 삼바축제 등이 말하는 신분은폐를 포함한 하루의 자유가 어째서 그렇게 그들에게 소중했는지 다시한 번 생각해보게 된다. 두번째 주제는 역시 자연환경의 아름다움과 그 파괴이다. 책에 써있기로는 이미 아마존의 하류 지방은 모두 파괴되어서 그 원형은 아예찾아볼수 없다고 한다. 또한 반대로 차칼타야 등 볼리비안 고산지대의 만년설은 완전히 사라져있다. 이러한 자연파괴문제는 단순히 자연경관이 사라졌다는 것이 상의 문제가 있다고 본다. 최근 인도네시아 수도인 자카르타의 수몰이 확정되어 수도이전이 공표되었다. 남미에서 지난 50년간 외쳐 나왔던 빙하의 감소 와 아마존 생태계 변화등의 메세지를 미리 판단하지 못한 결과라고 생각하면, 이를 앞으로도 방지하지 못한다면 인류는 더 큰 댓가를 치룰것이라고 생각한다.
  • 2019-11-03 조상훈
    1세대 2주택자 부동산 세금에서 살아남기(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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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는 지금 나도 지금 살고 있는 집 외에 한채를 더 사서 세를 놓을까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여기저기 전세를 끼고 살수 있는 집을 알아보던중 갑자기 스치는 생각은... 1가구 2주택일경우에는 세금이 어떻게 되는거지??? 였다. 보통은 1가구 1주택 상황이기 때문에 2년살고나면 양도세는 피해갈수 있었지만, 요즘같이 집값이 하루자고 일어나면 천만원씩 오르는 세상에는 집1채보다는 3채 이상을 가지고 있어야 자본소득이 발생하고 이럴때 가장 잘 알고 있어야 하는것이 양도세, 즉 세금이다. 이 책은 1세대 2주택자가 어떻게 하면 부동산 세금에서 살아남을수 있는지를 서술하고 있다. 정부 발표내용과 인터넷뉴스로는 상황을 세부적으로 알수도 없고 내가 어떤 case에 해당하는지도 알수가 없다. 하지만 이 책을 보면 기본적으로 2019년 양도소득세 개정세법부터 내가 양도세 중과대상인지, 다주택자가 주택을 매매할때는 어떤식으로 세금이 부과되기때문에 어떻게 거래를 하는것이 가장 세금을 많이 줄일수 있는것인지, 양도세를 줄이기 위해서 꼭 임대사업자가 되어야 되는지등을 자세하게 서술하고 있다. 특히 합법적이고 노련한 13가지 양도소득세 절세방안은 읽다보니 많은 도움이 되었다. 다주택자라면 결국 임대사업자 등록을 통해서 세금을 피해나가야 한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이 책을 읽고나서 내 상황이 어떤지, 앞으로 어느지역에 어떻게 아파트를 사게되면 어떤식으로 거래를 해야 세금을 줄일수 있는지 등을 알수 있었다. 책이 초보자를 위해서 써진만큼 쉽게 써져있어서 머릿속에 잘 들어왔고, 부동산세금에 대해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추천해주고싶다
  • 2019-11-01 박성목
    3분만 바라보면 눈이 좋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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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소 안경을 쓴 나로서는 눈 건강에 대한 관심도 많고, 나름 시중에 알려진 눈 운동법도 꾸준히 찾아가며 열심히 운동하고 있었으나 별 차이를 못느끼면서 거의 포기하던 중, 책의 제목과 함께 "과학으로 증명된 획기적인 시력개선법"이라는 문구가 책을 선정하게 하였다. 교재가 도착하자마자 그 자리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일독하였고, 집에 가서 다시 꼼꽁하게 내용을 점검하였다. 내용이라야 선험자들의 경험과 "가보르 패치"에 대한 간략한 설명이 거의 전부이고 나머지는 실전을 위한 패치와 답안이라 부담은 없었다. 이 책은 '시력이 좋아지는 방법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던 안과의사인 저자가 '가보르패치를 사용한 시력회복 방법'에 대해 알게 되었고, 이를 임상에 적용하면서 부작용없이 시력이 회복되는 것을 경험하면서 대중들에게 '가보르 패치'에 대해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쓴 것이다. 책의 구성은 크게 세 파트로 구성되었으며, 과학적으로 증명된 시력개선법인 '가보르 패치'에 대한 설명 및 체험자들의 후기, 시력회복을 위해 실제 적용가능한 4주간의 '가보르 패치' 체험판과 정답, 눈을 좋아지게 할 수 있는 다른 방법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우리의 시력은 안구와 뇌를 통해 결정되는데, 안구는 사물의 이미지를 받아들이며, 뇌에서는 안구를 통해 들어온 정보를 처리해서 우리가 시각으로 인식하게끔 하는 메카니즘을 보여준다. '가보르 아이'라 불리는 눈 운동법은 뇌의 시각영역을 단련하는 방법으로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에서 그 매커니즘이 과학적으로 증명되었으며, 나이나 시력에 상관없이 효과를 본다고 한다. 언뜻 보기에는 이미지를 받아들이는 안구의 문제가 시력의 문제로 나타날 것 같으나, 안구보다는 안구에서 받아들이는 정보를 처리하는 뇌의 기능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는 점에서 눈이 나분 사람인 나에게는 신선하게 다가왔다. 그래서 바로 실전에 돌입하여 매일 10여분 정도 꾸준히 연습하였으며, 저자는 14일이 지나면서 효과를 보기 시작한다고 했는데 나의 경우는 아직 뚜렷한 진전을 보지는 못하였다. 저자가 시력회복에 성공하지 못한 이유를 '꾸준히 하기 어렵다'는 것과 '효과에 대한 의심'이라고 했는데 내가 두 번째 상태는 아닌지 모르겠다. 그렇게 28일 정도를 연습하였으나 아직 뚜렷한 효과는 없었고, 대신 집사람이 나보다 더 관심을 가지고 연습하고 있다. 연습한지 채 한달도 되지 않아 그 효과를 장담하지 못하지만, 어쩌면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생각의 틈이라도 가질 수 있는 여유를 확보한 것이 나름 성공한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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